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여행의 폭이 좁아진 시민과, 광양을 목적지로 선택하는 관광객을 위해 후회 없이 광양의 12월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광양의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즐기면서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과 동선을 고려해 총 3가지 여행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배알도 섬 정원~김시식지로 겨울 바다와 포구를 한가롭게 거닐고 굴, 생선회, 재첩 등 향긋한 겨울 먹거리까지 맛볼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문화예술의 향기가 그윽한 원도심을 투어하고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나 광양닭숯불구이 등으로 중식을 즐긴 후, 신도심을 거쳐 섬진강까지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시는 당일코스로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유당공원~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 구봉산전망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를 추천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백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2021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500만원과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21개 시·군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농업인 만족도, 시범사업 우수성과, 농업인 교육 등 3개 분야 115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농업 인력 감소, 농촌 고령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침체된 농업·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농 육성과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비롯한 특색 있는 시책 발굴에 힘써왔다. 앞서 2018년 지역농업특성화, 2019년 농업인 전문교육, 2020년 지도공무원 역량강화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분야별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왔던 나주시는 올해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첫 최우수기관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촌지도사 6명은 분야별 공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3명), 농촌진흥청장(2명), 전라남도지사(1명)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시는 ICT 및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 농어촌 체험·관광 등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영농기반을 갖춘 차세대 영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내 고3학생들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보내기로 하는 등 글로벌 교육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수에 있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중국 산시성 교육청과 그동안의 한·중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나누는 온라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중국 산시성교육청 리츄주 교육청장을 비롯한 양국 교육청 관계자, 장청강 광주 중국총영사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시작된 두 기관 간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2022년 비전이 소개됐다. 전남교육청과 산시성 교육청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 학생 교류 등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지자 헬로우 프랜드 라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두 나라 48교, 6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온라인 상에서 수업과 문화활동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도내 고3 학생 18명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선발해 파견하는 계획이 발표돼 현장의 큰 관심을 끌었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을 위하여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2021년 1월 ~ 11월 31일) 22건의 차량화재로 약 1억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차량화재는 운행 중 엔진과열, 교통사고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하여 화재특성상 고속도로나 외각 도로 등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한 초동 조치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연소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이 더욱 요구된다. 현행법상 7인 이상 차량에만 소화기 설치 의무가 있지만 소방서는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면서 “화재는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9일간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의 땅 전남’ 만들기를 다짐하는 ‘제3회 도민 인권증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9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권연극, 노동인권 개선 토론회, 인권선언문 및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미화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재규 전남도경찰청장, 전남도의회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과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장, 인권활동가 등 180여 명이 참석했고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각계각층의 도민 30여 명이 참여한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영상 상영, 인권 증진 활동 유공자 표창 및 인권작품 공모전 입상자 상장 수여,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의 땅 전남’을 만들자는 의지를 표현한 인권증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평등은 누군가의 수많은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이룩한 값진 성과”라며 “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8일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1,000장과 이불세트 등 100만 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조합장을 비롯한 장흥축협여성한우회 회원들의 연탄 배달 봉사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재은 조합장은 “날씨가 무척 추워졌는데 작게나마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를 받은 선모 어르신은 “연탄이 떨어져 걱정이었는데, 때마침 창고가 꽉 차도록 연탄을 지원 받으니 올 겨울 한파에도 안심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길현종 장흥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장흥축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2021년 한해 여수시 아동 226명에게 3억 원 가량의 다양한 후원활동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전남지역본부장이 여수시를 방문해 올 한해 여수시 아동을 위해 3억 원을 후원한 것을 기념해 여수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복지시설 여수보육원과 삼혜원, 전남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주거환경개선 및 교육비, 의료비, 범죄피해아동 보육비, 난방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박수봉 전남지역본부장은 “우리 주위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이 꿈나무들이 티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은 든든한 후원자로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장은 “지난 73년 동안 국내‧외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시고, 우리 시 저소득층에게 적재적소 후원을 연계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열어 365개 아름다운 여수 섬의 풍광을 알리고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 홍보에 나선다. 여수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여수시청 1층 로비에서 ‘2021년도 여수 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고 여수 섬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여수 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25점을 전시한다. 시는 지난 10월 6일부터 4주간 ‘2021년 여수 섬 사진 공모전’을 통해 983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지난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5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6점, 입선 1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섬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여수 섬 사진 공모전, 섬박람회 참여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남 여수시 돌산진모지구와 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남평읍 기관·사회단체가 작년에 이어 아파트관리원을 위한 방한용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 남평읍은 지난 6일 남평파출소 등 4개 단체와 ‘제2회 사랑의 장갑 전달식’을 갖고 관내 아파트 관리원 20여명에게 방한용품 세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방한용품은 장갑, 담요 등 160개(150만원 상당)로 남평파출소(소장 정의식), 남평자율방범대(대장 이정호), 우리동네Hero(단장 최라현), (사)청소년선도위원회(위원장 이민철)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통해 마련됐다. 이정호 자율방범대장은 “비가 오나 눈이오나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아파트관리원분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웃 단체와의 협력과 나눔 실천에 힘써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생활 여건이 대부분 녹록치 않은 아파트관리원분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관단체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2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지원대상자를 내년 1월 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주민소득 융자 지원사업 및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9.9 ~ 33㎡ 규모) 설치 지원 사업 등 농업정책 5건, 식품유통·원예특작 10건, 농촌진흥 7건, 기술보급 11건, 축산 7건 등 총 40건이다. 사업비 규모는 보조금·융자 등 약 64억원규모로 예산안 심의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 관내 사업 예정지가 위치해있고 주민등록법상 실거주자로 관련 법규 및 사업시행지침 기준에 적합한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 등이다. 희망자는 내년 1월 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사업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수막 게시, 마을단위 공고문 및 신청 안내문 배부, 행정 일제방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신청 사업은 내년 1월 25일까지 나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자세한 사업목록 및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서, 기타 세부사항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한전MCS(사장 권기보) 본사 사회봉사단이 나주시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철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봉사단은 지난 2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강·이창·영산동 지역 저소득층 노인 3가구를 방문해 연탄배달과 생필품 지원, 노후 전기 시설 교체 등을 실시했다. 한전MCS 사회봉사단은 전국 사업장별(196개)로 각기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을 ‘에너지 행복을 위해 누비는 사람들, 빛으로 사랑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체계적으로 조직화해 2021년 9월 창단했다. 이웃, 환경, 문화사랑 실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권기보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지역 먹거리를 통해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이 개장 6년 만에 누적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나주시는 누적매출 200억원 달성을 기념한 소비자 사은 이벤트를 오는 11일과 12일 주말 이틀 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11월 25일 문을 연 빛가람점은 소규모·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지난 달 30일 기준 611농가의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은 나주시 전체 인구의 약 1/10수준인 1만2165명으로 먹거리 신뢰에 기반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누적매출 200억원 돌파 이벤트는 소비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출하 농가·업체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얼굴 있는 먹거리 홍보 배너 전시, 상품 할인과 추첨, 사은품, 소비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빛가람점은 행사 기간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미(1kg)또는 상품 즉석 뽑기 추첨권을 지급한다. 추첨 상품은 멜론, 장어, 배즙, 우리밀 과자 등 지역 농산물(가공품)이다. 농산물 및 가공 식품 할인 행사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최우선해 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8일 ‘나주 금성회’에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강인규 시장과 나주금성회 백기종 회장, 이병규 사무총장 등 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육성기금 등에 관한 환담이 오고갔다. 백기종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목표로 하는 진로 달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후배 양성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백 회장은 현 한국사회범죄연구소 전문위원으로 사회범죄 이슈에 관련된 TV, 라디오 패널 출연과 대학 강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에 이어 소중한 기금을 모아준 금성회 재경향우회원들의 애향심과 후배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나주금성회는 지난 2009년 결성 이래 현재 53명으로 구성돼 나주 배와 쌀 등 농·특산품 판로 개척,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고향 사람들을 위한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애향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작년에 이어 난방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가구에 외풍 차단 효과가 있는 ‘난방텐트’를 보급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읍·면·동과 사례관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난방텐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난방텐트는 집 내부에 설치하는 텐트형 난방용품으로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전기장판에 비해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기장판은 방바닥 온도가 급상승에 따른 위, 아래 온도차로 호흡기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난방텐트는 외풍을 차단하면서 내부 온도를 4~8도 정도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작년 100세대 보급에 이어 올해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난방텐트를 직접 설치, 사용법을 안내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난방텐트 보급은 뛰어난 보온효과와 난방비 절감 등으로 작년 큰 호응을 얻은 사업”이라며 “열악한 환경 속 겨울 추위에 고생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원조 한류스타로서 ‘아모르파티’로 제2 전성기를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로 추앙받는 김연자가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나서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청 VIP실에서 김연자에게 전남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연자는 앞으로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식, 관광자원 등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자는 위촉식에서 “트로트 가수로서 ‘예향 전남’과 특별한 인연을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맛과 멋의 고장 전남의 ‘안심 관광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고 큰 사랑을 받는 국민가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남의 숨은 매력을 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김연자는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다. 1980·90년대 일본에서 한복을 입고 콘서트와 각종 TV 프로그램을 누비면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큰 성공을 거뒀고 프랑스 파리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원조 한류스타다. 2016년 이후에는 대표곡 ‘아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2021년 도민평가단 하반기 정기회’를 열어 올 한 해 성과를 결산했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주요 업무와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 추진 상황을 평가하는 역할을 하며 직능별로 기획행정환경분과, 관광문화분과 등 7개 분과로 나눠 총 100명으로 구성하여 정기회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열린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평가위원 선정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추첨을 의뢰해 확정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열린 이날 회의는 ▲공약이행 필요성에 대한 매니페스토 특강 ▲2021년 도민평가단 평가 결과 보고 ▲공약 실천계획 변경안 심의・의결 등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도민평가단 평가 결과 보고’는 평가위원이 도정 주요 사업의 현장을 평가했던 결과를 확인한 시간으로, 참석자의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고 복지여성분과 평가단이 차상위 이하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문제를 개선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해남 송산리 마을 활동 현장을 찾은 사례를 소개하고 재래식 부엌의 천장을 도배하고 고목나무를 제거한 복지기동대원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 평가단의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총 10억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투입해 광양커뮤니티센터 내에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해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광양커뮤니티센터 실내정원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sunshine 태양, 광양시 시화 동백, 대표 명소 백운산 등 3가지의 테마로 연출했다. 스노우사파이어, 테이블야자, 산호수, 보스턴고사리 등 상록 관엽식물 10여종 1만여 본을 식재해 푸르름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인공폭포와 은은한 조명 등 시설조형물 설치로 다양한 경관을 연출해 실내정원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실내정원 조성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 공기질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 제공과 테마 있는 정원 조성으로 지역 홍보효과 또한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푸르름과 청정한 공기가 넘실거리는 녹색 힐링 공간인 실내정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배알도 섬 정원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등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광양관광 공식 SNS와 연계하는 겨울 특별이벤트에 나선다. 시는 개방 이후,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을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꾸며 감성 넘치는 공간을 연출했다. 아울러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를 활용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지정 장소인 배알도 섬 정원을 방문하고, 인증사진 촬영 후 오는 25일까지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태그하면 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 선물로 선착순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발송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최근 개방한 배알도 별 헤는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에 대한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섬 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연출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고 SNS 이벤트에도 참여해 뜻밖의 선물을 기대하는 즐거움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배알도 버스킹,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여수밤바다의 아이콘 낭만포차를 내실 있게 운영할 제6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여수문화홀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낭만포차 운영 자격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자로서 직계가족 포함,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8명으로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인근 지역주민 3명, 기타(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북한이탈주민) 3명을 계층별로 나눠 선발한다. 특히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저소득층 기회 확대를 위해 소득기준을 추가로 반영해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으로 차등 배점하기로 했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계층별 모집인원의 3배수인 54명을 선발하고, 2차 음식 품평회를 거쳐 최종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최종 18명은 각종 친절교육 등을 이수한 후 내년 2월부터 1년간 낭만포차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계층별 자격이나 신청 서류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로 여수를 찾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등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 6천104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천652억 원, 시 추진사업 4천45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국비확보액은 올해 5천156억 원보다 947억 원 증가한 규모다. 화태~백야 연륙교사업 등 대형 SOC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총사업비 1천195억 원) 등 대형 지역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신규 사업은 18건 87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총 사업비 404억 원), 여수시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총 사업비 92억 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총 사업비 280억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총 사업비 6천824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 SOC분야는 21건 1천74억 원으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144억 원,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98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전라남도 주관 ‘2021년 평생교육 운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포상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한해 사업성과를 지표단위로 측정, 평생학습 활성화와 도민의 평생학습권 확대·보장을 위해 노력한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됐다. 평가는 평생교육 운영현황 서류심사,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영상 평가로 진행, 각 시·군의 업무추진 성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평생교육 운영현황은 평생교육 예산, 조직 운영능력, 사업 참여도, 프로그램 교육생 및 성과관리 등 4개 항목을, 활동영상은 작품성,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나주시는 대표 특산품인 나주배 수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인 ‘나주배로 파티쉐 스쿨’을 비롯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이젠! 세상 속으로!’ 등 다양한 계층별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달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특별상 수상 프로그램이자 고학력 경력단절 학부모의 역량 개발을 위한 ‘슬기로운 방콕생활 코칭 맘 스쿨’도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지역 팬플루트 동아리인 ‘팬스토리’에서 제출한 영상은 회원 간 화합과 연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나주로컬푸드 소비자 서포터즈’ 회원 17명을 신규 위촉했다. 시는 최근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에서 (재)나주시농업진흥재단 주최로 ‘제2기 로컬푸드 소비자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로컬푸드 서포터즈는 소비자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소비자 리더 그룹이다. 건강한 지역 먹거리 생태계 조성과 로컬푸드 공익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월례 간담회 및 학습활동, 먹거리 안전성 모니터링 등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서포터즈 회원은 기존 13명에서 30명으로 늘었다. 나주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소비문화 확산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업체계 구축에 힘을 모아주는 소비자 서포터즈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서포터즈는 농업과 지역 먹거리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마동현충탑 복합산림경관숲 조성사업’으로 2022년 예산 2억 원(도비 1억, 시비 1억)을 확보했다. ‘마동현충탑 복합산림경관숲 조성사업’은 중마권역의 허파인 마동현충탑공원 내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산림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산벚나무, 수국, 홍단풍, 동백나무 등을 식재하고 휴게시설을 설치해, 4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림 경관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걷고 쉬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관광의 확산에 대비해 숲의 경관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12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에서 5,275억 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해 사상 최대의 국비 확보 성과를 이뤘다. 이는 2021년 4,568억 원보다 707억 원(15.4%) 늘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광양항 활성화, 신산업·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되어 향후 시정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부예산에서 미반영되어 국회 심의 중이던 아래 현안사업 4건(총사업비 7,473억 원, ’22년 국비 57억 원)이 추가 반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46억 원(총 6,915억 원) ▲전남 중소기업연수원 기본조사 용역비 4억 원(총 292억 원)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비 4억 원(총 68억 원) ▲남도 2대교 건설사업 실시설계비 3억 원(총 198억 원) ◇ 철강‧항만 등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한 제2의 도약 정부예산에 신규 반영된 현안사업 중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국내 항만 최초로 완전자동화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차례에 걸쳐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지역 미래산업의 주역인 특성학과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산학융합형 취업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청년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산학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산단 등 선호기업 취업률을 높여 교육과 취업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 산‧관‧학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국가산단 LG화학과 여천NCC 인사 관계자 특강으로 기업인재상,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자세 등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외부전문강사로 구성된 인성교육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채용트랜드인 수시채용에 대비해 AI 면접 등 변화하는 취업준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참여한 지역특성학과 학생들은 “산단관계자 특강 및 취업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취업준비 방향을 설정하고 대비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는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교육성과와 개선‧요구사항 등을 내년도 교육에 반영하고, 산업체 현장체험 등 프로그램을 확대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희망자 174명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우체국, 세무서 등 공공기관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한 달간 행정을 지원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로 하루 7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수당은 여수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7만 원이며, 만근 시 161만 원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12월 9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로, 본인이나 부모(보호자 포함) 중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과 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많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모집인원 174명 중 우선대상자(82명), 일반대상자(83명), 외곽(9명)을 각각 구분해 선발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일반대상자와 외곽은 공개 추첨으로 선발한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50%인 82명을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장애인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보훈‧국가 유공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시민의 건강 욕구에 부합하는 건강증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나주시 보건소 2동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일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2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 2동은 국비 27억원 등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 기존 보건소 옆 주차장 부지 면적 1478㎡(건축규모 2962㎡)에 지하 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체력증진실로 러닝머신 등 유산소·근력 운동 기구 15종과 인바디 등 체성분 및 체력측정기구 6종을 구비했다. 2층은 건강증진체험실·금연상담실·구강진료실·구강교육실·모자보건실(모유수유·유아놀이)·모바일헬스케어실·농업인재활실 등 시민의 건강 증진 욕구에 특화된 공간들로 구성됐다. 이 중 농업인 재활실은 전문 물리치료사 지도 아래 맞춤형 재활 치료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관련 의료장비 10종을 갖췄다. 농업인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장기간 반복되는 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농업인과 몸이 불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모바일헬스케어실은 일상 속 건강한 생활습관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은 ’21. 12월부터 전라남도경찰청에서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경찰은 국민안전 최후의 보루’라는 주제로 1차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행된 신임 경찰관 재교육의 일환으로 12월부터 2주간 7회에 걸쳐 278명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윤리 강조와 사명감 고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김재규 청장은, 특강 과정에서 “최근 일련의 사건들은 제도·정책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경찰관으로서 사명감·역량 부족 등 자질에 관한 문제점도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만큼 경찰 정신의 중요성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강조하며, 어떤 어려움에도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부단한 현장대응훈련과 법률지식 습득을 통해 급박한 상황에서 조직적‧체계적 대응으로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전라남도경찰청 관계자는, 신임경찰관 278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통해 경찰 정신과 전자충격기(테이저건)‧38권총 실사훈련, 물리력 행사 교육을 12.15.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고지역경찰 등 현장경찰관 3,000여명에 대해서는 12.31.까지 전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일 화순읍 교리 교차로에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성탄트리를 점등했다.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을 밝혔다. 성탄 트리는 화순의 관문인 화순읍 교리 교차로에 설치 돼 보다 많은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고, 화순을 찾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점등된 대형 트리는 아늑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내년 1월 10일까지 환하게 빛을 밝힐 예정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낸 한 해였다”며 “성탄트리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위로와 희망의 치유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기독교협의회(회장 박정호 목사)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는 점등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화순군수 선거보다 더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일 구충곤 군수는 화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이같이 밝히고 “베풀어 주신 성원에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구 군수가 화순군수 선거가 아닌 ‘더 큰 정치를 펼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혀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구 군수는 “이제 저는 더 큰 꿈과 비전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길을 나서려 한다,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격려는 늘 저에게 큰 용기와 지혜를 주셨다, 화순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언제나 분에 넘치는 애정과 성원으로 군정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고, 저를 북돋아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구 군수는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민선 7기를 잘 마무리하겠다”며 “그래도 구충곤 군수가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군수는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화순 사는 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3년까지 197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기능성 가정간편식 실증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화순군은 지난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기능성 가정간편식 실증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식품산업 성장을 선도할 지원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능성 가정간편식은 건강관리를 위해 기능성을 추구하거나 맞춤형 영양을 지원하는 간편 식품으로, 이와 관련된 소재 개발, 실증,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공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백신산업특구 내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여러 연구기관의 임상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기능성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국내 메디푸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성 가정간편식 실증 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화순 식품산업단지 안에 연면적 2520㎡,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제형 개발부터 안전성 분석 실험까지 전주기적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가정간편식의 빠른 제품화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기능성 가정간편식 소재·제품 생산, 공급,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기능성 가정간편식 개발에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연찬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이날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등 주요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의 ‘희망메시지 전달’로 시작된 이 행사는 기부금 전달식, 아너소사이어티 신규회원 가입식, 배분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은 목포 성균관어린이집 아동과 천용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장의 기부로 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빛냈다. 특히 어린이들이 한푼 두푼 작은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을 저금통에 담아 전달하고, 이에 화답해 열매안마봉을 선물하는 장면이 전국 캠페인 현장에 생중계되며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전국에 전했다. 또한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신규 가입식과 핸드프린팅 동판 전달식도 이뤄졌다. 2022년 1월 31일까지 도청 광장에 세워져 전남도를 뜨겁게 달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2일 신열우 소방청장이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여수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겨울철 국가핵심기반시설 소방안전대책 점검차 GS칼텍스를 방문하여 공장을 살피면서 화재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했고 또한,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신열우 청장은 여수소방서를 방문해 추운 겨울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현장활동을 당부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화학사고는 기업피해를 넘어 국가 및 사회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만큼 관계자분들이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또한 여수소방서 직원들에게“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이 되었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유의하여 활동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국회에서 윤재갑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RE100 산업벨트 구축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토론회’에서 “신재생에너지자급제가 지방소멸 해결의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학영 국회 산자위원장, 토론회를 주최한 윤재갑 국회의원, 김회재․위성곤·주철현 의원(가나다 순),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발표에선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의 ‘전남 RE100 산업벨트 구상과 의의 및 정책제언’ ▲이준신(성균관대 교수)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의 ‘분산에너지 확산과 전력계통 개선방향’ ▲이재식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과장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선 한국 RE100위원회 위원장인 진우삼 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성규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부장, 김태기 대한전기협회 신재생에너지처장, 김범조 KEI컨설팅 수석컨설턴트가 패널로 참여해 RE100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럽연합(EU)은 오는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전남지역 금속가공 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광양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경호 광양부시장,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진수화 광양시의장을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이상엽 기술지원단장, 익신산단·신금공단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광양 익신산단에 소재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는 익신산단이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건립됐다. 6,872㎡ 부지에 건축면적 1,800㎡ 규모로 건립된 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45억, 도비 25억, 시비 40억)이 투자됐으며,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전담 운영한다. 센터는 금속가공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생산지원동’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입주지원동’(3개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열처리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열처리 주장비인 △진공 열처리로 △플라스마 질화로를 비롯해 △무산화 침탄 열처리로 △대차식 열처리로 △초음파 세척기 △쇼트기 △샌딩기 등 7종 8대의 장비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꼼꼼히 점검하며 공유·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양시장은 그동안 광양시가 20개 기업에 1조 7천 52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알리고, 이차전지 트로이카 체제 구축, 수소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회복과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각종 공모·시상사업 등 올해 국·도비 확보는 역대 최대인 111건 1,531억 원으로, 예산 확보 성과와 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자긍심을 갖도록 수상과 성과를 이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연도 말 폐쇄기(12월 말)에 대비해 올해 추진한 각종 사업과 시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도록 하고 특히, 각종 공약사항 및 지시사항, 시민 건의사항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동절기 산불·화재 예방과 사업장 안전사고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 공직자 전체가 올 한해 시민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달 30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귀농어귀촌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사업 추진실적, 유치 실적 교육·홍보 실적 등 8개 항목 12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보성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농산어촌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산어촌 정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하였으며, 특히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추진 및 귀농귀촌 유치 지원 집행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보성군은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로 귀농귀촌 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귀농어귀촌 평가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농촌지역이 새로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23명을 위원으로 위촉됐다. 23명의 청년 위원들은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3개 분과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대표와 부대표 등 집행부를 직접 선출한 후 분과별로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등 활동에 열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위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협의체가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군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순천대 신재생농업에너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과 탄소중립형 수국재배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 신재생농업에너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의 지역혁신개발과제인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탄소중립형 수국 재배모델 개발’의 공동연구를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은 탄소중립 및 신재생농업에너지 혁신기술의 사업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게 된다. 순천대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이용한 품종별 수국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순천시는 태양광발전시스템 재배에 적합한 수국 품종 개발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수국 재배모델을 개발하여 정원수 생산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자급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향후 공동연구 결과물을 순천 정원수 생산농가에 우선적으로 보급하여, 농업 생산비를 줄이고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월 26일 ‘2021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순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시의원, 여성단체임직원, 언론인 등 수질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원·정수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양호한 적합 상태로 평가되었으며, 2021년 상수도과 주요사업 현황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순천시의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을 시민에게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하기도 했다. 순천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매년 25~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시장공약사업인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20년 11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획득한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건축행정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243곳의 지방자치단체(광역15, 기초226)를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며,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하여 선정한다. 순천시는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전문성 등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초자치단체 일반부문에서 전국 15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순천시는 지난 2020년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순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올해 건축행정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변화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에서 국정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94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국민온라인 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7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전국 최초의 순천 남초등학교 학교재생 특화사업’을 통해 안심안전 통학로 및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민의 커뮤니티 및 교육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쇠락해가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학생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필요에 맞는 시설 배치 및 공간 구성 등으로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 최초의 초등학교이자 114년의 역사를 간직한 순천남초등학교의 학생수 급감에 상당히 안타까웠다.” 며 “학교 유휴공간을 지역 거주민의 수요에 맞게 재탄생시켜 학교 주변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 공동체를 강화한 이번 사례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운영 중인 콩 선별 작업이 농가 일손을 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동수동 사업소 본점에 대형 콩 자동선별기 3대를 설치해 메주콩과 서리태, 팥을 분류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다. 수확한 콩은 미숙립(여물지 않은 낟알), 병해충립, 이물질 등이 섞여 있어 반드시 선별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동선별기를 이용하면 하루 최대 9톤 가량의 콩, 팥을 빠르고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어 농가 선호도가 높다. 운영기간은 이달 20일까지로 사용료는 40kg기준 2천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별기 사용은 사전 예약제로 임대사업소 본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콩 자동선별기 이용 시에는 반드시 탈곡, 풍구 작업을 마친 후 사용해야 원활한 정선이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한편 시는 임대사업소 7곳에 관리기, 승용예초기, 콩 탈곡기 등 122종 1409대의 농기계를 임대·운영 중이며 매년 평균 9,200건 이상의 임대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639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익형 9개 사업(아름다운마을 만들기, 노노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3개 사업(보육시설 지원 등), 시장형 1개 사업(사랑채 카페), 자체형 1개 사업(3세대 보육돌보미)으로 총 14개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읍·면별로 지정된 신청일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 복지회관 등 읍·면별 지정 장소를 방문해 하면 된다. 참여자는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1월부터 경로당 급식 도우미 등 실내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2월부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실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별 신청 일정과 장소,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정활력과 노인일자리팀에 문의하거나 화순군 누리집 <공지사항> 을 참고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노인의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지역 전통식문화 계승 단체인 ‘나주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정숙)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음식 손맛을 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최근 손수 정성들여 만든 토하젓 100통을 홀몸노인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정숙 회장은 “코로나19로 하루 대부분을 집에 머무는 홀몸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살리는 반찬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민물새우로 토하젓을 담갔다”며 “앞으로도 음식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고유의 전통·향토음식 발굴과 계승, 지역민의 올바른 식생활 향유와 전통식문화 발전을 목표로 지난 1999년 출범해 현재 회원 50여명이 활동 중이다. 나주 향토음식 및 식문화 계승 전수교육, 강사양성과정, 향토음식 작품 전시회, 우리 쌀 이용 떡 나눔 캠페인 등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다양한 교육·전시·체험·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전남도가 바이오의약 패치 제조 기업 ㈜메디셀(대표 김정현, 정성욱)과 투자 규모 50억 원, 고용 인원 65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셀은 2011년 화순군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하이드로겔, 바이오의약 패치를 생산하는 바이오 의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연 매출 53억 원 규모의 유망한 벤처기업으로, 수용성 나노 고분자를 이용한 상처치료용 하이드로겔 패치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 특허 등 40건의 기술 특허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셀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제조기반 시설 추가 확보를 위한 공장 증설을 계획 중이다. 자사의 지속적 매출 신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의 고용 증대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메디셀 공장 증설과 관련 행정적 지원에 나서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중소 벤처기업들이 지역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협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순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도 동부지역본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견실 시공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오는 2023년 5월 준공 및 시운전, 6월 중순부터 근무부서의 입주를 시작해 7월 1일부터 동부권 통합청사의 모든 부서가 업무를 본격 시작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김 지사의 지시로 시작됐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들을 아우르는 다목적 청사를 건립해 동부지역 주민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전남도는 총 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순천 신대지구 3만240㎡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하고 청사는 미래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31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810대의 주차장을 갖춘다. 특히 동부권 주민들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창업과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곡성군수),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도의원, 사회단체 등 1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다. 청년4-H회원, 시군 관계자 등 700여 명은 전남농업기술원 대표 유튜브채널 ‘라이브전남농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최근 농업․농촌은 공익성과 내재된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육성이 미흡하고,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선도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며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도는 청년 창농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문을 연 청년 창농타운은 지난 2018년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확정돼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 구축을 마쳤고 오는 2025년까지 창업기업 160개, 고용 창출 336명, 연 매출 3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시설은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 교류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내부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토대로 현장에서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렴 선도그룹 회의를 개최하였다. 청렴 선도그룹은 수사권 개혁에 맞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직책‧계급‧기능‧성별‧연령 등을 균형감 있게 배분해서 결성한 모임으로, 경찰 내부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에 의의를 두고 있다. 회의 안건으로는 반부패·청렴 정책 일환으로 경찰의 공정성·청렴성 제고를 위하여 직원 간 사건문의 금지, 사건관계인 사적 접촉 금지, 불법업소 사적 접촉 금지 등 경찰관으로서 꼭 지켜야 할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자는 다짐을 하였다. 또한, 광양경찰서장은 정기적으로 청렴선도그룹 회의를 개최 하여 일선 현장에서의 청렴문화 지속 확산 모색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행동하는 경찰, 실천하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중마시장에서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문화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방문객을 유입하기 위해 ‘2021 중마시장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로페이 할인받고 물건 사고 경품 받자’란 주제로 10월 25일~11월 26일 제로페이를 통한 시장 이용고객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놀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추첨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테크니컬 미팅, 큐시트, 놀장 고객 경품 추첨, 인터뷰 영상 상영, 제로페이 고객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매장 QR코드를 인식해 결제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이체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배달서비스인 ‘놀장’은 작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으로 2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서비스로,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을 돕고 시민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그우먼 김세아가 출연 경품 추첨을 진행했으며, 혼성트리오 ‘판도라’와 중국 전통 변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