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현재까지 특조법 추진 결과 접수된 713건 중 272건의 확인서가 발급됐으며 97건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으로 기각처리됐다. 이외 344건은 신청이 취소됐거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의해 등기할 수 있도록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유권 이전을 위해서는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변호사나 법무사 1명이상 포함)의 보증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금산군청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보증서 발급 취지 확인 및 현장조사 후 2개월 간 상속인 통지 및 공고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신청인에게 확인서를 발급하며 이후 신청인은 확인서를 첨부해 등기소에 소유권 보존(이전) 등기 신청하면 된다. 소유권에 관해 소송이 계속 중인 부동산은 이번 특별법 대상에서 제외되며 부동산 계약 후 미등기 기간이 3년을 초과할 경우에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14일 영상으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3월 말부터 봄꽃이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민들께서 봄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많이 이용하시는 금산천 등 환경 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겨우내 추진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합동설계에 관해 담당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업과 관련해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순기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봄철 대형 산불에 관해서는 “산불 대응에 있어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라며 “산불방지 계도 및 홍보에 나서고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 확립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이밖에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처방안 검토, 제289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2022년 군민과의 대화 등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정부의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계획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금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 사례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는 상품권 수취(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한 상품권 수취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 환전 대행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 불리하게 대우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 상품권 구매 후 환전 등이다. 금산사랑상품권 불법 환전 등 부정 유통에 대해서는 1차 위반 시 1000만 원, 2차 위반 시 1500만 원, 3차 이상 위반 시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준수사항 미이행 등의 경미한 사항은 계도, 현장시정, 권고, 가맹점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지고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중대 사항일 경우는 경찰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정유통을 근절하고자 이번 일제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금산사랑상품권 유통 확대 방안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상품권 발행 유통량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기후변화에 대한 친환경적인 대응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생활권 녹지기반 확충에 총 63억 원을 투입한다.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미세먼지 차단숲, 산림공원, 자녀안심 그린숲, 생활환경숲, 가로수 조성·관리, 학교숲 조성사업 총 6개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숲을 통한 미세먼지 발생원과 생활권을 분리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대전-통영고속도로 및 추부농공단지 주변 등 3곳에 4.0ha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산림공원은 금산읍 하옥리·중도리 일대 남산공원에 12ha 규모의 산림공원을 조성해 군민의 도심 속 산림복지 이용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녀안심 그린숲의 경우는 매연·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교문과 통학로 주변에 조성되는 숲으로 올해 금산 중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생활환경숲은 위생 매립장 및 하천·제방부지 등과 그 주변지역 생활환경의 보건 위생을 위한 숲으로 올해 추부면 위생매립장 주변 1ha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가로수 식재 및 가지 전정 등 관리사업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14일 NH농협은행과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기금 1억 8700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적립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천안시청에서 각종 공무 시 사용한 법인카드와 보조금 집행 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에서 0.1~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한 금액이다. 시는 이 기금을 2022년도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공무원 복지카드 적립금은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진로탐방으로 ‘공감(共感), 춤추는 나빌레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탐방 ‘공감(共感), 춤추는 나빌레라’는 새 학기를 맞아 중학교 신입생들의 학급 응집력 및 동급생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 천안시립무용단이 학교로 찾아가 ‘춤’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천안시립무용단 소속 단원들의 전문 무용 작품을 볼 수 있는 교류 활동 시간을 비롯해 전문 무용 직업 세계를 들여다보고 소통하는 진로 특강, 다양한 춤동작을 배우고 직접 안무를 만들어보는 진로 체험활동 등에 참여한다. 지난 8일 병천중학교, 11일 천남중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4월 중 광풍중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앞서 참여한 청소년과 교사들은 쉽게 볼 수 없는 전문 공연과 체험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곽원태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시기에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서 재능발현의 기회를 제공과 또래관계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태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 창업가 정종관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 지로스터 신부점 등 카페 3개와 음식점 2개가 착한가게로 이름을 올렸다. 착한가게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캠페인으로, 매월 매출액의 일부 또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충남 지역 1500번째 착한가게로 가입하게 된 5개 업소의 현판 전달식은 지난 12일 카페 지로스터 신부점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회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차장 등은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 청년 창업가와 각 지점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상돈 시장은 정종관 대표,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청년 창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 창업가인 정종관 대표는 보유한 20개 가게 중 3개 카페와 2개 음식점을 천안에서 운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청년 창업가와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천안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과 함께 커가는 행복한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가정위탁 제도 활성화를 위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 줄 ‘위탁부모 상시 모집’ 홍보에 적극 나섰다. 가정위탁 제도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등으로 친부모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위탁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다. 시는 많은 예비 위탁가정 자원을 확보하고 보호 아동 발생 시 신속한 가정 보호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잠시만 나의 부모가 되어 주세요’라는 위탁부모 모집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천안시청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에 주력하고 현수막을 제작해 14일부터 각 읍면동에 설치 및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위탁부모 지원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로 연중 문의할 수 있으며, 시는 부모교육, 가정환경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위탁부모를 선정할 예정이다. 위탁부모로 선정되면 양육보조금, 전문아동보호비 등 아동보호 관련 비용과 센터를 통한 사례관리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블로그 또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가정 보호를 통해 얻는 경험과 마음의 안정이 아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14일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시청 봉서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과 상황별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부터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에 관한 사항을 승진, 전보 교육훈련 등 인사관리에 반영하고, 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성폭력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이날 강의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관리직 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천안시 성평등 전문관 윤금이 강사가 진행했다.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4대폭력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다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인식을 통한 상호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3월 관리직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공무원, 공직유관기관 및 단체, 일자리 참여자,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직군을 대상으로 연중 대상자별 맞춤형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가 주말·공휴일에도 처방약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제가능 휴일지킴이 약국을 30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주말·공휴일에 대다수 약국이 운영하지 않으면서 휴일지킴이 약국에 처방전 집중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약사회와 협의해 기존 16개소 휴일지킴이 약국을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 후 약국에서 조제한 의약품을 지인 등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휴일지킴이 약국 확대에 따라 주말·공휴일에도 의료 공백 없이 시민들이 빠르게 처방약을 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상담이나 진료, 병·의원 안내, 재택치료 생활수칙 등 안내가 필요한 재택치료자는 천안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14일 0시 기준 천안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36명, 누적확진자 수는 79,412명이다. 이 중 시는 15,597명의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 1,446명, 일반관리군 14,151명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확진된 시민분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와 퇴비 재활용을 당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아직도 상당수 농가가 병충해 방제와 처리상 편리함을 이유로 고춧대나 콩대, 폐비닐, 폐농자재 등을 불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해충 방제 목적의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보다 익충의 개체 수를 줄이고, 논밭에 서식하는 생물의 다양성을 낮춰 이전 수준 회복까지 4주 이상이 걸리는 등 부작용이 더 크다. 특히 산 주변의 소각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이며, 미세먼지나 가스를 발생시키는 등 작물의 생육 장애와 가축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동력파쇄기 등으로 영농부산물을 잘게 부숴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토양비옥도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발생 위험도를 낮추는 일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면 소각하는 것보다 이로운 점이 많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다음 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 12주간 2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우수 프로그램을 공개모집 했으며, 45개 프로그램이 접수된 가운데 대면 18개, 비대면 11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소통 강사․경비지도사․창의적 책 놀이 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과 와인․전통주 만들기, 요리 교실 등 취미 과정이다. 또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의 힐링 여행, 미술치료, 에니어그램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각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청양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궁금한 사항은 군청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군민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청남면 인양리에 23억 원을 투자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위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장평면 미당1리, 2021년 목면 화양1리에 이어 올해 청남면 인양리까지 3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인양리에는 올해부터 4년간 국비 15억 원 포함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안전․위생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낡은 담장 철거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사업은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 설치(79호), 마을하수도 설치, 주차장 조성, 경로회관 리모델링, 빈집정비(13호), 슬레이트 지붕개량(39호), 집수리(53호), 재래식 화장실 철거(40곳), 낡은 담장 철거(32호 720m), 유휴공간 정원 만들기 교육, 집수리 기술교육, 전통문화 전승 지원 등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2023년 1월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제’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준비단을 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추진 의지를 다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기획, 홍보, 분과, 답례품 등 4개 분과로 이뤄진 준비단(단장 김윤호 부군수)을 구성하고 전체적인 운영 방향을 수립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 활성화 연계 ▲기부 논리 개발 ▲충분한 주민 인식 및 인적 관계를 통한 기부환경 조성 ▲자매결연단체 협력체계 구축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 마련 ▲명예 군민제도 활성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부자들이 원하는 용도에 따라 의료복지, 지역산업 진흥, 환경, 출산․보육 분야에 투자하고 답례품 또한 기부자 수요에 따라 칠갑마루 쇼핑몰이나 대전시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 연계 등 제공 방법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했던 지역 또는 거주 경험과 관계없이 애착을 가진 지역을 고향으로 설정하고 기부금을 보내는 제도이다. 기부 대상이 될 수 없었던 지방자치단체에 보내는 만큼 해당 지역의 활력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관계 인구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부액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충청남도교육청과 ‘2022학년도 학교지원센터 추진을 위한 업무 실행력 강화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협의하기 위하여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와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지원의 질적 수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고, 학교 업무 우선 지원을 위해 기본 얼개를 짜는 의미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은 11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지원센터의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업무 재배치 등 실질적인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단순히 업무 총량을 감축하는 것을 넘어 교사들이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교지원센터가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1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레인보우작은도서관을 ‘2022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통해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서관이다. 이번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레인보우작은도서관은 자료실 내에 독립된 치매도서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서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관련 도서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간행물, 홍보물 등이 독립코너에 비치돼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 모두가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레인보우작은도서관은 지난해 11월 설립된 작은 도서관으로 내포신도시에 살고 있는 주민과 아이들, 특히 커뮤니티 활동 플레이스를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에도 선정돼 풍성한 문화예술 활동의 공간이 되고 있다. 명재월 도서관장은 “사립도서관으로는 충남에서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깊다”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된 만큼 치매관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예방·대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복구 활동 등을 위한 읍·면 자율방재단 신규 단원을 3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율방재단은 신용배 단장을 비롯한 360명의 읍·면 및 단체 단원으로 구성된 법정단체이며,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역 내 사전 예찰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유도, 차량 통제, 재난지역 응급 복구 등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호우 및 폭염, 대설 등 재난과 관련해 지난 2020년 33회 387명, 2021년 43회 663명이 재난예방‧복구활동에 참여해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 내 ‘재난안전 지킴이’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군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호우·폭염·태풍 및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읍면 단위 지역 재난예방과 신속한 재난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 자율방재단의 신규 단원을 모집 및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군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 단체 중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만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만 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하여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4개분야 2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구강검진 및 치료 △안경구입비 지원 △방역서비스 △밑반찬 배달 △유제품 지원 등으로 아동의 건강증진을 돕고 △학습지 및 예체능 지원 △금융경제 교육 등을 통해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인지 발달을 지원한다. 또한 △심리·언어 치료 △생일축하 프로그램 △아동권리 교육 등 아동의 심리·정서의 안정을 도모하고 △우리가족 사진 만들기 △마음을 알아주는 부모 되기 프로그램으로 가족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아동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및 아동 관련 실무자에게 드림스타트 사업 자문을 추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신암면 하평리 마을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실시해 공모 준비, 충남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슬레이트지붕정비·빈집 철거·집수리 △혐오시설철거·노후담장개량·환경정비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신암면 하평리 마을 주민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거 및 생활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모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올해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7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특히, 그간 생활 속 기본 소양으로 자리매김한 미소·친절·청결·칭찬 문화를 바탕으로 올해 준비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복안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미소·친절·청결 범시민 운동을 지속 전개하며 공직사회와 시민의 의식변화를 주도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시즌Ⅱ’로 칭찬 키워드를 추가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금의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을 완성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매년 칭찬시민을 발굴하여 표창하고, 공직자 칭찬 릴레이 및 시민 주도 칭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아카데미 운영과 실천결의대회를 통한 선진 시민 의식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경문제 해결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필(必)환경시대 생활실천 캠페인으로 ‘1회용품 줄이기’와 ‘청정바다 가꾸기’를 민관 합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택시 및 버스 등 운수종사자와 음식점, 숙박업 등 관광 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저출산・고령화・지역소멸 등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당진시 ‘다빈치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 부여군 ‘부여여성’ 등 15개 시군에서 24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지역안배를 고려해 분야별, 시군별로 1개 공동체 이상 선정했다. 사업에는 총 1억 2852만 원이 투입되며, 공동체당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24개 공동체는 회계 등 기본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거쳐 △교육지원형 △문화예술형 △환경정비형 △복지봉사형 △소득사업형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지원은 공동육아,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대상 인문학 강좌 등이며, 문화예술형은 문화행사, 플리마켓, 라디오, 마을신문 등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이다. 환경정비는 주민참여 마을환경 개선 활동, 복지봉사는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과의 소통, 소득사업은 마을 내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이다. 대표적으로 당진시 읍내동 다빈치협동조합은 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도로수송부문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운행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화물운송 사업자와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최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4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평균 1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30%는 2002년 이전 제작 출고 차량, 충 중량 3.5t 이상 차량, 저감장치 부착이 어려운 차량 등에 우선 지원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 기간은 3월 14일부터 25일까지로,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거나 한국자동차 환경협회에 등기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관내 폐차장과 협약을 맺고 접수 대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 조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7억3600만원의 예산으로 100ha 산림면적에 소나무, 편백, 상수리 등 총 21만4000본을 4월까지 식재 완료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계획은 양질의 목재생산과 공급을 위한 경제림 조성 65ha,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20ha, 대기정화기능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 15ha 조성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녹화를 시작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은 미래에 풍성한 숲의 혜택으로 돌아올 것이다”라며 “기후 위기‧산림재해에 대한 선제 대응과 산림의 순환경영과 보전·복원으로 나아가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QR코드를 활용한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 안내를 추진한다. 이번 QR코드 활용 안내는 증가하는 복지 정보 속에서 대상자가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접하지 못해 복지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존 종이 홍보물 등이 추가 및 수정되는 사업내용을 신속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 내용을 담은 QR코드를 제작한 후 읍면동을 비롯한 전 부서, 관련 유관기관·단체·병원 등에 전파해 홍보물 제작, 안내문, 각종 회의자료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월 관련 자료 변동사항을 확인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QR코드 안내 도입이 지역주민들이 적기에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정보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피나클랜드 농업회사법인과 ㈜웰푸드팜이 지난 11일 아산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피나클랜드 농업회사법인 322만109원, ㈜웰푸드팜 221만5137원 총 543만5246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은 지난 2021년 9월 17일 재개장 이후 약 3개월간 발생한 매출의 1%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기부하며 마련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의 경제적 빈곤 퇴치를 위한 복지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일우 대표는 “후원금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나클랜드 농업회사법인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쉼’ 제공을 위해 800만원 상당의 수목원 입장권 1000매를 기부한 바 있으며, 오는 4월 ‘수선화 튤립 봄꽃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웰푸드팜은 아산시 영인면 피나클랜드 수목원 내에 소재하고 있다. 산양유, 유정란 등의 건강한 원료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랑스 유명 요리 기관 출신 쉐프 영입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이해 분야별 도시환경정비를 집중 추진, 쾌적하고 품격있는 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1일 오채환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도시환경정비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대책 회의에서 그동안 미비했던 8개 분야별(전통시장, 청소, 녹지, 도로, 정류장, 가로등, 광고물, 기타) 도시환경 저해 요소에 대한 신속한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점 정비 분야는 ▲기동순찰반 및 쓰담운동 활성화 ▲질서 있고 깨끗한 온양온천시장 조성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쾌적하고 산뜻한 가로환경 조성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및 정비 ▲새봄맞이 승강기 정비 ▲새봄맞이 도로 조명 정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이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분야별 지속적인 도시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은 물론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아산을 만드는 데 관심과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부터 3개년 도시환경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깨깔산멋 아산조성’을 캐치프레이즈로 미래전략과 중심으로 7개 부서가 도시환경정비TF를 구성, 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 소아 확진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곳을 확보했다. 관내 소아특화 거점 전담병원은 ▲꿈크는아이병원▲신도시이진병원이며, 소아 병상 65개를 확보했다. 2곳 모두 사전예약제로 대면진료 등이 진행되며, 주요 치료 대상은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환자로 대면진료 및 입원치료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소아 확진자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려워 치료 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확보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아환자 대상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관내 자살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658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멘토링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내 자살률은 OECD 내 1위를 기록 중이며 충청남도 자살률 역시 국내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가 32.7%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0년 기준 관내 전체 자살자 중 42.3%가 65세 이상이고 70대 이상 자살자도 전체의 26.9%에 달해 노인층의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멘토링 사업 추진을 위해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노인, 빈곤층 등 470명의 자살 고위험군(멘티)를 발굴하고 보조사업자를 멘토로 선정해 △안부확인 말벗 서비스 △멘티 상태 확인 △필요 서비스 연계 등 정서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자살 고위험군 발굴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이·반장, 자원봉사자, 복지서비스 종사자, 보건진료소 등을 통해 이뤄지며, 멘토는 공모를 통해 선정해 4월부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를 교육한다. 특히, 3월 교육은 태안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농촌지역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동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를 준비하고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25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2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회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농업기계는 생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장비로, 고장이 났을 경우 곧바로 손을 쓸 수가 없어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을 직접 찾아와 수리 및 점검법을 알려주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4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자가치료키트를 65세 이상 성인에게 지급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급 연령 상향 조정에 따른 조치다. 시는 기존 60세부터 지급해왔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면서 기준 상향을 통해 공급 포화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단, 60세부터 64세에게는 자가치료키트 대신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별도 지급된다. 기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받는 하루 두 번의 건강모니터링도 유지된다. 시는 재택치료용 자가치료키트가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부득이하게 60세부터 64세까지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만 지급되지만, 건강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는 기존처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고구마 무병묘' 5만 주를 농가에 무상 보급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일반농가서 재배되는 고구마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 수량 및 품질 저하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이 겪어 왔다. 이에 시는 2014년부터 조직배양을 통해 우량 고구마묘를 생산해 농가들의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지원 중이다. 올해 보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고구마로 소담미, 호감미, 증미, 풍원미 4품종이다. 4품종 모두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맛이 좋아 농가들의 호응이 높다. 그중 올해 처음 보급하는 소담미는 국내산 꿀고구마 품종으로 단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우수하며 수량을 많이 얻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기대가 큰 품종이다. 시는 4월 말까지 고구마 무병묘를 신청에 따라 무상 보급하고 무병묘 재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우수한 고구마 무병묘 육성 및 지원에 앞으로도 노력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00억 원을 확보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배추, 무, 마늘, 양파 등 수급안정이 필요한 품목을 산지에서 직접 출하 조절하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및 가공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남도 내 마늘․양파 생산 비중이 마늘은 53.9%, 양파는 56.2%를 차지하는 주산 지역이다. 사업에 접수된 전국 3개소 중 농식품부의 서면, 현장점검 및 발표평가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얻으며 부석농협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석농협은 2023년까지 부석면 대두리 281번지 일원에 저온저장시설 2천340㎡, 예냉·예건시설 1천170㎡, 선별장 660㎡를 건립하고 선별 장비 및 가공 포장 설비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저장·선별·장비 등 시설 구축으로 수급 변동이 큰 마늘·양파의 출하시기, 물량 조절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에 채소류 출하조절시설이 구축되면 수확기 홍수 출하 조절 및 품질경쟁력 강화로 지역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부쩍 다가온 봄을 맞이해 관내 관광코스와 체험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해 이번 달부터 관광객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스 내용으로는 한 달에 한번 당진편 '선셋 일몰여행 feat 딸기수확체험'으로 ▲신리성지 ▲삽교호관광지 ▲딸기수확체험 ▲면천읍성 ▲왜목마을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지 투어 및 딸기수확체험, 그리고 왜목마을의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다. '봄나들이 당진체험여행 feat 딸기수확체험'은 ▲면천읍성 ▲아미미술관 ▲삽교호관광지 ▲솔뫼성지를 둘러보며 관광지 투어와 함께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당진당일여행'은 ▲삼선산수목원 ▲면천읍성 ▲솔뫼성지 ▲합덕제 ▲합덕성당을 코스로 봄철의 수목원과 함께 면천면의 골정지, 면천창고 카페 등을 잇는 면천읍성 레트로거리와 버그내순례길을 주요코스로 한 당일 기획 여행상품이다. 시에 따르면 여행상품은 체험유무에 따라 1만1900원에서 2만9900원으로 수도권 출발상품과 당진을 경유하는 상품으로 이원화 해, 당진시민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했다 상품예약 및 문의는 모두투어로 전화하거나 모두투어, 투어모여, 테마캠프 홈페이지 및 당진시청 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충청남도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2000원의 위생용품(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해 ‘보편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3~18세 여성청소년이라면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신청은 학교에서 배부한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 측에서 개별 고지한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되며, 이번 달에 신청을 하지 못한 청소년은 4월 이후에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은 ‘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와 지원금을 지급받을 통장사본으로 1회 신청을 통해 지원기간 종료 시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지원 금액은 월 1만2000원(연 최대 144,000원)이며,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된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당진시가 청소년 무상교복·무상급식·무상교통에 이어 무상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보편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내딛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역주민과 당진시체육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각 종목별로 운동할 수 있는 대규모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공공체육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활체육인이 급증함에 따라 각 종목별 동호회 구성이 늘어가고 있으나, 시민활동 인구 대비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확충해 달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종합운동장과 인접한 부지 71,865㎡에 종합체육관과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완료 후 현재 연약 지반개선을 위한 성토 및 자연 침하 다짐 중으로, 총사업비 약 6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종합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6,948㎡ 건축물로 배드민턴을 비롯한 구기 종목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주요시설이며, 이밖에도 체력단련장 및 무대 등의 부대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그 옆에 건립되는 장애인체육관은 지상2층, 연면적 4,000㎡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수중 운동실 등이 추진 중으로 향후 장애인 전문 체육시설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부권 생활체육 기반시설로 기대되고 있는 합덕반다비수영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84명(서천 3666~3949번) 추가 발생했다. 284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246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38명으로 밝혀졌다. 284명의 확진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18명 △여자 166명이며,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35명 △10대 40명 △20대 25명 △30대 21명 △40대 38명 △50대 43명 △60대 45명 △70대 22명 △80대 13명 △90대 2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141명 △확진자 접촉 61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9명 △유증상 의사소견에 의한 검사 36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14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3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쪽파, 고추, 당귀, 생강 작목을 대상으로 양액재배 실증 시범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액재배는 연작장해 경감, 정밀 양수분 관리, 병해충 감소, 수량증가, 품질증대, 노동력 절감 등의 장점이 있어 스마트농업 확산 및 청년농업인의 유입이 기대된다. 그동안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일부 작목에만 편중돼 있었으나, 2019년부터 확대 적용한 결과 들깻잎(44%), 취나물(22%), 쪽파(29%)에서 수량증대, 재배기간 단축 등의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상반기에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성형베드, 점적관비, 인공배지, 병해충 방제 등 기반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공무원, 농업인, 연구자 등 관계자 현장 평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중장기적으로 작목별 안정생산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과 모니터링, 연구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현민 도 농업기술원 담당 지도사는 “다양한 작목에 양액재배 적용 실증시험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양액재배작목 확대가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도-시군 공무원을 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국토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자격취득 교육비 5800만 원을 지원받으며, 교육은 이달부터 6월까지 도내 전문교육 기관에서 진행한다. 교육 이후에는 구조물 점검, 지적조사, 환경조사 등 총 17개의 업무 분야별 임무특화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교육이 강화된 항공안전법에 부합하고, 도-시군 공무원들의 드론업무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그동안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기술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진단, 측량, 농업, 교통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선도적으로 접목·활용해 왔다”며 “드론 전문 인력의 추가 확보로 더욱 안정적인 드론 운영 행정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를 통해 종이지적도를 대체할 한국형 스마트 지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기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는 일제 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만들어진 종이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이웃 간 잦은 분쟁의 소지가 됨에 따라 실제 이용하는 경계대로 바로잡는 사업이다. 도는 2012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30년까지 4996개 지구 42만여 필지의 종이지적을 세계표준 디지털지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에는 국비 7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대상지는 16개 시군구 56개 지구, 3만 5000여 필지이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서 ‘제3차 지적재조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16개 시군구 전담조직 및 인력을 확충했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재조사측량은 10개 민간대행업체를 선정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개인 재산권 제약 해소를 통해 경계분쟁과 소송으로 발생했던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크게 감소함은 물론 사회적 기본 인프라로서의 토지이용 비효율 등 각종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디지털지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11일 갈산동 서산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신속항원검사 임시선별진료소와 재택치료추진단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의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시선별진료소와 재택치료추진단을 방문해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김지범 보건행정과장(보건소장 직무대리)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현장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장은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임시선별진료소는 확진자 선별과 방역 대응의 첨병”이라며 “아직은 바깥 바람이 차고 매섭지만 최일선 현장을 꿋꿋하게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어 방문한 재택치료추진단에서는 “재택치료자에 대한 상담지원이 재택치료를 넘어 방역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재택치료자 지원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집에서 홀로 코로나를 이겨내야하는 재택치료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하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인 전용구장 건립에 착수했다. 시는 13일 김동일 시장과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배드민턴구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 배드민턴구장은 국비 22억2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4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122㎡에 배드민턴 코드는 모두 10 코트이고 주차장, 관람석, 화장실 등 편익시설도 갖춘다. 시는 지난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건축 및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3년 건립을 목표로 이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배드민턴구장이 들어서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3일 천안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을 끝으로 도내 4개 방송통신중/고 입학식을 모두 마치고 2022학년도 방송통신중/고 교육과정 운영을 힘차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방송통신중/고 신입생 규모는 총 11학급 317명으로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 52명(2학급)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 50명(2학급)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 126명(4학급)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 89명(3학급)이며, 천안, 홍성, 아산, 태안, 예산 등 도내 각지에 거주하는 10대에서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입학식장에서 배움의 문을 두드린 학생분들과 그 곁에 나란히 선 헌신적인 교직원분들을 만날 때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의 기쁨과 소중함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며,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는 없으며, 꿈을 꾸는 한 누구나 늦지 않은 청춘이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성인문해교실, 방송통신중․고 운영 등을 통해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전국적인 대형 산불 발생 및 산불위험도가 높은 3월을 맞아 지난 10일 계룡산 갑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산불위험지수가 전국 평균 55% 상승하고 지난해 대비 산불발생건수도 2.4배 증가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기에 시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갑사 인근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인근 지역에서 논‧밭두렁 또는 영농 부산물의 소각 행위 금지와 함께 화목보일러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주요 등산로를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행 중 화기물 소지, 흡연‧불법취사 근절에 대한 무인방송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병윤 산림공원과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진화를 통해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산불 없는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1일 공주 청년센터 등 주요사업장 3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 지난해부터 매월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는 김 시장은 이날 청년센터와 청년 공유공간 ‘일루와-유(강남, 강북)’ 등 3곳의 사업현장을 시민, 관계자와 함께 방문해 진행상황을 살폈다. 먼저, 청년 공유공간 현장을 둘러본 김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활동공간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청년 공유공간 ‘강남(강북) 청년 일루와유’는 오는 31일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시는 청년 공유공간 개소에 앞서 활성화를 위한 ‘리노베이션 스쿨’과 ‘힐링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치고 4월 개관에 맞춰 내부 시설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계획 등을 살펴봤다. 원도심에 위치한 ‘공주시 청년센터’는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한옥양식 건물로 건립됐으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입학생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관 방역,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착석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이뤄졌으며, 윤명혁 강사가 ‘트렌트를 알면 농업이 보인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2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양봉학과 42명, 채소원예학과 46명 등 총 2개 과정 88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15기 농업인대학은 3월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되며, 양봉학과는 매주 화요일, 채소원예학과는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가운데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선도자를 양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 예산군연합회는 제11대 신현모 회장의 취임식을 코로나19로 생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300만원 상당 백미 10kg 100포를 예산군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올해 초에도 군에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기탁한 쌀은 삽교평야와 예당호의 맑은 물에서 자란 벼를 원료로 최신 시설장비가 완비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 선별한 고품질 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신현모 회장은 “취임식을 개최하기보다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85명(서천 3191~3475번) 추가 발생했다. 285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251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34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확진자 중 서천군청 기획감사실 직원 1명, 민원봉사과 직원 2명, 관광축제과 직원 2명, 안전총괄과 직원 1명, 농정과 직원 1명, 기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85명의 확진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37명 △여자 148명이며,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46명 △10대 28명 △20대 24명 △30대 30명 △40대 34명 △50대 38명 △60대 38명 △70대 34명 △80대 10명 △90대 3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179명 △확진자 접촉 54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9명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21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2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1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더 청렴한 천안을 위한 ‘청렴서약’ 및 ‘청렴실무추진단 청렴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4급 이상 간무공무원과 청렴지킴이부서장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과 종합청렴시책 및 분야별 시책보고,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간부공무원들은 청렴한 천안시를 위해 고위공직자가 앞장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직무수행 시 사익을 추구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 행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결과에 대해 반성하면서 올해부터 개편된 청렴도 측정 방법을 공유하고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내놓았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직전년도 보다 한 계단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천안’을 비전으로 4대 전략과제 12개 시책을 추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상위권을 목표로 전력을 기울인다. 4대 전략과제는 ▲청렴제도 활성화 및 자체제도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11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농촌협약지원센터,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거버넌스 ‘열두우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두우물은 농촌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참여 주체 간 공동학습과 조사·연구로 지역의제 발굴 및 특화정책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유기적 소통·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은 열두우물의 참여 주체인 행정협의체와 중간지원조직(농촌협약지원센터), 생활권단위추진위원회(지역주민)의 공동학습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농촌협약’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한상욱 충남연구원 박사의 ‘농촌협약 제도의 이해-서비스 중심 농촌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하는 농촌 정책의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정책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분기별 포럼 개최 및 온라인 채널(네이버 밴드) 수시 운영을 통해 협력 플랫폼을 시정 전반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농촌의 변화를 공유하고 시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선장면 가산2리 경로당이 3월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오선구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경로당 현황 및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노후하고 협소해 어르신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기존 가산2리 경로당 신축을 위해 2억원을 투입, 새로운 부지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을 갖춘 쾌적하고 편안한 경로당 건물과 마을 정자를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오선구 노인회장은 “오랫동안 협소하고 낙후된 경로당에서 여러모로 불편했는데 이번에 경로당이 새로이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어렵지만, 상황이 나아지면 원활한 경로당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가산2리 경로당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경로당이 전면 운영 중단에 들어간 상태라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를 보내고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생활이 어려우셔서 안타깝다. 하루빨리 어르신들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