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1일 온양온천역 하부 무료급식소 사무실에서 ‘행복키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8가정에 대해 기초수급자 책정 및 산정특례대상자 등록, 노인일자리 신청, 노후 주택 수리 요청 등 취약 가정의 다양한 욕구에 대한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함께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상담은 2022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되는 ‘찾아가는 상담’으로 시청 행복키움지원팀과 민간단체인 나눔과 기쁨이 함께 민관 협력 상담으로 추진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재가방문센터 사회복지사의 돌봄 상담과 의료급여관리사의 의료보호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분야별 ‘맞춤형 패키지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도움을 받고 싶어도 알고 있는 정보가 한정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복지에 대한 여러 정보와 혜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키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는 2013년 이후 9년째 실시되고 있는 ‘아산형 복지시책’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보급물량은 지난해 628대 대비 1.5배 늘어난 968대로 상반기에 642대, 하반기에 34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 시는 3월 22일부터 2차 추가 접수를 한다. 2차 추가 물량은 승용차 50대, 화물차 35대, 이륜차 24대, 수소차 92대다. 지원 대상은 신청접수일 3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단체(법인·기관), 공공기관 등이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400만원, 화물차 최대 2300만원이며, 수소차는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취약계층, 전기 택시 등은 별도 물량을 배정 지원하며, 전기 택시 구매 시 국비 200만원, 소상공인이 화물차 구매 시 국비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차량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이번 달 22일부터 열람·공개하고 4월 11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지가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금년 1월 1일 기준 34만5082필지의 ㎡당 토지가격으로,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공적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은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열람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나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우편,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개별토지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가나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열람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제출해주시기 바란다”며 “균형 있고 객관성 있는 가격수준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이번 달 26일까지 당진시 합덕읍, 우강면, 순성면, 면천면 거주 청소년(9세~24세) 자녀를 둔 학부모 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지원단을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 지원단 모집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중장기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인근 지역(합덕읍, 우강면, 순성면, 면천면)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집·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된 학부모 지원단은 4월 9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만족도 설문, 관장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며, 운영 전반에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상·하반기 토요체험, 방학맞이 특별체험, 취약계층 방과 후 활동 지원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감이나 경험이 아닌 객관적 데이터를 정책수립 과정에 활용하는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데이터 분석 ▲데이터 포털(가칭 ‘우리데이터’) 구축 ▲통계개발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1월 실시한 당진시 소속 공무원 대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이번 달 중 발표하고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나선다. 이번 분석사업의 결과는 관련부서에는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시민에게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시는 작년 버스노선 및 관광지 분석을 실시해 해당부서의 예산편성과 정책수립에 객관적 근거로 활용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각종 공공데이터를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운영 중인 통계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포털 ‘우리데이터(가칭)’로 확대·개편 중에 있으며, 7월 이후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의 생활실태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시는 국가승인통계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당진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대행기관인 통계청과 이번 달 협약을 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농업인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도시민에게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게는 농업의 꿈과 비전을!’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기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이 21일 본격 개관해 손님맞이에 돌입했다. 2020년부터 총 사업비 18억 5천만 원이 투입돼 태안읍 송암로 523번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단지 내에 지어진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연면적 414㎡의 1층 규모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1층 내부는 △미니도서관 △한국 농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커뮤니티 △태안의 6대 농산물과 미래농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 △생명의 신비를 3면 서라운드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존을 비롯해 10여 가지의 다양한 디지털·아날로그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옥상에 조성된 힐링정원과 체험정원에서는 동선을 최소화하면서도 옥내·외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하는 농촌의 사계를 만끽할 수 있는 미니 산책로와 잔디광장, 민들레 포토존 등 부대시설도 풍부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군정에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읍·면을 직접 찾아가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민선7기 군정 성과 및 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공감을 위해 21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어르신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역을 지탱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공감하고 이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주요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이 참여하며,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엄수하고 행사 규모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행사는 21일 고남면(오전 10시, 면회의실)과 안면읍(오후 2시, 자치센터)을 시작으로 △22일 남면(오전 10시, 자치센터) △23일 근흥면(오전 10시, 자치센터), 소원면(오후 2시, 자치센터) △25일 이원면(오전 10시, 복지회관), 원북면(오후 2시, 자치센터) △29일 태안읍(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21일 첫 대화가 진행된 고남면과 안면읍에서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지역 내 주요 현안사항 등 다양한 의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기간은 개별주택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공동주택은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다. 열람 및 의견 접수 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2만3천176호,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5만213호다. 주택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서산시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과 표준주택이나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최종 결정 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와 기초노령연금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대상자들은 기간 내 공시가격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 지곡면 소재의 ‘열린약국’에서 6월 15일부터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 받을 수 없게 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열린약국은 6월 14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친 후 15일부터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제외된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의료기관과 약국을 함께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약사가 의사 및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도록 허가한 곳이다. 시는 인근 의료기관이 존재함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취소’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열린약국을 6월 15일부터 의약분업 지역으로 분류한다. 의약분업 지역이 되면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임의 조제할 수 없으며, 일반의약품 구입은 기존대로 처방전 없이 구입가능하다. 시는 인근 아파트 및 경로당 등의 지역주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의약분업 예외지역 정비를 통해 의·약의 합리화 및 약물 오남용 방지로 시민이 보다 안전한 의약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곡면 소재 의료기관으로는 지곡보건지소, 오스카탑치과의원, 약국은 열린약국 및 지곡백화점약국이 있으며, 지곡보건지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은 4월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와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충남도와 2019년 8월부터 노인 등 교통약자에게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 중이다. 이후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유족까지 대상을 확대 적용해 왔다. 4월부터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발급해 1일 3회까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내 수혜 대상은 만6~12세 어린이 1만900여 명, 만13~18세 청소년 9천550여 명으로 총 2만450여 명이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학교를 통해 일괄 배부되며, 전입자 등 학교 미배정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자택으로 우편 배송된다. 대상자들은 카드 수령하고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초기 충전 후 사용해야 하며, 전월 이용실적을 토대로 내달 환급받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무료 시내버스 대상 확대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크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1일 예산농공단지에서 ‘충남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공단지협의회와 입주기업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농공단지협의회, 입주기업 대표, 충남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황 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도내 농공단지 현황과 도의 지원 사업 및 정책을 설명하고 올해 추진할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공유했다. 도내에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4개 시도 농공단지 476개소 중 19.5%에 달하는 93개소가 조성돼 있어 전국에서 농공단지가 가장 많다. 농공단지가 도내 전체 산업단지 현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입주기업 수 39.6%(1106개사) △고용 인원 24.1%(3만 732명) △생산액 10.9%(9조 4880억 원) △수출액 4%(166억 8100만 불)이다. 지역별로 보면 공주지역이 12개소로 가장 많고 아산 9개소, 홍성·예산·보령 8개소, 당진·청양 7개소 순으로 나타났으며, 계룡이 1개소로 가장 적다. 도는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수행해 온 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2022년도 제1차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교육청 1차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4조2349억 원 대비 2162억 원(5.1%) 증가한 총 4조4511억 원이다. 교육위는 추경예산안에 대한 적정성,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균형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사업의 목적, 내용 등이 유사하거나 동일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업이 있다”며 “비효율적인 유사·중복 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작업환경측정과 환경개선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해 달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본예산보다 추경예산이 과도하게 증가된 항목의 세부내역을 질의하며 “예산 편성부터 사업의 구체적 실현방안과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재표 위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은 지역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봄철을 맞아 증가할 캠핑족을 대비해 21일 용두해수욕장 관광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용두해수욕장에 조성한 야영장, 해안 산책길 및 경관조명 등 관광시설의 관리현황을 살피고 지역 관계자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포면 월전리에 있는 용두해수욕장은 아담하고 완만한 해변 뒤로 울창한 송림이 형성되어 있어 해수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지난 2018년 캠핑사이트 40개를 갖춘 ‘숲속 야영장’ 조성 이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해안 산책길 200m를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관광트렌드의 변화로 캠핑족들이 늘고 있다”며 “봄나들이에 나서는 캠핑족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용두해수욕장뿐만 아니라 관내 등록된 야영장 19개소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공주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의 핵심은 공주 원도심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옥룡동과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이 넘치고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특히 “공주 원도심 활성화의 특징은 문화적‧역사적 정체성과 시민들의 삶을 잘 보존하며 이를 활용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주 원도심은 수년 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지붕 없는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공주시의 역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도시재생 성공의 열쇠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인 만큼 주민 역량 강화, 시민대학, 주민공모사업 아카이빙, 성과 보고회 등을 수시로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민들과 늘 소통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도시재생 전시관’을 반죽동 원도심 활력 거점에 조속히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봉황동이나 교동, 산성동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도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가 21일 막바지 개관 준비가 한창인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가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석림근린공원 내 3,825㎡ 부지에 연면적 1,63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양육 지원 시설이다. 지난 2월 건축 공사를 준공한 데 이어 최근 실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정을 거쳐 오는 23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다. 센터에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교구․소품 대여실 △공연장 △놀이상담실 등이 마련돼 부모 교육․상담, 출산 및 육아 지원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원들은 김정의 시 여성가족과장과 장인아 센터장으로부터 건립사업 경과와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두루 살피며 개관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영유아와 부모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 친화적인 시설을 조성하는 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동식 의장은 “센터가 개관하면 앞으로 들어설 가족센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핵심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충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법인에게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하고, 자동차부품산업육성위원회를 설치·구성하여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 등을 심의하도록 했다. 방 의원은 “충남은 전국에서 4번째로 자동차부품 업체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자동차대체부품 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부품 산업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 전환에 놓인 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례가 충남에서 최초로 제정될 전망이다. 21일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어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저탄소·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속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비대면화가 앞당겨지고,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자 보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은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전환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노동전환지원 및 훈련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안 의원은 “지난 2월 의정토론회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 일자리가 기후위기에 따른 산업 전환 과정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며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최초로 제정했지만, 추가적인 노동자 지원 필요성은 계속 대두되고 있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아산서부신협이 지난 19일 도고면 농은리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더 해피하우스’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오래된 쓰레기를 버리고 집안 곳곳의 묵은 때를 벗기는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아산서부신협 봉사자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지역 금융 아산서부신협이 도고면의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기쁨을 드리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종철 단장은 “웃는 얼굴로 함께해주신 봉사자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이 더 행복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고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도고면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 ‘2022년 국토공원화 사업’을 개시했다. 도고면은 올해 국토공원화 사업을 통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승강장 주변에 꽃길 및 꽃동산을 조성하고, 지난해 유채꽃길과 포토존을 조성해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낸 도고천변 구간을 증설해 좀 더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해 하반기 개통이 예정된 신언리 우회도로 개설에 맞춰 문화의거리 진입 구간에 꽃동산을 만들어 도고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영경 도고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에게 꽃을 통해 위로를 전달하고, 도고를 찾는 이들에게 작은 휴식을 선사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고면은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7일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감시 근무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하는 등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수업 결손 대응을 위해 상시 지원 가능한 인력풀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초등 단기수업지원을 위한 3명의 기간제 교사를 운영하며 교원의 불가피한 병가, 연가 등의 공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결손이 다수 발생하여 학교지원센터 기간제교사만으로는 대응이 어렵고, 일선 학교에서는 대체 인력 구인에도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서산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초등단기수업지원 기간제교사 뿐만 아니라 상시 지원 가능한 인력풀 6명을 구축하여 교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결손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서산예천초, 가사초를 비롯한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3일의 수업지원을 하였다. 앞서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생 교육활동에 역량 있는 지원 인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기간제교사․보결강사 인력풀 등록 홍보를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29명의 기간제교사․보결강사 인력풀을 구축하였고, 그 중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한 6명의 상시 지원 가능 인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장우현 교육장은 ”급속적으로 전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도내 산업구조와 경제 활성화에 있어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획기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1일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관내 중소기업제품 등의 구매 및 발주 촉진을 위해 예산편성 및 집행에 필요한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하고,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지방보조금을 교부받는 기관 또는 단체 등에 배포하여 지침을 적용하도록 협조 요청 의무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국지역업체 수주율은 2018년 기준 23.5%에서 2021년 24.82%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충남의 경우 2019년 34.2%에서 2021년 30.8%로 하락세로 나타났다”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업무처리 지침을 작성하고 적용토록 하여 예산 편성 및 발주단계부터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에서는'충남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학교의 학부모회 자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에 학부모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학부모회 구성·운영 ▲마을교육공동체, 협동조합, 나눔활동 등에서의 학부모 교육 참여 확대 ▲마을 연계형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자료 개발·보급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학부모회 활동 도움 자료인 ‘학부모회 활동 길라잡이’를 발간해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되는 길라잡이는 충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주관으로 제작됐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연수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자료도 함께 개발되어 제공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충남 학부모 정책 이해 ▲학부모회 이해 ▲학부모회 활동 ▲학부모회 관련 Q·A ▲각종 예시 자료 등이 담겨 있어, 학부모회에 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효과적인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학부모 정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길라잡이 자료를 통해 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국화연구회 2022년 첫 정기교육을 진행하며 ‘백제고도부여 국화축제’라는 한 폭의 그림에 첫 획을 그었다. 교육은 국화의 형태적 특성, 분재 손질 요령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채워졌다. 신규회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이 제공됐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체험실습 중심 참여형 교육이 오는 10월까지 1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부여군 국화연구회’는 국화 연구를 통해 예술적 감각과 능력을 배양하고 꽃 문화 저변 확대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회복을 위해 많은 이들이 지원해 회원이 112명으로 늘어났다. 농기센터 치유농업팀은 연중 회원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회원 전원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국화연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매년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농기센터 치유농업팀 박진영 담당자는 “체계적인 연구회 활동 지원으로 부여 美를 나타내는 국화 작품을 다수 확보해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보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을 비롯한 서천군, 청양군 등 서남부권 지자체 와 충남도는 지난 1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보령엘피스병원과 ‘정신응급대응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지자체는 서남부권 지역 야간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보령엘피스 병원과 업무협조를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해소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현재 부여군 관내 정신과적 응급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은 2곳이다. 그동안 야간 및 공휴일 발생하는 응급입원이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입원 관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박정현 군수는 “정신질환자 응급대응을 위한 협약식을 준비해 주신 양승조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정신질환자 응급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정신질환자가 치료를 지속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화, 방문, 내소 등을 통해 재가정신질환자 702명을 등록·관리하며, 응급입원 등 정신질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급은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1인당 연간 450만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9일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은 초촌면 응평리 253-1에 지상1층 16평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해 6월 외부 공사 준공이 이뤄진 데 이어 내부 전시자료수집 용역과 내부전시관 공사를 통해 이달 내부 준공이 완료됐다. 일반 관람객들은 21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임병직 박사는 부여 초촌면 출신으로 독립과 건국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1976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인물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미국에 머물던 임 박사는 양민학살, 고문 등 일제 만행을 미국여론에 환기하고 독립운동자금 조달을 위해 활동했다. 이어 1921년 유럽에 일제 만행을 규탄하는 외교공세를 펼쳤고, 1943년에는 구미위원부 무관으로 이승만을 도와 한미외교 교섭에 나섰다. 광복 후에는 대통령특사, 외무부장관, 유엔대사 등을 역임하며 건국에 기여했다. 임병직 박사 선양위원회 신봉현 위원장은 “임병직 박사의 업적이 후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번 건립은 임병직 박사의 공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병직 박사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전 세계적 인구고령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41개국, 1000여 개 도시가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선 부여군을 비롯한 37개 도시가 가입 중이다. 군은 지난해 군수 지시사항으로 매년 늘어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2022년 2월, 36.7%) 추세를 고려해 고령화 문제를 국제적 관점에서 파악하기 시작했다. 각 도시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인증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정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제네트워크 인증은 야외공간, 교통, 주거, 사회참여 등 8개 영역 84개 세부항목에서 WHO가 정해놓은 기준에 적합해야 받을 수 있다. 매년 1,000억이 넘는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하는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해온 군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충남에서 두 번째 많은 노인일자리사업 모집인원 △노인종합복지관 개원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신축 등이 주요 성과다. 나아가 고령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안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이 제28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상위법인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다루고 있으며, 주민들의 정책참여 폭을 더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의원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주민조례발안이 활성화되어, 태안군민이면 누구나 본인의 권리를 주장하고, 보장받을 수 있는 태안을 만들고자 했다”라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 1월 13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 자치분권 시대의 핵심은 주민주권으로, 태안군의 주민주권이 실현될 수 있는 토대 구축에 힘썼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는 ▲조례의 목적과 주민조례청구권에 보장에 관한 사항 ▲주민조례청구권자의 수에 관한 사항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에 관한 청구서, 대표자 증명서, 위임신고서, 청구인명부, 이의신청서 등에 관한 사항 ▲청구인명부의 공포 및 열람과 공포 방법에 관한 사항 ▲보정기간 및 사무협조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태안군의 경우, 인구 5만 이상 10만 미만의 시·군에 해당되므로, 주민조례청구를 위해서는 청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 3월 18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안군 장애인 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가 시행될 경우, 관내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어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전 의원은 지난 3월 14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태안군의 장애인 등록현황은 작년 6월 기준 5,308명으로, 전체 인구의 8.6%로 조회되고 있다. 장애인 가족들이 짊어지고 있었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노력을 지금이라도 시작해야만 한다”라고 제안설명을 시작했다. 이에 덧붙여 “관내 장애인 가족들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태안군민 전체의 삶의 질 또한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에 관한 사항 ▲군수의 책무 및 장애인 가족 지원계획에 수립 등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지도·감독, 심의·자문에 관한 사항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현재 도내 천안시 및 서산시 등에 5개소가 설치 및 운영 중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태안군에 설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KBS 1TV ‘동행’ 프로그램 촬영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서천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으로 가구 옮기기, 정리정돈, 아이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줄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 비인면자원봉사거점캠프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활동을 도왔다.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 자원봉사자들은 옷장, 서랍장, 책상 등을 옮기고 커튼 설치, 전기 점검, 자전거 조립 등 가정 내에서 남자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일을 도왔다. 비인면자원봉사거점캠프 자원봉사자는 집안 정리정돈, 청소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읍 다문화 가정 사례는 KBS 동행 ‘내 동생의 입학식’ 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계동건설 김용찬 대표가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현재 마서사랑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 18일 서천군 한산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한산면,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 등 4개 지역 후원회에 한산모시젓갈 14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한산라이온스클럽은 ‘나눔은 행복입니다!’를 모토로, 회원들이 해마다 수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화합·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문복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로 마늘·양파에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겨울 가뭄으로 마늘·양파의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상태에서 잦은 비로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 세균·곰팡이성 병해가 다수 발생하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급격한 확산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3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1차 발생이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2차 발생은 4월 이후, 1차 때 발생한 병원균이 이웃 포기에 전파되면서 나타난다. 초봄에 발생하는 1차 전염원을 발견 즉시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마늘 잎집썩음병(춘부병)은 3~4월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확기까지 계속 발병하는데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며 썩어들어가고, 피해가 심하면 감염 부위가 물러지면서 주저앉는 증상을 보인다. 발병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해야 한다. 녹병과 잎마름병은 마늘·양파 모두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0만 3651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 등을 조사해 비교표준지와 대비하여 산정한다. 의견 제출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가격 비교 등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 법인의 검증과 서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올해는 토지와 주택 간 시가 수준 균형을 위해 공시 일정을 통합하여 작년보다 한 달 정도 이른 4월 29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군청 민원봉사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의견 제출이 필요한 경우 서천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받아 지가산정에 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봄의마을 광장에서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주요 전시 내용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인형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관람객이 직접 디지털로 인형 제작을 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버스 운영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6월과 7월에도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서천 이하복고택 전시관에서 전시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원, 부서장,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읍성(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32호, 1984년 5월 17일 지정)은 조선시대 금강으로 침입하는 왜구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초기인 세종연간(1438~1450)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했던 발굴조사에서 왜구를 막기 위한 3단계 방어 시스템이 확인되는 등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문화재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서천읍성 고증연구 △서천읍성 문헌 및 관련 자료 검토 △서천읍성 현황 및 조사방법 △관련 사례 및 검토 계획 △종합정비 기본구상 방향 등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읍성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군사·행정·문화적 요충지”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도시 서천 구현을 위해 서천읍성의 종합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8일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 등의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24시간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한비 보령엘피스병원장, 양금봉 충남도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정신 응급 대응 강화 방안,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 응급입원이 가능한 병상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서천군은 부여군, 청양군과 더불어 야간 정신 응급 입원의 취약지역으로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실 부족 및 격리기간 증가 등으로 대응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부터 서천군, 서천경찰서, 충남도, 충남도의회 등에서 충남 서남부권의 정신과적 응급 대응에 대한 문제 인식과 응급 상황 해결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체결됐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 및 자살 시도자의 응급상황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여러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축산물 먹거리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을 위해 관내 제조·가공·판매·유통업소를 대상으로 단속 및 한우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단속대상은 학교급식 납품업체,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품접객업(식육식당) 등 관내 축산물 제조·가공·판매·유통업소의 영업장 등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유통기간 위·변조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변경한 여부 ▲유통기한을 품목제조보고 사항과 다르게 표시한 경우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 표시 등 부 적정 기재여부 ▲식육판매업에서 수입산 쇠고기의 국내산 한우 둔갑 판매 행위 등이다. 시는 작업환경 불량 등 축산물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거나 쇠고기 원산지 및 등급 허위표시 등이 의심될 경우 해당 제품을 바로 수거해 이물질·식중독균 및 쇠고기 DNA 동일성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하여 안전한 유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직원들의 데이터 기반 행정 이해도 제고 및 행정업무 역량 강화를통한 스마트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정보화상설교육장에서 읍·면·동장 및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실무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해 12월 읍·면·동 행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그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읍·면·동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완료한 바 있으며, 빅데이터 상황판 운영을 통해 한 눈에 시정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관행, 과거 사례 등 경험과 직관에 의한 일률적 행정을 뛰어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정책 결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석진 KODATA(한국평가데이터) 데이터플랫폼센터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데이터 기반 과학적 정책 결정을 위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이해 및 활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4차산업혁명의 흐름 △공공데이터의 개념과 활용 가능성 △국내외 공공데이터 분석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이 데이터 활용에 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중부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와 함께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탑정호 음악분수의 재가동 준비가 한창이다. 시는 지난 해 탑정호 개통식 이후 동절기를 맞아 가동이 중단되었던 국내 최대 규모 음악분수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길이 150미터로 내륙 호수나 저수지에 설치된 분수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탑정호 음악분수는 최대 높이 120미터까지 물줄기를 쏘아 올리며,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와 함께 지역의 명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30여 곡으로 구성된 음악분수 프로그램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분수쇼는 물론 수막 스크린을 이용한 뮤직비디오 등을 선보이는 콘텐츠로 탑정호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해 12월 하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겨울 시즌이 다가오며 장비 안전을 위해 가동을 중단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샀지만 올해 3월 들어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대를 유지하며 완연한 봄 날씨로 전환함에 따라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나섰다.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 기간에는 평일 주간 오후 2시와 4시 두차례에 걸쳐 각 20분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하수 오염 피해 방지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지하수 관정에 대한 원상복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이란 지하수 개발과정에서 실패하거나 사용종료 후 완전히 원상복구 하지 않은 채 방치한 지하수 시설물을 말하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관정 내 설치된 관을 통해서 퇴비나 비료 등이 유입되어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된다. 이에 수도사업소는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여 미래세대의 자원인 지하수의 수질 보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현장 확인 후 소유주가 분명할 경우 직접 원상복구 하도록 지도하고 소유주가 불분명할 경우 군에서 일괄 원상복구 조치한다. 올해에는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중으로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지하수 방치공 점검 및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사업 예산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지하수 방치공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는 파악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를 보존하여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홍성군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지난 3월 17일 착공했다. 홍성군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선정, 약 1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하고 지난주 착공을 시작해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은하면 장척리 157번지 부지(대지 24,922㎡) 내에 기존 2동(연면적 5,887㎡) 주 1동(구 새우젓 특화단지 건물)과 주 2동(구 광천예식장)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주 1동은 친환경 학교·공공 급식 지원센터, 친환경 농산물 가공·소포장센터,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센터로 활용된다. 주 2동은 식생활 교육장과 사무실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먹거리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홍성군 농·축·수산물 먹거리를 우리 군 초·중·고 학교급식 및 서울시 공공급식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은 학교급식지원센터도 이곳으로 이전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그동안 군에서 지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 ‘재능키움아카데미’가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의 꾸준한 참여와 입소문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여가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된 ‘재능키움아카데미’는 레고 로봇코딩, 3D펜 드로잉, 칼림바, 가족탁구, 샌드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일 종강한 1분기 4개 프로그램에 연인원 330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역량을 함양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누렸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수련관 인근 지역 1,800세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청소년 인구 유입에 따른 활동프로그램 수요 증가 및 시설 이용 활성화에 대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곽원태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역량 있는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련관은 철저한 사전 방역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21일 천안우리신협 김영순 이사장과 천안상록회 이순옥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빵 후원금(200만 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천안우리신협의 후원금으로 천안상록회는 월 2회 직접 빵을 만들어 아동생활시설 14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순 천안우리신협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보호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 활동을 확대해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천안우리신협 및 천안상록회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에게 속이 든든하고 마음이 빵빵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천안상록회는 사랑의 빵 나눔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쾌적하고 안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1일 태조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태학산 산림휴양시설 확충 현장을 비롯해, 증가하는 생활오수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 청취 및 안전 조치 사항을 직접 챙겼다. 박 시장은 먼저 점차 증가하는 산림레포츠 수요에 대응하고 산림복지 인프라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태조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은 도심 속 쉼터와 숲이 공존하는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숲갤러리, 북카페,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숲 모험시설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활동적인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봄철 산불과 여름 집중호우와 같이 산림 시설은 공사의 시작부터 완료까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림레포츠 시설이 안전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주의 깊게 확인하고, 향후 기상변화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튼튼한 시설물 공사를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 태조산공원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가족친화적 공원으로 확 바뀐다. 천안시는 코로나19로 가족 중심적 생활방식이 두드러지고 가족 친화적 공원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권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태조산공원을 정비하고 있다. 시는 4억 원을 투입해 잔디광장에 전시된 군수품을 이동하고 신규 조성된 주차장의 바닥 포장 공사를 4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올 5월 산림레포스시설을 준공해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 안보 의식 고취 및 방문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태조산공원 잔디광장에 F-4D 전투기, F-5A 전투기, 항공기 3대, 견인포 전차, 자주포, 탄약운반 장갑차 등 군수품을 설치했다. 현재 가족형 테마파크로의 변모를 위해 군수품을 공군과 육군에 반납하고 있으며, 앞으로 9억 원을 투입해 추모비 등을 재배치한 뒤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잔디 등 식재 및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숲과 레포츠를 결합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설치 중으로 올 하반기 본격 운영을 위해 공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곡선형활강, 공중네트, 숲모형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 가족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제114회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및 인권 감수성 증진도모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11개국 언어로 된 응원의 메시지를(‘전쟁 멈춤’,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기를’) 제작하여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반대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80여 명의 시민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계룡시니어클럽 등이 동참하여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크게 외쳤다. 이희원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크라이나 종전에 대한 우리의 소망이 전해졌길 바라며,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전쟁이 끝나 하루빨리 일상에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만 6세~ 만18세)에게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지급함으로써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3월 중 군내 초중고 19곳에 순차적으로 1,954매를 배부할 예정이며, 개인당 최초 1회 1매가 무상으로 지급된다. 이용 방법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등록하고, 처음 1달에 한해 초기 이용을 위한 버스비를 본인 부담으로 편의점 등에서 충전한 후 이용하면 된다. 그 후 다음 달에 전월 이용 분 만큼 환급이 돼 사실상 다음 달부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환급은 1일 최대 3회 이용금액만 인정된다. 또한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정기적으로 월 15회 이상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때 도보 및 자전거 이동 거리에 따라 최대 버스비로 사용한 금액의 30%를 마일리지로 받아 사용할 수 있어 교통비를 더 절약할 수 있다. 한은규 사회적경제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방식의 주간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와 각 실·과장, 직속 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등은 온나라PC 영상을 통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일일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비대면 방식 영상회의 개최를 결정했다. 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과 군정의 연속성을 위해 비대면 회의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일수록 군정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군민 행복을 도모할 수 있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회의를 열었다”라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읍 하옥리에 위치한 남산보건진료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식후행사로 시설관람 시간을 가졌다. 군은 수남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14억 원을 투입해 진료소 설치에 나서 진료실, 건강증진실 등을 갖춘 연면적 234.39㎡에 지상1층 규모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노약자와 임산부 등을 배려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았으며 지역주민들에 대한 일차보건의료와 함께 투약관리, 혈압, 당뇨 등 기초건강검사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수남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남산보건진료소가 개소됐다”며 “건강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8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코디네이터 8명을 위촉하고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코디네이터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열정으로 뭉친 지역 활동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함께 주민주체인 ‘액션그룹’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과 서포터즈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어진 직무연수에서는 신활력사업 추진사항과 코디네이터로써의 역할과 앞으로의 일정 계획을 전달하고 활동보고 작성요령 매뉴얼 공유 등을 진행했다. 8명의 코디네이터는 앞으로 ‘주민생각현실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액션그룹의 운영 지원을 시작으로 공주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전반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의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공주시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하게 된 코디네이터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본 사업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4년까지 총 70억 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자해 농촌과 도시가 공감하고 공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