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발맞춰 지자체마다 파크골프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파크골프장은 411곳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대비 37곳이 증가했는데, 경북이 53곳에서 62곳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경남이 59곳에서 66곳으로 뒤를 이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규모, 시설, 규격 등 엄격한 검정 기준을 적용해 공식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운영 중인 411곳 파크골프장 중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을 받은 곳은 46곳이다. 2019년 경북 구미의 동락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23년과 24년 각각 9곳과 18곳을 공인하며 증가세가 여전하다. 협회의 공식 인증 절차 및 검정 기준을 알아보자. 올해도 파크골프장 공인 신청은 줄을 잇고 있다. 협회의 파크골프장 공인 혜택은 무엇보다 전국대회 유치가 첫손가락으로 꼽힌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하려는 지자체는 시설 투자 등 관내 파크골프장 공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 시설과 조경은 물론 화장실, 휴게실,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고급화하는 추세다. 전국의 공인 파크골프장은 명품 구장으로 인정받으며 수많은 동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고령층의 여가 스포츠로만 여겨졌던 파크골프가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파크골프 인구 못지않게 파크골프장 증가세도 가파르다. 전국적으로 인구가 늘고 눈뜨면 파크골프장이 새로 생기면서 대한파크골프협회와 대한파크골프연맹 중심의 관련 단체와 지자체, 대한노인회, 농협 등에서 주최 주관하는 파크골프 대회도 비례에 증가하고 있다. 산업 인프라가 갖춰지니 전문 인력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어나 협회와 연맹은 물론 대학에서도 파크골프 자격증 취득 과정 개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파크골프 자격증은 크게 지도자, 심판, 강사로 나뉜다. 새로운 고소득 직종으로 떠오른 파크골프 자격증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대한파크골프협회와 대한파크골프연맹에 따르면, 2024년 현재 단체 등록 회원 수는 25만 명을 넘어섰고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단체 비회원 동호인까지 합하면 50만 명에 달할 것이란 추산이다. 파크골프의 주요 연령층인 노령인구 증가가 폭발적인 데다 최근에는 전 세대로 확산하는 추세다. 파크골프 일번지 강원 화천군에서는 ‘어린이파크골프교실’을 개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크골프 인구 100만 시대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는 같은 듯 다른 매력을 뽐내는 인기 스포츠이다. 두 종목 모두 골프를 기반으로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 태어나 우리나라에 도입돼 활짝 꽃을 피웠다. 전국적으로 구장이 꾸준히 늘어나며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는 거도 닮은꼴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규칙과 플레이 방식, 난이도 등에서 차이가 있어 각기 즐거움이 색다르다. 동호인 인구와 구장 규모에서는 파크골프가 앞서가고 있다. 최근 몇몇 지자체에서는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을 둘러싸고 주민 간에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분명한 것은, 두 종목 모두 탁월한 건강증진 효과에 즐거움이 커 동반성장 중이란 거다. 이번 호 이슈&이슈에서는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의 장단점 등 이모저모를 짚어 본다.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는 여러모로 닮았다. 일반 골프보다 간단하고 접근성이 좋아 특히 어르신이나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일반 골프처럼 공을 홀에 넣는 방식인데 규칙이 단순해 초보자도 단기간에 쉽게 배울 수 있다. 일반 골프장보다 훨씬 작은 코스에서 플레이하며, 보통 9홀이나 18홀 단위로 경기한다. 장비 마련과 라운드에 돈도 적게 든다. 골프처럼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공원에서 골프를 즐기자는 발상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는 구장 환경부터 매력적이다. 파란 하늘 아래 푸른 숲과 나무 사이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라운드를 즐기다 보면 행복지수가 절로 오른다. 국내 파크골프장은 아름다운 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매력이 더한다. 지자체에서 조성한 파크골프장은 지역 주민이 걸어서 갈 만큼 가깝고, 멀다 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에 있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명품 파크골프장을 소개한다.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인증을 받은 데 이어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인증은 구장의 코스 설계와 시설, 운영이 전국대회 개최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한다. 공인인증을 통해 황산구장은 제반 시설의 규격과 품질, 안전성 등에서 전국대회 개최에 적합함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제2회 대통령기 전국대회 개최지 선정도 이를 반영한 결과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관계자는 “황산파크골프장은 공인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시설과 코스를 갖추고 있어 전국대회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 앞으로도 많은 동호인들이 이곳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쿠로혼마(Bukuro Honma)는 파크골프채를 중심으로 다양한 파크골프 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국내 브랜드다. 고반발 스테인레스강 스틸채와 세계 최초의 무게추 교체방식 단풍나무 우드채를 개발해 파크골프채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파크골프공과 프리미엄 가방, 백팩, 파우치, 장갑, 모자, 의류까지 파크골프 토털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부쿠로의 파크골프채와 공은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인증을 받아 품질경쟁력과 신뢰성을 갖추었다. 특히 부쿠로 파크골프공은 네이버스토어와 쿠팡 등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파크골프 산업 선도자로 떠오른 서재연 대표를 만나 부쿠로혼마의 성공 스토리와 비전을 들었다. 부쿠로혼마는 국내 파크골프 시장에서 전통과 혁신이 조화된 고품질의 장비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부쿠로혼마 브랜드가 처음 국내 시장에 등장한 건 6년 전이다. 한국과 일본에 상표등록을 마치고 파크골프채 개발에 들어갔으나 파크골프 공이 먼저 빛을 발했다. 네이버스토어에 입점하고 판매에 들어간 두 시간 만에 반응이 왔다. 서 대표는 짜릿한 첫 손맛에 파크골프 용구가 대물이 될 거란 확신이 섰다. 그만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사회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는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여가와 공동체 정신을 구현하는 이상적인 공간이다. 제주 파크골프 발전을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는 현재 4,000여 명의 회원과 100여 개의 클럽을 보유하고 있으며, 10개의 파크골프장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 파크골프를 이끌어가는 송양화 회장을 만나 제주 파크골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나눴다. 제주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지난 10년의 성과와 새로운 도약 “제주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는 2015년 창립 이후 10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소규모 동호회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4,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대규모 협회로 발전했습니다.” 송 회장은 지난 10년을 회상하며 감회를 드러냈다. 제주 곳곳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접근성이 향상되었고, 파크골프는 더 이상 ‘노년층의 운동’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제주는 사계절 내내 야외 활동이 가능하며, 한라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인구 50만 시대다. 고령층 중심에서 3세대 가족 스포츠로 인기를 끌면서 관련 용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이를 악용하는 악덕 업자들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관세청 단속에서 시가 90억 원 상당의 불법 파크골프 용품이 적발됐다. 저가 중국산 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사례가 다수 확인된 것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의 대표적인 수법은 ‘택갈이’다. 중국에서 파크골프채의 헤드, 샤프트, 그립 등 주요 부품을 들여온 후 국내에서 단순조립한 제품을 명품 ‘Made in Korea’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방식이다. 단순 조립 과정만 거친 파크골프채의 원산지는 당연히 중국산이어야 한다. 국내 생산 비율이 51%를 넘지 않는 한 국산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일부 업체들은 이 기준을 어기고 소비자를 기만했다. 이러한 불법 행위는 단순한 원산지 표기 문제가 아니다. 소비자는 국산 제품을 믿고 구매했지만, 실상은 품질이 보장되지 않은 저가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파크골프채는 직접적인 신체 활동과 연관된 스포츠용품이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하면 부상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 국내 파크골프 용품
시간이 멈춘 것만 같은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도시를 감싸고 있다. 시내 곳곳에 황금 지붕의 사원과 프랑스풍의 건물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친절하고 순박한 품성을 지닌 사람들이 느긋하게 자신만의 삶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이곳이 바로 루앙프라방이다. 이곳에서는 물질적 욕심보다 정신적 풍요가 여행자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가는 세월도 이곳에서는 멈칫멈칫 제자리를 맴도는 것만 같다. 나는 이곳이 내가 그리던 낙원이요 유토피아였다. 나는 호텔에서 자전거를 빌려 루앙프라방의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자전거를 타는 데는 아스팔트보다 흙먼지가 풀풀 나는 흙길이 제격이다. 자고 일어나면 보이는 남칸 강의 제 모습은 어떨까? 그 강길을 따라 둘러보기로 한다. 북쪽으로 흙길을 따라 올라가니 철교가 보인다.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오고 간다. 철교 입구에는 광고물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그 철교를 건넜다. 나중에 안일지만, 그 철교는 오토바이 전용도로라고 한다. 철교를 돌아 나와 조마 베이커리로 향했다.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하다는 그 집에서 점심을 먹고 그 앞에 있는 대나무로 엮어 만든 다리를 볼 참이었다. 내가 워낙 빵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조마 베이커리에서 먹은 바게트 맛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이재혁 작가는 대한민국의 선구적인 VR 아티스트로, ‘기술 예술가’라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조각을 전공한 그는 VR 공간에서 창작 활동을 통해 예술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도록 실험하며 몰입감 있는 공간을 창조하는 데 주력해 왔다. 2017년, VR 아트가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일 당시 독학으로 기술을 익히며, 실시간 드로잉 쇼와 퍼포먼스를 통해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시도했다. 그의 대표작 〈영원한 보석>은 VR 아트와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공연으로 주목받으며 환상과 감각이 중첩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그는 역사적 사건과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에도 힘써왔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VR을 활용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는 작업을 선보이며, VR 기술이 단순한 시각적 도구를 넘어 강력한 서사적 매체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초대전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이재혁 개인 초대전〉에서는 이러한 이재혁 작가의 대표작과 다양한 VR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원한 보석〉과 같은 주요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가져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아트스튜디오에서 1일부터 30일까지 여류작가 초대전 ‘춘몽(春夢), 봄의 꿈을 그리다’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봄의 생명력과 희망을 여류작가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의 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서울 7인, 순천 7인, 여수 5인, 목포 3인 등 총 22명의 여류작가들이 참여해 봄의 다채로운 감정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춘몽'이란 제목처럼, 전시의 작품들은 봄이 주는 생명력과 희망, 그리고 꿈같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한다. 조강훈 작가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봄의 빛과 온기를 나누고, 예술이 전하는 봄의 기운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들은 각기 다른 기법과 색채로 봄을 표현하며, 그들의 붓끝에서 피어나는 감성과 색감은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며, 순천문화재단은 “모든 이들이 봄의 기운을 예술을 통해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창작예술촌 3호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와 관련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5월 3일부터 5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열리는 제3회 해남공룡대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신나는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으로,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특히 어린이들이 공룡의 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화석 발굴 체험을 하거나 거대한 공룡 모형을 직접 조립하며 고고학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되어 해설사와 함께 박물관 곳곳을 탐방하며 공룡의 생태와 멸종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공룡버블 댄스,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캐치! 티니핑’ 포토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비눗방울쇼와 저글링쇼, 빅벌룬쇼도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5월 3일과 4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낙화놀이가 열려 공룡박물관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인다.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공룡과 함께하는 특별한 밤을 즐길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제68회 전남 서남부 15개 시군 친선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에서 2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승부를 겨루며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이뤘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선홍식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협회장, 유경상 나주시게이트볼협회장 및 각 시군 협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에서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스포츠”라며 “나주를 찾아준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런 스포츠 대회가 자주 열려 교류와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달 중 ‘제5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3~6일), ‘제11회 나주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에이원그룹은 우산과 양산 분야에서 국내 정상의 제조기업으로 꼽힌다. 이 분야에서 40여 년간 압도적인 기술과 생산 규모로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켜 왔다. 기술 노하우를 살려 생산 품목을 피부 미용기기 등으로 확산하며 여러 제조업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선구적인 제조 전문 기업으로 에이원양산, 에이원컴퍼니, 에이원리츠 등 여러 계열사를 두고 있다. 다산신도시에서 약 2km 떨어진 에이원그룹 본사의 매장과 창고가 위치한 현장에서 함영진 에이원컴퍼니 대표를 만났다. 함영진 에이원컴퍼니 대표는 자사의 새로운 파크골프 브랜드 ‘아룩스(ARLUX)’의 론칭을 앞두고 인터뷰에 응했다. 4월 15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아룩스는 파크골프채를 비롯해 다양한 용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양대 공대를 나온 정통 공학자 출신의 함 대표는 아룩스 브랜드의 출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처음부터 제조를 직접 해왔으며, 우리 전문 분야를 살려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룩스’라는 이름은 ‘고귀한 빛’을 의미하며, ‘아우라(Aura)’와 ‘룩스(Lux)’의 조합입니다. 부모님을 잘 섬기자는 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5월 2일, 보성의 하늘이 거대한 스테이지로 변신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을 맞아 짜릿한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이미 국내외 에어쇼에서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블랙이글스는 지난해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보성 상공에서도 완벽한 비행이 기대되는 이유다. 특히 이번 에어쇼에서는 초고속 크로스비행, 360도 롤링 기동, 하트 드로잉 퍼포먼스 등 숨 막히는 기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늘을 가르며 완벽한 대형을 유지하는 블랙이글스를 바라보는 순간, 가슴이 뛰고 손에 땀이 날 것이다. 하늘 한가운데 새겨지는 커다란 하트. 블랙이글스가 연출하는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바라본다면 평범한 데이트가 특별한 추억으로 바뀐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맞잡고 하트를 바라보며 사진 한 장 남긴다면, 그 순간이 더욱 아름답게 기억될 것이다. 눈 깜짝할 새 하늘을 가로지르는 전투기, 스릴 넘치는 고난도 곡예비행! 블랙이글스가 선보이는 초고속 크로스비행과 360도 롤링 기동은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와!” 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에서 열린 제39회 충무기 럭비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50명의 선수와 관계자, 275명의 응원단이 방문했으며, 12일간 진도를 찾아 지역 내 숙박업, 음식점, 카페, 운송업, 관광지, 특산품·기념품 판매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 활동이 이루어졌다. 방문객들은 1인당 하루 평균 9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진도군은 약 10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동안 고용 창출 등의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진도군 스포츠산업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은 매우 크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무기 럭비 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럭비 발전을 위한 중요한 대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진도는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이 4월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연달아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일부터 8일까지 ‘제5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생탁구대회’가 열려 선수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장흥을 찾는다. 이어 11일부터 17일까지 ‘제3회 헤럴드경제 전국레슬링대회’가 개최되며 1,5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25일부터 27일까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 경기가 열려 매일 3,0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들을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동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 인프라 확충과 방문객 편의 개선을 위해 친절 서비스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를 확대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경기장 내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전남도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20개 시·군 대축전 담당부서 및 시·군 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대축전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해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며, 대회 종료일인 27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 적외선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진행하며, 육안 점검도 병행한다. 불법 촬영기기 발견 시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하고, 취약 시설에는 경고 스티커를 부착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정보화 기술의 발달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차단하고,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17개 시·도와 일본 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사상 처음으로 6일간 진행된다. 기존 3일간 열리던 결승전이 두 배로 늘어나면서, 이번 대회는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게 됐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대회 결승전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결승전 일정 확대에 대해 “광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회를 더욱 오래 즐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문화·역사·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대회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예비 엔트리 등록이 시작된 지 5일 만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는 27개국 335명의 선수와 임원(팀매니저‧코치‧의료진 포함)이,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는 12개국 13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특히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은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로, 세계 양궁인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동작구가 4월 1일 ‘동작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대하게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완공했고, 11월과 올 3월 시범운영을 통한 시설 점검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개장했다. 동작구 반포천 인근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박일하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서울시와 동작구 의원, 동작구 체육회, 파크골프 동호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동작구파크골프협회는 그간의 파크골프 진흥 공로를 인정해 박일하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구는 파크골프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와 선호를 고려해 작년 10월 총면적 6,151㎡ 부지에 9홀(Par3 4개, Par4 4개, Par5 1개) 규모로 조성했다. 시설 내에는 관리사무실, 창고, 파고라와 벤치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매우 좋아 지하철 4, 9호선 동작역 2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5분 거리다. 이용 요금은 1인당 4,000원이며, 동작구민은 50% 할인된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팀 단위로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팀원 3명이 동작구민이면 1순위 예약이고, 그 외에는 2순위이며, 예약은 1일 1회, 1주 2회까지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레트로 K-POP의 선구자, 인터넷 음악방송의 시조새라 불리며 그집앞, 천년지기 등 수많은 추억의 곡들을 역주행 시킨 주인공, 가수 겸 프로듀서 미기가 오는 4월 26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그가 진행하는 방송 '미기쇼'를 공연으로 확장한 '미기쇼 콘서트'로 온라인에서 보여주었던 열정의 라이브를 현장에서 밴드와 함께 더욱 커다란 에너지로 증폭시키는 뜨거운 현장 공연이 될 것이라 관계자는 전한다. 미기와 절친으로 미기와 함께 듀엣무대 방송출연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기도 한 7080의 대표그룹 건아들의 보컬 곽종목도 이번 콘서트에 함께 한다. 최근 '떡상각'으로 솔로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는 곽종목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미기쇼 콘서트에 다이나믹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작곡가이기도 한 미기의 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미스터트롯2의 용호(대표곡 : 향기 없는 꽃)와 상큼한 보이스로 동서남북으로 활동을 확장하고 있는 송태희(대표곡 : 꽃구름)도 출연해 무대를 다채롭게 꾸민다. 미기의 음악팀 비이크루에서 많은 곡들을 편곡한 베이시스트이자 음악감독인 이철휘도 오랜만에 연주자로서 무대에 오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군 방역 업무 담당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하고, 특히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이 집단 발생의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집중 감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각 경기장별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참가자와 선수단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예방접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도, 시군 보건소, 의료기관, 종목별 방역 담당자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방역물품 14종을 경기장별 방역 부스에 충분히 배치하여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살충제, 살균제, 기피제, 마스크 등 각종 방역 물품을 총 2억 원을 투입하여 경기장에 비치할 예정이다. 실내 경기장에서는 환기 담당자를 지정하여 하루 최소 2회, 매회 10분 이상 환기팬과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7년 ‘제21차 세계사회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총회는 6000여 명의 사회학자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학술 행사로, 광주가 아시아에서 세 번째 개최지로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한다. 2027년 7월, 광주에서 열릴 ‘세계사회학총회(ISA)’는 세계사회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사회학 분야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 정치, 인권, 도시 등 다양한 사회현상을 다루는 중요한 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며,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도시인 광주에서 이 행사가 개최된다는 점은 큰 의미를 지닌다. 강기정 시장은 1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프리 프레이어스(Geoffrey Pleyers) 국제사회학회장과 면담을 가진 후, "세계사회학총회가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주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프리 프레이어스 국제사회학회장은 “광주는 한국 민주화의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도시이며, 광주시의 강한 지원 의지가 대회 개최지 선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총회는 단순히 수천 명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72개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18일부터 4일간 장성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열리고, 24일부터 3일간은 목포 종합경기장 등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장성 홍길동체육관,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수영장 등 주요 경기장의 개보수 작업에 26억 원을 투입하고, 대회 운영을 위해 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35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 및 소방 차량을 상시 대기시켜 선수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도는 지난 2년간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통한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종목단체 회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내 식당, 숙박업소 이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직장인들의 삶을 그린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희로애락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글라이프’는 한국 순수 창작 뮤지컬로, 초연 이후 전문가와 평단의 호평을 받아 유행에 관계없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뮤지컬은 먹히지 않으면 먹히는 치열한 직장 생활을 그리면서도 그 속에서 열정적으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직장인들의 생존기를 함께 체험하고, 그들의 열정과 고군분투에서 큰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장흥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티켓 예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양평군이 중첩된 규제를 뚫고 환경·건강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환경부는 지난 3월 24일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교육용 생태학습선 운항과 파크골프장 조성이 조건부로 가능해져 양평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환경교육과 여가활동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군은 그동안 규제 해제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번 개정은 그러한 노력이 빛을 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평군의 지속적인 규제 개선 노력 결실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해 환경교육 강화 양평군은 이번 개정을 계기로 남한강 수역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을 추진 중이다. 대하섬, 거북섬 등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섬들을 연계해 환경교육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생태학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울진군에 처음으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울진군은 3월 31일 실외 파크골프장이 없는 울진읍과 북면 지역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존 복지회관과 체육관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별도의 부지 매입이나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도 군민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설치 장소는 울진읍 노인복지회관, 북면 노인복지회관, 북면 흥부체육관이다. 최신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실감 나는 게임 환경을 구현했으며,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 증진 효과가 뛰어난 스포츠로서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기후에 상관없이 다양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스포츠 공간으로 특히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노인복지관은 물론 전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10년 가까이 방치돼 온 강원 원주시 소초면 옛 드림랜드 부지에 대규모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원주시는 최근 해당 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 개발에 나섰다. 원주시는 옛 드림랜드 26만 9,620㎡ 중 약 14만㎡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림랜드는 1996년 강원도와 20년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개장했으나, 2015년 계약 만료 이후 경영난 등으로 폐쇄됐다. 이후 드라마 세트장, 반려동물시설, 소방공무원 운전전문교육센터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논의됐지만 번번이 무산돼 10년 가까이 방치된 상태였다. 최근에는 토지 소유주인 강원개발공사가 캠핑장을 조성하려 했으나 연간 5억 원에 달하는 임대료로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이에 원주시는 파크골프장 운영 수익으로 임대료를 충당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태수 원주시 체육과장은 “옛 드림랜드 부지에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하게 협의할 계획”이라며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5년 새롭게 고양시 벨리댄스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민선 회장과 회원들이 모여 29일 LUCETE Bellydance Concert를 고양 문예회관에서 열어 시민들에게 벨리댄스를 소개했다. ▶LUCETE 단어에 걸맞게 밝게 빛난 벨리댄서 LUCETE는 라틴어로 '밝게 빛나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이날 이민선 회장과 회원들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밝게 빛나는 걸 넘어서 뜨겁게 달궜다. 이민선 신임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이 러닝타임 90분 동안 보여준 퍼포먼스는 방송에서 생활체육으로 소개되는 수준을 넘어서 댄스의 한 종류이자 예술적 가치를 보여줬다. 또한 오페라 카르멘에 주요 음악이자 (여자)아이들 Nxde가 오마주 한 하바네라에 맞춰 선보인 벨리댄스는 단순 중동 지역 음악과 리듬에 맞춰 추는 댄스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 고양문예회관에서 보여준 세계적인 퍼포먼스 이민선 신임 회장은 10대에 벨리댄스 마스터로 국외에서 대한민국의 벨리댄스 수준을 알리고 국위선양 한 인재다. 이 회장이 고양시 벨리댄스협회장을 역임하며 처음 선보인 이번 LUCETE는 단어 뜻처럼 밝게 빛나는 고양시 벨리댄스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2025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포토카드 & 포토부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KBO리그가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하면서, 야구장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20대 팬층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직관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색다른 즐길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후지필름㈜은 2025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포토카드 & 포토부스’ 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야구 팬들의 직관과 응원을 사진으로 기억하는 신개념 콘텐츠를 선보인다. 핵심은 ‘커스텀 포토카드’와 ‘럭키드로우 포토카드’ 두 가지. 커스텀 포토카드는 앞면에는 팬이 직접 꾸밀 수 있는 DIY 사진이, 뒷면에는 랜덤으로 매칭된 선수 사진이 담긴다. 부스 앞 QR코드를 스캔하면 6가지 프레임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프레임 꾸미기, 경기 점수 반영 등 차별화된 요소가 추가되어 더욱 재미있게 제작할 수 있다. 뒷면 선수 사진은 매달 교체되기 때문에 직관할 때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포토카드를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럭키드로우 포토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클린뷰티페어(동시개최: K-비건뷰티페어)’가 지속 가능한 뷰티 산업의 최전선을 소개한다. 국내외 뷰티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이번 전시회는 뷰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클린 및 비건 뷰티 제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클린뷰티페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소비자와 환경 모두를 고려한 뷰티 솔루션을 제안한다.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제조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강조하는 ‘클린 걸’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강한 피부 관리에 초점을 맞춘 '슬로우 에이징' 특별관이 마련되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위한 스킨케어와 뷰티 디바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의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미팅룸을 운영한다. 출품업체는 브랜드 및 제품 정보를 등록해 바이어와 사전에 소통할 수 있어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 ▲클린뷰티 마케팅 전략 ▲글로벌 뷰티시장 동향 등 뷰티 산업 종사자에게 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JSE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부활’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김재희가 오는 3월 29일(토) 신곡 ‘사랑했던 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감성 락발라드로, 같은 날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 되어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재희는 밴드 부활의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단순히 화려한 무대 위에 머물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내는 깊은 상실을 겪었고, 긴 시간 간병과 건강 악화 속에서도 꿋꿋이 삶을 이어왔다. 그는 이 모든 고난의 시간을 딛고, ‘사랑했던 날’을 통해 다시 한 번 음악으로 세상과 대화를 시작한다. 특히 김재희 특유의 깊은 감성과 절제된 슬픔이 담긴 발라드로, 그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한편, 음원 발표에 앞서 그는 생명존중과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온도 낮추기 캠페인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미 51회를 맞은 생명존중 콘서트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소규모 카페와 음식점 등을 순회하며 이루어지는 형태로, 대중과 가까이 호흡하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생명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대표 방송문화 디자인 기업 KBS아트비전이 신임 대표로 김종욱 박사를 지난 28일부로 임명했다. 김종욱 신임대표는 방송, 광고, 디자인, 영화, 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가진 문화예술산업 전문가이다. 특히, 홍익대학교 광고 전공 후 건국대 디자인 조형 예술학박사, 동국대 영화영상연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예술계에서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융합적 사고와 기획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 대표가 대홍기획과 제일기획에서 쌓은 광고·프로모션 커리어, KBS보도본부에서 쌓은시각영상 콘텐츠 개발, 뉴스 브랜딩 전략, 인포그래픽·모션그래픽 도입 등 방송영상디자인의 혁신, KBS CI·BI 구축, 방송 네트워크 디자인, 뉴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디자인 등 공영방송의 시각·영상 전략을 이끈 핵심인재로 이번 인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영 혁신과 지속 가능한 AI 디지털 융복합 전략 김 대표는 "단순한 예술적 감각이나 감성 기반 접근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기획 전략,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그리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새로운 산업모델 구축이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AI 시대에 발 맞춰 정교한 기획, 효율적 제작, 콘텐츠 전략 과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에서 독서와 전통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500년의 역사를 품은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재개관하며 시민들에게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독서와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 광주시립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고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1964년부터 시작된 '도서관주간'과 함께 광주에서 열리는 독서 행사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에서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취지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특히 광주 출신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영향으로 시민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 조각가이자 독립운동가인 김복진 선생을 기리기 위한 '김복진 순례길'을 개척한다. 순례길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김복진 선생의 예술과 삶의 흔적을 되새기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3월 31일 월요일 오전 9시, 김복진 선생의 생가에서 출발하는 이번 순례길 개척 행사에는 약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순례길은 김복진 생가에서 시작하여 팔봉산을 지나 묘소를 참배한 후, 마을 길을 따라 돌아오는 코스로 총 약 5.5km의 거리를 포함한다. 코스는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적합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걷기에 좋은 코스로 평가된다. 김복진은 1901년 남이면 팔봉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최초 근대 조각가로 독립운동가이자 토월회 및 카프 문학의 주도자로도 알려져 있다. 그 공을 인정받아 1993년 미술인으로 첫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속리산 법주사의 미륵대불과 김제 금산사의 미륵전 본존상의 작가였던 그는 작품 중 손기정을 형상화한 '소년'과 '백화' 등은 조선미전을 휩쓸며 그의 예술적 업적을 남겼으나, 일제강점기와 전쟁으로 많은 작품이 소실되어 아쉬움을 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생활체육회 산하 파크골프협회가 공식 출범을 알리며 대장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협회는 3월 25일 부천 세이브존 라비에벨홀에서 출범식 및 박창완 회장 취임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닻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파크골프 동호인, 연예인, 지역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의 내빈이 함께하며 협회의 출범과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인기 가수 요요미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2부 임명장 수여식, 축사와 취임사,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김규식 대한생활체육회 총재가 박창완 협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협회 창립 취지 설명, 향후 주요 사업계획 발표, 공로자 감사패 수여,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협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창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파크골프를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 문화와 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 발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김규식 총재가 2032년 세계생활체육올림픽을 서울에서 개최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밝혔다. 3부에서는 ‘탐나연예인파크골프단 창단식’이 진행되어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탐나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EBS 어린이 드라마 출동 키즈캅으로 데뷔한 권미조 양이 조정래 감독의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에서 대학교 신입생 역할로 귀여운 외모와 톡톡 튀는 발랄한 감초 같은 역할을 맡았다. 현재 리라아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권미조는 이번 영화에서 출연진들 중 막내로 특유의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으며 상큼 발랄한 역으로 등장해 무거운 분위기의 영화에서 귀여운 활약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혼은 1992년을 배경으로, 대학 내 민중가요 동아리인 ‘들꽃소리’ 학생들과 삼형공업 노동자들의 연대를 그린 감동 드라마로, 민주주의와 시민들의 투쟁을 조명한 영화이다. 특히, 민중가요가 당시와 지금의 시대적 상황을 어떻게 이어주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권미조는 "2년 전 엄마 지인이신 김선우 SW미디어 총괄대표 초대, 조정래 감독 작품이신 광대 소리꾼 시사회에 갔다가 눈에 띄어,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고, 새내기 대학생 역활을 맡아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을 마쳐 너무 기쁘며, 열심히 준비하여 목표한 한예종에 꼭 합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늘 사회와 역사의 깊은 아픔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레저로파크골프(김재용 회장)는 3월 25일 개그맨 배동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동성은 유쾌한 입담과 ‘3타 치기 명인’이라는 별칭으로 파크골프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계약은 파크골프 대중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전 연령층에 파크골프의 매력을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배동성은 지난 제1회 ‘레저로 전국 스크린파크골프대회’에서 결승전 MC로 활약하며, 특유의 유쾌한 퍼포먼스와 입담으로 참가자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그가 선보인 ‘3타 치기’ 시범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재용 회장은 “배동성 님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파크골프가 더 많은 국민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에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동성도 “레저로파크골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파크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저로파크골프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배동성과 함께 유튜브 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스크린파크골프 행사인 ‘제1회 레저로 전국 스크린파크골프대회’가 약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월 23일 레저로 서대구점에서 개최된 결승전은 고수와 초보가 함께 빛낸 전국 유일의 스크린파크골프 축제였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및 시상품 규모가 1억 원에 달했으며,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월 1일부터 시작된 예선에는 전국에서 약 1,000명의 참가자가 몰렸고, 이 중 남녀 각 40명씩 총 80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18홀 단일 게임으로 치러졌으며, 최저타수 우승 방식으로 진행돼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번 대회에서 1등에게는 남녀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됐고, 2등 상금은 남녀 각각 300만원, 3등은 남녀 각각 100만원이 제공됐다. 남성부 우승은 포천에서 출전한 이상묵 선수가 차지했다. 세종의 김현재, 광명의 송석철 선수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상묵 선수는 “대회에 출전해 열전을 벌인 모든 분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레저로스크린파크골프가 큰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음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업무 혁신의 핵심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 신간 "인공지능 성과를 만드는 기술"이 출간됐다. 퍼플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 책은 단순한 개념서가 아니라,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실전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기업들은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자동화 등의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개인과 그렇지 못한 개인 사이의 성과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AI 도구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과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인공지능 성과를 만드는 기술"은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AI를 활용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실용서다. 기업 교육과 컨설팅 현장에서 실제로 검증된 방법들을 바탕으로, AI를 업무에 적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이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창의적 협력자로 작동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총 6개의 주요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는 AI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홈트레이닝 전문 브랜드 무브핏(MOVE FIT)이 출시한 ‘천국의계단 스텝퍼’가 출시 직후 전 수량 완판되며 홈트레이닝 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첫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홈트 기기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천국의계단’은 단순한 운동기구를 넘어, 제품 설계부터 사용자 경험까지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테일이 특징이다.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운동 효과를 제공하며,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하체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무브핏은 단순히 운동기구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다.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작은 습관이 건강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중심에 두고, 누구나 집에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운동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그 철학은 ‘천국의계단 스텝퍼’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짧은 시간,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운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건강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무브핏 관계자는 “운동은 거창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작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표선희 작가가 오는 5월 제14회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에서 한글서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는다.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한글서예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온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먼저 이번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한글서예 부문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이 궁금합니다. A: 과분한 상이라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한글서예를 알리는 데 더욱 힘쓰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Q: 특히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활동이 이번 수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제가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사이버멘토링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한글을 어려워하는 그분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제가 가진 재능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한글서예를 통해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자 하셨나요? A: 단순히 글을 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한글에 담긴 아름다움과 문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기념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미션투게더21’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40년 전 한국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리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실질적 지원을 통해 부활절의 의미를 나누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21명 선교사 이야기 담은 묵상집 제작 기아대책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기독교 전파에 기여한 해외 선교사 21명의 사역 이야기를 담은 21일 묵상집을 제작했다. 묵상집은 선교사들의 삶과 신앙을 조명하는 한편, 오늘날 해외 선교지에서 활동하는 기아대책 기대봉사단의 기도제목도 담아 신앙적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선교사 발자취 따라가는 탐방 기회 마련 묵상집에서는 선교사들의 신앙적 헌신을 돌아볼 수 있는 서울, 대구, 광주 지역 탐방 안내를 수록했다. 이를 통해 한국 개신교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140년 전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되짚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신대 허은철 교수가 연구한 한국 초기 선교사들의 활동을 조명한 특집 원고도 실려, 선교사의 헌신과 복음 전파의 여정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의미를 더했다. 부활절 맞이 ‘나눔 프로젝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 계룡스파텔에서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의 각 부서와 위원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협회 활동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워크숍에서는 분과위원회 위원장 위촉과 함께 임원과 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회별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홍석주 협회장은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 교환, 그리고 지나온 잘못된 시간에 대한 발전적 반성은 창의적 자유를 통해 보다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라며 임원과 대의원, 분과위원회의 역할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각 분과위원회는 자신들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협회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임원들과 위원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업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홍석주 협회장과 여러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위원회별 사업계획 발표 시간에는 각 분과위원회가 2025년 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했다. 협회 내 활동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실행할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워크숍의 분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이 전라남도에서 선정한 '유니크 베뉴'에 해동문화예술촌과 담빛예술창고를 추가하면서,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유니크 베뉴는 단순히 회의나 세미나가 열리는 공간을 넘어, 지역만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로 선정되며, 담양의 문화적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019년에 개관한 해동문화예술촌은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잘 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해동주조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이곳은 지역 전통주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개최하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간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담빛예술창고는 1970년대 양곡 보관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독특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붉은 벽돌의 벽면을 그대로 살린 이 공간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예술인과 예술 애호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신관을 증축해 전시 공간 외에도 테라스형 휴식 공간과 회의실이 추가되어 더욱 활용도가 높아졌다. 이곳은 예술과 역사가 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해남아트마루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김예지 작가의 전시회 '감정곡선맞춤(Mind Curve Fitting-The Light)'를 3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예지 작가는 자유로운 곡선을 통해 생명의 힘과 공존의 미학을 현대 추상미술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감정곡선맞춤(Mind Curve Fitting)'은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방식으로, 오랜 시간 동안 누적된 원초적 생명의 힘을 표현하고 있다. 이 힘은 소통, 협력, 공생, 공존을 바탕으로 한 힘으로, 현대적인 철학적 사유와 과학적 발견을 토대로 인류와 자연의 공통된 특성을 형상화하고 있다. 전시 작품 중 하나인 The Light는 김예지 작가의 Mind Curve Fitting 시리즈의 연작으로, 빛과 색을 통해 생명의 원초적 소통의 언어를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에서는 생명의 본성이 반복되고 중첩되는 과정을 통해 곡선과 곡선 사이의 행간에서 축적되는 역동성을 세밀하게 나타내며, 시공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19일 오후 전남 함평군청 회의실에서 함평군(군수 이상익)과 한중 교류 및 함평군 농특산품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징치(顧景奇) 주광주중국총영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한중 지방정부 교류와 경제ㆍ문화ㆍ청소년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권기식 회장은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협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권기식 회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함평군과 중국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함평군의 나비축제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중국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협력해 함평군의 대(對)중국 교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총영사는 "오늘 한중 교류를 위한 한중도시우호협회-함평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평군의 중국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오는 24일~28일 중국 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국 대구광역시와 서울시 금천구,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정부, 훈춘(珲春)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핸드메이드 산업 전시회인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공예, 패션 및 액세서리,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작품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 참가 신청 기한은 4월 18일(금)까지로, 현재 마감 임박인 상황이다. 작가 프리부스 및 일부 부스의 경우 수량 소진으로 이미 모집 마감되어 대기 접수만 가능하다. 주최 측은 “그 외 다른 부스 신청은 가능하지만 부스 타입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는 전시회 출품 경험이 없는 신진 작가들을 위한 『뉴 챕터: 신입작가』 공모전을 접수 중이다. 자신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싶은 핸드메이드 새내기 작가라면 3월 31일(월)까지 신입 작가 공모전에 지원해 볼 수 있으며, 참여 방법과 지원 자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 출품 업체의 ‘사랑이 담긴 부산 작품’을 홍보하는 ‘사부작 이벤트’도 진행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을 중심으로 도자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국가사적 ‘충효동요지’를 재조명하고, 청자에서 분청사기, 백자로 이어지는 도자기 발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5년 만에 낡은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리모델링하고, 오는 28일 재개관한다. 충효동요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완벽한 형태로 발굴된 가마터로, 청자부터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는 도자기의 발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다. 1964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곳은 왕실과 관청에 납품된 최고급 도자기들이 생산되었던 곳으로, ‘어존’과 ‘내섬’ 등의 명문이 새겨진 자기가 발굴되며 그 중요성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이 유적을 보존하고 도자문화를 알리기 위해 1998년에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조성했다. 하지만 전시실이 노후화되고 콘텐츠가 부족해, '분청사기 도예창작소 조성사업'을 통해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28일에 새롭게 개관한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은 실감영상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인 3m 퇴적층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국립광주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지역 서점에서 독특한 책을 발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제 그 경험을 광주 동구에서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기회가 찾아왔다. 동구청은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서점의 말들’이라는 북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서점과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서점의 말들’은 단순히 책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넘어, 각 서점이 직접 선정한 도서와 함께 해당 도서에 대한 서평을 제공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책의 깊이를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서점의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시민들이 지역 서점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여하는 지역 서점은 ▲책과 생활(2~3월): 2025년을 시작하는 마음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4~5월): 다시 만들 세계 ▲소년의 서(6~7월): 이 도시는 너무 어지러워서 ▲동명 1974(8~9월): 사유와 감각으로 인생의 해답을 찾다 ▲만복서점·대양서림(10~11월): 내면과 외면의 건강을 위해서 ▲광우서적(12~1월): 지치는 일상이지만 우리에겐 여행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홈개막전에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경기장 내 마련된 ‘G-패스’ 홍보관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반값 대중교통 카드인 G-패스를 알리는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광주시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광주시는 G-패스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교통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홈개막전에 참석해 KIA 이범호 감독과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홈개막전에 참석해 KIA 이범호 감독, NC 이호준 감독에게 오매나 인형을 증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