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훈 서울시의원이 10일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사업과 관련해 황보연 사장 후보자에게 임명 이후 즉각적으로 강서구 주민을 만나 주민 협의회 및 소통의 자리 등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서남 2단계 건설은 강서 마곡지구 주택 7만 세대와 업무시설 약 400곳의 열 공급을 위해 열병합발전소 1기와 열전용보일러 1기를 짓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 총사업비 3528억 원으로 시작됐다. 이후 물가지수 현행화와 환율 증가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2021년 4683억 원, 2022년 5291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 과정에서 여섯 차례 유찰이 있었고 수의계약으로 협상을 진행하던 업체도 참여를 철회하자 서울시는 서울연구원의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통해 시 재정 투입이 아닌 외부 자원 활용으로 서남 2단계 사업 방향을 선회했다. 이에 기존 사업 주체였던 서울에너지공사는 강력 반발했고 당시 이승현 에너지공사 사장은 취임 1년 5개월 만에 사퇴했다. 김경훈 의원은 "현재 에너지공사는 만성 적자와 큰 규모의 부채 문제에 직면해 있고 서울시 및 기후환경본부와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됐다. 키즈토피아는 ▲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협력 및 상호작용 ▲이용자를 위한 진정성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어린이 친화적인 그래픽과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 다양한 언어로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키즈토피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출시 1년 7개월 만인 올해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키즈토피아는 지난 4일 아동 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명동사옥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5개 권역의 거점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특화된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7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2022년 10개 학교로 시작해 2023년부터 거점대학을 전국 30개 학교로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3,5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가 창업 실무교육을 수료하고 이 중 326개 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잡았다. 또한 초기 창업 시 어려움을 겪는 노무‧세무‧법무 상담 서비스와 기업금융, 투자유치를 위한 연계까지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는 지난 4월 인하대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선발하여 766개팀(1,500여명)에게 예비 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긴급 대국민 담화 발표를 통해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 취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개인적인 인기나 대통령 임기, 자리보전에 연연해온 적이 없다"며 "자리 보전 생각만 있었다면 국헌 문란 세력과 구태여 맞서 싸울 일도 없었고, 이번과 같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이라면서 "5년 임기 자리 지키기에만 매달려 국가와 국민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이 거짓 선동으로 탄핵을 서두르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며 "거대 야당 대표의 유죄 선고가 임박하자,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이를 회피하고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것, 단 하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려서라도 자신의 범죄를 덮고 국정을 장악하려는 것"이라며 "이것이야말로 국헌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조치를 나라를 망치려는 내란 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을 위한 안정성 검증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회 권고 의견에 따라 2호선 열차 승무방식 변경(1인 승무 도입)을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계 및 철도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성 검증위원회가 열차 정위치 정차, 신호, 승강장 안전문 작동 상태, 열차 출입문 연동성 등을 중심으로 직접 2호선 현장을 정밀 점검한 결과, 기술‧운영‧경영‧안전 측면에서 시행 여건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1인 승무제는 도입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공사는 검증위원회의 의견과 여건을 받아들여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2호선 본선에 1인 승무 방식의 적용을 위해 자동운전 신호시스템(ATO, Automatic Train Operation)과 자동운전에 적합한 전동차를 전량 도입 완료했다. 하지만 신호시스템의 경우 지난 2013년 시설 개량 후 추가적인 개량 없이 지금까지 운영돼 상당 부분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라 대규모 개선 투자를 전제로 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지하철 1~8호선 중 2호선은 수송 인원이 제일 많을 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관내 7개 마을에 '엘피지(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함에 따라,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총 46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객현1리, 사목1·3리, 마정2·3·4리, 연다산동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다. LPG 소형저장탱크가 보급됨에 따라 개별적으로 LPG 용기와 등유 등을 사용하던 것과 달리 마을 단위로 LPG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기름보일러에서 발생하던 소음과 그을음도 크게 개선돼 주민들은 편리성, 난방비 절감, 안전성 확보, 생활환경 개선 등 1석 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사목3리 주민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엘피지(LPG) 용기를 사용하면서 가스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가스 사용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난방비 부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총회'에서 안전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연합대는 2024년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의 안전문화 증진 활동에 대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5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 후 이어진 2024년 안전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41명의 안전보안관과 2개 동(관산동, 가좌동)에 표창장을 직접 전수하며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연합대는 총 366명(덕양구 167명, 일산동구 110명, 일산서구 8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 향상과 시민들의 안전 수칙 실천을 돕는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각종 훈련 참여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 신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안전보안관들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양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고양특례시가 될 수
국내에서 인기 끈 생과일이 들어있는 ‘리얼 레몬 하이볼 生’으로 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미국 젊은 소비자들의 ‘적당한 음주’ 트렌드에 따라 저도수&소용량 제품 관심 얻을 것 기대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총 7개국에 누적 수출량 약 50만캔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 입증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의 ‘리얼 레몬 하이볼 生’이 국내 생산 하이볼 제품 중 최초로 북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카브루의 ‘리얼 레몬 하이볼 生’은 상큼한 레몬 주스와 레몬 슬라이스가 들어간 제품으로 지난 6월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300만캔 이상의 판매 성과를 보였다. 풀오픈 캔을 개봉하면 풍성한 탄산과 함께 레몬 슬라이스가 떠올라 눈과 입 모두에 리얼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카브루의 ‘리얼 레몬 하이볼 生’의 미국 시장 진출은 세계 최대 주류 시장에 ‘하이볼’ 명칭을 사용해 진출한 국내 주류 제조사 중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통 국내 주류 브랜드들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활발히 전개해 왔으나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은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성과로 판단된다.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2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양촌곶감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하여 도내 이용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촌곶감축제는 논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고품질의 곶감을 비롯해 쌀, 젓갈, 곶감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축제 기간 동안 약 30여 개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농특산물과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로, 양촌곶감축제는 올해 남은 잔액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이다.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로고가 부착된 부스 내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SNS, 충남문화누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는 가맹점 목록은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한편,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효과적인 연말 잔액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2025 충남 전화결제 서비스 책자’를 제작해 배포 중이며, 이용자들의 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12월 11일 익산시청 4층 중회의실에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은 2021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조민규 의장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규민 의장은 2006년 제5대 고창군의회에 첫발을 디딘 4선 의원으로서 부의장(제7대 전반기)과 산업건설위원장(제7대 후반기, 제9대 전반기) 등 고창군의회 주요 직을 맡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9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으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례 제정에 앞장섰고, 후반기 고창군의회 의장에 취임한 이래 『농업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창군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고창군 농업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수상 소감에서 조민규 의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운산 도립공원의 아름다운 산림은 더욱 육성·보호하고, 도시숲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산림환경 정책 발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육아 우수기업 인증식’을 열고 일·가정 양립에 앞장선 도내 43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출산·육아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도내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 키움 배려 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 우수기업은 주 4일 출근제 도입 등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43개 기업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도’는 육아기에 근로 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유급 지원 중이며, 최대 1000만 원의 출산장려금과 연 200만 원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에어텍솔루션’은 20만 원의 출산장려금과 유모차를 제공하고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재택근무형의 주 4일 출근제를 선제적으로 도입·시행하고 있다. ‘지텍’은 여성 휴게실과 산모 휴게실을 설치하고 연 최대 300만 원 양육비 지급해 육아를 지원하며, 교육을 통해 육아휴직 복귀자의 적응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025 제17대 KLPGA 홍보모델’의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제17대 KLPGA 홍보모델’은 2025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김민별(20,하이트진로), △김수지(28,동부건설),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 △박민지(26,NH투자증권),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 △유현조(19,삼천리), △이가영(25,NH투자증권), △이예원(21,KB금융그룹), △임희정(24,두산건설), △황유민(21,롯데)(이상 가나다순)까지 총 12명의 선수들로 결정됐다. 이예원,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이 지난 해에 이어 연속으로 홍보모델로 발탁됐고, 2023시즌 루키 트리오로 많은 골프 팬의 사랑을 받은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도 2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새로운 얼굴들도 많이 등장했다. 2024시즌 신인상 수상자 유현조를 비롯해, 2024시즌 생애 첫 승부터 시즌 3승까지 만들어 내며 대기만성형 골퍼로 거듭난 배소현이 홍보모델로 처음 발탁됐다. 또한, 지난 시즌 각각 1승과 2승을 거둔 김수지와 노승희도 생애 첫 홍보모델 활동을 앞뒀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중 '서울역∼운정중앙' 구간이 이달 28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된 데 이어 28일 ‘서울역∼운정중앙’ 구간이 개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GTX-A 노선은 지난 3월 처음 개통된 뒤 6월 구성역까지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삼성역을 제외한 서울역∼수서 구간은 2026년, 삼성역을 포함한 전 구간은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달 개통되는 구간 중 정차역은 서울역·연신내·대곡·킨텍스·운정중앙 5곳이다. 대곡과 연신내역 사이의 창릉역은 향후 창릉지구 신도시 조성에 맞춰 개통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역∼운정중앙 구간에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최대 약 90분이 소요되지만 개통 이후 이동 시간이 22분으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역∼운정중앙 구간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 열차를 집중 투입해 6분15초 간격으로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서∼동탄 구간도 28일부터 열차운행 횟수가 하루 52회에서 60회로 늘어난다. 이번 개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가 내세운 ‘행복 지원금’이 내년 설 전 지급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26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인데, 이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번 지원금이 단기적인 민생 회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행복 지원금’은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되기 때문에 지원금이 지역 상권으로 돌아가며, 결과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장세일 군수가 제시한 민생 경제 회복의 핵심 정책이다. 하지만, 이 정책이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 단순히 ‘돈 풀기’로 끝나지 않도록, 지역 자생적인 경제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예를 들어, 지원금 지급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조적인 변화도 함께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행복 지원금’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진 이 성과는 영광군의 꾸준한 노력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빚어낸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남 지역 22개 시·군이 추진한 산림 정책을 대상으로 조성, 관리, 정책 참여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서류 심사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영광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특히 다음과 같은 활동으로 주목받았다.▲특색 있는 꽃동산 및 꽃길 조성, ▲산림 방문 후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을 통한 산림 가치 홍보,▲식목일 행사로 참여확대 등 나무 심기와 가꾸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나무 심기와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나아가 도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영광군의 이 같은 행보는 단순한 환경 정책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환경 개선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이 성과를 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한 대규모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영광군은 군산에서 목포까지 연결되는 서해안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자 범 군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영광군뿐 아니라 함평군, 고창군, 부안군, 군산시 등 총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여 지자체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여론을 형성해 철도 노선 반영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지난달 고창군청에서는 5개 지자체장이 함께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지자체장들은 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호남 서해안권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영광군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20만 명의 서명을 목표로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명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되며, 이후 호남 정치권과 협력해 공동 촉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서해안철도 건설은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저출산 문제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국가의 미래와 경제, 그리고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직결된 문제이다.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2000년대 초반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그 여파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각 지역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을 끌어올리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파격적인 육아수당 정책을 통해, 출산율 반등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희망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진군의 육아수당은 월 60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형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정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출산 장려를 동시에 목표로 하며, 그 효과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났다. 2022년 93명이었던 강진군의 출생아 수는 2023년 154명으로 급증했으며, 합계출산율도 1.47명으로 전국 2위에 올라섰다. 2024년에는 이미 158명으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강진군이 육아수당을 도입한 지 불과 2년 만에 이루어진 놀라운 성과다. 이와 같은 성과를 가능하게 한 요인은 무엇일까? 첫째, 강진군의 정책이 실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안양면 율산마을에 위치한 한승원문학학교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도 문인협회, 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한강 작가의 역사적인 성취를 기념했다. 행사는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플롯과 가야금 합주, 한강 작가의 시 낭송(서시, 괜찮아), 마임, 국악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생중계로 시청하며 기쁨을 함께 나눈 순간이었다. 작가가 수상하는 순간, 참석자들은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이렇게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남도는 전남문학박람회와 도립문학관 등 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흥군이 문학의 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공공부문에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곡성군은 ‘디지털 시민시장실’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MC(Meta Communication)’ 프로젝트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군은 2025년까지 총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 구축과 AI 및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공유·분석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곡성군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메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개발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 제공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내부와 외부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정과 민간 간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데이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확 예측 서비스와 청년 축산인을 위한 생산량 예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12월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실행 계획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7일 취임한 조 군수가 선거 기간 제시한 43개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전 군민 버스 무료화 ▲군민 기본소득 지급 ▲교육 및 문화 예술을 통한 명품농촌 육성 ▲가축분 퇴비 무상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확대 ▲곡성이 정원하다 프로젝트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바로폰 제도 시행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 서비스 도입 등이 포함된다. 이들 공약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곡성군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각 부서를 주관으로 지정하고, 실현 가능성 및 법적 준비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8기 공약의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공약 이행평가단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 공약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본격적인 관광 개발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일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인 '섬진강 별빛 스카이' 짚와이어가 개장식을 개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짚와이어는 광양시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898m 구간으로 연결하며, 새로운 짜릿한 관광 경험을 선사한다.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박경미·임형석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시민과 관광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짚와이어 개장을 축하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4개의 활강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짚와이어를 타고 아름다운 섬진강과 주변 자연경관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짚와이어는 망덕포구 매표소에서 출발대까지 모노레일이 운행되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광양시는 개장 후 오는 19일까지 특별 이벤트 기간을 마련해 무료 체험단 모집, 개장 할인, 탑승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섬진강 망덕포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역사적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2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광양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며, 2조 3,635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8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투자유치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향후 광양시의 투자유치 전략과 성과를 논의했다. 광양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투자 한파 속에서도 한화오션에코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14개 기업을 유치했다. 그 결과 2조 3,635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882개의 고용 창출을 이루었다. 특히, 광양시는 기업 친화적인 정책과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지방 투자유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이번 투자유치 성과는 단순히 금액과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는다. 광양시는 업종별로 친환경 에너지, 첨단 소재·부품 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전체 투자액의 53%인 1조 2,460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통적인 철강산업 역시 전체 투자액의 44%를 차지하며, 광양이 철강산업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광양시는 2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가 10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조언년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과 봉사를 이어가는 대한적십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천시의회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긴급구호활동,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 분쟁 및 재난 피해국 긴급구호 등으로 쓰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 평가에서 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뛰어난 수출 실적과 우수한 수출 사업 기획을 인정받아 오는 16일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가 방식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 실적 및 수출 사업의 우수 시책을 바탕으로 평가되었다. 그 결과, 순천시는 수출 실적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업체 지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올해 220억 원의 수출 목표를 설정하고, 순천 배, 쌀, 참다래, 단감 등 신선 농산물과 매실 가공식품을 포함한 47개 품목을 수출하고 있다. 10월까지 이미 176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순천시는 수출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aT 수출 전문가를 초청해 총 4회의 실무협의회를 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 ‘프라이빗 디너크루즈’를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 이사부크루즈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라이빗 디너크루즈’는 참가자들이 가면을 쓰고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상품으로, 여수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고요한 바다 위에서 식사를 즐기며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고,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크루즈 프로그램은 총 150명에게 제공되며, 참가 연령은 19세 이상이다. 특히,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본인과 보호자 1명을 포함해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는 10팀을 별도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여수의 밤바다를 바라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1일까지 ‘여수엔’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이번 디너크루즈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마이스(MICE)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반 시설과 유니크베뉴 육성을 지원하는 시책을 소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지난 10일 해남 126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2개 시군과 전남관광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전남 마이스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은 전남 마이스 산업의 활성화와 관계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전남의 유니크베뉴 선정과 지원, 마이스 산업 기반 육성을 위한 정책이 소개되었다. 또한, 여수시의 마이스 활성화 우수 사례가 공유되어 전남 마이스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고, 참석자들 간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각 지역의 마이스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 박준영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본부장은 ‘전남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이스 산업의 현황과 동향, 전남 마이스 산업의 향후 방향을 강의했다. 그는 마이스 산업의 중요성과 함께 전남이 가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전남은 풍부한 생태문화 자원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성남·시흥·이천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1월, 경기형 과학고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은 일반고 전환을, 9개 지역은 신설을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지닌 대학교수, 학교장, 학교설립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들은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현재 학령인구, 특화 교육과정, 과학고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4개 과학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학교 설립, 학교 운영, 교육과정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신청하여 ▲과학중점학교 역량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지원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남의 분당중앙고도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과학중점학교 역량 ▲판교 지역의 IT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설을 희망하는 시흥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 설정된 부지 제공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으로 시민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으로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하며 목표액의 1%(500만 원)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가 양주시를 따뜻한 기부 열기로 채울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채정선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관내 유관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시는 신용·체크카드나 모바일 페이 등을 이용해 소액 단위로 결제하여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인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오늘 첫선을 보였다. 강수현 시장이 1호 기부자로 나서 기부 키오스크의 편리함을 직접 시연하며 새로운 기부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이 기부 현황을 확인하고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탑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0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경제인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 경제인들이 모여 '트럼프 2.0시대'를 대비한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경제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HD현대삼호㈜, 대한조선㈜, 한화오션에코텍㈜, 다스코㈜, TKG휴켐스㈜ 등 주요 기업과 (사)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등 기관·단체의 대표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경제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경제 트렌드에 맞는 전남만의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이 '트럼프 시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박 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전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며, 전남이 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 경제의 지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 금지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합법 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은 식당 등 업소가 아닌 하수처리구역 내 일반 가정 또는 오수 처리 시설이 설치된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인증 제품을 판매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으로 개조하여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 제품을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사용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재국 김포시 맑은물사업소 소장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키거나 악취를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며,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올 수 있다.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해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0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소장 이상엽)와 의정부영아원(원장 김수진)에 3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재)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도심스님(성불사 주지)이 특수한 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11일 개봉하는 영화 '대가족' 촬영의 인연으로, 배우 이승기와 김성령, 감독 양우석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에 자동문 설치 및 컴퓨터 등을 포함한 기금 2300만 원 상당을, 의정부영아원에는 700만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 2개 기관을 위탁운영 중인 대한사회복지회 윤기원 이사장, 강대성 회장은 "시설 개선 및 물품 기부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공간이 더욱 아늑하고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불교를 통해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고, 자비나눔을 실천하고자 오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수협(김청룡 조합장)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목포수협분회(양경숙 회장)는 12월 11일, 목포수협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위판장에서 ‘여성어업인 사랑 海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목포수협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생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전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김청룡 조합장은 "목포수협 임직원들과 한여련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서 준비된 김장 김치 2,000여 포기(약 4,000kg)는 어업인, 수산단체, 목포시 주민센터 및 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에 나누어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함께하는 '교육현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파주시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민선 8기의 주요 시책으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평균적으로 주 1회씩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40여 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생 인권 문제 해결 ▲통학로 신호체계 정비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안전 문제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비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시장님과 직접 만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0일 나눔 실천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일 시작된 '2025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모금' 집중기간에 맞춰 시민들의 모금을 독려하고자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을 비롯해 조언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김동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조용익 시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적십자 모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비납부용지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에 참여한 세대주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발송되며, 이 외에도 참여 희망자는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적십자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미국 주간지 타임에서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 2025)'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5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은 전세계 7000만 개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상위 500개 기업을 발표했으며, 한국콜마는 12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유일하며 종합 평가 점수는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개사 중 상위 15%에 포함됐다.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 기업은 독일의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전성, 환경 영향 등을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100점 만점 기준)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조사는 150개국 170개 산업군에 속한 7,000만개 이상의 기업을 분석해 상위 500개 기업을 발표했으며, 이 중 한국 기업은 23개가 포함됐다. 한국콜마는 종합 점수 81.44점을 기록해 전세계 상위 15%인 125위, 국내 기업 중 6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얻었다.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 17%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재산업개발 여인현 대표가 ‘2024년 남산이웃사랑 송년예술제, 대구광역시 중구(류규하 구청장)청장 표창 수상’ 및 ‘대구중구청을 통해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일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복지관 관계자가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대구남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남산이웃사랑 송년행사’에서 대구광역시 중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중구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10일(화), ㈜한재산업개발 여인현 대표는 추운 겨울, 대구 중구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함께 성금 일천만 원을 대구중구청을 통해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으로 기탁했다. 여인현 대표는 “앞으로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라는 의미에서 주시는 상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대구의 중심인 중구에 거주하시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심영숙 관장은 ”연고도 없는 우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폐비닐을 활용한 열분해유 생산 등 화학적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폐비닐 분리 배출·수거 및 재활용 체계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천안시와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등 4개 시는 폐비닐 분리 배출을 안내하고, 분리 배출·수거 및 선별에 대한 비용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한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폐비닐 분리 배출 및 홍보를 지원하고,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 구축과 재활용 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4개 시가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폐비닐을 별도 수거 체계를 통해 재활용 업체에 보내 열분해유를 생산하면,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이를 사용해 플라스틱 원료인 납사와 항공유 등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열분해는 산소가 없는 조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유형과 최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절차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특강은 지난달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두 번째 특강은 이달 10일 강남구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각 지역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1인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장유빈이 LIV 골프로 향한다. LIV 골프의 아이언 헤드 GC(iron Heads GC) 구단이 2025년 LIV 골프 리그 시즌을 앞두고 팀의 최종 로스터를 발표했다. 2024년 댈러스 팀 챔피언십에서의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팀의 베테랑 대니 리(뉴질랜드)와 떠오르는 신예 고즈마 지니치로(일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케빈 나(미국)의 팀에 합류한 선수는 외부에서 영입된 차세대 스타 장유빈(22)으로, 현재 코리안 투어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언 헤드 GC 팀은 본래 케빈 나, 대니 리, 고즈마 지니치로,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후 스콧 빈센트가 방출되면서, 그의 빈자리를 장유빈이 채우게 됐다. 장유빈은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상금왕과 제네시스 대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고, Top 10 피니시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통산 3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최근 2023 아시안 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이언 헤드 GC 팀의 주장 케빈 나는 “장유빈은 한국의 유망한 젊은 선수로, 그의 커리어를 몇 년간 지켜봐 왔다. 그가 팀에 합류하기를 기대했는데, 드디어 함께하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실제 운영 방식과 법률 규정을 일치시키고, 국가와 지자체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다. 현행법은 관할청이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피해교원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유 지원 등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활동보호센터(舊 교원치유지원센터)로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이미 전문 상담사, 변호사 등 전문인력 및 시설을 갖춘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직접 설치하여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승아 의원은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과 피해교원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유 지원 등 교육활동보호센터에 주어진 업무는 국가의 지원 하에 시·도교육청이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하는 업무 영역”이라며 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센터 직접 설치 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시·도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직접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안정적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 등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등 주요 기관 45곳과 함께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의회·인천시가 주최하고 산업경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인천에서 생산된 상품은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기업·소상공인·경제단체에서는 물품 품질을 향상하고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민간기업은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자는 뜻에서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의회,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군·구청 및 군·구의회, 인천지방조달청, 공사·공단 등이 공공기관으로 참여했다. 이어 경제단체, 소상공인단체 및 건설단체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사)인천시비전기업협회,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인천반도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0일 부평종합시장 상인회가 김장철을 맞아 시장 장마당광장에서 ‘김장나눔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인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재료 손질, 배추 절이기 등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이 현장에서 준비된 재료들을 이용해 김치를 만들고, 완성된 김치를 가져가도록 행사장을 마련했다. 어른 뿐만 아니라 상인회가 초청한 지역 내 어린이 60여 명이 현장에서 김장을 체험하기도 했다. 또, 상인회는 상인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이날 여성회·풍물단 회원들과 함께 김치 450여 포기를 담갔다. 김치는 부평4동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윤연호 부평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오늘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평종합시장은 지역주민들과의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부평종합시장 상인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분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을 "지역의료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며,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순천시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의료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의료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2024년 순천시는 전남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여, 맞벌이 가정과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소아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존의 의료 시스템에서는 해결되지 않던 야간 및 휴일 소아 진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 이 병원은 약 4만 1,807명의 소아 환자를 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의료 공백을 해소한 사례로 이 병원을 주목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모델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더불어, 순천시는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AI 앰뷸런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구급차가 출발할 때부터 병원과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를 공유하며, 응급처치와 병원 내 준비 작업을 사전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분양 계약 없이 최장 10년 간 임대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선택 시 신중함이 요구된다. 사업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 진행 시 토지 사용권과 소유권을 확보한 뒤 건축심의, 사업계획승인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사업 계획이 변경되거나 지연될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민간임대 아파트 사업에 참여할 때는 사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종시 조치원읍의 민간임대아파트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이러한 점에서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1차 입주자 모집을 마감한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사업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도 완료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무사히 꿰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되는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홍보관을 통해 토지 매매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투명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달 중에는 인허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서울 오피스 공실률 감소로 수도권 새 업무지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의도, 마포 등으로 기업을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바로 인근 고양 덕은지구의 가치가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전체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5.26%로 전년 대비 0.2%P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 시장에서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룬 상태의 자연 공실률을 5%로 보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현재 서울에서 오피스 공실은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다. 특히 서울을 대표하는 업무지구 여의도와 마포 일대는 빈 사무실을 찾는 것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같은 기간 여의도·마포 오피스 공실률은 3.72%로 작년보다 0.3%P 낮아졌다. 서울의 중심지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이 기업의 성장과 사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의도·마포의 공실률은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5% 이상을 나타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이 일대에 사무실을 두려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여의도·마포 쪽으로 사무실을 마련하려는 기업들은 새로운 대안을 찾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의 물류 회사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10일 안양시에 이웃돕기 사업을 위한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난달부터 진행해 온 따뜻한 나눔 릴레이 기부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용마로지스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주요 물류센터가 위치한 안성, 이천, 김포, 용인, 안양 등 총 5곳에 기부금 총 17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2015년부터 매년 모금해 온 ‘사랑의 우수리 계좌’ 활동으로 마련했다. 사랑의 우수리 계좌는 임직원 급여 중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이다. 용마로지스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작지만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2022년부터 기부금 운용방식을 전환해 경기 사랑의 열매 ‘착한 일터 사업’에 가입했다. 착한 일터 사업은 기업의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자동이체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방법으로 직장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기부와 사회책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주)대교뉴이프(대표이사 강호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이하 1인 든든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1인 든든신탁’을 이용하면 신탁 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물론, 1인 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지급청구대리인 지정을 통한 투명한 자금관리 지원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이전 준비 ▲인지강화 프로그램, 시니어 전문 교육 수강 등 양사의 시니어 전문 인력이 제안하는 노후 준비 솔루션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 가구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뿐 아니라 1인 가구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마사지 모드 종료 후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 둔 선호 위치 및 강도로 마사지 모듈이 작동하여 숙면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 모듈 제어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해당 특허는, ‘마사지 모듈을 제어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 특허(특허 제 10-2719017호)’로,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메디컬파라오, 에덴, 팔콘 시리즈 등 주요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된 마사지 모듈 제어 기술이다. 이 특허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마사지 모드가 종료된 후 마사지볼의 위치와 간격, XD 모듈 강도를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설정 가능하다. 예를 들어, 어깨 부위를 집중 마사지하는 모드를 받다가 잠이 드는 경우 마사지볼 위치와 간격을 사용자의 어깨에 맞게 미리 설정하여 마사지가 끝난 후에도 어깨를 지지해 주어 편안한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사지 모드가 끝난 후에 작동하던 마사지볼과 모듈은 작동하기 전 원위치로 돌아가는데 이는 자칫 편안한 휴식을 방해할 수가 있다. 본 특허는 사용자의 편안한 휴식에 적절한 위치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재)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2월 11일(수)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예술인의 안정적 예술창작과 생활 속의 복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 예술인 복지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예비 청년예술인부터 원로예술인까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충남 예술인 복지제도 현황과 문제를 짚어보고,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로 인해 달라진 현장이야기를 나눠보며, △내년도 예술인의 창작과 삶의 리듬 균형을 위한 생활 속의 복지제도와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단은 지난해 지역예술인과 함께 이런 과정을 거쳐 올해 사업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예술인 지위와 권리보장을 위한 법률·심리상담, 복지서비스 등의 지원을 더욱 견고히 했다. 특히 예술활동의 지속을 위한 간접지원으로 △임차료·대관료 지원, 예술인 교류활성화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노하우아카데미, 예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교육지원바우처 등의 전국 유일의 사업을 신설하여 과도기에 보기 드문 이례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재단에 따르면 ‘25년도는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재단 소속)」가 설치된 지 3년차를 맞는 해로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단국대와 함께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도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도와 시군, 기업, 대학,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발전사,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충남 수소산업 정책 설명, 서산시 수소산업 정책 소개, 에너지융복합단지 설명, 기존 선정 지자체 및 기관 현황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도와 서산시 수소산업 관련 계획과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고 정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개요와 과제 등을 살폈다. 또 충북테크노파크 등 기존에 선정된 바 있는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업무상의 어려움 등을 듣고 공모 진행 과정에서의 개선·보완점을 모색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는 지역으로, 지자체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 중점 산업을 선정하고 기존에 조성한 기반을 활용해 집적(클러스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