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체육시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민간체육시설 업종 이용 시 NH농협카드나 제주은행 카드로 결제할 경우 이용료의 10%(월 2만원 내) 할인을 지원한다. 10% 할인은 BC카드를 제외한 체크카드, 신용카드 모두 지원되며, 체크카드는 결제 일에 개인계좌로 입금되고 신용카드는 청구할인 방식을 적용한다. 올해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지원사업 예산은 전년도보다 8,000만원 증액된 3억 3,0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0개 업종이며, 가맹점 현황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지원사업 확대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스포츠 강좌 이용권(월 8만 5000원) 지원, 13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코로나19 일상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2만 1,128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총 58억 2,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민간체육시설 가맹점주들의 소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 영상을 제작해 제주대학교병원 유튜브 영상 및 도내 전광판, 멀티비전 송출을 통해 기념식을 대체한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날 기념행사는 유공자 포상 전수식과 함께 암 예방의 날 기념 영상메시지를 전달해 도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 예방의 날’은 암에 대한 이해와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세게보건기구가 지정했다.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암 예방의 날 기념 영상메시지를 통해 “암은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도민들이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꼭 받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당부하며 “제주도는 암 발병 위험은 최소화하고 예방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해 3월부터 '슬기로운 1인 생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고 지원하기 위한 가족사업의 하나로서, 최근 1인가구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사회적 고립 예방, 건강 증진, 여가 관리 등 건강한 1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되었다. 참여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면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을 시작으로 연중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서귀포시 가족센터로 전화 또는 하단의 QR코드 스캔으로 연결되는 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집중모집 기간인 3월에는 신청자들이 제안하는 의견들을 반영해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4월부터는 교육·문화·상담(정서 지원) 등 3개 영역에 10회기 프로그램으로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효과를 측정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내년도 사업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가족규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참여와 소통 활성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구현을 통해‘살고 싶은 도시, 청년 행복도시’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서귀포시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시정참여 및 소통 창구 다양화, 여가생활 지원, 자립지원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에 383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서귀포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분석한 결과, 중앙·도 단위사업을 제외한 시 전체 자체 사업 40개중 가장 많은 12개 사업이 포함됨으로써 청년정책에 대한 서귀포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한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신성장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하여 ▲창업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베이 운영 강화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결합한 스타트업 타운 조성 추진 ▲ 청장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 관광인재 육성사업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등에 246억 원을 투자한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지원도 적극 지원한다. 청년이 미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하여 ▲신혼 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자산형성지원통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배달음식의 위생관리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연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음식점 중 최근 6개월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350여 곳이다. 이번 점검은 계절별 배달 수요 등을 고려 다소비 배달 품목을 분기별로 분류하여 1분기 족발, 보쌈, 2분기 치킨, 피자 3분기 분식(김밥 등), 다류, 4분기 햄버거 등의 배달음식점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37명)과 함께 집중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여부(냉장 및 냉동시설 온도 등)이다. 또한 조리된 피자를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트제네스 등 식중독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배달음식점 335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31개소에 대하여 과태료 등의 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족발, 보쌈, 김밥, 피자 등 다소비 배달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농가의 소득이 감소하고,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담은 조례안이 발의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은 “통계청의 자료를 살펴보면, 도내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이 31.7%를 차지하고 있다”며, “도내 다른 산업 군과 달리 70세 이상의 고령농업인들을 영농 현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상황으로, 최소한 위험한 영농작업은 안전을 위해 대행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실은 여의치 못하다”고 하였다. 이어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과 농업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농사일에 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고령농업인에 대한 안전성 관점에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복지증진에 필요한 정책들이 적극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며, 조례안의 발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특히, “영농작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농부병에 대한 실태조사와 진료지원 사업 등 일평생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고령농업인들에 대한 복지 증진도 필요하다”며, “조례안 제정을 통해 소외받기 쉬운 초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고령농업인에 대한 지원시책이 더욱 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경북․강원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600만원을 3월 21일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42명 전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생계․주거 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매년 연말연시 이웃 사랑 나눔 성금 기부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것 외에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2020년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 등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좌남수 의장은 “산불로 피해가 큰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성금 기부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은 '제주특별자치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본 조례안에는 도내 노인복지 유관기관 간 상시적 협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노인 돌봄 현안 등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 발굴을 위한 노인맞춤돌봄 협의체 구성 근거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김대진 의원은 “현재 노인맞춤돌봄협의체는 양 행정시에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다만, 본 조례를 개정하는 취지는 홀로 사는 노인 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근로 직원의 수가 명시되어 있는 항 삭제 및 노인맞춤돌봄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 협의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신규 대상자 발굴 협력 및 지역사회 연속적 돌봄 시행 등을 위해 요양과 돌봄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하며, 서비스 자격 결정 및 서비스 내용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김 의원은 “제주 취약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촘촘한 노인돌봄안전망,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100세를 맞이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표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 기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제주특별자치도 장수노인수당 지급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조례의 개정 목적은 100세를 맞이하는 노인에게 장수를 축하하기 위한 장수기념물을 장수축하금으로 변경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생애 1회에 한하여 100만원 이내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고자하기 위함이다. 제주는 21년 10월 31일 기준으로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국에서 3순위로 199명이다. 또한, 전국 평균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대비 100세 이상 노인인구는 0.12%인 반면 제주의 100세 이상 노인인구는 0.18%로 전국 평균보다 0.06% 높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박호형 의원은 “제주는 100세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100세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지원은 미비하다. 이에 100세 인생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고자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제주는 고령사회이며, 노인인구비중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2년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업무 담당교사 대상으로‘학교상담 내실화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효율적인 Wee클래스 운영 전략과 아이디어 제공을 통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Wee센터와 학교 간 활발한 교류와 협조를 통하여 위기학생 발굴과 다각적 정서지원을 위하여 이루어진다. 학교상담지원 컨설팅을 통해 학교 방문 학생 상담, 교육 및 행사, 홍보 및 연계 등 학교상담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다양한 위기 사례에 대한 문제를 공유해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은 이번 컨설팅으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를 밀착 지원하는 촘촘한 망처럼 이루어진 활동들로 아이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고 마음을 마음으로 치료하는 지원체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동등한 교육 수혜와 체험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2학년도에 고등학생들에게도 수련활동비를 지원한다. 2021학년도에 고등학생들에게는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게 수련활동비를 지원하였으나, 2022학년도에는 일반 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2022학년도에 고등학생들에게 수련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제주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수련활동비 지원이 완료된다. 수련활동비는 2017년에 초등학생 1인당 35,000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중학생 1인당 4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고등학생 1인당 45,000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전체 학교에 수련활동비 지원으로 체험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며,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다. 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동체의식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2022년도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감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의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해준 경우 적용된다. 재산세는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최소 40%에서 최대 85%까지 감면되며, 1년을 기준으로 하지 않은 임대차계약의 경우 1년 기준 임대료로 환산하여 적용한다. 다만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간 임대차계약이나, 고급오락장, 유흥주점영업장,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 임대사업자인 경우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제주시 재산세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감면 신청 시 증빙서류는 지방세 감면 신청서, 2022년 변경 전·후 임대차계약서, 임차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가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방자치를 선도할 전문성을 갖춘 지역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제1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 40명을 모집 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입학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먼저 ▲각 읍면동별로 고르게 배정하고 ▲한 읍면동에서 지원자가 많은 경우 성별과 연령(40대 이하)을 고려해 모집인원의 30%를 할당한다. 나머지 지원자의 경우 별도 선발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뒤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2022. 4. 5.(화)까지 개인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제1기 주민자치대학은 오는 4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제주시 평생학습관 대강당 등에서 총 18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는 이론 및 사례공유, 실습·발표 등 참여형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한 버스 이용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시 내 비가림 승차대 1,390개소에 대해 환경정비와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제주시 관내 승차대 내 구조물의 오염부 제거 및 주변 제초 등 버스승차대를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비가림 승차대 1,390개소 중 대형 비가림 승차대와 환승버스 정류장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과 유동 인구가 많은 승차대는 각각 청소 2회, 방역소독 4회, 나머지 읍·면·동 승차대는 청소 1회, 방역소독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압 세척 장비를 이용해 유리 전면에 대한 고압 세척 및 주변 청소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바이러스 살균력을 인증받은 무공해 소독수를 이용해 승차대 내·외부 및 버스정보안내기(BIT), 의자 등 승차대 내 편의시설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비가림 승차대 유지관리와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다하여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과 대중교통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민방위 교육을 전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대원(만 20~40세)은 연 1회 집합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에 참여해 왔지만, 올해 행정안전부 민방위교육지침 변경으로 대원별 연차에 상관없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제주시에 주소지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대원들의 편의성 향상과 코로나19의 감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방위대원은 4. 1일부터 6. 30일까지 기간 중 제주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에 접속하여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재난 대응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어 디지털 기기 사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하고, 교육 수강생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 약자를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운영해온 '디지털배움터'는 지난 3월 1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오늘(3월 21일)부터 제주시청 제3별관 정보화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운영과정은 디지털 이용환경에서 쉽게 소외될 수 있는 고령자를 위한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초’, ‘디지털 기술의 이해와 응용에 대한 동영상·이미지 편집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매월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사항 확인과 수강신청은 인터넷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디지털시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시민들이 만족하는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가 해소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시행으로 자동차 정기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행정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법령 개정으로 검사 지연 과태료는 검사 지연 기간 30일 이내는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1일 이후 3일 초과 시마다 부과되는 금액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115일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부과되는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상향된다. 이와 함께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된 경우 자동차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되어 차량 소유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이 개정사항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요 거리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렛 제작·배포 등을 실시해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검사 관련 과태료와 처벌이 강화되는 만큼 본인 차량의 검사 일정을 미리 확인하여 검사에 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 정기검사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사기간 사전안내 서비스를 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3월 21일자로 제주시 사무관 승진 의결자 9명을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자들은 사무관 승진 의결된 후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승진리더과정 온라인 화상교육과정’을 이수한 공무원들로서, 교육수료와 함께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되었다. 이에 따라 3월 21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무관 승진대상자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를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사무관 승진 의결자들을 정식 승진임용 함으로써 주요 현안 사항 처리 등 제주시의 발전과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서관은 2022년도 운영목표인 ‘책 가득 행복 가득 꿈을 키우는 도서관’을 위해 △지식정보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책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조성 △나누며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사업 △학교 독서활동 지원을 운영과제로 설정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식정보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2021년도에 개관한 별이 내리는 숲(제주어린이도서관)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 그리고, 제주도서관 본관에서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정보 제공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희망도서 등 이용자 맞춤형 자료와 전자책 등 온라인 컨텐츠를 꾸준히 구입하며,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 4월부터 교육청 소속 6개 도서관까지 확대 시행 예정에 있다. 또한 원도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에 청소년이 좋아하는 만화류 등 각종 자료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유도할 계획이다. [책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조성] 이용자의 쳬계적인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영 ․ 유아부터 성인까지 7단계로 구성된 계층별 책꾸러미를 운영할 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3월 16일 한림읍 관내 한사랑지역아동센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1년 신설된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내 학생들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영어학습 지원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올해 2개 센터를 대상으로 총 32회 지역아동센터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아동센터 여건에 따라 학습관 방문 프로그램과 원격 프로그램으로 구성을 다르게 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하는 외국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조승환 씨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에서 또다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 열린 ‘탄소 없는 섬 2030(CFI 2030)’ 정책 홍보 캠페인을 개최, 조승환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탄소중립 퍼포먼스로 세계기록 경신 도전 행사를 진행했다. ‘빙하의 눈물! 탄소중립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CFI 2030 선언 10주년을 맞아 제주 탄소중립 정책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조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제주의 탄소중립 실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인류와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행사에서는 비가 내린 뒤 다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승환 씨가 기존 본인 기록을 5분 늘려 3시간 35분 세계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앞서 조 씨는 지난 1월 27일 미국(LA)에서 3시간 30분 세계기록을 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체납 이월액 817억 원 중 343억 원 정리 목표(42%)로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도는 이월 체납액 806억 중 40.2%에 해당하는 324억 원을 정리한 바 있다. 올해는 정리 목표를 42%로 높여 부과액 대비 체납율을 4.3%이하로 낮춰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우선 체납자 재산조사·가택수색·은닉자금 추적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고액·고질체납자의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해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등 체납자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체납처분 면탈을 위한 거짓 거래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통해 체납자 명의 소유권 확보로 체납처분을 시행한다. 고액 상습체납자의 고급차량과 대포차량을 추적해 공매를 적극 실시하고, 무재산 호화생활 체납자는 가택수색 등 동산압류를 진행한다. 장기간 체납 중인 골프장은 강제매각과 분할납부 등을 통해 연내 체납액을 정리한다. 이외에도 체납자 예금, 주식 등 금융자산 조사를 확대하고, 매출채권 및 급여 등 체납자 소득을 조사해 압류와 추심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행정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25일 입찰 공고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국내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등으로 구성된 GS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 두 곳이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입찰 참가자격 사전 심사를 통해 31일 심사결과 적격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공고를 통해 턴키로 발주된 예정 공사비는 3,882억 원으로 현장설명 직후 기본설계에 착수해 8월 29일까지 입찰참가 등록과 함께 설계도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어 9월 중 한국환경공단 기술자문위원회의 기본설계 적격심의와 평가를 거쳐 설계점수 70%, 가격점수 30%를 합산해 가중치 기준방식에 따라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업체를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하게 된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2번의 유찰로 사업 장기화의 우려가 컸으나 심도 있는 검토 끝에 입찰조건 일부를 조정하고 참여사의 부담을 덜도록 신규 공고를 냈다”며 “입찰절차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해 내년 초 본 공사를 착수하고 계획기간 내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아라지구 개발 사업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 해소를 위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간드락마을(중로1-1-53) 도로개설공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18일 간드락마을(중로1-1-53)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사장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공사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도지구~아라동 남북 간 교통량 분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간드락마을(중로1-1-53)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34억원(공사 23, 보상 111)을 투입해 이도지구와 아라동을 연결하는 연장 385m, 폭 20m(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한다. 이번 사업 지역은 지난 199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해당 노선을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토공, 옹벽구조물 설치, 전석쌓기, 상수관로 매설 등을 실시해 현재까지 4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3월 18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의료진 연수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희 의원은 “이번 방문하는 캄보디아 연수생들의 취지는 캄보디아 의료 전문가 역량 강화, 캄보디아 및 동남아 국가 의료 환경 개선, 캄보디아 신규 로타리 조직 구축 취지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방문목적은 “지역사회 내에서 실시되는 관련 이니셔티브(활동, 사업, 캠페인 등)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봉사 확산을 통한 로타리 추구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했다. 이제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 높은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과거에 받은 혜택을 다시 필요한 국가에 되돌려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10년 라오스에 한국 의료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였으며,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한수 로타리클럽도 미얀마 의사 2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미얀마 의료발전에 기여한 사례가 있다. 오영희 의원은 “본 간담회에서 논의 되는 주요 내용들은 최근의 코로나19의 상황 하에서 이러한 지원 사업들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하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오미크론으로 급속한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큰 폭의 완화가 어려운 점과 함께 지난해 12월 6일부터 지속된 사적모임 제한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원을 일부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당·카페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등 1·2·3그룹의 일부 시설에 적용되는 영업시간은 현행 방침대로 밤 11시까지 유지한다. 행사·집회도 기존대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예배 등 정규 종교활동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앞두고 제주지역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취약계층 및 고령자 관리와 병상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도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예방과 행정의 방역 노력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월 17일 오후 3시에 지원청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 및 심의위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2022~2023학년도 신규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에 따라 위촉장 수여와 소위원회(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제14조의2) 구성과 운영에 따른 위임사항 심의가 이루어졌고, 심의위원회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교원, 경찰, 변호사, 성 전문가, 의사, 교육전문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갖춘 40명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일반·전문·특별 사안에 맞춘 소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와 전문성 강화 연수는 심의위원회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문성 확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주시내 초등학교 16개교(교원 212명)를 대상으로 총 26회에 걸쳐‘2022 찾아가는 초등학교 책보따리 독서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본 연수는 제주시내 초등학교 교사 학년별, 학교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제주어교육, 4․3평화․인권교육, 제주역사교육을 비롯한 제주이해교육, 환경․생태교육, 인성교육 등 제주형 독서인문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주제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김영수도서관친구들’과‘제주도서관친구들 그림책산책’팀의 협조로 독서토론연수 TF팀이 꾸려졌으며, 앞으로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과정 연계 학교 맞춤형 독서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4․3평화․인권교육과 연계한 독서토론수업을 주제로 책보따리 연수에 참여한 물메초등학교 교사들은“지식적 측면에서만 아니라 실천적 측면으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독서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으며, 특히 제주문화와 환경에 대한 독서인문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제주형 독서교육의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책보따리를 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에서는 실무분과 사업을 공모·선정해 7개 분과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은 실무분과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 분과 운영 및 민·관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진다. 실무분과별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교육문화분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예방과 치유 등의 대처 방안을 마련해주기 위한 ‘나랑놀개(나와 우리가 사랑하는 놀이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의 놀이 공모 및 놀이체험 부스 운영을 추진한다. 노인분과는 노인에 대한 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제주시민의 노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나이 들어가는 즐거움” 영상제작’사업을 진행한다. 시민건강분과는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사업 양성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함께해요,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사업과, 지역의 주요 관심사 및 시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도출하는 ‘제주의 현재를 묻고, 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100인 원탁 토론회 (부제-제주, 공공의료에 대한 담론)’를 추진한다. 아동보육분과는 부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 제주시에서는 밝고 안전한 마을안길 도시조명 개선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추자·우도면 일원 노후 보안등 941개를 LED보안등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5천 1백만원을 투입한다. 제주시 관내 보안등의 LED비율은 89%(동지역 98%, 읍·면 81%)이며, 추자면은 15%, 우도면은 21%로 다른 읍·면의 비해 보안등 LED비율이 저조함에 따라 이번 공사를 통해 LED보안등으로 100%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LED등기구의 소비전력은 50W로, 기존에 설치된 등기구(나트륨램프 등) 150W보다 100W 낮아 34%의 에너지 절감 및 연간 5천 3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유지관리 등 재정적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지속적으로 신규 및 노후 가로․보안등을 LED조명으로 신설, 교체하고 부적합 가로등 시설을 정비하는 등 야간 우범·취약지역 등에 대한 조명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과 차량 안전통행 확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3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의 내용을 반영한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용도지역·지구 현실화 위주의 기존의 재정비 방향을 개선한 미래지향적인 도시의 실현을 위해 이뤄진다. 이에 주거·상업·공업지역이 포함된 시가화 지역은 제주시 전반적인 도시공간 분석을 토대로 도시의 압축성장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도심지의 외연확산을 억제할 방침이다. 특히 원도심 지역은 도로·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인구구조, 학교 등의 생활SOC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녹지지역 및 관리지역 등의 비 시가화 지역은 보전과 개발용도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토지적성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전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는 등 충분한 소통과정을 통해 시민 중심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택의 옥내 급수관 노후로 인한 녹물 발생 원인 제거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8일까지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 사업으로 계량기에서 수도꼭지까지의 아연도 강관 및 2000년 이전 준공된 주택의 수도관 교체가 이뤄진다. 대상지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 45%~100% 중 연면적 85㎡ 이하의 주택으로 규모별 최대 230만원까지 지원되며, 1억원(국비 6천만원, 지방비 3천 5백만원, 자부담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45세대에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및 제주시 상하수도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사업시행인가(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사업은 기존 5층 18동 769세대 연면적 37,746.48㎡에서 14층 13동 871세대 연면적 154,421.96㎡ 구성계획으로 추진된다. 1988년 9월 준공된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는 그동안 재건축을 위해 2014년 9월 안전진단, 2017년 4월 조합설립인가 후 2021년 11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이후 일차적으로 관련부서(기관) 협의가 완료되어 세부 사업내용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공람장소는 제주시청 주택과, 이도이동 주민센터, 이도주공2,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사무소 등 3개소이며, 공람기간은 3월 17일~30일까지(14일)이다. 제주시에서는 공람기간 내 제출된 의견을 심사하여 반영여부 등을 결정한 뒤 최종 사업시행인가를 처리할 계획이다. 재건축 조합에서는 사업시행인가 후 22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 23년 8월 착공, 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토지는 23만4,738필지로서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하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팩스(064-760-2149) 또는 인터넷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는'부동산통합민원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지가적정 여부를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작년에 비해 한 달 정도 앞당겨져 오는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적극적으로 의견제출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미래세대에게 제주4·3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평화·화해·상생 정신의 계승을 위한 "제2회 서귀포시 제주 4·3 문예 백일장"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4·3희생자유족회서귀포시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 4·3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이번 백일장은 ‘우리 고장의 4·3 이야기’ 주제 아래 문예(시, 산문)와 미술(그림) 2개 분야로 진행이 되고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초·중·고등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오후 6시)로 도 교육청의 4·3 평화·인권 교육주간 운영 시기에 맞춰 추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각 학교로 작품을 제출하거나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직접 또는 우편(서귀포시 토평로 43) 제출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제주 4·3문예 백일장은 작년 4·3희생자유족회서귀포시지부에서 최초로 시행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45명이 참가하였고 이 중 24명이 입상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4·3의 올바른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상생, 인권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뜻깊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3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만 50세가 되는 1972. 1. 1.~6. 30. 사이에 출생한 1인 가구와 2021년 7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1인 가구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에 조사했던 일반군 453가구를 재조사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의 변동사항까지 확인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의 지역 인적 자원과 협조하여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상태 등을 조사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는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군에 건강음료, 공적지원, 1:1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안부 확인을 해오고 있다. 2021년 상·하반기 조사를 추진하여 854가구를 발굴하였고, 419가구에 건강음료 등 안부살피미 사업 연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인 국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 노래’ 작품이 선정되어 공연비 23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 노래’ 작품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 ‘동요’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 연주까지 우리노래로 가득차게 구성하였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한국동요와 한국가곡을 통하여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고 따뜻한 공연을 올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말까지 부패감귤 무단투기 행위에 대하여 관련부서와 집중 점검으로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과태료 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색달위생매립장 정상 운영 시 한시적으로 부패 감귤을 반입 처리해 왔으나 매립장 만적 임박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부패감귤 반입 금지 및 처리업체를 통한 처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 명예환경감시원(103명)과 함께 민·관이 합동하여 부패감귤 적정처리를 위해 서귀포시 감귤선과장(223개소)을 방문하여 발생하는 부패감귤을 처리업체로 위탁하여 처리하도록 계도하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감귤선과장에서 인적이 드문 하천변, 농로변에 무단투기 할 수 있어, 부패감귤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패감귤 1일 평균 300kg 이상 배출되거나 일시적으로 5톤 이상을 배출하는 대형 감귤농장 또는 선과장일 경우는 사업장 배출자에 해당하여 처리업체와 위·수탁 계약을 맺고 신고 후 처리해야 한다. 그동안 부패감귤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패감귤을 처리할 수 있는 업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및 장애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만 3세 미만의 특수교육대상영아 및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세 이상의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영아의 장애유형과 특성에 적합한 교육지원을 통해 2차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최소화하고 무상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영아교육지원실을 운영한다. 개별화교육지원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 영아 개인별 교육 방법과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하여 발달단계별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응능력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특수학급 미설치 유치원에 재원 중인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는 4월부터 유치원을 방문하여 이루어지는 순회교육과 함께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및 가정과의 연계를 통한 사회적 통합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2일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물 사랑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막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한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마다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정부 행사는 ‘통합 물 관리(하나된 물)’라는 주제로 ‘정부의 물 관리 일원화 성과와 미래상’을 살펴볼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고 있으나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여러 부대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도내 19개소에 물의 날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도 홈페이지 배너를 게재하는 등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물 관리 유공자 16명(공무원 7, 민간인 9)에게는 제주도지사 표창 수여로 격려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물 사랑 공모전’을 4개 부문(포스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2022 제4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팬데믹 시대 제주관광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 웰니스관광거버넌스 구축’으로'사회경제활력 증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주관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일보 등에서 후원하는 대회다.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방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전파, 확산한 지방정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박호형 위원장은 ‘팬데믹 시대 제주관광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 웰니스 관광’이라는 주제로 '사회경제활력 증진'부문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박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심신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할 대응전략 마련으로 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을 통하여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침을 마련하였으며,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이뤄내면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31일부터 5~11세 소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도내 20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11세 소아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19 누적 발생률은 2만 2,162명으로, 청년층 대비 높은 편이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무증상 또는 경증 비율이 높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는 중증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제주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소아 확진자 급증과 위중증·사망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소아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건강한 소아의 경우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만큼 자율적으로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기 확진 소아의 경우, 고위험군은 면역 형성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를 권고하나, 건강한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소아 백신은 소아 대상으로 별도로 개발된 화이자 백신이며, 용량은 성인용 백신의 1/3 수준이다. 백신 안전성과 효과를 고려해 1, 2차 접종 간격은 8주(56일) 간격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며, 접종은 31일부터 이뤄진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의 현장을 역사·교육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4·3길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15~2018년 6개 마을에 총 3억 원을 투입하고 4·3길 조성, 4·3유적지 해설사를 현장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의 역사·문화와 더불어 도내·외 탐방객에게 4·3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4·3길 추가 개통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4·3길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단순 관광지 방문보다는 역사현장을 찾아 교훈을 삼는 다크투어 수요 증가로, 올해 4·3길을 추가 조성해 4·3의 역사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 2월에 공모계획을 공모계획을 수립, 읍·면·동 대상 3월까지 신청서가 접수되면 4·3유적지보존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초에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 후 마을 협의 및 유니버설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올해 9월에는 새로운 4·3길이 개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 당시 제주도민이 겪은 통한의 역사현장이 미래세대 교육의 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4·3길을 조성·운영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법원행정처와 협업을 통해 제적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등록사항별 증명서’의 교부 청구권자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가족관계등록법」 제14조는 등록사항별 증명서의 교부 신청은 ‘본인’, ‘배우자’, ‘직계혈족’에 한정해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등록사항별 증명서의 발급 등에 관한 사무처리지침(가족관계등록예규 제584호, 2022. 3. 2.시행)’ 개정으로 ‘유족으로 결정된 방계혈족(희생자의 형제자매와 형제자매의 직계비속, 직계존속의 형제자매 및 그 형제자매)’도 등록사항별 증명서의 교부 신청이 가능해졌다. 도는 그동안 보상금 등 지급 신청 시 필요한 제적 및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확대를 법원행정처 및 제주지방법원에 건의해 왔으며, 이번에 대법원예규 개정으로 교부 청구권자 확대가 반영된 것이다. 교부 청구권자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4·3 희생자 신고·접수는 물론 보상금 지급 신청과정에서 서류 증빙과 관련한 제증명 신청에 어려움이 예상된 방계혈족의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4·3 희생자 및 유족 신고,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및 실종선고 청구 등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희생자의 제적등본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제12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제12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제주 유니버설디자인의 비전을 담은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브랜드(로고) 디자인’과 안전취약공간을 변모시키고 안전사각지대해소를 고려한 ‘안전을 위한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을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자유주제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일반인 및 학생은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도민의 편의와 안전, 범죄예방 등에 초점을 맞춰 참신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공모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과 공공성, 활용성과 경제성, 장소성을 고려해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과 대상지 현황 및 여건에 부합하는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분야별 수상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대상 외)과 상금(일반부 대상 300만 원, 중·고등부 대상 1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 가운데 활용성이 높은 작품은 향후 도에서 추진하는 유니버설디자인(U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10개 공공기관 직원 68명을 선발하는 ‘2022년도 제1회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개발공사 25명 △제주에너지공사 2명 △제주4․3평화재단 2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3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명 △서귀포의료원 2명 △제주경제통상진흥원 4명 △제주신용보증재단 3명 △제주테크노파크 14명 △제주사회서비스원 11명이다. 선발인원,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제주도 및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능하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정기간 도내 거주자 등으로 자격 제한을 두되, 도내 인력 수급이 어려운 전문분야는 예외로 한다. 필기시험은 4월 23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및 도,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안내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채용의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현직해녀 2,069명을 대상으로 1억 2천 6백만원의 해녀 어업인 안전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에 대해 조업 중 상해나 사망 등 유족 위로금 및 급여금(장해, 입원 등)을 보장하여 경제적 생활안정을 도모해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해녀어업인 안전보험 가입대상은 만 15세 이상부터 만 87세 이하의 수협조합원으로서, 물질작업에 종사하는 현직해녀이다. 공제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만기(1년이 지나면 소멸) 1인당 안전보험료는 61,200원이며, 국비 50%, 도비 25%, 자담(수협) 25% 부담이다. 신청대상자는 조합원 증명서 또는 어촌계장 증명서를 첨부해 해녀안전보험 가입신청서를 작성한 뒤 해당 수협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전보험에 가입한 해녀어업인의 사고 시에는 유족 위로금 2,500만원, 장례비 100만원, 장애급여금 2,500만원, 입원(휴업)급여금 입원일수 3일초과 1일당 2만원(120일한도), 재해장해 간병급여금 또는 질병장해 간병급여금 500만원, 기타 재활급여금, 특정감염병 진단 급여금, 특정질병 수술급여금 등이 지급된다. 제주시 관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접수 기간 동안 비대면 간편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기본 직불등록 정보의 변경이 없는 농업인은 사전 문자 안내를 통해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비대면 간편 신청을 하면 된다.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본형(소농․면적) 공익직접지불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을 해준다. 지급대상 토지는 ‘17년부터 ‘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이며, 지급 대상자는‘16년부터 ‘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적이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소농직불제는 경작면적, 영농종사기간 등 8가지 소농 지급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면적과 상관없이 농가 단위로 연 120만 원을 지급하며, 면적 직불제는 신청면적에 따라 3구간으로 구분해 단가(100~134만원/ha)를 차등 적용하여 지급한다. 5월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한우 가격하락 전망에 따라 선제적으로 한우 수급 조절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한우 사육규모 증가로 중장기적으로 한우 가격이 하락하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축산물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추진된다. 금년 말 전국 한우 사육 마릿수가 역대 최대 수준인 355만 마리(평년대비 송아지 생산 15.1% 증가)로 전망되는 만큼, 도축 확대로 인해 한우 도매가격의 점진적 하락세가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일상회복 시 축산물 수요 감소 예상 및 배합사료가격 상승(국제곡물가격 및 해상운임, 환율 불안정 등)으로 한우사육농가의 채산성 악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수급을 조절한다. 제주시는 앞으로 제주 우량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후 저능력 번식용 암소의 선제적 도태를 위해 5천 4백만원을 지원해 사육두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 비육우 도외반출 운송비(마리당 125천원) 지원으로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등 총 16개 사업에 9억 2천 2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우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지를 위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 개량 등 농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가 청정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에서 창조브랜드 부문에 선정되어 3.1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는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등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전 분야에서 다양한 경영혁신에 노력한 사례를 발굴하여 창조경영분야(14개 분야)와 창조브랜드 분야(2개 분야)로 선발하여 이들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제주시가 선정된 분야는 창조브랜드 분야로, 그동안‘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청정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자연환경 가치와 생태관광 자원 보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생태관광지역 육성을 위해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습지 조성,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프로그램 운영, 저지리 곶자왈 등을 관광과 연계 지역소득을 창출하고, 다양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이 힐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시 녹색공간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원회수 보상제, 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