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막판 여행지 선택을 두고 눈치싸움을 벌이던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가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찾는 것에서 벗어나 동행자, 휴가 기간,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변화되는 가운데 올여름 수요가 몰리는 인기 여행지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노랑풍선은 7~8월 출발하는 해외 패키지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유류할증료 인하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해외여행 예약이 직전 기간 대비 61.2%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용 부담이 줄어들자 여름휴가를 관망하던 이들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여행지를 확정 지은 것으로 분석된다. ■ 세대·구성원 맞춤형 선택… 엔저의 ‘일본’과 올인클루시브의 ‘베트남’ 올여름 여행객들의 선택은 철저하게 ‘실속’과 ‘구성원’에 맞춘 트렌드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일본 예약이 무려 174.5% 늘어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베트남(73.4%), 중국(62.5%)이 뒤를 이었다. 비행시간이 짧고 엔저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근거리 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강했다. 재미있는 점은 목적지별로 선호하는 여행의 색깔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어린 자녀나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단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참여 중심 운영을 내세운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 목포스포츠클럽은 오는 8월 전남 함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하는 '2026 제1회 웅비 팔도 파크골프대회' 참가 신청을 7월 22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이면 참가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 중심의 대회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단, 실업팀과 업체 소속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가장 큰 특징은 '파크골프 페리오 방식'을 적용한 점이다. 일반 골프의 페리오 방식과 달리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홀의 점수를 합산하고 기준 타수와 비교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경기력뿐 아니라 운의 요소도 일부 반영해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예선 중복 참가 제도다. 참가자는 예선 1차부터 4차까지 원하는 일정에 최대 네 차례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 번의 실수로 대회가 끝나는 부담을 줄이고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운영 방식이다. 예선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
지이코노미 김희정 기자 l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개인전 ‘PLAY’가 12일 서울 강남구 아트스페이스와이 갤러리에서 한 달여간의 전시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10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낸시랭의 대표 연작인 ‘버블코코(Bubble Coco)’와 ‘터부요기니(TABOO YOGINI)’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신작들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컬렉터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에서는 기존 팝아트의 화려한 색채와 상징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유로운 붓질과 즉흥적인 화면 구성, 표현주의적 요소를 결합한 작품들이 공개됐다. 특히 작가가 오랜 기간 구축해 온 캐릭터와 이미지를 해체한 뒤 다시 조합하는 방식으로 작업 세계의 변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의 중심 개념은 ‘변이(Mutation)’다. 낸시랭은 이를 생물학적 현상이 아닌 현대인의 변화하는 정체성과 감정, 이미지의 진화 과정으로 해석했다. 작품 속 캐릭터들은 고정된 상징을 넘어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존재로 표현됐다. 대표 연작인 ‘터부요기니’는 인간의 욕망과 순수,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동시대의 모습을 담아냈으며, ‘버블코코’는 사랑과 희망을 상징하는 기존 이미지를 확장해 새로운 조형 언어
여름철의 강렬한 뙤약볕은 대지 위에 만물의 기운을 돋보이고 생명력을 뿜어내게 만드는 거대한 기운의 절정이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모든 게 뜨겁게 타오르고, 우리 몸과 피부는 그 강렬한 기운을 고스란히 받아내며 안팎으로 적잖은 변화와 마주하게 된다. 시니어 피부는 지난온 삶의 연륜만큼 피부 장벽이 얇아져 있다. 스스로 수분과 영양을 보유하는 자생력이 다소 약해진 상태다. 뜨거운 열기와 거친 자외선은 시니어 피부와 체내의 음양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인상학에서 60대 이상 시니어의 얼굴은 그동안 살아온 세월의 성적표이자 현재와 미래의 운기를 담아내는 소중한 그릇이다. 얼굴의 탄력, 주름의 깊이, 그리고 무엇보다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깔과 윤기(氣色)'는 그 사람의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현재의 운로가 얼마나 원활하게 흐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따라서 여름철의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피부를 가꾸는 행위는 단순히 겉모습을 아름답게 꾸미는 미용의 차원을 넘어선다. 이는 내 몸의 넘치는 화 기운을 다스리고 부족한 수 기운을 보충하는 개운법으로, 삶의 품격을 지키고 복을 불러들이는 최고의 인상 경영이다. 여름날의 뜨거운 뙤약볕 속에서 60대
2026년 6월 경북 예천 한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생활스포츠지도사 국가고시 실기 시험 현장은 단순한 자격증 시험을 넘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패러다임이 통째로 바뀌고 있음을 증명하는 거대한 전환점이었다. 과거 시니어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파크골프가 이제는 20대와 30대 젊은 층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명실상부한 '전국민 스포츠'이자 '3세대 가족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음을 똑똑히 목격했기 때문이다. 정교한 멘탈과 루틴의 예술, 스포츠로서의 본질 국가고시의 장은 냉정했다. 필자는 비록 구력의 부족과 연습량 미달로 아쉬운 결과를 마주했지만, 이를 통해 오히려 파크골프가 가진 정교한 스포츠 과학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합격의 영광을 안은 수험생들은 단순히 공을 잘 치는 것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정서 제어, 흔들리지 않는 멘탈, 그리고 자신만의 확고한 신체 루틴을 철저하게 관리해 낸 이들이었다. 파크골프는 고도의 집중력과 철학이 필요한 '종합 예술 스포츠'임을 시험 과정을 통해 몸소 절감할 수 있었다. 온가족이 함께 도전, 22세 청년의 합격이 던진 신선한 충격 이번 시험에서 가장 신선하고도 기쁜 목격은 단연 가족이 함께 도전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마실스크린
지이코노미 양하양 기자 |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입맛 저하와 피로를 호소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체력 소모는 늘어나지만, 소화 기능은 떨어지고 식욕도 감소하기 쉽다. 파크골퍼들은 무더위 속에서 체력 관리와 수분 보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럴 때 부담 없이 즐기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메밀이다. 메밀은 예로부터 여름철 별미로 사랑받아 왔다. 차갑게 즐기는 메밀국수와 막국수는 더위에 지친 몸에 청량감을 선사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입맛이 없을 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냉장고에서 갓 꺼낸 시원한 육수에 담긴 메밀면 한 그릇은 그 자체만으로도 여름철 최고의 별미다. 메밀이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풍부한 영양 성분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루틴(Rutin)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루틴은 메밀의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으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 탄력 유지와 혈액순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는 과식보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 선택이 중요하다. 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7월은 파크골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야외 활동 중에 발생하는 온열질환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특히 중장년층과 시니어 비중이 높은 파크골프는 여름철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여름철 응급실을 찾는 온열질환자는 매년 수천 명에 이른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체온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초기에는 피로감과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의식 저하와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열사병은 응급상황에 해당한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의식이 흐려지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어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의료기관 이송이 필요하다. 따라서 무더운 날씨에는 자신의 몸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파크골프는 걷기 운동의 비중이 높은 종목이다. 18홀 또는 36홀 라운드를 도는 동안 수천 보를 걷게 되며 햇볕 아래 머무는 시간도 길다. 여기에 습도가 높아지면 체온이 쉽게 상승하고 땀 배출이 원활하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6·3 지방선거 정책공약마당을 분석한 결과 전국 173개 지역에서 253명의 후보가 파크골프 관련 공약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대형 파크골프장 조성부터 전국대회 유치, 관광 연계 개발까지 다양한 공약이 쏟아지며 파크골프는 지방선거의 주요 생활체육 의제로 부상했다. 선거가 끝난 지금 관심은 후보자의 약속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에 모이고 있다. 향후 4년은 지방정부의 실행력에 따라 대한민국 파크골프 지도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 700홀 구상에서 전국 지방선거 253명 후보 공약까지 2024년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행사에서 서울 시내 파크골프장을 장기적으로 700홀 규모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방선거 공약은 아니었지만, 파크골프가 더 이상 일부 지역의 생활체육이 아니라 대도시 정책 의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최근 몇 년 사이 파크골프는 국내 생활체육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목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은 지난해 20만 명을 넘어섰고,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60만 명 이상으로 추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비건·클린뷰티 전문 전시회 '비건·클린뷰티페어'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비건 화장품과 클린뷰티 제품을 비롯해 친환경 패키징, 지속가능 소재, 화장품 원료 등 뷰티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일반 관람객 사전등록은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는 친환경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비가 확대되면서 비건·클린뷰티 산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 성분과 효능뿐 아니라 생산 과정과 패키징, 원료의 지속가능성까지 소비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브랜드들도 ESG 경영과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비건·클린뷰티페어는 이러한 산업 흐름에 맞춰 기업과 바이어, 소비자가 최신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 행사에는 바이어를 포함해 약 3만 명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루마니아, 케냐 등 해외 바이어와 국내 주요 리테일 바이어가 참가해 출품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기업들은 국내외 유통 관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며, 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골프산업이 새로운 변곡점에 들어섰다. 한때 '경기를 잘하는 스포츠'로 인식됐던 골프는 이제 스포츠를 넘어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골프장 운영과 경영, 스포츠마케팅, 선수 매니지먼트, 데이터 분석, 미디어 콘텐츠, 관광산업까지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를 형성하며 새로운 전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산업의 무게중심이 현장과 데이터, 그리고 융합 역량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골프매니지먼트 트랙이 미래 골프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에서 배우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는 교육'이다.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과 ㈜GA코리아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KOREA CC와 GOLD CC에서 진행되는 필드 수업은 단순한 실기교육이 아니다. 학생들은 실제 골프장 운영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여기에 스포츠과학의 이론을 접목해 골프스윙 분석, 스포츠심리, 스포츠의학, 생체역학, 스포츠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을 함께 배우며 산업 전반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장경로 교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축제는 관광객만 맞이하는 행사가 아니다. 지역의 준비 수준과 행정의 역량, 도시의 '매력지수'를 가늠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1일 취임한 사순문 장흥군수에게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군민과 관광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대표축제이자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을 보여줄 첫 무대이기 때문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앞두고 장흥군도 준비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성공적인 축제는 개막식 하루가 아니라 그 이전의 준비 과정에서 결정된다는 판단 아래 홍보와 운영, 안전, 시설 정비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막바지 담금질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를 배경으로 물놀이와 공연, 체험, 야간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전국적인 여름 축제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장흥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했고, 숙박업과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여름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새 군정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표축제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안팎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관광객은 축제를 보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전국 규모 전지훈련 유치와 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국제대회 준비와 중장기 체육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하며 스포츠 마케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먼저 배드민턴과 근대5종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잇따라 열린다. 예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단 29명은 오는 17일까지 구교체육관에서 훈련하며, 꿈나무 근대5종 선수단 45명은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우슬체육공원에서 기량을 끌어올린다. 전국 유망 선수들의 방문은 지역 숙박과 음식업 등에도 활력을 더하며 해남의 스포츠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최지선 선수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전국대회를 대비한 경기력 향상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제 스포츠 행사 준비도 본격 궤도에 오른다. 군은 오는 14일 IMG 미디어 코리아와 2026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위한 실무 협의를 열고 대회 운영과 미디어 지원, 경기장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
【기획을 이어가며】 지이코노미는 '2027 고흥체전, 만들어지는 시간' 기획을 통해 통합특별시 첫 체전을 준비하는 고흥의 과정을 차례로 기록하고 있다. 앞선 세 편이 개최지의 변화와 경기장,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도시의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선수들이 메달을 향해 뛰게 될 무대를 따라가 본다. 같은 체전이라도 모든 종목이 같은 공간에서 열리지는 않는다. 육상은 트랙에서, 씨름은 모래판에서, 궁도는 과녁 앞에서 승부가 펼쳐진다. 종목마다 필요한 경기 환경이 다른 만큼 선수들이 서게 될 무대도 저마다 다르다. 통합특별시 첫 체전을 준비하는 고흥군은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경기장 배치와 시설 활용 계획을 구체화하며 개막을 향한 밑그림을 하나씩 완성해 가고 있다. 선수들이 경기 당일 마주할 무대는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를 시작한 셈이다. ■ 종목이 바뀌면 경기장도 달라진다 육상 선수는 트랙에 서고, 씨름 선수는 모래판을 밟는다. 궁도 선수는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고, 사이클 선수는 긴 코스를 달린다. 같은 체전이라도 종목마다 필요한 경기 환경이 달라 선수들이 마주하는 무대 역시 제각각이다. 그만큼 준비 과정도 달라진다. 종목의 특성과 시설 여건을 꼼꼼히 살피고 경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해남에서 실력을 겨룬다.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2026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해남군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우슬체육관 등 2개 경기장에서 '2026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개 팀,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종별 정상 자리를 놓고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수막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보도자료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지역 음식점과 상가 이용을 안내해 지역 소비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관람객과 선수단의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경기장 주변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 이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전관리 역시 꼼꼼하게 챙긴다. 전기와 소방, 가스 등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 해의 절반을 지나 하반기로 접어드는 시기,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남은 연휴와 휴가 일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연차를 적절히 활용하면 최대 9일까지 장기 휴가를 만들 수 있는 황금 연휴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여행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종합여행사 노랑풍선은 여름휴가부터 추석, 10월 황금연휴, 크리스마스까지 올해 하반기 주요 연휴를 겨냥해 최적의 여행지를 제안하는 ‘2026 놓치면 아쉬운 하반기 여행 타이밍’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들이 한눈에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연휴 일정을 캘린더 형태로 구성하고, 성수기 예약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항공 좌석 확보 및 출발 보장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 7~8월 가벼운 근거리 휴양부터 9월 추석 ‘최대 9일’ 서유럽 장거리까지 우선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인 7~8월과 광복절 연휴에는 짧은 일정으로도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휴양지 중심의 상품을 선보인다. 싱가포르, 필리핀 세부, 베트남 푸꾸옥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부담 없는 선택지를 마련했으며, 일부 상품은 ‘100% 출발 보장’으로 구성해 성수기 예약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 강의 자료를 만들고, 원고를 정리하고, 학생들의 과제를 채점하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다. 몸도 마음도 무거웠다. 이대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 집 옆 작은 산으로 향했다. 그 산은 동네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즐겨 하는 곳이다. 높지 않은 산이라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도 숲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이미 해가 기울어 산길은 어둑어둑했다. 정상까지 오르지는 않고 입구 근처를 몇 번 오르내리며 걷고 있었다. 그때였다. 무언가 하얀 물체가 눈앞을 스쳐 지나갔다. 뭐지? 순간 머리가 삐쭉 서는 듯하고 발걸음이 멈추었다. 처음에는 내가 잘못 본 줄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좀 크고 비쩍 마른 백구 한 마리가 나무 옆에 서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에도 좀 큰 개는 무서워하는데 산속에서 갑자기 마주친 개는 나를 당황하게 하였다. 목줄도 없고 주인도 보이지 않았다. 달려들면 어떡하지? 순간 주위를 둘러보았다. 손에 들 만한 것은 낙엽과 나뭇가지뿐이었다. 급한 대로 바닥에 떨어져 있는 썩은 나뭇가지를 하나 집어 들었다. 조금만 힘을 줘도 부러질 것 같은 나뭇가지, 누가 봐도 무기로는
골타요법에 대한 소문이 퍼져 몇 년 전부터 이따금 방송 출연 요청을 받는다. 여러 방송에 출연해 척추 자극으로 인한 효과를 보여주었는데, 그때마다 방청객은 물론 다른 출연자들도 놀라워하곤 했다. 10분 만에 혈압과 혈당치가 내려가고 수족냉증 환자의 손발이 따뜻해지는 장면을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 수족냉증은 손과 발에 극심한 냉기가 도는 질환이다. 환자들은 여름에도 손발이 시리고, 겨울이 되면 고통이 몇 배나 심해진다고 호소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을 써도 쉽게 낫지 않는다. 환자에 따라 효과도 다르거니와 어떤 때는 약이 듣고 어떤 때는 듣지 않는다. 손발이 따뜻해지려면 손가락과 발가락 끝까지 피가 돌아야 한다. 그러려면 심장이 힘차게 피를 밀어내야 하고, 자율신경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 피가 잘 돌아야 한다. 흉추 3, 4, 5번이 뒤로 밀려나면 등이 굽으면서 심장과 폐를 압박해 혈액순환 장애가 생긴다. 따라서 이 부분을 자극해 공간을 확보하면 손발에 따뜻한 기운이 돌기 시작한다. 골타요법은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 질환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치료 강도와 기간,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달라질 수 있으나 척추의 뼈를 바른 위치로 교정한다는 점은 똑
노년의 남녀를 소개하기 위해 종로에서 셋이 만났다. 남자는 68살에 초혼이고, 여자는 돌싱이다. 사전에 사진을 보여줬고, 흔쾌히 만나겠다고 해서 자리를 마련한 것인데, 여자는 창문만 바라보고, 남자는 옛날 소개 받았던 여자 얘기를 하고 있었다. 하도 분위기가 불편해서 내가 한마디 했다. “나는 시간이 남아서 이런 자리 마련한 줄 아세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적어도 이 자리만큼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제야 마음을 풀고 그럭저럭 시간을 보내고 헤어졌다. 남자는 여자가 너무 우울 모드라, 여자는 남자가 지난번 선본 여자 얘기를 해서 불만이었단다. 그때 결심했다. 지금까지 백 번을 소개해서 30쌍 이루어졌으니 이만하면 잘했어, 더 이상 하지 말자고. 재혼하고 싶다면 주의할 것이 있다. 첫째, 절대로 지난 배우자 얘기를 하지 말 것. 칭찬도 흉도 예의가 아니다. 선본 얘기도 예외는 아니다. 둘째, 서로 밝은 이미지를 남기자. 어디서 마주칠지 모른다. 셋째, 상대방의 단점을 지적하지 마라. 키가 작으시네요, 따위. 아니면, 그냥 혼자 살아라. 윈스턴 처칠의 유머를 소개한다. 처칠의 유머 감각은, 웃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주관과 오랜 독서의
전국의 수많은 교육생과 회원분들을 만나다 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다. 어드레스를 설 때 도대체 공하고 내 몸의 거리를 얼마큼 두어야 하는지 매번 기준점을 모르겠다는 이야기다. 대다수가 공과 너무 바짝 붙어 선 채로 스윙을 한다. 미스샷이 나면 스윙 궤도나 손목 동작만 탓하지만, 사실 정타율과 방향성을 결정하는 첫 단추는 스윙을 시작하기도 전인 공과 내 몸의 간격에 있다. 공과 발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운 경우 공과 너무 가깝게 서는 자세는 치명적인 미스샷의 원인이 된다. 마치 퍼팅할 때처럼 고개를 과도하게 숙여 공을 수직으로 내려다보는 자세가 나오면 스윙할 때 양팔과 클럽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진다. 결국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할 때 몸이 꽉 막히게 되고 공간을 억지로 만들기 위해 상체가 위로 훌쩍 들리는 동작이 발생한다. 몸이 들리면 당연히 공의 윗부분을 때리는 탑볼이나 방향이 비틀어질 수밖에 없다. 진 프로가 제안하는 '공과 발의 공식 기준’ ① ‘한족 반(발 하나에 반보)’ 공식 공이 놓인 가운데 기준점에서 내 발 크기로 한족(발 하나), 그리고 반 족만큼 뒤로 물러나 선다. 쉽게 말해 공과 내 발 사이에 ‘내 발 하나와 클럽 헤드 하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츄쿠츄(CHUCUCHU)가 선보인 ‘2026 서머 컬렉션’은 청량한 컬러와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여름 필드 패션의 매력을 담아냈다. 하늘색 슬리브리스와 패턴 스커트, 화이트·네이비 배색의 플리츠 스타일, 모던한 블랙&화이트 룩, 화사한 핑크 컬러 셋업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제안한다.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배색 칼라와 플리츠 디테일로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필드 위에서 개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표현하고 싶은 여성 파크골퍼들에게 주목받을 만한 컬렉션이다. 촬영 협조: 츄쿠츄 스튜디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파크골프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000여 명 수준이던 충북파크골프협회 정회원은 올해 1만 5,000명으로 두 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체육 대표 종목이자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서승우 충북파크골프협회장이 있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그는 중앙정부와 충북도에서 30년 가까이 행정 경험을 쌓은 정통 행정가다. 서 회장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협회 운영 혁신,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며 충북을 대한민국 파크골프 일번지로 만드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충북 파크골프의 성장세는 전국에서도 손꼽힌다. 청주와 충주, 제천, 진천, 음성, 괴산 등 도내 곳곳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이 이어지고 있고 동호인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초보 동호인 유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회원 증가 속도를 시설 확충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현실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예약 경쟁이 발생하고 있고 공인구장 조성 요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승우 회장은 파크골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당선의 영예를 안은 단체장 여러분께 축하와 응원을 보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유난히 많은 후보가 파크골프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생활권 구장 확충, 전국대회 유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 지역별로 다양한 청사진이 제시됐습니다. 그만큼 파크골프가 국민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파크골프는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고 공약으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힌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다만 시설 확충과 규모 경쟁에 앞서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바로 안전입니다. 기후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와 폭염, 강풍과 낙뢰는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일상이 됐습니다. 특히 하천변과 둔치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침수와 시설물 피해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용객 증가와 함께 안전관리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스포츠가 바뀐다'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흐름과 생활 속 변화를 조명하는 연재입니다. 매주 금요일 독자를 찾아갑니다. <편집자주> 퇴근 무렵 공원에는 달리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주말이면 풋살장은 빈 시간을 찾기 어렵고, 테니스 코트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선다. 야구장과 축구장에서 응원하던 사람들은 이제 직접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선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이 경기장에서 일상으로 옮겨가고 있다. 달라진 것은 운동 종목이 아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뛰는 선수와 응원하는 관중의 경계가 분명했다면 이제는 누구나 운동의 주인공이 된다. 스포츠는 관람하는 콘텐츠를 넘어 건강과 여가, 관계를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그 배경에는 건강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자리한다. 오래 사는 삶보다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에 관심이 커지면서 운동은 특별한 계획이 아닌 일상의 습관이 됐다. 여기에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가 확산되면서 운동은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여가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실제 수치도 이런 변화를 뒷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몽크로스파크골프와 온파크골프는 지난 8일 서울 몽크로스코리아 사무실에서 스크린파크골프 창업시장 확대와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마케팅과 용품 공급, 스크린파크골프 매장 활성화, 전국 단위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스크린파크골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호 브랜드 협업과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스크린파크골프 매장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고객 유치 프로그램, 창업 지원 시스템 구축, 운영 노하우 공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몽크로스파크골프 용품을 전국 온파크스크린 매장에 공급해 이용객들이 파크골프채와 각종 용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매장 운영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편의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전국 규모의 스크린파크골프대회와 오프라인 파크골프대회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회 운영 경험과 플랫폼을 결합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파크골프 문화 확산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진훈 몽크로스파크골프 회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세훈 화천군수가 상서면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밝히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군수는 지난 8일 상서면사무소에서 열린 상서면 이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서면 이장들이 참석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 방안, 주민 불편사항 등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상서면 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을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민선 9기 들어 김 군수가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상서면 주민들의 숙원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화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갖춘 지자체로 평가받는다. 화천산천어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전국 및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파크골프 수도’로 자리매김했다. 파크골프를 지역 관광과 연계해 경제 활성화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왔다. 김 군수 역시 전임 군수가 추진해 온 파크골프 활성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는 행보를 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골프·파크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지티에스앤(GTSN)이 국가유공자의 건강 증진과 재활복지 지원을 위해 파크골프 보급에 나선다. 지티에스앤은 지난 7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와 국가유공자의 재활복지 증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체 활동이 제한될 수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부담 없이 운동하고 회원 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현철 지티에스앤 대표와 김현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보훈회관 등 보훈시설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내외 파크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가유공자가 일상에서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재활과 건강관리, 여가활동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티에스앤은 골프와 파크골프 시뮬레이터 개발·제조를 비롯해 콘텐츠 제작과 설치, 유지관리까지 자체 수행하는 스포츠테크 기업이다. 스크린 기반 생활체육 콘텐츠를 활용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으로 보급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파크골프 저변 확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텔·리조트업계가 파크골프를 앞세운 체류형 관광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숙박에 스포츠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여름 성수기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호텔·리조트들은 숙박과 레저, 식음(F&B),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리조트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중장년층 중심의 생활체육으로 인식됐던 파크골프는 최근 가족 단위 이용객까지 저변이 확대되면서 관광산업과의 접점도 넓어지고 있다. 리조트에서 숙박과 운동, 관광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여행 수요가 늘면서 파크골프장의 활용 가치도 커지는 추세다. 금호리조트는 강원 속초 금호설악리조트에 9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운영하며 숙박 패키지와 정례 대회를 연계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리조트 이용객이 자연 속에서 부담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 소노호텔앤리조도 지난 5월 강원 홍천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주 지역 어린이집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온마음공동체'가 교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일 센터에서 '온마음공동체 사색배움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마음공동체는 충주 지역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원장과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부모교육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영유아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색배움터에는 충주어린이집, 하얀어린이집, 충주시청직장어린이집, 충주신나는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각 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교사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이끌었다. 교사들은 보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영유아를 위한 권리존중 상호작용'과 '교사의 전문성으로 바라보는 교실'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영유아를 존중하는 상호작용 방법과 교사의 전문적 역할을 함께 배우고, 실제 보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이 남강변에 38홀 규모의 송도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동호인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스포츠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한 인프라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함안군은 대산면 구혜리 남강변 일원에 조성한 송도파크골프장을 오는 13일부터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송도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3만 3,870㎡ 부지에 조성됐다. 연습홀 2개를 포함한 총 38홀 규모로, 휴게시설과 주차장 등 이용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군은 임시 운영 기간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한 뒤 오는 8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시설 점검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함안군민에게만 무료로 개방한다. 이용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오전 30팀, 오후 30팀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관련 조례에 따른 이용료를 내면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함안군은 송도파크골프장을 활용한 각종 생활체육대회와 전국 규모 파크골프대회를 단계적으로 유치해 지역 스포츠 관광을 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을 넘어 전문선수 육성 단계로 발을 내디뎠다. (사)목포스포츠클럽이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 유소년 전문선수반을 창단하고 미래 선수 육성에 나섰다. 목포스포츠클럽은 8일 전남체육회관 1층 대강당에서 ‘파크골프 전문선수반 유소년부 창단식’을 열고 전문선수 육성 체계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행사에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신정훈·김태선·이용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 창단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창단은 대한체육회와 목포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 목포과학대학교 등이 후원했다. 파크골프채 브랜드 ‘웅비’를 운영하는 거목인터내셔널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목포스포츠클럽은 2020년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이후 전국 최초 유소년 파크골프 육성 프로그램 개발, 교육지원청 연계 늘봄학교 운영, 지역 학생 프로그램, 지도자 양성과정 등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며 유소년 육성 기반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는 대한체육회 지정스포츠클럽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전국 최초의 파크골프 늘봄지도자 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 전문선수반 창단으로 선수 발굴부터 교육, 전문훈련까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모두투어가 까다로운 국가 공인 안전 기준을 통과한 제주 테마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안심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제주 가족여행과 파크골프를 테마로 한 국내 여행 상품 2종이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안전여행상품’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여행 전 과정의 위험 요소부터 비상 상황 대응 체계, 소비자 보호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지정하는 인증 제도다. ■ 자녀 동반 가족 맞춤형… 이동 부담 낮춘 ‘ONLY 우리만 제주 3일’ 이번에 선정된 ‘ONLY 우리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주 3일’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한 안전 중심 체험형 상품이다. 아이들의 체력 상태를 고려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실내외 관광지를 균형 있게 배치해 일정 부담을 줄였다. 특히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구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없앴다. 제주의 청정 자연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부모들이 안심하고
【기획을 이어가며】 지이코노미는 '2027 고흥체전, 만들어지는 시간' 기획을 통해 경기장부터 사람까지, 개막을 향해 달려가는 고흥의 이야기를 차례로 기록한다. 세 번째 이야기는 경기장 밖이다. 체전을 찾는 사람들은 경기만 보고 돌아가지 않는다. 선수단은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고, 관람객은 지역 음식점을 찾고 관광지를 둘러본다. 경기장 안의 승부가 체전을 완성한다면, 경기장 밖의 경험은 개최도시를 기억하게 만든다. 고흥군이 통합특별시 첫 체전을 앞두고 도시 전반의 손님맞이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체전은 도시의 첫인상으로 기억된다 좋은 경기 운영만으로는 성공한 개최도시가 될 수 없다. 경기장을 오가는 길이 편리한지, 숙소는 쾌적한지, 음식은 만족스러운지, 안내는 친절한지까지 모두가 체전을 완성하는 요소다. 선수들에게는 기록이 남지만, 방문객에게는 도시의 첫인상이 오래 기억된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교통과 주차 운영체계를 비롯해 숙박시설 관리, 음식점 서비스 개선, 관광 안내체계 정비 등을 함께 추진하며 도시의 수용력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경기장 주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주차시설을 활용하는 한편 생활체육공원 축구장과 문화회관 광장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는 7월 마지막 주말인 오는 7월 26일(일) 오후 4시, 남양주시 테마공원 소리소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줌바댄스 시범단 '미시 크루(Missy Crew)'가 신나는 리듬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미시 크루는 줌바·다이어트댄스 전문 강사 정은숙 씨의 제자들로 구성된 공연팀이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여성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무대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기 위해 함께 뭉쳤다. 정은숙 강사는 오랫동안 다이어트댄스와 줌바를 지도하며 단순한 운동이 아닌 삶의 활력을 전하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춤은 잘 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웃고 즐기며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회원들에게 자신감과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주고 있다. 그 결과 회원들은 체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회복이라는 또 다른 선물을 얻으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단원들의 이야기는 더욱 특별하다. 김경임 씨는 큰딸을 등에 업고 처음 다이어트댄스를 시작한 이후 2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이어오고 있는 열정의 주인공이다. 현재 포천 송우리에서 15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결혼 준비로 이미 지칠 대로 지친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과 살인적인 고물가는 또 다른 스트레스다. 이에 여행업계가 짧은 비행시간으로 피로를 줄이면서도, 몰디브 못지않은 프리미엄 럭셔리 휴양을 합리적인 예산으로 즐길 수 있는 ‘동남아 허니문’ 카드로 발 빠르게 고개를 돌리고 있다. 노랑풍선은 변화하는 신혼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베트남의 대표 휴양지인 다낭, 나트랑, 푸꾸옥, 남호이안을 신규 허니문 목적지로 출시하고 관련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발리, 몰디브, 하와이 등에 집중됐던 허니문 선택지를 다변화해 실속과 럭셔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부부들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동 부담 제로" 지역별 원톱 프리미엄 리조트만 엄선 베트남은 국내에서 비행기로 4~6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장거리 이동 부담이 없다. 노랑풍선은 이번 신규 상품을 구성하면서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별 원톱 프리미엄 리조트와 독채 풀빌라를 선별해 전면에 배치했다.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나만 리트리트 리조트' ▲나트랑은 대규모 단지를 자랑하는 '알마 리조트' ▲푸꾸옥은 이국적인 '세일링클럽 시그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 명의 프로선수가 탄생하기까지는 수많은 시간과 땀이 필요하다. 그 뒤에는 선수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지역이 오랜 시간 다져온 육성 시스템과 스포츠 환경이 함께한다. 최근 영광군에서 이어진 세 가지 체육 소식은 지역 스포츠가 성과를 넘어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실은 프로 무대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영광초등학교와 영광FC U-15, U-18에서 성장한 윙포워드 정현우가 K리그1 FC서울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정현우는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에서 3년 6개월 동안 74경기에 출전하며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 강한 슈팅 능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웠다. 꾸준한 경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마침내 국내 최고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칠 기회를 잡았다. 이번 프로 진출은 개인의 성공을 넘어 영광FC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에서 기본기를 다지고 성장한 선수가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으면서 어린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정현우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구단이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우승 경쟁을 펼치는 팀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은성글로벌(대표 이기세)이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트라인(ULTLINE)의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손예진을 발탁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 전개에 나선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아름다움과 신뢰감을 동시에 갖춘 손예진이 울트라인이 전하고자 하는 ‘깊이에서 오는 자신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사랑을 받아온 손예진과의 협업을 통해 울트라인의 브랜드 가치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트라인은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프팅 의료기기로, 바디 시술 분야에서 먼저 효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시장에 자리 잡은 장비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와 유럽 의료기기 인증 CE MDR을 획득해 안전성과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페이스 전용 카트리지와 바디 전용 카트리지를 활용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원하는 깊이에 초음파 에너지를 정밀하게 전달해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바디와 페이스를 아우르는 토탈 HIF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북 무주 구천동농협(조합장 김성곤)은 7월 4일 무주군 설천면 목정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구천동농협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설천·무풍·구천동 3개 지역 파크골프협회 회원과 조합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해 친선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남녀 개인전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한편, 파크골프를 매개로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경쟁보다 화합과 소통에 의미를 두고 진행됐으며,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김성곤 조합장은 개회식에서 “파크골프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지역사회를 하나로 잇는 좋은 매개”라며 “이번 대회가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천동농협은 조합원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지역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특례시가 장애인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장천동 장애인 파크골프장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5기 핵심 공약인 '파크골프장 500홀 조성'의 첫 성과다. 창원지역 파크골프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는 7월 6일 진해구 장천동 일원에 추진한 장애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월 착공한 뒤 약 6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새롭게 조성된 장천동 장애인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4,878㎡ 규모의 9홀 코스로,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주차장 15면과 화장실, 관리실, 창고, 경계 울타리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현재 진입도로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공사를 마무리한 뒤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전용 시설을 넘어 시민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창원특례시는 현재 지역 내 11개 파크골프장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과 야외 파크골프장을 함께 확충하며 생활체육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내 시설을 늘리는 동시에 도심 곳곳에 야외 구장을 조성해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용인시는 7월 6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 4타석 규모의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용인도시공사 관계자, 파크골프 동호인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용인실내체육관, 아르피아스포츠센터까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확대하면서 시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실내·외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조성된 용인실내체육관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했으며, 폭염과 폭우, 미세먼지 등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시설도 갖췄다. 이용 대상은 용인시민이며 이용요금은 6,000원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트랙에서는 기록이, 피스트에서는 한 번의 찌르기가 승부를 가른다. 해남 선수들이 전국무대에서 올여름 첫 결실을 맺으며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섰다. 무더위를 견디며 쌓아온 훈련의 시간이 이제 기록과 메달로 하나씩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반가운 소식을 전한 것은 육상팀이다. 해남군청 육상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리고 있는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여자 일반부 400m에 출전한 최지선은 예선에서 57초69를 기록하며 조 1위로 결승에 오른 데 이어, 결승에서는 56초41의 개인 최고기록(PB)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경기 후반까지 흔들리지 않는 레이스 운영으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다시 쓰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육상팀은 대회가 8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남은 종목에서도 추가 입상을 노리며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트랙의 열기는 이제 피스트로 옮겨갔다. 해남군청 펜싱팀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전국 강호들과 치열한 승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청도군(박권현 군수)이 군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파크골프장을 야간에도 개장한다.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고,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청도군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여름에도 야간 개장을 통해 881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역시 야간 운영을 시행하여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파크골프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운영에 앞서 조명시설과 안전시설은 물론 환경 정비도 마쳤다. 야간 개장 기간에도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라운드 제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대 규모인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선다. 파크골프를 생활체육은 물론 스포츠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대상지는 2027년 상반기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오는 2028년까지 총 2,295억 원을 투입해 도내 44개 체육시설을 조성·확충하는 생활체육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며, 대규모 복합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전북 지역에서는 15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고 있으며, 연내 14개 시군에서 신규 시설 조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내 파크골프 기반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180홀 파크골프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목표로 한다. 도는 오는 8월 기본 추진계획을 마련한 뒤 9월부터 11월까지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 이어 2026년 1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시군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된다. 전북도는 현재 30%인 도비 지
최근 충북 제천시가 추진하던 164억 원 규모의 북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재검토에 들어갔다. 새로운 민선 시정이 사업의 경제성과 필요성을 다시 살펴보기로 한 것이다. 사업 추진 여부와 별개로 이번 사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한 번쯤 고민해야 할 질문을 던지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많이 지을수록 좋은 것일까?” 파크골프는 이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다.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늘고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 파크골프장도 꾸준히 조성되고 있다.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필요한 일이다. 문제는 공급 속도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 수요와 운영계획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대규모 시설 조성이 추진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생활체육시설은 만드는 것보다 운영하는 시간이 훨씬 길다. 처음에는 이용객이 많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시설 관리와 유지비 부담은 결국 지방재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파크골프 종주국인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이러한 과정을 경험했다.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공공 파크골프장이 빠르게 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용객 감소와 관리비 부담이라는 현실에 직면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적자를 감수하며 시설을 유지하고 있고, 이용률이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누군가는 직장인으로 하루를 보내고, 누군가는 두 아이의 엄마로 가족을 돌본다. 그러나 이선경 씨는 그 모든 역할에 더해 무대 위에서는 '엄지공주'라는 이름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가수이기도 하다. 가정과 직장, 그리고 음악이라는 세 가지 삶을 동시에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는 화려한 성공담보다 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엄지공주'라는 별명은 학창시절부터 시작됐다. 체구가 작은 이선경 씨가 분홍색 스웨터와 치마를 즐겨 입고 다니자 친구들이 덩치 큰 친구를 '두꺼비왕자', 자신을 '엄지공주'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그 애칭은 지금까지도 그의 또 다른 이름으로 남았다. 음악과의 인연 역시 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성암여상 축제를 찾았다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그룹사운드 공연을 본 순간 인생의 방향이 결정됐다. 어려서부터 노래와 춤을 좋아했고, 퀸(Queen)과 아바(ABBA)의 음악을 즐겨 들었던 그는 "바로 이 길이다"라는 확신이 들어 일부러 그 학교에 진학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컸다고 회상했다. 본격적인 무대 경험은 예상치 못한 계기로 찾아왔다. 27세 때 친구가 몰래 신청한 '젊음의 트로트 가요제'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목포스포츠클럽이 파크골프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목포스포츠클럽(회장 박경래)은 오는 7월 8일 오후 5시 30분 전남체육회관 1층 대강당에서 ‘파크골프 전문선수반 유소년부 창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창단식은 파크골프 유소년 선수 육성과 전문 선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선수단은 8명으로 출범하며, 꿈을 향한 첫 스윙과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창단식은 대한체육회와 목포스포츠클럽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 목포과학대학교가 후원한다. 파크골프채 브랜드 ‘웅비’로 널리 알려진 거목인터내셔널도 후원사로 참여해 유소년 선수 육성을 지원한다. 목포스포츠클럽은 지난 7월 4일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과 영호남 스포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친선 파크골프 교류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을 넘어서는 생활체육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유소년부 창단 역시 교류와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장기적인 선수 육성 정책의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목포스포츠클럽은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소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위한 해외 교류 대회가 마련된다. GPG는 오는 9월 중국 상해에서 ‘제1회 GPG배 남녀아마추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선수 300명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해외 코스에서의 경기 경험과 국제 파크골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명주호수국립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전국 아마추어 동호인이 대상이고, 경기는 샷건(Shot Gun) 방식으로 치러진다. 총상금은 3,500만 원 규모다. 남녀 우수 선수에게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참가비는 1인 130만 원이다. 참가비에는 왕복 항공료, 5성급 호텔 숙박, 전용 차량, 대회 참가비, 관광지 입장료, 식사 등이 포함된다. 첫날에는 상하이 도착 후 명주호수국립공원 인근 숙소로 이동하고, 둘째 날 개막식과 함께 파크골프 18홀 경기를 치른다. 셋째 날에는 레이크코스 18홀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를 마친 뒤에는 상하이 대표 관광지도 둘러본다. 참가자들은 주가각 수향마을과 황푸강 유람선, 예원, 옛거리, 남경로 등을 방문하며 파크골프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기획을 시작하며】 지난 편에서는 2027 고흥체전이 왜 특별한 체전인지, 그리고 통합특별시 첫 체전이 갖는 의미를 살펴봤다. 이번에는 그 중심에 선 박지성공설운동장을 찾았다. 19년 만에 다시 전남 체육의 주무대로 선택된 이곳은 지금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있을까. 관중석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고, 붉은 육상트랙 위에는 선수 대신 바람이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경기장은 멈춰 있는 것이 아니었다. 2027년 봄을 향한 준비는 지금 이 순간에도 조용히 이어지고 있었다. 2008년 전라남도민체육대회를 품었던 박지성공설운동장은 내년 열리는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체육대회의 주무대로 다시 선택됐다. 체전은 짧은 기간 펼쳐지지만 그 무대는 오랜 준비 끝에 완성된다. 경기장은 선수들을 맞이하고 군민을 하나로 모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다. 지이코노미는 '2027 고흥체전, 만들어지는 시간' 두 번째 이야기로 19년의 시간을 품은 박지성공설운동장을 찾았다. 과거의 함성과 현재의 고요가 만나는 이곳에서 통합특별시 첫 체전을 향한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었다. ■ 19년 만에 다시 서는 주무대…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사진 두 장을 나란히 놓고 보면 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운동은 경기장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었다. 이른 아침 생활체조로 하루를 시작하고, 주말에는 파크골프장에서 세대가 함께 어울린다. 강진군이 생활체육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 건강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강진군은 생활체조와 아쿠아로빅 교실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오는 11일과 12일에는 파크골프 대회와 세대통합 페스티벌을 잇달아 개최해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 매일 몸을 움직이는 생활체육 생활체조 광장은 고성사길 주차장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운영되며 하루 평균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종합운동장에서는 평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야간 생활체조가 운영돼 직장인과 주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돕는다. 짧은 시간을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소방서 앞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간 '짬짬이 광장'이 운영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볍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내수영장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아쿠아로빅 교실이 열리며, 토요일 오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