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17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8일 대소면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감곡‧무극‧삼성‧음성 전통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상인들을 위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군청 직원들이 장보기에 나섰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군민의 발길이 전통시장으로 이어져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전통시장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과 각종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시장상인회에서는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사랑 가득한 나눔을 실천하며 가을의 정취를 선물했다. 18일 용산동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송편과 불고기 등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용산동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중 10가구를 선정해 직접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살미면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3개 봉사단체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및 홀몸 노인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이어갔다. 살미면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5가구에 50만 원을 지원했으며, 살미면향기누리와 홀몸노인봉사단는 홀몸노인 33명에게 명절 음식과 함께 충주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받은 간편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앞서 동량면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동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품권 125만 원을 기탁하며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형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의 후원금으로 사용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는 연제형 민관협치 추진체계 구축 및 기반조성을 위하여 ‘연제구 민관협치준비단’을 구성하고, 9월 1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민관협치의 개념과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관주도로 대표되는 기존 정책 수립 및 시행체계를 벗어나 구민 중심의 수평적 협치체계 구축을 위한 연제형 협치기반 조성의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민관협치준비단은 구의회, 참여예산, 주민자치, 일자리경제, 문화‧예술‧교육, 사회복지, 환경, 마을공동체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칭)연제구 민관협치협의회 구성 전까지 협치 역량강화 및 의제발굴(선정) 프로그램 추진 협의와 연제구 민관협치협의회 구성방안 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부산시의 2021년 시정협치형 주민참여 예산 사업인 ‘구‧군 협치기반 조성 및 협치의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7500만 원을 확보하였다. 이성문 구청장은 “사회문제와 갈등 해결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협치’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며 “연제구의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추진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1년 9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지역의 양성평등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양성평등주간 유공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소하게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양성평등 사회 실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충청북도지사 1명, 영동군수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박세복 군수는 직접 표창과 전수를 하며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 김인자 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으며, 어머니는 나라의 기둥 회장 오광임 씨, 아이코리아 영동군지회 조복남 씨, 조윤의료재단 이사 이호용 씨,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 신정숙 씨, 황간면 이장단협의회장 박기순 씨, 매곡면 원촌리장 신종현 씨, 상촌면 생활개선회장 김혜자 씨, 용화면 생활개선회 신용시 씨, 학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여희숙 씨, 양산면 적십자봉사회 강미자 씨가 양성평등 유공으로, 용산면 한진섭, 김순애 부부, 추풍령면 정순영, 심상은 부부, 양강면 김중만, 박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6일‘2021 영동와인아카데미 수료식’통해 와인 전문가 4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식에는 대표 수료생 2명만 참석하여 수료장을 받고 나머지 수료생들은 ZOOM을 통해 참여했다. 2008년부터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영동와인아카데미는 신규반 31명, 소믈리에반 18명을 포함하여 14년 동안 78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와인아카데미는 1월 25일부터 2월 15일 까지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통하여 와인신규반과 소믈리에반 수강생을 모집했다. 수강생 모집 시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그 결과 서울,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와인을 배우고 싶어 하는 열정 가득한 수강생들이 와인아카데미를 수강하여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와인기초상식부터 와인서비스 매너 및 테이스팅 기법, 와인양조실습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며 와인전문가 양성의 초석을 닦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20명 이하로 반을 나누어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번갈아 가며 진행했으며, 비대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관문인 영동역 광장이 재탄생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영동역 광장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은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도심지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면서 코로나19로 피로한 국민들의 치유공간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생활권주변 빈터나 공공·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지역의 관문이자 군민들의 교통수단 거점인 영동역의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공모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치밀히 준비했다. 영동역 광장은 2,000㎡ 규모로 1905년 조성됐으며, 1일 약 3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역의 중심 거점이다. 하지만 이용객을 위한 쉼터 및 편익시설이 부족하고, 도로와 연접해 있기 때문에 녹색공간 확충을 통한 공기질 개선이 필요한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군민과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해 값진 결실을 일궈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공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새로운 구 명칭 후보를 추가로 선정해 ‘구 명칭 변경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북구는 지난 8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 명칭 공모에서 ‘구 명칭변경 추진협의회’와 ‘북구지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4개의 후보 명칭 중 △가람구 △감동구 △구포구 △금백구 △낙동구 5개의 구명칭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전문여론조사 기관이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 방식의 1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우편 선호도 조사를 위해 필요한 예산 95백만원을 추경에 확보하기 위한 구의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5개의 구명칭 후보가 새롭게 도약할 구 명칭으로서는 다소 부족하다는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자 추가로 새로운 구명칭 후보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추가로 후보 명칭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구체적인 추가 선정 방식은 구 의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다 신중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교통 수요에 대비해 9월 17일부터 22일(6일간)까지를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의 교통안전과 코로나19 방역 강화,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대책은 지난해 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송력 증강’ 중심의 기존 대책과는 달리 지난 설 연휴와 마찬가지로‘방역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동은 최대한 자제하되 이동 시에는 방역과 안전에 최우선으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여객터미널과 버스, 택시 등 교통시설에 대해 상시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도록 하며, 교통시설 이용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 내 음식 섭취를 금지토록 하는 등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불편 신고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고, 시내·농어촌버스는 지역 실정에 맞게 증편 또는 연장 운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속버스 증회 운영 계획은 없으며, 시외버스는 차량 내 밀집도를 낮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며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노선에 대한 증회 운영을 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내 주무팀장 50명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은 지난 5년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및 감사결과 등을 분석해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한 청렴도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부당한 업무지시, 공용물품의 사적이용, 금품수수 등 사례 중심으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동강령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충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 결과 3년 연속 2등급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청렴충북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사례에 대한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연휴기간(9.18.~9.22.)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 약국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20곳)하며, 보건기관 139곳, 당직 병․의원 1,040곳, 휴일지킴이 약국 432곳을 운영해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도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응급진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주요 인터넷 포털, 도 및 시·군 보건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운영기관 및 운영시간도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 운영 현황 파악 및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도 및 시·군 보건소에 설치·운영하는 등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