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최근 개소한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잰걸음을 내고 있다. 먼저,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지역 미래 발전을 선도할 유망기업의 인력 수요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장 유망기업에서 향후 필요로 하는 혁신 인재를 대학과 연계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산학협력 체계에서 미흡했던 산학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청년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 그린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성장 유망업종을 영위하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맞춤형 인재를 키움으로써 청년 취업난 해결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중 기술기반 산학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 수요·대학공급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시장의 핵심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협력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산학협력센터라는 협력플랫폼을 활용한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협업은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의 시작이며, 부산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첫 출발점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가 올해 9월부터 연말까지 도청 구내식당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초록밥상’을 시범운영 한다. ‘초록밥상’은 식습관 변화로 육류 소비가 증가하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육류를 제외한 저탄소 식단을 말한다. 직원들의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위해 우유, 달걀, 생선 등을 제공하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다. 평균 약 400명이 한 달에 하루 한 끼 ‘초록밥상’을 이용할 때, 연간 75.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소나무 11,454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8월 2일부터 13일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초록밥상’ 운영에 대한 표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28명 중 270명(82%)이 찬성해 이달 15일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한편 지난 8월 31일 국회를 통과한 ‘탄소중립기본법’은 ‘지구온난화’를 ‘기후위기’로 용어를 변경했다. ‘기후위기’란 극단적인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물 부족, 식량 부족, 해수면상승, 생태계 붕괴 등이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해,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초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15일, 14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2050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환경산림국장 총괄관리 하에 7대 부문 12개 부서로 구성(`21. 3.)됐으며, 분야별 관련 사업을 발굴해 2021. 4월 '2050 탄소중립 실현 추진계획'을 자체 수립했다. 올해 3월과 5월 이후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 4일 발표된‘2050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과 충북도 2050 탄소중립 추진현황, 부서별 탄소중립 관련 사업의 추진계획과 향후 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와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시행 시 신설되는 기후대응기금과 관련해 정부예산 확보 등 신규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 2050 탄소중립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면서“추진단이 충북도 탄소중립 실현의 명실상부한 컨트롤 타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 탄소중립 추진단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의 충주시 비내길과 비내섬,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나 야외 관광지, 공간 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관광지를 선정해 계절별로‘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소개하고 있다. 충주의 비내길은 남한강과 비내섬의 가을 풍광을 누릴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길이다. 2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평지에 가까워 가족과 함께 걷기에 좋다. 2구간에 속하는 비내섬은 억새와 갈대 군락지 섬으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 곳이다. 영동의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양산팔경 중 6경을 감상할 수 있는 총 거리 6km의 둘레길이다. 송호관광지나 강선대에서 출발해서 함벽정, 봉황대 등을 지나 다시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원점 회귀형 코스이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 속 금강의 물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충북은 2021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겨울 시즌 1곳(영동 월류봉 둘레길), 봄 시즌 2곳(보은 삼년산성,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 여름 시즌 2곳(괴산 갈론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우수 가맹점 100곳을 선정했다. 지난 1년간 충북 먹깨비 가맹점 수는 7,900곳, 가입자 13만명, 누적 주문 42만건에 달하며, 도는 그 중 매출액, 자체할인금액, 주문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가맹점 100곳을 선정했다.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100곳에는 경품과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하고 먹깨비 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이 표기된다. 우수 가맹점은 먹깨비 홍보내용이 포함된 경품을 소비자에게 배부하면서 충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홍보하고, 할인 쿠폰 비용으로 자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우수 가맹점에 선정된 업주는 “민간배달앱은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를 떼면 수중에 남는 게 별로 없었다.”라며, “먹깨비는 이보다 10배 정도 더 남아 앞으로도 소비자가 먹깨비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성원해 주신 도내 가맹점주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직 민간배달앱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충북도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이용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은 바다가 없으나 대단위 댐인 대청호, 충주호, 괴산호가 있고 남한강과 금강 등 하천과 저수지 791개소를 이루고 있어 내수면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송어, 메기, 미꾸라지 등 양식장이 234개소 운영중으로 ’20년 기준 2,763톤(258억원)의 내수면생산량(어로+양식)도 달성했다. 최근 충북도는 내수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심각해지는 해양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민물에서 양식 가능한 고부가가치 바다어류 연어 양식 산업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송어양식협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립수산과학원 등 민·관 전문기관 자문회의를 실시하여, 사업의 타당성 및 경제성 등을 확인했다. 또한, 도는‘21. 9월 15일 내수면 연어 양식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관련 전문기관 등과 민관 협약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사)한국송어양식협회 충북지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충북도(축수산과, 내수면사업연구소)는 연어양식 연구 및 생산 등 정보교류, 기술지도, 행정·재정적 지원 등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발전시키기로 했다. 우선,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첨연어를 금년도 12월 한국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4일 연산교차로 및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찾았다. 의원들은 먼저 연산교차로에 모여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후, 관내 전통시장에서 과일 등 명절 먹거리를 구입하여 추석 물가를 직접 체험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홍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입은 경제적 타격이 큰데 이번 추석에는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의회에서도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수영 복지의 달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기념식 행사 대신 사회복지 유공 표창 수여식으로 축소 진행했으며, 우수기관 5개소, 모범복지인 4명, 유공주민 11명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영구에서는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맞이하여 매년 9월 한 달을 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수영 복지의 달로 운영해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수영 복지의 달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5일 동삼동에 건립되고 있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건축주인 하버시티개발 주식회사, 주식회사 대우건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내년 4월 말 준공 예정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을 위해 관리동 어린이집을 영도구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내용의 협약이 진행됐다. 해당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되는 국공립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어린이집은 올해 하반기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2년 6월 개원 예정이다. 영도구는 이번 협약체결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며 함께 웃으며 함께 키우는 모두가 행복한 보육도시 영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영유아보육법 개정됨에 따라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됐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이 지난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산업통산자원부와 부산시가 주관하고,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열기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전국민적 응원 캠페인이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을 필두로 정부기관, 기업인, 유명인사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공한수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 국제관광도시, 문화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전 영도구민의 염원을 담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함께해요 이삼부’캠페인 다음주자로 신기삼 영도구의회의장, 고대영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의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