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이 2분기 실적과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전년 대비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타깃은 장기적 성장 회복을 위해 새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타깃은 지난 2일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25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예상치 249억3000만 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EPS는 2.05달러로 예상치 2.03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매출과 EPS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온라인을 포함한 동일매장매출은 전년 대비 1.9% 줄었고, 거래 건수는 1.3%, 거래당 평균 구매액은 0.6% 감소했다. 수익성은 할인율 확대와 발주 취소 비용 등으로 압박을 받았다. 반면 디지털 매출은 4.3% 늘었고, 광고와 멤버십, 제3자 마켓플레이스 등 비상품 매출은 14.2% 증가했다. 타깃은 올해 5월 하향 조정했던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연간 매출은 한 자릿수 초반대 감소, 조정 EPS는 7~9달러 수준으로 제시됐다. 회사의 연간 매출은 지난 4년간 사실상 정체 상태였으며, 고객 충성도와 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디스플레이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 대회에서 두 회사는 화면을 늘리거나 비틀고, 필요에 따라 숨기는 등 자유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25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5)’에서 최현철 LG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에는 사용자의 의도를 맥락에 맞춰 정확히 구현하고, 기술 진화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OLED가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라고 강조했다. IMID는 2,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가 모이는 행사로,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최 부장은 특히 “AI 확산과 함께 OLED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확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슬라이더블 OLED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미래 기술의 핵심으로 꼽았다. 슬라이더블 OLED는 종이처럼 얇아 자동차 천장 등 좁은 공간에도 적용 가능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인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1월 길이를 최대 50%까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두산비나)’을 인수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두산비나를 친환경 선박용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비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두산비나 주식 전량을 인수하며, 거래금액은 약 2,900억 원 규모다. 두산비나는 2006년 설립돼 화력발전용 보일러,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독립형 탱크 제작 능력을 더해 친환경 선박 기자재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독립형 탱크는 LNG 추진선, LPG 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로,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이 확충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영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초상수도 분야 113개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년도의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제도로, 상수도와 하수도를 격년제로 평가한다. 올해는 상수도 분야를 대상으로 관리자의 리더십,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사회적 책임, 수돗물 품질관리 등의 세부 지표를 종합해 경영관리와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평택시는 이번 평가에서 각종 도시개발과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로 수도정비계획 변경 승인을 받은 점, 조직․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전문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시간 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 경영 전반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전 직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물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설 현대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량eat(청량잇)’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식사권으로 경동시장과 청량리 일대의 가맹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청량eat(청량잇)’ 식사권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9월 2일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 2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청량eat(청량잇)’ 1호점인 대가전골에서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이 직접 오찬을 함께하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통시장 이용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참석한 간부들은 ‘청량eat(청량잇)’ 식사권을 직접 사용해 보고, 시장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eat(청량잇)’은 단순한 식사권이 아니라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자연 속에서 음악을 향유하며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9월 7일(일) 10시부터 12시까지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숲속 문화공연은 「관악산 숲. 소. 리」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며, 관악산(숲)과 음악(소리), 이야기(리)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숲과 소리와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져 문화적인 울림을 전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숲속에서 음악을 듣고 즐기며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민들에게 특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트렌디한 퍼포먼스 밴드 ‘색소가이즈’, 감미로운 화음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나린 아카펠라’, 4인조 팝페라 ‘포엣’이 참여해 숲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장 한편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관악산의 초록 숲을 배경으로 친구, 이웃, 연인,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사전예약자 200명에게는 의자 또는 돗자리가 제공되며,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도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 확대 계획을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연계해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평택시는 중앙아시아가 최근 세계 각국의 협력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유럽연합(EU)의 경우 지난 4월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공화국,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정상회의를 열어 120억 유로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무역‧물류‧에너지‧디지털‧원자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도 중앙아시아를 ‘일대일로(一帶一路)’의 전략적 핵심 파트너로 설정해 기반 시설(인프라) 투자와 경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도 심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국제사회에서 중앙아시아의 위상이 높아지고 새로운 기회의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평택시도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2023년 8월,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와 우호 교류를 맺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소비쿠폰 지급률이 19일 18시 기준 97.6%에 달해 대부분의 시민이 소비쿠폰을 수령한 가운데, 구내식당 ‘외식의 날’ 운영으로 소비쿠폰 사용 독려에 나섰다. ‘외식의 날’은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하지 않는 날을 말하며, 화성시청 구내식당은 오는 22일과 10월 10일을, 화성도시공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외식의 날’로 지정 및 운영한다. 이는 시청 및 화성도시공사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소비 쿠폰의 사용과 지역 상권 매출을 증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비쿠폰 지급률은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르렀지만, 실제 사용이 뒷받침되어야 지역 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며 “외식의 날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소비쿠폰 활용이 민생회복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일 오전 10시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G페스티벌 먹거리장터 실무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구청 소관부서와 동 주민센터 직원, 민간단체 실무자 등이 참석해 위생‧가스‧사고예방을 주제로 한 안전교육을 수강하고 안전 지침서를 전달받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분들이 철저한 준비와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며 “올해도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후 5시에는 구로G페스티벌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16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15년간 변화 없이 관리되어 온 관내 농촌형 지목(전·답) 국·공유지 90필지(25,459㎡, 공시지가 295억 원)에 대해 현재 토지 용도에 맞게 지목을 도로·공원 등으로 일괄 변경했다. 국·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과 행정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서울 도심에 남아 있던 농촌형 지목은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에 논·밭으로 이용되던 토지였다. 이후 도시가 확장되며 대부분 택지와 도시기반시설로 용도가 변경되었으나 지목은 계속 전·답으로 남아 있었다. 때문에 ▲토지 현황과 지목 불일치 ▲지목 기준 재산관리기관 지정 오류 ▲부정확한 공공정보로 인한 정책수립 장애 ▲국·공유재산 비효율적 관리 ▲지적공부 공신력 저하 등 다양한 행정상 문제를 초래했다. 이에 성북구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6개월 간의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지적공부, 등기부, 토지이용계획 등 서류조사를 통해 1차 정비대상지 선정에 이어 실제 토지이용현황 조사를 위해 토지변천 서류, 지적측량 자료, 항공지도, 현장조사를 병행해 2차 정비대상지를 선정했다.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 국가유산청, 서울시 및 성북구 내 관련 부서와의 업무 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판매 채널 운영이 낯설어 진입 장벽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이 실전에 필요한 노하우를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20명이며, 과정은 ▲스마트스토어 및 네이버 플레이스 최신 트렌드 분석 ▲숏츠 영상 제작 ▲상품 판매 상세페이지 제작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회차별 신청을 통해 본인 수준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우수 수강생에게는 업체 홍보용 ‘디지털 브로슈어’ 제작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소식’ 또는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구는 온라인 시장 진출 교육과 함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 참가기업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9일 10시부터 16시까지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상담장을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업 기관 상담 인력이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권익 구제 서비스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전 행정 분야 ▲소비자 피해 구제 분야 ▲서민 금융 지원 분야 ▲생활법률 분야 ▲지적·측량 분야 등이다. 현장상담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의 사전검토 및 심도 있는 상담 준비를 통한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예약은 오는 22일까지 민원상담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화성특례시청 감사관으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잔여 시간에 한해 상담 예약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을 위한 현장 민원 접수 및 상담이 운영될 예정이다. 민원상담 신청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화성특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형 특화보육모델 개발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지난 19일(화) 오후 4시,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보육정책 공감 톡(talk!) 톡(talk!)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마포구 보육 교직원과 양육자 1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요구와 목소리를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한국보육지원학회 박윤현 교수의 연구 용역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1, 2부로 진행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토크콘서트 진행에 함께했다. 1부에서는 국공립과 민간,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들과 교사 대표가 참여해‘최고의 보육환경’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어 2부에서는 ‘보육인력의 공공성’이라는 주제로 육아정책 전문가, 보육 전문가, 대학교수, 부모 대표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 현실에 맞는 마포구의 보육모델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저출생 문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식중독 예방과 저염식 등 올바른 식생활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번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8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 3학년 63개 학급, 총 1,3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급당 1회 40분씩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사진, 그림,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강의와 퀴즈 형식의 참여 수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나트륨 섭취 저감 식습관 함양 △부정불량식품 및 유전자재조합식품(GMO)에 대한 올바른 이해 △당류 섭취 저감 교육 △아침밥 먹기 등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식생활에 긍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2월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친화도시 고도화를 위한 1차년도 사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구는 ▲청년친화도시 네이밍, 캐릭터 공모전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조성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전략 수립 등 3대 과제를 핵심축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청년친화도시의 새 이름과 얼굴을 찾는 ‘청년친화도시 관악 네이밍, 캐릭터 공모전’이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네이밍과 캐릭터 2개 부문으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8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네이밍 공모전에서는 ▲대상(1) 50만원 ▲최우수상(1) 30만원 ▲우수상(2)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캐릭터 공모전에서는 ▲대상(1) 100만원 ▲최우수상(1) 50만원 ▲우수상(2) 20만원 등 총 19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네이밍, 캐릭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이달 내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일(수) 오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천구의회 의원 일동은 양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가경정예산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1차 시행의 초기 성과를 근거로 정책 효과를 강조했다. 시행 첫 주 전체 가맹점 카드 매출이 전주 대비 2.2% 증가하고, 외식 업종은 20% 이상 상승하는 등 내수 진작 효과가 수치로 확인됐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와 전국상인연합회 조사에서도 소상공인의 80% 이상이 내수 회복 효과에 기대를 표하고, 정책 지속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들은 “소비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물가 자극 없이 실질적인 경기 회복을 가능케 하는 효과적인 민생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양천구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 사업비는 약 1,071억 원 규모다. 1차 쿠폰은 ▲일반 구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 가구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2차 쿠폰은 ▲소득하위 90% 구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지급이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의회 유영주 원내대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가계의 숨통을 틔우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고려시멘트가 폐광 예정인 건동광산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중장기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폐광 지역을 첨단 데이터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켜 장성군의 경제적 부흥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장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석세스뱅크장성, LS일렉트릭㈜, LS사우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전재연 ㈜석세스뱅크장성 대표이사, 정현만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팀장, 박우범 LS사우타㈜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데이터센터 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기술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동광산 개발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기부채납 절차와 행정 지원을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건동광산은 ㈜고려시멘트가 2006년부터 운영해온 석회광산으로, 2023년 8월 장성군과 ㈜고려시멘트가 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하면서 폐광 절차에 들어갔다. ㈜고려시멘트는 2024년 11월 장성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광업권 말소 후 건동광산을 장성군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현재 ㈜강동씨엔엘은 폐광을 위한 광해실태조사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오늘 25일 코지마가 안마의자 기술력과 리클라이너 소파의 편의성을 결합한 신제품 ‘문체어(MOON CHAIR)’를 선보인다.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인정받은 독창적 디자인에 첨단 마사지 기능과 인체공학적 설계가 더해져 ‘헬스테리어(Health+Interior)’ 트렌드를 겨냥한 야심작이다. ‘문체어’는 이름 그대로 달을 모티프로 삼아 디자인됐다. 공전 주기에 따라 모습이 변하는 달처럼, 돌리는 방향에 따라 다른 형태를 드러내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이는 단순한 생활가구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준다.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답게 코지마는 체형 스캐닝 기능과 6개의 3D 입체 마사지볼을 탑재해 맞춤형 마사지를 구현했다. 목부터 허리까지 빈틈없이 자극하며, 자동·수동 코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섬세한 케어가 가능하다. 마사지 후에는 마사지볼이 자동 매립돼 일반 소파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최대 147도까지 눕혀지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등·엉덩이 온열 시스템으로 휴식 효과를 극대화했다. 발스툴은 인체공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KT 멤버십 고객을 위해 전 메뉴 60%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방문포장 주문 시 적용되며, 신메뉴 ‘크루아상 멜로우 콘크림’ 라지 사이즈도 1만 원대 초반에 맛볼 수 있다. 파파존스는 KT가 주관하는 ‘KT 멤버십 페스타(케멤페)’에 협업 브랜드로 참여해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 고객에게 전 메뉴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방문포장 주문에 한해 적용되며, 최대 4만5천 원 한도 내에서 회원당 1회 이용할 수 있다. 피자와 사이드, 음료까지 제한 없이 혜택이 적용돼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로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신제품 ‘크루아상 멜로우 콘크림’이다. 부드러운 옥수수 크림과 체다 치즈의 조화로운 맛에 바삭한 크루아상 크러스트가 더해져 색다른 풍미를 자랑한다. 혜택 적용 시 라지 사이즈를 단 1만3천400원에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동시에 신메뉴 알리기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여름을 맞아 황룡강에서 한여름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썸머 나잇 피크닉(Summer Night Picnic)’을 준비했다.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황룡정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강변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피크닉 콘셉트로,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여름밤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첫날인 22일에는 댄싱팀 ‘업로드’와 여성 2인조 밴드 ‘킹스밴드’의 공연이 이어지고, 이디엠(EDM) 파티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실력파 가수 소찬휘의 공연이다. ‘티어스’, ‘현명한 선택’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소찬휘는 관객들과 함께 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다. 23일 토요일에는 달지밴드, 색소폰 연주자 ‘더블루이어즈’, 가수 ‘소라’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여기에 화려한 멀티미디어 레이저 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더욱 환상적인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장성군은 ‘천·천·천 이벤트’를 통해 1000명에게 생맥주 1000잔을 1000원에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황룡정원 잔디광장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운동 기록을 SNS에 인증만 해도 경품이 쏟아진다. 정식품이 러닝 편집숍 ‘온유어마크’와 손잡고 오는 9월 21일까지 러닝 인증 이벤트 ‘러너스다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4백만 원 규모의 상품권과 영양식이 제공되며, 젊은 러너들의 참여 열기가 예상된다. 정식품은 8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러너스다이 챌린지’를 연다. 하루 30분 이상 러닝 후, 전용 스티커로 꾸민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9월 30일 정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챌린지에는 러너들에게 잘 알려진 편집숍 ‘온유어마크’가 함께한다. 서울과 부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이곳은 러닝에 관심 많은 연예인들이 자주 찾으면서 ‘러너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정식품은 이 협업을 통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러닝 문화를 함께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온유어마크 상품권(20만 원)과 함께 정식품의 스포츠 영양 브랜드 ‘그린비아’ 제품을 증정한다. 경품에는 단백질·아미노산을 강화한 ‘프로틴밀 ACTIVE’와 에너지 보충용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동명대 반려동물대학은 지난 14일 교내에서 낙동강관리본부(낙동강하구에코센터, 야생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문화·산업육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낙동강관리본부장, 야생동물보호팀장 등 외부 주요 인사와 동명대 RISE사업 단장, 반려동물대학 학장, 학과장 및 책임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물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8개 동물학과가 활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초로 동물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야생동물치료센터 실습 기회를 확대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협력 분야는 낙동강관리본부가 동물관련학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담당하고, 동명대는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학점제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부산형 Open UIC 반려동물산업 분야 주문식 교육과정 협약도 함께 체결돼, 산학·지역기관 협력 기반의 실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야생동물치료센터를 비롯한 전문 현장에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돼, 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대통령실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만난 자리에서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정책의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실장은 지난달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 계획’에서 전남을 주요 중심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김 지사는 전남이 재생에너지원이 풍부한 지역임을 강조하며, RE100 산업단지를 전남에 우선적으로 조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RE100 산업단지는 기업들이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남의 청정 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산업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이를 통해 전남이 글로벌 에너지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록 지사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공공이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이익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득으로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단지 에너지 생산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과 정한석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현금 5억 원과 4억 원 상당의 전산기기 등 총 9억 원 규모를 후원했다. 1996년 제1회 영화제부터 올해 제30회까지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원을 이어오는 등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아시아 영화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내달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블랙 코미디 스릴러 ‘어쩔 수가 없다’로 선정됐다. 올해 영화제 참여 작품은 약 70여 개국 240여 작품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지난 30년간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대표 문화축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과정을 지켜봤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로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조선 중기, 가장 뼈아픈 국난의 진실을 정면으로 파고드는 문제작 ‘유성룡 양산숙’이 최근 출간됐다. 출판사 ‘매거진U’가 펴낸 이 책은 ‘난세의 명재상’, ‘임진왜란의 영웅’, ‘징비록의 저자’로 추앙을 받아온 유성룡의 실체를 집요하게 파헤치며, 430여 년간 이어져 온 역사 통념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저자는 역사 전문가인 양성현 작가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내일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역사와 인물 중심의 글쓰기에 전념해 온 양 작가는 ‘유성룡 기축옥사’, ‘다시 보는 임진왜란’ 등을 통해 왜곡된 역사 속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 왔다. 신간 ‘유성룡 양산숙’은 임진왜란 전후의 역사를 기존 통념과 전혀 다른 시각으로 조명한 역작이다. 조선 인구 절반 이상이 사라진 참혹한 전쟁 속에서, 누가 나라를 망쳤고, 또 누가 진정한 영웅이었는지를 되묻는다. 430여 년간 주류 권력이 덮어온 역사적 실체를 정면으로 드러냈다. 수십 년 간 사료 분석을 통해 역사적 실체에 접근한 양 작가는 “유성룡은 조선을 구한 영웅이 아니다. 그는 개혁을 막고 전란을 키운 장본인”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면서 “유성룡이 임진왜란 발발 전까지 개혁을 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지난 7월말 낙산해변 비치마켓 & 불꽃쇼를 개최한데 이어 8월 22일(금), 8.23.(토) 이틀간 양양 낙산해변에서 ‘낙산해변 썬셋마켓’ 을 개최한다. 비치마켓 행사는 강원도가 추진하는 ‘테마해수욕장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이번 썬셋마켓에는 30여팀의 셀러가 참여하여 △핸드메이드 창작품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양양 해파랑길 및 새활용센터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웰니스와 친환경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해파랑길’과 ‘걷기’ 등 느린 여행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음에 따라 이번 썬셋마켓에서는 해파랑길과 양양군 새활용센터가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여행과 친환경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파랑길 부스에서는 해파랑길 길동무 선생님이 상주하며 해파랑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오후 5시 해질녘에는 전문 요가강사와 함께 하는 썬셋 요가 및 해파랑길 44코스 명상걷기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파랑길 썬셋요가와 명상걷기’는 고고양양 앱을 통해 무료로 사전 신청 받고 있다. 또한 수입주류, 와인, 양주병 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하여 환경적으로 선순환 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참여를 제한하고, 입찰 평가에서 안전 비중을 강화하는 등 국가계약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기업이 안전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조달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계약제도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중대 사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제도 개선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제한경쟁입찰 사유에 ‘안전부문 자격 제한’을 신설한다. 안전 인증, 전문인력·기술 보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위험도가 높은 사업에는 자격 미달 업체가 아예 입찰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낙찰자 선정에서도 ‘중대재해 위반’ 감점 항목이 추가된다. 100억원 이상 공사에서 가점 항목으로만 운영되던 ‘건설안전’은 정규 배점으로 바꿔 실효성을 높인다. 안전 예산 확보도 제도적으로 보장한다. 간접노무비 등 안전 관련 비용의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공사 중 안전 문제가 발생했을 때 건설사가 자율적으로 공사 중지를 요청하면 지체상금 등 불이익을 면제해 선제적 대응을 유도한다. 기업 지원책도 병행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의회가 ‘광주 AI 국가 시범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1단계 성과를 점검하며 2단계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필순)는 20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AI 1단계 평가 및 2단계 전망’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수정 시의회 의장,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조석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시 인공지능산업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역 대학·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이 1단계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성과와 2단계 AX 실증밸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성과와 기능, ▲R&D 및 비즈니스 모델 추진 방향, ▲개인정보 규제 완화와 정부 지원 연계, ▲시민 참여형 AI 리빙랩 운영 방안, ▲산·학·연·관 협력 강화 필요성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총 6천억 원 규모의 ‘광주 AI 2단계(AX 실증밸리)’ 조성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의결, 광주의 AI 국가 시범도시 도약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지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 1리 이재민 2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추가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염치초등학교 대피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다. 아산시는 앞서 피해 가정에 보일러, 도배‧장판 교체와 생필품 지원을 완료한 데 이어, 이날 쌀과 밥솥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전달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오 시장은 “피해 주민 한 분 한 분이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꼼꼼하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 자리로, 재난 대응과 복구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와 따뜻한 관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피해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디지털 퍼팅미터 분야의 선두 업체인 퍼티스트가 세계 최초로 파크골프 전용 퍼팅연습기 ‘퍼티스트 파크(PARK)’를 출시했다. 일반 골프에서 퍼팅의 중요성은 익히 알려졌지만, 집에서 체계적으로 파크골프 퍼팅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장비는 없었다. 퍼티스트 파크는 단 1.5m의 공간만 있으면 벽치기 방식으로 최대 20m 거리까지 무한 반복 훈련이 가능하다. 근육과 뇌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만의 퍼팅 감각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에는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현존하는 모든 구장 상태를 반영할 수 있도록 7단계의 그린스피드를 제공한다. 기준 스피드 0을 중심으로 ‘약간 빠름(1)·보통 빠름(2)·매우 빠름(3)’, ‘약간 느림(-1)·보통 느림(-2)·매우 느림(-3)’의 세부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3m·6m·9m의 거리를 3번 만에 맞추는 ‘369 게임’을 비롯해 ‘7 업·7 다운·7 랜덤·9 랜덤’ 등 총 5가지 게임미션이 마련돼, 지루하지 않게 훈련할 수 있다. 2022년부터 채용된 레이저 에이밍 기능도 기본 장착됐다. 정면에서 인도되는 빨간색 레이저 불빛은 공의 직진성을 강화하는 훈련에 필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스프레이 타입 몸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몸은 얼굴보다 각질층이 두껍고 피지 배출 속도가 느려 여드름이 더 쉽게 발생한다. 몸 여드름은 가슴, 등과 같은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 넓게 발생해 관리가 쉽지 않다. 초기 관리를 놓쳐 몸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착색이나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애크린 외용액의 주성분인 살리실산 2%는 몸의 두꺼운 각질제거 및 여드름균 증식억제 효과가 있어 몸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니코틴산아미드와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알란토인과 덱스판테놀, 티트리오일 성분을 함유해 몸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도 손쉽게 분사가 가능하며 360도 거꾸로 세워도 분사되는 역립분사 방식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샤워 후 물기를 닦고 여드름이 난 부위에 사용하면 된다. 애크린 외용액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넓은 부위에 발생하는 몸 여드름은 근본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7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고 총 7명의 음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안태현(선화예고 3년), 바이올린 김가은(홈스쿨 고2), 첼로 장이안(홈스쿨 고2), 첼로 박진우(서울대 4년), 성악 정은재(서울예고 3년)가 본상을 수상했고 바이올린 이미현(한예종 2년), 성악 류병진(포항예고 3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S-Classic Week’,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 ‘With Concert’ 참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신한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 디자인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B.I. 국제포스터아트비엔날레(BIPB)가 오는 9월 13일 인덕대학교 아정 갤러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21년 첫 회를 시작으로 3회를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이미지와 언어로 시대의 메시지를 탐구하는 국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67개국에서 출품된 4,026점의 작품 중 국제 심사위원단이 엄선한 수상작 160점이 공개된다. 이는 단순한 미학적 성취를 넘어, 동시대 디자이너들이 던지는 질문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포스터’라는 매체가 지닌 공공성과 시대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한다. 특히, 독일 디자인의 거장 우베 로쉐(Uwe Loesch)와 실험적 감각으로 세계 디자인계를 이끌어온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의 특별 초청작은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와 조나단 반브룩(Jonathan Barnbrook)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세계 포스터 아트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비엔날레의 또 다른 백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10월부터 한달간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 총조사를 앞두고 세대 방문 조사 등을 담당하는 조사요원 126명을 공개 모집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인구주택 총조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 현황과 가구수, 주택 등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기본 통계조사이다. 정부는 해당 조사를 통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인구주택 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남구는 인구주택 총조사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분야별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과 인원은 총관리자 1명과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 담당자 4명, 조사원 110명까지 총 126명이다. 직종별 접수 기간은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며, 조사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직종별 접수 기간에 맞춰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국가 통계 확보와 정책 수립을 위해 5년에 한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20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한국·미래로21·상무·서광·선한병원 등 의료기관 5곳과 함께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급성기 병원 퇴원 환자에게 안정적인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급성기 퇴원환자 등으로 보건의료지원(방문진료·방문맞춤운동·병원동행 등), 주거지원(주택개보수·돌봄 임시거처 제공·안전바 설치 등), 일상생활지원(식사·가사·요양·돌봄 등)을 비롯해 AI복지사, 스마트 주거돌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광주한국·미래로21·상무·서광·선한병원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은 퇴원(예정) 환자의 사회·경제적 형편과 신체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지원 대상자 발굴·의뢰를 ▲서구는 통합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 예산·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가 가정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과학고등학교(이하 광주과학고)는 지난 7~17일 중국 산둥성 지닝에서 열린 ‘제1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금 1, 은 1, 동 1개를 획득했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는 지구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학술대회로 개인 부문과 다국적 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8개국 12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과학고 안지후 학생(3학년)이 개인 부문과 다국적 팀 부문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안 학생은 다국적 팀별 경쟁 부문 중 지구시스템 연구과제(ESP)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야외 탐구과제(ITFI)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론 시험 및 야외 지질 조사’를 평가한 개인 부문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성과는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개인의 역량 뿐 아니라, 국제적 협업 능력이 요구되는 다국적 팀 프로젝트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지후 학생은 “국제 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학술적 교류와 문화적 교류가 함께하는 중요한 무대라고 느꼈다”며 “지구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괴물 폭우’ 등으로 해마다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부여군 규암면 라복지구에 배수장 1개를 향후 10개월 안에 초고속으로 추가 건설한다. 도는 20일 규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도·부여군·농림축산식품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라복지구 배수개선사업 세부설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여 라복지구는 집중호우로 인해 △2022년 30㏊ △2023년 78㏊ △2024년 21㏊ △2025년 13㏊ 등 4년 연속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라복교 인근에 2개의 배수장을 설치했으나 초당 14.0톤의 배수 능력을 초과하는 빗물 유입을 이겨내지 못하고 제기능을 상실한 탓이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농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라복지구 침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배수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216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초당 13.5톤을 처리할 수 있는 배수장 1개소 신설 △배수로 2조 1.4㎞ 정비 △침수 피해 농경지 3.5㏊ 복토 등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배수장은 행정 절차 단축 등을 통해 내년 6월 우기 전까지 우선 완공하고, 전체 공사 기간도 2028년까지 1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학습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민의 디지털 관련 자기 개발과 자격 취득 과정을 통해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두 12개 과정으로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가죽 붓에 담긴 멋 혁필화(문자예술) 교실’은 가죽 붓을 이용한 전통 서예와 회화 기법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동구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주민들의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영상 자서전 만들기,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활용 전문가, 놀이문화지도사, 셀프 집수리사, 디지털 활용지도사, 탄소중립 교육지도사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자격 과정이 준비돼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강사비는 무료이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최대 외국인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 파이브스톤즈이엔티가 서울본브릿지병원과 손잡고 글로벌 의료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40개국 출신 80여 명의 소속 아티스트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소속 아티스트 및 외국인 환자 전문 진료 지원 ▲건강검진 및 치료 서비스 연계 ▲의료·문화 융합 콘텐츠 공동 제작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의료 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서울본브릿지병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파이브스톤즈이엔티 한재성 대표와 서간드(이란 출신), 서울본브릿지병원 박동운 행정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재성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국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문화 콘텐츠와 의료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협력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동운 행정원장은 "파이브스톤즈이엔티와의 협력은 본원이 외국인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침수와 정전 단수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작전동 인근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해 정전과 단수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시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응급 복구를 위해 재원조정 특별교부금 3억 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 해소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8월 13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구역에서는 전기와 수도 공급이 장시간 끊겨 주민들이 임시 숙박시설로 이동하는 등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유 시장은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복구 현황을 세밀히 점검하며 조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갑작스러운 정전과 단수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라며 "현장 중심의 대처와 신속한 복구뿐 아니라, 앞으로 유사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 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기관은 단순 복구를 넘어 주민 불편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신제품 ‘콜키 열냉각시트’를 출시했다. 단순한 쿨링 패치를 넘어 안전성·편의성·품질을 앞세운 이번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 5스타 인증을 받아 시장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안전성·편의성 두 마리 토끼 잡은 쿨링 패치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8일 영유아·어린이 전용 ‘콜키 열냉각시트’를 선보였다. 갑작스러운 발열 시 간편히 부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무색소·무향·저자극 설계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이 적다. 여기에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알로에베라 성분까지 더해 보호자들의 신뢰를 확보했다. 독일 더마테스트 5스타… 품질로 차별화 이번 신제품은 약국 유통 열냉각시트 가운데 유일하게 독일 피부과학 연구기관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최대 8시간 지속되는 쿨링 효과와 10매입 대용량 패키지,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여분 지퍼백 구성은 기존 제품과 뚜렷이 구분되는 경쟁력이다. 캐릭터·디자인으로 접근성 강화 대원제약은 자사 어린이 감기약 브랜드 ‘콜대원키즈’의 캐릭터 ‘콜키’를 패키지와 시트 디자인에 적용했다. 눈송이 그래픽으로 청량감을 강조하고, 캐릭터 이마에 시트를 부착한 직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여행 독려를 위한 민관협력에 나선다. NOL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국내 숙소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 서울, 경기, 인천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전남, 광주, 경남, 경북, 울산 등 30여 개 특별재난지역 숙소 전용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쿠폰은 투숙일 기준 10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며,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 중 비수도권 또는 특별재난지역 쿠폰 중 1개만 발급받을 수 있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NOL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숙박세일 페스타 전용 쿠폰과 함께 3%(최대 3만 원) 추가 할인을 선착순 제공한다. 호텔 및 펜션 예약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에 제한이 없다. NOL은 추가 혜택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여행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하반기 국내여행 수요를 한층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관내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업소 30곳을 선정해 조리장, 후드, 환풍기 등 오염된 주방 시설과 객실 바닥과 벽 등 내부 위생 청소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 소규모 업소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 자격을 검토한 후, 2차 심사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시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청서와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청 7층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 > 새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비 지원을 통해 소규모 업소의 취약한 위생 공간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재란 서울시의원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문경기와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의장단이 19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 방문해 을지연습 훈련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의장단은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추진사항과 진행상황, 현안과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을지연습 관계자 격려에는 박대성 의장, 이익선 부의장, 이진아 의회운영위원장, 박신성 자치행정위원장,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이 참석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파주시의 위기대응 태세와 통합방위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모든 관계자들께서 실제 상황이라는 긴장감을 갖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2일 오후 2시부터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시흥행궁 관련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흥행궁은 정조대왕이 1795년(을묘년)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이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진행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8일간의 여정 중 하루를 머무른 곳이다. 현재는 멸실된 상태다. 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멸실된 시흥행궁을 재조명하며 복원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김상태 전통건축학과 교수가 사회와 좌장을 맡는다. 시흥행궁에 대한 고찰을 나누고 함께 토론하며 관계자와 참석 주민들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우선 김관수 (사)화성연구회 부이사장이 ‘금천 시흥행궁 복원을 위한 위치와 배치에 대하여’란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오세덕 신경주대학교대학원 문화재학과 교수, △한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건축학과 교수, △강선혜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수리진흥부장, △김태식 국토문화유산연구원 전문위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서서 의견을 나눈다. 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며 향후 시흥행궁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4일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 다율초·중학교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김경일 파주시장과 주민이 함께한 이동시장실에서 다율초 인근 주민과 학부모들이 "좁은 편도 1차선 학교 진입도로에 안전한 승하차 공간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하며 추진됐다. 기존 편도 1차로로 협소했던 진입도로는 등하굣길 차량 혼잡과 불법 중앙선 침범, 불법 주정차 등으로 학생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업해 공간 확보가 어려운 기존 도로 조성 구간 내 각종 지장물 이설공사를 완료했으며, 학교용지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아 보도를 조성했다. 올해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집중호우시기를 피해 여름방학 기간 내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 2학기부터는 학생들이 부모님을 따라 안전한 어린이 통학구역 내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해 수렴한 민원이 정책 반영과 현장 개선까지 이어진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최우선에 두고 학생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간참여형 복지모델인 ‘양천 나눔가게’를 올해 40개소 추가로 발굴해 총 170개소를 돌파하고, 연말까지 200개소 확대를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음식점, 미용실, 학원,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 업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업체 고유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170개소는 무료 식사, 커트 및 펌 서비스, 건강음료 지원, 중개수수료 감면, 세탁 서비스, 한약 지원, 학원 수강권 제공 등 참여 업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구는 ‘나눔가게’ 200개소 확대 추진을 위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동 단위로 나눔가게를 직접 발굴하고,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체에는 ‘양천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나눔실천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정 홍보매체 및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천 나눔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 누구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낙성대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시민 풍류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금)부터 9월 12일(금) 오후 2시까지이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에게 온라인 1차 예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단, 프로가수와 최근 3년 이내 '강감찬 가요제' 수상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지난해 약 13,000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은 '시민 풍류제'는 올해 기존 경연 위주의 가요제를 탈피해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노래하고 즐기며 고려의 풍류정신을 현대 시민문화로 되살리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났다. 선발은 총 3단계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노래를 직접 부른 영상(MP4 또는 AVI 형식)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기존 음반이나 공연 영상, 편집·가공된 파일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1차 온라인 예선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9월 22일(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50명은 9월 27일(토) '관악문화재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KTX 행신역에서 폭발물 및 화생방테러 상황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협을 가정해, 시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폭발물 발견과 화생방테러 상황을 동시에 대응하는 복합 시나리오를 적용해 각 기관의 임무 수행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해 폭발물 탐지 및 위험 지역 정찰을 실시하며 첨단 장비의 활용성을 확인했다. 또한,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제독과 응급구호 절차를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해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시는 이번 훈련에서 관계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각 기관이 긴밀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테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폭발물과 화생방테러 같은 복합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