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과 (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관련해 국비 695억을 포함해 총 109지구에 1,3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안부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전체 국비예산 6,043억원 중 695억원(11.5%)을 확보한 것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네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총 국비 695억원의 사업별 확보액을 살펴보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1지구 176억원 ▲ 재해위험개선지구 41지구 361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30지구 109억원 ▲재해위험저수지 10지구 21억원 ▲조기경보시스템 17지구 28억원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서 최종 도내 3지구가 신규로 선정돼 총사업비 1,279억원(국비 640억원, 지방비640억)을 확보했으며, 2022년도에는 64억원(국비 32억원, 지방비 32억) 을 투입해 실시설계 등을 진행한다.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은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됐다. 최초 전국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오늘(16일) 16시 기준으로 충북 전체 도민의 70%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당초 9월 말로 목표했던 도민 70% 1차 접종률 달성 기한을 앞당긴 성과로서, 충북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2차 접종에 주력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2. 26일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늘(16일) 16시 기준 전체 도민 160만여 명의 70.2%인 112만 3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43.8%인 70만 1천여 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충북도는 18~49세 청장년층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접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므로, 아직까지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체 도민의 70% 예방접종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연휴 기간 다소 불편하더라도 가족 간 만남의 시간을 줄여주시고, 언제 어디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와 공감 정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 15일, 게스트하우스 휴가에서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통한 온라인 시정공감토론 '제천 리틀 텔링비전'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은 탈 공간, 탈 책상, 탈 형식을 지향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 된 시간으로써, 지역 현안과 관련 된 주제 토론과 실시간 방송 댓글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제천 비행장 찾기 범시민 운동 △제천 시립 미술관 건립 사업 △제천시의 코로나19 대응 상황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을 화두로 담았으며, 시민 상호 간 다양한 계층의 폭 넓은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소통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제천 비행장 찾기 범시민 운동에 대하여 충북연구원 정삼철 수석연구위원은 “지역 주권 확보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한 아젠다(agenda)로 미래 세대가 누려야 할 지역의 자산들을 소중한 토대로 만들어 나가는 것 또한 우리 지역의 역할과 책무라고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운동은 매우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며, 향후 제천시 미래의 꿈을 그려갈 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17일 오전 10시30분 초·중·특수·고등학교 관리자(교장·교감) 및 전문직(장학관·장학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균형 잡힌 교육적 가치 확산과 학교현장 적용방안 마련’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같은 가상공간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이 인사말을 한 후 이재한 미래인재교육과장이 ‘2022년 부산교육에서의 메타버스 적용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임완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왜 메타버스에 교육환경을 구축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임 교수는 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 정책자문관(2018-2020년)을 역임하였고, 현재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공유 프로젝트 책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유니티 코리아와 교육청 단위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상현실 플랫폼(스페이셜앱)에서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및 데이터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육청 시행 각종 사업에 대해 준공금, 기성금, 노무비, 선금 등 공사대금 350억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공사업체들에게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고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자체 발주한 각종 계약 건에 대한 대가 지급을 당초 지급일 보다 앞당겨 추석 전에 조기 집행했다. 시교육청은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을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공사업체에 기성금과 노무비 청구제를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했다. 또한 각종 대금 청구 시 신속한 행정 처리와 대가 지급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공사대금을 추석 명절 전 15일까지 지급, 완료했다. 아울러, 부산시교육청은 공사대금 지불·확인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지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도급업체 및 현장근로자들이 대금지급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 근로자 모두를 지원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SNS 인증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4일까지, 6차례에 걸쳐 2주 간격으로 실시된다. 지난 9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1회차 인증이벤트에는 시민 총 579명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일(17일)부터 23일까지 2차 인증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1회 이상 받은 부산시민이다.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해시태그인 ‘#부산백신인증’과 함께 본인의 접종 완료 문자나 카카오톡, 예방접종증명서 등 사진을 올린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사진을 올릴 때 이름을 제외한 개인정보는 가려야 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회차별 20명(총 12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와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시즌2를 이끌 기획사를 선정하고, 오는 28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는 전문기획사가 관광시설사 이용권에 관광콘텐츠를 더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여행사에서 부산시 지원을 받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先)구매하여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지난 6월 진행한 시즌1은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기획되어 전량 판매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시즌2 기획사로 에스에스컴퍼니를 선정하고, 기획사와 함께 ‘2021 함께해요, 부산관광 부기와 함께 Be SAFE!’라는 주제로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 상품 2개 이상을 결합해 시즌1보다 더욱더 다채로운 상품을 기획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고 통합콜센터를 운영해 고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상품 판매실적에 따라 여행사에 제공되는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시즌1을 보완했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설명회는 기획사가 구성한 관광상품을 여행사에 소개하는 자리로, 200여 개 여행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가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예산 10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추석을 맞아 감염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함된 감염 취약시설은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자활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다. 최근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줄어드는 추세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이번 추석에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이 확산하자 부산시는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복지시설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시는 추석 전 구·군에 예산을 배부하고,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 등 방역물품 35만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및 구·군 등에 배부하기로 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이 감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조선업 수주증가에 따른 조선업 현장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인력양성 채용연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은 2021년 상반기에 글로벌 발주량의 44%를 수주하여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국내 조선사가 강점을 보이는 친환경 선박 수주가 IMO 환경규제에 따라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조선 업황이 전반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이에 반해,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과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조선업 종사자는 2014년 20만 명을 정점으로 올해 5월 기준 9만 4천여 명까지 대폭 줄어들어 내년에는 최대 8천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부산지역 조선소 및 협력업체 수요조사 결과에서도 올해 말까지 조선소 등 현장인력이 300여 명 정도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자 시는 중소조선연구원, 산업부와 함께 연말까지 조선업 기술인력 240명을 교육·양성할 계획이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전액 무료로 선체 블록 제작, 선박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등의 교육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6일) 오전 11시 40분 해양경찰정비창(사하구 다대동)에서 제3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경태 국회의원,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정량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다대포 일원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늘(16일) 오전 다대항 일원 현장을 먼저 둘러본 뒤, 현장 인근 해양경찰정비창 회의실에서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권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다대뉴드림플랜’ 추진방안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개발 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3차 회의에서 기존에 부산시 간부들과 내부회의를 진행한 것과 달리, 국회의원, 구청장 등 외부인사들과 함께 현안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현장을 먼저 방문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의 실효성 및 책임행정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대포 일원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