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어린이 영양 불균형을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는 어린이 대상 신체계측 프로그램 ‘키가 쑥쑥! 몸이 튼튼!’을 7월 매주 화요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의 신장, 체중, 근육량 등 체성분을 분석하는 인바디 검사를 해 영양 불균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등록 어린이급식소 8곳의 어린이 19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바디 검사를 통해 성장 곡선, 체성분 분석, 비만 진단을 한다. 어린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골고루 먹기와 올바른 식생활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식사예절 등의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공되는 결과지에는 어린이의 현재 BMI와 성장 분포를 도표로 표시되어 어린이급식소와 가정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시간당 참여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검사와 분석 결과를 제공해 급식소와 가정에서 어린이의 신체 발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화순군 어린이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센터, 급식소, 가정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고동산 및 별량 첨산 일대에 조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18점을 신규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지점은 주민들의 이용이 잦아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고동산과 별량 첨산 등산로 및 둘레길 일대 18곳이다. 각 지점별로 고동산 14점, 첨산 4점이며, 설치장소에 따라 지주형과 밴드형으로 구분하여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존재하지 않아 위치파악이 어려운 산악, 해안가 등 안전 취약지역에 설치하여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안내판이다. 전국을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고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설치되며, 형태는 노란 형광색을 띠고 있어 식별이 용이해 등산로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쉽게 인식하고 경찰·소방 등 구조기관에 현재 본인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고안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은 지난 15일 소미산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난개발 논란을 일으켰던 여수 돌산 소미산 복구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미흡한 부분이 나타나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소미산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착공한 소미산 복구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시의회와 시정부 합동으로 이뤄졌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최근 내린 비에 무너진 절개지의 보수와 배수로 정비 보강 등을 보완 요구했다. 복토한 곳에 보다 큰 나무를 식재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시의회는 소미산 복구가 확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사항 이행여부 등을 계속해서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소미산 불법훼손은 지난해 동백군락지 조성을 위한 작업로를 6∼10m로 허가조건(3m) 보다 큰 폭으로 개설하고 약 1.7㏊의 산림을 훼손하면서 논란이 됐다. 시의회는 이와 관련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로 난개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돌산지역 개발행위 실태를 파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ㅣ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여수 돌산 의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아름다운 해안 경관이 망가지고 있음에도 여수시가 방관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돌산지역의 개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적인 도시관리정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사유 재산권 침해라는 민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17년부터 돌산의 주요 해안변의 체계적인 경관 보전·관리를 위해 경관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 건축물 규모는 3층, 12m이하로, 1개 동의 정면부 길이와 연면적 등을 제한하고 경관위원회 및 도시계획개발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해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한 안전축을 마련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한 2017년부터 경사도(22도 미만) 등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강화해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다만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머물고 쉴 수 있는 고급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이 필요하며, 이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여수의 경관과 어울리는 최소한의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강화된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0월 한 달간 사례관리대상 아동 3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대상아동 집중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발생한 일명 ‘라면 형제’ 화재 사고와 관련,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돌봄 공백 등을 집중 점검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조사 방법은 1차 고위험군 및 집중사례관리 대상자와 현재 사례관리 대상자 200여 명에 대해서는 시 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 실시했다. 2차로 사례관리 종결자 및 일반대상자 100여 명에 대해서는 읍면동담당자의 협조를 받아 공동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양육환경 조사와 아동의 안전 확인뿐만 아니라 화재예방을 위한 재난대비 안전교육 등을 병행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에 대해 긴급지원연계, 아동급식 또는 돌봄 신청 지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로 집중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 발견 시 즉시 조치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루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0월 초부터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세무서, 여수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수지회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다. 최근 1년 내에 타 지역에서 이전해온 업소와 중개사무소 이전이 잦은 업소, 재건축 등 분양과열 우려 지역의 업소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불법 행위자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기관 고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민원지적과에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 창구를 설치하고 불법 중개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분양권 불법 전매 등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수시지회에서도 지난달 29일 웅천지구 공인중개사들의 부동산 불법거래 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정 노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내 분양권 매도 및 전매 알선 등의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분양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여수시가 코로나19 차단,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위생등급제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평가항목이 개정되어 ‘생활방역 거리 두기 실천’ 시 가점을 주는 등 64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부여된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음식점을 일일이 방문해 참여를 독려했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위생수준을 진단, 보완사항을 알려주고 평가 시 필요한 물품을 지원 하는 등 사전컨설팅을 지속 실시해 올해 목표인 100개소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위생등급제로 지정될 경우 시는 홈페이지와 여수 맛, 배달 앱(배달의 민족 등)에 홍보하고,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알선,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쓰레기봉투 등)과 등급 표지판 등이 지원된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식품안전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해 지원 및 홍보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확대 추진으로 음식점 이용 시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음식업소 경영난 회복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보성군 미력면(면장 정삼룡)은 20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와 발전소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2021년 사업자 지원사업’「용정권역 어울마당 보강토 옹벽 설치공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농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체험·회의·교육시설 등이 있는 미력면 용정리 일원에 위치한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에 보강토 옹벽설치공사로 자연재난 방지와 경관개선을 위해 실시 계획이며, 한수원(주) 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력면에서는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 주변 구조물 설치를 통하여 인근 영농인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삼룡 미력면장은“보성군이 코로나19시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규모로 여행할 수 있는 ‘삼삼오오 보성여행지 10선’에 선정된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이 경관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힐링·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동광양청년회의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5일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쌀 250kg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물품은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받은 쌀 화환을 기부한 것으로, 맞춤형복지팀에서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다자녀 등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석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겠으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청년회의소는 지난 2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소비자 선(先)결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0월경에는 전남 동부권 지역 유망 청년가수를 배출하기 위한 ‘청년트로트대전(가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 여해봉사단(회장 박경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개별 포장된 삼계탕과 기정떡을 순천시 매곡동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여해봉사단은 매곡동과 2017년 2월 10일부터 협약체결 후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급식 봉사를 하고,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위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지난 17일, 여해봉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복달임하실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개별 포장된 음식을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전달하였다.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분들의 마음이 전해져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20일 오전 승용차 탁송차량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자 여수시가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날 9시 10분경 서교동 한재사거리에서 자동차 탁송차량이 우회전 중 횡단보도와 건너편 차량을 잇달아 덮치면서 3명이 사망하는 등 총 12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여수시는 오전 11시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열고 6개 부서, 2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부서별 대책을 점검하는 등 사고 수습 방안 등을 집중논의 했다. 사상자는 관내 전남병원 등 5개 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서강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사망함에 따라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가족과 연락을 취하는 한편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보상방법 등을 확인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도 사망자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가족 분들을 비롯해 피해자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피해자 안내 및 지원 등을 충실하게 이행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로 통제된 도로는 오전 중 사고 잔재물 등 정리를 완료하고 정상 소통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월별 새로운 주제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3D설계디자이너와 목수(목공전문가) 2가지 분야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사진, 자료를 활용 하였고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직업 탐구 ▲관련분야 직업과 활동분야 ▲학과·교육기관·자격증 소개 ▲3D 설계디자인, 우드스피커, 사각트레이 만들기를 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면서 관심 있었던 분야를 알아갈 수 있고, 작품을 완성해 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 탐구와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휴식·치유·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마트가든 3곳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고 관수, 조명, 공조, 제어시스템 등 식물 유지관리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시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대상지를 신청받아 해룡산단, 율촌산단 내 기업체 각 1곳과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이달 초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주암농공단지, 해룡산단, 순천의료원 등 3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마트가든이 산단 근로자들과 시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가 최근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현장 건축물 철거 붕괴사고’와 관련해 도내 건축물 해체 공사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여수4,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여수시 학동, 중흥동 등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2개소를 방문해 해체공사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과 김길용 부위원장(광양3)을 비롯해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건축개발과장, 안전정책과장 및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허가민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건축물 해체계획 수립 적정 여부, 작업 안전조치 이행 여부, 감리업무 수행 적정 여부 및 비산먼지 방지대책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민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고, 잠재 위험요인은 보수ㆍ보강토록 조치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현장 점검을 가졌다. 최무경 위원장은 “광주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붕괴참사는 비단 광주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전국 어디든 건축물 철거 현장이 있는 곳이면 그 위험성이 잠재되어 있다”며, “이번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0일 금호화순리조트에서 2021년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81명 대상으로‘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 후보자로서 갖추어야 할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올바른 가치관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해마다 실시해온 청렴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 등의 내용이 중심이었지만, 올해에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적극 행정과 같은 내용을 추가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승진자나 신규임용자는 물론, 사립학교의 관리자,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예산, 계약, 인사, 급식, 방과후학교 등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인 감사관은“신규 공직자들이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화하려는 노력들이 모인다면 청렴전남교육 실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행안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도 대표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자체 심사 발표대회를 열어 불법 방치된 패각을 재활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등 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전남도와 시군은 규제혁신을 통해 주민 불편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도 5건, 시군 12건 등 총 17건의 사례가 소개됐다.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거쳐 6건을 최종 확정했다. 도에선 해운항만과에서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된 탓에 불법 투기, 방치된 ‘패각’을 어장환경 개선 재료와 제철소 고로 소결용 석회석 대체재 등으로 활용토록 법령 등을 개선한 사례가 높이 평가받았다. 시군에선 ▲자연산 새조개 채취를 둘러싸고 공유수면에서 조업이 가능한 잠수기수협 조합원과 장흥지역 어촌계의 갈등을 관리수면 지정을 통해 해결한 장흥군 ▲ 위생매립장의 경우 인력 및 차량을 이용한 기존 방역 방식으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했으나 드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방역한 목포시 사례가 뽑혔다. 또 ▲여수산단 신·증설 기업으로부터 ‘공업용수 수요량 확인서’를 연중 접수해 공업용수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2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할 친환경농업(법)인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친환경 과수 또는 채소류를 1㏊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다. 참여를 바라면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30억 원으로, 생산․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데 소요 비용을 개소당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도․시군비 70%, 자부담 30%다. 전남도는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이 사업을 자체 발굴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과일과 채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소비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전망이지만 이들 품목의 생산·공급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남에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가 늘어나면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안전과 건강은 물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내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내도록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실태점검을 하면서, 지난해 65억 원보다 48억 원 증가한 도비 113억 원과 특교세 8억 원 등 121억 원의 폭염 대책비를 시군에 지원했다. 오는 9월까지인 폭염 대책 기간 중 체계적인 대처를 위한 상황관리 등 비상대비체제도 가동 중이다. 피해 최소화와 밀접접촉 완화를 위해 도민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기존 8천170개에서 8천434개소까지 대폭 확대하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옥상녹화 등도 확충하고 있다.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에는 어르신이 더위를 피하도록 냉방비와 수리비 18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됨에 따라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17만 3천 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생활지원사,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 2만 4천 명을 활용, 매일 1회 이상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를 확인 중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이 도내 22개 시·군 체육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방학 기간 동안 학교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강진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장석웅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지역 22개 시·군 체육회장과 협의회를 갖고 방학중 학교체육시설 개방 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 체육회장들은 “지역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장의 책임을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체육시설을 적극 개방하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개방시기와 코로나19 방역대책, 시설관리 등 학교체육시설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은 일선 시·군교육장과 체육회장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하고, 관련 사항은 공문을 통해 일선학교에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방학기간 사용 내역을 평가해 2학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와 강사를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강좌를 개설해 신청하면 강사와 연결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배달 서비스 사업이다. 시는 총 10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육, 시민참여교육 등으로 강사비는 시간당 3만 원이며, 최대 24시간까지 지원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비말 접촉 위험이 있는 프로그램은 제한된다. 학습자가 직접 자격을 충족한 강사를 지정해 신청해야 하며, 지정강사가 없을 경우 시에 등록된 강사에 한해 연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청한 강사의 경우 평생학습팀 ‘강사은행제’에 자동 등록되어 평생학습 관련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학습자와 강사는 광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교육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이 어려운 시민에게 직접 강사를 지원해 학습기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지역사회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코로나19 예방 관리에 효율성을 높여줄 안심콜 서비스를 중점관리시설(9종) 2034개소에 무료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 콜(Call)’은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해당 업소 출입 시 안내된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별도 전산 서버로 전송된다. 이 시스템은 기존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도용을 방지하고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역학조사에 매우 유용하다. 이번 안심콜 지원 업소는 유흥시설 5종(유흥·단란·감성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과 콜라텍, 노래(코인) 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 9종이다.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전파차단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무료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안심콜 서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5일 죽곡면 태평마을에서 15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세탁, 칼 갈이, 이동목욕, 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정책이다. 서비스단은 이날도 33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날은 곡성군 통합사례관리사가 가가호호 방문 집중 복지상담을 실시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공했다. 죽곡면 태평마을 주민 A씨는 2015년 폐암 진단을 받고 수술 이후 완치됐다가 최근 암이 재발했다. 넉넉치 못한 형편에 의료비 지출까지 부담이 가중되며 하루하루 힘든 날들을 보내던 중이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 중 통합사례관리사는 해당 가구를 발견하고 이 자리에서 대상자에게 긴급복지 생계비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지원신청을 접수했다. 또한 보건의료원에서 지원하는 성인 암환자 본인부담금 의료비 지원서비스를 연계해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261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영암군의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동평 영암군수, 도내 22개 시군의회의장, 농협영암군지부장, 영암농협장, 신북농협장, 협의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현안과 앞으로의 지방의정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운영 활성화와 집행부와의 협력관계 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동평 영암군수에게는 감사패를, 지방의정 발전과 화합·소통의 의정활동으로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 노력하는 등 선진의회상 정립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영암군의회 박찬종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의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 건의안과 남해안·남중권 12개 중소도시가 COP28공동 개최를 통해 동서화합의 상생과 대한민국이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여수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촉구 건의안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방과후 학교 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어린이 시인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린이 시인학교’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전문 문학 교육프로그램이다. 관내 옥천초등학교와 해남동초등학교가 선정되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동시작가를 직접 파견해 운영됐다. 시인학교를 마무리하며 군은 한 학기동안 어린이들이 직접 쓴 시 작품을 선별해 '모두 모두가 꽃이야 별이야' 문집을 발간했다. 문집은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 10명이 손글씨로 쓴 시 작품과 그림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또한 백련재 문학의 집 다목적실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린이들과 지도강사,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문집 발표회가 진행됐다. 문집 발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신이 쓴 시를 직접 낭송하고 참여소감을 발표하며 어린이 시인으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수업에 참여한 해남동초 4학년 황지환 어린이는“시는 짧은 글로만 알고 있었는데, 시인학교를 다니면서 시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되었다”며“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멋지고 감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며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시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의회 이승옥의원은 지난 7월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전남 강진군을 방문하여 100만여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하였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 민물이 유입되면서 전복 2천 261만미가 폐사해 400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승옥의원은 “작년 구례지역도 수해피해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이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지금까지도 노력해오고 있다”며 “더 큰 도움을 주지 못하여 죄송하고 강진군도 하루빨리 재해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옥의원은 세계 곳곳이 이상 기후로 인해 더욱 크고 잦아지는 재난 피해를 입고 있음을 인지하고 인류가 직면엔 기후변화에 구례군의회와 행정부가 힘을 합쳐 해결책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성군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일반벼 재배 전(全) 면적을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을 사용해 단지별로 일제히 농약을 살포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방식을 도입해 시행해왔다.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농가의 농작업을 경감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시기를 고려하여 전년도보다 20일 이상 앞당겨 7월 13일부터 방제를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일반 벼 재배 농업인으로 약제비를 포함해 ha당 15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8월 초까지 이어지는 방제 기간 동안 농약 안전살포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읍면 및 지역농협과 협업하여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벼 병해충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올해 전남도 목표인 단보당 쌀 500kg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육묘기에는 상토, 상자처리제, 비료 등 고품질 농자재를, 수확기에는 톤백저울, 곡물건조기, 지게차, 전기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계곡면 가학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어 7월 중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계곡면 가학마을과 사정마을에 1일 7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고, 하수관로 3.4km 및 배수설비를 공사했다. 그동안 개별 정화조 사용으로 악취발생, 정화조 관리 등의 생활불편을 겪어왔던 150여세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개별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하게 된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함에 따라 악취 개선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계곡 가학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이어 7월에는 송지 방처, 현산 시등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준공할 예정으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올해 계곡 가학을 비롯해 현산 시등, 송지 방처, 계곡 태인, 북일 흥촌, 북평 와룡, 현산 신방, 북평 서홍 지구 등 8개소에 대해 하수처리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청년 일자리카페가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해남 청년 일자리 카페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취업 컨설팅 상담을 비롯해 취업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특강, 원데이클래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및 군 전역예정자 진로캠프,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강사 특강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면접·AI 면접 확대 추세에 맞춰 올해부터는 AI 면접 시스템을 도입해 모의면접을 통해 체계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업 컨설팅 상담 280명을 비롯해 인문학 교실 운영 51명, 취업특강 108명, 기업탐방 21명, 취업 메이크업·이력서 사진촬영 16명, 원데이클래스 운영 30명, 특성화캠프 44명에게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 중 36명은 관내 기업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청년 일자리카페 이용 청년 6명이 공무원 시험 1차에 합격하기도 했다. 군은 청년들이 2차 면접시험 준비를 위해 관외 면접학원을 다녀야 하는 불편에 따라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 30일까지 벼 주요 병해충 발생조사를 위한 순회예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장마전선에 따라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중국에서 벼 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이 날아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지적인 강우로 인해 잎도열병 등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순회예찰반을 통해 주요 지역에 벼 멸구류, 혹명나방 등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방제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마철 농작물 전염병 방제를 실시함으로서 피해를 최소화에 나서게 된다. 조사는 11개 읍면마다 각각 10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멸구류 증식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8월 상순이 방제에 적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곡성군도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8월 상순부터 8월 하순까지 멸구류 중점 방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잎도열병이나 문고병 등은 병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는 즉시 방제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방제의 효과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군민들께서도 병해충 발생 신고와 자체 방제를 통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함께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장마기 이후 석류 재배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한 열매썩음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석류 전체 재배면적을 대상으로 긴급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을 추진한다. 열매썩음병은 석류에서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과실 끝부분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물러지며 갈색으로 변하면서 낙과가 되며, 강우가 많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심하게 발생한다. 군 관계자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장마기간에 약 400mm의 강우로 병이 많이 발생한데다 석류가 급격하게 수분흡수를 하여 열매가 터지면서 병원균 침입이 용이해져 피해가 심해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긴급 약제 공급 및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실 비대기때 과피가 얇아져 피해가 더 심하게 발생하고, 발생 초기 낙과로 이어져 경제적 피해가 매우 크다”며 피해 경감을 위해 적기방제와 함께 낙과된 과실을 철저히 과원 내에서 제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고흥한우 유전체 개량사업이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향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한우 유전체 개량사업은 고흥한우연구회 회원 15농가 623두를 대상으로 (사)한국종축개량협회가 시료로 채취한 모근(毛根) 등의 DNA 분석과 도체 형질, 체형 및 번식지수 등을 통해 한우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유전능력(육종가)을 평가했다. 또한, 한우 육종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 팀이 농장을 방문해 ‘농가 암소 개체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결과표’를 이용하여 암소 개체별 유전체 유전능력을 설명하고 선발·도태를 위한 자료 활용방법을 안내하였다. 이번에 농가 현장컨설팅을 받은 송유종 고흥한우연구회 회장은 “고흥한우는 농가들의 꾸준한 개량으로 도체중(屠體重)과 등심단면적에서 도내에서 상위그룹에 속하고 있어 커다란 자부심이다”고 말하며, “고흥한우 유전체 분석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의 능력을 번식우의 선발과 도태우 선정 등을 조기에 명확하게 결정하여 가축개량 세대기간 단축으로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정부와 전남도 방침에 따라 지난 19일 영광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유지하되,‘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을 포함하는 행정명령 시행에 대한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및 방학·휴가철 등으로 인한 유행 확산 우려에 따라 비수도권 전체에 동일하게 ‘사적모임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적용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사적모임 인원이 적용 예외 적용되는 사항에는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을 지키는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 ▲직계가족 모임 ▲스포츠 경기 구성을 위한 최소 인원이 필요한 경우 ▲상견례의 경우 8명 까지, 돌잔치(돌잔치전문점 외에서 진행)의 경우 최대 16인까지 허용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예방접종자 포함 실내·외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민주노총 서울집회(7월 3일) 참가자 48시간 이내 진단검사 실시 ▲수도권 등 타 권역 방문자 진단검사 권고 ▲유흥시설 종사자 및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내·외국인 포함 주 1회 진단검사 권고 ▲ 사회적 거리두기 2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을 운영한다. 군에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여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도에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2회에 걸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본부장 윤명심) 소속 인구분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은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부터 노년기 어르신들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인형극을 활용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전 세대가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고 인식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확산되고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장오 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매년 평가·환류하는 제도로 영광군은 2020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이번 보고회는 69개 평가지표(정량)에 대한 추진 실적을 중간 점검하고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하여 평가결과 순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장들은 실적이 부진한 지표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시각에서 미흡한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는 등 함께 고민하면서 최종 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장오 부군수는 “2021년 하반기로 접어든 이 시기에 연말 목표 달성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때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에 제약이 있어 실적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도 있지만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영광군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가마미해수욕장 개장에 이어 지난 19일 (사)영광드론협회 드론봉사단이‘드론 해상 인명구조 활동 봉사단 캠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론봉사단 봉사활동의 주된 목적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가마미해수욕장을 찾는 물놀이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영광군과 협업하여 드론을 이용한 해상 인명구조와 안전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활동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5일 가마미해수욕장 폐장일까지이며 활동인원은 재능기부를 희망하고 전문자격을 갖춘 봉사단원 중 30명으로 10개조(1일 3명 배치)를 편성하여 드론 3대(인명구조용 2대, 해상감시용 1대)를 상시 운용된다. 해상 인명구조 드론은 물에 빠진 사람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구출용 튜브를 정확하게 투하하여‘인명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 하고, 물놀이 안전거리 통제선 감시 활동 및 코로나 19 안전수칙 준수사항 홍보 앰프방송을 병행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우성 소장은 드론봉사단 캠프 운영에 필요한 코로나19 대응방역용품과 봉사자 안전을 위한 구급약품 등을 전달하며, “전국 최초 드론을 활용한 민간 해상 인명구조 활동이 영광군에서 주도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지역 초등학교 35곳에 125명의 등하굣길 안전지킴이가 배치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질 안전지킴이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지도와 함께 스쿨존 내 과속 및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8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며, 주 5일 하루 3시간씩 투입된다. 급여는 월 평균 80만 원 상당이다. 신청자격은 만 41세 이상 64세 이하 여수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4인 가구 기준 316만 원), 재산 2억 원 이하 등 소득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선 선발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인 만큼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점검에 나섰다. 여수시는 전남도 방침에 맞춰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16일부터 시행하되,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및 휴가철 등으로 인한 비수도권 유행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일인 지난 16일 0시부터 식품접객업소 6,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매일 2개조 8명을 투입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과 노래방, 콜라텍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2시까지 영업시간 준수여부와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여부, 마스크 상시 착용, 시설 당 인원제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운영중지 10일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한 경우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고, 다중이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해안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37억여 원을 투입해 14개 읍면동의 해안가와 섬 주변에 2천200톤 수거를 목표로 대대적인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름 휴가철인 오는 26일부터 11월 말까지를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기동수거반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수거지점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동도, 해수욕장, 소호동동다리 주변이다. 14개 읍면동에 1억 7천만 원의 인건비 등을 교부해 집중호우나 조류에 따라 밀려드는 해양쓰레기에 신속하게 대응토록 했다. 또한 육상의 환경미화원과 같이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해안별로 상시수거 인력 26명을 두고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전력을 쏟은 결과 지난 7월 중순까지 총 1천13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올해 6개월간 폐스티로폼 8천280㎥를 수거해 관내 시설에서 재활용품(잉곳) 35톤을 생산 판매해 세외수입도 늘리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청년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세 번째 만기 적립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 동안 납입하면 전남도가 같은 금액을 지원, 만기 때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찾아가는 곱빼기 적금통장 사업이다. 2018년 7월 가입해 3년 동안 꾸준히 적금을 납입한 청년 61명이 이자를 포함 1인 최대 758만 원을 지급받았다. 만기 적립금은 ▲주거비 57% ▲취·창업자금 28% ▲결혼자금 15% 등 안정적인 주거와 일자리를 위해 활용된다. 전남도는 실직 · 질병 · 사고 등으로 적립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청년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적립을 일시 중지하는 ‘납입 일시중지제’를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늘리고, 가입 기간 중 신용불량, 파산에 따른 중도해지의 경우 2년 이상 납입 시 자립지원금을 지급토록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 500명을 추가 모집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지방정부로는 세계 최초로 지난해 7월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 1년 만에 262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것을 기반으로, 영국과 EU, 캐나다 등 전 세계 온라인시장 진출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위탁 운영하는 크리에이시브(대표 션장)를 초청, 지난 18일까지 3일간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활성화를 위한 입점 기업 간담회를 했다. 션장 대표 일행은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 올해 새롭게 전략품목으로 입점할 예정인 담양 세아푸드의 고춧가루, 곡성 석곡농협의 백세미, 완도 세계로수산의 모듬해초 생산시설을 들러보고,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디자인 컨설팅을 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다고 입소문이 난 김치를 아마존에 입점시키기 위해 김치 생산기업을 방문하고, 두부스낵과 동결건조 가공식품 제조기업 관계자를 만나 아마존 입점을 협의했다. 또한 지난 2020년 아마존 전략품목으로 선정돼 브랜드관에서 판매 중인 고흥유자, 해남고구마, 광양매실, 완도전복, 여수건어물, 신안유기농김, 순천장류 등 7개 가공식품 생산기업과 간담회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전남지역본부, LG유플러스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5G 융합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 여수국가산업단지를 5G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산단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여수산단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시설 구축은 LG유플러스가 맡는다. 석유화학산업단지 특성을 고려, 석유화학제품 운송에 사용되는 다양한 펌프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가의 배기가스 전용센서 없이도 배출농도를 측정하는 가상센서 등을 설치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위험이 큰 전력배전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도입한다. 솔루션 도입이 끝나면 5G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면적이 넓고 시설이 복잡한 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도의 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는 클라우드서비스와 함께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처리시스템인 MEC(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미력면은 20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와 발전소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2021년 사업자 지원사업’「용정권역 어울마당 보강토 옹벽 설치공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농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체험·회의·교육시설 등이 있는 미력면 용정리 일원에 위치한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에 보강토 옹벽설치공사로 자연재난 방지와 경관개선을 위해 실시 계획이며, 한수원(주) 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력면에서는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 주변 구조물 설치를 통하여 인근 영농인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삼룡 미력면장은“보성군이 코로나19시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규모로 여행할 수 있는 ‘삼삼오오 보성여행지 10선’에 선정된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이 경관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힐링·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특별 방역을 추진하며 코로나19 4차 유행 지역 전파 예방과 확산세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곡성군은 7월 31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 주간을 운영한다. 유흥시설과 노래방 종사자, 외국인 고용 사업장 내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주1회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방역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업체와 농장 등에 코로나19 검사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검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7월 25일까지 특별 방역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지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많은 인파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강화된 방역활동에 나선 것이다. 3개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 및 단란주점 등 60개소를 방문해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단에는 군 보건사업과 위생팀 직원 3명과 함께 소비자 감시원 3명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 더욱 꼼꼼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경미한 방역수칙 위반은 현장에서 지도하며 핵심 사항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하산도중 실종된 김홍빈(57·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 브로드피크 원정대장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김홍빈 대장이 이끄는 ‘2021 브로드피크 원정대’는 지난 7월18일(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산맥 제3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를 등정에 성공했다. 장애인이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것은 김 대장이 최초이다. ‘열손가락 없는 장애 산악인’으로 더 잘 알려진 김 대장은 등정 성공 후 무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장애인 김홍빈도 할 수 있으니 모두들 힘내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대장은 하산 도중 조난당해 구조를 요청, 러시아 구조팀이 구조에 나섰으나 구조 과정에서 추락해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김홍빈 대장은 지난 2017년 전라남도교육청의 ‘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돼 전남 학생들의 ‘히말라야 희망학교’ 원정 지원,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 지원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전남교육청은 비보를 접한 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체 교직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월별 새로운 주제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3D설계디자이너와 목수(목공전문가) 2가지 분야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사진, 자료를 활용 하였고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직업 탐구 ▲관련분야 직업과 활동분야 ▲학과·교육기관·자격증 소개 ▲3D 설계디자인, 우드스피커, 사각트레이 만들기를 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면서 관심 있었던 분야를 알아갈 수 있고, 작품을 완성해 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 탐구와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고령, 여성,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영농 편의 도모를 위해 벼 병충해 공동방제와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사업에 21억여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촌침체와 어려워져가는 농업현실을 반영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안정된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농업기반 정비사업인 읍면동 지역 농로 및 배수로 정비에 18억여원과 소농가 위주의 벼 병충해 공동방제 3,400ha 규모에 3억여원을 추가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 예산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산업인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지친 농업인의 일상에 다소나마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농업·농촌이 소외 되지 않도록 농업분야에 재정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농촌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5천건에 249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과 건축물분으로, 주택분이 125억원, 건축물분이 124억원이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가 납세의무가 있다.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을 부과한다. 주택의 경우는 본세 기준 20만원을 넘으면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한다. 특히, 이번에는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이 줄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재산세율을 0.05%씩 인하하는 특례세율을 적용함에 따라 순천시민 62,672명에 대하여 24억 5300만원의 재산세 부담을 줄이게 되었다. 또한, 순천시 자체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적극 시행되었다.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는 6800만원의 재산세를 감면하였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명령으로 영업제한을 받은 고급오락장의 중과세를 배제하여 2억 2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여 9개 읍면지역의 밤 재배단지 62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산림청 헬기를 지원 받아 실시하는 이번 항공방제는 밤나무 종실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밤 열매가 성숙되는 7~8월 산란을 하기 전에 제거하여 밤 생산량과 품질 향상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된다. 항공방제 일정은 27일 낙안면, 28일 낙안면·별량면·상사면·승주읍·송광면, 29일 송광면(이읍, 장안)·주암면·월등면·황전면(죽내, 월산, 황학), 그리고 30일 황전면(금평, 선변, 모전 등) 순서로 진행할 계획으로, 우천 등 기상상황과 헬기 지원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항공방제 기간 동안 방제구역 2km이내 지역의 가축방목과 입산, 산나물 채취를 금지하고, 특히 양봉·양잠·양어장 보호조치 등 피해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가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밤 재배임가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봉 및 축산농가 등은 항공방제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들은 순천시 산림과 및 해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휴식·치유·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마트가든 3곳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고 관수, 조명, 공조, 제어시스템 등 식물 유지관리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시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대상지를 신청받아 해룡산단, 율촌산단 내 기업체 각 1곳과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이달 초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주암농공단지, 해룡산단, 순천의료원 등 3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마트가든이 산단 근로자들과 시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최근 폭발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메타버스’의 개념과 활용방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순천사랑 아카데미는 디지털 융합 멘토로 명성이 높은 김상윤 중앙대 교수를 초청하여 ‘가상과 현실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이미 현실로 다가온 메타버스의 개념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 메타버스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 향후 우리가 고민해 보아야 할 지역 적용 방안, 현실과 가상세계의 충돌 등 미래이슈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김상윤 중앙대 교수는 디지털 기술로 인한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알기 쉽게 제시하는 ‘디지털 융합 멘토’로서, 제조업과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한 연구와 컨설팅을 주도, 저서로는 《미래 시나리오 2021》,《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등이 있다. 강의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50인)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 강연을 듣기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을 원하는 시민은 강연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