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삼봉지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단일사업으로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484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 신규사업에 수원지구, 재해위험저수지정비,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사업이 선정되어 내년도 재해위험지구 예산 24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동군의 재난재해 예방체계도 더욱 탄탄해지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군에서 풍수해 생활권 사업의 목적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여 신청하게 되었다. 군은 영동읍 생활권 지역을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시가지를 만들고자 삼봉천, 주곡천, 소하천 정비 등을 중심으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기초 자료수집단계부터 사업을 꼼꼼히 기획하고 공모하게 되었다. 주요사업 내용은 지방하천정비 L=6.15㎞, 소하천정비 L=3.25㎞, 우수관로정비 L=2.5㎞, 간이펌프장 설치 등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도부터 5년간이며, 48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추진하게 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반복적인 침수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재해요인을 해소하여 보다 안전한 생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의 허브 ‘울림마루’가 23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림마루는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울림마루는 명지의 옛 명칭‘울림’과 꼭대기 라는 뜻의 순 우리말 ‘마루’의 합성어로서 마음의 울림(감동)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을 뜻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총예산 99억여원을 들여 옛 명지초등학교 부지 8,257㎡에 지상 2층 연면적 5,092㎡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비품을 비치하여 인성교육 허브인 ‘울림마루’로 탈바꿈시켰다. 본관 1층은 학생체험실, 쉼터, 다목적실, 방송실, 보건실 등을, 본관 2층은 체험실, 소강당, 식당(함께 한끼) 등을 갖췄다. 별관은 남학생 숙소(별빛마루), 여학생 숙소(달빛마루), 교사 숙소(햇빛마루), 샤워실 등을 조성했다. 야외에는 아름드리나무와 연못, 대나무 숲 등을 조성해 아이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울림마루 운영을 맡은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25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일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존중탐험대’를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으로 우려되고 있는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도 사방사업에 국비 171억을 포함해 총 24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방사업이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지역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목적으로 경사면의 구조적 안정과 유수의 적절한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에서 확보한 내년도 사방사업 총 예산(244억)은 금년 153억 대비 59% (91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큰 효과가 있는 사방댐 물량을 금년 28개소 대비 37개소 증가한 65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약 1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산림재해예방 시설설치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발생 시 하류피해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바 있어, 내년도에도 재해취약지역 예방사업을 집중해 장마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금년에도 사방사업을 적기 추진해 예산 153억 원 중 84%인 129억 원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도내 수용과 관련해 지역주민 불안·불편 해결을 위해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 안전대책 강화 등 불안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충북도는 지난 8. 26일 아프간 특별기여자 입소 전 주민 간담회를 실시하고, 진천·음성 주민들의 불안·건의 사항을 청취 후 주민 불안 해결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테러·기습시위 등 혹시 모를 위험 요소에 대한 불안 해결을 위해 국가정보원 지부·충북경찰청 등과 함께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내 경찰상황실 운영, 경찰병력 추가 배치, 순찰강화 등 지역주민 안전대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가정보원·관계부처 등과 함께 주요 테러대상 다중이용시설·테러이용수단 취급업소 점검을 지속 실시하는 등 도민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관련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법무부-충북도-진천·음성-유관기관 등과 비상협조체제를 지속 운영 중에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인도적이고 대승적 차원에서 아프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제20대 대선공약 건의과제‘로 전통발효식품 메카 조성을 위한 스마트 전통발효식품 건강힐링 타운 조성’을 발굴하고,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건의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스마트 전통발효식품 건강힐링 타운 조성이 대선공약으로 반영될 경우 1,200억원(국비960, 지방비 240)을 들여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김치산업 진흥센터, 장류산업 지원센터, 식초산업 지원센터, 전통주산업 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 지원센터, 전통발효식품육성 플랫폼 구축, 전통발효식품 힐링체험관 등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김치 등 전통발효식품은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김치 수출만 해도 전년대비 37%가 증가한 14,400만불로 사상최대였다는 점만 보아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건강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김치, 장류, 식초 등 전통발효식품은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가적 차원에서 전통발효식품산업을 전략적으로 집중육성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김치의 기능성 및 장류 연구개발(R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이 최종 확정되어 기존 국가간선도로망 체계가 남북 7축, 동서 9축에서 남북 10축, 동서 10축으로 재편되었다고 밝혔다.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고속도로망 구축 방향이 제시되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남북 방향 3개축, 동서 방향 1개축이 조정되었으며, 대부분은 기존 지선 등을 조정하여 남북, 동서 방향 축을 조정했다. 또한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건설될 순환도로망 중 대전권의 보령~대전~옥천~보은축도 포함되었다. 그 중 남북방향의 유일한 신설 노선은 경기 연천~서울(강일IC)~충북 진천~영동~경남 합천을 연결하는 남북 6축이다. 새롭게 생기는 남북6축 고속도로 노선은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사이의 큰 이격거리(73.0km)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할것으로 예상된다. 이 노선은 충북도의 미개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청주의 남부권인 낭성면과 미원면, 충북도의 간선도로 접근성이 약한 남부권인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7일 금요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디어 팡팡 직원 피칭 페스티벌’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 피칭 페스티벌은 청년·여성·기후위기대응 각 분야별 시책 발굴을 위해 부서의 경계를 허물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였으며, 총 47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실행가능성·창의성·경제성·주민편익 증진도 등을 기준으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 5건의 피칭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어 전 직원의 투표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그 결과, ‘직원 당근마켓(자원 재활용 정책)’, ‘지구와 함께하는 리필스테이션(플라스틱 사용절감 정책)’, ‘뚝딱뚝딱! 청년건축학교(청년 정책) 설립’ 제안 아이디어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각 선정되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최형욱 구청장은 “올해 피칭 페스티벌을 통해 제안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구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행정서비스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제안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2020 아이디어 팡팡 직원 피칭 대회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제구 소재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를 추진한다. 이번 무상 수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방역수칙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방안이다. 지원대상은 연제구 내 신고된 사업장으로 면적 200㎡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 3,000여 개소로, 기존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대신 상호를 기재한 무상배출업소 스티커를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부착하여 배출 요일 (일, 화, 목)과 시간(20시∼23시)에 맞춰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한다. 무상수거 스티커는 수거업체 문전수거원을 통해 별도 배부될 예정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상권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음식점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혜택으로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미스터 션샤인, 동백꽃 필 무렵, 라켓소년단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강훈이 충북 안전체험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충북 안전체험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강훈 배우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통해 김강훈 군은 내년 9월까지 1년간 소방 홍보와 각종 행사·영상물 제작 등 충북 안전체험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소방본부는 평소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과 세대를 불문한 높은 인지도를 고려해 김 군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또한 청주 출신 아역배우라는 점에서 향후 충북 안전체험관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 받은 김강훈 군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설레고 기쁘다“며 ”충북 안전체험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숙 예방안전과장은 “연예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바쁜 중에도 소방의 발전을 위한 홍보대사에 흔쾌히 임해줘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소방안전의 새바람이 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에 음성 감곡지구가 선정되어 총 75억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에서 혁신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산주들이 모여 구성한 500ha 이상의 경영단지를 설정하고 기술과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임업경영이 가능토록 단지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음성군 감곡면 일원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전체 면적이 816ha이다. 주요사업으로 △임도개설, △친환경 벌채, △낙엽송 조림, △음나무 조림, △밀원수 조림, △숲가꾸기 등 복합적인 산림경영 단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영방법은 산림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은 음성군산림조합이 산주를 대신해 산림을 경영하고 발생한 소득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경영단지에 포함된 산주는 ‘경영협의체’를 구성해 산림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남훈 녹지조성팀장은 “이번에 조성될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통해 지역 산림사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도내 선도 산림경영단지가 추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