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23일 문흥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딥페이크·인터넷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영상물, 불법도박, 유해 정보 등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겪을 수 있는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이정선 교육감,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교직원, 학생 대표들이 참여해 “딥페이크·도박, 안 돼!”, “청소년의 꿈을 빼앗는 딥페이크와 도박, 함께 막아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디지털 윤리 실천 홍보활동을 벌였다. 앞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8월에는 실천다짐 선포식을 개최하고, 교통안전·청렴·학교자치 실천을 약속했다. 또 딥페이크·도박 예방, 수험생 응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청소년들의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이 행사에서 조선·해양 신기술 중심의 글로벌 산업네트워크 확대 및 신규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KORMARINE 2025는 해양플랜트·친환경 선박·스마트항만·해양에너지 등 글로벌 해양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신기술이 총출동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에는 40여 개국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경자청은 전시회에서 부산·진해가 단순한 산업입지를 넘어 해양기술의 실증과 사업화가 가능한 테스트베드로 도약하고 있음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기간 동안 경자청은 스마트 항만·디지털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한 1:1 맞춤형 투자 상담과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와 입지 여건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 동시 참가하는 입주기업인 파나시아, 보쉬렉스로스코리아, 한라IMS 등의 성공 사례를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와 산업 생태계를 부각시켜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반 방문객 대상으로는 SNS 구독 참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먹Go, 함께살Go, 착한 점심데이’를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착한 점심데이’는 본점 구내식당 운영을 하루 동안 중단하고, 부산은행 전(全) 직원이 본점 및 각 영업점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캠페인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가 직접적으로 지역 식당 매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창립 기념행사를 넘어 내수 침체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힘이 되고,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부산은행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어린이 문화공연, 시민·고객 초대 음악회, 고객 감사 이벤트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은행 김병기 경영지원그룹장은 “장기간의 내수 부진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져만 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 지난 1월에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전(全) 임직원이 근무지 인근 식당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부산형 착한 결제 캠페인’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2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내 원전 보조기기 공급사를 대표해 삼신, YPP, 리얼게인 등 10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한울3·4호기 공급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최신 기술동향과 핵심부품 국산화 등에 대한 정보 교류와 각 사별 주요 현안 사항들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신한울3·4호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급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개발 지원, 시험장비·계측기 대여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전 공급사들은 이번 간담회로 고품질 원전 기자재 공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 강한 기대감을 보이며,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이 본격적인 레이다 수출 확대를 위해 유럽 대표 대공방어솔루션 업체와 손을 잡는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지난 21일 독일 방산기업 딜디펜스(Diehl Defence)와 ‘대공방어체계 아이리스-T SLM(IRIS-T SLM) 내 다기능레이다(MFR·Multi-Function Radar)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아이리스-T SLM(Infra-Red Imaging System-Tail/Surface-Launched Medium-range)’은 미사일과 전투기는 물론 무인기 및 드론까지 요격하는 중거리 지대공(地對空·지상에서 공중으로 발사) 유도무기체계로, 국내 M-SAM-II(천궁-II)와 유사한 방어 사거리와 요격고도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년 말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돼 러시아 공중위협에 대해 100%에 가까운 격추율을 기록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딜디펜스의 주력 제품인 ‘아이리스-T SLM’는 독일이 주도하고 유럽 20여개국이 참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온 국민이 땡 잡는 날 롯데 그로서리 쇼핑 축제 ‘땡큐절’이 돌아온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12일(수)까지 2주간 롯데 그로서리 쇼핑 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 ‘땡큐절’은 롯데쇼핑 내 그로서리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이다. 이번이 3회째를 맞은 땡큐절은 초저가 필수품과 풍성한 혜택을 통해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땡잡는 날’을 선사하며, 롯데 그로서리 사업부를 대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부 간 통합 시너지를 통해 역대급 규모의 할인 상품과 혜택을 마련했다. 고객이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과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각 채널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수 식품부터 주류, 생활용품, 잡화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품목을 반값에 선보인다. 여기에 결제 금액을 낮춰주는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함께 운영한다. 특히, ‘그로서리 본업 경쟁력’을 앞세운 대표 할인 기획전 ‘땡큐딜’ 주차별로 선보인다. 한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온세상 쇼핑 페스타(온쇼페)’ 열기를 이어받아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온쇼페 애프터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이 지난 13일부터 열흘간 진행한 ‘온쇼페’에서 매일 하루 한 브랜드를 공개하는 브랜드 콘서트’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폴로랄프로렌, 아벤느 등 주요 브랜드는 입점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주얼리 브랜드는 금 구매 트렌드와 맞물려 매출이 크게 늘었다. 롯데온이 지난해부터 집중하고 있는 버티컬부문인 뷰티, 패션 카테고리도 호조를 보였다. 특히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가을 아우터, 환절기 보습·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의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 롯데온 방문 시 최대 8만 엘포인트(L.POINT)를 받을 수 있는 ‘올콘 포인트쇼’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일 방문객도 전년 대비 25% 이상 늘었다. 온쇼페의 열기를 잇는 ‘온쇼페 애프터파티’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리빙·유아동 최대 20% 할인, 디지털·가전 최대 4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시 중복 할인이 가능한 7% 쿠폰도 지급한다. 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북부에 2만 달러(한화 약 28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굿피플은 지난 20일 수도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90km 떨어진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 링상(Linh Son)면 태풍 피해 이재민 500가정에 식용유, 소금, 모기장, 담요, 비누, 치약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베트남 북부는 최근 10호 태풍 부알로이와 11호 태풍 마트모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막대한 수해가 발생했다. 특히 태풍 마트모로 인해 수도 하노이를 비롯한 북부 지역에 극한호우가 지속되면서 22명이 죽거나 다치고 22만 채가 넘는 주택이 침수됐다. 특히 타이응우옌성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굿피플은 태풍과 폭우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이번 긴급구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자연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과 동행하며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베트남에 지부를 두고 지속적인 지역개발 및 구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슈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 322510)는 최근 개최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 기업 전시사로 참가해, 21개 회원 경제체를 상대로 자사의 뇌졸중 AI 솔루션과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 내 진단과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비롯해, 병원 간 영상 공유 플랫폼 등 응급 진료 워크플로우를 혁신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다수 적용 사례와 글로벌 학술지 발표 성과를 공유하며,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또한 실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해, 참석자들이 직접 AI 솔루션의 분석 과정과 결과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각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APEC 회원경제체는 K-의료 AI의 발전 수준과 현장 적용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또 엄청난 후유증과 함께 막대한 의료 비용 지출이 수반되는 뇌졸중 치료에서 AI를 활용하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고, 국가 의료 재정 지출을 획기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증명서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들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파주시민은 누구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수수료 부담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122종의 민원증명서에 대해 전면 수수료를 면제한다. 다만, 대법원 전산망을 통해 발급되는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는 제외된다. 기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특수임무유공자와 그 유족 등 일부 대상자에 한해 수수료 감면 및 면제가 적용됐으나, 이번 조치로 더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본인 확인은 지문 인증 또는 모바일 신분증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문 인식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문 재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교무처는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KBS ‘아침마당’과 ‘6시 내 고향’을 진행했던 아나운서 김재원 박사를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재원 석좌교수는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대학원에서 한국학을 수학했으며,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30년 동안 공영방송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양학부에서 말하기 과목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한세대학교 임은영 교무처장은 “김재원 박사는 오랜 방송인 활동과 더불어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와 기관에서 수년 간 겸임교수와 초빙교수 등을 지내며 말하기 교육 경력이 풍부한 분으로 오늘날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게 될 석좌교수로 모시게 되어 학교 구성원 모두 기대가 크다”라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김재원 석좌교수는 “부족한 사람에게 과분한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고, 방송 경험으로 말하기의 중요성을 잘 아는 만큼 학생들이 자기 능력을 잘 표현하는 데 중요한 소통 역량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3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T2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에서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라이브네이션코리아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비롯해 라이브네이션측 스테파니 백스 아시아 총괄대표, 김형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대표 그리고 이흥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등 문화·공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문화의 미래, K-컬처밸리가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며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K-컬처밸리 사업은 10년 전부터 준비해 온 우리 모두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으로,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리신 만큼 오늘의 성과는 그 기다림의 결실"이라며 "경기도와 고양시가 세계 무대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K-컬처밸리가 완성되면 고양은 세계적 수준의 공연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공연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에이직랜드 김준호 상무가 ‘제18회 반도체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여 년간 현장에서 쌓은 영업·기술 역량으로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며 팹리스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에이직랜드는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인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445090, 대표 이종민)의 김준호 상무가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발전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지난해 장창은 전무에 이어 2년 연속 에이직랜드가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반도체의 날’은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산업 대표 행사로,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의 성과를 기념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김 상무는 20년 이상 반도체 영업 및 기술 현장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팹리스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5G mmWave 칩 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 ‘익시젠(ixi-GEN)’ 관련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어처리(NLP) 학회인 ‘EMNLP 2025’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는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국제언어학회) 산하에서 주관하는 세계 3대 자연어처리 학회 중 하나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주요 연구기관의 최신 AI 연구 성과를 엄격하게 심사해 평가한다. LG유플러스가 제출한 논문은 ‘ixi-GEN: Efficient Industrial sLLMs through Domain Adaptive Continual Pretraining(도메인 특화 학습을 통한 산업 특화 소형 언어모델 고도화)’으로, 소형 언어모델(sLLM)의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산업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면서도 범용 언어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도메인 특화 학습(DACP)’ 기법을 활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sLLM 모델은 특정 산업 환경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각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장애 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임직원 수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4주간 명동사옥에서 매주 1회 실시되는 ‘임직원 수어교육’은 청각장애인의 공식 언어이자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인 수어(시각언어)를 배움으로써 청각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포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농(聾)문화와 농(聾)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정기적인 임직원 수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어교육을 포함해 누적 27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청각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사소통 장벽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수어교육은 청각 장애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경제’와 ‘대화’라는 주제로 일상 속 기본 어휘와 표현을 학습하며 자원봉사 등 농인(聾人) 대면 시 실제 의사소통에 활용 가능한 용어와 문장 등의 실용적 수어를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지주 ESG 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청각 장애를 가진 분들과 실제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3일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와 대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및 도심 내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국‧시비 4억 4,400만원을 투입해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은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국비 지원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해 연말 산림청 주관으로 진행한 ‘2025년 도시 바람길 숲 공모’에 선정돼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바람길 숲 조성에 나선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2023년에도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효천1지구 녹지대 및 도로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과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남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내 부지에 16,000㎡(4,848평) 규모로 바람길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바람길 숲은 ‘ㅁ’자 구조인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의 외곽 경계선을 따라 ‘ㄷ’자 모양의 숲으로 만들어진다. 숲의 전체 길이는 17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올해는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축제’로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낮에는 꽃과 자연을 중심으로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집중되고, 해가 지면 강 전체가 조명과 사운드, 이동형 체험 콘텐츠로 전환되며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황룡정원 잔디광장에는 원목 놀이시설과 낮은 높이의 안전 구조물이 설치돼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됐다.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머무는 가족 방문객들이 늘어나며, 장성군이 내세운 ‘머무는 축제’ 기획 의도가 현장에서 그대로 실현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일회성 꽃 관람이 아닌, 아이·가족 단위가 하루 일정으로 체류하도록 설계된 구조라는 해석이 뒤따른다. 지난 22일 오후 4시에 열린 ‘넌버벌 퍼포먼스 인형극’은 대사 없이 표정과 동작, 음악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세대 구분 없이 몰입을 이끌었다. 관람을 위해 줄이 형성될 정도로 호응이 컸다. 이어 무대에 오른 ‘전군노래자랑 시크릿 오디션’ 예선전은 본선 진출권을 향한 참가자들의 열정과 이를 응원하는 가족·이웃들의 환호가 더해지며 현장의 에너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해가 완전히 지는 오후 6시 이후에는 황룡강의 분위기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대한민국 대표 가을정원’으로 자리 잡은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또 하나의 감성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8일 차인 23일 오후 5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는 ‘달빛 어쿠스틱 콘서트’가 열려 가을밤 정취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번 무대에는 따뜻한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장유경과 감성 포크 듀오 우더스, 브라질 리듬을 현대 감성으로 풀어내는 아티스트 솜다가 참여한다. 가득 피어난 가을꽃 정원과 흐르는 강, 은은한 달빛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축제 무대를 넘어 관객의 감정을 깊게 채워줄 ‘감성 몰입형 라이브’로 기대를 모은다. 꽃과 강, 달빛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 속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축제 공연을 넘어서는 ‘감성 충전형 콘텐츠’로 다가갈 전망이다. 특히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올해 ‘정원도시 장성’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 야간 힐링 프로그램들을 대거 편성하고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은 야간 조명 연출과 포토존, 가을꽃 경관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통해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감성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매일 저
은행이 ‘이자 장사’를 넘어 대부업 자금 공급에까지 나서며 서민금융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특히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을 대부업체에 빌려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은행이 서민을 돕기는커녕 고금리 대부업의 자금줄 역할을 했다”는 비난이 쏟아진다. 외형적으로는 금융 공공성을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서민을 대부업으로 내모는 구조적 모순이 확인됐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2020∼2025년 8월 국내 금융권 대부업체 대출 현황’에 따르면, 1·2금융권이 지난 6년간 대부업체에 공급한 자금은 총 38조1998억 원에 이르렀다. 이 자금에서 금융권이 벌어들인 이자 수익만 2조5409억 원이다. 특히 은행의 대부업 대출은 지난해 2758억 원 규모였으나, 올해는 불과 8개월 만에 2370억 원을 기록하며 이미 전년도 수준에 육박했다. 이는 대부업에 대한 은행권 자금 공급이 일회성이 아니라 구조화된 금융 영업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우리은행의 행보다. 동일 자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947억 원을 대부업체에 대출해 시중은행 가운데 대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도시 베트남 닌빈성 농업 공무원 및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닌빈성 연수생들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이해하고, 양 도시간의 농업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입교식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영 인사와 연수단 소개,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연수 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벼 재배, 스마트팜(smart farm), 축산 기술등 아산의 주요 농업 분야 교육을 받고, 관련 현장을 방문해 한국 농업의 발전 사례를 직접 체험한다. 또한 아산의 역사·문화 자원 탐방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양 도시가 지속적인 농업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넓혀가길 바란다”며 “상호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과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10월 20일(월) 관악청년청에서 청년문화 활성화 및 청년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 강건욱 단장과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청년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공동사업의 참여자 모집 및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청년문화 행사 및 활동의 상호 지원 △서울대 창업지원단 구성원의 청년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협력 △지역 기반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년 대상 조사·연구 협력 및 정책 설계 △청년문화 및 지원 관련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인구 비중이 높은 관악구의 지역적 특성과 ‘청년 친화도시’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청년들이 문화와 창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 강건욱 창업지원단 단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가능성이 지역 안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관악문화재단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음식문화 개선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년 음식물 덜어먹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음식문화개선 정착의 일환으로, 탕류 및 찌개류 등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음식을 이용자가 직접 덜어먹을 수 있도록 위생 소형찬기, 국자·집게 세트 등을 참여업소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면서 ‘함께 먹는 식문화’에서 ‘덜어 먹는 식문화’로 개선하고 위생적인 식습관을 정착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지원대상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음식을 제공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으로서, 면적 100㎡이하의 소규모 음식점 100개소이다. 단, ▲호프·배달전문·뷔페 형태 음식점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24년도에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악구청 위생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영업신고 기간이 길고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소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11월 30일까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마포의 대표 관광자원과 골목상권을 많은 구민과 관광객이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모션은 ‘카카오 T’ 앱에서 진행되며, 프로모션 기간에는 성인 기준 5,500원의 종일권 이용요금이 자동으로 2,750원으로 할인되어 하루 동안 부담 없이 마포의 명소와 골목길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 T’ 앱의 ‘여행’ 탭에서 ‘시티투어’ 아이콘을 선택하면 마포순환열차버스 티켓을 손쉽게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마포의 골목골목을 느긋하게 즐기기에 최적의 기회다. 아울러 10월 28일부터는 티머니와 후불교통카드 결제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돼, 그동안 정류소 키오스크나 마포상생앱, 버스 내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했던 탑승권 구매가 한층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2회 운행하며, 레드로드, 하늘공원, 망원한강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11개 상권을 하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을 위해 ‘토요 연명의료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연명의료상담소는 오는 2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서구보건소(공항대로561)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19세 이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소에서는 전문상담사가 연명의료 중단, 호스피스(요양병원) 이용,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상담뿐만 아니라 시스템 등록까지 지원한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보관되며,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상담 및 등록을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강서구는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약 8,0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완료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상담소가 생애 마무리를 스스로 결정하고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주민이 상담을 통해 등록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이 있었다. 5분 자유발언에는 강동오 의원(용강·신수), 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이상원 의원(공덕)이 참여했다. 각 의원들은 “과도한 정당 현수막 게시”, “소각제로 가게 사업의 실효성”, “마포 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련한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였다. 22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거친 안건은 24일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예정이다. 백남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의 보람을 느껴야 할 시기이지만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며,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궂은 일에는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앞서가겠으니, 좋은 일은 구민 여러분께서 앞장서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포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구민 생활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22일 14시에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25 금천 성인문해한마당–우리들의 첫 학예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글을 배우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써 내려가고 있는 금천구 성인문해학습자들의 한 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배움의 축제로 마련됐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습자들의 열정과 도전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성인문해기관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학습자, 문해교사, 지역주민 등 1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서는 학습자들이 직접 준비한 합창, 율동,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시회전 시상과 ‘알쏭달쏭 문해 퀴즈 한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사전 행사로 구청 로비에서 열린 시화전은 주민들이 스티커 투표로 우수작을 직접 선정하는 전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에는 배움을 통해 새롭게 써 내려간 어르신 학습자들의 진솔한 사연과 감정이 담겨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교복 체험 사진공간과 디지털 문해교육 홍보관이 마련돼, 어르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1월 1일 지역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에서 ‘청년문화놀이터 그라운드 샤로수’를 개최, 11월 로컬브랜드 축제의 문을 연다. 지난 6월 ‘청춘 오락실’ 콘셉트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은 구는, 이번 11월 청년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청년 문화 놀이터’를 샤로수길에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행사가 열리는 샤로수길 상권에는 ‘그라운드 샤로수’를 대주제로 ▲Ground Vibe ▲Ground Play ▲Ground Taste 등 3가지 테마가 샤로수길을 따라 다채롭게 펼쳐진다. Ground Vibe는 국내 유명 DJ들이 청년들이 선호하는 EDM 장르의 음악을 중심으로 DJ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DJ 부스 주변에는 ‘레이저 조명쇼’가 함께 펼쳐져 샤로수길 분위기와 축제 방문객의 흥을 한층 더 돋울 계획이다. Ground Play에서는 신발 던지기, 공기놀이 등 놀이터에서 즐겼던 ‘추억의 게임’과 미니 컬링, 다트 등 ‘미니 스포츠 게임’을 마련해 어른들은 추억과 동심을 회상하고, 청년들은 열정적인 플레이로 샤로수길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아울러 준비된 게임 미션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이달 22일, 23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에게 인권 현장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인권 가치를 체험하고 이를 행정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구민의 인권 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탐방은 10월 22일,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날짜별로 신규 임용자 중 교육을 희망한 20여 명이 참여한다. 탐방 코스는 ‘남산 자유길’ 일대로, 옛 안기부 건물과 주자파출소 터 등 인권침해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권 현장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인권현장에 대한 해설과 체험형 인권 교육을 받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이 인권현장 탐방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구민의 눈높이에서 인권 친화적인 행정을 펼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25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레드로드 R5~R6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2025 마포 미래교육페스티벌-마포愛 교육愛’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인 진로·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오후 2시부터는 청소년 동아리와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마포 미래교육지구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24개 팀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통해, 각자의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체험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법 관련 퀴즈, 원고지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컵케이크 만들기, 플로깅 체험, 즉석 사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AI 포토존과 스포츠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로 레벨업’ 시리즈를 통해 영화감독, 아나운서, 반려동물 전문가, 특수분장사 등 10개의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초·중·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상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5일 오후 1시 금천구청사 12층 대강당에서 2025 금천구 청소년 정책토론회 ‘N개의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금천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느끼는 문제의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2025 금천구 청소년 활동 요구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여가 △문화 △참여와 자치 △꿈과 진로 등 4가지 주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관련 정책에 대해 그룹별로 집중토론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론장은 금천구 관내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 청소년과 금천구 청소년시설 내 대표학생 모임 ‘금천유니브’가 함께한다. 지역 청소년의 일원으로 주제별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책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더하며, 금천구 청소년 정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려는 시도다. 물론 청소년 정책에 관심있는 관내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 금천구 청소년 정책토론회 ‘N개의 공론장’에 참여하는 방법은 포스터 속 정보무늬 및 신청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공론장이 끝난 후 제안된 의견들이 2026년 청소년정책에 공식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22일(수) 오후 코엑스마곡에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중국, 미국 등 14개국의 해외바이어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역에선 IT·전자기기 분야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기업 30곳이 참여했다. 수출 상담은 바이어의 관심 품목과 기업 제품을 연계한 일대일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기업의 기술력, 제품의 경쟁력과 단가 등 수출 방안이 구체적으로 오갔다. 현장에서 140만 불의 계약체결 성과도 거뒀다. 한화로 20억 원이 넘는 규모다. 구는 인도네시아 기업인 메르디스 인터네셔널(Merdis International)과의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이끌어냈다. 협약에 따라 메르디스 인터네셔널은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강서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로 했다. 이 기업은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분야 시장점유율 1위이자 생활용품 유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상담회에선 바이어와 기업 간 수출 상담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5개 유관기관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종합 6위’ 달성을 목표로 결의를 다졌다.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정주 행정부지사, 박기영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정영자 NH충남농협 부장,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훈련 영상 상영 ▲출전 보고 ▲단기 수여 ▲개식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대표로는 임동주(농구)선수와 김유빈(보치아)선수가 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올해 충남 선수단은 양궁·승마·슐런·쇼다운 등 4개 종목을 신규 확대하고, 뇌병변 축구팀과 신인선수 스포츠팀을 첫 구성했다. 또한 우수선수단을 전년보다 11명 늘린 63명, 전략 3팀을 선발해 전력을 강화했다. 충남 선수단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414명, 감독·코치 70명, 보호자 및 임원 242명총 726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출전한다. 총감독을 맡은 김상두 사무처장은 “종합 6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2일 장안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장안초등학교, 화성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화성서부모범운전자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속도를 줄이면 어린이가 보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어깨띠,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 추진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제작 및 배부,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상인회 주도의 자체 기획 행사를 지원해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상인 간 연대감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올해 3개 상권(△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 △그라운드고척 골목형상점가 △개봉입구 골목형상점가)을 대상으로 상점가별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상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에서 ‘가을맥주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상권 이용과 참여를 높인다. 축제에서는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맥주부스와 식사공간을 제공하고 달고나 만들기 등 참여형 이벤트와 거리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상인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상권 이용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직접 참여해 기획하는 사업으로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권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택법 제66조에 따라 목2동 200번지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처리를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2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택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검사일 이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하여 실시 가능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또는 주택조합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6월 「주택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구분소유자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양천구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는 노후주거지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등 31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거쳐 허가를 최종 처리했다. 양천구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허가를 받은 목동우성아파트는 1992년 준공 이후 33년 만에 주거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리모델링은 지하 1층~지상 15층, 총 332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18층, 361세대로 수평 증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차 공간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지난 10월 15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공단 인권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은 노무법인 이산소속 장인경 노무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사는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판단 기준, 유형별 사례, 상황별 대응 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일상적인 대화나 지시 속에서 쉽게 간과되는 언행의 문제를 짚어내며, 구성원 스스로 인식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유도해 참가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김용연 이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은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공단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17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전승관 대표의원·임헌호 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연구진, 영등포구청 관련 부서 담당자, 관내 1인 가구 및 청년 정책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한국갤럽 이윤기 실장은 ▲조사개요 ▲데스크 리서치 및 온라인 조사 ▲연령대별 심층 집단면접(FGI) ▲정책 수립 방향성 제언 순으로 연구 진행 내용을 발표하며, 1인 가구의 연령별·세대별 특성을 고려하여 지원정책을 ▲청년기 자립기반 구축 ▲중장년기 안정성 확보 ▲고령기 돌봄체계의 3단계로 구분하고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영등포구청 청년정책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과 담당자가 각 분야별 정책보고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계속해서 1인 가구 정책의 방향성과 지원 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LG 유플러스(이하 U+)와 손잡고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31일까지 LG U+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 무료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LG U+ VIP, VVIP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G U+ 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고, 31일까지 BBQ앱 및 웹사이트 내 쿠폰함에 등록해 치킨 주문 시 적용할 수 있다. BBQ는 SKT에 이어 LG U+와 손잡고 다양한 통신사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제휴로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춰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BBQ는 LG U+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국 최초로 대로변에 설치한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서비스’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과 예기치 못한 우천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서비스’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구가 새롭게 선보인 양산 대여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이번 간편 대여 서비스는 접근성이 높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IoT(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앱을 통해 QR코드로 간편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대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인 양산 대여기가 설치된 어디에서든 반납이 가능하고, 우산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해 복합적인 여름철 기상상황에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8~9월 4주간 운영한 결과 총 393회의 대여 건수를 기록했으며 그중 379회가 반납되며 96.4%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주민 동선을 반영해 양산 대여기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양산 대여기가 설치된 장소 어디서나 대여·반납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증진하는 한편, 이용자의 성숙한 시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세계적인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적극적인 수출 지원정책과 주력 산업의 회복세를 바탕으로 전국 무역수지 1위와 수출 2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3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2025년 9월 충청남도 수출입 동향 보고’에서 9월 누계 수출액은 688억 달러, 수입액은 28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405억 달러 흑자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특히 9월 한 달 수출액은 103억 달러로, 2022년 3월(109억 달러) 이후 월별 역대 2위를 기록하며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연초 부진했던 수출이 9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입은 전년 대비 9.7% 감소한 283억 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견고한 흑자세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9.3% 증가하며 전체 수출 성장을 견인했고, 디스플레이 역시 7.1%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원자재 가격 안정과 글로벌 수요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베트남에서 반도체와 에너지 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며, 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 충남 수출시장의 다변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아티타야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주관한 ‘제2회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10월 21일(화)~22일(수) 양일간 충북 청주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스트로크 부문에서 서선영이 144(73,71)타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정민이가 152(76,76)타로 준우승을 기록하였으며, 백수연이 152(76,76)타로 3위, 김선미가 152(75,77)타 4위, 김은주가 153(75,78)타 5위를 기록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장혜은이 우승, 김성희가 준우승, 신혜원이 3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시상의 막을 내렸다. 우승을 차지한 서선영은 “타이틀 방어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내년에도 열심히 대회를 뛸 예정”이라며,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라운드 하신 선수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아티타야는 골프여행 전문기업으로, 방콕 아티타야CC, 치앙마이CC, 칸차나부리CC, 말레이시아 보르네오CC의 총 117홀 규모 4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수준 높은 코스 관리로 많은 한국 골퍼들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광명시 도심 속 산책길 ‘밤일로’는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힐링 코스로, 최근 문을 연 대형 베이커리카페 ‘좋은아침페스츄리’와 함께 더욱 풍성한 하루를 선사한다. 광명동굴에서 광명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밤일로는 2~3km 구간으로 구성돼, 산책객들이 체력과 시간에 맞춰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은은한 조명이 길을 따라 설치돼, 도심 속에서도 마치 별빛 아래를 걷는 듯한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걷는 내내 주변 자연과 도시 풍경이 교차하며, 여유로운 호흡과 함께 마음의 평온을 찾아준다. 밤일로에 위치한 ‘좋은아침페스츄리’는 공간의 여유와 감각적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넓은 실내 공간은 아늑함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커피 한 잔과 갓 구운 페스츄리를 앞에 두고 편안히 앉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높은 천장, 넉넉한 테이블 간격은 혼자 방문한 손님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자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카페의 야외 테라스는 밤일로 산책을 마친 후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테라스에 앉으면 산책로와 인접한 녹지, 그리고 광명시의 도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2025 충남 기업인대상 시상 및 우수기업·명장 지정서 교부식’을 열고, 천안시 소재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한도(대표 김정배)를 올해 종합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업인과 관계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매년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한 ㈜한도는 1989년 설립된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전문기업으로, 건실한 경영과 기술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경영대상은 서천 ㈜군장조선(대표 고호남), 기술대상은 천안 ㈜뉴앤뉴(대표 이호영), 장수대상은 아산 굴다리영어조합법인(대표 고삼숙), 창업대상은 아산 ㈜인투시(대표 오재환)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기업인상은 천안 ㈜제일방화문 박문규 대표등 5명이,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아라 권순성 프로젝트리더등 10명이 받았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는 천안 농업회사법인양지원식품㈜ 백두현 대표등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메타가 인공지능(AI) 조직 재편의 일환으로 약 600명을 감원한다. AI 인프라 및 연구 부문까지 포함되는 구조조정으로, 메타는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타 대변인은 감원 계획을 확인하며 “조직 계층을 줄이고 더 민첩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감원 대상은 AI 인프라팀과 펀더멘털 AI 연구 부서, 일부 제품 관련 팀 등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메타 최고 AI 책임자 알렉산더 왕이 사내 메모를 통해 발표했다. 그는 “팀 규모 축소는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개인의 책임과 역할 범위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최근 몇 달간 AI 조직을 재정비해왔다. 특히 지난 6월 메타는 왕이 공동 창업한 AI 스타트업 스케일AI에 143억달러를 투자, 왕과 핵심 인재를 영입한 바 있다. 이후 마크 저커버그 CEO는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를 신설했으며, 이 조직은 왕과 낫 프리드먼 전 깃허브 CEO가 이끌고 있다. 메타는 감원 통보 대상 직원들에게 오는 11월 21일을 마지막 근무일로 안내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과 미국이 통화스와프보다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구조 설계에 협상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이번 투자 패키지는 직접투자, 대출, 보증 등이 결합된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균형 잡힌 투자 구조 설계가 협상의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그는 통화스와프 연장 여부와 관련해 “협상 중인 사안의 세부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통화스와프 필요성은 협정 구조에 따라 달라지며,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소규모로 체결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금융 안전장치 도입 여부 역시 최종 협정 구조에 따라 판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다음 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각각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정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한국산 자동차 관세 부과 문제도 협상 테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 중인 통신망을 대상으로 한 ‘실전 침투 테스트’를 새로 도입한다. 불법 펨토셀(소형 기지국) 논란에 대해서는 물리적 수거 대신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망 접속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통신 3사에 대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불시 보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기존 모의해킹은 사전에 일정과 범위를 정해 점검하는 방식이었지만, 실전 침투 테스트는 실제 해킹 상황을 가정한 불시 점검으로 취약점을 전면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보안 불신 여론이 확산된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통신 3사 외에도 주요 기간산업 기업에 대해 자체 보안 점검 결과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확인하도록 했다. 류 차관은 “각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에게 점검을 요청했고, 결과는 CEO 확인 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며 “정부는 중요 기업부터 사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법 펨토셀 유통 문제에 대해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이 중대한 분수령이 되고 있다. 초거대 AI 시대를 맞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가 차원의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으로 여겨지고 있다. AI의 성능과 경쟁력은 결국 연산 능력, 즉 컴퓨팅 파워에서 출발한다. AI 모델은 고도화될수록 데이터 양과 처리 속도 요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이를 뒷받침할 국가 단위의 GPU 클러스터와 고성능 컴퓨팅 자원이 필수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연합 등 주요 기술 강국은 이미 자국 내 초대형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거나 빠르게 구축 중이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이처럼 국가 미래 산업의 기초를 좌우할 중요한 인프라가 어디에 들어서느냐는 지역 선정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곧 대한민국 AI 전략의 속도, 효율성, 실현 가능성을 결정짓는 일이자, 대한민국이 AI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정책적 바로미터다. 그런 점에서 광주광역시가 이 센터의 최적지임은 분명하다. 광주는 이미 지난 2017년부터 인공지능을 지역의 핵심 전략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자 정수빈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2025시즌 마지막 드림투어 대회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5(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000만 원)’에서 정수빈(25)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수빈은 1라운드 3언더파 69타, 2라운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9-66)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인 정수빈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6-68-69)의 성적으로 2위와 1타 차의 짜릿한 우승을 달성했다. 2025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순위 43위에서 4위로 올라서며 ‘2026 KLPGA 정규투어 시드권’까지 확보한 정수빈은 “꿈만 같고 영광스럽다. 아직까지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며 “부상으로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우승하고 나니 그동안의 고생을 모두 보상받는 기분이다. 부모님께서 늘 옆에서 응원해주셨는데, 효도한 것
2025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공: SPO TV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과 일본 골프의 간판 마쓰야마 히데키 간 한일 샷 대결이 펼쳐진다. 23일부터 나흘간 ‘2025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충남 천안 우정힐스 CC(파 71 / 7,367야드)에서 열린다.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의 분수령으로 총상금 400만 달러와 ‘레이스 투 두바이’ 5,000포인트가 걸려있다. 이번 대회는 DP월드투어와 KPGA가 공동 주관으로 전년도 챔피언 안병훈을 비롯해 임성재, 김시우를 비롯해 마쓰야마 히데키, 아담 스콧 등 해외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선수들은 물론 KPGA 소속 36명의 선수들도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안병훈. 출처: DP월드투어 공식 인스타그램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이 다시 한 번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을 노린다. 안병훈은 지난해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김주형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 끝에 안병훈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이 우승으로 안병훈은 DP월드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고, 세계 랭킹 역시 직전 36위에서 27위까지 끌어올렸다. 병훈은 올 시즌 PGA투어 26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해운대 신도시와 화명·금곡 신호시에 대한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 결과, 해당 지역 총 27개 구역 중 14개 구역 3만 2천 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았다. 화명·금곡 신도시는 공모대상 14개 구역 중 6개 구역 1만 4000호가 공모신청서를 제출했고, 해운대신도시는 공모대상 13개 구역 중 8개 구역 1만 8000호가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선도지구 공모 신청 규모는 선정 물량 대비 평균 5.7배 수준이다. 시가 예상한 정비 예정 물량은 전체의 10% 수준으로 해운대신도시는 3200세대, 화명·금곡신도시는 2500세대 규모였다. 시는 공개된 평가 기준에 따라 10~11월 신청서를 평가하고 국토부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중 선도지구 최종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우선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전용 유튜브 채널 ‘부산노후계획도시’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홍보 책자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미래도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