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시민이 만족하는 울산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서비스 제도개선 사례 발굴을 위한‘울산교육 민원서비스 제도개선단’을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교직원 7명으로 구성하여 매월 1회 이상 협의회를 갖고 다른 시도의 우수한 민원서비스 제도와 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과제 제안과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국민신문고의 국민소리함 등 시민들이 건의한 민원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검정고시 제증명 즉시발급시스템, 제증명발급 진동벨 안내서비스, 장애인 화장실 비데설치 및 학원 · 교습소 · 개인과외 등록증 택배서비스, 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민원과 야간민원창구(당직실)를 통한 365일 민원서류 전달서비스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울산시민이 주도적으로 교육민원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고객이 더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이 등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외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 학부모들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지원학교는 안심알리미 서비스(통학버스 위치알림서비스 포함)를 실시하는 초등학교 119교이며, 1학년과 취약계층 자녀 등 안전에 취약한 학생 10,758명에게 지원한다. 각 학교에서 업체를 개별 선정하면 오는 3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학생 안전 사업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와 학교 담당자를 직접 1대1로 연결하는 교육복지사담당제를 운용한다. 지난해 2월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에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강북과 강남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구축했다. 센터에서는 학교로부터 취약계층 학생 지원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학생의 사례를 관리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기관과 연계한 전문적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한 해 55교 학생 121명의 장학금, 병원비 등 경제지원을 비롯해 학습, 심리·정서 지원 등의 신청을 받아 사례를 관리했다. 이외에도 가족 힐링 프로그램, 코딩 프로그램 등 자체 프로그램 8개를 운영하고, 긴급 생계비, 의료 지원 등 66건도 지역 자원과 연계해 지원했다. 아울러 센터로 의뢰된 학생 가정방문과 사례회의를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센터 역할이 커졌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역할을 강화하고자 인원 증원을 교육부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22과목 160명과 장애모집 4과목 4명이다. 제1차 합격자 259명을 대상으로 실기평가, 교수 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전체합격자 중 남자는 44명(26.8%), 여자는 120명(73.2%)이며, 졸업자는 136명(82.9%), 2월 졸업예정자는 28명(17.1%)이고 연령별로는 20대 127명(77.4%), 30대 26명(15.9%), 40대 이상이 11명(6.7%)으로 각각 나타났다. 개인별 성적 조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울산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 통해 본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17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회의실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서류검증을 거쳐 3월부터 각급 학교로 발령받아 근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휴관은 약사동제방 토층 전사(轉寫) 전시물의 보존처리를 위한 것으로 19일부터 재개관하게 된다. 토층 전사 전시물은 약사동제방 축조방법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전사란 실제 유적의 단면을 얇게 떼어내어 보존처리하는 방식으로 제방전시실에 전시 중인 토층 전사 전시물은 매년 보존처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존처리는 제방단면에 쌓인 먼지 클리닝, 균열부 보수 및 경화처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지난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제방의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2017년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건립되어, 고대 토목기법과 수리시설 등을 전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10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관계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농민단체 등) 선정, 2022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계획 설명 등이다. 2022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자원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이 추진된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농촌자원 분야 1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1개 사업, ▲소득기술 분야 7개 사업, ▲과수기술 분야 3개 사업 ▲도시원예 분야 2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9억 2,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2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 계획은 전문농업인력 육성,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형 기술보급, 도시농업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1997년 7월 농업 관련 기관, 단체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지역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제 선정·개발 및 보급 사항,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계획의 검토 및 조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상·하반기 공모를 통해 25개 이상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육성하고 400여 개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한다. 또,'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등)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한다. 반드시 영업활동을 수행하여야 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정관에 명시하여야 한다. 신청은 2월 10일~25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영업활동 실적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 확인서 등이다. 울산시는 신청서류에 대하여 구·군 및 지원기관 등과 함께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심사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청년시이오(CEO)육성사업 등 지난해 추진한 창업지원 사업을 분석한 결과 톡톡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울산시가 지난해 추진한 창업지원 사업은 모두 14개 사업이며 492개사 선정 지원을 통해 신규창업 63명 창업신규고용 787명 등 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울산 내 창업지원기관들과 함께 132억 7,500만 원(국비 78억 8,500만 원, 시비 50억 9,000만 원, 민자 3억 원)의 예산으로 상담, 시제품 제작, 창업 공간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창업자의 연령, 창업 연도, 사업의 성격 등 창업 지원자의 요구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세분화 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에 따라 울산시가 지난해 지원 기업 중 울산(예비) 기업이 75%*, 청년(예비) 기업이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 예산 증액으로 창업지원 예산도 증액됨에 따라 창업실적이 더욱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업벤처 분야는 수도권 집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월 1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갖고 발 빠른 국비 확보에 나선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9,124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울산을 이끌어갈 새로운 경제 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사업 재원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2023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총 4조 원(국비 3조 3500억 원, 보통교부세 6500억 원)이다. 국비는 전년 대비 1.4%(476억 원), 보통교부세는 14.8%(900억 원) 증액됐다. 울산시는 울산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자율주행 개인비행체(PAV) 핵심부품 실용화 플랫폼 구축, ▲도시재생뉴딜사업, ▲남목 삶과 도시의 업 디자인(UP DESIGN) 사업의 국비 확보에 나선다. 또한, 2022년도 국비확보를 통해 사업 기반을 마련한 ▲영남권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건립,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2월 8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22.1.13.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신설된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개소식에는 박병석 의장(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 강동화 시군구의장협의회 부회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등이 참석하여 지방의회 전담연수기관 신설을 축하하였다.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핵심축인 지방의회의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우선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의정아카데미 과정을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지방의원의 정책능력을 강화하고 이와 더불어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상호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회 사무직원의 경우에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이 담당하고 있는 전문 분야별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제18회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달천철장에서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9일 상황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 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슬로건 공모와 체험키트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월드타악 6개 팀을 초청해 세계 각국의 타악기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자동차 폐부품과 폐타이어를 개조한 정크아트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기와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대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해 우울한 일상을 잠시라도 잊어버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9일 이사장을 중심으로 복합체육센터 등 공단 운영 중인 사업장을 순회 방문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공단은 지난달 28일 김정성 이사장의 사직으로 후임 이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김정열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북구국민체육센터 등 4개 복합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현장 근무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열린 경영을 직접 실천하였다. 김정열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의식이 더 요구되므로 구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재난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애니원고등학교가 9일 오후 3시 산전만화도서관에서 산전만화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만화 관련 자료 및 정보 교환 ▲만화 창작물 제작 강좌 개발 및 선배 지도 강의(멘토링) 운영 ▲만화 관련 자료 추천 및 만화전시전 지원 ▲만화 분야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현장 실습을 위한 인ㆍ물적 자원 교류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중구는 향후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방과 후 및 주말에 만화 분야 기초강좌를 직접 개설하고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만화가를 꿈꾸는 지역 내 초·중학생과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이 함께하는 사제 결연(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화도서 추천 서가를 운영하고 졸업생 만화 작품 전시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을 연 산전만화도서관은 울산 최초의 만화 특성화 도서관으로 8천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만화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화 주인공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책상(라이트박스)과 웹툰 열람 전용좌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의 입주기업의 성장과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하여 정기적인 소통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9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2년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센터에는 2021년 11월 모집심사와 2022년 1월 추가모집 심사를 통해 총 16개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기업으로 선발되어, 남구로부터 공간지원을 받아 사무공간과 물류 및 저온창고의 공간을 사용 중에 있으며, 센터에서는 기업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 전시·박람회 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성장발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입주기업과 신규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한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재 기업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입주기업 지원을 통하여 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센터 및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내용은 △2021년 일자리종합센터 성과 발표 △입주기업 소개 △센터활용 방안 및 지원사업 안내 △협업 및 멘토링 지원 사항 논의 등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도시관리공단·(재)고래문화재단 및 남구문화원 실무자간 회의를 통해 ‘고래문화특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9일 오후 4시 장생포문화창고 5층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래박물관을 비롯해 특구시설물을 위탁하고 있는 구청의 담당부서와 시설물의 관리를 위탁받은 공단, 재단의 기획경영실장, 팀장 등 실무자 6명과 남구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활성화 및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 남구 조성’을 위해 2월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광발전 전략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남구는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서 고래문화마을 내 체험교실 활성화 방안과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이기고 위로를 줄 수 있는 장생이 허그인형 제작 방안, 고래문화마을 모노레일 적극 홍보방안, 겨울철 태화강동굴피아 즐기기 홍보계획, 고래문화특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등 계획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달 초, 실무자간 연석회의에서 제안된 특구 홍보 방안 및 태화강역 연계 관광활성화 방안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광역전철 내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주도의 사업 기획력과 추진력을 제고하고 4년간의 삼호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을 대상으로 성과물을 공유하며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2년 삼호둥우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직접적인 사업 실행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6,000만원이며, 일반공모는 10개팀으로 각각 팀별 500만원 이내, 주제공모는 1개팀을 선정하여 최대 1,000만원 이내로 나뉘어 유형별 사업에 따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유형에 따라 삼호동 5인 이상 주민(생활권자)모임 및 단체로서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삼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서류심사와 주민공모사업심사단의 제안자 발표심사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사업 효과 등을 검증한 후 3월 중 최종 선정단체를 남구 도시재생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와 제안서 작성 등을 돕기 위해 삼호동 현장지원센터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 특수교육 교육과정 및 통합교육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톡톡! 통합교육, 협력교수’를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은 초‧중‧고 특수교사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도움자료, 고등학교 체육교과 안에서 통합교육과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합프로그램, 초등학교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교수, 중학교 자유학년제 협력수업, 통합동아리 운영 사례 및 주제중심 융합수업 사례 등을 안내했다. 또, 초‧중‧고 경기도 특수교사 각 1명씩을 강사로 위촉해 협력교수의 다양한 수업사례와 기법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통합교육을 위해 통합교육지원교사를 6개교에 배치하였으며,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학교 특색을 살린 통합교육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반교육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내실 있는 통합교육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통합교육과 함께 살아가는 인권의식을 높이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인 ‘다듣영어’를 지역아동센터에 이어 공동생활 가정으로 확대해 취약계층 영어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39곳에 다듣영어를 지원했다. 듣기 중심의 다듣영어는 ‘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1대 1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다듣영어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구를 제공했다.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전담팀이 운영 방법을 실연하면서 프로그램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39곳에서 학생 5,022명(누적 인원)이 만화로 된 영상 자료로 다듣영어를 접했다. 영어 흥미도는 18%, 영어 어휘 이해도는 10%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고, 계속해서 다듣영어를 하고 싶다는 응답은 90%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공동생활 가정 5곳에도 다듣영어를 지원하면서 대상은 모두 44곳으로 늘었다. 이는 울산 지역 전체 아동센터와 공동생활 가정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직접 방문해 지역아동센터에는 다 함께 재미있는 다듣영어 디지털 비디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9일 울산시립미술관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개관한 울산시립미술관과 공동사업 진행을 통해 학교현장의 요구에 맞춘 예술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이 미술관을 찾아가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미술작품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는 8월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술 수업을 위한 특수분야 직무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속해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학교 밖 진로 체험과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체험처를 학교 현장에 지원할 방침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울산의 학생들에게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미술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안목을 높이고, 교실을 벗어나 생생한 예술체험 현장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시립미술관을 통한 문화예술 체험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예술 감수성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사회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기 언양읍 주민자치회는 9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워크숍을 열고 올해 1월 위원 위촉식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사진 추후 송부'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및 분과위원회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5개 분과(기획, 경제활성화, 지역환경복지, 마을공동체, 문화예술교육) 구성 및 분과위원장을 선출해 각 분과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하우 회장은“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시대를 펼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언양읍 주민자치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해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언양읍 주민자치회는 올해에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장수사진 촬영, 우리마을 문화유적지와 역사를 지키고 알리기 위한 마을해설사 사업,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힐링음악회, 헌양길 지상변압기 꾸미기, 마을 유튜브 채널 개설,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공모 접수한 주민공모사업 주민제안서를 지난 8일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각 팀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았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루어졌으며, 각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에서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은 ▲하늘담은 옥상정원 ▲언양愛 노래 ▲늘~봄길 언양 ▲언양 온고을 추억놀이 축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알프스 토요마켓 ▲ 온마음 온고을 언양디자인 ▲언양마블 ▲라스트찬스 밴드 ▲ 언양읍 인형극단 ▲울주 유스 오케스트라 등 10팀이 선정되었으며, 지원 금액은 각 팀당 5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은 3월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2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년 언양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1차(3월~9월), 2차(6월~11월)로 진행되며, 2차 공모는 5월 중에 공모 접수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오는 5월에 계획된 2차 공모사업에도 주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순곤)는 2월 9일 오전 10시 30분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시대에 책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관내 독서인구의 저변을 넓히고자 이루어졌다.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남목2동 북카페 ‘꿈꾸는 작은 서가’를 관리하는 새마을문고회에 매월 2권의 도서를 기증할 뿐만 아니라, 새마을문고회 사업인 ‘이 달의 다독상’ 수상자에게 지급되는 도서상품권 구입금액의 일부도 지원하기로 했다.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순곤 위원장은 “독서진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월 9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대강당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신규공무원간의 감성나눔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10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감성나눔토크 행사는 동구청의 신규공무원들이 구청장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젊은 공직자로서의 꿈과 열정을 행정에 반영하고 구정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나은 구민 만족 행정 실현에 일조하고자 마련되었다. 소통과 공감의 시간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구청장과 신규공무원들이 살맛나고 표정이 살아 있는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많은 의견을 공유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도 발굴하는 등 발전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신규공무원들은 그 외에도 선배공무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선배들이 겪어온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구정 업무에 대한 공감도를 높였으며, 주요 직무분야에 대한 실무 강의 교육도 수강하면서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감성나눔토크의 마지막 시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출렁다리도 건너고 해안산책로를 트래킹하면서 해양관광도시 동구의 변화를 몸소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신규공무원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도희)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벤젠, 페놀,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었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조사료 물량 부족 및 한우 생산비 절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계사료작물 생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사료작물 봄파종이다. 지난해 가을 벼 수확이 늦어져 동계사료작물을 파종하지 못한 한우농가는 봄 파종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울산에서 많이 이용하는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호밀 등의 봄 파종 시기는 봄에 해동 직후 가능한 빨리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2월 중순경이 적절하다. 파종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50∼60kg/ha, 호밀은 200∼250kg/ha이다. 거름 주는 방법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호밀 모두 파종 시 복합비료(21-17-17) 9포/ha, 추가비료(본엽 2∼3엽기)는 요소비료 11포/ha를 주면 된다. 또한 지난 가을에 파종한 동계사료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웃거름 주기, 눌러주기(진압), 배수로 정비 등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사료 물량 부족으로 인한 가격 폭등, 사료비 증가 등 한우 사육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계사료작물 관리에 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2월‘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작괘천에 숨은 역사유적 이야기’주제로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작괘천은 작천정과 함께 조선시대 언양현의 명소였으며, 조선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학자들이 이곳을 찾아 시를 지었던 곳이다. 고려말 언양으로 유배왔던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를 존경하여 기리고자 새겼던 모은대(慕隱臺)를 비롯하여 작괘천의 넓은 바위면 곳곳에 시문과 시인묵객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전 울산대학교 송수환 교수가 언양 일대에 산재한 정몽주 선생 발자취와 이 지역 선비 문화와 생활을 강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9일부터 22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와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이다. 참가자는 박물관 로비에서 체온 검사 및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9일 오후 4시‘2022년 상반기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도시(울산, 포항, 경주)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신규 사업 보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공동협력 사업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 차등적용 공동건의 등 신규 사업 6건과 계속 사업 25건을 확정하고, 동맹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해오름동맹 단체장들은 지방소멸과 청년인구 유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수도권 소재 기업의 지방이전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은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을 5~10%P 차등 적용하는 과감한 과세정책의 도입을 기획재정부 및 여‧야 정치권에 공동건의 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응급환자가 감염병 확진 또는 미확인 상태에서도 골든타임 내 응급 수술 혹은 시술이 가능한 울산대학교병원의 음압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이 밖에 울산 북울산역-경주 불국사역 폐선부지 등을 활용한 수소트램 운영 및 동남권 해오름전철망 구축 등 초광역 협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인구 감소 위기 극복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운동을 올해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은 학업이나 직장생활 등으로 실제 울산에 거주 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거주자들의 울산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운동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울산시 인구 순유출은 1만 3,644명으로 상반기에 7,687명(월평균⧍1,281)이 감소한데 반해,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한 5월 이후 하반기에는 5,130명 감소(월평균 ⧍855명)해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울산시는 주소 갖기 운동이 인구 순이동 감소 추이를 줄이는 데 일조했다고 보고 올해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인구유출 위기를 공감하고 인구회복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온라인전입신고(정부24)를 시청 누리집과도 연계하여 손쉬운 전입신고를 유도하고, 시민참여 일환으로 시 누리집 내 ‘울산시가 묻습니다’ 란을 활용해 시민 아이디어도 공모한다. 또한 인구유출의 주요 원인인 직업, 주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민신문고위원회는 도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마을안길(비법정 현황도로)도 사실상 자치단체에서 점유·관리하는 도로로 봐야 한다며 울주군에 도로에 편입된 토지를 매수 보상할 것을 지난 2월 4일 시정 권고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민원인의 소유토지가 마을안길로 사용되고 있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울주군에 토지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울주군이 해당 토지는 비법정 현황도로로 토지보상법상 보상 가능한 토지에 해당하지 않아 보상매수가 불가하다고 통지함에 따라 민원인은 신문고에 고충을 호소하게 되었다. 지난 2002년 제정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 따르면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을 협의 또는 수용에 의해 취득하거나 사용함에 따른 손실보상과 재산권의 적정한 보호를 도모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민원인의 경우처럼 비법정 현황도로인 경우에는 법령에서 정한 보상 대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많은 토지 소유자들이 재산권 행사 제약 등의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위원회는 민원인의 토지가 비록 도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마을안길(비법정 현황도로)이지만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7회 임시회가 7일 개회한 가운데 8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심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조정실, 울산연구원, 울산시설공단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또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조례안, △울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원안가결하고,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결의안을 원안채택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일자리경제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에 이어 국 소관 업무협약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현안 업무에 대한 건의 및 질의를 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환경국, 용연·온산수질개선사업소, 녹지정원국, 수목원관리사무소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울산광역시 가지산자연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환경오염 피해 지역 주민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가결했다. 교육위원회는 △울산광역시 고등학교 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협동조합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청 장애 학생 편의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환경오염 피해 지역 주민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건의안’이 8일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되었다. 이 날 의결된 대정부 건의안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청와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에 건의되고 정부의 공식 답변을 받게 된다. 건의안에서는 울산을 비롯한 공해마을의 법적 이주 근거를 마련할 것과 더불어 정부의 역학조사에 있어서도 개별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운 환경성 질환의 특성을 고려하여 포괄적인 피해 인정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는 공해가 심해 사람이 살 수 없다는 ‘주거 부적합’ 판정을 정부로부터 받더라도 해당 지역 주민들을 이주시킬 법적 근거가 없다. 또한, 건강영향조사가 진행되더라도 개별 인과관계 입증이 어렵고 오염과 질병의 인과관계 판단이 너무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어 정부 역학조사의 절차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울산은 1980년대 공해이주사업 당시 울산시의 탁상행정으로 이주하지 못한 채 공해 지역에 남아 살고 있는 공해마을로 남구 장생포동 일부, 울주군 오대·오천마을, 남구 야음동 신화마을, 울주군 산성마을 등이 시와 정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의 MJF라이온스클럽이 8일 오후 2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을 방문해 쌀과 라면, 생수, 생필품 등 25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용우 울산동의 MJF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관계자, 구정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복지관 사례대상자 및 결식아동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우 울산동의 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정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울산동의 MJF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방범물품을 지원한다. 중구는 ‘내 손안의 안심 홈’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여성 1인 가구 100세대에 다양한 방범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스마트 초인종 ▲이중잠금장치 ▲창문열림 방지장치 ▲휴대용 비상벨 총 4가지 종류로, 한 명당 최대 3개까지 제공된다. 스마트 초인종은 고화질 보안 감시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이 내장돼 있는 초인종으로, 스마트폰으로 현관문 밖을 확인하고 외부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중잠금장치는 걸쇠 형태로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고, 창문열림 방지장치는 창문틀에 설치하면 창문이 일정 너비 이상 열리지 않도록 고정한다. 휴대용 비상벨은 위급 상황 시 당기면 90dB의 경보음을 울리며 경찰과 미리 지정한 연락처(최대 5명)로 위치 정보 문자를 자동 발송한다. 중구는 2월 한 달 동안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뒤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안심 살피미 앱 운영,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8일 상황실에서 2022년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된 1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1년 청소년정책 추진성과 보고, 2022년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올해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은 4개의 정책목표와 10개의 중점과제, 52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강화라는 정책 목표 아래 11개 부서에서 분야별 세부과제 추진으로 청소년의 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육성위원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의 대표적 문화콘텐츠인 처용설화의 주인공이 3D영상으로 움직이고, 김홍도의 씨름도 그림 속 씨름꾼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에 설치된 실감형 전시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남구는 이달부터 장생포문화창고 3층 테마공간에 지역 문화유산을 3D데이터를 활용한 5G 기반의 실감나는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키오스크형 전시플랫폼을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한국문화정보원 공모사업에 선정, 두 기관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이들 콘텐츠는 한국미술 감상 ‘김홍도 씨름도’와 황성동 출토 ‘골촉박힌 고래뼈’이야기, ‘처용 이야기’를 각각 영상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골촉박힌 고래뼈는 신석기 시대부터 외항강 근처에 사람이 살면서 고래잡이를 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기록이다. 처용설화도 남구에 소재한 처용암을 중심으로 펼쳐졌기 때문에 남구가 지속적으로 개발·전파해야할 콘텐츠로 꼽힌다. 남구는 전시플랫폼 운영을 계기로 더 많은 문화유산을 찾아내 콘텐츠로 제작해 문화창고 이용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를 알릴 역사·문화 자료를 실감나는 입체영상으로 만들어 남구의 문화시설을 찾는 분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말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 생활지도, 방역 활동을 하면서 받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와 성장을 통해 건강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립유치원 36개원 337명 교원이 유치원 상황에 맞추어 목공체험, 가죽공예, 뮤지컬 관람, 쿠킹클래스체험, 아로마테라피 등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교사는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상황에 교사들의 정신적 건강회복과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 기회로 교사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동료 교사들과 화합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들을 위한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자신을 위한 체험을 하고 결과물을 소장할 수 있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을 위한 힐링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 힐링활동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현장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LG CNS는 8일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미정 LG CNS 상무, 노옥희 울산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된 목적은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 기반의 외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에듀테크 활용을 활성화하여 울산의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 CNS는 울산교육청에 영어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인‘스피킹 클래스’를 오는 2027년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반 영어회화 학습 서비스인 ‘AI 튜터 미션 잉글리쉬’학습 서비스를 내년 2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3월부터 관내 122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원에게 무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보급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본 업무 협약을 통해 AI 튜터를 공교육 현장에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울산형 영어교육 콘텐츠와 LG CNS 에듀테크 기술을 융합하여 미래 영어교육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가 EFL(외국어로서의 영어) 환경에서 학생 개인 맞춤형 회화 연습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8일 접견실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로부터 교육복지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 받아‘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사회복지사 전문인력 증원 등을 포함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보편적 복지제도 확대 추진으로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교육감 중 최초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추천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위촉하여 실시되었다. 수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노경은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965년에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2000년 창립되어 학교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신장과 안정적 지위확보, 전문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노경은 회장은 “울산교육의 보편적 복지제도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복지를 기반으로 한‘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울산 교육’이 전국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명예 사회복지사로 추천한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해 오는 3월 새 학기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학교 단위 확진율에 따라 유연하게 학사를 운영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돌봄, 소규모·농산어촌학교는 매일 등교가 원칙이다. 학교 현장에는 학교 중심 학사운영 기준을 정비해 재학생 신규 확진자 비율이 3%일 때나 재학생 가운데 격리자나 확진자 등 등교 중지 비율이 15%일 때 일부 원격수업 등으로 학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3월 새 학기 전 2월에 등교수업 학교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시차 등교나 원격수업 전환 등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하도록 했다. 졸업식은 방역을 최우선으로 원격이나 학급 단위로 하도록 했다. 현재 유치원 32개원, 초등학교 34교, 중학교 24교, 고등학교 33교가 2월에 등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긴급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 환경을 재점검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새 학기를 대비해 쌍방향 수업, 프로젝트 수업과 관련한 비대면 연수도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3월 1일자 교육공무직 전보 및 신규 발령에 대한 정기 인사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근무기관 만기 등으로 인한 전보로 행정실무사 등 24개 직종 475명, 올해 신규 채용된 교육복지사 등 14개 직종 212명 신규 배치를 포함한 총 687명이다. 직종별로는 행정실무사 18명, 돌봄전담사 35명, 특수교육실무사 87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56명, 치료사 10명, 전문상담사 65명, 영양사 19명, 조리사 36명, 조리실무사 166명, 교육복지사 24명, 교육업무실무사 122명, 그 외 직종 49명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 전보는 전보대상자의 경력, 직종별 특성, 다자녀 양육 등을 점수화하여 점수가 높은 직원부터 희망 순위대로 배치하는 전보점수제 방식으로 전보대상자의 92.8%가 본인 희망지에 배치되었다. 신규 교육공무직은 2월 중 3일간 신규 직원에게 필요한 업무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 후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치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개인의 희망지 반영뿐 아니라 학교 현장 지원에 필요한 인원을 적재적소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공동주관으로 ‘주민이(e)직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이(e)직접‘은 주민조례, 주민투표, 주민소환 투표 청구를 피시(PC)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가 약 41억 원을 들여 공동 구축한 주민참여 온라인 시스템으로 울산시에서는 1억7,000만 원을 분담하고, 올해부터 운영비 2,300만원을 지원해 울산시민들의 자치입법 참여를 기술적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올해 1월 13일부터 ‘주민이(e)직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에서 주민조례청구 서비스를 운영하고, 주민투표와 주민소환투표 청구는 법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온라인 주민조례 청구뿐만 아니라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고, 전자서명 간편인증 및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청구인명부 서명 기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처리정보 확인 등 주민조례 청구 처리 과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 연계 마케팅을 함께할 업체를 모집한다. 울주군이‘영남알프스 완등인증’모바일 앱을 통해 관내 식당, 카페, 숙박 등 지역 업체를 홍보하고 연계 마케팅 참여업체는 완등 참여자를 위한 자체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내 위치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혜택은 △할인△픽업 서비스 △주차장 이용 △맛보기 메뉴 제공(음식점) △사리 추가(음식점) △음료 제공(음식점) 등이 있다. 예시로 언급한 혜택 외에도 업체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제공 가능한 서비스를 선택해도 무방하며, 계정 확인 등 혜택 제공 조건 설정 또한 업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현재 완등 인증 앱에 등록된 업체들의 혜택 조건을 참고하면 혜택과 조건 설정에 도움이될 수 있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1월부터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을 위해‘영남알프스 완등인증’모바일 앱을 정식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기준 모바일 앱 가입자 수 3만 7,877명,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6만 8,025명으로 집계되어 올해도 역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나홀로 사는 여성 1인가구의 안전을 돕는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설치 및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안전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단독가구 100가구를 선정해 현관문 이중잠금장치와 창문 잠금장치, 외부에서 문이 열렸을때 감지해 문자로 알려주는 문열림센서 등 안심홈 3종 세트를 직접 방문해 설치해 준다. 지원대상은 동구지역의 여성 1인가구 가운데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의 주택이 거주하는 가구와 모자 가구 및 미혼모 가구이다. 선착순으로 지원하되 거주지의 치안상황이나 주거 열악도 등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분은 신청서를 작성해 2월 14일~3월 11일 사이에 동구청 자치행정과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현재 동구지역 전체 66,000 세대 중 이중 여성 1인 가구는 9천여 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5일간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 분포,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등 경제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29회째를 맞이했다. 조사대상은 관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약 4만여 개이며,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각 사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조사원이 현장 방문 후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조사요원 이동 동선 및 사업체 방문 일시 파악, 방역관리자 지정 등 철저한 방역관리 지침을 마련하여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으로,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현장조사가 진행되지만 감염예방 및 안전관리 지침을 적극 이행하며 응답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도 경영안정자금’을 14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에서는 대출이자 중 2%~3%이내 이자차액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서면으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 경제진흥원과 남구 홈페이지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남구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우선 반영할 분야별 교육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물었으며, 3,058명의 울산시민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학생교육복지 분야 사업이 43.6%로 가장 높았고, 교육활동지원 36.7%, 학생교육안전 10.1%, 교육환경개선 7.1%, 교육여건개선 2.5%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에서 나온 대상별 주요 의견으로 학생은 학생 편의시설 확충과 급식 다양화를 희망했고, 학부모는 각종 복지지원 확대, 학력 신장, 체험교육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교직원은 노후 교구·기자재 교체와 학교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투자 등을 우선으로 꼽았고, 시민은 지역작가와 연계한 독서교육과 동물 매개 교육, 지역 문화체험 확대 등으로 응답해 울산시민의 교육사업 전반에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설문조사,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홈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설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안공모는 2월 중 사전기획을 바탕으로 청량초, 남목초, 옥성초, 태화초, 현대청운중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공모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모습을 만들기 위해 학교 구성원이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공간과 시설을 스스로 제안하는 ‘사전기획’을 완료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계 제안공모는 완성된 설계안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기술한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계자 선정 이후 사전기획가, 학교 구성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설계안을 완성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 설계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량초 설계 제안 공모 일정은 2월 4일 참가등록을 시작하여 3월 3일 제안서 제출, 3월 11일 작품심사 후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6개월간 설계 용역과 18개월간 공사를 거쳐 2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제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1분기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수완 행정부시장과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 관계기관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보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의견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1년도 통합방위업무 추진성과 및 2022년도 주요 추진계획 보고와 올해 실시될 지방통합방위회 개최시기, 토의주제 선정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같은 여러 위기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각 기관이 긴밀한 비상대응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만반의 대비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2월 1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제32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연계하여 1962년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되면서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한 우리 고장의 발전 과정을 알아본다. 체험은 울산공업센터 건설과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2~1966)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 건립한 울산공업센터 기념탑(공업탑)과 같이 울산을 상징하는 기념탑을 조립블록 완구(레고)로 만들어 보고, 미래 울산의 모습을 상상하여 페넌트(기념하기 위해 만드는 작은 깃발)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2월 10일 9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2가족(회당 6가족) 선착순 마감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울산 산업 60주년을 조명하는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교육프로그램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사업체조사’는 경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울산시 내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총 239명의 인력을 편성하였고, 전문교육을 이수하였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코로나 상황의 응답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화 및 팩스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1인 미디어(BJ, 유튜버 등), 공부방, 가정 내 쇼핑몰 등 물리적 장소와 간판이 없는 가정집과 종업원 없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등으로 운영되는 무인 판매점도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조사항목은 총 10개로, ‘사업 운영장소’가 신규로 추가되었고, ‘사업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은 행정자료 연계를 통해 응답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조사인력을 접종 완료자로 채용하고 조사 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