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시민과 대학, 기관이 함께 문화예술로 사회현안의 해법을 찾는 ‘리빙랩’여정이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겼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7일 14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의 날 행사에서 우수산학협력기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충북대학교와 협력 진행한 ‘리빙랩’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우수산학협력기관 현판도 함께 수여됐다. 지난해 2월 청주문화재단과 충북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리빙랩(living lab.)’사업은 전문가 공급 중심 체계를 벗어나 결과물을 최종적으로 사용하는 수요자인 시민들이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정의하고 대안을 탐색하는 실험으로, 충북대 재학생들이 밀집한 거주지이자 청주의 원도심 중 하나인 복대2동 일원을 무대로 진행됐다. 충북대 학생을 비롯해 복대2동 거주 청년 14명이 5개의 동아리를 이뤄 참여했으며 동네 탐색 과정을 통해 불법주차문제와 거리디자인, 노인 보이스피싱 등 다섯 가지 현안들에 대한 문화적 해법을 찾는데 머리를 맞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어촌 민박 시설 90개소에 대해 안전․방역 특별 점검을 2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숙박 시설의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사적 모임 7인 제한’에 따른 객실당 7인 이상 숙박 여부, 사업주 또는 이용객이 주최하는 모임·파티 여부, 발열 체크와 이용객 명부 작성 현황 , 소방안전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주시 농업정책과 한승순 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농촌 관광시설과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어촌민박은 읍·면 지역 연면적 230㎡ 미만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주가 남는 주거공간을 활용해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며, 농어촌민박 표지판 설치, 농어촌 민박 종사자 안전교육 등의 사업이 지원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공공체육시설 17개소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체육회와 각 종목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각 시설에 안내문 부착과 함께 공공체육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 내용을 공지하였다. 다만, 하소·장락·신백·고암 생활체육공원 4개소는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 될 계획으로, 시설 이용자는 개인방역수칙 준수하에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천체육관은 29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전용 임시선별진료소 설치에 따라 운영이 중단되며, 재개는 추후에 다시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 및 방문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체육시설 이용에 따른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임시 휴관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는 29일부터 화산동에 위치한 제천체육관에 일반인 대상 신속항원검사 전용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정부에서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검사․치료체계 전환이행 계획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되는 것으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검사치료체계 시행절차에 따르면, 코로나19 PCR검사는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고위험군(역학연관자, 의사유소견자, 만60세 이상 고령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취약시설 선제검사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외 일반인들은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결과 양성일 경우에만 PCR검사를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시는 검사체계를 이원화하여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청전동에 위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기존대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일반인은 화산동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후 결과가 양성인 경우 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는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15~20분정도 소요되므로, 시민들이 검사결과를 기다리며 대기할 수 있는 별도 공간마련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제천체육관에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은 겨울방학 학부모 특강으로 김수현 작가의‘두근두근 첫 학교생활’을 진행한다. 코로나로 인한 낯선 수업 방식과 격주·격일제 등교 수업, 온라인 개학, 온라인 플랫폼, 짝꿍 없는 교실 풍경 등 새로워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를 도서관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했다. 작가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의 저자이자 현직 교사인 김수현 작가로 전반적인 초등 교육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변화된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초등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하고,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지난 25일부터 청주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다가온 설 명절, 손끝의 명징함과 시간의 정성이 깃든 공예작품으로 ‘가치’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 청주시한국공예관이 27일부터 2월 6일까지 뮤지엄숍 설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 공예계에 생기를 불어넣고, 일상에 요긴함을 넘어 근사함까지 더하는 공예의 미학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최대 40%의 높은 할인율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낮췄다. 또한 유기수저, 주병세트, 도자 커피 드리퍼 등 뮤지엄숍 인기상품들을 엄선해 2만원 ~ 10만원 금액대별로 구성한 선물 세트로 선택의 폭은 더욱 넓혔다. 작가의 손길이 빚어낸 작품성과 가치에 가성비까지 갖춘 공예상품과 선물 세트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카드지갑과 접시 세트, 인센스 홀더 등의 공예사은품도 증정한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경제 폐기물감량 실천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친환경 실속 포장재를 활용해 선물의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공예관 뮤지엄숍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명절 연휴에도 설날 당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새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1분기‘사서도 사서읽는 책’추천도서를 선정해 전시한다. ‘사서도 사서읽는 책’은 사서도 사서 읽고 싶을 만큼 좋은 도서 및 그림책을 추천하는 코너로, 1분기에는‘새학기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전시도서로는 '나의 첫 사회생활', '학교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등 10권을 선정했으며, 오송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3월 새 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서의 추천도서를 보며,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추천도서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보매체의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연령별 특강 '청소년 문해력 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문해력 톡톡'은 청소년 문해력 향상을 목적으로 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미디어 교육을 주제로 기획됐다. 지난 20일에 종강한 'How to read English text'는 예비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강사와 함께 영어그림책을 읽으며 독해스킬 및 어휘를 높여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예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2월에 운영 예정인 '문해력! 신문으로 바로잡기'는 지난 17일 프로그램 접수 시작 2시간도 되지 않아 선착순 접수 인원이 마감돼 문해력에 대한 청주시민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최근 이와 관련된 도서의 대출률 또한 높아 문해력을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청소년 문해력 톡톡' 및 북큐레이션과 관련된 내용은 청주금빛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은 아동자료실 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휴실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아동자료실 내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및 열람 공간 조성을 위해 진행 예정이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1층 아동자료실만 휴실하고, 지하1층 성인학습실, 2층 종합자료실 및 정기간행물실은 정상 운영한다. 휴실기간동안 아동자료실 도서 대출 및 열람은 불가하며, 반납도서는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2층 종합자료실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료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실로 아동자료실 이용이 중지됨에 따라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리며, 보다 나은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동자료실 휴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흥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 명절 연휴 동안 상수도 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 명절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주간 취·정수시설, 배수·가압시설 구조물과 정수 처리 상태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읍·면지역 마을상수도 시설의 물탱크 누수, 정수 장비 및 모터 펌프 작동 등을 면밀히 정비했다. 또한 명절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비상근무 상황실을 설치해 상수도 누수사고나 계량기 동파 사고 등 불편사항 발생 시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사업본부는 긴 명절 연휴에도 시민들이 상수도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상수도 관련 사고에 철저한 명절 대책을 세웠다”며 “시민분들이 설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시민우선의 상수도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