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6월 한 달간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모했던 ‘2021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출품작에 대해 심사를 마치고 입상작 열세 편을 선정했다. 심사는 광양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광양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46점의 상상화를 심사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했다. ‘코로나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치러진 올해 공모전은 광양시뿐만 아니라 순천시, 하동군 등 인근 시군은 물론이고 서울, 대구, 경산 등 전국에서 참가 신청이 이어져 총 546점(초등저학년부 347점, 초등고학년부 199점)의 상상화가 출품되는 등 전국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작품 ‘코로나 Zero! 바이러스 없는 안전한 미래 세상을 꿈꿔요’를 그린 이호은(대구성당초 5학년)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 김하진(광양중마초), 이루니(광양마동초) 어린이 ▲우수상 박찬희(서울관악초), 김래온(순천왕운초), 서효빈(광양마동초), 김준우(광양중마초) 어린이 ▲장려상 김하울(광양중마초), 정지후(광양제철남초), 윤남혁(광양제철남초), 배시윤(순천연향초), 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8일 중마 23호 광장과 중마터미널 공영주차장 주변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집결지와 봉사활동 구역을 분산 배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중마 23호 광장과 시가지 도로변, 그리고 중마터미널 공용주차장 일원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은자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부명예기자단은 더 아름답고 정감 넘치는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들의 생생한 삶과 시정의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농어민의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광양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계속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총 7,600여 명 45억 원의 규모이다. 시는 당초 상하반기(4월, 10월)에 각각 3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던 것을 3월에 전액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지급 완료했다. 또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에 각종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20~75세 여성농업인 3,93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카드)를 4월에 지급했으며, 7월에 2차로 79명에게 추가 지급함으로써 총 4,009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행복바우처 카드 수령을 위해 내야 하는 자부담 2만 원을 시에서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8대 함평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소통하는 강한 노조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8대 함평군 공무원 노조의 정안식 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92%라는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석현정 공노총(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조합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정안식 위원장은 소통하는 강한 노조를 위해 조합원 후생복지 증진, 공정한 인사 감시 역할,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예교실은 나무와 냅킨을 활용해 아동이 직접 생활 속에서 사용 가능한 미니 화장대, 서랍장 등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작품 활동을 통해 아동의 표현력 및 감성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방학 중 양육 공백을 최소화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새마을가족 30여 명과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관산읍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은 새마을가족은 일손이 모자라 치울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이웃을 대신하여 물에 젖은 장롱, 전자제품 등을 치우고 식기, 옷가지들을 세탁하는 등의 일손을 보탰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어 힘들어하는 이웃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장흥군 지역의 자원봉사 단체가 힘을 보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장흥군 대덕읍 덕촌마을에 7일에는 청년자립도전 사업단과 맑고푸른마을 사업단 10명이 침수 가구 복구 및 청소 지원을 진행했으며, 8일에는 종사자 및 자활참여자 35명이 마을을 재방문하여 침수 가구 빨래 지원과 청소 지원을 진행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많은 봉사자들과 장흥군청에서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동참하는 모습이 피해 주민들의 아픈 마음이 풀어지는 작은 시작이길 기도한다”며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언제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8일 지역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군청 회의실에서 2021년 7월 5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 및 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정종순 군수의 주재로 집중호우 동안 군에 발생한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수해 문제와 관련하여 언론인들과 대안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정 군수는 군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수해로 ‘주택 침수’, ‘농경지 침수’, ‘축사 침수’, ‘도로 붕괴 및 산사태’를 나열하며 피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 군수는 “침수로 인해 고통 받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현장 정리, 도배·장판 등 적극적으로 수해 복구에 힘쓰겠다”며 “침수된 농경지 역시 물이 빠지는 대로 병충해 발생을 저지해 농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축사 침수에 대해서는 “군, 축협, 농가 등 민관이 합심하여 빠른 시일 내에 침수된 축사에 깔개를 깔아 연쇄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축협과 협의한 결과 장흥에서 생산되는 톱밥과 완겨는 침수된 축사 28동에 충분히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도로 붕괴 및 산사태 문제는 공무원들을 투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해남군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200억원 중 2,855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율 60%보다 8% 초과한 6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1,528억원을 집행, 118.8%의 집행률을 나타내 전국 평균보다 14.9% 높은 집행 성과를 거두었다. 해남군은 연초부터 월별 집행계획에 따라,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 등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기 부양 및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방재정 운용에 총력을 다해 왔다. 신속집행 대상 사업 및 이월사업 보고회를 4회 개최하고, 대규모 시설사업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보조사업을 중심으로 집행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곡선형 도로 및 과속 사고다발 구간에 플래시윙커 47개소 65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플래시윙커란 불빛을 발산하는 소형 LED 경광등으로서,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커브 및 경사구간 등 주요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주의력 환기를 통한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장흥군은 이번에 장흥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유치 늑룡삼거리 커브 구간 및 호계터널 진입부 등 주요 사고 위험구간 47개소를 선정하여 65개 설치를 완료했다. 장흥군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안전속도 5030 속도줄이기 사업,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플래시윙커(소형경광등) 설치 사업을 통해 야간 교통사고 가능성과 심각도를 줄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차량 안전운행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장흥 지역에 평균 416mm(최고 대덕읍 565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8일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침수, 산사태, 도로 파손, 축사 침수로 인해 닭·오리 6,5000수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장흥군은 본청 공무원 210여 명을 편성해 피해가 심한 대덕읍을 중심으로 남부지역 3개 읍면에 침수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투입했다. 또한 읍면 피해 조사 인력 부족으로 인해 피해 상황 파악이 늦어질 것을 우려해 본청 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을 통해 발빠른 피해 현장 파악 및 복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전 공직자들이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고 있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2,903억 원 가운데 1,627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했다. 집행률 56.04%로 행정안전부 시군 목표율 55.1%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받게 됐다. 특히 경제 활성화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 곡성군의 집행률이 두드러졌다. 1분기에 무려 642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을 116.3% 초과 달성함으로써 전라남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분기에도 815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집행률 108.6%를 기록하며 경기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같은 결과는 전 기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된 성과였다. 곡성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신속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곡성군은 착한 소비자 운동에 기관 차원에서 동참하고, 지난해 발생한 수해 복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코로나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호!호!호! 삼호아우름플랫폼’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암군 드림스타트 사무실이 위치한 옛 삼호읍 복지회관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76억 6천만원(국비 44억, 지방비 32.6억)을 들여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이로써 영암군은 지난해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삼호읍 옛 복지회관은 1997년에 건축된 이후 보건지소로 활용되었다가 최근에는 영암군 드림스타트, 예비군 중대본부, 사회단체 연합 사무실 등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호!호!호! 삼호아우름플랫폼’은 ‘서로(互) 돌보는(護) 좋은(好) 삶터’라는 의미를 ‘삼호’라는 지명에 담아 세대 간에 서로를 돌보며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삼호아우름플랫폼에는 방과후 아이들을 돌보는 아우름 돌봄센터가 조성된다.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돌봄 수요가 대폭 늘어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6일과 7일, 전동평 영암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직접 진두지휘했다. 미암면을 시작으로 서호, 시종, 도포, 학산, 군서 등 영암군 전역11개 읍·면을 직접 다니면서 광폭 현장행정을 펼쳤다. 특히, 군서 학산천, 금정 안로천 제방유실 현장과 학산 망월천 범람 위기 지역 등 피해발생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찾아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포크레인 등 장비를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전동평 군수는 지난 6일, 영암지역 호우피해 현장을 찾은 서삼석 의원 (영암·무안·신안)에게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응급복구 등 대책마련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곧바로 농어촌공사와 신속한 협의를 통해 영산강 하구둑 관문 조절로 관내 지역 퇴수율 90%가 유지되어 농경지 침수지역의 물이 빠지고 하천 수위도 낮아져 더 큰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군은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체제를 발령하고,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하천 주변 둔치 주차장(시종, 학산) 차량 이동 사전안내 및 통제, 산사태 우려지역 및 침수 우려 저지대 주민에 대한 신속 대피 안내 등 재난상황에 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8일 신북농협에서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빙해 『고추 영농현장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개선이 어려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으로 마련됐다. 이날 고추 관련 전문가들은 농업인들이 고추 작물을 재배하면서 발생하는 영농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재배관리, 토양, 병해충, 농약 안전사용 등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더불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현장토론과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시행과 관련된 홍보 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참여를 통해 고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와 연계하여 맞춤형 기술교육도 단계별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품질 고추 생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0년 7월 “강한 의회·일하는 의회·소통하는 의회”를 목표로 출발했던 제8대 후반기 영암군의회가 쉬지 않고 달려오면서 출범 1주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와 각종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등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암군의회는 영암군의 더 나은 미래와 군민들의 행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후반기 영암군의회는 1년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를 개회하여 조례 43건, 일반안건 21건, 예산·결산안 6건, 결의·건의안 5건, 기타 13건 등 총 88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처리안건 중 군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13건이다.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암 정착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였고 사람 중심의 인성교육을 장려하고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지난 6월 제1차 정례회에서는 재향경우회 및 행정동우회 관련 조례안과 장기요양요원의 지원·아이돌봄 서비스, 보행안전과 방연마스크 비치 관련 조례안 등 무려 6건의 조례안의 제·개정이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자치입법 발의 열기는 영암군의회 의원들의 영암 사랑과 지역발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2021년 재산세 총 13,536건에 15억 원을 부과하고 7월 9일 고지서를 우편 발송한다고 밝혔다. 재산세 과세대상은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사실상 소유자가 해당된다. 사실상 소유자란 일반적으로 등기나 대장상 소유자를 말하며, 등기나 대장이 없는 주택 및 건축물의 경우 실사용자를 의미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다. 이번 재산세 부과에는 일부 개정 사항이 반영됐다. 먼저 주택분 재산세 연납기준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본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초과한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50%씩 납부할 수 있게 되면서 납세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1세대 1주택에 한해 과세표준 구간별 일반세율에서 0.05%를 감면된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반면 도내 타시군과의 도시지역 불균형과 과세대상 형평성 해결을 위해 '재산세 도시지역'을 확대됐다. 재산세 도시지역에 해당되는 경우 기존 0.1%의 세율에 0.14%의 재산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지난해 곡성군에서는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위치한 일부 도심가에 위치한 주택과 건축물이 재산세 도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계동 자연휴식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청계동 자연휴식지는 곡성군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인근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8월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해 청계동 자연휴식지에는 수해가 발생했다. 수해 발생 이후 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올 초 재해복구를 시작했지만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행락철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곡성군은 해당기간 동안 2인 1조의 행락질서 계도요원을 구성해 방문객 진입을 차단하고 자연휴식지 내 불법행위 등을 계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원한 피서를 계획하고 계셨던 분들께 아쉽게 됐다. 내년에는 방문객들이 더 좋은 모습의 청계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지도읍은 장애인 인권침해 전수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7월까지 사업장 고용 장애인과 발달ㆍ정신장애인 39명에 대하여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523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읍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기동대원, 지도파출소와 협력하여 4인 1조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거주현황, 근로여부, 인권침해 여부 등에 대한 생활실태를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염전ㆍ양식장ㆍ식당 등 사업장에 고용된 장애인에 대해서는 노동력 착취와 폭언ㆍ폭행 등의 인권침해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학대행위가 의심되거나 발생할 경우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홍경자 지도읍복지기동대장은 “학대위험에 놓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에 대해 지도읍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하면서“지도읍에서 장애인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장애인 인권침해와 학대에 대한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7일 제354회 임시회 도민행복소통실 업무보고에서 9일 발대식을 갖는 ‘전남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 출범을 환영하며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피해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및 시설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처럼 태풍·장마가 잦은 여름철에는 특히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시의 적절하게 ‘긴급자원봉사단’이 출범하게 되어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자원봉사단'은 민간단체 중심의 17개 단체 300명으로 구성된 최일선 정예 자원봉사자로서, 전국 최초 민·관협력 봉사체계 구축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참여단체들은 긴급구호·복구지원·교통지원·의료방역 등 자원봉사 기능별로 분류하여 상황에 따라 적시적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경자 의원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지만, 재난현장에 무조건 투입하기 보다는 2차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봉사자들에게 재해 대비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제 상황을 가상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교육 실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해남에서는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가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6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 중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산사태와 토사 유출로 통제된 도로 11개소와 하천범람 등으로 제방이 유실된 소하천 53개소를 비롯해 하천 69개소와 용배수로 45개소에 대해서는 가용 장비를 총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택침수 등 수해를 입은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읍면 직원들이 총 동원돼 가구 정리와 소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 공직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14개 읍면 피해지역 직접 방문조사 및 면담을 실시하고 인력복구 필요지역에 공직자는 물론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지원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내일부터는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체 직원이 해당 읍면 피해 농가 등을 찾아 대민지원을 실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7~8일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침수피해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복구 지원에 군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7일 화산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15조 4천867억 원 가운데 10조 5천672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8.2%로 행정안전부 목표율(60%)보다 8.2%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해 최우수기관 표창과 8천1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 예산 집행실적에서 목표 대비 1분기 105.1%, 2분기 106.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그동안 신속집행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집행률 향상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해 폭우 피해가 컸던 구례, 담양, 곡성 등의 복구비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한꺼번에 교부돼 대상액이 크게 늘었던데다, 철근 수급 차질 등 어려운 여건에서 도와 시군이 유기적 협조를 통해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가용한 역량을 총 결집하고, 피해 도민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도록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4회 개최해 피해가 예상되는 하천, 계곡, 상습침수지, 산사태 취약지 등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댐·저수지 등 수위 상승에 대비해 사전 방류 조치를 결정했다. 또한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1만 2천58명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김 지사는 광양·해남·진도 등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22개 시군에 부서장급 재난지원담당관을 긴급 파견했다. 전남지역에선 이번 집중호우로 해남 현산 533㎜를 최고로 평균 231.8㎜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8일 오전 현재 3명의 인명피해와 이재민 495세대 839명이 발생했다.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471동, 농업 2만 4천937ha, 축산 122농가, 수산 28어가 등 360억 원, 공공시설인 도로·하천·상하수도 등은 162건 322억 원 등 총 682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도민 중심의 자치분권 시대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8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김영록 도지사, 장석웅 도교육감, 역대의장, 시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영상에 이어 축하메시지 영상 시청,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의회의 역사를 그린 기념영상은 1952년 초대 의회가 개원한 이래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의 근간이 되어온 도의회의 의정활동과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공감의정 실천 의지를 다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의원, 그리고 상인과 청년 등 여러 도민들이 축하영상을 통해 전라남도의회 부활 30주년을 축하했고, 해외교류 의회인 일본 고치현과 사가현, 베트남 빈픅성에서 축하 메시지 영상을 중국 저장성, 장시성, 산시성에서는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 의정활동 유공자 표창은 지방의회 부활 이후 도의회 발전에 공헌한 국창근, 이완식 전 의장 등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3분기를 맞아 일반인과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50대 장년층 12,872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50대 대상자들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만 55~59세 대상자 6,332명은 7월 12일, 만 50~54세 대상자 6,540명은 7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뒤, 7월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18~49세 대상자는 50대 접종이 완료되는 8월 중하순부터 모더나·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아울러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 중 예약 취소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은 당초 7월 28일부터 시작될 계획이었으나 백신이 조기 도입됨에 따라 7월 8일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7월 13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집행 대상액 3911억 원의 65.3%인 2555억 원을 집행했다. 목표액(2159억) 대비 집행률은 118.3%를 기록해 목표액 보다 369억 원을 더 집행했다. 군은 ‘신속집행 추진단(단장 김종갑 부군수)’을 구성·운영하며 매주 집행 실적과 추진 상황을 점검, 집행률을 높였다. 계약심사 간소화 등 다양한 방안을 발굴·시행해 신속집행을 뒷받침했고 담당 부서에서는 사업 담당자와 일대일 회의를 통해 집행 상황을 중점 관리했다.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뿐 아니라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집행에 나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화순군은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자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5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 경제 회생과 민생 안정에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경제 파급 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 관리해 불용액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7일 제354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전남의 숨결을 담은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의원은 최근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된 것과 관련하여 “여순항쟁은 5․18항쟁과 더불어 근현대사에서 지울 수 없는 쓰라린 상처의 역사다” 며 “가슴 아픈 역사를 바로 알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통해 명예회복 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에 각별히 힘써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여순항쟁과 5․18항쟁의 역사의 현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민주시민 교육과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정희 의원은 “여순특별법이 사건발생 73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어 기쁘다” 며 “법안을 대표발의 한 소병철 국회의원과 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동료 국회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장성 황룡강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다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됐다. 장성군은 8일, 장성읍 기산리 안산에 둘레길을 개통했다고 전했다. 안산은 기산리 일원에 자리잡은 야트막한 산이다. 장성군은 작년 6월, 장성제일교회 앞에서부터 석송대 주변까지 이어지는 데크길을 안산에 조성했다. 숲길 따라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무거웠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뿐해진다. 또 전망대에 이르면 탁 트인 황룡강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30년 만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어 한동안 출입이 통제되고 말았다. 이후 장성군은 국‧도비 포함 2억원의 재해복구비를 수립, 최근 공사를 마치고 재개통했다. 군 관계자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앵커를 사용해 지반을 단단하게 다지고, 암반 위에 데크길을 설치하는 등 안전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군은 복구 작업과 함께 둘레길의 규모도 확장했다. 기존 440m에서 500m까지 데크길을 늘려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 곳곳에 벤치를 설치해, 방문자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었다 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 기반의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돌봄서비스의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5년마다 스마트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른 적용 모델 구축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실태를 조사하도록 했다. 또 노인과 장애인, 치매환자, 고독사 위험자를 비롯한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건강안전알림서비스, 위치알림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스마트돌보미 양성에 필요한 근거도 마련했다. 체계적인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위한 협의회 운영과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됐다. 최 의원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돌봄서비스가 실제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은 고령인구와 취약계층 비율은 높지만 코로나19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8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2023년부터 30년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인근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유두석 군수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비윤리적 행위”라면서 “조속히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안전한 처리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챌린지를 마친 유두석 장성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도시농업활동가 29명을 양성했다. 나주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2019년 도내 시·군 최초 도시농업 전문인력교육기관 인증을 통해 추진해왔다. 지역 여건에 적합한 활동가 양성을 통한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3기 과정은 지난 3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5회(90시간)차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중요성’, ‘관련 법’, ‘친환경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도시텃밭·정원 디자인 설계’, ‘학교텃밭 기획·프로그램개발’, ‘실내벽면녹화 공간 조성’, ‘옥상텃밭정원 현장실습’, ‘원예치료 사례’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생들은 80%이상 교육과정 이수와 시험평가를 통과하며 전원 수료라는 뜻깊은 보람을 함께 나눴다. 도시농업 민간 전문가로 첫 발을 내딛은 수료생들은 학교 텃밭 강사 및 관리 인력, 도시농업 전문강사 등 도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 도우미로 나서게 된다. 특히 지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최형식 담양군수가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7기 3주년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밝혔다. 최 군수는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군민과 언론인들의 협조, 공직자의 열정으로 잘 이겨내왔다”며 “담양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분야별로 민선 7기 3년 동안의 성과를 간략히 발표한 뒤 향후 군정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담빛문화지구의 성공적 마무리와 에코하이테크 산업단지의 산업용지 분양완료, 메타프로방스 법정분쟁 종식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자체 품종 개발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담양 딸기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2년 연속 대상의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 지역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플랫폼 ‘담양장터 몰’, 올해 준공 예정인 통합미곡종합처리장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와 전남 최초 공립형 대안학교인 송강고등학교와 담빛문화지구에 들어올 페이스튼 국제학교를 통해 대안교육도시 담양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의 군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6일과 7일, 전동평 영암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직접 진두지휘했다. 미암면을 시작으로 서호, 시종, 도포, 학산, 군서 등 영암군 전역11개 읍·면을 직접 다니면서 광폭 현장행정을 펼쳤다. 특히, 군서 학산천, 금정 안로천 제방유실 현장과 학산 망월천 범람 위기 지역 등 피해발생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찾아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포크레인 등 장비를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전동평 군수는 지난 6일, 영암지역 호우피해 현장을 찾은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에게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응급복구 등 대책마련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곧바로 농어촌공사와 신속한 협의를 통해 영산강 하구둑 관문 조절로 관내 지역 퇴수율 90%가 유지되어 농경지 침수지역의 물이 빠지고 하천 수위도 낮아져 더 큰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군은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체제를 발령하고,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하천 주변 둔치 주차장(시종, 학산) 차량 이동 사전안내 및 통제, 산사태 우려지역 및 침수 우려 저지대 주민에 대한 신속 대피 안내 등 재난상황에 발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긴장도 유지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군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 대상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담양군 전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여부에 상관없이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 종류별로 정해진 횟수를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도 마찬가지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시설 및 장소 관리자,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위반 당사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실천을 전제로 안전한 여름휴가 나기를 위해 ‘성수기를 피해서, 가족단위‧소규모로, 나눠서 가기’를 핵심 메시지로 선정해 12개 읍면 및 관광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 없이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며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상황이 엄중한만큼 사적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근 20년째 수성송을 꾸준히 그려온 김창수 작가. 지난 2017년 수성송을 주제로 작품들을 선보이며 큰 울림을 주었던 김창수 화가가 4년여만에 다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2018년말 시작해 3년 6개월을 꼬박채워 완성한 200호 크기의 수성송‘세월’을 비롯해 휘어진 가지 가득 하얀눈을 이고 있는 수성송을 그린 ‘2006 겨울’ 등 시간과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달라지는 수성송 연작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채색한 그림 외에도 드로잉으로 그려낸 수성송 그림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캔버스에서 벗어난 여러 재질 위에 표현된 화가의 드로잉 기법이 오백년 묵묵한 시간속에서도 생명력으로 꿈틀대는 수성송의 활달한 기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해남군청 앞 광장에 위치한 수성송(守城松)은 높이 17m, 둘레 3.18m의 소나무로 수령 500년 가량의 곰솔이다. 조선시대 왜구를 물리친 기념으로 심어져 지금도 해남읍을 지키는 상징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창수 화가는“해남읍의 한가운데 있는 수성송은 해남군민에게는 마음의 고향이자 자부심과도 같은 의미이다”며 “힘찬 소나무의 기상으로 우리 국민들 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작은 영화관 ‘해남시네마’가 7월 13일 개관한다. 해남군에 영화관이 운영되는 것은 1990년대 중반 마지막으로 극장이 문을 닫은 이후 30여년만으로,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읍 해리에 문을 여는 해남시네마와 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4,539㎡ 부지에 연면적 2,171㎡, 4층 건물로 1층은 영화관, 2~3층은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로 운영한다. 특히 작은 영화관 건립은 민선6기 당시 장소 문제로 사업이 한차례 무산되었다가 민선7기 출범 후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가족단위 문화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관은 136석 규모의 상영관 2개(1관 91석, 2관 45석)와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연중 무휴로 관람료는 2D는 6,000원, 3D는 8,000원이며,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청소년은 2D요금에 한해 1,000원을 할인한다. 13일에는 개관식과 함께 개관 기념으로 오후 4시와 7시 20분 군민 무료 상영을 실시한다. 무료상영작은 조우진 주연‘발신제한’고두심·지현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전남 지역 중등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형 평가 문항 출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대학입학전형 정시확대에 대비해 교사들의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온라인과 합숙을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연수는 6월 18일 ~ 19일까지 전남 지역 중등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숙 연수는 지난 7월 2일 ~ 3일에 이어 7월 9일 ~ 10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과목 별로 열린다. 도교육청은 EBS 연계교재 수석 집필진을 강사로 초빙해 국가 단위 시험 출제 과정을 교사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고, 연수는 수능 과목 별로 분반해 이뤄진다. 또한, 연수생에게는 사전과제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6월 모의평가의 정답률을 예측하고 수능형 문항을 출제하도록 해 연수 효과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국단위 시험의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동일한 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수능 준비를 위한 교실수업이 지속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토요민속여행공연 제900회 기념 특별공연을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진도토요민속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지금까지 37만명이 관람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우수한 전통 민속예술을 계승하고 보존하는데 큰 역활을 해오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보배섬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예능보유자 등을 초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공연을 실시한다. 보배섬 진도의 멋과 흥, 한을 엿볼 수 있는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엿타령 등이 특별 공연에 선보인다. 진도군은 국가무형문화재 5종(아리랑·강강술래·남도들노래·씻김굿·다시래기), 전남도 지정문화재 6종(진도북놀이·진도만가·남도잡가·소포 걸군농악·닻배노래·진도홍주), 토속적인 민요와 민속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보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8일 「우리전남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영광군청산하 공직자 자율모금 4백 46만 3천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에 기탁하였다. 「우리전남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대응과 사회문제해결솔루션을 위해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영광군청 공직자들이 작은 보탬이 되고자 모금에 앞장섰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지원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심화와 돌봄 공백문제해결을 위한 아동·청소년 교육 및 돌봄 지원, 2030세대 희망사다리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저소득층 (코로나19 소상공인 및 실직자 포함)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위기가정 지원, 비대면 사회서비스 강화, 취약계층 디지털 역량 강화, 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한 정신 건강 증진 지원, 일감 감소 및 실업 대응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노동일 회장은 “각종 모금캠페인에 한발 앞서서 참여하고 이웃사랑에 모범을 보여 주시는 영광군 김준성 군수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항상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7월 8일 오전까지 강진군의 평균 강수량이 488㎜(최고 대구면 607㎜)를 기록하며, 강진군은 폭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발생시 벼의 경우 최대한 빨리 물을 빼 벼의 끝부분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작물에 묻은 흙 앙금 등 오물을 제거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빠진 후에는 깨끗한 물로 거른 후 고압분무기 등을 이용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문고병, 멸구류 등 병해충 방제에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더 있을 비를 대비해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하고 잡초제거 등 배수시설을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밭작물은 습해(濕害)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물에 잠긴 필지는 최대한 빨리 배수해 2차 피해를 방지하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비료 40g/물 20L)을 엽면 살포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와 태풍 대비해 작물별 사전관리 대책에 따라 예방 점검을 당부드리며, 비가 그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6일부터 7일까지 재해 취약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8월 최고 6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영광읍 시가지 및 제방 붕괴 등으로 심각해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까지 지정된 바 있다. 이를 대비해 영광군은 지난 5일과 6일 실과소장을 배석한 가운데 읍면장 영상회의를 갖는 등 재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영광군에 내린 비는 누적 평균 강우량은 147㎜로 이중 염산면이 누적 평균 174㎜가 내렸다.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126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영광군 관내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도 발생했다. 김준성 군수는 관내 우수저류시설과 농경지 침수 지역 등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군청 실과장으로 하여금 해당 읍면 피해현장과 재해위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피해발생 시에는 신속한 복구와 현장중심의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여름철 장마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사전에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장마기간 동안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은 평시에는 군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토양 내 수분과잉으로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져, 비갠 틈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 예찰을 통해 병 발생여부에 따라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밭작물(두류)은 배수가 좋지 않을 경우 토양 내 수분이 높아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병해 예방을 위해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노지고추는 무름병, 역병, 탄저병 등의 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갠틈에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여 병해충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어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마로 큰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비온 뒤에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여 피해 확산 방지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6명의 선수를 시상하고 격려하였다. 영광군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목포시에서 개최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전자출판 등 5개 종목에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 전라남도 종합 1위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금메달 수상자는 박주영(전자출판), 윤정걸(웹마스터), 최사휴(자전거조립), 김윤경(화훼장식)이고, 은메달수상자는 임동은(시각디자인), 장보영(화훼장식)이며, 수상자에게 상장 및 메달, 부상을 각각 수여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영광군의 위상을 높여 준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올해 9월에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해서도 좋은 성적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부에서 주관하는 본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고, 장애인의 직업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5~30일 2021년 2/4분기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 214개소 중 11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자격증 대여 행위 △중개보조원 신고 여부 △사무실 내 법정 의무게시물 표시 여부 △옥외광고물 표기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 했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4개소를 적발했으며, 의무게시물 미게시 등 위반 정도가 경미한 3곳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업무보증을 미갱신한 1곳은 중개업자의 의견 수렴 후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7월 7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노원구로부터 재활용 아이스팩 160박스(6,400개)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신안군 아이스팩 수거‧재활용은 박우량 군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시대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택배 물량 증가로 인해 늘어나 버려지는 아이스팩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도 살리고 비용도 절감하자”고 제안하면서 지난 2월부터 시작 하였으며, 노원구청은 신안군에서 추진한 아이스팩 수거 재활용 언론보도를 접하고 지난 3월말 자체 과제로 선정, 신안군을 방문 밴치마킹 후 총 276개의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여 재사용 가능한 것을 선별, 세척 및 소독작업을 통해 신안군에 전달하였으며 신안군은 아이스팩 사용이 많은 젓갈타운 및 송도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전통시장 등에 우선적으로 전달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군과 노원구는 2011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아이스팩을 전달 받아 우리군 수요처에 배부할 계획으로 이를 계기로 양 지자체는 더욱 공고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 밝히며, “특히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스팩 구입에 따른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전달받은 상인들을 대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1 관광지 및 지역상권 경관활력 조성사업 공모’ 야간경관개선 부문에 세계모란공원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 원(도비 6천, 군비 1억4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야간경관개선 사업으로 전라남도가 주관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 등 거쳐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강진군, 여수시, 화순군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예산으로 ▲모란 조형물 및 조명 설치, ▲ 컷오프 가로등 설치, ▲ 계절별 소규모 야간 축제를 위한 공간 조성 등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모란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모란공원을 재정비해 접근성을 높이고 푸소, 나이트드림과 연계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모란공원을 매일 걷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어 강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보건소 도시보건지소는 지난 7일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운영을 위해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두 기관의 역량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코로나로 지친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재활운동과 재활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보행장애의 진행 예방과 일상수행능력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장애인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통해 삶의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일자리 대상’의 일자리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7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에 있어 지난 2012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시상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이다. 군은 저출산과 코로나19에 따른 청년실업률 증가 등 지역의 고용악화 속에서도 고용률 73.7%로 전년 대비 1.3% 상승, 상용근로자 수 200명 증가 등 고용지표가 전체적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운영,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 등 청년친화사업을 추진했으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e-모빌리티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창출 선순환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산학관의 협력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순천에서의 첫 출발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늘은 특별한 날, 축하 포토존’을 해룡면 신대출장소에 설치했다. 혼인·출생·전입신고를 위해 해룡면 신대출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7월부터 운영되는 포토존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고 소중한 날을 기념할 수 있게 되었다. 포토존에는 “혼인신고 했어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잘 키울게요! 출생신고 했어요.”, “행복할게요! 전입신고 했어요.”라는 세가지 유형별 카드가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해룡면 신대출장소는 타 읍면동보다 혼인, 출생, 전입신고가 많은 곳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아 포토존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포토존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날을 추억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호응할 수 있는 인구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3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확보했다. 매년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마을기업을 지정하여 마을기업의 모범사례로 전파·확산하고 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심사에는 전국 24개의 마을기업이 경쟁하여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은 2018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귀농인들과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주민의 88%가 각자 650만원씩 출자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마을 주산물인 콩을 활용하여 두부, 메주, 된장, 고추장 등 전통식품을 제조하고, 식생활 개선 교육 등 체험사업이다. 이들은 수익의 30% 이상을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며 소멸 위기의 마을을 전국 선진지 견학 대상으로 발전시켰고, 매년 마을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경쟁력 있는 우수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