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공식 지역교육플랫폼 은평배움모아는 3월부터 강사와 지역을 연결해주는 ‘강사e음’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사e음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강사와 지역 기관·단체를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은평 시민이 ‘시민참여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직접 이름 붙인 명칭이다. 강사는 직접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고, 자치회관, 도서관, 학교 등의 기관·단체는 교육 기획 및 운영을 위해 강사를 섭외해야 하는 경우 은평배움모아를 통해 의뢰할 수 있다. 은평배움모아는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강사와 지역기관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 주도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공간을 조성하도록 구축했다. 강사e음에는 강의 활동이 가능한 누구나 간단한 등록 신청 후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신청은 은평배움모아 사이트의 강사등록 카테고리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강사e음 서비스는 지역 강사 정보 제공에 관한 수요를 충족하고, 기존 소규모 단체의 강사 섭외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1987~2003년생) 청년으로 최종 학력 이후 2년 이내(군복무 기간 제외)의 미취업자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인 자, 군복무자, 사업자등록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서울청년포털에서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진행 상황과 선정 여부도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의 구비 서류는 스캔해 첨부하면 된다.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가 추가로 필요하며 최종 학력(졸업, 중퇴, 제적, 수료) 이후 군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병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는 심사 후 선정된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1인당 5주 동안 주 2회씩 사용할 수 있는 10개 분량의 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령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함께 임신 확인서,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한 뒤 기간 안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 존속·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고 대리 수령해가는 방법도 있다. 아울러 2월 2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노출돼 있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총 85,99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동주민센터에서 지급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 고령층, 임신부,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염취약계층에 속하는 15,228명이다. 3월 마지막 주부터는 동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에게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종,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재난지원금 역시 지급하는 중이다. 특히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구청 직원들이 대선 이튿날인 10일 오전 관내 대현동에서 선거 현수막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직원 20명으로 4개 조를 편성하고 오전 7시부터 작업에 들어가 정오쯤 관내 모든 대선 관련 현수막 철거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여가를 활용해 친환경 농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올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농장을 무료 운영하고 농작물 재배 교육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장은 2곳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여울농장과 노고산농장이다. 서대문구민과 관내 직장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내야 한다. 65세 이상 주민은 팩스를 이용하거나 구청 제3별관 8층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접수 기간은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조기 마감 시에는 접수가 사전 종료된다. 토요반과 일요반 100구획씩 모두 200구획이 마련되며, 1가구당 1구획(16.5㎡)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농약. 비료, 바닥덮개(비닐)가 없는 3무(無)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이를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중 7회, 8월부터 11월까지 중 5회 친환경 농작물 재배 교육이 마련된다. 이외에는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하면 된다. 전반기 교육에 5회 이상 참여하면 하반기에도 경작할 수 있다. 텃밭 사용, 교육 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애니메이션 활용, 사물인터넷 도입 등을 포함하는 '2021/2022년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제설종합대책은 지역 사회에 ‘내 집 앞 눈치우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에 구에서는 앞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제설 캐릭터를 개발한 뒤 홍보 애니메이션 '종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눈치우기–이상한 나라로 간 토롱이 편' 등을 제작하고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해 왔다. 또한 강추위에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하고자 토롱이 캐릭터를 활용한 에코백에서부터 어린이용 캐릭터 면마스크, 캐릭터 배지 등 관련 상품을 만들었다. 캐릭터 상품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토롱이 애니메이션 시청한 뒤 받아볼 수 있게 하였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눈을 치우고 서로 도와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IoT 기술 등을 적극 도입해 제설 효과를 높이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도로변 가로등과 전신주 등에 부착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현수막, 벽보 등의 각종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로 인한 정비 및 단속 증가로 행정력 역시 낭비되고 있어 이번에 특수 실리콘 재질로 만든 친환경 소재 부착방지시트를 사용하는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구는 시설물의 노후 정도와 시급성을 골고루 고려해 상하반기에 걸쳐 사업을 시행하려 한다. 이에 광고물 부착 다량 발생지, 각 동주민센터 신청 지역 등을 우선 선정하고 대상지 주요도로의 ▲전신주 ▲신호기 ▲CCTV와 같은 가로시설물에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달에는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지 가회동을 중점 설치 지역으로 정했다. 이로써 창덕궁길과 계동길 일대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을 예방함과 동시에 쾌적한 거리환경 제공으로 주민 삶의 질까지도 높이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는 약 7천 2백만의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3월 10일(목)부터 29일(화)까지 '제4회 봄맞이 온라인 종로 쌩쌩이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쌩쌩이왕 선발대회는 제1대 쌩쌩이왕 125개, 2021년 상반기 제2대 쌩쌩이왕 146개, 하반기 제3대 쌩쌩이왕 160개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신기록을 경신하며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러나 우승자가 청·장년층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주니어 쌩쌩이왕 ▲종로 쌩쌩이왕 ▲꽃중년 쌩쌩이왕 등 연령대를 구분해 우승자를 선발하게 되었다. 더욱 많은 참가자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세대 간의 화합을 이루려는 의도다. 여기에 더해 올해 대회부터는 각 연령층마다 남녀 우승자를 각각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직장 소재지가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거나 관내 거주 중인 선착순 200명이다. 구 관계자는 “종로 쌩쌩이왕 선발대회가 구민들이 즐겁고 색다른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고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2022년 지진방재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주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관련 교육, 훈련 등을 포함하는 6대 분야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한 상태다. 특히 올해에는 유관부서 담당자들의 역할 점검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 훈련을 새롭게 시행하고자 한다. 2022년 지진방재시행계획은 ▲지진훈련·교육 ▲지진재난 매뉴얼 개선 및 현행화 ▲지진 옥외대피장소 관리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평가 교육·지원체계 구축 ▲내진성능평가에 따른 내진보강공사 ▲공공시설물(건축물) 내진보강 실태조사 등을 포함한다. 먼저 지진 훈련은 관측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경주와 포항 지진을 예로 들며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알리고, 이에 따른 행동 요령 및 실무반 담당자의 초동 대응법 숙지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주민들의 안전 의식과 담당자 전문성을 함께 높여줄 교육 역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자 하며, 지진 대비 시민행동요령 콘텐츠를 구청 누리집과 SNS 상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추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기간을 당초 3월 6일에서 3월 13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지난 1월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결과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임대료를 지원해 정부 손실보상이 충분치 못했던 소상공인들의 고정비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 준다는 취지로 정부의 방역지원금이나 손실보상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은평구 내 16,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각 100만원 씩 총 161억 원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①’20년 또는 ’21년 연매출 2억 원 미만으로 현재 영업 중이고 ②사업자등록증의 주된 소재지가 서울이며 ③개업일이 ’21.12.31. 이전인 현재 임차 또는 입점사업장이다. 다만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22년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대상 ▲’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대상 ▲’22년 관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3월 14일자 기준 주민등록상 은평구에 거주지를 둔 만19~34세 청년이다. 최종학력 졸업 이후 2년 이내(2020년~2022년 2월)인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어야 한다. 고용보험 가입자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가능하다. 단, 대학(원) 재·휴학생, 현재 군 복무자, 실업급여 대상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에서는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지난해 취업장려금 지원대상도 현재 미취업상태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자를 확대하였다. 신청은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또는 수료증)이며, 단기간 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모바일 은평사랑상품권을 다음달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미취업청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동행을 지원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되어 관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지원과 취약지역 순찰을 담당한다. 올해는 스카우트 14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증산역, 새절역, 불광역, 역촌역, 구산역, 독바위역의 6개 거점지역에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새벽1시까지 3시간이다. ‘안심귀가서비스’는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안심이 앱’, ‘120 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상황실’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이 앱’ 신청 방법은 안심이 앱 설치 후, 출발지와 도착지 설정, 요청시간을 선택하는 순이다. 120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상황실 신청은 스카우트 매니저가 직접 신청자의 신청정보를 받아 스카우트 대원에게 통보하여 매칭하는 방식인데,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거점역에서 근무하는 스카우트 대원과 매칭되고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면 노란색 모자와 조끼를 입은 스카우트 대원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 및 이를 위한 정책협의체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14일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발표한 ‘가족 돌봄 청년(영 케어러) 지원대책 수립 방안’의 일환으로, 가족을 돌보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정의·조사·지원을 지방정부 단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서대문구는 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와 시범사업을 협력 수행하며 지원 모델을 구체화해 나간다. 먼저 구는 이달 말 진행될 보건복지부 현황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중고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한다. 이어 두 기관은 조사에서 발굴된 ‘가족 돌봄 청년’들에 대해 기존 복지제도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가족 돌봄 청년’들을 위해 행정 및 법률 업무를 지원할 마을변호사 연계 ▲돌봄 지원을 위한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이들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취약 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서부회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매년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노인, 기초수급주민 등을 위해 전기와 소방 안전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협회 서울시서부회는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안전점검 활동에 재능기부 등으로 적극 협조한다. 또한 구의 취약가구 안전 점검과 정비 사업에 참여할 경우, 일부 가구에 대해 무상으로 이를 진행한다. 이달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민간 전문가 분들의 자율적 재능기부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서부회 김성태 회장은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의 취약계층 전기 안전점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별도 조치가 없으면 2년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청소년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 종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을 모집한다. 평가단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만 18세 또는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구민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 환경오염 유발 요인 등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신고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종로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석하거나, 시설물을 직접 이용한 후 평가표를 작성해 구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3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청소년 및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신청방법은 학교장 추천 또는 부모님 동의를 받아 3월 3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서류 양식은 반드시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보고서 1건을 제출하면 최대 1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해준다. 단, 평일에는 1시간이고 주말 및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하루 8시간으로 제한해 인정한다. 구정평가단 모집 및 운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난안전과 생활안전팀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 디자이너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 디자이너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디자이너와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을 매칭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청년디자이너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는 디자인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필요한 디자인을 청년디자이너가 개발하고, 은평구가 개선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판매가 저조한 사회적경제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청년디자이너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생과 2년 이상 경력자다.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부터 4개월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개발한 디자인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제작·설치된다. 장기적인 청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사업과정을 기록한 활동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채용은 은평구 거주자를 우대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채용된 근로자는 재택근무를 병행할 예정이다. 청년디자이너 및 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며 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및 ‘온라인 전문 마케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4개 과정의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모집은 4월 개강 예정인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양성’, ‘온라인 전문 마케터 양성’ 등 2개 과정이다. 교육비는 구 예산을 투입해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교육서비스 분야 사무행정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실무교육, 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지원, 방과 후 강사 교육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며, 교육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온라인 전문 마케터 양성과정’은 모바일 쇼핑 확대 등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총 12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상품기획, 광고마케팅, 스마트 스토어 운영, 온라인 쇼핑몰 개설, 상품MD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며, 교육 기간은 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창업지원 거점시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1대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은 주민의 창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상담 프로그램이다. 사업계획서, 비즈니스 모델,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멘토가 참여해 창업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창업 지원 경험이 풍부한 전담 멘토가 수요자의 창업 준비 상태와 역량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상담을 지원한다. 필요시 다른 전문가와 연계한 심층 상담을 통해 역량을 고도화하고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구는 앞으로 예비·창업자의 희망·관심분야를 사전 파악해 맞춤 멘토링 효율성을 높이고 역량 고도화를 이룬다는 구상이다. 1대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동안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 블로그, 구청 홈페이지 청년소식 게시판 등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예비·창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지난 2월25일 홍제3동에 위치한 게이트볼장을 방문,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는 게이트볼장이 화재 피해를 입었던 바, 복구 상황은 물론 재정비를 위해 현장을 두루 살피고자 한 것이다. 이에 현장에는 이종석 위원장 뿐 아니라 조상호 서울시의원, 구청 문화체육과 담당자, 서대문게이트볼협회 등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서 이종석 위원장은 먼저 화재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복구는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재정비를 위해 필요한 사안은 어떤 부분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실제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함께 모인 자리였던 만큼, 경기장 상태, 대기 장소, 외벽 등 시설 재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터놓고 얘기하기도 했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나 안전시설을 재정비 해, 우리 구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을 약속 했다.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시설 재정비 과정은 물론 이후 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화예술 동아리 ‘지금 그리러 갑니다(지그갑)’(동아리장 이희지)가 서울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INSIDE AND OUTSIDE’(안과 밖)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22명의 작가가 참여해 내·외면을 채운 감정들을 성찰할 수 있는 총 28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지그갑은 미술을 하고 싶었지만 장벽에 부딪혀 꿈을 펼치지 못한 성인에게 다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이다. 비전공자에게는 다채로운 예술적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전공자에게는 재능 나눔의 장 열어주고 있다. 이희지 동아리장은 “안과 밖, 내면과 외면,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빛과 어두움 등 대립적인 구도를 넘어 재해석한 경계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코로나로 활동량이 줄어 우울감이 쌓인 시민들에게 리프레쉬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그갑 동아리는 전시회 이후 SNS를 통해 정기 모임을 모집하고 ‘배움’을 키워드로 미술 기초, 유리 공예, 재료 탐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올해 12월까지 도심 속 주차장을 안전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민영주차장에 공사비를 일부 지원한다. ‘친환경 녹색주차장’이란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범위 내에서 자연을 보존하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한 미래지향적 주차장을 일컫는다. 주차장 내 녹지공간을 늘려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데다 이를 토대로 소음감소 등 다양한 도심 숲 효과 역시 누릴 수 있어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2년 1월 기준, 관내 총 28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재탄생했다. 종로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관내 민영주차장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조례 개정, 세부 지원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민영주차장 소유주도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도록 하였으며, 공사 역시 구에서 직접 맡아 신뢰감을 주고 있다. 주차장 한곳 당 ▲바닥포장(잔디식재, 투수포장) ▲조경공사(화단조성, 조경울타리, 가로화분, 벽면녹화) 등을 추진하고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지난달 24일 은평구평생학습관 미디어홀에서 ‘2021학년도 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초중등 학력 인정 과정을 이수한 27명의 늘배움학교 학습자들이 참석해 졸업을 기념하고 서울특별시교육감 명의의 학력인정서를 취득했다. 행사는 ‘2021년 한평생 좋은 날’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창식 관장의 축사, 늘배움학교 활동 영상, 학력인정서 수여, 문해교사의 송사와 졸업생들 답사로 진행됐다. 학습관은 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 운영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시화전과 백일장, 어르신 연극프로그램, 현장학습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1학년도는 초등 3단계 과정 18명과 중학 3단계 과정 9명이 꾸준히 학습해 최종 졸업을 맞이했다. 이날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맡은 한 초등과정 학습자는 “나는 을지로가 그냥 을지로인 줄 알고, 퇴계로가 그냥 퇴계로인 줄 알았다. 그런데 선생님이 이름의 유래를 알려주어 이제는 그 의미를 안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애써 준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금 신청기간을 오는 25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방역패스 전면 확대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방역물품 구입비를 업체당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기(소독수), 칸막이 등으로 방역관리 비용까지 폭넓게 인정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사업장에서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지난해 12월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 조치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 16개 업종에 한한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장·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 16종이다. 첨부서류는 물품 구입 영수증 등 증빙서류, 대표자 또는 법인 명의의 통장 사본 등이다. 그 외 사업자 등록증, 소기업·소상공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선거철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는 부패요소에 취약한 시기인 명절, 휴가철, 선거철 등에 시기적인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소속 공무원 대상으로 청렴 의식을 확립하고 있다. 설 명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령된 이번 주의보는 선거철 대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조치다. 주요 내용은 ‘정치적 중립의무 철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준수’ 등이다. 선거법, 청탁금지법, 복무규정 관련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구는 복무기강에 대한 점검을 함께 시행하며 공직사회가 청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렴주의보 발령을 통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외에도 부패방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앞서 서대문구는 평생학습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와 인연을 갖고 있다. 구는 2019년 10월 우크라이나 멜리토폴시 등과 함께 ‘2019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같은 달에는 평생학습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내한한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국가 도시의 고위 공직자들에게 문 구청장이 직접 구의 관련 정책을 브리핑하고 관내 교육 기관들을 함께 방문해 안내하기도 했다. 문 구청장은 키이우(키예프), 리비우, 니코폴, 폴타바, 멜리토폴, 수미 등 당시 만났던 우크라이나 6개 도시 공직자 11명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한 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우크라이나 국민 모든 분들의 안전과 무사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우크라이나에 하루빨리 어둠이 물러가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했다. 이어 우리말과 우크라이나어로 ▲“우리들은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지지합니다” ▲“우리들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지지합니다” ▲“우리들은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을 지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묵은 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주민들을 위해 새봄을 앞두고 집 안팎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이다. 이에 각 동별로 주요 거점에서 중간집하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재함을 설치해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자 한다. 지난해의 경우, 대형 폐기물 적재함 설치를 통해 쓰레기를 약 75톤 수거한 바 있다. 대형폐기물 적재함에 배출 가능한 품목은 폐화분, 고무와 같이 종량제 봉투로는 배출이 곤란한 폐기물이다. 단, 음식물 쓰레기나 대형생활폐기물 및 폐가전(냉장고, 세탁기, TV 등)은 배출 품목에 해당하지 않는다. 일정 및 관련 문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집중 수거기간 중 상가나 주택가 골목길, 나대지, 야산 등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도 수거할 계획이다.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과 통·반장, 동주민센터가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쳐 온 장소 등을 찾아내면 청소 전담 부서에서 처리하는 식이다. 한편 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신사동 소재 담꾹과 지난달 23일 ‘우리 가족애(愛) 생일상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3월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주 양육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생일상 밀키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앞서 아동과 보호자 참여를 높이는 방식으로 사례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사례관리 전체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자 생일 축하 프로그램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 46.7%가 생일상 밀키트 지원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일상을 지원하는 담꾹은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을 제공하는 가정 간편식 밀키트 업체다. 생일상 구성은 백합 미역국, 소불고기, 크림파스타 3종으로 생일이 속한 주의 월요일에 담꾹에서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담꾹(은평신사점) 대표는 “그렇지 않아도 어떤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던 차였는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가족애 생일상 밀키트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일상을 차리며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행복한 시간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월부터 ‘2022년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민·관·학이 함께 참여, 협력해 학교-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서울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중앙평가에서 매해 꾸준히 25개 자치구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은평구는 14개 분야서 10점 만점에 9.67점(25개 자치구 평균 9.55) 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제3회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 사례 공모에서 19개 수상작 중 4개 부문(최우수1, 우수2, 장려1)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서울시 혁신교육지구 사업에서 선도하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구는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 비전인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은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개 분야 1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는 △민·관·학 거버넌스의 확장과 성숙 △마을-학교 결합형 교육과정 내실화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마을 교육 활성화 △정서 지원 및 교육 안전망 구축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3일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대상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연합회·지회와 소속 경로당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은평구는 제로에너지 전환을 위한 구립 새장골경로당 리모델링, 지회 활동비 및 차량 수리비 지원 등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은평구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는 총 4,800여 명으로 서울 자치구 내에서도 가장 활발하다.은평구 지회에서는 실버크린벨(학교청소), 실버벨울타리(공원순찰)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등에 1,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엔 증가하는 어르신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고자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를 개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는 좀 더 쾌적한 곳으로 이전한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대조동 청년주택의 일부 공간을 사용할 예정이며, 지회 이전으로 빈 공간은 인접한 응암제일경로당에서 사용하게 된다. 건전한 어르신 여가문화를 조성에 도움 될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은 지난 28일, ‘乙살리는 동네한바퀴 제18탄 소공인 Day’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주얼리 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진성준 乙살리는 민생실천 위원장, 이동주 소상공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찬종 (전) 서울특별시 시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의 사업을 소개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는 귀금속 제품에 대한 부가세 폐지 및 복합건물인 비즈센터 설립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 직장 보육시설 건립 등을 요청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2021년 4월'서울특별시 종로구 귀금속·보석 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제정한 바 있으며, 종로구의회 구정질문 등을 통해 우리구 귀금속 산업의 우월한 경쟁력을 언급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도 비즈센터 건립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준 의원은 “귀금속 산업은 종로구의 대표적 특화산업으로 이를 적극적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 7호점을 이달 2일 남가좌2동(모래내로15길 56, 2층)에 개원했다. 이 시설은 생활안전지도와 급식 및 제철 과일 위주의 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을 수행하고 학교 온라인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미술·음악·요리활동 등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아동 주도의 ‘프로젝트 기반배움 활동’(PBL: Project Based learning)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곳은 가재울초등학교와 가까워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원은 정기돌봄 23명, 일시돌봄 5명이며 월 이용료는 5만 원, 하루 이용료는 2천5백 원이다.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남가좌2동 친구랑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구는 ▲2019년 북가좌1동 1호점 ▲2020년 연희동 2호점 ▲2021년 홍제3동 3호점과 홍은2동 4호점 ▲올 들어 천연동 5호점과 북가좌2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각종 위험상황으로부터 구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역 자율방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민간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고 재난상황 예방 및 신속한 대처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17개동 226명 단원들이 꾸준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은 물론 한파나 폭염 대응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그간 지역 지킴이 역할을 도맡아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청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총 1,145명이 방역 활동을 주도하였다. 또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지역 약 3,00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점검활동에 함께하기도 했다. 그 예로 해빙기 안전점검,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참여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응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중이다. 아울러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관련 캠페인 활동도 전개한다. 이에 지난달 4일,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이 지역 공사현장과 시설물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밖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오는 4월 8일(금)까지 "일상의 문제 발견 : 종로구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부터 식당이나 카페, 길거리 등 일상 속 마주하는 모든 공간에서 발견한 크고 작은 문제점들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해결책을 모색, 스마트도시 종로로 나아가려는 취지를 담았다. 종로구가 생활권자인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단순 민원보다는 구체적인 문제점과 이로 인한 불편함을 위주로 한 제안을 받는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추후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여겨지는 정책 발굴을 위한 ‘스마트 정책 스쿨’ 활동으로 이어진다. 공모전 참여는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에서 하거나, 구청 스마트도시과(종로1길 36, 종로구청 12층 스마트도시과)로 기간 내 우편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한 아이디어 가운데 단순 민원을 제외한 1차 심사 통과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항목으로는 수요민감성(수요자인 주민의 불편사항을 잘 반영하고 있는가), 시급성(주민 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며 시급성을 요하는가), 기술성(스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아동 권리향상을 위한 2022년 아동친화도시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내일의 희망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은평’을 실현하기 위해 아동 복지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구는 더 나아가 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에 제1차 아동친화도시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후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아동친화도시조성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의 목표 이행을 위한 3년차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5대 조성목표 ▲건강 ▲참여 ▲안전 ▲교육 ▲돌봄을 달성하기 위한 13개 추진과제와 53개 세부 사업이 구성돼있다. 구청 18개 부서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시행계획은 지난해 추진실적을 검토해 기존의 우수 분야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립했다.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관리, 스쿨존 스마트횡단보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등 6개 신규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초미세먼지 저감대책, 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보급사업’에 참여자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자 텃밭 보급 갯수는 총 750세트며 개인 450세트, 단체 300세트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가 주민 등록지인 주민 또는 은평구 소재 단체, 은평구 직장인이다. 세트 구성은 텃밭 상자 1개, 상토, 상추모종, 사용설명서로 구성돼있으며, 가격은 1세트당 8,000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상자텃밭 보급’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 수량은 개인이 3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다. 결과는 전산 추첨 후 오는 29일 문자 발송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제품 전달은 4월 중순 이후 신청한 주소지로 택배 배송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 누구나 손쉽게 작물을 재배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접근이 쉬운 텃밭 조성으로 도시농업 실천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9회 은평대전’ 대학생 멘토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구와 은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사업이다.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 언니·누나·오빠·형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은평구 출신 대학생들이 후배들을 만나 본인 전공 학과 정보를 수준에 맞게 제공하는 진로상담 사업이다. 모집은 은평에 거주하거나 은평 지역 중·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을 우대한다. 전공 멘토링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10명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4~12월까지다. 참여방법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멘토에 선정되면 봉사시간, 소정의 활동비, 상장, 수료증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오는 4월 16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멘토 조별교육, 찾아가는 교실 ‘전공강연’, ‘전공체험’, 전공박람회이다. 조별교육은 본격적인 학교 매칭활동에 앞서 전공강연 PPT 제작 방법 습득, 모의강연 진행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습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이 28일에 명륜3가 경로당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명륜3가 경로당은 1992년도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새롭게 신축되어 지하1층, 지상2층(연면적 299.21㎡)의 건물로 올 3월 개소할 예정이다. 강성택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흐뭇한 표정으로 시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관계자에게 새로운 시설인 만큼 늘 어르신 안전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 지역 어르신 복지에 관심이 많은 강 의원은 인근 명륜동 경로당 신설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 의원의 구정질문 및 강력한 요청에 따라 종로구에서는 그동안 명륜어린이집 임시 보육시설로 사용했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경로당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성택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 곳이 경로당 시설이라 가장 마음이 쓰이는 부분” 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어르신 복지에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여성이룸센터(백련사길 39) 내 사무공간인 ‘창업이룸터’에 이달 들어 1∼2인 여성기업 4곳이 입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모집에서 관광, 의류, 교육, 심리, 친환경, 콘텐츠개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들이 입주를 신청했고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에이치, 아트슈필라움, 라인피니타컴퍼니, 보드패밀리가 선정됐다. ‘에이치’는 교육기관의 아동 단체복을 디자인·판매하는 업체로 이곳 노희현 대표는 “지역기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의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트슈필라움’은 이번 입주를 발판으로 그림책과 연계한 예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사업화할 계획으로, 이곳 김슬지 대표는 “이룸터가 첫 보금자리가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외 여행 전문 인력을 교육하고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는 ‘라인피니타컴퍼니’ 박선영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단단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사업 확대를 위한 의지를 표했다. 가족 보드게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보드패밀리’ 김성현 대표는 “창업이룸터 입주를 계기로 ‘건전 놀이문화 확산’이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집합점포(139.85㎡, 은평로9길 13)만의 특색(요식업 전용 점포)을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점포의 기존 간판을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새싹점포’를 추진하고 있다. 청년 창업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넘치는 아이디어와 활기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일으키고자 한다. 현재 13개 점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새싹점포는 점포 입점 청년에게 보증금, 임차료, 인테리어, 창업 교육·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1년마다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대 4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합형 새싹점포인 집합점포는 청년들의 개성 있는 아이템을 집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2017년 조성됐다. 이후, 단계적 조정을 거쳐 현재는 요식업만을 주 품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4개의 주방과 1개의 공용 홀·창고가 갖춰져 있어 요식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매우 유용한 장소다. 지난해 ‘은평닭곰탕’이 이곳에서 자립 기반을 형성하고 독립창업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시설은 서부경찰서 옆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찾아오기 매우 용이하다. 현재 파스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지난해 10월 25일 보물로 지정된 ‘진관사 태극기’(보물 제2142호)를 은평 지역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로 게양한다고 밝혔다. 게양 기간은 28일부터 오는 3월 1일로 이틀간이다. 게양 구간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이다. 구는 은평의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선양사업의 하나로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함께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를 하다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발견됐다. 크기는 가로 89㎝, 세로 70㎝, 태극의 직경은 32㎝이다. 발견 당시 독립운동 자료들이 함께 발견돼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문화재이다. 특히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에 청색을 칠해서 만든 것으로 추정돼 일제의 탄압에 대한 강력한 저항 의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불교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독립운동을 펼쳤고, 진관사를 비롯한 사찰이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신규 설치해 2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구파발역은 일 평균 이용객이 2만 7천여 명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지하철역이다. 그간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를 비롯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시작해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를 2년 만에 완료했다. 또 올해 3호선 불광역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현재 구산역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하기 위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번 설치로 그간 계단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3번 출구 몰려있던 이용객이 분산돼 출근 시간대 혼잡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그간 구파발역 2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교통약자와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있었다. 이번에 조기 개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영세 소상공인의 생활안전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구는 경제방역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구비 1억 원을 투입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을 추진한다. 오는 3월 이후 신규 가입 830여 개 업체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은평지역 소상공인이며, 1년간 매월 1만 원의 ‘희망장려금’이 지원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적 공제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용·관리하며,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 금지로 법적 수급권을 보장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월 5~100만 원까지 만원 단위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법에 따른 압류 금지, 복리이자 및 상해보험 지원, 법률·세무·노무·회계 등 전문가 무료 상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지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 상담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가 25일 구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창의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토대로 3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경제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기업연계 융합형 창의교육’은 기업이 지닌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와 함께 양질의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의 성공적 운영에 힘입어 이어 올해에는 산(미래에셋 자산운용(주))-관(종로구)-학(중부교육지원청)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토대로 한 새로운 내용의 융합형 창의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에 3월부터 7월까지 1학기 기간 동안, 미래에셋 자산운용(주)에서 자체 개발한 자유학년제 맞춤형 창의교육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경제 금융교육’을 관내 5개 중학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4개 초등학교 500명에게는 ‘나는야 화폐 박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수업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각종 교구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기업연계 창의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야간순찰 중 위험옹벽을 발견하여 긴급 조치 후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전영준 의원은 2월 23일 순찰 중 스카이 빌라 거주 주민의 민원을 듣고 현장을 찾았으며, 빌라 동쪽 측면 옹벽에서 물이 흘러 빙벽이 된 것을 발견하였다. 한파 탓에 빌라 앞마당으로 물이 흘러 10cm 이상 두께로 얼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옹벽 측면 위쪽 담장에서 균열이 확인되었다. 전영준 의원은 이화동주민센터에 요청하여 즉시 얼음을 해체하여 보행 안전을 확보하였고, 24일(목) 재난안전과, 주거재생과, 치수과 등 담당 부서 간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를 토대로 25일(금) 재난안전과, 청소과, 치수과, 이화동장 등 관련 부서와 현장을 꼼꼼히 살폈으며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해빙기 안전대책을 수립한다. 마지막으로 28일(월) 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각 부서에서 조치한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영준 의원은 “안전사고는 사전예방이 최선”이라며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고, 늘 주민의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하며 안전 조치에 집중해 달라” 고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민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숙의 공론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이란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래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경제 성장, 사회 안정과 통합,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더 낫고 좋은 상태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모집 분야는 여성, 아동·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노동자·노조, 시민단체, 기업·산업계, 과학기술계, 교육계, 다문화·이주민, 자원봉사자 등 모두 12개다.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직장인, 활동가, 학생 등 포함)은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3월) 1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구는 응모자의 연령, 성별, 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이해관계자 그룹별로 30명 이내씩 선정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숙의 공론장’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및 대면 회의를 병행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예비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목표관리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율을 매년 2%씩 높여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기준배출량(2007~2009년 평균 배출량) 대비 종로구 소유 건물, 차량 등의 전기, 연료 등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이에 그간 구청사를 비롯해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구 소유 건물 28개소, 차량 등을 총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매년 감축률을 높일 수 있었다. 2019년에는 28.3%, 2020년 38.5%, 2021년 38.9%로 3년 연속 감축목표를 달성하였는데, 이는 연도별 목표율(2019년 28%, 2020년 30%, 2021년 32%)을 상회한 수치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단계적으로 5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건물 고효율조명·설비 교체를 포함한 에너지 효율 개선’과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삼고 관내 24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붕괴, 낙석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주민 생명을 지키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대상은 ▲안전취약시설(D등급, 기타 노후건축물) ▲급경사지(옹벽, 석축) ▲도로시설물 ▲일반도로사면 ▲굴토공사장 ▲공원 ▲문화재 등에 속하는 관내 총 249개소이다. 이에 관리 주체와 유관부서, 전문가, 민간시설 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별도 편성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물을 꼼꼼히 살피고자 한다. 특히 안전취약시설의 경우 지반 침하나 균열 등이 있는지를, 도로사면·급경사지는 옹벽 균열이나 침하 여부를, 도로시설물은 배수로 정비 상태와 포장 상태 이상 여부, 발주 공사장은 안전 시설물 고정·파손과 같은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후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에서부터 사용금지, 대피명령과 같은 긴급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점검 결과와 추진내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서부병원 후원으로 취약주민 40명에 ‘만원의 행복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을 저소득 가구 대상으로 지원하는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우체국 무배당 상해보험’은 만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재해 사망 시 유족위로금이 지원된다. 상해로 인한 입원 및 수술이 필요할 시 의료비가 지급되며, 보험 만기 후에는 보험환급금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승엽 본서부병원 병원장은 “만원의 행복보험을 통해 저소득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역 내 사회공헌 활성화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신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만원의 행복보험 희망나눔으로 저소득 이웃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이웃들을 위해 4년째 후원해주시는 이승엽 병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 발굴과 함께 지역 실정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전통주 분야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은평 한잔 빚음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은 전통주 분야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대상으로 전문 양조 교육부터 도심형 양조장 창업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 20명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1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인터넷 네이버 카페 ‘막걸리학교’에 접속해 공지 사항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류 일체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네이버 카페 ‘막걸리학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주요 내용은 양조 전문교육과 양조장 창업컨설팅이다. 양조 이론, 실습, 토론, 견학, 상권분석, 양조장 면허, 양조 장비 등 실무교육과 협동조합 설립, 소규모양조장 등 창업 전반 사항 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4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단계별로 1단계 막걸리 마스터 과정은 9강 40시간, 2단계 약주·청주 마스터 과정은 13강 56시간, 3단계 상업 양조 창업 과정은 5강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고용노동부 ‘2021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에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 오랑’은 지난해 구직단념청년 발굴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은 14곳이며, ‘은평 오랑’이 지난해 시작한 시범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적극적으로 지역 청년에게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한 덕분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이란 구직단념청년의 구직 의욕 고취와 자신감 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취업준비지원 사업이다. 최근 6개월간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청년 인센티브도 지원된다. ‘은평 오랑’은 지난해 7~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구직단념청년 256명을 발굴하며 취업준비 지원에 힘을 쏟았다. 지역 청년 정보 제공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의 활동을 펼쳤다.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일대일 상담, 모의면접, 현직자 멘토링 등 청년 욕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