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민의 17년 숙원사업이었던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 환승할인이 3월 19일 마침내 전격 시행한다. 천안시는 19일 오전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형 환승할인제 도입을 기념하는 시스템 개통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천안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두정역에서 내려 2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터미널로 가는 환승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를 환승하면 실시간으로 1,250원 현행 전철 성인권 기본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환승 체계이다. 수도권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자 누구나 별도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 없이 현재 사용 중인 교통카드를 전철과 시내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인식만 시키면 자동으로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수도권 전철 운행이 천안역까지 연장된 이후, 전철을 이용해 수도권과 천안을 오가는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환승할인에 대해 요구가 이어져 왔다.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천안시 전철 이용자 수는 일 평균 4만7,000여 명에 달했다. 천안시는 과거에도 환승할인제 도입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신속항원검사도구(이하 검사도구)를 각 마을학교에 100개씩 배부했다. 현재 신학기 학교 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학생은 주 2회, 교직원 주 1회 선제적 검사를 적극 권고하고 있는바,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에서 또 하나의 학교인 마을학교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광석 마을학교 담당자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다양한 활동을 보다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마을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역물품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6일 논산시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 개선 및 격리치료 환자를 위한 진료기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상’양성도 확진자로 인정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에 대한 운영 개선과 호흡기 진료기관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속치료와 처방을 통해 환자관리 공백과 위중증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현재 감염병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상담·확대 등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논산시의사회(회장 길기선)도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모을 약속했다. 안호 부시장은 “정부에서 오미크론 유행이 곧 정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더욱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촘촘한 대응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의료기관의 역할이 커진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모아 의료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한 달 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7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5건을 처리했다. 주요 조례안으로 △서산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최일용 의원) △서산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 △서산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안원기 의원) 등 5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연희 의장은 “임시회 기간 안건 심사를 위해 애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사운영에 협조해준 집행부에 감사하다”며 “제8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회기까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형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누락되는 지급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청 과정에서 시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안원기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안원기 의원은 “매년 제초작업에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는 등 비효율적 행정이 반복되고 있다”며 “빙초산을 활용한 친환경 제초 방식을 도입하자”고 목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작지별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 토양화학성을 정밀 분석해 경작지의 영양불균형을 파악하고 작물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토양검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비료량을 제시해 생산비 절감을 돕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퇴비와 비료의 과다 사용을 방지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효과가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퇴비나 비료를 뿌리기 전 필지당 5개 지점에서 지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까지 흙을 채취해 잘 섞어 500g가량을 담아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또는 각 지역별 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검정 기간은 약 15일 정도 소요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작년 3,732점의 토양을 분석해 연초 계획 대비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3,750점을 검정할 계획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유통사업단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천안시의 대표 농특산물 ‘하늘그린 천안배’ 온라인 판매를 1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천안배 온라인 판매 사업을 추진하고자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농협몰과 입점 계약을 추진하고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온라인 쇼핑몰 농협몰을 통해 판매하며, 4월부터는 충청남도 온라인쇼핑몰 농사랑 입점 등 판매처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온라인 유통이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절감해 농업인 소득증대 및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승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농업인 소득증대와 안전한 농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 사업 확대 및 신규거래처 확보 등으로 천안배 적극적 판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천안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직접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천안에 소재한 SFA반도체,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 18개의 중소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조 오퍼레이터, 품질관리, 고객지원 사무원 등 288명의 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상담과 이력서 컨설팅을 실시하며,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비대면 채용 면접 솔루션(키오스크)으로 모의 면접과 비대면 면접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장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다수의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1부, 2부로 행사 시간을 나누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명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법정 문화도시 2년차 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문화도시 우수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1차 법정 문화도시 7곳과 2차 도시 5곳 등 총 12개 지자체의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2차 문화도시 중 우수도시로 평가받아 인센티브 2억 원을 포함 국비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천안시는 ‘문화독립도시’ 비전 아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문화도시센터와 활발한 사업을 펼쳤다. 문화산업 특화를 통해 시민 일상 속 취향이 문화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로 생산될 수 있도록 했으며, 소득이 창출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 및 시민의 문화자주권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홍승종 문화관광과장은 “천안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천안의 문화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다면 천안시가 전국 문화도시의 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천안시는 문화도시 사업 3개 분야 문화적 도시재생, 글로벌 브랜드 구축,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문화적 도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17일 현장에서 해답을 찾기 위한 행보로 주요 시정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오는 6월 개소하는 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지난해 국토부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 사업대지로 선정된 오룡지구에 이어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할 창업집적공간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한다. 현재 시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에 입주해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박 시장은 개소를 3개월 정도 앞둔 센터를 둘러보며 그린 스타트업 타운의 1단계 사업으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의 첫걸음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청년층 창업·일자리와 주거 기능이 연계된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인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미래성장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획기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오룡지구 민관협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1,50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확산에 긴급 대응하고 정부와 충남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적기 대응을 위해 긴급 편성됐다. 추경 재원은 본예산 편성 이후 국·도비 보조금 등 지원수입 증가분 725억 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확정분 422억 원, 지방소비세 인상분 143억 원 등이다. 2021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지방세 등 증가분은 반영하지 않았다. 시는 먼저 코로나19 감염병 적극 대응 및 격리자 지원을 위한 ▲감염병대응센터 예방접종 시행비 등 대응 36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7억 원 ▲감염병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지원 14억 원 ▲충남형 재난지원금 대응 1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소비회복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114억 원 ▲노인일자리, 공공근로,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25억 원도 반영했다. 또 가축전염병 대응을 위한 가축전염병 살처분 보상금 121억 원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안전진단 컨설팅 3억 원도 포함했다. 이 밖에 정부와 충남도 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영국에서 연수 중인 축구 스타 박지성이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계획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은 16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축구종합센터와 축구박물관 건립을 환영하며’라는 기고문을 통해 한국 축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냈다. 기고문에서 박지성은 “어떻게 하면 축구로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게 된다”며 “천안시에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내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역 시절 경험한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은 물론이고 축구를 즐기는 국가에서 축구박물관 건립은 보편적인 일이었다”며, "맨체스터에서 생활할 때 국립축구박물관을 찾는 어린아이들을 보며 무척 부러웠던 기억이 있고, 어린 시절 기억이 자라나며 축구에 관심과 애정을 느끼는 직접적이고 강렬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축구종합센터에 우리나라 축구 역사를 집대성하는‘축구역사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축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전승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한국 축구의 자랑스러운 순간들을 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운수업 종사자 등 5125명을 대상으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총 19억15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의 경우 집합금지 100만 원, 영업제한 50만 원, 그 외 30만 원이 지급되며 종교시설 50만 원, 취약계층 30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에는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운수종사자(개인, 법인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문화예술인, 특수고용근로자(대리기사, 방문교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 점검기사), 노점상 등이 포함됐다. 단, 2021년 12월 18일 이후 행정명령 위반사업자,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 사행성 업종 및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종, 전기판매업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며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종합체육관 및 금산읍을 제외한 9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통장,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또는 영업신고(허가)증 사본, 영업활동 증빙자료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16일 해외 시장다변화 일환으로 ‘오스트리아 판아시아‘와 금산인삼의 유럽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산인삼 시장다변화를 목표로 금산인삼의 유럽지역기반 홍보, 금산인삼의 유럽 수출과 시장 개척 마케팅, 시장 정보 교류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산인삼의 해외 수출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중심의 편중 현상과 중국 등의 저가 제품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하락, 일명 짝퉁 제품으로 인한 시장 교란, 동종업계의 경쟁 가중 등으로 이미 시장 매력도를 상실해 가고 있다. 진흥원은 유럽 전 지역의 순환 물류체계 활용을 통한 14개국 이상에서 금산인삼의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 유럽 수출 교류·협력, 금홍 등 대표 브랜드의 현지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인삼의 수도. 금산” 이라는 슬로건과 ‘금홍’과 ‘금산군수 품질인증 G마크’ 등 인삼제품의 현지화를 위해 안정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활용하여 지속적·공격적 유럽 마케팅으로 3년 내에 금산인삼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매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판아시아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정으로 10개 읍면을 방문하는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하루에 6개 장소로 나눠서 진행, 군민들의 면정과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첫날 14일 금성면과 16일 제원면 방문에서는 농로확포장, 주차장 조성, 관광산업 육성, 환경분야, 용담댐 수해 피해복구 및 폐기물처리 등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문 군수는 이후 일정으로 17일 부리면, 18일 금산읍, 21일 군북면, 22일 남일면, 23일 남이면, 24일 진산면, 25일 복수면, 29일 추부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임기 초부터 주민들께 다가가는 소통행정 추진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군민과의 만남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실외에서 대화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건의된 내용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군민참여단은 지난 16일 여성회관에서 2022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올해 활동방안을 논의했다. 제3기 군민참여단은 올해 군 생활주변 곳곳에 산재돼 있는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생활안전분야, 공공시설분야 등 2개 분과로 세분화해 본격적으로 살피고 살기 좋은 예산군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 의견 제시 및 공공시설물, 교통·도로여건,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등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 등 대안을 제시하면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과 홍보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군 관계자는 “군 정책에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군민의 실질적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군민참여단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기 군민참여단은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4월 15일 위촉돼 내년 4월 14일까지 활동을 펼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총 1104건 퇴비 부숙도 검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대상 농가는 1년에 한 번,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한 번씩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퇴비성분검사 미실시 및 검사결과 3년 보관의무 위반 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축사에서 발생되는 분뇨의 100%를 퇴비생산업체와 위탁 계약해 처리하는 농가는 해당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가축분뇨 분석 신청 시 퇴비 1㎏을 투명 지퍼백에 넣은 후 성함, 주소, 연락처, 축종, 사육두수, 면적을 적어 가축분뇨분석실에 제출하면 3주 내외로 우편으로 결과지가 발송된다. 부숙도 검사는 모든 축종에서 함수율과 부숙 정도를 측정하며, 소의 경우 염분 함량, 돼지의 경우 아연과 구리 함량을 각각 검사하고 부숙도 검사 결과 정도가 미흡한 경우 추가 부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일반아동의 등록비율을 50% 내 범위까지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지역아동센터 정원 중 취약계층아동 60%, 일반아동 40% 범위 내의 아동 등록비율을 취약계층아동 50%, 일반아동 50% 범위 내로 확대한 이번 결정은 지역아동센터의 보편적 이용 확대를 통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돌봄서비스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군에는 11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350여명의 지역사회 아동에게 돌봄 및 학습지도, 심리·정서지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위원장인 김성균 부군수는 “일반아동 등록비율 확대 결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아동에게 보다 나은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일반아동 이용비율을 확대(40→50%)하고, 우선돌봄아동(돌봄취약아동) 선정을 위한 소득기준(건보료 기준 중위소득 100%)과 가구특성기준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과 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및 예당호권역 개발사업 시설물에 대한 관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착한농촌체험세상의 시설운영방안을 비롯해 예당호권역에서 추진중인 △예당호반문화마당 △예당호 워터프론트 △예당호 모노레일 등 시설물 관리운영 방식과 조직구상안, 운영관리사례 수지분석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보고 및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2020년 10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8월 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경험, 이용의향조사와 마을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사업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예당호 권역 조직구상안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통한 운영계획안 도출과 기존 운영업체와 마을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방안,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관련기관과의 연계방안, 관리운영계획에 대한 세밀하고 종합적인 수익분석 등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반영해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과 예당호권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금 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주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농지로 2016년 이후 직불금 수령자, 후계농·전업농,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0.1ha 이상에서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였거나 수확한 농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등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농가 단위로 연 120만 원을, 면적직불금은 농지면적을 3구간으로 구분하여 ha당 최대 205만 원의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자격요건은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이고 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연속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등 8가지 지급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대상이 아닌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까지는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는 농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협력기업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지키기 위해 69억원을 투자해 대대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 이어 72억원을 들여 추가 환경개선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9년부터 협력기업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 걸쳐 작업환경과 위생·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해왔다. 협력기업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서부발전은 지난 3년간 총 69억을 투입, 올해 3월 기준으로 태안과 평택, 서인천, 군산 4개 발전본부에서 총 30건의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 우선 작업환경 개선에 총 49억원을 투자했다. 태안발전본부 고소지역 석탄설비에 승강기를 설치해 추락사고를 예방했고, 협력기업의 근무인원 증가에 따라 사무동을 신축해 쾌적도를 높였다. 또 평택발전본부에 정비동을 건립하고, 기타 작업장비를 구매했다. 또 22종의 위생·편의시설 개선에 20억원을 투자했다. 구체적으로 태안 1~8호기 탈황제어동과 회처리제어동에 후생시설을 신축해 협력기업 근로자를 위한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을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태안 석탄취급설비 현장에 화장실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산학협력단 청양군가족센터가 제114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및 인권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5∼16일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청양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센터에서 군청까지 도보로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를 외쳐 군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충남·세종 등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행사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해 전 국민 대상 캠페인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작게나마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응원 메시지가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17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포장에서 벼 직파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활용 벼 직파전문가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드론을 이용한 볍씨 균일살포, 중첩살포 및 원거리살포 등 현장에 적용되는 기술을 상중하 수준별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벼 직파재배는 일반 기계 이앙재배와 달리 못자리 설치 작업과 육묘, 모판이송, 이앙작업 없이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만큼 노동력 90% 절감과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으며, 경영비도 85% 가량 줄일 수 있다. 드론 활용 기술은 비료살포 및 병해충방제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대체 노동력 효과도 기대된다. 도는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까지 150억 원을 투입, 직파재배 면적을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1만 30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태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벼 드론직파 재배 기술의 확대 보급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쌀 산업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드론직파 기술의 핵심인 볍씨 균일살포 기술 향상을 위해 교육 등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17일 논산시 연산면과 계룡시 엄사면 일대를 잇는 연산천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일대 수해 상습지를 보강하고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했다. 지난 2018년 3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347억 원을 투입해 연장 4.03㎞를 정비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축제 보강, 교량 8곳 재가설,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선 계룡시 엄사면 광석리에 있는 보호수를 보존하기 위해 도 최초로 하중도를 신설했으며, 이를 마을 주민의 쾌적한 쉼터로 조성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통 편익 향상, 생태 보존 및 주민 생활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라면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역 내 아파트 고령경비원의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당진시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창출 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고령경비원의 고용불안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작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5층 이상의 주택(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55세 이상의 고령경비원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아파트는 이번 달 21일부터 25일까지 당진시청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1년 3월 1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고령경비원을 2명 이상 고용하고 있거나 신규 채용한 아파트의 신청을 받아, 경비원 고용창출·유지 및 근로여건 개선 실적 등을 심사해 선정된 아파트에는 최대 1,00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이건용 노동정책팀장은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줄어드는 아파트 경비원의 일자리 유지와 신규채용을 유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인 고령경비원의 고용 안전망 확보 및 노동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동서발전(주), (사)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2022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 사업은 2020년 4월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매년 5억 원 규모로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출연해 지역과 관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58개 관내 중소기업에 총 5억 원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신규 고용 67건 ▲특허·인증 취득지원 50건 ▲기술개발 및 마케팅 지원 25건 ▲해외매출 9억3900만 원 등을 달성했다. 올해 사업 3년차를 맞는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기술개발 등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당진형 스타기업 육성지원 ▲ESG경영컨설팅 도입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국내외 인증특허지원 프로그램 등 6개 사업이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그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충청남도 최초이자 광주항일학생운동보다 10년이나 앞선 학생 주도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1919년 3월 10일 당진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 본격 추진에 나섰다. 위치는 면천면 성상리 일원으로 건축면적 118㎡이며 당초 시는 구(舊) 면천보건지소를 활용해 리모델링을 할 계획하였으나, 건물 노후로 인한 천정 천공 및 누수, 골조 부식 등으로 보건지소를 철거·개축해 당시 운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3·10학생만세운동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작년 12월 기념관 건립을 위한 조경공사 도중 기념관 조성부지 일대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문화재 존재 확인을 위한 시굴조사가 올해 2월까지 진행되면서 기념관 공사는 일시 중지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굴조사로 일시 중지된 3.10학생만세운동 기념관 건립 및 조경공사를 이번 달 7일 재개했으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일정대로 차질 없이 기념관을 건립해 학생주도의 만세운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후손들에게 독립운동의 정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월 수립한 수소경제 로드맵의 10대 핵심사업 관련 세부 실행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 수립하기로 결정하며 수소 특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과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라 지역 내 수소를 활용한 발전 및 산업 부문 연료 전환에 관심을 갖고 ‘당진시 청정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회’ 발족 및 ‘당진시 수소경제 로드맵’ 수립 등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수소정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 수소경제 로드맵 10대 핵심 사업은 ▲해외수소 도입기지 지정・운영 ▲암모니아 활용 수소 생산기반 구축 ▲LNG기지 활용 대형 수소생산기지 건설 ▲그린수소 생산기반 구축 ▲액화수소 저장 상용화 연구개발 및 국산화 지원 ▲수소 상용차, 건설기계 및 인프라 보급 확대 ▲LNG 냉열 활용 수산물 클러스터 구축 ▲수소 전담조직 운영 ▲수소에너지 오픈랩 구축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운영 사업으로,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 공약사항인 ‘수소특화단지 조성’ 사업도 포함돼 있다. 시는 세부 사업계획과 더불어 관련 통계 및 기반 구축과 사업운영 및 관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65세 이상 코로나19 집중관리군에 지급되는 재택치료키트 전달에 총력을 쏟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직자 1천여 명은 증가하는 확진자에 대응해 비대면으로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한주에만 1710개의 키트를 전달하는 등 일평균 240여 개의 키트를 주말 없이 전달 중이다. 최근 오미크론 유행에 따라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면서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서자협’)에서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서자협의 이경옥 대표를 비롯해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동 지역의 배송을 전담하고 나섰다. 자원봉사를 통해 급증하는 확진자들에게 적시에 키트를 전달하면서 키트 전달 공백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단 평이다. 정동호 안전총괄과장은 “지역 확진자 재택치료키트 전달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도 더해져 의료ㆍ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 동물보호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직영 센터 중 충남 유일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우수기관은 최근 동물보호센터의 유실·유기동물 관리 지도·감독 강화 필요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의 일제점검의 결과다. 전국의 직영 동물보호센터 62개소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으며, 그중 4개 시군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동물보호센터 시설 및 운영의 준수 사항으로 보호동물 현황, 관리 인력 현황, 보호동물의 입소, 관리 등이다. 시는 동물보호법상 규정된 시설· 운영·위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문을 연 유기 동물 입양카페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 등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높은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 SNS을 운영해 보호 중인 동물 사진, 동영상 등을 업로드해 입양률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유기 동물의 복지 향상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동물보호센터는 지난해 5월 준공해 현재까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태안읍 평천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1460필지, 면적 185만 3072.8㎡)에 대한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 18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한다고 밝혔다. 군이 통보한 지적확정예정조서에는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통해 새롭게 설정한 경계를 기준으로 작성된 도면과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산출한 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등이 표기돼 있다. 지적확정예정조서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조서 수령일로부터 20일 내에 군청 민원봉사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 현장 방문을 실시한 후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지적 경계를 재조정하고 태안군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한 의결 및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당사자에 통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활한 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에 방문해주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지역 관광서비스의 체질 개선을 위해 ‘태안형 지역관광 추진 조직(DMO)’ 설립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DMO를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 7일부터 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추진 조직(DMO) 구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지역관광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전문조직으로, 대상은 공공기관부터 민간, 협회, 국내 법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DMO 설립은 주민들의 의식 및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해 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 관광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개발·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군은 이를 통해 △지역관광 플랫폼 구축 △관광과 지역사회 통합 △태안관광서비스 개선 등 3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교육은 10월까지 이어지며, 군은 올해 안에 태안형 DMO를 구성해 태안군 신규 관광자원 발굴과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광진흥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우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6일 아산탕정LH7단지 내 수급자 및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를 제공했다. 상담창구를 찾은 한 어르신은 “단지 주변 교통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든데 직접 찾아와 줘서 상담해주니 너무 좋고 편하다”고 말했다. 오세규 배방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창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5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관점의 권리증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승섭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과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아산시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행복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초등 전 학년 대상확대(기존 초등 5학년) ▲아동권리교육 교재 공동기획 및 개발 ▲성인 대상 아동권리교육 무상 지원 ▲아동권리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국승섭 소장은 “아동권리적 관점의 교육콘텐츠개발은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 본다”며 “대상‧계층별 아동권리교육 콘텐츠를 다채롭게 개발해 다가오는 유니세프 CFC(Child Friendly City) 상위단계인증 획득과 ‘꿈을 펼치는 아동, 꿈을 이루는 아산’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 16일 아산외암마을에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 및 마을주민,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을 비롯한 문화유산과 직원 등 40여 명이 모여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마을가꾸기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겨우내 마을 구석구석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해 막 피어오르기 시작한 봄꽃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아산시와 마을주민이 앞장섰다. 이날 주요도로변, 마을안길, 소하천 주변, 주차장 및 민속관 등 마을 곳곳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5톤이 넘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청렴 홍보 활동을 병행해 내외부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보냈다. 이규정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은 “솔선수범해 대청소에 참여하신 마을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산 외암민속마을이 많은 관광객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음봉어울샘도서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글쓰기와 사진, 촬영·편집에 능하거나 관심이 있는 청소년 이상 아산시민으로 현재 활동 중인 SNS·블로그 계정이 있다면 누구나 도서관 홍보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 홍보서포터즈 활동은 도서관 소개, 행사 참여리뷰, 북큐레이션 등 도서관 홍보콘텐츠를 작성해 개인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으로, 참여자에게는 역량교육 및 봉사자를 위한 특강 참여 기회가 제공되고,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서는 오는 4월 2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음봉어울샘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강연의 장을 마련해 역량 있는 시민에게 공개 강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 강사를 모집한다. 지식, 경험, 재능, 정보, 삶의 지혜 등 시민과 공유하고 싶은 다양한 내용(단,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강의, 특정 정당 지지 및 종교전파 활동, 기타 부적절한 강의 내용은 제한)으로 강연이 가능한 아산시민 누구나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시민 강사 신청서, 강연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을 갖춰 아산시평생학습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연대상자로 선정된 시민 강사는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하는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초청명사 강연에 앞서 진행되는 ‘시민강연 36.5℃’에서 공개 강연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는 4월부터 4회 진행 예정이며, 매회 1명의 시민 강사가 15분의 강연을 하게 된다. 또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강연 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강사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이 제4회 거버넌스정치대상 사회경제활력 증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한국지방자치학회, 전국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하며, 지난 2019년부터 거버넌스를 기반으로한 사회경제활력증진 등 8개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김영권 의원은 대표적인 공공갈등 사례로 대두되고 있는 가축분뇨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충청남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고 의정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농장주가 참여하여 상호간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공공갈등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 지역화폐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농어민수당을 전액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제도 마련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제11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충청남도 및 소속기관이 주관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32명(서천 4552~4883번) 추가 발생했다. 332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301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31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확진자 중 서천군청 환경보호과 직원 1명, 해양수산과 직원 1명, 보건소 직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332명의 확진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56명 △여자 176명이며,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24명 △10대 37명 △20대 13명 △30대 40명 △40대 39명 △50대 58명 △60대 55명 △70대 27명 △80대 33명 △90대 6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자 163명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58명 △확진자 접촉 48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0명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 2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34명 △미결정에 의한 재검사 7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지역 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충서)이 지난 15일 3월 월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 복지 활동 추진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의 후에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박충서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월례 회의에 참석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나은 행복키움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단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5일 이태규 부시장, 이규정 농촌협약위원회 민간 위원장 주관으로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서남부생활권 추진단’ 위원을 위촉했다. 서남부생활권 추진단은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농촌 공간 현황분석을 통해 우선순위로 선정된 서남부생활권 지역의 읍면 추진위원회 및 주민참여단, 읍면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 대비 농촌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생활권 단위 읍면에서 지원한 사업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다 필요한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태규 부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아산시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산시는 올해 5월 농촌협약 공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에서도 많이 노력하고 있고 여기 계신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규정 위원장은 “여기 계신 추진단 위원들이 각 읍면에서 제안한 사업들이 잘 진행되는지 검토하고,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해 사업이 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16일 이태규 부시장과 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한 3월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간담회는 읍·면·동장의 현장 행정 강화를 통한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고, 다각적인 주민 소통 방안을 공유하며 읍면동의 활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차례 이상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봄맞이 꽃길·화단 조성 및 깨·깔·산·멋 환경정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신속 추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상반기 신속 집행, 충남형·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시기별 소관 업무 및 시정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진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규 부시장은 “이번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과 연계해 그동안 정부 지원에서 소외됐던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업종을 발굴해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보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에서 노점상 미등록자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지급에서 제외됐던 누락 업종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고민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청과 지원에 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의 심리안정 도모 등 자살예방의 일환으로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도는 16일 위탁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센터와 국립예산치유의 숲이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건강한 사람도 우울, 불안을 초래하고, 높은 자살률, 낮은 삶의 만족도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추진사항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도민과 유관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걷기, 호흡, 명상 등 당일형 숲체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기돌봄, 타인돌봄, 공동체 돌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개인 및 가족단위로 치유 목적에 맞게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자연기반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6일 울진·강원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력을 지원한 충남소방대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발생한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213시간만에 주불이 잡혀 역대 최장의 산불로 기록됐으며, 5일에도 강원도 강릉 옥계면에서 방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졌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많은 소방력이 동원됐으며, 충남에서도 펌프·물탱크차 등 장비 93대와 소방인력 226명을 8일간 투입, 산불 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안건소위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울진·강릉 산불로 많은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해 안타깝지만, 충남 등의 신속한 소방력 지원으로 산불을 끝낼 수 있었다”며 “산불현장에서 고생한 충남소방대원들에게 210만 충남도민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번 산불 지원 업무를 맡은 뒤 순직한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을 애도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양금봉, 이하 금강특위)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금강하구 생태복원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3년 6개월간의 활동을 정리했다. 이날 금강특위는 충남도 기획조정실, 농림축산국, 기후환경국, 해양수산국 등 금강하구 생태복원 정책추진 관련부서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그동안 금강특위는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및 금강 물이용 관련 기관·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금강하구 수질개선 대책마련 및 생태복원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금강하구 생태복원의 불씨를 지펴왔다. 특히 중앙정부와 전북도 등 금강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와 금강하구의 생태복원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힘써 해수유통 실증 실험 등 금강하구의 정책적 관리방안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양금봉 위원장은 전국 317개 기관·단체가 연대한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회의’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며 정부 차원의 제도적이고 통합적인 국가하구 생태복원 추진을 위한 행보를 펼쳐왔다. 양금봉 위원장(서천2·더불어민주당)은 “그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최근 축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점검 및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3월까지 축사의 난방용 전열기기 사용량이 증가하여 누전과 전열 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개연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한우 농가 735호, 젖소 농가 47호, 양돈 농가 113호, 양계 농가 71호 등 총 966호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 중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여부, 전기 보호함 및 누전차단기 설치·관리 현황, 전선 기구 청결 상태 등 전기 설비 현황이다. 또한 소방차 진입로 및 주차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가축재해보험에 미가입한 중·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독려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16일 천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보령소방서 이승하 소방사를 초빙해 최근 발생한 축사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축사 안전관리 매뉴얼 및 화재 예방 안전 수칙, 화재 발생 시 119 신고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용접 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과 민간지식산업센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열린 제335회 충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생활형 숙박시설, 민간지식산업센터의 제도적 허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생활숙박시설은 지난 2012년부터 생긴 부동산으로, 현재 충남에서도 총 21개소의 생활숙박시설이 설치되어 있다”며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안 의원은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시공되기 때문에 주거시설에 적용되는 주차장 등 각종 부대시설에 대한 기준이 달리 적용된다”며 “주차면수 부족으로 불법주정차가 발생하고, 아이들 통학로 안전에도 위협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숙박시설이 주거용으로 무단 사용되면서 인접지역의 학교 과밀화 및 도시과밀화, 주민 간 갈등이 야기돼 주차난, 정주여건 미비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충남도는 시·군과 적극 협조해 심의 시 시설기준, 주거·교육·교통환경 등 주변환경을 고려하고, 불법 주택 전용시 이행 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은 16일 제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협의체’ 구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중대재해로 귀한 생명을 잃으신 현대제철 두 명의 노동자와 유가족께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후약방문식으로 책임자를 처벌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예견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일에 지방정부가 나서야 하는 만큼,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해 근본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충남의 외국인 정책에 관해서도 지적했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사업을 법이 명확히 규정하고 있음에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구별하지 못하는 법률적 미숙으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문화가족 사업과 외국인을 위한 사업을 구분하고,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특히 외국인 신분인 고려인을 예로 들며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1만 2000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우리 충남에 살고 있다”며 “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교육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안면도 도유지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유지 내 사유지 진입로 매각 요구에 나섰다. 정 의원은 16일 제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안면도 도유지 내 사유지 진입로를 매각해주거나 토지 사용승낙서를 발급해달라”며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진입로 포장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충남도 자료에 의하면, 현재 안면도 전체 임야 중 도유지가 75%이다. 이중 태안군 도유지 내 사유지는 1633필지 173.7㏊이며, 완전 맹지가 768필지 83.8㏊로 47%를 차지한다. 보령시는 19필지 5.212㏊이며, 맹지가 16필지 5.064㏊로 84.2%에 달한다. 정 의원은 “맹지는 현황 도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유지 내에 있어 건축행위를 못 하는 사유지를 뜻한다”며 “안면도 내 맹지들이 많다 보니 도유지 내 사유지에집을 짓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유지 내 맹지는 건축법상 집이 오래되고 낡아도 다시 지을 수가 없다. 수리만 가능한데 이 수리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라며 “수십 년 동안 일구어온 내 터전에서 다 쓰러져가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6일 제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21년산 시장 격리곡 입찰방식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작년 가을부터 쌀 생산량이 소비량을 초과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정부는 잘못된 대응으로, 결국 지난 12월 1차 시장격리를 하기로 결정, 입찰을 통한 매입을 진행했다”며 “하지만 역공매 방식의 최저가 입찰을 강행해 농민들의 원성만 키웠다”고 지적했다. 2021년 공공비축미 가격은 벼 1등급 기준 40㎏당 7만 4300원, 피해 벼 잠정등외 A등급은 기준 40㎏당 5만 7150원으로 결정돼 정부가 매입했다. 하지만 미곡 생산량 증가로 추정수요량 361만톤보다 27만여톤이 더 생산되었으며, 우여곡절 끝에 정부는 지난해 12월 20만톤을 우선 매입하기로 하고 올해 2월 인터넷조곡공매시스템을 통해 입찰을 진행했다. 방 의원은 “시장 격리곡 매입 결정은 잘했지만 예정가격보다 낮은 가격순으로 낙찰받는 역공매 방식은 크게 잘못됐다”며 “이러한 깜깜이 입찰공매 방식 탓에 기존에 매입하기로 계획했던 20만톤이 아닌 14만 5280톤 만이 매입되었으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와 제거를 통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서천지속협은 충남지속협과 충남기후넷의 후원을 받아 이벤트를 진행하며 충남지속협 기후환경분과에서 도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11가지 방법을 선정했으며, 지속협은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응모 방법은 서천지속협 인터넷 블로그에 접속하여 이벤트란에 탄소중립 11가지 실천사항 중 본인이 실천 할 수 있는 사항 1가지 이상을 댓글과 함께 연락처를 남겨주면 된다. 30명을 추첨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목록이 새겨진 원목 탁상시계를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4월 1일 추첨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하여 서천지속협 사무실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과 함께 상품을 지급한다. 탄소중립은 점점 심각해져 가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이자 의지를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