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지역경제활성화 공공조달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철)가 각급 학교의 지역물품 구매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위 위원들은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도내 초·중·고 각급학교의 최근 3년간 공공조달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도내 학교 공공조달은 공사·용역 부문의 지역업체 수주율이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물품 구매는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도내 학교의 공공조달(계약) 현황은 총 33만7791건, 8090억 9100여만 원으로, 이중 지역업체의 수주율은 공사 89%, 용역 81%였지만, 물품구매 수주율은 44%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74명(서천 4182~4555번) 추가 발생했다. 374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342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32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확진자 중 서천군청 관광축제과 직원 1명, 안전총괄과 직원 1명, 건설과 직원 1명, 도시건축과 직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374명의 확진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81명 △여자 193명이며,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39명 △10대 63명 △20대 30명 △30대 40명 △40대 50명 △50대 41명 △60대 45명 △70대 38명 △80대 23명 △90대 5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전문가용 RAT 양성자 120명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135명 △확진자 접촉 63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7명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 2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25명 △미결정에 의한 재검사 2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농민기본법 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민·농민단체가 국가책임 농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농민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현재 농촌의 지속적인 고령화와 인구감소,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정부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무시하고 시장경제중심에 기반한 농업정책을 펼친 것에 기인한다”며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인 국내 식량자급률을 지적하고,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농민기본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가짜농민을 양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제 폐지와 농민등록제 신설, 농민에 대한 정확한 법적 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농민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정부는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정해 국가책임 농정으로 전환하고 ‘농민’의 새로운 개념 정립과 농민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농민기본법 제정과 식량자급률의 법제화, 농지개혁을 통한 농지투기 방지 등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은나(천안8·더불어민주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창출, 소득불균형, 실업 등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개념이나 기본 원리에 대한 법적 지위를 갖지 못하고 있어 조속한 법안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은 유형에 따라 근거법률과 부처가 나뉘어 분절적 정책 추진과 지원으로 정책의 비효율성과 현장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김은나 의원은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의 관련 법안은 지난 19대 국회부터 21대까지 발의됐지만 아직 제정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추진과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21대 국회에서 법안 제정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경제양극화 및 사회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통일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경제의 법적 토대를 갖추는 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여성지원법’ 제정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등 18명의 의원이 발의한 ‘장애여성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이중차별을 받는 여성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장애인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장애인 관련 법률은 총 14개에 달하지만 여성장애인 관련 조항이 담긴 법은 2개 뿐으로, 대다수 법 조항에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언급이 없다. 국회에 발의된 장애인기본법안, 장애인권리보장법안 또한 장애여성의 권리보장을 위한 책무, 산후조리 도우미 등이 거론됐지만, 추상적·포괄적이며 장애여성이 처한 특수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단체 역시 남성위주의 사회문화를 그대로 답습하는 상황에서, 장애여성의 문제를 장애인의 문제가 아닌 특수한 소수 집단의 문제로 대상화하고 성인지 관점이 부재한 실정이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황 의원은 “여성장애인은 교육, 고용 등 여러 분야에서 비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14일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서 국고보조금 3억 21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역문해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 2500만원,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사업 7000만원, 프로그램단위 지원사업 2억 2600만원 총 국고보조금 3억 2100만원을 확보했다. 특별히 프로그램단위 지원사업은 도내 12개 시‧군의 25개 문해교육 기관이 함께 선정되어 충남 성인문해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확보한 국고보조금으로 ▲충남형 비대면 문해교육 교재 및 언어학습기 개발 ▲성인문해교육 교과서 보급 ▲충남성인문해교육 기초현황 조사 ▲충남 시‧군 문해교육 지원사업 ▲문해교원 정보문해교육 연수 ▲학력인정 초등과정 교원연수 운영 등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7년 5월 충남문해교육센터로 지정돼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충남은 성인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15일 시청 당진홀에서 ‘202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명 선포식 및 교육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동 다짐과 마을복지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 제7항에 따라 설치,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 복지급여나 사회보장서비스를 연계하고, 대상자를 위한 복지자원 발굴 및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사명 선포식에서는 각 읍면동 위원장과 회원 등 총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위원들의 활약 영상을 시작으로 “당신에게 진심인 이웃이 되겠습니다”라는 선언문 낭독과 함께 사명 선포식이 이어졌다. 또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및 정체성 관련 신성대학교 신기원 교수와 전북 김제 두월노월마을 김석 사구국장의 교육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 됐다.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창희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역경 속에서도 지역의 복지를 위해 힘써 온 모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읍면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도 농촌체험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도 임원선출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협의회를 이끌 회장에는 김성열(58‧부여)씨가 당선됐으며, 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회원들은 올해 농촌체험협의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회원들 간의 폭넓은 정보교류와 단합을 통해 치유농장 및 농촌체험학습장의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열 신임 회장은 “충남은 농촌교육농장, 농촌치유농장 등 350개의 농촌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생명 진로체험과 치유농업 등 농업·농촌의 가치를 농촌체험 활성화를 통해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5일 오전 10시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2년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은 서산교육에 관심이 있는 봉사자로 구성된 도서관 지원단 12명, 과학실 지원단 10명 그리고 홍보지원단 5명, 총 3개 분야 27명 중 11명의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과 장우현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위촉식은 학교지원센터 담당 우희진 장학사의 개회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와 2021년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 활동 실적 보고가 이어졌다.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은 2021년 출범 이후 학교 특별실 환경 최적화 및 학교 홍보 지원에 큰 활약을 했다. 2021년 18개 학교 도서관(초9, 중6, 고3)의 장서 정리와 폐기 지원을 완료하였으며, 서산관내 9개교 과학실(초 7, 중 1, 고1)의 노후화된 과학기자재 폐기 및 정리 지원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 홍보를 위한 맞춤형 기사 작성 지원 사업으로 18개교를 대상으로 66건의 홍보기사 작성을 지원해 학교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2년 활동 논의를 위한 각 분야별 협의회가 진행됐다. 위촉식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 대표 무역항인 서산 대산항의 충남 최초 크루즈선 유치에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크루즈선사, 크루즈 전문여행사 및 전문가 등 크루즈업계,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글로벌 크루즈 기업인 코스타크루즈와 크루즈여행사인 롯데관광, 팬스타, 롯데JTB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CIQ기관(세관, 출입국, 검역), 대산항 예선‧도선‧대리점협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크루즈선은 선내 휴양과 국제관광 목적의 초호화 여객선으로 부산, 제주, 인천 등에서 운영 중이다. 서산 대산항은 전국 6위 규모의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시는 충남 유일의 국제관문인 대산항 여객터미널을 연계한 크루즈선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주 박사는 대산항의 크루즈 항만으로서의 발전 전략과 서산 관광지의 국내외 경쟁력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 박수현 차장은 크루즈 관광객 방한 수요와 제주, 부산, 인천, 여수, 속초 등 5대 크루즈 기항지의 체험프로그램을 공유키도 했다. 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와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및 주민자치위원 30명이 참여해 남산 일원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당부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오후부터 비가 내려 장소를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으로 변경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미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산불이 계속 발생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많은 만큼 우리 주민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캠페인과 정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만태 동장은 “산불 예방 및 자연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주는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15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아산시가족센터와 연계해 아산시의 다양한 가족 화합을 위한 다함께 축제 ‘아산 모든 가족 함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기 위해 하나은행 아산금융센터 후원, 아산터미널웨딩홀 장소 무료대여로 마련됐으며,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재)아산시문화재단의 성악 4중창 아산시솔리스트앙상블과 현악4중주 클래식 마을, 아산시북한이탈정착지원센터의 난타공연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1부에 일반가정, 다문화, 외국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색의 백설기로 ‘모두 가족’ 글자를 완성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하나가 되는 화합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는 ‘우리집 손님 초대 요리’라는 주제로 6개국(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참가자들이 세계요리경연대회를 펼쳤다. 대상의 영예는 일본인 다문화가정 출신으로 구성된 ‘리리’팀의 오세치 요리(일본인들이 정월에 먹는 명절 요리)가 차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1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이해를 위한 ‘교육과장 함께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행복교육지구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및 지원 계획(김국회/충남교육청 장학사) ▲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과장의 역할(이진구/금산하이텍고 교장) ▲중간지원 조직의 이해(우상옥/사회적협동조합 벌개 팀장) ▲마을학교 운영 사례(서승옥/논산양촌마을학교 대표)를 나누고,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별로 민·관·학이 동참하는 교육공론의 장을 활성화하고, 행복교육지구 지원을 위한 시·군별 조례 제정을 확대하도록 추진한다. 또한, 충남형 온종일 돌봄을 좀 더 촘촘하게 확대 운영하고, 마을 교육과정 관련 학습자료를 적시에 보급하는 등 충남마을교육공동체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민·관·학이 노력해온 결과, 처음 6개 시·군 참여로 출발해 올해 드디어 충남 15개 시·군 모두가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2022보령방문의해를 맞아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관내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종사자들은‘친절 결의대회’를 갖고 단정한 몸가짐과 밝은 미소,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승객을 응대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사)한국능률협회의 한유정 강사와 정빛나 강사의 친절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 안전 운전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운수종사자뿐만 아니라 음식점, 숙박업 등 관광 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이 ‘친절하고 살맛나는 고장’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계룡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계룡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 결과 불법 판매·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등록취소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법률 위반행위 조사 등을 거부·방해한 자에게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추가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지류 및 모바일 상품권의 제조·판매·환전 등 유통 과정을 실시간 확인하여 의심사례 상시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등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과 올바른 사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시 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지난 14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장학회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안건은 △정관 일부 개정 △정관 시행세칙 일부 개정 △임원(이사) 선임 △2021년도 결산 승인 △2022년도 예산 심의 △2022년도 장학생 선발 등이다. 특히 2022년 부여군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한 장학생 170명을 최종 선발해 총 2억 2천 9백만 원을 지원하는 2022년도 장학생 선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올해 굿뜨래장학생은 지원자 총 304명 중 각 분야별 세부 기준에 맞춰 학업,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해 종합점수로 환산하고 각 분야별 우선순위 기준을 정해 확정했다. 박정현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을 널리 알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2022년도 제1회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 분석보고서는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 검토해 31개 주요 사업과 충청남도교육청 전출금·전입금의 정산 등 관리체계에 대해 분석했다.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신규사업으로 ‘노동안전문화회관 건립’, ‘충남 문화예술 서울 전시장 사업’, ‘대안교육기관 운영지원 사업’ 등 19개 사업을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 ▲예산편성 시 사전절차 준수를 통한 절차적 정당성 확보 필요 ▲추경예산의 시급성 확보 필요 등의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주요 증액 사업 중에는 ‘R·D특구조성추진단 등 운영’, ‘초등학교 교육과정운영’, ‘(가칭)탕정유치원, 탕정4초등학교, 탕정2중학교 신설 사업’ 등 10개 사업을 분석하고 ▲철저한 사전 수요조사 ▲기존 사업의 효과성 분석을 통한 철저한 계획수립 등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더불어민주당‧당진2)은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이번 보고서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의 예산낭비 여부, 사업비 과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5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오는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6건을 심의한다. 주요 조례안으로 △서산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폐기물처리시설 환경감시 조례안(최일용 의원) 등을 논의한다. 개회사에서 이 의장은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지난 수차례의 재난지원금이 특수 고용직 등 일부 소상공인들에게 고르게 돌아가지 못했다”며 “지원에서 소외된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해 소중한 예산을 적소에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유류, 비료, 농약 등 농자재값 안정화 및 농업 용수 확보 등 농민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가충순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최근 간월도 관광지 토지 매각 대금 지불이 지연된 사안과 관련해 “간월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서산의 랜드마크가 될 동력 사업”이라며 “사업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최선의 방안을 검토하고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3월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을 신청접수한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일반농가와 비교해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신청 대상자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친환경농산물인증을 유지하는 농업인으로, 친환경농업직접직불금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를 지참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논은 ha당 유기 70만 원, 무농약 50만 원을 지원하고, 과수는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채소·특작·기타 품목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한도는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ha까지이며,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지원받은 대상자의 경우 품목별 유기농 지원 단가의 50%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바탕으로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양육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논산시는 올해 7억5547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논산형 누리과정(만3-5세) 기타필요경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필요경비란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의 구입비용과 통상적인 보육프로그램에 속하지 않는 특별활동·현장학습 등에 드는 실비 성격의 비용으로, 부모가 부담한다. 현재 국가 차원에서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원체계가 이원화됨에 따라 표준보육료와 표준유아교육비의 산정기준이 달라 부모의 보육 부담이 여전한 것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른 불평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완료하고, 만3세~5세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약 1550명의 아동에 필요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학부모님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없이 해당 어린이집에서 신청하면 어린이집으로 필요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각 어린이집별 활동 금액 차이와 관계없이 유동적으로 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라이브방송 실무인력 양성과정(이하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시대에 발맞춰 지역 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채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실무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향후 서천군의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쇼핑몰인 ‘서천가득몰’의 라이브방송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방송기획, 큐시트 작성법, 방송준비 세팅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코리아 라이브커머스 교육센터의 강사진(쇼호스트)이 함께 한다. 양성과정은 내달 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주에 걸쳐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서류는 수강 신청서와 그에 따른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전자우편 또는 재단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서면개발위원회가 이달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말(금~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서천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에서는 매년 동백꽃이 개화하고 주꾸미가 철을 맞는 3월에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부터 축제를 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서면개발위원회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비대면 방식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특별판매하기로 결정하고 행사 준비에 나섰다. 특별판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활주꾸미 판매 부스와 특산품 판매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주꾸미는 1kg 단위로 당일 경매 시가에 일부 수수료(중개 수수료, 포장재 등)를 적용해 착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강구영 위원장은 “그동안 축제 취소로 조업 성어기를 맞은 어업인들이 판매에 난항을 겪어 왔다”며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판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위원회는 동백꽃 개화시기에 맞춰 동백정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1회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4월 9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ZOOM을 이용한 영상회의로 진행되며,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부족한 점과 해결방안 제시,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비전 설정 등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토론회 참여자 총 100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접수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한 모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서류와 네이버 폼 링크는 공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주형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예산으로 12억 원을 투입해 5대 분야, 12개 단위 사업, 40개 세부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사업 위탁 기관인 공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상옥)는 ▲다문화가족 취업프로그램 ▲상호문화이해교육 ▲다문화 엄마학교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이중언어 환경조성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 포용 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국제특송요금 지원 ▲다문화가족 행복모임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 공주문화 홍보단 운영 등의 자체 사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학 전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학습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도 실시한다. 결혼이주여성 문화해설홍보단을 조직해 공주시의 문화유산 및 지역문화를 알리는 ‘결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확정됨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적극 배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필리핀 딸락시에서 7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으로 4월 중 9농가에 21명을, 하반기 14농가에 57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간 고용을 원하거나 해외 입국이 불가할 경우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44농가에서 총 135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 모집을 희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농가와 국내 체류 외국인 17명과의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달 중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취업허가서를 제출, 승인되면 곧바로 농작업에 투입한다. 배정받지 못한 농가와 대전출입국사무소에서 체류 자격이 없는 근로자로 확인되어 배정받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월별 농작업 시기에 맞춰 국내 체류 외국인을 추가로 모집해 단계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안정적인 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리핀 딸락시에 이어 베트남 지자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인력수급 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공주시를 포함한 비수도권 9개 지자체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한 ‘국정과제화 추진 촉구 공동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차기 정부 주요 국정과제 선정 업무를 추진함에 따라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국정과제화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성명서는 지난해 11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 공주시와 충주시, 순천시, 포항시, 창원시 등 비수도권 9개 도시가 참여했다. 이들 지자체는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현재 수도권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의 지방이전을 주요 국정 과제로 삼아 조속히 실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은 이미 조성된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신속한 결단을 당부했다. 공동성명서는 대통령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해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읍·면분회 6개 사무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5개 사무실을 새롭게 설치해 총 11개 분회 사무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조성되는 사무실은 금성면, 군북면, 남이면, 진산면, 복수면 등 5개소로 이동식 주택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치된 사무실은 금산읍 동부, 금산읍 서부, 제원면, 남일면, 추부면, 부리면 등 6개소다. 군은 분회 사무실을 통해 노인회 회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체육 종목으로 한궁을 도입해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의 분회 사무실 설치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회 활성화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3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월 말 기준 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718건 3937만 원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말소, 국세 경정 등 사유로 환급분이 발생했다. 1만 원 미만 소액 환급금은 1088건으로 전체의 63%다. 군은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 개별발송 및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지급신청을 독려해 미환급금을 줄인다는 복안이다. 지방세 환급금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정부24를 이용하거나 금산군청 재무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납세자가 사전에 환급받을 계좌를 신청하는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신청 제도를 이용할 경우에는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즉시 계좌로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권리가 소멸된다”며 “납세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방세 환급에 관심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 비봉면과 비봉면생활개선회가 15일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빨래방’을 운영하면서 수혜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생활개선회원들과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수혜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겨우내 묵은 빨랫감 수거와 세탁, 건조와 되돌려 주기까지 종일토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금숙 회장은 “올해 들어 처음 운영하는 빨래 봉사여서 그런지 우리를 기다린 대상자가 많았다”라며 “새봄을 맞아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이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라고 말했다. 김용구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이동 빨래방 봉사에 힘써준 분들이 있어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가 가능하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비봉면은 올해에도 매달 2회 기초생활수급자나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빨래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화훼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위해 전기 온풍기 등 유지비 절감장치 지원과 재배기술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보조사업으로 전기 온풍기 3대 설치를 지원했고 올해도 3대 설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 청양읍 소재 ‘춘향화훼는 지난해 10월부터 팬지와 비올라 10만 포기를 길러 군내 10개 읍․면 도로변 꽃길 조성용으로 출하를 앞두고 있다. 이른 봄 화단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팬지는 제비꽃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화류로 꽃잎은 5매이며 꽃 폭은 2~10cm 정도 된다. 2cm 이하 소형 팬지인 비올라는 삼색제비꽃이라고도 부르며, 자주색이나 노란색, 흰색이 많고 혼합색이 나타나기도 한다. 화단을 만들 때 노란색과 오렌지색을 조합하면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자주색과 흰색을 조합하면 시원한 느낌을 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는 “시설하우스에서 기른 팬지나 비올라는 봄맞이 화단용으로 3월 중순부터 아주심기가 가능하다”라며 “밑거름으로 10a당 퇴비 3t 정도를 뿌리고 모종을 심은 뒤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며 오래도록 꽃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청년 창업자들의 경영 경험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보육공간 ‘누구나 가게’ 6호점 도전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에 있는 누구나 가게는 지난해 5월 ‘그 순간 사진관’을 시작으로 4명의 청년이 경영 경험을 쌓았으며, 그중 2명은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또 현재 5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코멜리’는 청양읍에서 창업을 앞두고 있다. 누구나 가게 6호점 추천업종은 카페나 제과점, 분식, 공예, 장난감 백화점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며 상담을 통해 다른 업종을 운영할 수도 있다. 입점 자격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청년(18~45세)에게 주어지며, 운영 기간은 6개월이다. 도전을 원하는 사람은 청양군 물품공유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누구나 가게가 항상 열려있는 만큼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결정하면 된다. 군은 누구나 가게에 입점하는 청년에게 공간 임차료, 공공요금, 홍보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가게는 단순한 창업 준비공간을 넘어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공간”이라며 “과감한 도전 정신으로 청춘거리 활력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15일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2기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친화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각종 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관점을 가진 주체들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확대해 구성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시민참여단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 성인지적 관점에서 시정 전반에 걸친 성평등 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과 관련해 시민 욕구가 반영된 사업 제안과 발굴, 자문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 외에도 윤금이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조성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모든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천안시는 2019년 2월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폭력예방 교육, 안전 모니터링, 홍보캠페인 등 활발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헌 부시장은 “여성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와 자치경찰위원회, 서북경찰서, 서북모범운전자회가 15일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인 서북구 공단사거리에서 교통흐름 방해 행위 근절 및 교통법규 준수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서북구 공단사거리는 공단이 밀집돼 출근길 정체가 심각한 지역으로, 꼬리물기 등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미준수가 심각해 교통체증이 빈발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교차로에 정체가 있을 경우 녹색 신호가 들어와도 진입해서는 안 되며, 교차로에 진입하면 정지선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에 해당해 승합차는 5만 원, 승용차는 4만 원, 이륜차는 3만 원의 교통 범칙금이 부과된다. 이에 경찰은 향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꼬리물기를 근절시킬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꼬리물기 근절 및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갈산면에서는 새봄을 맞이하여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와 (회원 50명)함께 지난 14일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는 홍성 IC 주변과 갈산면 내 주요 도로변 및 강변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묵은 쓰레기 4톤을 수거해 쾌적한 지역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갈산면 새마을남자지도자 회장(유종곤)은 “갈산면은 새봄을 맞아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홍성 IC 입구 등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여 주민이 행복한 갈산을 만드는 시간 ”이었으며, 갈산면 새마을여자지도자 회장(나봉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갈산면 환경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갈산면 최주식 면장은 “봄을 맞이하는 때에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한 갈산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갈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환서중학교 진입도로인 ‘중로1-83호선 도시계획도로’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신학기에 맞춰 지난 11일 조기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올 5월 준공을 목표로 환서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중로1-83호) 개설공사를 추진한 천안시는 주민 이동 편의 개선 및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두 달 정도를 앞당겨 신속하게 공사를 마쳤다.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3단계 구간으로 나누어 시행된 환서중학교 앞 도시계획도(중로1-83호) 개설공사는 백석동 일원(176-9) 폭원 20m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했다. 2017년 4월 1단계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작년 6월부터 올해 3월 11일까지 마지막 3단계 구간을 마무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14일 도로 개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겼다. 박 시장은 “도로를 5월 중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환서중학교 학생에 안전한 통학로 조기 제공 및 인근지역 주민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로 왕복 4차선 도로를 확장하고 인도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 협조해주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오는 19일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환승할인 시행에 맞춰 쌍용역 환승 편의를 위해 12번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시는 쌍용역을 직접 경유하는 노선이 없어 쌍용역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천안형 환승할인제 이용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기존 12번 시내버스가 쌍용역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방아다리공원부터 나사렛대를 지나 목천 부영아파트까지 운행하던 12번 시내버스는 방아다리공원에서 쌍용역을 경유해 나사렛대를 거쳐 목천 부영아파트까지로 변경된다. 12번 버스는 오전 6시 4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1일 86회, 매 11분~12분마다 운행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비효율적인 노선 개선 및 운행시간 부족 해소,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학생노선 운행, 운행시간 조정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에는 학생수송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92번, 94번, 97번 노선을 조정했다. 3개 노선 기점(92번, 97번 신방초원아파트, 94번 청당마을 신도브래뉴A)을 모두 천안신방푸르지오 아파트로 변경해 신방통정지구 학생의 통학 여건을 개선했다.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동면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이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약 1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제20대 대선 홍동면선거관리위원회 활동에 따라 지급된 수당으로, 위원 일동은 산불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전원 일치된 마음으로 활동 수당 전액을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임 홍동면장은“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이 손길이 이어져 하루 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민생에 역점을 두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부터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 지원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과 민원 해결방안 발굴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라면 속도감 있게 대응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이 지속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라”고 주문했다. 먼저 박 시장은 고질적인 민원 중 하나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하라며, 악취와 미관을 해치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배출장소 관리 방안을 논의해 지역단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분리배출 제도가 1995년부터 시행됐는데 아직도 우리 국민 분리배출 기준 지식이 높지 않다는 조사도 있다”면서 “현재 상황에 맞는 시스템 개선과 시민의식 회복이 중요하므로 자생단체를 활용한 배출장소 관리 및 올바른 배출 홍보 등을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박 시장은 민생경제의 바탕이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강조하며 성환이화시장 시설현대화 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성환이화시장은 외곽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차단과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실외사육견이 출산한 개체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해 떠돌아다니는 유기견이 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생활 주변에 늘어나는 길고양이에 대한 개체 수를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실외사육견은 실외에 묶어두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며 소유자가 있는 개를 말하며 푸들, 말티즈, 치와와 등 소형 반려견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량은 총 131마리로 암컷은 마리당 수술비 40만원 중 자부담 4만원, 수컷은 수술비 20만원 중 자부담 2만원으로 수술과 함께 동물등록을 지원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택가에서 자생하는 2kg 이상의 길고양이가 대상이며, 임신 및 수유 중인 고양이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3월 2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유기견과 길고양이로 인해 발생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완화와 개체 수 조절을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지난 3월 8일 자가진단키트 4,000개를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하면서 ‘아동전담 자가진단소 운영’사업의 본격 시행을 알렸다. '아동전담 자가진단소 운영'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고 이동권이 제약된 만 2세~18세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본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 홍성군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지역 아동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초·중·고)의 시설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간담회 결과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에 코로나19 자가진단소를 조성하여 아동이 안전하게 자가진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시설의 방역소독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시설 방역소독은 보건소의 시설 소독 요청을 받아 추진되는 긴급 방역과 아동복지시설을 정기 방역하는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사업추진은 지역 방역업체인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방역팀)’이 맡게 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 시점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재)홍주문화관광재단과 홍성역이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 16일을 시작으로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해 45분대 서울직결로 수도권과 한층 가까워진 홍성군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 욕구를 채워 주고자 운영한다. 투어의 운영일은 3월 중 총 10회(운영일 : 3월 16, 17, 18, 19, 23, 24, 25, 26, 30, 31)이며, 운영시간은 운영일의 용산역에서 08시 36분 서해금빛관광열차를 탑승하여 10시 30분 홍성역 하차를 시작으로 19시 30분 종료되는 당일 코스로 운영한다. 코스는 홍성역~남당항~죽도~속동전망대~만해한용운생가~결성크로바농장~광천전통시장을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며, 관광객의 참가비는 1인당 9만원으로 기차비, 버스투어비, 식사비, 체험비, 선박료 등 금액이 포함되어 있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추후 이응로생가, 김좌진생가, 용봉산자연휴양림, 오서산, 그림같은수목원, 에덴힐스 등 다양한 홍성군의 관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4일 예산군여성회관에서 2022년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에는 9강좌 90여명이 참여하며, 지난 교육 시 강의선호도를 반영해 캘리그라피, 노인인지활동 책 놀이 지도자반, 요가, 국선도 등 호응이 큰 강좌와 통기타, 라인댄스 등 새로운 강좌를 함께 운영한다. 교육은 3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출입 시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강의실에 책상용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개인 및 시설물 방역에 힘써 수강생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고 지난 교육에서 호응이 좋았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의 다양한 능력개발을 지원과 취미활동 지원, 맞춤형 교육운영을 통한 자립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여성사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의료급여사, 건강증진 전담요원) 2명을 4월 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의료급여사는 주민복지과 소속으로 의료급여수급자 사례관리, 방문상담,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등 의료급여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건강증진전담요원은 보건소 소속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방문보건사업 운영지원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일정은 △응시원서 접수(4월4일~4월6일) △서류전형합격자 발표(4월11일) △면접시험(4월12일~4월18일 중 1일) △합격자발표(4월22일 예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별 지역, 성별, 연령 제한은 없으며, 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고 분야별 자격(경력) 기준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제출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원서제출 시 인성검사(약 30분 소요)를 병행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총무과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임기제공무원 공개채용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도심 원예 치유 교육(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기정화식물·다육식물·허브 등 반려식물 기르기와 프리저브드플라워 카드·미니 테라리움 등 꽃과 식물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꽃차와 아로마를 활용한 명상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박스를 활용한 비대면 자율 체험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640명을 모집한다. 개인은 최소 2인에서 최대 5인까지, 단체는 최대 20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생활원예교육 미수혜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대상자는 네이버밴드를 통해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기간 중 제시되는 미션 수행 및 체험 참여 소감문을 게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중부지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해 말 시청 직원들의 추천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2021 귀감공무원’에 대한 찾아가는 시상식을 지난 14일에 진행했다. 올해 1월로 계획됐던 이번 시상 일정은 수상자의 교육 일정과 시청 직원들의 코로나19 대응 여건을 고려해 다소 늦춰 진행하게 됐다. ‘귀감공무원’은 민주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건전한 노사관계 문화구축에 기여한 6급(팀장급) 이상의 공무원을 조합원의 추천, 설문조사, 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제도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매우 뜻깊은 상이다. ‘귀감공무원’은 매년 시청 직원 중 단 한 명에게 수여해오고 있었으나, 2021년도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불철주야 애쓰는 보건소 내 특별선정을 신설해 최종적으로 윤수진 하수도과장과 이숙자 정신보건팀장이 수상하게 됐다. 윤수진 과장은 “올해 과장으로 승진해 부서를 새롭게 이끌게 됐다.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합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보다 행복한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함께하는 동료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숙자 팀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치고 힘든 가운데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위한 임도 신설 및 노후된 기존 임도에 대한 구조개량과 보수사업에 155억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도 신설은 간선임도 34㎞ 76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2㎞ 114억 원이며, 41억 원을 들여 이미 개설된 임도 235㎞에 대한 유지‧관리에도 나선다. 신설 대상지는 조림‧육림을 통한 경제림육성이 필요한 임지와 산림보호 및 휴양자원 이용을 위한 지역, 산간오지 마을진입로 연결 등이며, 구조적으로 안정되고 견고한 임도를 시설할 예정이다. 신설 예정 노선은 대학교수, 환경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사전 타당성평가를 실시해 사업실행의 적합여부를 결정한다. 임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임내작업의 부족한 노동력을 기계화작업으로의 전환에 필요한 시설이다. 또 조림·숲가꾸기·벌채·산물운반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불진화·산림보호활동에도 중요한 산림기반 시설로 꼽힌다. 도는 1984년 임도개설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536㎞를 개설해 산림경영 기반기설을 확충한 바 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위해 임도 신설을 계속 확대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역대 최대 물량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15일 총예산 354억 원을 편성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전년 대비 1만 5800여 대 늘어난 3만 8000여 대 규모의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금은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각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총중량 3.5톤 미만은 보조금 지원 상한액이 300만 원(조기 폐차 210만 원, 신차 구입 90만 원)이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 초과 5500㏄ 이하는 최대 750만 원, 5500㏄ 초과 7500㏄ 이하는 최대 11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수지(手指) 절단’이라는 중상을 입고도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집에 대기해야만 했던 70대 할머니가 충남 천안지역 한 민간병원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손가락을 지켰다. 코로나19 확진 시 병원 접근조차 어려워 많은 환자들이 길거리를 전전하는 상황에서 펼쳐진 인술이라는 점에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아산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는 지난 2일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제면기에 왼손 약지가 끼는 사고를 당하며, 손가락이 거의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즉시 A씨는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봉합 수술은 받을 수 없었다. 오래전부터 전문의료로 안착된 수지 절단 봉합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진이 이 종합병원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A씨는 종합병원 소개로 천안지역 전문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수술 전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며, 이 전문병원에서도 A씨는 수술대에 오르지 못했다. 기존 환자들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시킬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내린 전문병원 측의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하는 수 없이 A씨는 손가락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찾동(찾아가는 동장)이 갑니다’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주민들의 호평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 사업은 동장이 직접 관내 마을을 방문해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해결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자는 의도에서 추진됐다. 특히 자연부락과 아파트 마을이 혼재한 대표적 도농마을인 온양4동은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있어 ‘찾동’이라는 소통창구를 통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동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고 있다. 이동순 동장은 ”찾동 사업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주민들과 만나면서 마을의 문제점을 해결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해 한복문화주간 공모사업에 이어 한복문화 지역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은 지역의 고유 문화관광자원과 한복을 연계해 지역만의 특색 있는 한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문화축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시는 ‘일상 한복, 한복 일생’을 주제로 아산외암마을을 지역거점으로 지역 내 다양한 한복 문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산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한복상설체험관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한복교육(매마수 연계) 등이 예정돼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외암마을을 한복 문화와 연계한 지역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한복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 ‘한복문화주간’에도 다양한 체험 및 공연, 전시 등의 문화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복사진 시민공모전, 한복패션쇼, 조선과거체험 온양별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