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KB 글로벌 Payment Usance' 신청 채널을 비대면으로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KB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KB 글로벌 Payment Usance'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기존에는 수입결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대출 또는 외화대출을 이용했다. 반면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이용하면 해외금융기관에서 저렴하게 외화자금 조달이 가능해 수입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입결제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송금방식 수입금융 상품이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KB국민은행은 수출입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 출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객별 최대 2배의 특별보증한도 운영 ▲보증 비율 우대 ▲고객 납부 보증료 지원 ▲수입보험(글로벌공급망)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중도해지 특례를 운용한다. IBK기업은행은 ‘개인 적립식 예금 특별중도해지 특례’를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적금‧적립식 중금채 등 적립식 예금을 만기 이전에 해지 하더라도 중도해지 이자율을 적용하지 않고 가입 시 약정했던이자율에 따라 해지 이자를 지급한다. 특례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하거나 사업장 휴‧폐업 사실이 확인 된 고객이다. 직장인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는 휴‧폐업 사실 증명원을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특례 기간은 6월말까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계형 해지가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포용 금융 실천을 위해 특별중도해지 특례를도입했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이 신임 부행장에 안종혁 기업구조조정단장을 선임했다. 안 신임 부행장은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혁신성장금융본부장에 안종혁(安鍾爀·55) 기업구조조정단장을, 준법감시인에 유연갑(柳然甲·56) 윤리준법실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안종혁 신임 부행장은 기업구조조정, 기업금융, 국제투자 업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유연갑 신임 준법감시인은 준법법무실장, 기업개선부장 등을 역임한 내부통제 및 법무 업무 전문가로서, 향후 수은의 내부통제 업무를 통할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후보자 공개모집은 물론 외부 헤드헌팅사 평판조회 절차를 거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쳤다”면서, “금번 경영진 선임을 계기로 현재 활발히 진행중인 K-뉴딜 글로벌 진출 지원을 다각화하고, 보다 강화된 내부통제체제 구축을 통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클린 정책금융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금융의 변곡점을 돌파해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로 우뚝 서자"고 당부했다. 하나은행은 새해 첫 영업일인 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비대면 새해 아침 인사로 신축년(辛丑年)을 활기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성규 은행장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2021년 뜨거운 열정으로 당신의 한해를 만드세요, 강인한 황소처럼 앞으로 나아갑시다, Simple Speed Smart 하나은행 파이팅”을 외치며 “금융의 변곡점을 돌파하고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매년 새해 첫 영업일마다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은행장이 직접 직원들을 맞아 하이파이브를 하고 신년 구호를 외치던 아침 인사를 이어오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성규 은행장이 홀로그램으로 출현해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신년 인사는 해외 지점을 포함해 직원들이 새해 소망을 담은 긍정 메시지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본인이 자신있는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직접 영상에 담아 서로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비은행 부문에 대해 다방면으로 포트폴리오 확대하고 디지털 1등 금융그룹으로의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4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2021년 그룹 경영목표를 ’혁신과 효율성 기반, 그룹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6대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2021년 그룹이 획기적으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그룹 성장기반 확대’를 제시했다. 손 회장은 "그룹 내에 아직 비어있는 비은행 부문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모색해 그룹 성장을 위한 동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은행을 비롯한 기존 자회사들은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수익원을 적극 확대해 그룹 성장기반을 키우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디지털 No.1 도약’을 강조하며 "이제 디지털 플랫폼은 금융회사 제1의 고객 접점이다"며, "AI, 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플랫폼을 혁신하고 Digital No.1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경영 효율성 제고’를 강조하며 "특히, 선진 금융회사는 물론 국내 他금융그룹들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역시 신한이 나아가야 할 길은 'FRESH' 다"며, " 고객 신뢰와 위기 대응을 바탕으로 조직의 체질을 강화하면서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 가자"고 강조했다. 4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한은 지난해부터 그룹의 중기전략 ‘FRESH 2020s’를 수립과 변화를 시작했고 올해 역시 ‘FRESH 2020s’를 중심으로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며 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FRESH'는 F(Fundamental: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기초체력), R(Resilience:축적된 성공의 힘으로 조직의 혁신을 추진하는 회복 탄력성), E(Eco-system: 핀테크, 생활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한이 주도하는 디지털 생태계 구현), S(Sustainability: 고객,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책임있는 기업시민), H(Human-talent: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융·복합형 인재 확보)의 의미다. 먼저, 조 회장은 단단한 기반 구축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튼튼한 기초체력을 구축하고 핵심사업의 질적개선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해 가자"며, "‘고객 First’라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새로운 지향점인 ‘Beyond Bank, Toward Platform’처럼 전통은행의 틀을 과감히 깨고,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환골탈태하는 길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의 일상은 멈추었지만,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 1 금융 플랫폼 기업’을 향한 KB의 혁신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며, "새해에도 우리가 흘릴 땀은 크고 강한 ‘디지털 KB’ 건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 플랫폼 생태계를 주도하는 KB가 되어야 하며, 경쟁은행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만족하지 않고 플랫폼 조직의 강점을 살려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 즉, 고객과 시장에 대응하는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감과 동시에 기존 디지털 플레이어보다 혁신적이고, 매력적이고, 더 편리한 고객경험을 목표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타뱅킹’은 ‘손 안의 맞춤형 개인은행’으로, 간편뱅킹 앱 ‘리브(Liiv)’는 MZ세대에 특화된 AI기반 금융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며, 이러한 KB형 플랫폼 운영모델은 고객중심 경영이념을 현실에서 구현해내는 ‘금
△고영숙 씨 별세, 박지우(前 KB캐피탈 대표이사)·준우(前 대한치의학회 회장)·승우(삼성서울병원 기획실장)·인미(추계예술대 교수) 씨 모친상, 정월아·홍순경·모은경(강동성심병원 의사) 씨 시모상, 문영준(고려대 공대교수) 씨 장모상=12월31일, 삼성서울병원(일원동) 장례식장 제19호실, 발인 2021년 1월 2일(토) 오전 9시. 02-3410-6917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보험 산업을 바라보는 것이 신뢰 회복의 첫 시작”이라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현재 정부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어 인터넷 포털의 빅 데이터와 공공 의료 데이터 등을 활용한 새로운 맞춤형 보험상품과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 코로나19 등으로 커지고 있는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들의 니즈(needs)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지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정지원 손보협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손해보험업계 및 협회 임직원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도전, 그리고 결실이 함께하는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한국은행은 금년도 우리 경제가 3.0% 수준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변수를 감안할 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또한, 사회ㆍ경제ㆍ산업 전 영역에 걸친 구조적 패러다임 변화는 보다 가속화될 것입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의 판
내년 1월부터 KB모바일인증서 통해 비대면으로 리브엠 개통이 가능해진다.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Liiv M(이하 리브엠) 이동통신 개통이 가능하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임시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한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ICT규제샌드박스에 안건을 신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9일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 임시허가를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민간인증서를 이용한 휴대전화 개통이 1월 중순경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비대면으로 이동통신에 가입할 경우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신용카드 본인인증 절차를 필수로 거쳐야 했지만, 이번에 KB모바일인증서도 본인인증 수단으로 추가된다. KB모바일인증서는 하나의 휴대폰 기기에만 발급이 가능한 ‘1인 1기기’ 보안정책이 적용돼 타인 도용 방지가 가능하고, 1등급 보안매체인 유심에 인증서를 저장해 기기변경 시에도 재발급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 간편비밀번호, 패턴, 지문, Face ID를 통해 인증이 가능하며, 유효기간이 없어 재발급할 필요가 없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600만 고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