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우리WON뱅킹에서 반려동물 캐릭터를 키우며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 Bark&Bank(바크앤뱅크)를 출시했다. 고객은 우리WON뱅킹 > 전체메뉴(우측 하단) > 생활혜택 > 혜택/이벤트 > WON PLAY > 반려동물 키우기에 접속, ‘Bark&Bank’에 출석해 반려동물의 종류와 받을 경품을 선택하고 친구에게 공유하기, 적금 보러가기 등 미션 수행을 게임처럼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을 잘 보살피고 키우기 위해서는 매일 Bark&Bank에 출석하거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최근 절약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짠테크 미션도 추가했다. 마이데이터와 연동해 내가 소비하는 금액을 주별, 월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금액이 전주, 전월과 비교해 적으면 성공하는 챌린지다. 미션 수행으로 얻은 먹이, 놀아주기 아이템 등으로 반려동물을 최종 성장단계(5단계)까지 키운 고객은 커피, 햄버거 등 자신이 선택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귀여운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고객님들이 반려동물 콘텐츠를 즐기면서도 좋은 금융습관을 배울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및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2024 K-콘텐츠 플래닛 인 이탈리아'를 지난 10일부터 10일간 밀라노에서 개최해 총 3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콘텐츠 플래닛은 음악, 드라마, 게임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돕기 위한 관객 참여형 행사로 'K-콘텐츠로 하나 되는 세계를 만든다'라는 취지를 담아 지난해까지 'K-콘텐츠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행사의 행사명을 바꾸게 됐다. ▶아기상어, 배틀그라운드, 뉴진스 등 간판 K-콘텐츠 총출동 이번 행사는 'K-콘텐츠로 연결된 우리: 다이나믹한 모험, 즐거움 가득한 10일'을 주제로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시부스 및 체험관 ▲스페셜데이 ▲아이데이즈(I-DAYS) 음악 페스티벌 연계 팝업부스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전시부스 및 체험관에서는 패션, 뷰티,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신기술융합콘텐츠(미디어아트·VR)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 K-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 ▲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전국 경로당에 안마의자 납품 계약을 전년비 36% 확대해가며 ‘액티브 시니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바디프랜드의 올 상반기 국내 기관•단체 대상 안마의자 납품 계약이 전년비 약 17% 증가한 수치를 보인 가운데, 특히 경로당 수주 실적은 큰 폭으로 늘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납품을 달성했다. 이는 B2B 영업 측면에서 관공서, 학교, 경찰서/소방서,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고객 접점을 점진적으로 발굴해낸 결과로, 가정의 달이었던 지난 5월에는 작년 대비 경로당 수주를 2배까지 늘리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상반기 계약 체결을 통해 경기, 강원, 충북 지역 경로당에 바디프랜드 인기 안마의자가 다수공급됐다. 이 중에는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첫 헬스케어로봇인 ‘팬텀로보’와 미니멀 사이즈의 콤팩트형 헬스케어로봇인 ‘팔콘SV’가 포함돼, 활동량이 많은 시니어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각 지역 경로당에 안마의자 납품을 더욱 확대해나가며, ‘액티브 시니어’ 대상의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과거에는 안마의자 핵심 소비층인 시니어 연령대가 제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친구·연인과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는 ‘로밍패스 나눠쓰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밍패스 나눠쓰기’는 LG유플러스 고객 중 한 명이 가입한 로밍 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나눠줄 수 있는 서비스다. 함께 여행을 즐기는 일행 중 한 명만 로밍패스에 가입해도 전원이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는 만큼, 더욱 쉽고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가 해외 여행 고객을 위해 지난 4월 선보인 ‘로밍패스’는 최대 30일간 해외 83개국에서 자유롭게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3·8·13·25G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로밍패스에 가입 시 데이터 1GB를 각각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월 9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기본 데이터의 2배(최대 50GB)를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프로모션인 ‘로밍패스 나눠쓰기’는 대표자 한 명이 신청한 로밍패스에 제공되는 데이터를 1·2·3·5·10·25GB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키르기즈공화국과 다방면에서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앙아시아 경제영토를 더욱 넓힌다. 도는 22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키즈기스스탄) 대사가 양 지역의 협력 방한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중앙아시아 경제교류 협력 강화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 외국인 근로자 협력 강화 △유학생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의 도 방문을 환영하며 “충남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 5월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경제와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현지기업과 수출상담 및 투자협력 추진 등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우즈벡에서는 문화·인적교류를 늘려가기로 했다”며 “순방 이후 도는 유학생들이 직장을 잡고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키즈기즈공화국에는 100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오는 8월 분양 예정인 롯데건설 시공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에 입주민을 위한 특화 서비스로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 후 생활 전반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혜택이 더해지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나리벡시티 공동주택 신축사업부지)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입주민들에게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생활 서비스로는 홈케어 서비스(롯데하이마트), 가전렌탈 서비스(롯데렌탈), 출장세차 서비스(그린카) 등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미, 여가와 관련된 서비스로는 영화 관람(롯데시네마), 여행지원(JTB), 카셰어링(그린카) 등에서 할인 혜택을 선보일 방침이다. 건강 및 기타 입주민 복지를 위한 혜택도 시선을 끈다.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병원에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며, 롯데마트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혜택도 계획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단순히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롯데그룹 차원에서 입주민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의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축제를 테마가 있는 금산인삼, 청양고추가루 등 특산품을 활용한 홍보와 충남사투리 맞추기, 삼길포 우럭낚시 체험 등 특색있는 이벤트로 관광객의 큰 관심을 이끌어 홍보 마케팅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는 ‘국내 도시와 해외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공식행사, 본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 동시행사 등으로 구성했고 국내 191개 기관 및 업체, 해외 12개국이 참가해 전체 217개 업체, 446개 부스로 참가했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8개 시군(천안시, 서산시, 계룡시, 금산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태안군) 통합부스를 운영하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도내 15개 시·군 관광자원, 관광상품과 지역축제 등을 한 장소에서 통일적으로 홍보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호우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3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 서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계속되는 호우로 당진 어시장 침수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산, 부여 등 피해가 큰 곳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되도록 행안부에 요청했다”며 “각 실국에서는 우선적으로 일상 복귀와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체결한 협약과 관련해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연계 관광코스 등을 함께 만들고, 서울 인구 분산을 위해 보령에 3000세대 규모 주택과 교육의료시설 등을 갖춘 골드시티 조성에도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골드시티는 인구소멸 등 지방이 안고 있는 문제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4개 시군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이번 수수료 감면 결정은 해당 지역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도의 건의를 정부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감면 대상은 논산·서천 등 지난 8일부터 이어진 호우에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은 지적측량 수수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피해 복구 등을 위해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지적측량은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선 집중호우 피해 사항 등을 작성해 피해지역 소재지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피해 사실 확인 후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도민은 토지가 소재한 시·군청 민원실의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바로처리콜센터) 및 인터넷(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을 이용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경북도·경북 영주시·영주시파크골프협회와의 조정안을 마련했다. 지난 7월 22일 영주 서천 주변 파크골프장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영주시는 16년 동안 무단 시설물 철거 명령 등 무단 시설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주민의 반발로 인해 매번 무산됐다. 심지어 고액의 입회비 등 문제가 겹쳐 파크골프장 이용이 어려워진 주민들이 권익위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영주시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인 서천 둔치에는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시설이 조성돼 있다. 그러나 대개 무단 시설물로 입회비와 사용료 그리고 유지보수 문제 등으로 지역주민과 시설 관리 주체인 협회 간 갈등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현장 조사를 하며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7월 13일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인허가를 거쳐 체육시설을 신규 조성한 뒤 직접 운영이나 위탁 운영 관리하는 걸 골자로 한 최종 조정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행정 업무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절차를 거쳐 입회비 감액을 논의 중이다.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된 갈들이 전국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습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K-푸드 선두주자로서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8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에서 대만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표해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해외 경제협의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위원회로, 한국경제인협회와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 공동 주관 하에 지난 1968년부터 56년 동안 운영돼 왔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대만의 경제협력 방안 및 교류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BBQ 글로벌 관계자와 김준 한-대만 경제협력위원장, 주즈앙 대만-한 경제협력위원장, 량광중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 등을 비롯해 식음료, 이커머스, 물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과 대만 내 주요 기업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BBQ는 대만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표해 이번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로부터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와 협력 확대 방안을 듣기 위해 초청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2일 '찾아가는 시정' 하반기 첫 일정으로 '새빛만남' 권선구 첫 시간으로 구운,금곡,호매실 주민과 함께 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찾아가는 시정 공유의 장 ‘새빛 만남’의 문을 연다"면서 "민선 8기 반환점을 돌아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을 가까이에서 설명드리고 지역 현안의 지혜를 구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9월 초순까지 11개 권역별 만남을 진행한다"며 "도시의 주인이신 시민들과 한 공간에 모여 수원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단 생각에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첫 만남엔 구운·금곡·호매실동 주민들을 모셨다"면서 앞으로의 시정에 대해 "공간·경제·생활 대전환을 3대 축으로 한 ‘수원 대전환’의 비전, 이를 바탕으로 빛나는 시민과 함께 이뤄나갈 새로운 수원의 꿈"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 관심사업 현황도 상세히 설명드렸다"면서 "구운역이 더해진 신분당선 연장선, 황구지천 하수처리장 상부 문화체육공원, 일월공원 생활체육시설, 금곡동 공공도서관과 호매실동 체육센터까지, 주민의 오랜 소망을 받들어 거침없이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한난 수원사업소의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난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 관련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정용기 한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집단에너지시설의 사용 연료를 중유에서 친환경 에너지인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43.2MW 용량의 열병합 발전설비를 141MW 용량의 LNG 열병합발전소로 전환한다. 개선 사업은 2028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1997년 수원사업소를 개소한 한난은 현재 수원시 17만 3000여 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지역난방열을 공급받는 가구는 수원시 전체 가구의 32.3%에 이른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으로 인한 민원 사항 공유 ▲개선 사업 관련 시민의 공감을 얻기 위한 홍보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한난 수원사업소 주변 주민, 수원시 공직자, 한난 직원이 참여하는 주민소통 협의체를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는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국인 주민이 같은 국적을 가진 주민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습자들의 흥미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폐기물 배출 사례 사진과 영상을 주요 교육자료로 활용해 3회차로 진행.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화성시의 폐기물 처리 방법 △종량제 봉투의 규격별 금액 및 배출 시 유의 사항 등을 다뤘다. 이날 교육 수료를 마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활동가들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소속 통·번역 봉사자 12명으로, 이들의 국적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총 7개 국가에 달한다. 이들은 첫 봉사활동으로 대형폐기물의 품목별 수수료 기준을 자국어로 번역하고 이를 자국 커뮤니티 내에 홍보할 예정이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내국인들도 어려워하는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외국인주민 활동가들이 다양한 언어로 안내해준다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개발행위허가를 비롯한 소규모 개발사업은 대개 시민의 일상생활과 생업에 직결되어 있어 대규모 개발사업과 달리 시민들의 활동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인들이 체감하는 인식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이다. 특히 건축주를 초조하게 만드는 건 무엇보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건축의 첫단추인 인허가가 지연되면 사업 진행은 지체되기 마련이고, 그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금융비용은 늘고 사업비, 공사비도 눈덩이처럼 늘어나 경제적 손실을 남길 뿐 아니라, 사업 자체가 동력을 잃는 경우도 있다. 파주시는 시민의 생업이나 재산권과 직결되는 각종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시의 인허가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의 수술대 위에 올렸다. 전문지식이나 고급 정보가 없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는 단순하게, 처리 속도는 빠르게' 만드는 것이 혁신의 관건이었다. 파주시가 그 해결책으로 내놓은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가 어렵고 복잡한 인허가행정 비효율을 타파하고 민생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민원 신청 후 단 7일 이내에 법령검토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주말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누구나 쉽게 배우는 캘리그라피》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조건은 신안군에 주소를 둔 성인 대상으로 모집 기간은 7월 23일(화)부터 31일(수)까지 9일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재료를 이해하고 농담과 필압 조절 방법을 익히며 책갈피, 거울, 압화 액자 등 나만의 캘리그라피 소품을 제작하는 수업이다. 또한, 교육프로그램 결과물은 자은면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약 3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 3일(토)부터 9월 2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성인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신안군 신의도 출신으로 현재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묵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미덕 작가가 진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한글과 미적 체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을 검색 후 카카오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방세정분야 현안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7월 재산세 납기를 맞아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업무처리 및 응대요령, 지방세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안내하였으며, 친절한 민원응대를 통한 재산세 납기 내 징수율 제고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읍·면에서는 마을담당공무원을 활용하여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적극 협조하고, 군에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공유재산 임대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도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군 관계자는 군과 읍·면이 지방세정 현안업무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기존 함평만 갯벌(42㎢)에 한정된 습지보호지역을 탄도만까지 확대 지정(113.34㎢)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탄도만은 생태계조사 결과 해양보호생물인 흰이빨참갯지렁이를 포함해 노랑부리백로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검은머리 갈매기 등이 서식하고 있어 습지보호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청회에는 어촌계를 포함한 지역주민, 해수부, 목포지방수산청,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추진단 및 시군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 계획 및 보전계획 청취 후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허재경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이번 공청회에 제출된 의견을 수렴해 7월 중 해수부에 제출할 계획이다”며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함평만, 탄도만 갯벌의 우수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지속 홍보하겠다”라며 지역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9일 암태면 교류소통공간(다가온)에서 30여 명의 다문화가정과 함께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심리·정서적 안정, 정보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조모임을 가졌다. 다문화 자조모임은 언어·문화가 다른 낯선 타지에서 느끼는 정서적 이질감 극복과 가정이나 생활속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모임이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들끼리 친구도 사귀고 여가활동도 함께한다. 신안군에서는 매년 7개 권역의 교류소통공간에서 자조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교류, 자기 역량 강화, 문화예술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스스로는 자존감도 높여 긍정적인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들 간의 문화를 교류하면서 출신국가들과 한국문화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문화 간의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고자 한다. 베트남 출신 레티○○씨(안좌면 거주 13년차)는 “여기 오면 같은 나라 언니들도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먹고 싶었던 고향음식도 만들어 먹으니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신안군에서 외롭지 않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전·월세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생활비 경감을 위해 공과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이번 사업은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이행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대상고객은 2024년 6~11월 중 신한은행의 청년 전·월세 대출을 신규하고 같은 기간 중 관리비, 보험료, 통신료 등 공과금성격의 이체내역이 1건 이상 있는 고객이다. 대상이 되는 대출은 신한은행 ‘신한청년 전세대출’, 주택도시기금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대출’,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대출’이며 해당 고객에게는 별도의 절차 없이 오는 12월 중 대출 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공과금 지원금 10만원을 입금해줄 예정이다. 단, 계좌 압류 등 입출금이 제한되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과금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를 선보이고 대규모 공연들을 잇따라 개최하며 공연 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올해 고양어울림누리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품격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또 고양종합운동장과 킨텍스에도 대형공연을 유치해 공연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고의 공연시설을 갖춘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와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공연 인프라를 활성화해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대형공연을 적극 유치해 공연거점도시 브랜드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전문성·대중성 갖춘 고품격 공연콘텐츠 창출 고양시는 일산과 덕양 지역을 대표하는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의 실내·외 7개 공연장에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기획·유치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고품격 공연들을 선보인다. 2007년 일산동구 마두동에 문을 연 고양아람누리는 3개의 실내 공연장을 갖춘 장르 전용공연장이다. 오페라극장인 아람극장과 최적의 건축음향시설을 보유한 아람음악당 등이 있어 해외연주자들의 내한공연이나 국공립 예술단체, 오페라, 발레, 심포니 등 굵직한 전문 예술공연이 주로 진행된다. 덕양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9일 개막식, 20일 예선전, 21일 최종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250여 명의 선수들은 △컴퓨터(PC) △콘솔(닌텐도 스위치) △확장현실(XR)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금메달 26명, 은메달 25명, 동메달 34명 등 총 85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확장현실 종목은 기존 휠체어사이클과 인도어로잉 뿐만 아니라 체험종목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를 선보였다. 종목별 경기와 함께 부대행사로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레이싱 체험과 22명의 발달장애인들이 그린 그림 31점을 전시해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 이스포츠의 저변확대로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소통을 증진시키는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OECD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략을 탄소 감축 분야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OECD는 2년 주기로 회원국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분석과 권고를 골자로 하는 국가별 검토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최근 발간한 ‘2024 한국경제보고서(OECD Economic Surveys : Korea 2024·사진)’를 통해 OECD는 대한민국에 대한 정책 권고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탄소 감축 △인구 감소 대응 등을 제시했다. OECD는 특히 탄소 감축을 위한 제안으로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에너지 절약 등을 내놓으며 “충청남도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략이 탄소 감축의 좋은 예”라고 기술했다. 산업 다양화, 근로자 지원, 지역사회 지원, 지역 개발을 위한 토지·시설 복원, 이해관계자 참여 등 석탄화력발전 감축 과정에서 단계적인 대응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OECD는 또 화석연료 사용 중단은 화력발전소가 소재한 특정 지역 등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탄소 감축 정책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이 같은 지역의 부정적인 영향 최소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이런 비는 생전 처음”이라는 장탄식이 전국 각지에서 터져 나오는 2024년 갑진년 장마철이다. 언론은 ‘100년만의 폭우’ 또는 ‘200년 만의 폭우’라고 올해 유난히 맹렬한 장맛비의 기세를 평한다.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장맛비가 억수로 쏟아지자 여기저기서 전문가의 분석과 예측이 나온다. 기후학자들이 내놓은 분석과 예측은 대동소이하다. “국내외 장마가 험상궂게 변한 배경엔 기후변화가 있다.…200년 만의 극한 폭우는 매년 올 수 있다.…동시다발적인 기후재난은 서막일 뿐이다.…” 하늘이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것 같은 폭우가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는 예측을 국내외 기후학자들이 내놓는 가운데 지구촌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될 외신 보도가 한 건 나왔다. 지구 온난화 탓에 24시간으로 정해져 있는 하루의 길이가 점점 더 빨리 늘어난다는 소식이다. ‘ms’는 ‘밀리초’라고 읽는다. ‘1000분의 1초’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다. 최근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 연구진의 조사 결과를 전했다. 지난 20세기, 다시 말해서 1900년부터 2000년까지 100년 동안 하루의 길이는 0.3~1.0ms 늘었다고 한다. 그런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l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 올해 152회를 맞은 디 오픈(The Open)이 22일(이하 한국시간) 끝났다. 우승자는 미국의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 31). 올해 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다. 그는 우승 상금으로 310만 달러를 받았다. 이로써 쇼플리는 올해 메이저 2승을 올렸다. 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에 있는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선 이변이 속출했다. 관심을 모았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세계 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 올 US오픈 챔피언 브라이슨 디샘보가 모두 예선 탈락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키건 브래들리, 헨릭 스텐손, 윈덤 클락, 토니 피나우, 캐머런 스미스, 루이 우스트이젠, 티럴 해튼, 프란시스코 몰리나리, 토미 플릿우드 등 왕년의 디 오픈 우승자나 세계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고배를 마셨다. 한국의 김주형도 마찬가지다. 김주형은 8월 1~4일 프랑스 르 골프 나시오날 골프장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컷 탈락을 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김주형은 안병훈과 함께 대한민국 골프 남자 대표 선수다. 이런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김주형을 제외하곤 모두 예선을 통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024년 스마트 중소농업인 육성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4년 스마트 중소농업인 기본교육 및 2023년 이전 강소농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하는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전문교육을 추진하여 중소농업경영체의 경영분석과 역량확대를 위해 스마트농업경영 및 마케팅 교육, 경영컨설팅 및 크로스코칭, 현장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기간은 8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13시 30분 ~ 17시 30분에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총 44시간으로 회차당 4시간씩 11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세부적인 교육시간은 과정별로 스마트농업경영 및 마케팅 교육 20시간, 경영컨설팅 및 크로스코칭 16시간, 현장 우수사례 벤치마킹 4시간으로 나누어진다. 교육접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에 방문 접수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교육신청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교육 신청서 1부를 기간내에 제출하여야 한다. 그 밖의 교육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2일 의장 취임 일성으로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제도적 토대 강화에 앞장설 것을 역설하면서 의회 여야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에서 김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 분 의장과 손잡고 후반기 의장단부터 ‘협치’의 모범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먼저 민생경제 해결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의회가 명실상부 책임정치의 주체로서 당면 현안과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협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 목소리를 듣는 의회 여야와 정책을 실행하는 집행부가 협력할 때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만들 수 있다”라며 “후반기 의회는 단순히 견제와 감시 책무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 정책구현에 나서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체적 목표로는 ‘지방의회 이정표 제시’와 ‘지방의회법 제정’이 언급됐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제도의 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14일 종료된 ‘KPGA 군산CC 오픈’을 끝으로 KPGA 투어는 약 6주 간의 휴식기를 맞이했다. 시즌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KPGA 군산CC 오픈’까지 KPGA 투어는 13개 대회가 열렸고 매 대회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런 만큼 KPGA 투어 선수들은 이번 휴식기가 그 어느 때보다 달콤하다. 현재 5,177.86포인트를 쌓아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올 시즌 장유빈은 12개 대회에 출전해 ‘KPGA 군산CC 오픈’ 우승 및 준우승 3회 포함 TOP10에 8회나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TOP10 피니시(8회) 부문 1위를 포함해 평균타수(69.325타), 평균 드라이브 거리(312.71야드), 평균버디율(25.138%), 파브레이크율(26.25%) 부문에서도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상금순위는 2위(664,622,420원)다. 장유빈은 “상반기를 돌아보면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뒷심이 부족했던 것 같다. 체력훈련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휴식기를 보낼 예정”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 골프볼과 함께 동반자와 색다른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테일메이드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TOUR RESPONSE STRIPE)는 360° 클리어 패스 얼라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정확한 정렬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골프볼이다. 넓게 배치한 컬러 조준선이 특징으로, 컬러는 오렌지, 블루, 라임화이트, 블루핑크까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유니크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가시성이 뛰어나다. 해당 프로모션은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 로고볼을 신청하여 10더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더즌을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과 해당 볼 2더즌 구매 고객에게는 골프 양말 1켤레를 증정한다. 프로모션은 전국 오프라인 테일러메이드 볼 취급 매장에서 7월 22일부터 참여 가능하다. 또한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 1더즌 구매 시 테일러메이드 리유저블백 1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는 테일러메이드 프리미엄 골프볼 TP5, TP5x 골프볼에 적용된 투어 플라이트 딤플 패턴을 채택해, 투어 수준의 성능을 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과 8월 중 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내 단체 관람객에게 체험료 50%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지역 내 기관이나 단체로, 지원기간 중 최소인원을 20명에서 10명까지 낮췄다. 최대 신청 인원은 70명까지이다. 농촌테마파크는 36종류의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농촌체험지도사 교육을 수료한 지역 내 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체험프로그램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약 1시간이 소요되며, 7월부터 8월까지는 주말에도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 모집기간은 8월 16일 금요일까지며, 체험일 기준으로 15일 전 용인시통합예약사이트에서 하면된다. 체험 참가요금은 5000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하며, 체험 참가는 3세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농촌테마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단체에게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홍보와 수익 창출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내년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100만 원 지원하고, 분만취약지역 등에서 둘째아 이상 출산 시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1명당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도민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일부로 공개한 정책은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손 안에(경기똑D 앱으로 한 번에 확인) ▲병원까지 편하게, 임산부 교통비 지원 ▲출생 축하카드 발송 ‘경기 아이듬뿍(Book)’ ▲분만취약지역 산후조리비 부담제로(zero) ▲다자녀가정은 공영주차장 VIP 등이다. 우선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를 운영해 임신․출산 예정 부부 55쌍에게 임신․출산 과정, 자연분만의 장점, 아빠 아기 돌보기 체험 등을 교육한다.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추진하는 교육에는 산부인과 의사, 신생아실 수간호사 등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 모집은 추후 경기도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한다. 10월부터는 출산가정에 도지사 축하카드를 전달해 출생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클라우드 기술과 인공지능(AI)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구글 클라우드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에 관심 있고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총 288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며,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200시간과 구글클라우드 공인 오프라인 교육 88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모델링의 이해부터 실제 응용까지의 과정을 포함한다. 참가자들은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공지능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직접적인 기술 적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인공지능 모델링의 이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아키텍쳐 △GCP 기반 인공지능 처리 △실습 프로젝트 구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 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존 을지타워에서 테크핀레이팅스(대표 옥형석),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사장 이명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 디지털 신용보증 팩토링’(이하 ‘신한 디지털 팩토링’)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금융회사가 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금융상품이다. ‘신한 디지털 팩토링’은 신청 단계부터 심사 및 최종 실행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여기에는 테크핀레이팅스의 매출채권 중개 플랫폼이 적용 됐다. 또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보험을 통해 일반적인 ‘매출채권 팩토링’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구매기업에 대한 신용평가도 생략할 수 있게 돼 절차가 간편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테크핀레이팅스, 서울보증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비대면 플랫폼 상에서 편리하게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 했다”며 “ 중소기업을 위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 자금 조달 방식의 혁신적 전환을 통해 중소기업 고객들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부터 장마철 대비 발생하기 쉬운 벼 병해충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드론을 활용한 공동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7월과 8월 2회에 걸쳐 총 4,313ha에 대한 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대한 벼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사업 확대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한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약제비와 항공방제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벼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는 순천시에 거주하고 일반단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실시하며,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와 순천농협이 참여한 협력사업이다. 특히 이번 1차 방제는 벼 병해충 피해 예방 차원의 선제적 방제를 목적으로 하며, 8월 중에 실시하는 2차 방제는 장마 이후 발생하기 쉬운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지난해 많이 출현했던 혹명나방 등을 집중적으로 방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항공방제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 도초면에서 전 세계 청년들이 1주일 동안 섬에 머물며 자원봉사를 하는 국제청년 워크캠프를 지난 17일 진행했다. 도초면 여성단체에서는 주 1회 매주 수요일마다 저소득 노인들 집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무료로 음식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도시락 배달은 도초면 여성단체 회원들과 도초고 학생 55명, 국제캠프 학생 25명이 각 마을(28개소)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집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말벗을 통하여 소외된 노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캠프 참가자들은 “신안군 도초도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도초면장은 “신안군 도초도라는 섬을 국제 청년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행사이다. 더운 날씨에도 도초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워크캠프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청년 워크캠프는 국내외 청년들이 주민들과 함께 전남 섬에서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통해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행사이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제1기 ‘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는 지난 2011년 처음 개설된 CEO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부터 급변하는 기술 및 트렌드 변화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고 개편해 운영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혁신 리더 양성을 목표로,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차세대 리더,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원 등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4주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AI·DX 분야의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와 최고경영자급 리더십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이 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강사진은 김광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동규 롯데 칼리버스 대표,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DX 사례 체험을 위한 해외연수 ▲AI·DX 시대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윤리적 문제 점검 ▲다양한 산업 분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시장 박홍률)의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의 상반기 김 수출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123% 증가해 7,691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처음으로 전국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우리나라 김은 세계시장에서 그 위상이 높아지고 건강식에 대한 인식 또한 향상되면서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김은 올해 상반기 5억3천만 달러를 수출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 중이다. 목포시는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및 홍보를 통해 김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세계시장 주도를 준비해 왔다. 목포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를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김산업 특화 전략에 불씨를 당겼다. 센터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됐고, 앞으로 컨소시업을 구성한 민간기업과 3년간 45억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시는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한층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을 비롯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8월 말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역방제기와 드론방제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지원 하며, 민간위탁사업자가 방제하는 유동적이고 효율적인 공동방제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번 공동방제 면적은 888.3ha, 참여농가는 750여 농가로 전년(707.4ha, 625농가) 대비 증가하여 더 많은 농가가 방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양양군 전체 벼 재배 면적(1,467ha)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이다. 특히, 드론방제량은 400여 농가에 532ha로, 지난해 200여농가, 287ha에 비해 두배 가까이 크게 늘었다. 공동방제는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1차로 추진되고, 이어 8월 11일부터 30일까지 2차 방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방제비는 광역방제기의 경우 3.3㎡당 25원(보조 20, 자부담 5), 드론방제는 3.3㎡당 30원(보조 15, 자부담 15)으로, 군 보조사업비 약 1억원을 지원하고 일부 지역의 경우 지역 농협에서 3.3㎡당 10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농가 부담을 줄였다. 주요 방제 병해충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誌'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4'에서 지난 2023년 수상이후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로머니誌'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로, 매년 국가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재무, 전략, 디지털 등 여러 항목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誌'가 선정하는 이번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연속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리딩뱅크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유로머니誌'는 하나은행이 ▲차별화‧정교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 ▲해외송금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베네핏 해외송금' ▲비대면 해외투자가 가능한 'Onetact 해외투자' ▲여행의 경험을 바꾼 '트래블로그'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무안’ 조성을 위해 치매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로 치매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무안군은 2024년 6월 현재 3,017명(치매 환자 2,089명, 경도인지장애 604명, 인지저하자 324명)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무안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지난 4월 개청한 보건소 신청사 내로 이전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최신 시설을 활용해 치매조기검진, 치매 환자지원, 치매가족지원, 치매프로그램운영,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조기 발견부터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까지 군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사업 추진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증상 악화 방지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1월부터 현재까지 5,272건의 조기검진을 시행하였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치매 환자 등 4개의 대상자군으로 나누어 치매를 조기 발견하여 관리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60세 이상 지역주민에게 우편으로 치매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검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보건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물가 및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장사 고수들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해 드리는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3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등 점주, 다점포 점주, 프랜차이즈 대표 등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인 ‘창톡’과 협업하여, 장사 고수들의 성공사례, 사업장 운영 방법, 창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사장님의 현실적인 고민까지 해결해 주는 맨투맨 밀착 멘토링 서비스다. 먼저 편의점 운영 중인 사장님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하나은행과 창톡은 최저임금 인상, 불경기 등의 영향으로 매출 하락에 고정비 부담까지 가중된 편의점 사장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 이용자에게 컨설팅 요금의 90%(최대 75만원)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에서 기업대출을 받고 있는 편의점 사장님이라면 오는 9월말 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하나원큐기업’ 내 ‘사장님 ON’에서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편의점 업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가핏 골프 인솔은 안정적인 스윙과 비거리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골프에도 성장통이 있다. 바로 부상이 잦아지고, 좋지 못한 버릇이 만들어지는 시기를 일컫는다. 지면 반력에 대한 신체적 이해가 떨어지고, 비거리는 늘리고 싶은 욕심은 늘어난다. 골프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성장통이다. 성장통을 줄이고 안정적인 스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유능한 아이템 하나를 소개한다. 보통 비거리 향상을 위한 골프 인솔을 운동화 안에 넣는 깔창형 인솔이 많다. 그러나 가핏 골프 인솔은 말발굽 모양과 비슷하다. 기존의 제품들과는 외관부터 차이가 있다. 또한, 생체역학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가핏은 그린 위의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핏을 제공한다. 올바른 발 위치는 골퍼가 스윙할 때 균형을 유지하고, 힘을 생성한다. 공을 치는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가핏은 수년 동안 골프에 사용되는 근육을 연구하고 스포츠의 복잡성과 여러 근육 그룹의 사용으로 인해 골프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발의 세 가지 핵심 영역을 확인했다. 1. 아웃사이드 아웃사이드(발의 바깥쪽)은 스윙의 안정성, 균형 및 전반적인 효율성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4’가 7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와 색다른 볼거리는 물론 현장 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부울경 지역 최대 핸드메이드 축제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트렌디한 기획전을 준비한다. 특별 기획전 [쪄.죽.뜨(쪄 죽어도 뜨는 사람들)]에서는 손염색실부터 뜨개 소품, 뜨개 부자재까지 최근 유행인 뜨개 제품을 전시한다. 관람객 대상으로는 행사장 곳곳의 뜨개 관련 부스를 찾아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숨은 뜨개 찾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BAG)꾸 기획전]에서는 요즘 유행인 ‘가방 꾸미기’ 관련 작가와 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총 13팀이 참여하여 뜨개‧가죽‧소잉 소품, 인형, 액세서리 등 나만의 개성을 살려 가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기획전에서 제품을 구매한 관람객은 ‘백꾸템 하울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는데, 나만의 백꾸를 SNS에 인증하면 선정을 통해 배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현장에는 내 손으로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클래스’도 마련된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명품 브랜드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골프전문 유통 판매 기업 메이저월드㈜(대표이사 한현, 김태진)는 플랫폼 안에 골프 쇼핑몰을 탑재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GEP(Golf Extensible Platform) 서비스 활용 기업이 5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GEP 서비스는 표준화된 API와 인터페이스를 통해 골프 쇼핑몰을 탑재하는 기능으로, 메이저월드는 별도의 비용 없이 쇼핑몰을 구축/연동하여 시장을 확장하고, 회원에게는 15,000여 가지 골프용품 최저가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은 별도의 운영/관리 없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WIN-WIN-WIN 전략으로 많은 기업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GEP 서비스는 사내 복지몰, 일반 커머스, 골프 관련 플랫폼 등 모든 인터넷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으며, 대기업 패쇄몰인 현대리바트몰, LG생활건강몰을 포함한 골팡, 원더클럽 등 골프 관련 플랫폼들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 각 플랫폼 고유의 강점을 연결시키는 시너지를 통해, 2023년 매출 85억에서 2024년 전반기 매출 52억으로 반기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는 신사업본부 관계자는 “메이저월드의 GEP 서비스는 CLASS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유해란이 미국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2승을 1타 차로 놓쳤다. 22일 유해란은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데이나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짠네티 완나센(태국)에 1타 뒤진 2위(19언더파 265타)에 올랐다. 한때 5타차 열세를 따라잡고 15번 홀에서 공동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두번째 우승을 바라봤던 유해란은 16번 홀(파4) 보기가 뼈아팠다. 17번(파5), 18번 홀(파5) 모두 버디를 잡아냈지만, 완나센도 버디로 응수해 경기를 다시 뒤집지 못했다. 작년 9월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월요 예선을 통과해 우승까지 차지했던 완나센은 1년여 만에 통산 2승 반열에 올랐다. 완나센은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4언더파 67타를 쳤다. 작년 데이나 오픈 우승자 린 그랜트(스웨덴)와 청슈차(타이완)가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그랜트는 마지막 18번 홀(파5) 더블보기로 단독 3위 기회를 날렸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최혜진은 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구촌 최대의 여름축제이자, 아시아 3대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김 지사는 20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올 여름도 우리는 모두 ‘머드’로 하나 될 것”이라며 “세계 5대 갯벌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서해안 머드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세계 각 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이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정말 재미있는 충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25-2026년을 충남 방문의 해로 정했다”며 “제대로 준비할테니 충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연계한 국내 최정상급 케이(K)-팝 축하공연을 개최해 국내 및 해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켰다. 다음달 4일까지 17일 간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장에서는 머드체험존, 강철머드챌린지, 머드셀프마사지, 특설 무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케이(K)-컬처관광이벤트 100선 및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2026년 충남 방문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0월 17∼19일 도청 일원에서 ‘2024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획 중인 캔스트럭션(Canstruction) 작품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는 지역 건축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건축디자인 문화 발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건축디자인 저변을 넓히고 지역민의 건축문화 인식을 제고하는 문화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축 관련 체험 활동, 건축 컨설팅, 공모전, 캔스트럭션 작품 전시 등이다. 캔스트럭션은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자선 행사로, 식품 캔을 쌓아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들고 이후 조형물 제작에 사용한 캔을 지역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도는 이달 중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을 캔 종류를 정하고 다음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며, 참여 팀들은 10월 초 실물 제작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시한 캔스트럭션 작품은 기부 기업 대표와 도교육청 관계자, 충남건축사협회장,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베스트 디자인 △베스트 라벨 사용 △베스트 밀(meal) △베스트 구조 △최다 캔 활용 등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 특별지정법인인 코차코퍼레이션(주)(대표 권완근)이 동원그룹 동원F&B로부터 중국 사업 수권서를 받았다. 협회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마방로 소재 동원그룹 본사에서 권기식 회장과 김재옥 동원그룹부회장,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장, 권완근 코차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권서 전달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코차코퍼레이션은 한중도시우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동원F&B의 중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차코퍼레이션 또 지난 18일 중국의 3대 회장품 회사인 하이야그룹(海雅集團ㆍ회장 저우보周博)으로부터 유이화장품 브랜드의 해외사업 수권서를 받았다. 협회는 한중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중국 항저우시에 한중경제협력센터 중국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권기식 회장은 "한중경제협력센터가 한중 경제협력의 실질적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국 베이징과 항저우에 중국 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협회 특별지정법인이 동원F&B와 유이화장품의 수권서를 받은 것을 계기로 한중 경제협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시우(29)가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700만달러)에서대회 역대 최장거리 홀인원 기록을 세웠다. 21일(한국시간) 김시우는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GC(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7번홀(파3·238야드)에서 3번 아이언을 잡고 티샷을 했다. 그린 앞에 떨어진 공은 몇 차례 튀긴 뒤 그린으로 올라갔고, 언듈레이션을 타고 계속 굴러 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로열 트룬GC에서 디 오픈이 5차례 열렸지만 17번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러리들의 환호로 홀인원 사실을 알게된 김시우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환호했고 같은 조에서 경기하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하이파이브하며 기쁨을 나눴다. 김시우의 이날 기록은 디오픈 사상 최장 거리 홀인원이다. 이전까지 최장 기록은 프랭크 리플리터(미국)가 2001년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에서 세운 212야드였다. 김시우는 "2번 아이언과 3번 아이언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캐디가 3번으로 강하게 치자고 제안했다"며 "이 소식을 아내(오지현 프로)에게 알리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직전홀까지 2타를 잃고 있던 김시우는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관악올림픽이라 불리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 ‘제20회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에 “광주시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2024 20th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국가의 젊은 뮤지션이 모여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연주하는 “WASBE Youth Wind Orchestra”의 공연과 지난 5일 간의 시간을 돌아본 감동의 폐막식을 끝으로, 광주의 친구가 된 세계적 음악가들과 언제가 될지 모를 다음을 기약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관악부를 Wind-Band 혹은 Wind-Orchestra라 부르는 이유는 사람의 호흡으로 나오는 바람을 통해 소리를 내기 때문”이라면서 “수많은 관악기를 울리기 위해 모여진 바람은, 시민들의 가슴에 전달되며 광주의 힘찬 도약을 위한 화합을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영국 맨체스터(2회), 노르웨이 시엔, 벨기에 코르트리크, 미국 보스턴, 네덜란드 케르크라더, 스페인 발렌시아, 일본 하마마츠, 오스트리아 슈라드밍, 미국 샌루이스오비스포, 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