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난방용품’ 온라인 전달식을 실시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과 공동으로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해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과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각자의 사무소에서 영상회의 시스템를 이용하여 후원품 전달식 행사를 실시했다. 금차 농협금융지주에서 후원하는 난방용품은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관할 보훈가족 162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엄중하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벤처스가 '제2회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해 최종 4개 기업에게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의 벤처캐피탈 하나벤처스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소재 스튜디오블랙(STUDIO BLACK)에서 창업 초기 스타트업들과 만나 서로를 연결하고, 서로에게 배우는 과정을 신나게 즐기보자는 의미의 'Connect, Learn & Play'을 주제로 '제2회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벤처스의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중소·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혁신금융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 7월 첫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두 번째 대회 또한 사업 준비 단계부터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들이 대상으로, 하나벤처스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에 선제적 투자를 집행하고 향후에도 지속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00여 스타트업들이 응모, 하나벤처스의 심사역들이 핵심인력, 비즈니스모델, 차별화된 기술 등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거쳐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바이오의약품, 클라우드 보안, 고객관리솔루션, 이커머스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9개 기업들을 선정해 최종 심사를 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함께일하는재단과 2018년부터 진행해온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에 3년간 23억원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의 선정 기업 25개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사업은 올해 3기를 맞이했으며,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성장지원금과 판로 및 홍보를 제공한다. MG희망나눔 1·2·3기 사업은 성장지원금 23억을 들여 50여개의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성장에 기여했다.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환경 증진, 지역상생 펀딩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인프라를 통한 지원으로 추가 판로지원 19건을 연계하는 등의 사업성과도 창출했다.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는 25개의 사회적경제조직에게 총 10억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최종선정기업은 서울을 포함한 경기, 충청, 경상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역발전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선정했다. MG희망나눔 사업 3기에서는 기업들의 성장과 판로확대를 위해 컨설팅·홍보지원·인프라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와 청년을
기업은행의 노사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과 관련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한데 이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면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 15일부터 개별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결렬에 대해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책임론을 주장하며 ‘청와대 출신 은행장의 횡포를 규탄한다’는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벌였다. 기업은행 노조는 윤종원 행장 취임 후 주52시간제 근무제 위반, 불건전 영업 행위 등이 많이 발생했고 근로 조건 논의 등도 멈춰 있다며, 윤 행장은 이를 바로잡지 않고 안건 상정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최근 진행된 기업은행 임단협에서 박홍배 금융노조 원장과 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이 강력히 항의했고 결국 결렬됐다. 이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다. 노조는 윤 행장에게 불법과 편법 경영에 대한 재검토와 개선책을 꾸준히 요구했으나 취임 1년이 다 되도록 개선안이 도출되지 않아 고육지책으로 중노위의 판단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조정 신청 중 핵심 내용은 윤 행장이 올 1월 기관장 출근길을 역대 가장 긴 기간 저지당하며 노조와 합의했던 ‘6대 공동선언과 9대 실천과제’의 경영
IBK기업은행이 외국인 전용 뱅킹 앱 ‘아이원 뱅크 글로벌’을 15개 언어로 확대하는 등 전면 개편했다.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모바일뱅킹 앱(App) ‘i-ONE Bank Global’(아이원 뱅크 글로벌)을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언어 확대, 모바일인증서 도입 등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고객의 거래 특성에 맞게 송금‧환전 서비스를 강화했다. 앱에서 지원하는 언어를 기존 4개에서 15개(한국, 중국, 영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네팔, 우즈벡, 러시아,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로 확대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자체 인증서인 ‘IBK모바일인증서’를 도입해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조회, 이체, 상품가입 등 모든 은행거래가 가능하다. 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이체도 가능해졌다. 또 외국인 고객이 은행 창구에서 겪던 큰 불편함 중 하나인 서류작성을 앱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지점에 방문하기 전에 앱에서 서류를 작성하면 별도의 추가서류 작성 없이 입출식통장 개설, 인터넷‧모바일뱅킹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
NH농협은행이 내 손안의 데이터 통장 '마이디'의 이용 고객 4만 명 달성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오는 18일 개인형 데이터 플랫폼인 '마이디(my:D)' 이용 고객 4만 명 달성 기념 행사를 농협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월 16일 출시된 '마이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농협은행 컨소시엄’이 개발한 서비스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농협은행 컨소시엄’은 주관사인 NH농협은행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인 SNPLab,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이 참여한 과기부 주관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 공동 대응 협의체다. '마이디'는 고객의 생활·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안 및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은 본인이 앱에 등록한 생활데이터와 금융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이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 광고를 열람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신한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신한 온라인 다이렉트 수출보증대출’을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은행권 최초 법인 비대면 대출 신규 프로세스를 적용한 ‘신한 온라인 다이렉트 수출보증대출’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온라인 다이렉트 수출보증대출’은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프로세스를 적용해 공사 및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앱 쏠비즈(SOL Biz)로 보증서 신청부터 심사 및 약정까지 비대면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 가능하다. ‘신한 온라인 다이렉트 수출보증대출’은 수출실적 1만불 이상 100만불 미만이며 매출액 100억원 미만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담보로 수출진흥자금 5000만원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연 2.67% 수준(12월17일 기준)으로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법인대출은 신용평가, 서류심사 등 대면업무가 불가피했으나 이번 신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기업금융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기업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해 작년 대비 민원 접수 건수가 23.6%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은 1~3분기 민원 접수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23.6% 감소해 민원 현황이 대폭 개선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0년 1~3분기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금융업 전체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하였으며, 손해보험 업계 또한 7.0% 증가하였다. 반면 롯데손보는 동일기준 민원접수 건수가 1052건에서 803건으로 249건 감소해 23.6% 감소폭을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은 대주주 변경 이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고객경험 선진화’의 일환으로, 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해 민원 감축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완전판매/QA모니터링 운용 강화, △미스터리쇼핑 운용 강화, △완전판매 중심의 모집인 교육 강화 등 입구 단계부터, △분쟁이 빈발하는 약관개정, △손해사정 협력업체와 양방향 PRM시스템(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 마련 등 출구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개선하고 강화했으며, Target 민원 분석을 통한 민원감축 방안 수립과 민원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 전달식에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 16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임종상 부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지윤 서울지역본부장, 김우영 서울 정무부시장,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8년 10월,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가 서울시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2억 원 씩 5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1차 전달식(2019년 1월), 2차 전달식(2019년 1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이번에 전달되는 2억원은 1998년부터 진행되어 온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인 기금 중 서울 관내 새마을금고를 통해 모은 성금의 일부를 기부했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온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타키온홀딩스가 지정자문 증권사로 ‘대신증권’을 선임했다. 타키온홀딩스는 코넥스 상장 추진을 위해 대신증권과 지정자문인 선임 계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타키온홀딩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로, 보유중인 특허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통합뷰티플랫폼 ‘티커(Ticker)’ 앱의 클로즈베타 출시를 앞두고 있는 타키온홀딩스는 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IPO에 박차를 가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연구개발기업 유형의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또 티커의 메인 기술과 관련한 3개의 특허기술을 추가 출원하고 글로벌 뷰티 앱 전문 개발사 ‘메이투(Meitu)’와 전략적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대신증권과 지정자문인 계약을 체결한 타키온홀딩스는 내년부터 외부감사, 기업실사 등을 거쳐 신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성 등 내재적 요소를 검토하고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해 2021년 내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신현준 타키온홀딩스 IPO 추진본부장은 “코넥스 상장을 위한 첫 단추를 잘 꿰어 기쁘다”며 “기존 사업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