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11월 22일 오전 7시, 신라호텔(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하나님의 뜻인,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어 새롭게 회복하며, 영적 부흥을 모색하는 취지로 모이며, 국내외 주요 국가지도자와 국회의원, 교계 주요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도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 6개 대형 교단의 현직 총회장들이 참석해 기도문을 낭독하고, 15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주한미군과 유엔사 대표들, 신학대학교를 포함한 20여개 대학의 총장, 그리고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도회의 진행은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인 이봉관 장로가 맡고, 설교는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맡으며, 축도는 광주 서남교회의 안영로 원로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맡는다. 또한 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윤상현 의원의 개회사,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송기헌 의원이 개회기도를 맡는다. 특별기도로,△국가지도자들의 올바른 리더십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대한민국의 강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중국 허베이성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어젠다에 공동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또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기로 뜻을 모으며,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지방외교 플랫폼’ 설치 추진도 약속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지난 2일 허베이성 스좌장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왕정푸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30년 우정을 쌓아온 오래된 친구 허베이에 오니 가까운 이웃집에 온 것 같다”라면서 “중화권에서 유명한 ‘주화건의 친구’라는 노래에 나오는 ‘붕우일생일주기(朋友一生一起走)’처럼 양 성·도가 오래 함께 가는 영원한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친근함을 표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와 허베이성이 함께 걸어온 30년 교류와 협력의 역사는 한중 관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확고한 교류의 기틀 위에서 양 도성의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왕정푸 성장에게 △충남-허베이 통합위원회 설립 △환경·에너지 등 글로벌 어젠다 공동 대응 등을 제안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을 공개하고 예능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한다. 금수저 전쟁은 흔히 ‘금수저’로 불리는 한국의 젊은 자산가 출연진들이 집안이나 배경 없이 오로지 개인의 능력으로 승부하며 무일푼에서 돈을 불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다. 이들은 자신의 배경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와 난관을 해결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개인의 역량을 증명한다. 출연진으로는 대기업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연매출 3400억 건설사 장남이자 호텔 대표 김헌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후계자 박무현, 1000억 규모 풍력에너지 기업 대표 임재겸, ‘더 지니어스’ 준우승자 김경훈, 남미 보석 사업 후계자 이윤선, 7개 벤처 IT기업 창업가의 자녀 이지나, 부산 1위 택시회사의 3세 이준석 등이 합류했다. 금수저 전쟁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0시에 한 회씩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1화는 4일 0시 공개됐다. 앞서 STUDIO X+U는 미드폼 형식의 예능 콘텐츠 ▲내편하자 ▲보스 라이즈 ▲리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TV를 이용해 화상상담으로 은행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신한 홈뱅크’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홈뱅크’는 신한은행이 은행 업무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작년 5월 KT와 협업해 시작한 신개념 뱅킹서비스(KT 지니TV 채널 777)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 홈뱅크’의 화상상담 서비스 시간을 늘리고 고객들에게 필요한 금융정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먼저, 기존에 화상상담 서비스 시간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였으나 토요일, 공휴일 포함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크게 확대했다. 화상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채널을 통해 ‘신한 홈뱅크’ 상담예약을 등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TV로 편안하게 금융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장성규, 장예원 등 전문 방송인이 부동산, 세무 등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출연해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벌면 뭐하니’, ‘상담왕 감성규’ 등 콘텐츠들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7명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함께했다. 연탄을 받은 한 마을주민은 “우리금융의 연탄 나눔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꽉 찬 연탄 창고를 보니 마음이 든든해진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580가구를 대상으로 총 11만 6천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공인재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우리금융×굿윌스토어(발달장애인 일자리
▲외국인 고용 현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전남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에게 정착지원금 6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역에 우수 외국인 인재와 외국국적동포를 유치하여 장기적으로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이들에게 장기 체류가 가능한 지역특화 비자(F2-R·F4-R)를 발급하고 가족 초청도 허용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전남도의 비자 사업 대상 지역은 영암군, 해남군, 고흥군, 장흥군, 곡성군, 보성군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원 대상은 전남도의 추천을 통해 지역우수인재(F2-R)와 지역특화동포(F4-R)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 주민들이다. 이들은 조선업 및 식품 제조업 등 인력난이 심각한 업종에 종사하며, 인구 감소 지역에서 최소 5년간 거주하게 된다. 정착지원금 신청은 외국인 주민들이 현재 거주 중인 각 군의 외국인 정책 담당 부서에서 가능하며, 사업 대상자 모집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하는 비자는 ‘지역우수인재’와 ‘지역특화동포’로 나뉜다. 지역우수인재(F2-R) 유형은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골프티칭 9기생 이론 교육 및 필기시험이 11월 3일 성남시 동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 교육 및 시험에는 9월과 10월 클럽디보은CC, 부산CC, 고창CC 등에서 열린 골프티칭 실기시험의 합격자 25명 중 2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영성 서강대 교수의 스포츠 역학 강의로 시작됐다. 백정민 가천대 교수의 스포츠 사회학, 오형석 교수의 스포츠 윤리학 등의 강의가 이어졌고, 자격증 시험문제로 나올법한 쪽집게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회장은 참가자들에게 협회 소개와 비전제시 시간을 가졌다. 체육회 김문상 사무총장은 ‘2032년 세계생활체육대축제’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부산지회 배봉건 지회장에게 지회 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도 있었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본지는 지난 1일 새벽 5시, 『남영역 청년주택아파트 공사현장 소음ㆍ분진 극심 … “롯데건설 박현철 사장 국감장에 세운다”』란 제하의 롯데건설의 비판기사를 게재했다. 권력과 재벌을 감시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2년이 넘는 시간, 롯데건설에서 짓고 있는 남영역 아파트 공사장 인근의 주민과 상인들은 분진과 소음, 진동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지만 롯데건설과 관할관청인 용산구청은 보상해 주는 척, 단속하는 척만 하고 세월아 네월아 뭉개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는 기사다. 이날 10시 30분쯤 포털 뉴스검색에서 이상한 상황이 벌어졌다. 본지가 송출한 기사가 『롯데건설 부산해운대 ‘르엘 리버파크 센텀’ 착공』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계속 밀리고 있었다. 9시 10분에 어느 인터넷 매체에서 전송한 것을 시작으로 거의 규칙적인 간격으로 같은 제목과 내용의 기사가 전송되고 있었다. 이른 바 ‘기사 밀어내기’ 작업이 이루어진 것이다. 기사 밀어내기는 포털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비판적인 시각의 기사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긍정적인 기사를 양산해서 비판기사가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을 ‘기사 밀어내기’라고 업계에서는 부르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1호 공인인증 구장인 경북 구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11월 1~2일 열린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구미 이유정 선수가 MVP에 올라 상금 3,000만 원을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부에 출전한 이 선수는 104타를 쳐 남자부 강원의 임후빈 선수를 3타차로 제치며 남녀 통합 MVP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8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은 이틀간의 결선전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명승부를 펼쳤다. 실제로 남자부는 1~2위(107타)와 3~4위(109타), 5~11위(111타)가 동타였고, 여자부도 2~4위, 6~10위가 동타를 기록할 정도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다. 구미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파크골프장을 보유한 지자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 예선전도 결선전을 치른 동락구장을 비롯해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등 6개 구장에서 열렸다. 예선전에는 2,400명이 참가했고, 575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했다. 올해가 세 번째인 구미배 대회는 구미시체육회(윤상훈 회장)가 주최하고 구미시파크골프협회(정성기 회장)가 주관했다. 후원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구미시, 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 시장 개척에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 관광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도는 1일 광둥성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양경모 도의회 의원, 이정직 광저우시 충청향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지에서는 광둥성 정샤오펑 문화관광청 부청장, 천광쥐 외사판공실 부주임, 광둥성여행업협회 리셰쥐 집행회장과 정원리 사무국장, 성내 여행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 충남 관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관광을 중국에 알리고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 설명회, 관광 교류·협력 의향서(MOU) 체결, 기업간(B2B)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 한류 원조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백제문화제, 건강한 맛과 멋이 일품인 금산인삼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새콤달콤한 논산 딸기축제, 국화와 국수·국밥이 어우러진 예산 삼국축제, 세계인이 춤으로 하나 되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 등 도내 축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2024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을 확정했다. 3일 코르다는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까지 올해의 선수 포인트 244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코르다는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144점)와 격차를 100점으로 유지했다. 올해 3개 대회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리디아 고가 모두 우승을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90점 밖에 획득하지 못해 코르다의 올해의 선수 수상이 조기에 결정됐다. 코르다는 생애 처음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됐다. 코르다의 수상으로 지난해 릴리아 부에 이어 2년 올해의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미국 선수가 2년 연속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뽑힌 것은 1993년 베시 킹, 1994년 베스 대니엘 이후 올해가 30년 만이다. 코르다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6승을 달성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격인 CME 글로브 레이스 부문에서도 코르다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중 주말·휴일을 반납한 4박 5일간의 일정 동안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고, 관광객 유치 발판, 교류·협력 관계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올리며, 중국 출장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했다. 이번에도 도내 20개 기업을 꾸려 지난달 31일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하도록 했다.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인 이번 교역회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4일까지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연이은 수출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참가 기업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방중 첫날인 30일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나 충남 방문의 해를 설명하며 진장학원 학생들을 충남에 여행 보내거나, 직원들에 대한 포상 휴가를 충남으로 보내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 1일 광저우에서 개최한 베이밸리 국제포럼이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실력파 배우 변요한과 손잡고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 소비자들과 만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다양한 작품들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변요한 배우를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변요한은 다양한 색채의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게 이른바 ‘남친짤’로도 관심을 받으며 그만의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BBQ는 코미디부터 스릴러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변요한 배우만의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이 소비자들의 곁에서 오랜 시간동안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전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의 친숙함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또한, 변요한 배우가 작품들을 통해 보여준 깊은 연기 내공이 내년 30주년을 맞이하는 BBQ만의 고객들을 향한 진정성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모델 선정의 배경을 전했다.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등 다양한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이동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이동민(39)이 3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오픈'에서 우승,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투어 통산 3승째다. 이동민은 이날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동민은 공동 2위 박은신(34)과 조우영(2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을 받았다. 이동민은 2021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3년 5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인 송민혁(20)과 15언더파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이동민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치고 나갔다. 11번 홀 버디 이후 타수를 줄이진 못했지만 이후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같은 챔피언 조의 박은신이 16, 17번 홀 연속 버디로 19언더파 동타로 따라붙었지만 18번 홀에서 보기를 했고, 이동민은 파를 기록해 승부를 끝냈다. 이동민은 “3년 만에 우승하게 돼 감격스럽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하면서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우승
▲순천시가 케나즈·오노코리아 두 기업의 순천 이전발표를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웹툰 산업 육성의 첫 신호탄으로 국내 웹툰 기업 ‘㈜케나즈(KENAZ)’ 본사와 한-프랑스 합작법인 ‘오노코리아’ 한국지사를 유치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 프랑스 안시에서 체결된 순천시, 케나즈, 그리고 프랑스의 오노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순천시의 기업 유치 노력과 지역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업 및 작가들의 긍정적 평가가 일궈낸 결실로 평가된다. 순천시는 3일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에서 시와 시의회 관계자,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 이전을 공식 발표하며, 케나즈와 순천시가 함께 그려갈 미래비전을 선언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순천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사업을 승인받은 데 이어 나온 성과로, ‘K-디즈니’로의 비전 실현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우선,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그룹 MPP의 자회사 오노와 케나즈가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 ‘오노코리아’는 현재 서울에 위치한 한국지사를 연말까지 순천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5명의 인원이 순천에 자리잡고, 이후
(마다솜이 목에 우승 메달을 건 채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마다솜이 3일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 2차 연장전에서 김수지를 꺾고 우승했다.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째다. 마다솜은 이날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CC(파72·6,752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총상금 9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김수지와 공동선두로 마친 뒤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낚고 우승했다. 첫 연장을 파로 비긴 뒤 18번 홀(파5)에서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마다솜은 3번 째 샷한 공을 2.4m 옆에 붙여 승기를 잡았다. 김수지가 먼저 약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실패한 뒤 마다솜은 차분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국가대표를 거쳐 2022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마다솜은 지난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뒤 지난 9월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마지막날 11언더파 61타를 치는 놀라운 경기 끝에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마다솜은 우승 상금 1억 6,200만 원을 더해 시즌 상
▲숲숲영화제 홍보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 숲숲협동조합이 오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지 2번 창고에서 ‘제1회 숲숲영화제 폐막식과 생태 전시회’를 개최한다. 숲숲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생태와 문화를 융합한 지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10월 12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성황리에 열린 숲숲영화제에 이어, 대동공장을 무대로 한 폐막식과 생태 작품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숲숲영화제 폐막식은 ‘폐허로 남은 공간’을 주제로 삼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말하는 건축가>가, 8일에는 <봉명주공>이, 9일에는 <땅에 쓰는 시>가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각 영화는 시간이 지나 잊힌 공간을 배경으로 그 공간에 깃든 역사와 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간을 담아내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제는 공간이 단순히 과거의 흔적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해석과 가능성의 장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4일부터 10일까지는 청년
▲석면피해 구제제도 리플릿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자와 그 유가족을 위해 구제급여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석면피해 구제급여는 석면으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석면피해구제법에 근거해 지급된다. 석면 피해자로 인정받은 경우, 매월 최저 41만 원에서 최고 174만 원의 요양생활수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석면 질병으로 사망한 유가족에게는 330만 원의 장례비와 함께, 최저 825만 원에서 최고 약 4950만 원에 이르는 특별유족조의금이 지급된다. 현재 광주시는 과거 석면공장 주변에 거주하거나 환경적 석면 노출로 건강 피해를 입은 62명의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12억 6천여만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석면은 과거 다양한 건축자재와 방화 제품에 사용된 물질로, 2009년 국내에서 제조 및 사용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석면 노출 후 최대 40년에 달하는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등의 치명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환경부는 병원과 협력하여 석면 건강 피해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피해의심자에 대해 찾아가는 피해구
▲강기정 광주시장이 1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일 강기정 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와 만나 문화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특히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참가한 캐나다 파빌리온 전시를 계기로 광주와 캐나다 간의 문화 교류에 대한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강 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에 캐나다가 국가관 전시로 참여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캐나다가 2회 연속으로 비엔날레 파빌리온에 참여함으로써 행사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선구적인 역할을 언급하며, 광주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선도도시로서 AI를 일상 속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도시가 될 계획임을 강조했다. 타마라 모휘니 대사는 이에 대한 답례로, 최근 광주에서 좋은 소식이 연이어지고 있음을 축하했다. 그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 등 경사스러운 소식이 잇따르는 시기에 광주를 방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 쪽)이 지난 10월29일 국회에서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면서 광주광역시가 지역 현안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대응상황실’을 운영하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여야 간 대립으로 인해 추가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광주시는 국회 단계에서 지역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정부 예산으로 3조142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 예산안에 광주 지역 사업비로 총 2조3244억 원을 반영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5.8% 증가한 1818억 원으로, 정부 총예산 증가율인 3.2%를 상회하는 성과다. 그러나 광주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을 증액하기 위해, ‘국회의 시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10월 31일)부터 예산안 의결 때까지 단계별로 대응에 나선다. 서울 대외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철강 산업은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철강 산업은 현재의 에너지 소모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인해 국가 탄소 예산을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막대한 탄소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들의 생산 설비인 고로가 탄소중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광양 제2고로를 개수하여 수명을 연장하고 2040년까지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기후솔루션'이라는 환경 단체의 분석에 따르면, 광양 제2고로의 수명 연장은 기후 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포스코는 광양 제2고로를 폐쇄하고, 이후 현대제철의 당진 제1, 2호 고로와 포스코의 광양 제1고로도 폐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제안은 국제적으로 설정된 기후 목표와 일치하는 탄소 예산의 개념에서 출발한다. IPCC가 제시한 탄소 예산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선 전 세계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탄소의 양이 정해져 있다. 한국의 경우 철강 산업에서 배출할 수 있는 탄소는 약 5억5000만 톤으로 계산되었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1월 1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자주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였다. 이번 건의안은 신수정 의장이 제안하여 본회의에 상정된 것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정부 간의 상호 견제 및 권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는 주민의 복리 증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숙한 실현을 위한 중요한 법안으로, 국회에 이미 발의된 유사 법안보다 자치분권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방의회법 제정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왔다. TF는 지난 8월부터 의회사무처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광주광역시의회 자체의 지방의회법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러한 과정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인구 소멸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의 자생력 강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면서 “지방분권을 실질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의 조기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의 보안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고등·대학생이 참여하는 해킹 대회 ‘LG U+ Security Hackathon: Growth Security 2024(이하 시큐리티 해커톤)’를 개최한다. 이번 ‘시큐리티 해커톤'은 해킹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인 1팀으로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서비스 및 프로그램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거나, 암호를 해독하는 등 단계별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점수를 획득한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회 운영 시스템과 부정행위 탐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실제 사례와 유사한 환경을 기획해 문제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보안에 대한 인식과 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큐리티 해커톤 참가 신청은 11월 8일부터 가능하며, 대회 소개 홈페이지(uplusshgs.com)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11월 16일 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사업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100번째 어린이집인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끝으로 6년여 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봉화군청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100번째 어린이집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의 개원 및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성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한 수기 공모전과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등이 접수한 100여편의 감동적인 수기와 전국 100호 어린이집 재원 아동 중 1,219명이 지원한 그림 공모전의 우수작을 현장에 전시해 개원식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과 그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개원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저출생으로 보육시설이 많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격오지 마을 산자락에 이렇게 크고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갖춘 어린이집이 생기게 돼 매우 기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베이밸리 건설 사업을 도정 1호 과제로 추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중국 제1의 경제 도시와 ‘베이(만) 경제권’ 공동 발전을 위해 1일 한중문화우호협회,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와 광둥성 광저우 백조호텔에서 한중연 베이밸리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한중 베이밸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제 협력’을 주제로 연 이날 포럼에는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와 양경모 도의회 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장신 광둥성 부성장, 닝푸쿠이 전 주한중국대사, 모화퉁 세계화교기금회 하와이 협회 회장, 장융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센터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텐센트와 화웨이, 비야디, 메이더, 순펑, 샤오펑 등 중국 유명 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한 가운데 김 태흠지사 기조연설, 발표 및 패널 토의,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환영사 및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는 충남도와 광둥성이 자매결연을 맺은 지 8주년이 되는 해”라며 “중국에서는 숫자 8이 재물과 행운을 상징한다고 알고 있는데, 8주년에 맞춰 포럼을 개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둥성은 2019년부터 웨강아오대만구를 세계적인 베이 경제권으로 만들어가고 있는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광둥성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찾아 도가 조성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와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양경모 도의회 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등과 함께 중국 광둥성 퍼산시 난하이구에 위치한 ‘양샹그룹 잉즈과학기술 프로젝트 스마트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식품·양돈 기업인 양샹그룹의 양돈빌딩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다. 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양샹그룹 자회사인 심천수잉과학기술회사의 짱앤 이사장으로부터 양돈빌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건설 중인 양돈빌딩에 직접 들어가 각종 시설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구제역 등 전염병 차단 방법 △분뇨 처리 방식 △바이오 가스 생산 및 전기·수소 전환 작업 여부 △10만 두 규모 시설 건립 시 비용 △5∼6만 두 규모 양돈빌딩 건립 시 전염병 예방 방안 등을 물으며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또 △양샹그룹 제작 영상 제공 △도내 소규모 양돈농 견학 협조 △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11월 9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공주시 공산성 앞 광장 및 곰탑공원 일원에서 ‘2024 충청남도 문화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공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하며 충남도내 문화예술기관 및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진행된 충남문화예술교육 박람회를 확장해 예술교육팀, 예술지원팀, 문화사업팀, 예술인복지팀, 관광마케팅 등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많은 사업들이 참여한다. 메인 행사로는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34개 공연과 체험, 문화로 사회연대 공연, 제2회 충청남도 사투리 경연대회, 공연예술단체 활동 확장 협력 공연 ‘충남찬가’, 민예총 시낭송 공연 「만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제2회 충청남도 문화다양성 그림공모展’, ‘2024년 충남 장애예술 지원사업 「우리 모두의 이야기展」’ 등 70여점이 설치되어 체험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홍보물과 체험 후 스탬프 도장 완성 시 기념품 증정, 기념사진(포토존) 촬영,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댄스교실’, 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서부 내륙 교통혁명의 한 축인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이 1일 홍성역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은 △서해선 △포승∼평택(안중∼오성) 단선전철 △장항선(신창∼홍성) 복선전철 등이다. 서해선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06∼2015)에 반영된 지 1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구간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까지 90.01㎞(도내 43㎞)로, 총 4조 1009억 원을 투입했다. 정차역은 홍성과 합덕(당진), 인주(아산), 경기도 안중(평택), 향남(화성),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다. 삽교에 설치할 가칭 내포역은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발주를 진행 중이다. 투입 열차는 시속 150㎞급 ITX-마음으로,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이동 시간은 67분이다. 1일 운행 횟수는 상·하행 각 7회 씩 총 14회이며, 이 중 6회는 베이밸리(아산만) 순환철도를 달린다. 홍성에서 서화성 방면 출발 시간은 오전 6시 50분, 9시 24분(베이밸리 순환), 10시 24분, 오후 2시 8분, 5시 42분, 6시 15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 시장 개척에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 관광 세일즈’ 활동에 나선 가운데 1일 광둥성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양경모 도의회 의원, 이정직 광저우시 충청향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광둥성 정샤오펑 문화관광청 부청장, 천광쥐 외사판공실 부주임, 광둥성여행업협회 리셰쥐 집행회장과 정원리 사무국장, 성내 여행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 충남 관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관광을 중국에 알리고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 설명회, 관광 교류·협력 의향서(MOU) 체결, 기업간(B2B)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 한류 원조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백제문화제, 건강한 맛과 멋이 일품인 금산인삼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새콤달콤한 논산 딸기축제, 국화와 국수·국밥이 어우러진 예산 삼국축제, 세계인이 춤으로 하나 되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 등 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한 ‘제1회 전남도 다문화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성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박람회 첫날에는 어린이 종합예술대회가 열려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그림과 글짓기, 동시 쓰기를 통해 그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표현하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 날에는 마술 공연과 베트남 전통춤이 식전 행사로 진행되었고, 개회식에서는 다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와 함께, 전남도가 추진하는 다문화 엄마학교에서 초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32명의 다문화 엄마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이들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 다문화박람회는 한국어와 모국어로 발표하는 이야기 경진대회인 ‘이중언어 페스티벌’을 포함하여,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이 전통춤,
▲지난 31일, 광양제철소가 산업안전분야 전문가인 유인종 전 쿠팡 안전담당 부사장을 초청하고 직책자, 그룹사 및 협력사 임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특강을 열었다./광양제철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최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그룹사 및 협력사 임원, 제철소 주요 직책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전문가 특강을 개최하며 산업 현장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는 삼성코닝과 쿠팡에서 안전 관리자와 부사장으로 활동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지닌 유인종 강사를 초청했다. 유 강사는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라는 저서에서 다룬 내용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는 국내외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사고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한 '안전의 습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고 발생 매커니즘을 분석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공유해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인종 강사는 삼성그룹 최초의 안전 관리자 출신 임원으로서, 삼성에버랜드의 안전 관리 체계를 혁신하고 세계테마파크협회(IAAP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가을의 풍성함이 물씬 묻어나는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제6회 해남미남축제가 성대히 막을 올렸다.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인기 유튜버 수빙수의 삼치 해체쇼로 막이 오른 개막식은 해남 특산물 자색 고구마 희석액을 활용한 상징물 점등 퍼포먼스와 트로트 축하쇼로 이어지며, 가을의 신선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 해남의 풍성한 가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해남의 농수산물이 가진 맛과 멋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해남의 다양한 농수산 특산물을 활용한 전시와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고구마 주제관에서는 품종별 고구마와 희귀한 고구마꽃 등을 선보이며, 해남 고구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미남스토리푸드관에서는 해남의 전통 장류를 사용한 음식과 100여 가지의 미식을 소개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가족
▲김주웅 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11월 1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영세 외식업자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배달 플랫폼 수수료율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 건의안은 농수산위원회 소속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했으며,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중대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배달의민족’이 중개 이용 수수료를 기존 6.8%에서 9.8%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는 더욱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은 생존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고, 이로 인해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해졌다. 그러나 정부가 주관하는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회’는 지난 10월 31일까지 9차례 회의를 개최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배달 플랫폼과 자영업자 간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주웅 의원은 “고금리, 고물가,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영세 외식업체의 폐업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인상이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서해해경청 청사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1일 개최한 상황 점검 회의에서, 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인해 주말 동안 서해 전 해상에서 높은 파도와 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 및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 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현재 중국 상하이 인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전남 섬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남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령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해경청은 회의를 통해 양식장 관리선을 포함한 조업선의 조기 피항과 연안 사고 예방에 나섰으며, 위험 해역을 통과하는 예부선 및 소형 화물선 등을 대상으로 항행 안전 방송을 실시해 안전한 해역으로의 이동을 권고했다. 또한, 연안해역의 취약지와 위험구역에 대한 육상 및 해상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조업 및 낚시, 해양 레저 활동 시 기상 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하며, "기상 악화 시에는 위험 지역 출입을 삼가고 가능한 해양 레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조성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1일 여수시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1월 1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섬박람회 주행사장 조성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 행사에서 조직위원회는 이번 박람회가 여수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주행사장 조성을 맡은 ㈜수성엔지니어링은 기본 방향과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섬박람회가 담고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요소들을 통해 여수의 매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박람회 부제인 ‘너와 나의 섬 이야기’처럼, 많은 사람들이 섬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를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보고회에서는 정기명 시장과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전문가들로부터 공간 구성, 동선 및 주차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이번 섬박람회의 성공을 담보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섬박람회 조성 설계용역은
▲박홍률 목포시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유일의 '의료취약지'로 꼽히는 목포시가 국립 의대 유치를 위한 평가 기준에 공인된 의료지표를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목포시는 국립대학병원이 지역 의료 취약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량적 의료지표가 반드시 평가 항목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9일, 전남 지역 국립 의대 신설 관련 정부추천 용역을 맡은 에이티커니코리아는 순천대와 목포대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교육과정, 교원 확보 계획, 병원부지와 설립자금 계획 등을 포함한 총 14개의 평가지표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의료 취약성과 같은 중요한 지표는 정성평가에 포함하고, 의료 인력 확보를 핵심 평가 요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국립대학병원 설립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공공보건의료에 기여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량적 의료지표를 평가에서 배제한 것은 설립 취지와 어긋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목포시는 국립대학병원이 공공보건의료법 제2조에 따라 의료취약 지역과 취약계층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하며, 해당 법적 정의가 평가 기준에 명확히 반영되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세계 최초의 모듈형 해상 실증선박이 목포에서 탄생했다. 목포시는 지난 31일, 삽진산단에서 다양한 친환경 연료 시스템을 한 번에 시험할 수 있는 해상 실증선박 K-GTB의 진수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선박은 수소, 배터리, 하이브리드, 암모니아 등 각기 다른 친환경 추진기관을 탑재해 실증과 평가가 가능한 세계 유일의 플랫폼으로, 친환경 선박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크게 앞당길 핵심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K-GTB 프로젝트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주관 하에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적극 참여했으며, 목포에 기반을 둔 기업 ㈜한국메이드가 건조를 담당했다. 길이 82.6미터, 폭 18미터, 무게 2,600톤 규모의 이 실증선박은 향후 한국선급의 검사를 통해 본격적인 시험 운항에 나설 예정이며, 친환경 선박 기자재와 대체 연료의 실증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목포시는 남항을 중심으로 친환경 선박 연구 및 실증 클러스터를 구축해 조선‧해운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GTB의 개발로 인해 고비용, 장시간이 소요되던 친환경 선박 개발 과정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카페동네(주식회사 엘케이디앤 대표 이상근)는 지난 10월 24일 카페동네 부평 본사 사옥에서 프레시뱅크·티켓트리·팬텀엑셀러레이터·N99와 비즈니스&투자 스왑 MOU를 체결하였다고 1일 밝혔다. 카페동네 이상근 대표는 프레시뱅크·티켓트리·팬텀엑셀러레이터·N99와 비즈니스&투자 스왑 내용 골자는 투자 스왑, 유통망 스왑, 사옥들에 업무 공간 스왑, 영업망 스왑, 사은품 서포팅 스왑, 각사 건물들에 매장 입점 스왑 등이며, 서로들이 협력하여 밀어주기로 하였다. 카페동네는 서울, 경기권에 매장들이 집중되어 있는데 이번 비즈니스&투자 스왑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대구, 경상 지역과 광주, 전라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그 교두보로 프레시뱅크 사옥에 부산 지사를 오픈 하였으며, 오픈과 함께 부산에 300평 규모의 대형 직영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페동네 마케팅 총괄을 맡고 있는 권법인 이사는 “카페동네는 동네에 하나쯤 있을법한 사랑방을 만들자 라는 컨셉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며, 자체 베이커리 HACCP 공장 시스템을 통해 갖춰져 있는 다양한 먹거리의 베이커리 카페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2025년 6월경 입주 예정인 풍동2지구 더샵 엘로이 단지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모델하우스 공사가 진행중이다. 풍동2지구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약 4,8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될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현장이다. 이중에 포스코 더샵 엘로이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2층(최고층) 8개동으로 오피스텔이지만, 소형평형 없이 전용면적 84~247㎡로 총 1,976실(1,2,3단지합)로 구성된다. 해당 포스코 더샵 엘로이 상업시설인 ‘파사쥬 드’는 단지내 지상1층, 지상2층, 지상3층에 마련된다. 해당 상가는 1976실 규모 대단지의 엘로이 고정수요를 품고 있으며 주변 주거단지 광범위한 배후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기에 분양 임대 관련 관심을 가져 볼만 하겠다.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사유림의 39%인 5,766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등산코스, 상습 출입로 등 입산 길목 주변에 입산통제를 알리는 깃발과 현수막 등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불가피한 사유로 해당 산림에 입산하고자 할 때는 사전에 양양군으로부터 입산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같은 기간, 관내에 소재한 모든 산림에서는 화기 및 인화․발화물질 소지가 원천 금지된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본청 및 6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산불예방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마을이장단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사회단체에서도 함께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무인감시카메라(9개소) 및 감시초소를 운영하여 산불감시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인근 시군과 공동으로 진화헬기 1대를 임차해 운용하고 있다. 산불대응센터 및 현남분소에서도 진화차량 11대와 급수차 1
▲한안자 명인(우) 임대웅 전수자(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늘,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해남에서 열리는 해남미남축제는 지역의 전통장이 중심이 되는 특별한 행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감으로 즐기는 미남 장류 여행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해남군 14개 읍면의 다양한 전통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축제 기간 동안 미식스토리관에서는 해남의 전통장 전시와 함께 장담그기 체험, 여러 먹거리를 시연 및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해남군이 자랑하는 전통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또한 대한민국 농식품부의 음식 명인 8인과 함께하는 전통장 포럼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전통 음식의 100년 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참가자들에게 전통장의 깊이와 그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명인들 중에는 한안자(해남 동국장), 유정임(경기 포기김치) 등 유명한 전통식품 명인들이 참여해 그들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전시회에서는 전통장의 시초로 불리는 동국장을 비롯해 해남군 14개 읍면의 마을 전통장과 사찰에서 제조한 전통장, 이를 활용한 100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회사 용마로지스는 이종철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2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국물류대상은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을 기념해 국가 경제와 물류 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종철 대표는 의약품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 및 택배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 등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의약품 콜드체인은 백신, 생물학적 제제, 호르몬제 등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운송하기 위한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용마로지스는 입고부터 보관 및 분류, 간선 수송, 배송까지 전 물류과정에서 의약품 및 백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정온물류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용마로지스는 국토부가 실시하는 ‘2023년 택배서비스 평가’에서 기업택배 분야에서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시니어 고객들의 건강증진 효과와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 50+걸어요’는 시니어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건강’을 위해 ‘걷기’를 유도하고자 출시한 서비스로 만 50세 이상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목표걸음’수를 ‘8,899보’로 정했다. ‘8,899보’라는 숫자는 ‘팔팔하게 99세 넘게 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 50+걸어요’의 핵심 혜택은 ‘걷기캐시’다. 서비스 가입 후 ‘목표걸음’를 일별로 달성하면 캐시를 제공하고 매월 7일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스페셜데이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50+걸어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비스 신규 등록 고객이 ‘추천인’을 입력하는 경우 건당 5백원씩 최대 5천원까지 ‘함께캐시’를 제공하며 가입 후 7영업일간 ‘걷기캐시’를 2배로 적용한다. 또한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결제계좌, 공적연금 입금계좌, 보험료 이체계좌 등으로 지정하거나 ‘신한 SOL뱅크’에 처음 가입하는 경우 별도의 ‘캐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는 지난 30일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각각 ‘노나장터’와 ‘들랑날랑 주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와 주민 화합을 실현하는 중요한 자리를 마련했다. 노나장터에서는 약 50명의 주민이 참여해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자투리 식재료를 서로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자원순환센터의 지원 아래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온 식재료를 나누며 이웃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소중한 자원을 절약하는 경험을 공유했다. 장터에 참석한 주민 추말숙 씨는 “버려질 위기에 처한 식재료를 나누며 이웃과 친해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나장터는 동구의 슬로건인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들랑날랑 주민 한마음 축제’에는 10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축하공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성과 보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30일, 영광우체국 사거리 일대에서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영광경찰서와 영광교육지원청 등 아동학대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중 인식이 낮은 정서학대에 대한 스티커 설문조사가 실시되었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긍정 양육 129 원칙' 리플릿이 배포되었다. 장세일 군수는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여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누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군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아동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광군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노인요양 등 총 58개 사회복지시설의 관리자 및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하였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
▲신우철 완도군수,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치유의 섬, 완도 특강 진행/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여 해양치유산업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이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와의 수출 협약 체결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대회에서 ‘치유의 섬, 완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완도가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는 완도의 독특한 치유 자원과 이를 활용한 웰니스 관광의 잠재력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완도군 소재 업체(하나물산), 이탈리아 업체(MILLETEK)와 수산물 수출 협약 체결/완도군 제공 완도군의 수산물 수출업체들은 수출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특산물인 톳, 전복 차우더, 전복 꼬치 등을 선보였다. 이들은 총 66건의 상담을 진행한 결과, 미국,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의 바이어와 1,08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 14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클리엘코가 하반기 새로운 개편과 함께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14일까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4K 순금 골드바’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리엘코는 20일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4개 채널을 통해 이벤트를 전개 중인 가운데 댓글 150여 개가 올라오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선착순 추첨을 통해 ‘1번째 회원’, ‘10번째 회원’, ‘50번째 회원’, ‘100번째 회원’, ‘300번째 회원’ 순으로 경품순위에 따라 제공한다.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회원가입만으로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4일이다.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는 오픈 첫날부터 유입 폭주로 인한 ‘서버 다운’이 되는 일이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행사장 내 운영되는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축제 시작 5일 만에 지난해 전체 매출을 초과해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9회를 맞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강진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강진군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이 주관하여 18개 업체가 참여했고, 쌀, 잡곡, 생표고버섯, 떡류 등 62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축제 5일 차까지 2705만 2000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갈대축제 전체 매출액인 2483만 4000 원을 넘겼다.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검정쌀 600g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스톱워치 10초 맞추기, 무료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축제를 앞두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성수 핫플레이스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신영와코루의 7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가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으로 자리를 옮겨 언더웨어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업계 1위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국내 언더웨어 대표 기업 신영와코루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신영방직’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영방직’ 팝업스토어는 신영와코루의 초기 방직 공장을 모티프로, 장인의 클래식한 공방 컨셉인 4층 ‘더 아뜰리에(The Atelier, 10월 31일 오픈)’와 모던한 공장 컨셉인 1층 ‘더 팩토리(The Factory, 11월 12일 오픈)’ 등 2개의 공간으로 기획했다. 비너스, 와코루, 솔브 등 신영와코루의 대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팝업에서는 신영와코루의 헤리티지 전시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 4층 ‘더 아뜰리에’ 공간에서는 신영와코루의 피팅 전문가가 직접 사이즈를 체크해주고, 나에게 맞는 언더웨어를 찾아주는 무료 피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브라 연구소’와 ‘브라 보관소’ 두 가지 테마로 꾸며진 프라이빗 피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난 10월 우리나라 수출이 4.6% 증가해,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은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자원부는 1일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이 발표 내용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575억2,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 증가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수출은 작년 10월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13개 월째 전년 동기보다 증가 기조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액은 125억 달러로 작년보다 40.3% 늘어나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포함한 컴퓨터 품목 수출도 54.1% 증가한 10억 달러로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20억 달러로 작년보다 19.7% 늘었다. 반도체에 이어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작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62억 달러로 역대 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18.5% 증가한 1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그간 부진했던 철강 수출은 10월 8.8% 증가한 2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2월부터 8개월간 지속된 수출 감소 흐름에서 벗어났다. 다만 석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