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5일 동대문구가 실시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기업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1985년 유엔(UN)이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동대문구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중랑천 일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쿠팡(각자대표 강한승, 박대준), 쿠팡페이(각자대표 비제쉬 아이어, 정찬묵)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행권 최초로 상환청구권 없는 「e커머스 정산채권 팩토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커머스 정산채권 팩토링」 상품은 최근 자금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마켓 소상공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 됐으며, 금융감독원의 업무지원을 통해 빠르게 출시할 수 있었다. 하나은행에서 쿠팡 판매사업자의 매출대금을 매입하여 자금을 지원하는 「e커머스 정산채권 팩토링」 상품은 판매사업자에게 상환청구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상환청구권이 있는 선정산 대출을 이용한 판매사업자는 온라인 쇼핑몰이 정상적으로 상환하지 못하면 상환과 연체의 부담을 지게 되나, 「e커머스 정산채권 팩토링」 상품을 이용하면 온라인 쇼핑몰이 지급 불능 상황이 되더라도 판매사업자에게 상환을 청구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판매사업자의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판매사업자의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적용금리는 연 4%대 중반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남도가 주관하는‘2024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내 15개 시·군과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홍보 노력도, 우수직원 선발 등 7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으며, 재단을 비롯한 6개 기관(천안시, 논산시, 청양군, 예산군,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개발공사)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적극행정 교육, 홍보 숏폼 제작,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사업별 중점과제 관리카드 운영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내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재단의 모든 직원이 공직자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적극적인 태도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관광 전문기관으로써,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고용 우수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충청남도 명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고용 우수기업에는 △그린텍 △금강엔지니어링 △공감아이티 △아이티코리아 △웰탑테크노스 △에이치브이엠 △더기븐 △티엔에스 등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과 근로 환경 개선 및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을 채용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기업 문화를 조성한 △드림앤첼린지 △오송 △해담솔 등 3개 기업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도입·시행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4 충남문화관광 상생발전 포럼’을 오는 12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예산 스플라스리솜 루비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소멸 위기, 미래사회 전략방향을 탐구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의 주요 문화예술관광 기관(충남문화원연합회,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 충남민족예술단체 총연합회, 충청남도관광협회, 기초문화재단 협의회)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사업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션1. 지역문화 상생포럼 탐색으로, 충남의 문화예술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세션2. 지역문화 성과공유 모색은 관광축제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충남 전역에서 진행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024년 재단의 문화예술관광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격려하는 표창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이 충남 문화예술과 관광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최일선에서 충남을 이끌고 있는 읍·면·동장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와 15개 시군 읍면동장 208명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간담회는 지역특성을 살린 읍면동 활성화 사례 특강, 힘쎈 시군 우수시책 발표,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설립 촉구 결의, 도지사 특강 및 읍면동장과의 대화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책특강을 통해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과제를 힘쎄게 추진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읍면동장들에게 “진정성 있는 책임행정을 통한 도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인 법·규정을 해석하고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책특강에 앞서 진행된 읍면동 활성화 사례 특강은 안경주 강사가 ‘양양 서핑문화’, ‘공주 제민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청년기업과 예술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가고 있다. 최근 진행된 청년기업 간담회와 '2025 지역예술인·기획자 매칭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을 통해 순천시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순천시는 청년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청년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년기업인들은 우수 인재 채용의 어려움, 장기 재직자 지원, 청년 지원을 위한 온오프 창구 필요성, 문화센터 혜택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기업 지원 할당제를 시행하고, 청년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으며,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프렌들리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순천문화재단은 '2025 지역예술인·기획자 매칭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기획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문화 기획자를 1:1로 매칭하여 공모사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인들이 공모사업에 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 협업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며 겨울의 낭만을 더하고 있다. 지난 5일 순천시는 순천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로컬콘텐츠 네트워크 ‘굿트’, ‘기분좋은 QX’, ㈜잇뉴, 순천시숙박업협회, 순천관광네트워크 ‘순향넷’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 및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 △상호 간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주관한 ‘굿트’는 순천시와 함께 착한 여행을 지향하며 지역의 가치와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관광은 도시의 매력을 판매하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과 연결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지역 관광산업의 중심에 서서 지속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순천시는 오는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토닥토닥 2024,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안은하 파크골프 PT 전문 트레이너는 뮤지션이었다. 피아노와 플루트 연주에 합창과 지휘, 작곡도 하는 다재다능한 음악 프리랜서였다. 지금도 음악을 가르치고 있지만, ‘였다’라는 과거 시제를 쓰는 건 그만큼 일의 중심이 파크골프에 쏠려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들이는 시간과 수입 모두 파크골프가 90%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파크골프 레슨을 시작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본업과 부업이 뒤바뀐 셈이다. 안 강사가 움직이는 곳마다 수입은 파생적으로 발생한다. 파크골프로 화려한 인생 2막을 누리는 안은하 파크골프 ‘일타강사’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다. 안은하 강사를 만난 곳은 서울 노원구 상계구민체육센터 인근 카페였다. 구민센터에서 막 파크골프 강의를 마쳐서인지 카페를 들어서는 수강생들과 연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안 강사를 향해 엄지척하는 이들은 한눈에도 살가운 관계임을 짐작하게 했다. 강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안 강사에게 다짜고짜 수강인원은 다 찼는지, 수입은 얼마인지 직구를 던졌다. 안 강사는 찰나의 머뭇거림도 없이 속사포로 받아졌다. “노원 상계센터 강좌는 8월에 개강했고 인원이 40명인데 등록 첫날 마감됩니다. 매주 목요일 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클럽의 베스트셀러 브랜드인 로얄미다스 박순정 단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레전드이자 전국 파크골프 대회 우승청부사이다. 2019년 ‘대구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5월 ‘제1회 연천군수배 전국대회’, 9월 ‘제10회 대구시장기 대회’, 10월 ‘10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기원 단체전’, ‘제1회 문경새재배 대회’ 우승 등 한해에 무려 4개 대회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지난해에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시니어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10월 상금 3,000만 원이 걸린 ‘제1회 고령대가야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서 MVP에 올라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지난 10월 18일 ‘제1회 고령대가야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결선이 열린 경북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 전국의 파크골프 고수 864명이 나흘간의 예선과 결선을 치른 끝에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가 벌어지고 있었다. 채찍비가 내리는 대가야파크골프장에 운집한 수백 명의 눈은 두 선수에 꽂혔다. 박순정 프로와 이경섭 프로가 80타 동타를 기록해 승부가 서든데스로 넘어온 것이다. 뽑기로 정한 순서에 따라 이경섭 프로가 먼저 샷
파크골프에서 단시간에 스코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숏게임의 강자가 되는 거다. 숏게임을 잘하려면 당연히 연습 비중을 높이는 게 좋다. 숏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거리감이며, 이는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결과이므로 연습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시간 날 때마다 연습하자. 각 홀의 주어진 여건에 따라 티샷, 어프로치, 퍼팅의 방법을 모든 홀마다 다르게 구사하면서 한 홀 한 홀 정복해 나가자. 1. 함정이 없다면, 어프로치샷은 굴려라 깃대 앞에 벙커나 해저드, 러프의 함정이 없다면 굴리는 어프로치샷이 좋다. 그래야 볼의 방향, 굴림에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 2. 헤드의 무게를 느끼며 스트로크하라 숏게임에서 퍼팅은 어깨에 힘을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스트로크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미스샷을 예방할 수 있다. 헤드 무게를 느낀다는 것은 힘을 뺀 스트로크를 했다는 의미이고, 그렇게 스트로크를 하면 볼의 상단 타격이나 뒤땅을 예방할 수 있다. 3. 근거리는 팔의 움직임을 이용하라 그린 1~3m 근거리에서의 스트로크는 손목 사용은 절대금물이다. 어깨 움직임을 배제하고, 회전은 하지 않아야 한다. 팔을 쭉 펴지 않고 팔과 팔꿈치 움직임만으로 향하고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피닉스 브랜드로 유명한 한국파크골프는 대구한의대학교와 5일 상호업무협약을 맺고 평생교육 등 파크골프 진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과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크골프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대학의 평생교육사업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평생교육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 등을 약속했다. 한국파크골프는 파크골프 용구 업체로서 대표 브랜드인 피닉스로 국내 파크골프클럽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국내외에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최근에는 피닉스스크린골프장 사업에도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최근 파크골프가 선풍적인 인기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향후 웰니스 산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히 이용자의 70% 이상이 50~60대인 만큼 성인친화형 평생교육대학 선도주자인 대구한의대와 한국파크골프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이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현장 중심의 자율적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한 선도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준법경영 체계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국제 인증을 취득하며 준법경영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해왔다. 올해 9월에는 갱신심사를 통과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현장 중심의 자발적 컴플라이언스 운영 주목 CJ대한통운이 높은 평가를 받은 핵심 요소는 현장 중심의 유기적 컴플라이언스 체계였다. 톱다운 방식에서 탈피해 각 부서별로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선정, 업무 특성에 맞춘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 정기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부서 단위 리스크를 관리하는 컴플라이언스 포털을 운영하며 효율성을 높였다. 준법경영 문화 내재화, 지속가능 경영 실현 C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5일 10만 달러(1억 4,000만 원)를 돌파했다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은 6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766만5,000원이 내린 1억3,743만5,000원에 거래가가 형성됐다.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빗썸의 비트코인 거래가 앞서 미국에서도 같은 현상을 보였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선 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간)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 4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0% 내린 9만8,79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4일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한때 10만3,90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하루만인 5일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2.06%와 5.69% 내렸고, 솔라나도 1.33%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1.53% 상승된 가격에 거래가 진행됐다. 코인베이스에선 6일 10시(한국 시간) 현재 비트코인이 원화로 사상 최고가였던 1억4,722만4,931원에서 6.34% 내린 1억3,789만2,004원에 거래가가 형성돼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비트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랑스어로 ‘천국’을 의미하는 파라디는 지역의 신선한 자원과 발효식품을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며, 도심 속 낙원 같은 미식 공간을 만들어가는 푸드 브랜드다. 2021년 서울 성수동에서 다이닝 바 형태로 첫 시작한 파라디는 화학 첨가물이 아닌 자연에서 온 재료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파라디는 강원도 춘천 소재 가족 소유의 밭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과 허브를 사용하며 farm to table 원칙을 고수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파라디는 2023년 식품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매장에서 인기 있던 메뉴를 간편식(HMR) 형태로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고, 최근에는 소스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특히, 강원도 인제 용대리마을의 황태를 활용해 한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황태 XO 소스’는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 ‘마라 XO 소바’는 2024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파라디는 오는 12월 2일 크라우드 펀딩 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10월 경상수지는 97억8,000만 달러(약 13조8,5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반도체·자동차 등의 수출에 힘입어 여섯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상수지는 97억8,000만 달러(약 13조8,500억 원) 흑자로 나타났다. 5월(89억2,000만 달러)·6월(125억6,000만 달러)·7월(89억7,000만 달러)·8월(65억2,000만 달러)·9월(109억4,000만 달러)에 이어 6개월 연속 흑자다. 흑자액은 작년 10월(74억4,000만 달러)보다 많지만, 9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해마다 10월끼리만 비교하면 역대 3위 기록이다. 1∼10월 누적 경상수지는 742억4,000만 달러 흑자다. 지난해 같은 기간(241억8,000만 달러)보다 500억6,000만 달러나 늘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81억2,000만 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흑자 규모는 9월(104억9,000만 달러)과 비교해 23억7,000만 달러 줄었다. 수출(600억8,000만 달러)이 1년 전보다 4.0% 늘었다.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중국정부가 주한미군 THAAD(사드)배치 이후 한한령이라는 보복조치를 내렸으나, 최근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무비자 입국기간을 30일로 늘리면서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정부 기조에 맞춰 1999년 세계문화·자연유산(세계복합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이산(우이산)이 한국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 푸젠성(복건성)에 위치한 무이산은 주자가 후학을 양성한 곳이자 차나무의 고향으로 불리는 곳으로 중국 10대 명차 대홍포차의 산지다. 무이산은 구곡계(9개 계곡)과 36개의 산봉우리, 99개의 암석이 있어 절경이 파노라마 펼쳐져 있으며, 36개 봉우리 중 옥녀봉은 옥황상제 막내 딸이 땅으로 내려와 인간을 만났다가 봉우리(옥녀봉)이 되었다 전설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해발 409m의 천유봉은 옛말에 '천유봉을 오르지 않고는 무이산을 본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천유봉은 848개의 계단을 올라야만 정상에 도달할 수 있고 구곡계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필히 올라야 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천유봉에서 내려와 아홉번 계곡이 굽이친다는 구곡계를 탐방하는 1시간 30분 대나무 뗏목코스는 9곡에서 시작해 1곡에서 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한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400M에 달하는 압도적 스케일의 스트리형 단지 내 상가는 A구역~M구역 총 13개 구역에 위치한 301실 규모로, 지상 1층~2층으로 구성됐다. 사업지는 4,393세대, 약 1만 5,000명의 고정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스트리트형 독립상가로, 로드숍과 복합몰이 결합된 원데이 원스톱 상업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밀라노, 파리를 닮은 400미터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은 지역 대표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며, 라이프(LIFE ZONE), 식·음료(F&B ZONE), 리테일(RETAIL ZONE), 의료(MEDICAL ZONE), 교육(EDU ZONE) 등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변에 대형마트가 없고 김해관광유통단지의 율하지구와 롯데워터파크의 길목에 위치하면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라며 “이정도 프리미엄과 미래가치를 갖춘 상가투자 기회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며 희소성 등을 강조했다. 1층 대로변을 따라 늘어선 스트리트 몰은 건강한 만남과 빛나는 삶의 순간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4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을 비롯해 윤원석 경제자유구역청장, 김종환 투자유치본부장, 신세계 건설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종합 멀티플렉스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기존 영종의 인스파이어, 청라의 하나은행 본점, 아산종합병원 등과 같은 대규모 사업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으로 함께 해야만 사업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스타필드 청라가 경제자유구역의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되는 날까지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주기 바라며, 경제청을 비롯한 인천시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 주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과의 API 개발로 구축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통 가능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권리증서인 선하증권(B/L, Bill of Lading)을 포함한 수출입 무역서류를 당사자 간에 전자적으로 양수도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하나은행과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가 지난 3월에 체결했던 업무협약에 따라 도입됐다. 종이로 발행되어 국제 우편을 통해 수입업자에게 전달되던 기존의 방식이 전자적 방식으로도 가능해짐에 따라, 선하증권 실물서류의 분실위험이 해소되고 우편 지연에 따른 L/G발급의 번거로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출입 거래기간 단축과 함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ESG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금번에 선보인 『전자선하증권 서비스』와 지난 6월 시행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손님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실시간으로 수출입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정기관(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과 영국왕립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BSI)가 동시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ANAB는 BSI와 같은 인증 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 기관이고,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인증서를 발행하는 인증 기관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301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와 임성환 BSI Korea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s, ABM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안전체험관은 이달 가족과 연인이 함께 안전을 배우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성탄절 이벤트 ‘산타할아버지의 선물’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산타클로스의 마술 공연으로 21일과 22일, 25일 3일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체험관 내부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전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체험을 마친 방문객이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체험 후기를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 있으며, 행사 기간 방문 예약 및 체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충남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안전 체험과 성탄절 행사 모두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해 안전 체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오는 12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충남 공연장 상주단체가 공동 기획한 ‘공상(共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상 페스티벌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단체의 예술활동을 강화하는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충남 지역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참여 예술단체 ▲극단예촌 ▲당진챔버오케스트라 ▲뜬쇠예술단 ▲백제가야금연주단 ▲전통예술단 혼 ▲천안오페라단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의 8개 단체로 구성된 ‘공상(共相)페스티벌 추진단’은 4개월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서로 공존(共)하고 상생(相)하는 의미를 담은 무대 ‘함께 꿈을 꾸다’를 선사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무용, 전통예술, 오페라, 연극, 뮤지컬 등 단체만의 고유한 색깔뿐 만 아니라 전통과 현재의 만남, 시각과 청각의 어우러짐으로 진한 감동과 울림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당진문예의전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림디벨로프먼트가 추진 중인 필리핀 보홀 제이파크 개발사업이 분양 승인 지연과 행정적 난항으로 인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양국 간의 민간 협력에 균열이 생기고, 국제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유림디벨로프먼트는 지난해 2월 필리핀 세부의 주요 사업가 저스틴 우이(Chairman Justin)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필리핀 보홀 제이파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보홀주 팡라오 지역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하고 이를 분양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같은 해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으며, 필리핀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필리핀 보홀 주지사 에리코 아리스토텔레스 아우멘타도(Governor Erico Aristotle Aumentado)와 팡라오 시장 에드가르도 아르케이(Mayor Edgardo Arcay) 등 주요 인사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현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대규모 투자로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1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식 분양 승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23년 8월 임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 관련 매출이 5년 만에 450% 이상 증가하며 40억 원을 넘어섰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거둔 라이선스 매출과 굿즈 판매 등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무너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에 반한 초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 스토리에 공감하는 직장인들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초년생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전달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친근하고 재밌는 캐릭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왔다. 무너는 2020년부터 디지털 채널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과 온오프라인 굿즈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도 증가했다. 실제로 20년 기준 무너 관련 매출은 99.8%가 디지털 매출에서 발생했지만, 24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평구 마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부평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31개 단체가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 주제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더 큰 마을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작은 마을공동체 샘이 모여, 더 풍성하고 푸르른 마을로’였다. 먼저 올해 우수공동체 3개 단체(동아리지원·신규형 1개, 성장형 1개, 공간활성화·주민자치회 1개)가 구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세 단체는 우수 사례 발표와 성과물 전시를 진행했다. 이후 축하공연 및 구의 내년도 사업 안내가 이어졌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며 겪은 일화나 감동적인 사연을 다 같이 읽고 공감하는 ‘부평 마을FM’도 열려, 서로를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마을공동체와 활동가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내년에는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증대시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주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12월 3일 22시 30분 비상계엄 선포부터 비상계엄해제요구안 의결까지 6시간 동안, 국민 모두는 극심한 공포와 혼란 속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독재시절로 회귀하려는 시도를 우리 국민들이 직접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더욱 공고히 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문서상으로만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의 교훈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어른들의 사명입니다.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힘들었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모두 걱정과 혼란스러운 시간 보내셨을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생 교육에 전념하겠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참여하는 민주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해 인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3일, 서산의료원과 ‘문화-의료복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합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기관은 공공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남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조례 설립을 위한 노력 ▲법률에 따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의료의 융합적인 접근법을 실현하며, 도민의 외로움, 사회적 고립, 자살 사전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적 혜택을 의료복지와 연계하여 치유 와 회복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처방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문화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문화와 의료복지의 융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올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충남 농촌 대상’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에 활력을 더하는 농촌’이라는 구호 아래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14개 시군 중간 지원 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과 발표 및 심사평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선진 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마을 만들기 관계자 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천안·보령·논산·당진·청양 등 5개 시군센터와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도내 농촌·마을 만들기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나눴다. 이날 공유한 성과는 △천안시 읍·면 발전계획 수립 사업 △보령시 남부 생활권 농촌협약 △논산시 지역별 추진 사례 △당진시 마을기자단 운영 △청양군 마을 만들기 대화 마당 등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농촌·마을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0명에게 도지사 표창, 충남경제진흥원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내 구석구석 빈틈없는 의료망을 펼치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영남 도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4개 의료원장, 14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사업 성과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서비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질환별 진료체계 강의,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충남의 고령화율은 전국 6위 수준인 21.7%로 높은 만큼 촌각을 다투는 환자도 더욱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보건진료소에서는 책임의료기관과 한몸처럼 연계하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개 의료원에서는 소재한 시군에 국한되지 말고, 충남의 동서남북 각 방면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역 의료시스템의 기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쎈충남은 220만 도민의 건강을 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에스원[012750, 남궁범 대표이사)이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을 배출하며, 성과와 리더십을 반영한 세대교체 중심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3명과 상무 4명을 새롭게 승진시킨 이번 인사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첫 여성 부사장 탄생... "성과로 증명한 리더십" 이번 인사에서 이민정 시스템통합(SI)마케팅2팀장이 에스원 최초의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유리천장을 깨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민정 부사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마케팅 전략과 친환경 시스템 통합 솔루션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께 승진한 강항식 시큐리티사업기획팀장과 이동성 연구개발(R&D)센터 연구팀장은 각각 시큐리티 사업 확장과 차세대 기술 개발로 회사를 이끌어갈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상무 4명 승진, 신사업 확대 주축 상무로는 강창우 지역사업본부 호남사업팀장, 김현국 R&D센터 개발팀장, 신재형 인프라서비스사업부 인프라사업지원팀장, 오인선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승진했다. 회사는 이들이 사업 강화와 신시장 개척을 이끌어갈 핵심 인물이라고 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4일 새벽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즉시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안전 대응 체계 점검과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날 SNS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이 평소와 같은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부천시민 일상의 안정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선포됐던 이번 비상계엄령은 악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 30분경에 해제됐다. 조 시장은 계엄령 해제 이후 오전 8시 30분 안전담당관 주재로 간부회의를 진행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정서비스를 유지하고,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줄 것"을 힘주어 말했다. 부천시는 시민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민생 분야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챙기는 일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117년 만의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각종 피해가 속출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안전 문화 운동에 일환으로 겨울철 '시민용 제설제'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전까지 제설취약지역에 겨울철 제설함을 설치하고 모래 마대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모래 마대가 소진되면 채워지는 데 걸리는 시간과 더불어 영하의 날씨 속 눈을 치워도 빙판이 되는 등 평시 제설 활동의 불편 섞인 시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분해 가져갈 수 있는 1톤 제설제 마대를 각 읍·면·동에 비치했다. 제설제가 필요한 시민들은 관내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 조성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한 양주시 만들기에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 및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 중이다. 올해는 더욱 촘촘한 아동 보호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 2개소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의 정의부터 사례개입까지 아동학대 대응 정보가 담긴 문제지를 제작해 진행한 '아동학대 모의고사'는 관내 629명의 학생 및 부모들이 참여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매년 11월 19일~25일)에는 기존 운동(캠페인)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총 3가지 주제(테마)▲우리의 손으로 사랑을 더하다 ▲서로가 함께해요 ▲마음을 읽다로 아동인권 교육, 기념행사, 길거리 및 아동참여형 운동(캠페인)을 전개하며 전시민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첨단 기술 기반의 위치 정보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1:1000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 및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비·지방비 매칭(5:5)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3차원 위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최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라이다(LiDar)를 항공기, 드론, 자동차 등에 장착해 다양한 층위의 위치 정보를 촬영함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을 가능케 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고정밀 전자지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데이터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최신의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기반의 각종 시정 업무와 연계해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예고된 철도노조의 총파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교통국장을 총괄로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10개조 30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4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 독려, 필요시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차, 예비차 투입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 및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업과 타 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 대비 ▲케이티엑스(KTX) 66.7%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3%~62.2% ▲화물열차 21.6%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의 경우 출퇴근 시 일부 열차가 미운행되고, 평시에도 60%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파주시는 전철 이용 시 해당 역에 문의하거나 지하철 정보 앱 등을 통해 출발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전라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도에 조성 중인 ‘미로공원’이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 부족과 인력 미비로 인해 안정적인 운영에 큰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미로공원 사업을 위해 총 51억 원을 투입해 관광지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시설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 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미로공원은 1만4,322㎡ 규모의 넓은 부지에 4개 섹션의 미로와 카페테리아, 잔디광장, 다목적 물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테마파크로 조성되고 있다. 이곳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라남도 2025년 본예산안에는 공원을 운영하기 위한 인건비가 단 한 명의 안내 직원만 반영되어 있을 뿐, 수목 관리나 환경 정화 등을 담당할 추가 인력에 대한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공원의 넓이를 고려할 때, 1명 직원으로는 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을 안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3일 비상 계엄이 선포되며 수많은 국민들이 밤잠 설치며 촉각을 곤두 세운 가운데 4일 새벽 1시 의회에서 비상계엄 헤제 요구 결의안이 상정되며 계엄령 선포가 무효로 돌아간 가운데, 지방 변호사 모임인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가 이번 계엄령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이하 변호사회)는 경기북부지역 변호사 모임으로 회원 변호사가 505명인 대형 단체로 변호사회는 3일 발령내린 비상계엄에 대해 규탄하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라며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이번 사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들의 표현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가 침해될 경우 끝까지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변호사회에서 4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1.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그 소속 회원변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발령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2.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퇴진하라. 3.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발령 조치에 가담한 자를 철저히 수사하여 전원 처벌하라. 4.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시민들의 표현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특례의회 명의로 3일 발표된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고양특례시의회 입장문'에 대해 국민의힘은 "발표된 입장문은 고양시의회 국민의힘과 어떠한 상의도 없었으며,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의된 이래 시의회와 집행부 구성원 모두가 밤낮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펼치는 '노동자와 시의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 존중의 문화' 만들기 캠페인 거부 사건은 민주당과 무소속 상임위원장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국민의힘과는 무관하다"라며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 고유의 중요한 권한으로 고양시민을 대리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과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갈등이 바라보는 이들에게 큰 실망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이 공무원들을 상대로 고압적인 태도와 무리한 자료 요구, 존중이 부족한 언행으로 행정사무감사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라며 "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의 지방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즉각적인 하야를 촉구했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무소속 의원들과 전라남도의회 민주당·진보당·정의당 의원들은 12월 4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며 "즉시 물러나고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반영해 탄핵 소추를 결의하고, 대통령직에서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법 계엄령 선포와 국회 기능 무력화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헌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지역 의회들은 이를 민주주의와 기본권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목포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헌법을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헌법 절차를 준수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며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성군의회는 "국민의 신뢰를 잃은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을 이끌 자격이 없다"며, "즉시 자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 도시재생사업분야에서 ‘7관왕’을 달성한 충남도가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의 우수성을 시군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오엔시티호텔에서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사업을 추진 중인 14개 시군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노하우 공유 및 향후 정책방향과 신규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첫날은 천안시 도시재생 청년참여 리빙랩 운영사례, 공주시 옥룡동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우수사례, 보령시 궁촌마을 도시재생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현황, 도시재생사업 동향과 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에는 추진실적평가 및 성과모니터링 관련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도시를 활성화시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4개 시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공주시에 온라인 뉴스를 최초로 전파한 특급뉴스가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창간 18주년 기념식 및 공주노래콘서트를 2일(월) 오후 7시 30분에 특급뉴스 주최, 특사모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특급뉴스 김광섭 대표,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박기영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김정섭 전) 공주시장, 장원석 특사모(특급뉴스를 사랑하는 모임) 전) 회장, 충남도민일보 정연호 회장, 뉴스아이이에스, OTN뉴스 임현선 대표, 공주문화원장, 공주시장애인연합회장 등 300여 명의 참석했다. 특사모 장원석 전) 회장은 환영사에서 세종시 출범으로 공주시는 인구소멸 등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공주시가 다시 한번 힘을 내어 ‘백제의 수도 충청의 수도 도시로서 충남의 도읍지’였던 것을 기억하며,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해 공주시민들과 특사모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특급뉴스는 공주시민들과 함께한 시간 어느덧 18년이 되었다고 전하며. 공주시 온라인 최초 설립된 의미도 있지만 언론 매체로서도 ‘공주시민을 대변하는 언론사다’고 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2부 콘서트에선 중앙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민선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제1호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 단장으로 이종원 호서대 학사부총장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이종원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국가차원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실제 정부정책을 입안·시행하고 기업을 이끌었던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프로젝트의 전략적 방향성이 더욱 견고해 지고, 민관 협력 기반의 효율적인 사업추진 체계도 단단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단장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단장은 전(前) ㈜싸이월드(cyworld) 공동창업자이며, 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정부 자문 교수로 활동하면서 정책 기획 및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단장은 “기존에 추진했던 제도적, 물리적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벤처창업 육성과 인공지능 산업의 융합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첨단 제조기반 혁신생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총 13개사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핀테크, AI, 프롭테크 등 금융 유관 산업뿐만 아니라 ESG, 모빌리티, 푸드테크,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발됐다. 내년 1월 서울 삼성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디노랩 강남센터에 선발된 7개 스타트업은 전용 사무실, 상담실, 미디어룸을 지원받는다. 강남센터는 비수도권 디노랩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전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융사 액셀러레이터 최초 비수도권센터인 경남센터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경남지역 투자자 등을 연결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디노랩은 2016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70개 벤처기업을 선발·지원하며, 152억 원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디노랩 입주 스타트업은 ▲사무 공간 제공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 컨설팅 ▲국내외 VC와 연결된 IR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입주사와 우리금융그룹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살면서 오늘처럼 허탈한 적도 없다. 그것도 윤석열, 대한민국의 대통령 때문이다. 3일 밤 늦게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는 6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이를 해제한 코미디를 한 사람이 바로 그다. 아마 지난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오늘 새벽에 깬 사람들은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황당했을 것이다.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을 대통령이 벌인다는 말인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하다. 어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때도 무언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다. 대통령의 얼굴을 보니 흡사 술을 한잔 한 듯한 모습이었다. 맨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마침 MBN에서 방송하던 ‘현역가왕2’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기자는 TV 화면에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란 자막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니 지금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상황인가. 무슨 돌발상황이 벌어진 것인가 의심했다. 그러나 어느 채널을 돌려봐도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었다. 다른 방송에선 대부분 자막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SBS에선 이 상황을 긴급으로 편성해 보도하고 있었다. 곧이어 윤 대통령의 긴급 담화 장면이 나왔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됐고,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차기 회장이 12월 20일 결정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12월 8일 선거인명부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다.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12월 20일 선거인 투표로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는 가나다순으로 김선종, 김영재, 홍대호, 홍석주 후보가 나섰다. 홍석주 후보의 출사표를 소개한다. “시도‧시군구 협회 권익향상, 회원 일자리 창출에 앞장” 홍석주 후보 주요 경력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 회장 대구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출마 인사말 파크골프를 사랑하고 아끼는 파크골프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 홍석주입니다.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파크골프는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며 동호인 여러분의 사랑 속에 이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
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주가 상황. 한국거래소 현황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4일 정상 개장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65포인트(1.39%) 내린 2465.4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로 출발해 약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5억 원, 1,060억 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2,217억 원 순매도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기아(0.61%)와 고려아연(6.23%)를 제외한 8종목이 약세다. 삼성전자(-1.68%)를 비롯한 SK하이닉스(0.97%)·LG에너지솔루션(-1.13%)·삼성바이오로직스(-0.93%)·현대차(-1.17%)·셀트리온(-1.50%)·KB금융(-3.85%)·삼성전자우(-1.32%)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95포인트(1.30%) 내린 681.85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1포인트(1.91%) 하락한 677.59에 개장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6억 원, 1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차기 회장이 12월 20일 결정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12월 8일 선거인명부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다.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12월 20일 선거인 투표로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는 가나다순으로 김선종, 김영재, 홍대호, 홍석주 후보가 나섰다. 홍대호 후보의 출사표를 소개한다. “신바람 나고 공정한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홍대호 후보 주요 경력 강원파크골프협회 회장 강원동해시협회 회장 출마 인사말 존경하는 대한 파크골프 회원님 여러분. 저는 파크골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신바람나고 공정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비전(미래상)을 제시하면서 제5대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파크골프협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 개혁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각오로 협회를 강력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차기 회장이 12월 20일 결정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12월 8일 선거인명부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다.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12월 20일 선거인 투표로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는 가나다순으로 김선종, 김영재, 홍대호, 홍석주 후보가 나섰다. 김영재 후보의 출사표를 소개한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김영재 후보 주요 경력 경남파크골프협회 회장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김해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출마 인사말 업무추진 효율과 대외 위상 제고라는 명제 앞에서 협회는 과감한 개혁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차분하면서도 추진력을 겸비한 외유내강의 김영재가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파크골프는 접근성이 좋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저렴한 경제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이 취업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들의 취업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 사업을 통해 △심리 상담 △진로 탐색 △찾아가는 희망버스 △청년 특강 △시네 토크 △외부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며, 실제 취업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갔다. 올해 영암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총 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5주 40시간의 단기 과정에는 12명이, 15주 120시간의 중기 과정에는 29명이, 25주 200시간의 장기 과정에는 27명이 참여했다. 현재도 단기 4명과 장기 1명이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원을 받고 있다. 수료자들에게는 기업 채용 정보와 지자체 정보 제공을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경험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에게 취업과 자립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