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도림천역 앞 벚꽃길에 ‘도림천 보행 데크와 전망대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도림천 일대는 매년 봄 화려한 벚꽃이 피어 구로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꼽히며, 도림천역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직장인과 방문객들도 즐겨 찾는 장소다. 하지만 일부 보행 데크길이 연결돼 있지 않아 하천제방을 이용해야 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로 인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벚꽃길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데크와 도림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조성했다. 특히, 새로 설치된 전망대에는 버스킹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무대 공간도 마련해 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도림천 벚꽃길은 봄철에는 물론 사계절 주민들이 즐겨찾는 장소”라며 “보행 데크와 전망대 조성으로 도림천을 지역 대표 문화·여가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비판적 과학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로 구성했으며,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 AI 자율주행 ▲ 인공지능 코딩학교 ▲ 지니어스 방탈출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AI 자율주행 LAP타임 챌린지'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AI 비전카메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하고, 코드를 최적화해 더 빠른 기록에 도전한다. 개인별 랩타임 경기를 통해 문제해결 과정과 논리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인공지능 코딩학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5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 생성형 AI 활용법을 배우는 'AI 첫걸음' ▲ 인공지능으로 음악을 만드는 'AI 음악 이야기' ▲ 증강·가상현실로 새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AR·VR 새해 프로젝트' ▲ 마이크로비트로 구현하는 '레트로 게임코딩' ▲ 드론 조종 실습을 하는 '드론 비행 조종 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가 국가유산청 근현대문화유산분과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국가등록문화유산(이하 국가유산)’으로 12월 16일 최종 확정됐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국가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2년 가까이 이어온 노력이 마침내 눈부신 결실을 거둔 것이다. 이로써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동교동 사저는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국가 차원에서 영구히 보존될 길이 열렸다. 지난해부터 마포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0년대부터 서거 직전까지 머물렀던 동교동 사저의 보존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사저를 국가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4년 7월 사저가 민간에 매각되자 마포구는 역사적 가치 보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즉각 행동에 나섰다. 먼저 해당 매입자인 현 소유주와 사저 보존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를 나눴으며, 역사적 가치가 큰 동교동 사저에 대한 의견을 같이하며 국가유산 등록을 추진했다. 이후 2024년 11월, 마포구는 소유자 동의를 받아 국가유산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마포구는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가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조성한 도시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제도다. 양천구는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5대 목표를 실천해, 2019년 최초 인증을 획득하고 재인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재인증은 정책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아동친화도 표준조사, 아동과 주민 의견 수렴, 유니세프 권고사항 이행, 중장기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더욱 엄격한 심사가 진행된다. 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친화도 표준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아동의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아동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아동친화예산 확대 ▲생활권 중심의 안전·복지·문화 정책 추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최근 제18호 ‘조원복길 골목형상점가’와 제19호 ‘샤로수길 골목형상점가’를 새롭게 지정하며, 골목상권 육성 정책의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일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는 단기적인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정책 추진의 결과다. 구는 지난 2018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과’를 신설하여 골목상권을 전담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같은 해 연구용역을 통해 ‘10대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상인조직화 ▲상권 브랜드 개발 ▲공동 마케팅을 통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종합 지원 모델을 도입하며 골목상권 육성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0년에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2월 ‘미성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점가 지정을 추진했다. 구는 제도 도입 초기부터 상권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면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16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5년 구로구 일자리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구로구 일자리위원회는 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및 정책 고도화를 위해 설치된 자문기구로 일자리 종합계획과 세부 추진계획 수립, 일자리 창출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구 일자리위원회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8명 등이 참석했다. 일자리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기획경제국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가족보육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과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구로구의회에서 추천하는 구의원과 일자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7년 12월 15일까지 2년간이며, 구의원과 당연직 위원은 재직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일자리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개선 사항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 위원들은 2026년 일자리 대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에 앞장서 온 우수마을을 표창하고,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6일 홍성문화원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송근선 한국환경공단 충청권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이민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 성낙구 도 새마을회장,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와 한국환경공단,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폐기물관리 유공자 표창 △우수마을 시상 △농촌폐기물 관리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수거 실적(계량)과 수거 노력(비계량) 등을 종합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1곳,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4곳, 농협중앙회장상 10곳,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3곳 등 총 18개 마을을 선정했다. 특별상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은 폐비닐 발생량이 적은 소규모 마을에도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년 대비 향상도가 높은 마을을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장관상은 지역공동체 중심의 체계적인 수거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홍성군새마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년간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16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증가한 인원 중 금천구민이 포함’된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했다. 지난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 경영안정성 ▲ 근로자 증가 규모 ▲ 근로자 증가율 ▲ 금천구민 채용실적 ▲ 복리후생 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 6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주)프로랭스’, ‘(주)에이스피부임상연구소’, ‘(주)클라우드앤’, ‘(주)다우밸브’, ‘(주)뉴데이소프트’, ‘㈜에스티이지’ 이다. 구는 인증기업에 대해 인사노무 컨설팅,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심의 시 가점 부여, 첨단산업 전시회 선정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을 늘리고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써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시각장애인이 여권을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여권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원편의 증진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먼저 여권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점자로 안내하는 점자 책자를 제작해 구청 본관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비치했다. 또한, 여권발급신청서 음성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신청서의 내용과 작성 요령을 QR코드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신청서 우측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작성 안내문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중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전자여권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한 점자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단, 점자여권은 여권발급 신청 시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여권 민원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이용 편의 중심의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지역민과 상생하는 농촌 폐교 활용방안 연구모임’(대표 윤기형)은 16일 논산 물빛복합문화센터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폐교 활용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1·2차 회의를 통해 제기된 폐교 활용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 검토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내용을 반영해 기존 논의를 보완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연구모임 회원과 충남도의회,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권승혁 공주교육대학교 교수는 “폐교 활용 아이디어와 사업 유형은 이미 충분히 제시돼 왔고 단기 성과 사례도 존재하지만,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사례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행사·체험 중심의 단기 운영이나 주민 수용성 부족으로 중단된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와 중장기 정책 시스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폐교 활용이 어려운 이유로 상근 인력 부재와 운영 주체의 불명확성, 조직 운영 경험 부재 등을 지적하며, “관리 주체나 예산이 변경되더라도 운영이 이어질 수 있는 보다 높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팔라디움(대표 조동훈)과 리플랫폼(대표 김계령), 일본 바이오테크 기업 ExoEarth(대표 니시히라 타카시)가 엑소좀(EV) 기반 재생의학 및 선제 의료 모델의 실증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샹제리제센터에서 열렸으며, 의료·바이오·헬스케어·플랫폼 산업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재생의학과 미래 의료 패러다임, 웹3 커머스를 통한 산업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한 공동 세미나와 함께 열려 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의 핵심 발표를 맡은 니시히라 타카시 ExoEarth 대표는 6년 이상 축적해 온 개인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NISHIHIRA LONGEVITY MODEL’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엑소좀(EV)을 활용해 노화, 염증, 회복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으로, 질병 발생 이후 치료가 아닌 질병 이전 단계에서 개입하는 선제 의료(Preventive Medicine)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니시히라 대표는 발표에서 “노화는 피할 수 없는 고장이 아니라 생체 정보 시스템(OS)에 축적된 오류”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정부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단을 보조금에서 직접 지분 투자로 전환하며 민간 기업에 대한 개입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려아연이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미국 국방부와 상무부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제련소(U.S. Smelter)’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의 설비 투자(Capex) 규모는 66억 달러에 달하며, 운전자금과 금융 비용을 포함하면 총 투자액은 약 74억 달러(약 11조 원)에 이른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의 산업 정책 변화와 맞물려 있다. 미국은 최근 6개월간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US스틸, 인텔, MP머터리얼즈, 웨스팅하우스 등 핵심 산업 기업의 지분과 신주인수권을 확보했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전략산업 전반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력 확보에 나섰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 역시 이러한 기조의 연장선상에 있다. 핵심광물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미국 입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과 복합 금속 생산 역량을 갖춘 고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박윤영 전 KT 부문장(사장)이 선정됐다. 30년 넘게 KT에 몸담아 온 내부 인사로, 조직 이해도와 기업 간 거래(B2B) 분야의 전문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KT 이사회는 박 후보를 두고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B2B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냈고, 향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1992년 한국통신(현 KT)에 입사해 B2B와 디지털 혁신 부문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KT맨’으로 분류되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대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에는 구현모 전 대표와 함께 최종 후보 2인에 올랐고, 2023년에도 김영섭 현 대표, 차상균 서울대 교수와 함께 최종 3인 후보로 압축됐으나 선임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번에는 KT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이끌 인물로 평가받으며 최종 후보 자리에 올랐다. 심층 면접 과정에서 박 후보는 주주와 시장과의 신뢰를 강조하며, 당면한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현재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신뢰 회복, 인공지능(AI)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조작 문제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게임을 하다 보면 청년들이 큰 분노를 느낄 정도로 피해 체감이 크다”며, 현장의 불만에 비해 행정 집행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 피해와 제재 효과 사이의 괴리를 줄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에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확률형 아이템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우선 시정 요청을 하고 있으며, 이 단계에서 약 95%가 조치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문체부 차원의 시정 권고·명령을 거쳐 최종적으로 서비스 차단이나 수사 의뢰로 이어진다고 보고했다. 실제로 최근 1년 반 동안 시정 불이행으로 차단되거나 수사 요청된 사례는 8건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이러한 절차에 대해 “지나치게 복잡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시정 요청을 들어주면 다행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구조 아니냐”며 현행 제도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형사처벌도 결국 벌금이나 집행유예 수준에 그치는데, 이로는 제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포드자동차가 전기차(EV) 사업 재편 과정에서 대규모 손실을 실적에 반영하기로 하면서 미국 완성차 업계가 전환기의 진통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기존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전기차 사업과 관련해 약 195억달러 규모의 손실이 올해 4분기(10~12월)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향후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자동차 업체가 기록한 손실 중에서도 최대 수준에 해당한다. 포드는 2023년 이후 전기차 사업에서만 누적 13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형 전기차 중심 전략을 철회하고,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대형 전기차 생산 계획을 중단하고, F-150 픽업트럭의 전기차 모델인 ‘라이트닝’ 생산을 멈추는 대신 주행거리를 확대한 확장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2027년까지 3만달러 수준의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포드는 전기차 수익성이 악화된 배경으로 미국 정부 정책 변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학생들이 ‘제17회 AI윤리·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포함해 주요 부문을 휩쓸며 탁월한 창작 역량을 입증했다. 전국에서 355편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대회에서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김나은, 차보경, 한시은, 홍세린, 진세하, 박지원 6명의 학생은 작품 ‘AI 고객센터’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AI 상담원을 소재로 올바른 AI 윤리 기준을 흥미롭게 풀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이다연, 김예지, 이민, 장정은 4명의 학생은 ‘뚱땅뚱땅 AI 윤리송’을 통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중독성 있는 음악과 율동으로 ‘인공지능 사용 윤리 10계명’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대중성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세대 학생들은 이 외에도 기관장상과 총장상 등을 두루 수상하며 AI 콘텐츠 분야의 강자임을 확인시켰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은 “한세대 학생들의 작품은 AI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창의적으로 활용한 모범 사례”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Eydenzelt, 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이달 초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안질환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제품 출시와 동시에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 3개 행정구역에서 개최된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영국 내 가장 큰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북부 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아이덴젤트가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유일하게 공식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셀트리온은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영국 시장 조기 안착과 더불어 유럽 전역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의 대표적 입찰 시장인 포르투갈에서도 제품 출시를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포르투갈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국가 입찰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며, 내년까지 유럽 내 판매국을 순차적으로 늘려 처방 가속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직접 판매하며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브랜드 신뢰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국가별 시장 특성을 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사장 김성수)는 B tv 고객들이 음성 대화를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AI 미디어 에이전트 ‘에이닷’의 누적 이용 건수가 1억 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의 생성형 AI ‘에이닷’을 B tv에 전격 도입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멀티턴(Multi-turn) 대화를 구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B tv 홈 화면 UI·UX 개편을 통해 에이닷 전용 영역을 구성하고, 고객별 시청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AI를 통한 서비스 고도화는 실제 지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대비 에이닷 월간 사용자 수(MAU)는 2배 이상 늘었으며, 실제 대화 건수는 6배 이상 폭증했다. AI가 시청 이력과 선호 장르를 분석해 제안한 콘텐츠의 시청 비율 역시 2배 이상 상승하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SK브로드밴드는 이달 중 셋톱박스 기종별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개인화 경험을 더욱 확장한다. 고객 프로필과 시청 흐름을 파악해 혜택과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제안하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탁을 지키기 위해 대규모 김장김치 나눔에 나섰다. 굿피플은 국내 취약계층 2,075세대에 총 1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모두의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두의 겨울나기’는 2020년부터 이어온 굿피플의 식사지원사업인 ‘모두의 한끼’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굿피플은 서울, 경기, 부산, 광양,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의 12개 협력기관과 손잡고 오는 12월 18일까지 지역사회 취약계층 2,075세대에 세대당 10kg씩, 총 2,075박스의 김장김치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지원에 앞서 지난 15일, 굿피플은 경기도 성남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굿피플 이용기 회장을 비롯해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 러브앤액츠 황선욱 이사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온정을 나눴으며, 성남시 내 취약계층 500가정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종민 도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오는 2026년 3월부터 6월 사이에 출발하는 유럽 패키지 여행객을 대상으로 ‘유럽 얼리버드 릴레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1월 4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봄과 초여름 시즌 유럽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인기 노선과 핵심 관광 일정을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강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혜택 구조에 따라 두 가지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먼저 ‘예약 시점별 할인 상품’은 조기 예약 고객을 위해 주차별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 ▲1주 차 예약 시 30만 원 ▲2주 차 20만 원 ▲3주 차 10만 원의 할인 쿠폰이 순차적으로 적용되어, 예약을 서두를수록 혜택의 폭이 커진다. 일정 조율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배려도 담았다. 프로모션 기간 3주 내내 동일하게 10만 원 할인 쿠폰이 적용되는 상품군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한다. 추가적인 할인 및 증정 혜택도 풍성하다. 4인 이상 동반 예약 시 5만 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30만 원의 즉시 할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화성특례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과 연말 기부 성수기를 겨냥한 풍성한 이벤트 경품도 마련돼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3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43명(‘I love you’를 의미하는 숫자 143)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에 대해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통해 기부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MBC 추석특집 ‘전국 1등 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수향미를 비롯해 한우·한돈·잡곡·전통주 등 지역 농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HRMS)’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HRMS)’인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조직의 인권경영 체계 구축 수준, 법규 준수 여부, 인권리스크 관리·개선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제도이다. 시는 ▲인권경영 관련 운영 매뉴얼 구축을 통한 제도 표준화 ▲각 부서별 인권리스크 평가 진행 ▲ 자체적 내부심사를 통해 인권경영시스템 개선점 도출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화성특례시는 ▲ 민원·내부제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인권침해 상시 접수·관리와 피해자 보호 절차 정례화 ▲민원개선팀 신설, 기본사회담당관 설치 등 조직개편을 통한 인권보호기능 강화를 통해 인권리스크 예방·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면서 행정 전반의 인권 보호 기준을 한층 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6일 수원지구원예농협과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용학 수원지구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기간 노동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라오스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관내 운영기관 수요 조사 결과와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원지구 원예농협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파견해 농번기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지역 농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중개·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및 배정 ▲근로·생활여건 점검 및 지원 ▲참여 농가와 근로자에 대한 현장 관리체계 구축 ▲근로계약 이행 및 인권 보호 ▲근로자 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관리 강화 등 수원지구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 누구나 편히 들러 소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을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조성하고, 12월 29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겪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간단한 간식과 음료, 심신 회복을 위한 소형 건강기기 등을 갖추고, 전문가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간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4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다. 소통을 위한 ‘마음온(ON) 공간’, 휴식을 위한 ‘힐링존’, 안내 창구 등으로 구성되며, 라면 조리기, 커피 제조기, 족욕기, 안마기 등 편의시설과 따듯한 조명, 아늑한 실내 공사(인테리어)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인다. 구는 개소에 앞서 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우리가 함께라면’을 통해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된 라면은 ‘서울마음편의점’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제공된다. 특히 기부된 라면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 라면트리 형태로 전시돼 연말 이웃 나눔의 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 ‘호암로 안심 지하보도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민관협치형 생활안전 개선 사례다.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하보도를 단순 통행 공간이 아닌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생활 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호암로 지하보도는 벽면 타일 노후와 잦은 결로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고, 조도가 낮아 보행 불편과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면적인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는 2025년 3월부터 6일까지 사업 제안자와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디자인 설계를 진행했고, 7월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추진했다. 공사 과정에서도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 의견이 설계와 시공 전반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지하보도 내 벽면 타일과 천장을 개선하고, 경관 조명과 비상벨 등 범죄 예방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금천 9경’을 담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2월 15일 오후 4시 30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보육 온(on)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마포구 특화보육모델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열린 ‘보육 공감 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행정적·법률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보육 교직원과 양육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보육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크콘서트는 ‘함께 만드는 보육, 공감 100℃’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보육지원학회장 김진욱 교수와 서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자문변호사 이상동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어린이집 운영 현장의 실제 사례부터 제도 개선 방향까지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8월 보육 공감 토크콘서트 이후, 계절이 바뀌는 동안에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열정은 계속돼 왔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우리 구의 차별화된 특화보육모델을 함께 논의하고, 보육의 국가 책임제 실현을 위한 행정적·법률적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6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마파지태양광협동조합과 ‘화성형 기본소득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진원 마파지태양광 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해,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국유지를 활용해 주민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100%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는 경기도 최초 사례로, 재생에너지 수익을 마을 복지와 기본소득으로 연계하는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의 첫 시범 모델이다. 마파지태양광협동조합은 석포6리 주민 25가구가 공동 운영하는 협동조합으로, 사업주체로서 장안면 석포리 823번지 제방 국유지에 41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사업비는 총 5억 2천만 원으로 전액을 주민이 자부담한다. 시는 협약에 따라 인허가, 관계기관 협의, 제도 검토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고, 에너지자립마을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 마련에 협력한다. 또한 재생에너지 수익이 마을 복지와 기본소득으로 환원되는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이 결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뿐 아니라 고용, 문화, 교육, 보건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계획이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일상의 안전을 지켜주는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목표로, 구는 8개 추진전략과 46개 세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돌봄서비스 고도화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노동 경쟁력 강화 ▲인프라 구축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로는 최초로 AI CF 공모전을 주최한 데 이어, 2025 AI 공모전 ‘화성왔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선도 도시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영상 부문 7명과 이미지 부문 14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영상 부문 대상으로는 김세영 씨의 ‘우린 빛나, 화성(We shine, Hwaseong)’이 선정됐다. 영상은 청년 농부가 융건릉, 제부도, 공룡알 화석산지 등 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통해, 젊음과 전통, 바다와 땅이 공존하는 도시 ‘화성특례시’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미지 부문 대상으로는 김동균 씨의 ‘화성특례시가 경기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로 나아갑니다’가 선정됐다. 작품은 서해안의 낙조와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서해안 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화성특례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를 AI 기술로 새롭게 제작한 영상과 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 CJ온스타일이 손잡고 K-뷰티 브랜드의 발굴부터 투자, 육성, 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투자형 성장 모델’을 구축했다. 제조·유통 중심이던 기존 협업을 넘어 자본과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시도는 K-뷰티 산업의 성장 방식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CJ온스타일과 함께 유망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투자·육성해 글로벌 시장까지 연결하는 공동 성장 모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달 초 경기도 성남시 코스메카코리아 중앙연구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뷰티 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 위탁 생산이나 유통 채널 연계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성장 단계 전반을 함께 설계한다는 점에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다. 업계에서는 제조사와 커머스 기업이 공동으로 투자 구조까지 마련한 사례는 드물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과 대규모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을 책임진다. 빠른 제품 구현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생산 체계는 초기 인디 브랜드가 시장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6일 오전 11시, 마포구청 9층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마포구 청소년 시설 기관장 격려 간담회’에 참석해 구립 청소년 시설의 한 해 성과를 축하하고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등 관내 청소년 시설 4곳이 2025년 각종 정부 공모와 경진대회에서 모두 장관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시설 4관왕’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립 청소년 시설 기관장과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상 내역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현장에서 청소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 지원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마포구 청소년 정책의 경쟁력을 증명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각 시설의 운영 경험과 정책 제안, 현안 사항을 청취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는 그동안 청소년 활동·복지·보호를 아우르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조직 개편을 통한 부서 신설과 전문 인력 확충, 청소년문화시설과 상담·지원 인프라 강화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높여왔다.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신월2·신정4동)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사회참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정책적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옥동준 의원은 지난 6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지역 발달장애인의 일상 위험을 공공이 책임지는 첫 장치를 마련했다. 조례 제정 이후 옥 의원은 현장의 요구를 더 세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같은 해 9월 양천구의회에서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간담회를 열어 당사자와 가족들의 애로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들이 활동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우려와, 이를 보완할 공적 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주요하게 제기됐다. 이어 10월에는 양천구청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며 사업 추진 기반도 갖춰졌다. 행정 절차가 정비되면서 현장에서 요구돼온 ‘실제 적용 가능한 보험제도’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옥동준 의원과 양천구청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2026년 ‘발달장애인·장애청소년 배상책임보험’ 시행을 준비 중이다. 신청 대상·기간 및 자세한 방법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의 최대 숙원 사업이자 수도권 서부 지역 광역교통망 구축의 핵심 사업인 대장홍대선이 15일(월) 부천시 오정대공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을 비롯해 관련 지역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관계 기관 관계자 및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당초 대장홍대선은 강서 등 서부권 지역의 도심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지난 2013년 신정지선(화곡–홍대) 구상을 출발점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사업이 광역철도로 확대되면서 이해관계가 복잡해졌고, 2013년 신정지선이 2016년 원종홍대선, 2022년 대장홍대선으로 여러 차례 변경된 것처럼 추진 과정에서 노선을 포함한 사업 조정 등 부침이 계속됐다. 또한 경제성(B/C) 확보, 차량기지 위치 문제, 사업 추진 및 재원 분담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관계 기관 간 협의가 장기간 이어졌다. 그럼에도 국회 차원의 조정과 협의로 인해 추진 여건이 마련됐고, 결국 약 13년 만에 착공에 이르게 됐다. 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주민이 참여해 이익을 공유할 경우, 연간 1930억 원 규모의 현금 소득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력 생산을 넘어 주민 배당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동시에 노리는 ‘인천형 바람소득’ 모델이 본격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천 해상풍력, 우리에게 무엇을 주나?’ 토론회에서 인천 해상풍력 사업의 주민 소득 효과를 공개했다. 허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인천 앞바다에서 발전 허가를 받은 3.4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주민이 참여할 경우, 연간 약 1930억 원의 배당 수익이 발생한다. 사업 기간 20년을 기준으로 하면 총 3조86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해상풍력 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25조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주민이 약 4%(1조 원 수준)를 참여하면, 정부가 부여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혜택을 통해 안정적인 배당 구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사업의 경우 정책 금융을 활용할 수 있어, 개인이 직접 큰 자본을 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2025년도 마지막 ‘칭찬배달통’ 수상자로 김동철 주무관을 선정하며 시민 친절 행정을 조명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12월 15일 제33번째 ‘칭찬배달통’ 전달 행사를 열고, 기후에너지과 소속 김동철 주무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주말 늦은 밤, 민원인의 문의 전화를 받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도 성심껏 응대했으며, 담당 구역이 아님에도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 친절하게 안내하고 직접 민원 접수까지 처리하는 적극 행정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인의 칭찬 글이 직접 접수되면서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영준 위원장은 “김동철 주무관의 행동은 공직이 지향해야 할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의 본보기”라며 “이번 칭찬은 개인의 선행을 넘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공직자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은 “주말 늦은 시간까지 시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책임감 있게 대응한 김동철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친절이 시민 신뢰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조합 관계자와 동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최근 헬스케어로봇 구매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마사지 유형을 조사한 결과 '주무름'이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중 46.8%가 꼽은 ▶주무름은 근육을 비롯한 신체 부위를 잡아서 비틀고 꼬집는 형태의 마사지를 말한다. 퀀텀뷰티캡슐, 에덴로보 등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주요 제품은 1.25mm씩 정교하게 움직이는 XD-Pro 마사지모듈을 적용해 주무름을 정밀하고 섬세하게 구현하고 있다. 2위는 18.2%가 선호한다고 응답한 ▶스트레칭(잡아당기기)이 꼽혔다. 스트레칭은 신체 부위를 늘려 근육, 인대 등 부위를 이완해 유연성과 긴장 완화를 돕는 마사지 유형으로, 특히 일반 마사지체어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마사지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컬파라오, 팔콘 시리즈를 비롯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전 제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두 다리와 두 팔 등 신체를 움직여가며 마사지하는 스트레칭 기반의 로보 모드가 다수 탑재돼 있다. 그 외 ▶두드림(15.2%), ▶지압(15%), ▶문지르기(4.8%) 등의 마사지 유형이 뒤를 이었다. '지금 가장 필요한 마사지 부위'에 대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K-뷰티가 한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골드에잇코리아 문주영 대표가 교육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뷰티 산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문주영 대표는 JYP·YG 쇼케이스, 미스코리아, 미스 인터콘티넨탈, 월드뷰티퀸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10여 년간 K-뷰티 확산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설립한 ㈜골드에잇코리아는 교육, 유통, 문화가 결합된 차세대 K-뷰티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골드에잇코리아는 중국 애광(AIGUANG)의 COLOR MONSTER(CM)와 협업을 통해 이미지 미학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스타일링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CM은 글로벌 및 국내 수백 개 브랜드와 협업하며 패션 브랜드, 매거진, 연예인,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고도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된 이미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CM의 핵심 가치는 개개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빛’을 발견하고 증폭시키는 과학적 이미지 관리에 있다. 브랜드의 상징 ‘CM 형광수’는 자신감과 미래지향적 감각을, ‘짐승(MONSTER)’은 변화와 개성, 고객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내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겨울철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에서 검출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유전자형은 ‘A/H3’형으로, 현재 국내에서 유행 중인 유형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지난 9월 2.2%에 불과했으나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된 10월 8.3%, 11월 26.8%로 빠르게 상승한 데 이어, 이달 10일 기준 43.1%까지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된 12월보다 약 2개월 빠른 양상이며, 검출률 또한 지난해 12월의 14.3%와 비교해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연구원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면서 감염 확산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리노바이러스(HR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도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바이러스들은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7개 내과 및 소아과 의료기관에서 채취한 상기도 검체를 통해 확인됐으며, 매주 유사한 수준의 높은 검출률을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5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도지사, 교육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마음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의원과 전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오찬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우수 의원 및 직원에게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한 해를 기록한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3부에서는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표창에서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장 우수의정대상 등 총 19명(의원 7명, 직원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공로패도 수여됐다. 이어 상영된 ‘2025년 함께한 시간’ 영상은 한 해 동안의 주요 의정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홍성현 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들 덕분에 의회가 빛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에는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운을 받아,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도민을 위한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공백 해소를 위해 '2025년 겨울철 종합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목표로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체계 운영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1인 가구·노숙인·취약노인 보호 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 관리 강화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확대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복지 관련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을 구성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사회 연계망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고위험 1인 가구를 비롯해 어르신·장애인·취약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돌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62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한파주의보 발효 시 현장점검, 노숙인을 집중 관리하고 노숙인을 발견했을 경우 인근 쉼터 입소를 추진한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 난방비를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 3205여 가구에 8억 원, 중증장애인 등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 흡입 중독 사고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북경찰청과 고용노동부는 15일 지난달 발생한 포항제철소 가스 누출 사고를 수사하기 위해 포스코 포항 본사와 제철소 내 관련 공장, 외주 청소업체 사무실 등에 대해 합동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40여 명이 투입됐으며, 수사 당국은 작업 지시서와 안전 관리 매뉴얼, 사고 전후 내부 보고 문건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사고 당시 청소 작업이 이뤄진 현장의 관리 실태를 비롯해 원청과 하청 간 안전 관리 책임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외주 인력 투입 과정에서 안전 조치가 충분했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당국은 압수 자료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 책임자와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 15일에 개최된 ‘2025년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에서 4개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9개 분야 건강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구로구는 이 가운데 △대사증후군 관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결핵 관리 △식품 위생·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분야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련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구민들이 대사증후군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토요 열린 보건소’, ‘손목닥터9988과 연계 관리’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에 맞춰 건강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구는 4개의 평가 지표인 ‘운영, 협력, 성과평가, 우수사례’ 분야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관내 일부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직원 도전 잇기(챌린지)와 집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4년 12월 20일 개관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가 개관 1년 만에 이용자 약 2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거점 공교육 진로·진학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에게 체계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내 정보 격차 해소와 대입 준비 지원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금천구의 공교육 교육환경 만족도는 최근 4년간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2021년 23위에서 2024년 11위를 기록했다. 센터는 학생 개인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 1년간 관내 30여 개 초·중학교와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약 15,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대상 ‘도전! 진로탐험대’ ▲중학생 대상 행복한 진로체험 in school’ ▲중학교 2‧3학년 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환기 교육’ 등이 있다. 고등학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 탐방 ‘별 따는 캠퍼스’는 교수 특강과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학업 동기를 부여했으며, 넷마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지난 15일 주민 최대 숙원인 난곡선 경천철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통과를 위해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난곡지역 주민대표 6인과 함께 기재부를 방문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0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예타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예타 경제성 개선 방안’에 대한 주민동의서 총 54,000여 명분을 전달하며 난곡선 경전철 사업에 대한 구민 염원과 구의 의지를 전했다. 구는 당초 난곡선 경전철 사업계획이 현행 예타 평가 기준상 경제적 타당성(B/C)이 낮아 예타 문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구는 ▲정거장 1개소 축소 ▲신림선과 평면환승 ▲장래 난곡선과 중복되는 버스노선 감축 등 비용 절감과 난곡선 이용수요 증대를 통한 사업성 확보 대안을 마련했다. 이후 경전철 사업 주관 부서인 서울시는 ’서울 도시철도 난곡선 건설‘ 계획에 해당 대안을 반영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했다. 아울러 구는 올해 4월부터 3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늦게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계획을 구민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12월 1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으며, 5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비전선포 및 영상 상영 ▲경과보고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구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구민들의 ‘바라는 점’과 ‘궁금한 점’을 미리 접수했다. 구민들은 현장에서 메모지로 다양한 의견을 제출했으며, 설명회 질의응답 코너에서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노승범 교수(통합 신청사 공공건축관리자)와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설계공모 당선작 설계사)의 강동우 부사장이 주민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공사 중 공원 이용 가능 여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편의공간 조성 ▲공사 중 소음, 진동, 분진 대책 확보 등으로, 구는 해당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추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는 당산근린공원 남측 부지 일부에 지하 5층~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절두산 순교성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보행 안전을 높이고 성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절두산 순교성지 하늘계단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12월 15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절두산 순교성지는 한국 천주교 박해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신앙의 성지로, 수많은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다 생명을 바친 순교의 현장이다. 병인박해 등 격변의 시기 이름 없이 스러져 간 순교자들의 희생이 이어진 이곳은 오늘날 그 신앙과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공간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이곳으로 향하는 절두산 순교성지 하늘계단은 오랜 기간 사용으로 목재 데크가 노후화되고 급경사 구조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파손과 부식이 진행된 기존 계단을 철거하고, 현무암 통석을 활용한 폭 6.7m, 길이 32m 규모의 계단으로 전면 정비했으며, 계단 일부에 음각 문구를 새겨 성지의 엄숙함과 의미를 담은 보행 환경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조경 식재와 중앙 핸드레일을 설치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동선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기존 계단 중앙에 있던 급경사로를 정비하고 화단과 앉음벽 형태의 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월동 최초의 광역철도망인 ‘대장홍대선’이 15일 첫 삽을 뜨며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대장홍대선’은 총사업비 2조 1,28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으로, 경기도 부천시 대장지구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총연장 20.1km, 정거장 12개소를 연결하는 서남권 핵심 광역철도다. 이 노선은 15일 착공기념식을 시작으로 약 6년간의 공사를 거쳐 2031년 개통될 예정이다. 그동안 신월동은 서울 서남권에서도 철도 접근성이 가장 낮은 대표적인 교통 소외지역으로, 지역 내에 도시철도 정차역이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번 사업으로 양천구는 신월동 화곡로입구 인근에 정거장 1개소가 신설되며, 신월권역 최초의 지하철역이 들어서게 된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신월동 주민은 도보권 내 철도 이용이 가능해지고, 홍대입구역까지 10여 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환승을 통해 2·5·9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GTX-B 등과의 연계도 가능해져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동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장홍대선이 국가 철도망에 반영된 지 10년 만에 착공이라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지난해(3위, 장려)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참여형 민원 대응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주민이 생활 속 불편을 120다산콜센터나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담당 부서가 현장에서 즉시 확인·조치한 후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민원 서비스다. 청소, 도로, 교통, 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2개 분야·7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는 ▲현장민원 처리 실태 ▲‘내 지역 지킴이’ 운영 ▲주민 참여 노력도 등 3개 항목, 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자치구 운영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강서구는 전 항목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1월 말 기준 구가 접수한 현장 민원은 총 12만 4,273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평균(9만 7,981건)을 크게 상회했다. 많은 민원에도 불구하고 평균 처리시간은 9시간 46분(자치구 평균 15시간 2분)으로 신속한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응답소 민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공동주택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속 불편 해소에 나섰다.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이 15일 배방자이2차 북수마을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도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주거 환경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방자이2차 아파트 주민 20여 명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근 산책로 야간 조명 설치, 아파트 주변 병목 구간 교통 개선, 도서관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방식 개선 등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실제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관계 부서와 협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가능한 사안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거 환경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