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은행들이 점포를 폐쇄하기 전에 ‘사전 영향평가 결과’를 제출하도록 해 은행의 점포 폐쇄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은행 점포 폐쇄 전에 사전 영향평가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첨부하도록 하는 ‘국내지역별 점포현황(B1107)’을 개정해 폐쇄 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행세칙 개정 예고에 따라 은행은 점포를 폐쇄하려면 업무보고서에 영향평가서를 첨부해 분기마다 의무적으로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또 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이동점포·ATM 대체수단을 선택해야 하고 점포 폐쇄일 최소 1개월 이전부터 점포 폐쇄와 관련해 고객 대상 사전통지를 해야 한다. 국내 영업점의 신설·폐쇄 현황 등의 정보를 은행 경영공시에도 포함하도록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활성화 되자 은행권의 점포 폐쇄가 많아지면서 은행 인력 감축으로 이어져 금융당국에서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실제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은행권의 영업 점수를 줄여나가는 속도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다. 금감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전국 점포수는 지난해 말 기준 4424개로
케이뱅크가 서호성 부회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하며 제2의 출발선에 섰다. 금융권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을 행장으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케이뱅크는 2017년 출범 이후 당면 과제였던 자본확충에 성공했다. 최대주주를 KT에서 BC카드로 변경하며 대주주 적격성 이슈에서도 벗어났다. 각종 리스크가 해소된 케이뱅크 신임 행장의 당면 과제는 또 한 번의 유상증자다. 장기적으로는 IPO를 통한 기업 투명성 제고와 재정의 안정화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내외부 후보 인사에 대한 치열한 토론 끝에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을 3대 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KT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가 케이뱅크 행장으로 추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첫 금융권 인사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인터넷전문은행 1호로 출범했던 케이뱅크는 거듭된 유상증자 실패로 자금난에 빠졌다. 2019년 4월부터는 대부분의 여신 기능을 중단하며 사실상 개업휴업 상태였다. 1년 이상 제대로 된 운영을 해오지 못한 케이뱅크는 지난해 7월 영업을 재개하며 4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
콜마비앤에이치가 ‘우수기업연구소’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첫 선정 이후 2회 연속이다. 우수기업연구소는 과기정통부가 2017년부터 기술혁신 역량과 기술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의 경영현황, 재무건전성, 인증 및 지적재산권 등을 현장심사 및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동안 정부 포상을 비롯한 국가 R&D 사업을 우대 받을 수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는 천연 소재로 면역력을 개선하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이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시킨 역량을 인정 받았다. 특히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책 연구 과제를 확대 시행하고 소재 개발 연구에 집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콜마비앤에이치는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향후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기능성 원료 개발에도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국내
KB캐피탈이 KB차차차의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한도 조회’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한도 조회’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한도 조회’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로 한도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로 대출 신청 시 심사 등급에 따라 최저 연 2.7%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한도 조회’ 서비스 이용고객 대상 이벤트는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후 KB차차차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500명)을 제공한다. 또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한도 조회’ 서비스를 통해 KB캐피탈 금융을 이용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권 5만원(100명)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이 ‘IBK 퍼스트 랩’ 2기 참여기업 8곳을 선정했다. IBK기업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랩)’ 2기 참여기업 8곳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IBK 1st Lab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한 후 사업화를 진행하는 테스트베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디지털 전환,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면채널 고객 경험 향상 등 금융 혁신과 관련된 참여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테스트 할 예정이다. 2기 선정기업은 ▲크레파스솔루션 ▲지속가능발전소 ▲첫경험충전소 ▲메사쿠어컴퍼니 ▲엘핀 ▲크립토랩 ▲웨이브릿지 ▲ 디렉셔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정식 서비스로 출시될 수 있도록 신속한 검증과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T저축은행이 토스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S’를 공개했다. JT저축은행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파라솔S’는 토스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으로, 고객이 토스의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상품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24시간 자동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스에서 JT저축은행 상품을 선택하면 JT저축은행 앱인 ‘JT저축은행’으로 연결돼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발급부터 심사 및 송금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로 진행되기 때문에 서류 준비나 상담원 연결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대출 신청 후 약 5분 이내에 대출 실행이 완료된다. 해당 상품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이면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최저 9.9%부터 적용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까지, 상환기간은 최대 7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파라솔S는 고객이 토스 등 온라인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다"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부산 새마을금고에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4일 반송새마을금고에서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전국 100개 새마을금고에 총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부산에는 총 10개 새마을금고에 5000만원 상당의 물품(국내산 도자기 세트)을 지원해, 고객이 지역시장 및 골목상권을 이용하고 금고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물품을 선물로 증정하게 된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이웃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핵심 가치라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상인과 국가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리브부동산 출시를 기념해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 출시를 기념해 '단지Talk 하면 터지는 꿀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브부동산은 KB국민은행의 부동산금융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차세대 앱이다. 지난해 11월 베타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말 정식버전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존 앱을 개편한 리브부동산은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알기 쉽게 보여준다. KB시세·실거래가·매물가격·공시가격·AI예측시세·빌라시세 등 다양한 부동산 가격정보를 앱 하나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지도 상에서 가격정보와 핵심 단지정보, 분양정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구글·네이버·다음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단지사진과 영상, 단지리뷰도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부동산 앱 회원가입 고객이 앱 꿀단지 게시판에 단지리뷰를 작성하고 사진을 등록하면 ▲5명에게 아이폰12 미니 ▲1000명에게 굽네 허니멜로 치킨 ▲4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리브부
신한은행이 ‘더 쉬운 ISA’ 신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더 쉬운 ISA’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ISA는 저금리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된 세제혜택 상품으로 연 2000만원 납입한도 내에서 예적금·펀드·파생결합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의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200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가입대상이 확대되고 세제혜택 요건이 완화됐다. 기존에는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만 19세 이상의 거주자라면 소득이 없어도 가입 가능하며, 15세 이상 19세 미만의 거주자는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이 가능해졌으며 의무가입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 또한 연간 납입한도의 이월이 가능해져 연간 2000만원, 5년간 최대 1억원을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ISA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커피빈 바닐라라
케이뱅크가 3대 은행장에 서호성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KT 출신이 아닌 인사가 케이뱅크 행장으로 추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내외부 후보 인사에 대한 치열한 토론 끝에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부사장을 3대 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총 세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차기 CEO 후보를 추천했다. 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신용카드,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금융산업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현대카드와 한국타이어 등에서 전략과 마케팅 분야를 총괄한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1992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Bain&Company 이사, 현대카드 전략기획실장,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 HMC투자증권(현 현대차증권) WM사업본부장, 현대라이프생명보험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디지털 금융사 사업 모델 개발을 주도한 걸 비롯해 자산운용, 보험, 카드, 증권사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