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호남 총괄선대위원장이 24일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선거 유세를 펼치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이 위원장은 순천과 여수를 비롯해 충북 청주까지 지역을 넘나들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호남 지역의 정치적 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요동치는 가운데, 이정현 위원장의 이번 유세는 김문수 후보가 호남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는다. 이 위원장은 순천 순회유세에서 UFC(종합격투기) 경기를 비유로 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UFC에서 시합 전 너무 설치는 선수는 반드시 진다”며 “이재명 후보가 경호부터 언행까지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대선 결과를 쉽게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상대 후보의 조급함과 과잉 자신감이 오히려 선거에서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어젯밤 대선 토론회에 대해 “국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면접장과 같았다”며 “누가 국민 수준에 맞는 대통령감인지, 어느 후보가 도덕성과 신뢰에서 뒤처지는지가 확연히 드러났다”고 평했다. 특히 김문수 후보의 토론 승리를 분명히 했다. “이번 토론은 김문수 후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민의힘 전남 선거대책위원회가 24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사전투표를 앞두고 ‘골든크로스’ 실현을 목표로 주말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전남 동부권 당원과 지지자 300여 명이 한데 모여 강한 결속을 다졌다. 당원들은 김문수 후보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이번 대선에서 전남 지역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정현 호남 총괄선대위원장은 지원 연설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무엇보다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춰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여러 범죄 혐의와 수사를 받고 있는 반면, 김문수 후보는 평생 청렴한 공직생활과 사회 경험으로 미담만 가득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전남은 지난 40여 년간 민주당을 지지해왔지만 지역 경제는 정체되고, 특히 여수 화학단지의 가동률이 50%로 급락하며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는 김문수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김 후보가 전남의 사위라 불리는 이유는 지역 발전과 경제 회복에 대한 진정성 때문”이라며 “호남에서 3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할 경우 정부 차원의 대규모 지원과 정책적 혜택이 따라올 것”이라고 전망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아이들을 돌보는 손길이 정치적 선택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전국 1,190개소 가정어린이집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보육 정책이 이번 총선의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23일, 나주에 위치한 이재명 후보 정당선거사무소에는 전남, 경남, 광주, 대구, 구미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대표들이 모였다. 전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경옥 회장을 비롯해 이미라 경남 회장, 이수현 광주 회장 등 다수의 지역 대표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조직본부장을 맡고 있는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연합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규모 보육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실질적 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재명 대표야말로 보육의 국가 책임을 실현할 수 있는 비전과 실천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의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도 이어졌다.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이재명 대표가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공보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보육 생태계 강화 등 실현 가능한 공약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며, “이러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동초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조례안을 만들고 토론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해남군의회가 주관한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 덕분이다.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7개 전 학급이 참여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의회의 역할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학교 내 외부인 출입 제한’ 조례부터 ‘학생 범죄 예방을 위한 개인정보 확보 및 신고 시스템’, ‘청소년 무상 교통 요금’ 조례안까지 실제 의회에서 다뤄질 법한 안건을 직접 다뤘다. 각 조례안에 대해 찬반 토론을 벌이고 표결까지 진행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민주적 의사결정의 의미를 배웠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한 학생은 체험 소감을 전했다. 해남군의회 관계자는 “이 체험교실이 미래 세대가 건강한 시민의식을 갖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참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앞으로도 해남군의회는 청소년들의 의회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평화는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는 거예요.”“전쟁 없는 지구요. 모두가 웃고 있으면 좋겠어요.” 지난 주말, 순천 상사종합체육관이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와 색색의 크레파스로 물들었다. 3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를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그림으로 풀어낸 제7회 IWPG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열린 것. 행사를 주관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순천지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화가 멀리 있는 거창한 개념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약속’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아이들 역시 놀이터와 학교, 가족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시작되는 평화의 가치를 자유롭게 표현했다. 한 아이는 손을 맞잡고 있는 인형들을 그렸고, 또 다른 아이는 파란 하늘 아래 뛰노는 지구촌 친구들을 그렸다. 작품 속에서 ‘평화’는 결코 추상적인 단어가 아니었다. 그것은 공감이고, 배려이며, 연대였다. 현장 분위기도 뜨거웠다. 그림 대회를 넘어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아이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퍼즐 맞추기 코너에선 낯설 수 있는 국제평화법 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 해양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목포마리나 선주협회가 23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역 선주들의 권익 보호와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협회 출범은 조직 결성을 넘어 목포 해양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 창립 논의는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마리나 선석 운영의 폐쇄성, 어선과의 충돌 위험, 요트 및 시설 파손, 관광객 안전 문제 등 다양한 현장 이슈가 공론화되면서 선주, 시청, 운영자 간 공식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2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정관을 마련했고, 3월부터 회원 모집에 들어가며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안중수 회장은 “우리는 단지 하나의 단체를 만든 것이 아니라, 목포 마리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출발선에 섰다”며 “시설 관리의 어려움, 예산 부족, 선박 입출항 안전 문제 등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 마리나가 정박지를 넘어 사람과 문화, 경제가 어우러지는 서남권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가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8번 송진호 후보는 22일 구로구 신도림테크노마트 6층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의 전과 이력 관련 논란에 대한 해명과 함께 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송 후보가 보유한 '전과 17건' 중 노동 관련 법 위반 경위에 대한 해명과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코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송 후보는 "과거 사업 운영 중 직원의 사직 과정에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으나, 이는 고의성이 없었던 상황"이라며 "당시 관리 책임자였던 관리과장 M 모 씨도 오늘 자리에 함께해 증언함으로써 사건의 실체를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M 씨는 "당시 문제는 송 후보의 직접적인 지시 없이 발생한 일로, 송 후보는 경영자로서의 책임을 진 것이며 범죄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송 후보는 미국과 캄보디아 등지에서의 사회활동 및 교육 이력을 소개하며, 특히 캄보디아 건설 사업과 관련해 전국 대학 총장인 정창덕 총장이 현지를 방문해 계약을 직접 확인한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해외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렀으며, 캄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5월 21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박람회 현장에서 여성 고용 현실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박람회에는 8개 시군에서 7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구직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1천여 명에 달하는 여성 구직자들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생애주기에 따른 경력 설계와 지역 특화형 일자리 발굴에 중점을 두어, 전남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태균 의장은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고용·임금 차별 문제는 여전히 큰 과제”라며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여성들이 경제적 안정과 자아실현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바탕으로 여성 고용 환경 개선과 맞춤형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 의장은 “여성의 노동 참여가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인식하고, 제도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가 여성 구직자들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시의원이 자기 엄마 땅에 관정을 뚫었다고?”작년 여름, 순천시 해룡면 하사리에 마을용 관정이 들어선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시민들 사이에선 이런 말이 돌았다. 공교롭게도 땅 주인은 현직 순천시의원인 최현아 의원의 모친. 물 부족에 시달리던 마을엔 반가운 일이었지만, 정치권에선 곧장 ‘이해충돌’ ‘특혜’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논란의 불씨는 예산심사 과정으로 옮겨붙었다. 최 의원이 해당 사업의 예산 심의에 참여하면서 회피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도마에 올랐다. 공익사업이라지만, ‘가족 땅’에 예산이 들어간다면 그걸 순수하게만 볼 수 있을까? 결국 고발장이 접수됐고,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그런데 수사의 방향은 예상을 뒤집었다.최근 경찰은 해당 사업에 대해 “전적으로 공공목적이며, 특정인의 이익을 위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사업 대상지는 마을 공동 이용을 위한 가장 적절한 위치였고, 선정은 담당 공무원의 판단에 따랐다는 설명이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경찰은 해당 토지가 관정 개발로 인해 지가가 오르거나 경제적 이익이 생겼다는 주장에도 선을 그었다. 오히려 토지의 일부가 관정 시설에 쓰이면서 활용에 불편이 생긴 사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청 ‘오물조물 흙공예’ 동호회가 22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10여 명의 동호회 회원과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흙을 빚으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펼쳐졌다. 이번 흙공예 체험은 평범한 공예 수업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집중의 시간을 선물했다. 손끝으로 흙을 만지며 작은 화분과 접시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참가자 모두가 자연스레 웃음을 터뜨렸고, 이는 곧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평소 외로움을 많이 느꼈던 홀몸 어르신들도 흙을 다루는 동안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며 정서적 힐링을 경험했다. 86세 곽모 어르신은 “복잡한 생각이 사라지고 손끝에 집중하는 이 시간이 참 좋았다”며 “이런 수업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오랜만에 손을 움직이며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을 느꼈다. 오늘 이 시간이 큰 선물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정 회장은 “흙공예는 마음을 다듬는 힐링의 시간이지만, 어르신들과 함께할 때 더 큰 위로가 된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찾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6.3 대통령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광양만권의 산업 위기 상황과 국가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협의회는 실용적이고 유능한 리더십을 갖춘 이 후보가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협의회는 22일 광양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여수광양항 활성화와 광양만권 산업 발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탈이념·탈진영 실용정치인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민주당 대표를 역임하며 검증된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이 후보는 광양만권과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최근 3년간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적표는 저조하다. 경제성장률이 0%대에 머물고, 고물가와 주가 하락, 환율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120만 명이 폐업하는 등 경제 전반에 심각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협의회는 특히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산업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며 경쟁력이 급속히 약화되는 점을 심각하게 바라봤다. 물동량이 10% 이상 줄어든 여수광양항도 큰 타격을 입으며 광양만권 전체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이충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호남 지역의 교수, 문화예술인, 경제인 1,015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에 대거 동참하며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순모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김경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전모를 철저히 밝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념으로 갈라진 사회를 통합할 적임자가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완벽한 사회보다 모두가 고르게 혜택받는 온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후보”라며 이 후보의 강한 의지와 뚝심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이자 세계 강국으로 나아가도록 이재명이 적임자라고 확신했다. 이날 오전에는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순모 위원장과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전현희 최고위원, 박종명 서울특별시 위원장, 정재형 경기도 위원장 등 각 지역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는 영호남 지역의 오랜 숙원인 지역주의를 넘어 진정한 상생과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한다. 대선 이후에도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통합을 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꿈사니즘위원회’의 핵심 기구인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가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 전현희 선대위원장, 최순모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영호남 출신 교수, 기업인, 사회단체 인사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의 구성만으로도 이 위원회가 지역 간 균형과 소통을 상징하는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출범식은 조직의 공식 발족을 넘어,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통합’이라는 이번 대선의 핵심 메시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무대로 기획됐다. 정치권 내부에서도 이 위원회 출범을 두고 "영호남 간 감정의 골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려는 실천적 움직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축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꿈이었던 국민통합과 지역주의 타파는 이재명 후보가 이어가야 할 시대의 과제”라며, “지긋지긋한 지역갈등을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로 묶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은 단지 특정 지역의 이익을 챙기자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필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이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시작돼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성 보전과 생물다양성 교육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생물다양성 체험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휴가,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등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도입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박진영 관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만의 과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기관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생태원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한국섬진흥원을 선정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관 A·B·C 홀에서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AI·SW체험축전’을 연다.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와 소프트웨어 교육의 대중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축전은 지난해보다 행사 공간을 한 홀 더 늘리고 체험 부스도 79개에서 103개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체험 부스는 광주 지역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운영하는 72개와 대학, 기업,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31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코딩, 로봇, 드론, 생성형 AI, 언플러그드 활동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축전 주요 프로그램에는 AI·SW 골든벨, AI·SW 특강, 학생 사례 발표가 포함된다. 24일 오후 1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5일 오전 11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SW 골든벨 퀴즈 대회가 열린다. 특강은 UNIST 박새롬 교수가 맡아 ‘AI가 내 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AI의 학습 방식과 개인정보 보호 기술, 미래 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 야간관광 자원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관광 분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와 신재윤 한국관광개발원 팀장의 발제로 시작된다. 이 교수는 ‘문화로 빛의 도시 광주를 밝히자!’라는 주제로 야간관광의 문화 전략을 제시한다. 그는 야간문화지도 제작, 제3의 장소를 통한 관계 인구 확대, 시간권을 활용한 문화의 밤 조성, 걷고 싶은 야간 산책길, 밤의 시장(Night Mayor) 등 7대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신재윤 팀장은 ‘야간관광, 끌리는 콘셉트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통영과 성주 등 야간관광 성공 사례를 분석해 광주 5개 자치구별 관광 자원 발굴과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광주 야간관광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올해 여름 장마철, 전남도는 단단히 준비 중이다. ‘비 오기 전이 골든타임’이라는 각오 아래, 전라남도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현장 점검과 응급복구, 주민 대피체계까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을 가능성이 40%에 달한다.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전남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산사태 위기 경보 체계를 가동하고, 위기 단계별 비상근무와 기상특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벌써 4천 곳이 넘는 산사태 취약·우려 지역을 일제 점검했고, 그중 469개소는 현장조치를 완료했다. 위험도가 높게 평가된 105개소는 현재 시설 보강 중이다. 지난해 피해가 발생한 장흥 등 9개 지역은 우기 전에 복구를 마칠 계획이다. 예방 사방사업도 속도를 낸다. 사방댐 111곳과 계류보전 42곳을 포함한 201개소를 중심으로 조기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위험 지역 145개소는 신규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고, 7,490가구, 총 1만490명의 주민에 대한 대피체계도 새롭게 구축됐다. 전남도는 눈에 보이는 변화뿐 아니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청렴은 말이 아니라 증명하는 것이다.”올해 초 여수시가 개최한 청렴 결의대회에서 나온 구호였다. 그러나 절반의 해도 지나지 않아, 그 구호는 스스로를 비웃는 꼴이 됐다. 청렴은 증명되지 않았고, 공직사회는 부패와 도덕적 해이로 허물어지고 있다. 낙포동 한구미 터널. 여수국가산업단지로 드나드는 수많은 차량이 오가는 이 터널에서, 올해 초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둘러싼 금품 요구 의혹이 터졌다. 여수시 6급 공무원이 용역업체에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업무 처리’가 아닌 ‘돈 챙기기’가 우선된 행정. 소제지구 택지개발 사업에서도 국장급 공무원이 건설업체로부터 접대를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현장을 관리하고 정책을 총괄해야 할 간부가, 뒷거래의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문제는 일회성이 아니다. 2월에는 6급 공무원이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고, 근무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시간 외 수당을 챙긴 공무원만 16명이다. 최근 4년 동안 음주운전과 성 비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44명. 숫자조차 감당하기 버거운 부끄러운 기록이다. 이런 상황 속에 여수시의 청렴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 평가에서 3등급. 3등급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교원 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며 그 뜻깊은 노고를 치하했다. 5월 20일 교육감실에서 열린 전수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한 교원들의 노력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번 포상의 주인공인 하남중앙초 나옥주 교장은 녹조근정훈장을 받으며 교단에서 쌓아온 성과와 헌신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한 치평초 김경희 교사는 학생 인권과 학생 자치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광주·전남·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고명숙 방림유치원 원장과 박태호 광주공업고 교장, 정훈탁 광주시교육청 장학관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서점권 설월여고 교사, 하주일 풍암초 교감, 정미영 유안초 교사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교직의 다양한 영역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수십 년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걸어온 선생님들의 삶은 광주교육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교직은 단순한 직업을 넘어 아이들의 삶을 함께 빚어가는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 한 팀장급 공무원이 터널 안전 점검 용역 준공 과정에서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여수경찰서와 시는 20일, 6급 팀장 A씨를 수뢰 혐의로 입건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터널 안전 점검 용역 준공 절차를 진행하며 업체 측에 금품을 요구한 구체적인 정황을 확보, 실제 뇌물 수수 여부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터널이라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공공사업 현장에서 공무원의 금품 요구가 드러나면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A씨뿐 아니라 관련자 전원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수사를 전개하며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수시는 사건 직후 A씨를 즉각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와 법적 처벌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사회 일각에서는 공직자의 부패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강한 요구가 나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마량면에서 발생한 강진군수협직판장 화재가 초기 대응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지난 4월 25일 새벽 2시 19분, 2층 테라스에서 불길이 시작된 순간, 완도해양경찰서 마량파출소 소속 경위 강성표, 경위 황일권, 경장 이광효, 순경 권민성이 신속하게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신고했다. 더불어, 이들은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에 불길을 잡는 데 성공하면서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당시 상황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만큼, 이들의 침착하고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강진소방서는 5월 20일 완도해양경찰서 마량파출소에서 이들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빠른 신고와 신속한 초기 진화가 큰 피해를 막았다”며 “이번 일은 우리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누구나 본받아야 할 모범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표창은 그저 상장에 그치지 않고,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강진 지역 주민들도 완도해경의 신속한 행동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손을 맞잡고 실제 화재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20일 제철소 내 장비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가 공장 전체로 확산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번 훈련에는 광양소방서의 소방차 5대와 인력 18명, 그리고 포스코의 방재차량 6대와 자위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초기 화재 진압부터 연소 확대 차단, 인명 대피 유도, 그리고 현장 지휘체계 가동까지 실제 현장과 다름없는 절차를 거치며 협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형 산업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에 대비해, 민간과 공공기관이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조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였다.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산업시설의 작은 사고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정기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철저한 준비와 반복된 훈련만이 지역 안전망을 튼튼히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약속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광양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이 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기획재정특보단’ 공개 모집에 나섰다. 이번 특보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조직으로, 민생경제를 중심으로 한 정책 제안과 주민 의견 수렴 역할을 맡는다. 기획재정특보단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선거대책위원회에 직접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며, 경제 대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도 힘쓴다. 참여자에게는 이재명 후보 명의의 임명장이 수여되어, 공식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한다. 조인철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깊이 고민하고 소통하려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경제 대도약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특히 조 의원은 기획재정부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공직자 출신으로,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직속 기획재정특보단장을 맡아 정책 기획과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특보단 모집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만큼,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기획재정특보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간단한 인적 사항만 입력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우리는 또 다른 219명의 이재명이 되겠다."20일 오전, 광주시의회 기자실. 책상 위로 나란히 놓인 서명이 적힌 선언문 위에 지역 법조인들의 결의가 묻어났다.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19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자리였다. 기자회견장을 가득 메운 변호사들은 단순한 선거 지지 이상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소년공 출신인 이재명 후보가 만들어 갈 기본사회야말로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의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무엇보다도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완수를 위해 법조인 스스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언을 주도한 강행옥 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우리는 그가 혼자서 걷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길에, 219명의 변호사가 함께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언문에는 '내란 종식', '국민 기본권 보장', '헌법정신의 회복' 등 묵직한 키워드가 가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일찍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노동자 출신 정치인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밀도 있게 펼쳐왔다. 이번 선언은 그러한 그의 정치 여정에 대해 법조계가 의미 있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3 대통령 선거를 불과 2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산하 자회사에 국민의힘 및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임명되면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란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은 이를 “차기 정부의 국정 운영을 방해하는 조직적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위원장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주)은 오는 2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을 강행할 예정이다. 내정자는 전 충남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인물로, 국민의힘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 승인 시 이달 28일 취임식이 예정돼 있다. 또 다른 자회사인 ㈜인천공항에너지에도 용산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인사가 관리본부장으로 내정돼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상임감사위원에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인 김현장이 임명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공항 운영과 무관한 정치권 인사들이 주요 자리에 내려오는 것은 공공성을 훼손하는 정권 보은성 인사”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러한 인사를 방조하고 있는 책임자로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무안군의회가 담배 제조사의 결함 인정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19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원중 의원이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며, 담배 제조사에 대한 법적·사회적 책임 강화와 정부 차원의 금연 정책 강화 필요성을 공식화했다. 김원중 의원은 “담배 제조사들이 소비자에게 담배의 유해 성분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일부 성분만 표시해 제품 위험성을 은폐해 왔다”며 “이는 명백한 제조물 책임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흡연은 단순한 개인 선택이 아닌 국민 전체 건강권을 위협하는 문제인 만큼, 법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배제한 판단은 재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은 2014년부터 진행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 제조업체 대상 항소심 소송을 지지하는 동시에, 담배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부담과 국민 건강 피해에 대한 제조사의 손해배상 책임 이행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부와 관계 기관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의회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6일,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 50여 명이 군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직접 의회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의회체험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의원 발의 조례안을 놓고 찬반 토론을 벌이고, 표결까지 진행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 1인당 수강 학원 수 제한 조례안’과 ‘도로 안전을 위한 주차 금지 조례안’ 두 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평소 접하기 힘든 의회 절차를 몸소 겪으면서 학생들은 민주주의가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생활 곳곳에 깊게 뿌리내린 과정임을 체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과정이 신기했고, 내가 직접 표결에 참여하는 게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이번에 처음 제대로 알게 된 것 같아 뜻깊다”고 했다. 이성옥 의장은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체험이 아이들의 성장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가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고려인종합지원센터 광장에서 ‘희망풍차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고려인동포 235가구에 간편식과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지역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주요 물품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구성된 간편식 세트로, 라면, 즉석밥, 참치캔 등 생필 중심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SK케미칼이 지원한 파스와 영양제 등 보건물품도 함께 전달돼,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실질적 도움이 이뤄졌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적십자사와 후원 기업들의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려인동포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하재성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은 “고려아연과 SK케미칼의 의미 있는 나눔 덕분에 이번 지원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포용과 연대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며, 기업과 인도주의 단체, 지역공동체가 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청각장애인과 난청 민원인의 민원 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텔레코일존(T-coil Zone)’을 도입했다. 5월 19일부터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이 공간은 인공와우나 보청기에 내장된 텔레코일 기능을 활용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담당자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하는 보조 청취 시스템이다. 텔레코일존에 들어서면 민원인은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담당자의 설명을 명확히 들을 수 있어 민원 업무의 정확성과 만족도가 높아진다. 특히 청각장애인과 고령 난청인에게는 소통의 불편을 크게 줄여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정보 접근의 평등권을 강화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민원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작은 배려가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 유형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민원환경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점자 민원안내책자, 장애인 전용 민원창구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 민원 서비스 등 다양한 포용적 민원행정을 꾸준히 추진하며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의 이번 ‘텔레코일존’ 도입은 청각장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민의힘이 다시 남도로 향한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남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김화진)가 20일 전통시장과 혁신도시, 지역 중심지를 잇는 전남 순회 유세에 나선다. 당 지도부가 민심의 핵심 현장을 짚어보겠다는 의미다. 하루 일정은 완도에서 시작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완도 5일장을 찾는 유세단은 지역 상인과 주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총선 메시지를 던진다. 장날 특유의 활기와 혼잡한 골목 속에서, 그들의 외침은 생선 내음 사이를 가르며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해남 고도사거리로 이동한 유세단은 교통량이 많은 이 사거리에서 차량과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 유세를 이어간다. 이 지역은 해남읍을 동서로 가르는 핵심 접점으로, 지나가는 주민과 인근 상권 유동 인구가 많아 정치권이 자주 찾는 ‘전략적 장소’다. 유세의 마지막은 오후 5시 30분, 나주시 빛가람동 전력거래소 사거리다. 공공기관과 공무원 가족, 젊은 세대가 모여 있는 혁신도시 한복판에서 국민의힘은 국가 에너지 정책, 지역 정주 여건, 청년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에너지 수급과 전력 시장을 둘러싼 국정 이슈를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은 지난 16일, 대학 학생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대학-청년 거버넌스를 통한 청계 활성화 모색 세미나 우리의 질문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목포대 후문 인근 청계면 상권의 도시재생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주민, 상인, 청년, 대학, 행정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30여 명이 모여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세미나는 박명호 ㈜공장공장 대표의 기조발제 ‘국립목포대 후문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행착오’로 시작됐다. 박 대표는 실제 도시재생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가능성을 공유하며 청계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던졌다. 이어진 세션1에서는 이승택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로컬콘텐츠를 통한 도시재생’을, 이명훈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사무국장이 ‘대학의 기능전환과 캠퍼스타운 사례’를 발표했다. 두 발표자는 도시와 대학이 어떻게 상생하고, 청년이 지역의 자산을 재해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세션2에서는 전우선 HUG 도시재생지원기구 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매년 8월 8일 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인 섬의 날 행사를 위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윤희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담당한 '제6회 섬의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가수 안성훈, 복면가왕 9승에 빛나는 하현우, 최근 깨어 (Are You Alive)로 컴백한 트리플에스(S3 지우, S7 나경),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 오세득 셰프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섬의 날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청정바다의 수도이자 해양 치유를 제일 처음 시작한 곳으로 이번 섬의 날 행사의 큰 틀이 해양 치유로 진행된다. 위촉식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섬은 바다 위 보석 같은 곳이다"라며 "보석을 육지와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홍보대사들이 많이 알려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행사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요이자 해양 치유를 먼저 시작한 곳으로 8월 8일 완도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으로 3번째 섬의 날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박강원 한국노총 비정규노동조합연대 본부장(포스코그룹사 노동조합연대 지도위원)을 중심으로 한 포스코그룹사 노동조합연대(이하 '포스코연대')가 철강산업 전반에 드리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스코연대는 지난 5월 8일,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철강업계의 현안과 정부 차원의 구조적 대책 마련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강원 본부장을 비롯해 조양래 포스코노동조합 부위원장, 이재열 포스코DX노동조합 위원장, 백순길 포스코엠텍노동조합 위원장, 이종임 포스코SNNC노동조합 위원장 등 포스코 계열사 노조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위원장과 권향엽, 주철현 의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은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막대한 설비투자 부담, 고환율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여기에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치며 기업 경영과 고용 안정성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포스코연대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탄소중립 R&D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 ▲중국산 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뉴질랜드 UN군 전상자들과 유가족, 미망인을 초청해 위로 행사를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열렸으며, 유을상 상이군경회장이 직접 참석해 위로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 주오클랜드분관 김홍기 총영사가 외빈 자격으로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상이군경회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3년 동안 총 356명의 외국인 전상자를 국내로 초청해 위로 행사를 이어왔다. 그러나 참전 전상자 대부분이 90세를 넘긴 고령인 점을 고려해 2022년부터는 미국 하와이를 시작으로 각 참전국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유을상 회장은 "현지에서 직접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더 절실해진 시점"이라며 "2025년부터는 뉴질랜드와 호주를 시작으로 매년 2개국씩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이군경회는 이번 행사 역시 단순한 위로의 자리를 넘어, 참전국과의 우의와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AI 자동매매 수익 공유’라는 이름의 신종 금융사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자동매매,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 용어를 내세운 이 사기 수법은 얼핏 보면 매력적이고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전형적인 다단계 금융사기의 진화된 형태에 불과하다. “AI가 알아서 주식이나 가상자산을 매매해 안정적인 수익을 매달 나눠준다”, “지인을 추천하면 추가 수익이 생긴다”, “복잡한 금융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들은 단순한 유혹이 아니다. 피해자들을 향해 날카롭게 조준된 미끼다. 문제는 이러한 투자 모델이 실제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으며, 조작된 수익률 데이터를 제시하거나 일부 초기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해 신뢰를 쌓은 후, 대규모 신규 자금을 모은 뒤 자취를 감춘다는 점이다. 특히, 지인 추천을 유도하는 다단계 구조로 인해 단순한 금전적 피해를 넘어 인간관계 파탄과 심리적 트라우마까지 유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고수익 보장’과 ‘기술 포장’에 속지 말라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이는 투자 모델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비현실적으로 높은 수익을 단기간에 보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법이 바뀌면 삶도 바뀐다.’이 명확한 진리는 자주 잊힌다. 지역 정치가 '그들만의 리그'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하지만 지난 제39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그런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조례안들이 잇따라 통과됐다. 시의원들이 발의한 입법 활동이 시민의 삶 깊숙이 들어가면서, 제도라는 언어가 일상의 언어로 번역되는 순간을 만들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조례안 하나하나가 탁상행정을 넘어, 현실에 뿌리내린 실용적 입법으로 이어졌다는 데 있다. 장애인의 일자리,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환경, 반려동물과의 여행, 미디어를 통한 관광 콘텐츠, 지역 맛집의 브랜드화,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윤리성 강화까지. 여섯 명의 의원이 담아낸 조례는 그야말로 민생직결형 입법이었다. #장애인과 함께 가는 도시를 향해 – 박용식 의원 박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명칭만 바꾸는 수준을 넘어, 제도 전반의 틀을 정비한 내용이다. 상위법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에 맞춰 목포시도 조례명을 일치시키고, 우선구매 대상 기관을 폭넓게 확대함으로써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 기회를 실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8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뜨거운 오월 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인사, 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1980년 5월의 희생은 오늘날 우리 민주주의의 뿌리”라며, “광주교육이 그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월 정신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광주의 자부심이자 교육 현장에서 꽃피워야 할 소중한 가치다. 이 교육감의 약속처럼, 앞으로 광주 학생들은 민주와 인권, 평화의 의미를 배워가며 진정한 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번 기념식은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심는 자리였다. 오월 영령들의 뜻을 이어가려는 광주시민과 교육계의 진심이 가득한 순간이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조업 제한조건을 위반한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17일 오후 3시쯤 신안군 홍도 서방 약 46km 해상에서 어창용적 변경 신고 없이 조업 중이던 148톤급 유망 중국어선 A호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실제 어창용적을 180.09㎥에서 156.82㎥로 줄였음에도 어업허가증상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EEZ에서 조업을 이어왔고, 이 기간 중 잡어 780kg을 포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날 밤 11시경 A호에 담보금 4천만 원을 부과하고 석방했다. 경제수역어업주권법에 따라 EEZ에서 조업하는 외국 어선은 허가 조건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어창용적과 같은 주요 항목의 변경은 사전 신고가 의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불법 조업과 제한조건 위반 사례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EEZ 내에서 어업허가 조건을 위반한 중국어선 11척을 적발해, 총 3억9천2백만 원의 담보금을 국고에 귀속시켰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시작된 대형 화재가 14시간 넘게 이어지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11분 처음 불길이 번진 후 소방당국은 불길과 사투를 벌이며 진화에 온 힘을 쏟았다. 고무가 타는 특성상 물을 뿌려도 쉽게 꺼지지 않는 화재로, 소방관들은 ‘태우면서 끄는’ 진화 전략을 택했다. 김관호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현장에서 “처음에는 2공장 전체가 전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 약 60%만 피해를 입었고 주불을 잡았다”며 진전 상황을 알렸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방화선 덕분에 인근 타이어 완제품 적재 구역은 무사히 지켜냈다. 이곳은 축구장 1.5배 크기지만 아직 피해가 없다. 소방당국은 남은 불길이 잡히면 진화율이 90%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17일 자정 전까지 주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상황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 격상에 따른 대응 단계 조정도 검토 중이다. 이번 화재는 고무 제품이 많은 공장의 특성상 진화에 어려움을 더했지만, 소방대원들의 체계적 대응과 불길 확산 차단 덕분에 더 큰 피해는 막았다. 주민 안전을 위한 대피도 신속히 이뤄져 2차 피해 우려를 최소화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 J요양병원에서 욕창과 폐렴 관리 부실로 인한 문제 발생이 불거지면서, 보호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2020년 9월부터 입원한 어머니 B씨의 치료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다. A씨는 “병원이라는 곳이 환자를 돌보는 공간이 맞나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폐렴이 발생한 것도 모자라, 욕창이 생긴 사실을 병원이 너무 늦게 인지했고, 제대로 된 조치 없이 방치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욕창은 요양병원에서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환 중 하나다. 2시간마다 체위 변경을 해야 한다는 지침이 병동 곳곳에 붙어 있지만, 진료비 내역서에는 체위 변경이 하루 한 번 기록돼 있었다. A씨는 “욕창 위험군으로 분류된 지 10일이 지나서야 병원이 에어매트를 요청했다. 그 사이 욕창이 이미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였다”며 “열흘 동안 무엇을 한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1월 17일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욕창 부위가 괴사 직전 상태였다고 한다. 폐렴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진 어머니의 침구와 환자복에는 대변이 묻어 있었지만, 간호사들은 ‘환자가 만져서 그런 것’이라며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다. 보호자가 직접 교체를 요청했음에도 무관심한 태도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대형 화재로 멈춰섰다. 17일 오전 7시 11분, 타이어 핵심 원료인 생고무를 예열하는 전기 오븐 설비에서 불길이 시작됐고, 순식간에 공장 내부로 확산됐다. 불길은 소방당국의 대응 2단계 발령에도 쉽게 잡히지 않았다. 현장에는 400여 명의 근무 직원이 있었으나, 모두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불길이 진정되기까지 최장 7일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광주공장의 생산 중단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화재는 금호타이어가 이미 직면한 미국의 자동차 부품 25% 관세 부과라는 경영 악재와 겹치며 회사에 큰 부담을 안겼다. 지난해 4조 5,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지만, 이중고가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소방당국과 회사 측은 불길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화재 진압 완료 후 정확한 원인 조사와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화재가 금호타이어 경영에 미칠 영향은 앞으로 주목할 대목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7일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와 화학약품을 예열하는 전기 오븐 장치에서 발생한 불은 순식간에 공장 내부로 번졌고, 검은 연기는 광주 도심까지 퍼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1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8시경 광주 전역 소방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타이어 생산에 쓰이는 다량의 가연성 물질 탓에 불은 쉽게 잡히지 않았고, 현장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불길이 치솟는 가운데, 근무 중이던 직원 1명이 공장 안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으며 일부 직원은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광주시는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연기와 분진이 다량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공장 주변 도로는 전면 통제됐고, 소방과 경찰이 현장을 봉쇄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가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강력히 비판하며 사법 개혁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지난 13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무안군의회는 임윤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법원의 정치 개입 규탄 및 사법 신뢰 회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판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군의회는 “대법원이 불과 9일 만에 충분한 숙의나 토론 없이 졸속 판결을 내렸다”며 “이는 국민의 주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정치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같은 사법부의 행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법 신뢰를 뿌리째 흔들었다”고 지적했다. 무안군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법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법부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사법부도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자정 노력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윤택 의원은 “이번 판결은 시기와 내용 모두 잘못됐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실질적 사법개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와 국민 주권 보호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두 가지 방향을 동시에 내놓았다. 지난 13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원중 의원과 정은경 의원이 각각 ‘무안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과 ‘꽃을 통한 노후 관광지 재생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의 전략적 전환을 촉구했다. 김원중 의원은 에너지 정책을 중심으로, 정은경 의원은 관광 정책을 중심으로 발언했지만, 공통된 핵심은 ‘지속가능한 무안’이었다. “무안도 에너지 전략이 필요하다” 김원중 의원,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 촉구 김원중 의원은 “무안도 더 이상 중앙집중형 에너지 시스템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운을 뗐다. 풍력발전 송전망 갈등 사례를 언급하며, 에너지를 생산한 지역이 그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분산에너지 체계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미 해남, 영암, 나주, 여수 등 인근 지역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무안군도 늦지 않게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의 실효성 강화를 주문했다. 형식적인 분배를 넘어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연금 형태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주지스님 취임 첫 대외 행사로 불기 2569년 2025년 5월 30일(금)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에서 제19교구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와 불교문화콘텐츠개발원 공동 주관으로 “해동화엄초조 의상스님(625-702) 탄신 14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행사는 「법성게」의 전통적 음률을 복원하여 악보로 정리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연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별도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법성게」 음원(MR)과 ‘ 일승법계도 반시’를 응용한 비보잉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복원된 악보를 통해 선보이는 「법성게」 시연은 고유의 전통미를 살리는 한편, AI 기반 음원과 현대적 퍼포먼스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법성게」 내용이 친숙하게 다가가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 집행위원장 우석스님(제19교구 본사 지리산대 화엄사 주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학문적 발표를 넘어, ‘보는 법성게, 듣는 법성게, 느끼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6일 강진아트홀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회의’를 열고, 최근 제정된 조례에 따라 운영위원장 협의회 구성 및 실무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15일 제정된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실무 협의 자리다. 도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협의회의 출범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데 집중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추진 계획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식 ▲업무담당자 의견 수렴 등 실질적인 운영방안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특히 올해는 협의회가 처음으로 출범하는 해로, 협의회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 교육 협치 기구로 자리잡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심치숙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올해는 협의회가 공식적으로 첫발을 떼는 뜻깊은 시점”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대인시장 상인들이 전통시장 중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16일 대인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경미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대표들은 “서민과 골목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는 골목상권이고, 지역의 심장은 전통시장”이라며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 고정세라는 삼중고를 견뎌온 상인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상인회는 특히 이 후보가 제시한 ▲코로나 대출 탕감과 장기분할상환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확대 ▲‘상권 르네상스 2.0’ 추진 ▲청년·여성 상인 지원 확대 등 공약이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꿰뚫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 정책본부 부본부장)과 홍기월 광주시의원도 함께했다. 안 의원은 “정치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상인 여러분의 지지선언은 민생 회복을 위한 절박한 외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오늘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16일 목포역에서 특별한 공익캠페인을 열었다. ‘청렴하게! 안전하게! 도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TX를 이용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사의 청렴성과 안전 성과를 알리고, 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024년 무재해 달성으로 안전경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성과를 도민에게 직접 알리는 동시에, 청탁금지법과 같은 청렴 관련 규정과 실생활에 유용한 심폐소생술(CPR) 시행법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였다. 최근 온라인에서 관심이 뜨거운 CPR을 실제 장비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도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높였다. 장충모 사장도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 참여해 도민들과 소통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장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과 안전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의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홍보를 넘어, 도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5월 1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남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영원한 등불이자,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문옥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오월단체 회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헌화, 민주유공자 인사, 추모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이어졌다. 김 의장은 추념사에서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5·18 영령들 앞에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오랜 세월 아픔과 상처를 견뎌온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굳건한 이정표가 되어 주었다”며 “광주의 5월을 통해 우리는 폭력과 억압, 불의에 맞서는 용기를 배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우리의 민주주의는 오월정신에 큰 빚을 지고 있으며, 그 거룩한 희생에 대한 책임감으로 이제는 우리가 오월정신 계승에 앞장서야 할 때”라며 “전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소호동 바닷가를 따라 들어선 소제지구. 여수의 새로운 주거지를 만든다는 명분 아래 시작된 개발 사업이 결국 비리 수사로 이어졌다. 접대, 대포폰, 그리고 추락사. 부동산보다 더 복잡한 건, 사람들의 관계였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15일,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수십만 원대의 식사와 술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공무원 곁에는 늘 그림자가 있었고, 그림자는 대포폰을 들고 움직였다. 경찰은 브로커 B씨가 수사 대상자에게 ‘대포폰’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함께 송치했다. 그런데 이 이야기의 진짜 중심에 있던 브로커 C씨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다. 그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 사고로 사망했다.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그의 죽음으로 인해 혐의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수사의 중요한 고리를 잃은 상태다. 그가 숨기고 간 정보들, 그가 만나고 통화했던 사람들, 그리고 그가 받았다는 말로만 전해지는 ‘더 큰 돈’. 사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