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사업 운영 보고서와 사례집을 묶어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운영․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사업 운영 보고서에는 지난 1년 동안 △마음건강 지원사업 △ᄒᆞᆫ디거념(위기관리팀) 지원사업 △정서위기학생 지원사업 △주요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수록하였고, 사례집에는 △마음건강 상담 사례 △ᄒᆞᆫ디거념(위기관리팀) 운영 사례 △정서위기학생 지원 사업 운영 사례 △전문가 인터뷰를 담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대표적으로 △학생 마음건강 상담 1,354명(초 693명, 중 327명, 고 315명, 학교 밖 청소년 19명) △심층 심리평가 134명 △병의원(전문기관) 연계 1,107명 △학생 심리치료비 지원 612명에게 2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주요사업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사업에서 도움이 된 부분으로 학생, 학부모 병원 연계 및 치료비 지원 296명(48.8%), 정서위기학생 지원 및 추수관리(정서지원인력, 집단 프로그램등) 276명(45.5%), 학생의 문제행동 이해 증진 228명(37.8%),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식품제조·가공업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연 2% 저금리로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최고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융자사업은 영업개선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장 설비를 보완하여 고객 서비스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위생 관리시설과 설비개선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영업자다. 단, 유흥・단란주점은 화장실과 조리장 개선에 한해 융자 가능하다. 한도금액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7000만원 ▲식품접객업소 3000만원 ▲육성자금 2000만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000만원 이며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으로 금리는 연 2%다.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영업신고(허가)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융자를 받을 수 없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농협과 제주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다음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서귀포시 위생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개선계획 및 적격 사항을 현장 확인하고 지원 결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한 달 동안 양육시설 입소 아동 및 가정에 위탁되어 보호 중인 아동에 대한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서비스 제공계획에 대한 이행 결과를 집중점검 한다. 점검 대상은 총 157명으로 관내 양육시설 2개소, 91명과 가정위탁아동 66명이며 서귀포시 아동보호팀 소속 아동보호전담요원(2명)이 직접 방문하여 양육상황과 함께 보호조치 변경 필요성, 보호 종결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요보호 아동을 보호 중인 양육시설과 위탁 가정에서는 서귀포시에서 제공한 개별 보호·관리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에 대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해야 하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은 방문 점검 시 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내용의 적절성, 아동의 만족도 등 서비스 제공 방법의 적절성과 원가정과의 면접교섭 이행 결과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3월 점검에서는 원가족 관계 개선 및 회복을 위해 면접 교섭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른 이행 결과를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는 총 241건(월평균 20건 발생)이며 올해 1월부터 2월 말까지 2개월간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총 27건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년간 남아 전용 학대 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18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화상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본교육 신청을 받은 결과, △대정 11명 △남원 19명 △성산 22명 △표선·안덕 21명 △동지역 42명 등 6개 권역·총 115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기본교육은 신청자에 한해 귀농귀촌 정책분야, 기초영농분야, 제주지역이해 등 3개 분야·7개 과목에 대해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교육일정에 대하여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3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었으며, 오는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안내 되어진 일정에 따라 권역별 2일간 제18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참여를 위해서는 해당일자에 개인별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통하여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ZOOM에 접속하여 화상회의시스템을 설치하고 해당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교육 참가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4 ~ 5월 심화-창업연계과정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 예정에 있으며, 교육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통하여 차후 교육 운영과정에 반영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휴 공공 시설을 문화적으로 재생하는'문화도시 문화공유공간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3월 18일까지 연장한다. 마을의 고유한 노지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마련을 위하여 유휴화된 공공 시설을 활용하여 리모델링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요조사는 읍ㆍ면ㆍ동과 마을회 등 대상으로 진행하며 운영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온나라 공문으로 신청 접수한다. 수요조사 후, 운영계획서 등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4월 중 최종 2개소를 선정한다. 대상 공간의 수요 계층ㆍ운영 재원 확보, 지역 소재 문화예술단체나 예술가·기획자와의 협업 등 반영한 공간 운영 계획을 문화공유공간 재생자문위원회 등 통해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조성한 문화공유공간은 권역별 3개소로, 서귀권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생활문화플랫폼 및 악기도서관, 대정권 무릉 농어촌 문화의집과 정의권 성읍1리 (구)보건진료소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요조사 기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유휴 공간을 발굴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미술의 이해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상반기(4~6월) 기당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서양화 살롱'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직접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자, 만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채화 및 유화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4월 6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되며, 수강생은 평일반(수요일)과 주말반(토요일)으로 나누어 각각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업내용은 평일반 수업은 수채화 및 유화 중 수강자 본인이 선택 가능하며, 주말반은 수채화 강좌만 배울 수 있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인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될 예정이며, 수업시간 당 최대 10명으로 제한하여 분반하여 운영한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이 연기되거나 변경(취소 등) 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당미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으로서 제주시 읍·면 지역 건축물에 한하며, 소유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경우, 소재지 동․리 별로 위촉된 보증인 5인 이상(법무사 또는 변호사 등 지정보증인 1인 포함)이 날인 한 보증서를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로 확인서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민원은 보증 취지 확인 및 현장 조사 후 이해관계인 확인서 발급 신청사항 통지와 동시에 공고 절차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신청인에게 확인서가 발급되며, 건축물대장의 소유명의인 변경 후 관할 등기소에 이전 등기가 가능하다. 제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우기 대비 관내 하수관거 준설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계절적 영향 없이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에 따른 침수로 주민들이 사유 재산피해 및 일상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하수관거 준설 사업은 침수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신고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주민 일상생활 등 자연현상에 따른 각종 이물질로 생긴 퇴적물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악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침수피해 최소화로 시민의 생명과 사유재산 보호에 기여한다. 본 사업은 총 14억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로 503㎞(총연장 2,469km)에 대한 준설 사업을 3월부터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거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해 수시로 점검해 준설 사업을 실시하고, 관련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년도에는 상습 침수지역 41개소, 집수구 1,000개소, 하수관로 500km에 대한 준설 사업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 접근성이 열악한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자전거 무상 수리 순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지역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정별로 각 읍·면 사무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 및 안장 조절 등 정비 및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실시해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 만족도 및 수요를 고려해 상·하반기 2회 운영해 왔던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의 운영 횟수를 4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무상으로 자전거 점검·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 종합경기장 내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무상 수리를 시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3월 중 중앙중~오남로간(중로1-1-3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라 주거지역 내 교통체증 해소와 신제주·구제주 지역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 분산을 위해 진행된다. 해당 노선은 2002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었으며, 최근 오라 주거지역 내 인구 증가와 연삼로 및 연북로의 교통량 급증으로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44억(보상비154억, 공사비 90억)을 투입해 중앙중~오남로 구간(L=1.35㎞, B=20m)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착공을 추진하며, 2025년 하반기 중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오라 주거지역과 연삼로 및 연북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신제주~구제주간 도로이용 편의 제공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민생활권 피해 우려로 폐기물처리시설, 장례시설 등의 건축 시 지역주민과 토지주 등이 허가 등을 반대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수인 민원이 예상되는 건축허가 신청 시 처리방안으로는 민원이 접수되면 관련부서 및 기관이 참석한 건축복합민원 일괄협의회 개최 후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건축주에게 협의회 및 합동점검 등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보완이 완료되면 필요시 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뒤 건축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 한 해 지역주민 반대 등 다수인 민원이 발생한 사례는 총 8건으로, 폐기물처리시설 5건, 드라이브스루(D/T) 등 교통 불편 2건, 장례식장 건립 1건 등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주장이 공익적 측면에서 명확한 명분이 있다고 판단되면 개선대책을 사업자에게 마련토록하여 다수인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건설과에서는 한라대학로 및 애조로(연동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3월 중순 발주해 상반기 내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및 지역주민의 안전한 도로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교통안전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수립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포함된 대상지 중 시급한 구간을 선정해 추진한다. 금년도는 지난 2020년 11건(부상 15명) 및 7건(부상 12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한라대학로 및 애조로(연동교차로)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한라대학로의 경우 ▲신호등 전방 설치 ▲횡단보도 위치 조정 ▲점등형 표지병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애조로(연동교차로)는 ▲교통섬 및 횡단보도 신설 ▲점등형 표지병 ▲미끄럼방지포장 및 충격흡수시설 설치 등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도로 및 교차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적극 예방할 예정”이라며 “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2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행원, 김녕)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어업인 삶의 질 및 주민의 소득과 기초 생활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 및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21년 6월, 8월 두 차례 사업공모를 신청해 2021년 9월에 사업이 선정됐으며, 2022년 2월 23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구좌읍 행원리 20억원, 김녕리 20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행원리 광해유배길 조성 ▲김녕리 해양문화체험센터 조성 ▲지역 역량 강화 등 사업을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위·수탁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및 지역역량강화 사업 용역에 착수한 뒤 2023년 시행계획 수립 후 착공하여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어촌뉴딜사업 등을 추진해 침체된 어촌마을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제도 개정사항 안내 및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홍보사항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2.2.11. 시행되고 있는 ▲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 가슴 줄 등 2m 이내로 유지하기 ▲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 내부의 공용공간에서 목덜미 또는 가슴 줄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동물이 돌발 행동을 할 수 없도록 조치하기 등이다. 홍보를 위해 산책로 및 공원 입구 등에 관련 현수막 설치, 공동주택 등의 엘리베이터 내부에 홍보스티커 부착 등을 추진하며, 제주시 Youtube 등 온라인을 통한 캠페인도 병행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22년 3월 말까지 집중 홍보·계도 후, 4월부터 집중단속을 실시해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이 보호자의 통제를 벗어나 발생하는 사고나 이웃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견의 안전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도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매년 되풀이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상습침수지역에 배수시설을 설치해 각종 피해를 예방‧경감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농경지의 지내력 증진 및 이용률을 증가시켜 농업생산성을 향상한다. 22년 신규 공사 착수지구인 덕천 및 하도지구는 투수성이 좋은 다공질 현무암 지역으로 강우 시 우수의 지하 침투율이 높은 곳이지만, 조직화된 배수체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지구 상류로부터 도달된 홍수가 원활하게 배제되지 못하고 지구 내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가 일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21년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211억원 중 금년도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상반기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년도 배수개선사업으로 동복지구(계속사업) 1.922㎞ 및 산양지구(마무리사업) 1.754㎞, 금악2지구(보상지구)에 대한 지속 사업 추진 중”이라며 “농경지 침수에 대한 사전재해 예방으로 지역민들의 영농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제12기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모니터단은 최근 원재료 가격 등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 서비스 등을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12기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담당 구역 및 업소를 지정해 매월 운영실태, 가격변동, 위생, 서비스 등을 점검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의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 중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2년의 유효기간 동안 유지되지만, ▲운영실태 점검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외 지역으로 영업장 소재지를 변경한 경우 ▲휴업 기간이 2개월 이상이거나 폐업 또는 자진 취소를 희망하는 경우 ▲그 밖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도지사가 인정하는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선정이 취소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라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전시기획자 박남희 씨를 올해 11월에 열리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술감독 선정은 제주비엔날레 자문위원회에서 예술감독 후보를 추천한 후 1차 기획안 서류심사(2월 15일)와 2차 기획안 프리젠테이션(PT) 심사(2월 22일)의 2단계 절차로 진행됐다. 예술감독 선정 1차, 2차 심의위원회는 도내외 미술계 및 비엔날레 관련 전문가들로 각각 구성하고, 비엔날레 이해도, 전문성,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는 검증과정을 거쳤다. 1차 선정위원회에서 추려진 3명의 예술감독 후보자는 2차 심사에서 전시 주제와 참여 작가, 부대 행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2차 선정위원회는 질의응답을 통해 기획안이 담고 있는 제주의 역사성과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선정위원회는 박남희 전시기획자의 ‘걷고 호흡하기_자연공명(自然共鳴)의 습(習)’에 대해 “제주의 역사, 신화, 자연을 주제로 풀어내 동시대 미술현상을 포착한 기획안으로 풍부한 전시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비엔날레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 예술감독으로 선정된 박남희 전시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8일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봄철 도내 대형 산불 예방 및 피해지역 지원방안과 함께 확진자 급증에 따른 부서별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강원․경북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도에 산불이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전 부서가 각자의 영역에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산불 발생지역과 이재민에 대한 제주의 지원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응해 의료체계와 공공의 핵심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각 부서장들이 기민하게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청했다. 구 권한대행은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등 관련 부서에서는 의료체계를 흔들림 없이 운영하면서 보건인력의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확진 속도가 거세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각 부서장들은 기능연속성 계획을 참조하면서 부서별로 업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억 원을 투입해 도내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중계·소규모 등) 집수정 내 퇴적물 제거를 위한 준설작업을 6월 말까지 추진한다. 펌프장 내 준설작업은 장마철 등 우기에 대비하고, 재해방지 및 악취저감 뿐만 아니라 하수관로의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모아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하수도 시설로, 토사나 쓰레기 등으로 막히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준설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준설작업 과정에서 밀폐 공간 내 질식 사고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 안전교육,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보호구 착용, 안전장비 비치 등 안전보건 작업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현재 도내 펌프장 642개소에서 하수를 이송 처리하고 있으며, 이 중 우선 처리가 필요한 320여개 소를 대상으로 유해가스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준설을 마무리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8일 오전 제주시 삼양동 소재 삼양2 중계펌프장에서 진행된 준설작업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에서 “하수시설 준설작업 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건설 분야 상반기 신속발주 80%, 재정집행 61%를 목표로 삼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특성상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경제 선순환 구조의 정상화를 견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 분야 신속발주 및 신속집행이 어느 해보다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2022년도 예산에 편성된 시설비 등과 건설사업 분야 민자예산 1억 원 이상 사업(본예산, 이월예산 포함) 1,519건 ‧ 2조 1,576억 원에 대해 상반기 대상사업의 80%인 1,215건 1조 7,261억 원을 발주하고, 61%인 1조 3,161억 원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도시건설국장을 중심으로 월 1회 신속발주 및 집행 추진상황을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서별 신속발주 및 집행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공공부문 건설분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2021. 9.21.시행) 일부 개정에 맞춰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규정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개정내용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및 관리계획 지정·고시(신설) ▲지정·고시된 관리지역 특례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경우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인 경우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신설)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건설 비율(신설) 등이다. 법 개정에 따른 조례 개정사항으로, 용도지역 상향분 용적률 혜택 중 그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건설하게 해 도시 주거약자(세입자, 무주택자, 저소득층 등)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도록 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2분의 1이상이고, 광역적(10만㎡미만) 개발이 곤란한 지역에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계획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선정된 지역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사업시행자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관리지역에서 시행하는 경우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용적률 혜택(50%) 중 임대주택공급 비율(50%)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발생주의보’를 8일 발령했다. 제3종 가축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지난 2월말 PED 비발생지역인 서귀포시 지역(성산)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3월초에는 제주시 구좌읍과 한림읍 소재 양돈농가에서도 잇따라 나타났다. PED는 도내에서 2004년 이후 10년만인 2014년에 재발해 한림읍과 대정읍 일대 양돈농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발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질병이다. 농가의 백신접종 및 농장별 소독·차단방역 강화 등으로 2018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비발생지역(성산, 구좌)에서 발생하고, 양돈밀집 지역에서의 폐사율 증가 등 PED 피해가 나타나 이에 대응하는 엄중한 조치로 발생주의보를 발령하게 됐다. PED는 주로 구토와 수양성 설사 증상을 보이며, 특히 생후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높은 폐사율(50~100%)을 보이는 질병이다. 겨울부터 봄철로 넘어가는 1~4월에 집중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최근 기온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이로 인한 면역 저하로 발생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는 양돈농가의 PED 발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도민화합, 공동체의식 회복을 포함한 도정 현안사업 등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총 3억 원)은 1개 사업 당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 사업은 ①포스트코로나 대응 등 사회안전 ②선거후 도민화합 ③공동체의식 회복 ④탄소중립 및 생태환경 ⑤소외계층 복지증진 사업 등 5개 분야다. 참여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규정에 따라 제주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2021.12월기준 등록 : 412개)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수행할 지원대상 분야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선정은 1차 적격심사, 2차 제주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사업내용 50점, 단체역량 30점, 신청예산 20점 배점기준이며, 자부담 30% 이상은 최대 7점의 가점이 부여되고, 선정된 단체는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보조금 집행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으로는 취약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문화협력사업 일환으로 지역작가와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상반기'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를 6개 마을을 대상으로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영상 미디어 제작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마을노지영상반을 신규 개설하여 마을 문화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신청 접수를 통해 문화학교 대상지역을 선정, 마을 리더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말에 총 8회(주 1회) 진행한다. 마을노지영상반은 안덕면 동광리와 성산읍 신천리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동광리는 마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동광해바른작은도서관에서 3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성산읍 신천리는 신천체험학습장에서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된다. 마을노지문화사진반은 서홍동과 표선면 무릉1리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서홍동은 서홍동복지회관에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무릉1리는 문화공유공간인 무릉농어촌문화의집에서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을을 여행하면서 노지 문화를 알아 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며, 특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맞춤형 건강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치유의숲에서 숲힐링 프로그램 시작 전 “건강하게 걷자. 숲힐링 스트레칭”을 운영하고 있다. 숲길을 걷기 전 10분 정도 실시하는 숲힐링 스트레칭은 정적인 상태에서 특정 부위를 곧게 쭉 펴서 길게 늘이는 운동이다. 뭉쳐 있던 근육을 일깨워주며 탄력을 더해주고 유연성을 향상 시켜준다. 특히, 경직되어 있는 근육 세포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어 걸으면서 근육경련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통해 뇌에 산소를 더 원활하게 보내주는 것으로 더욱 편안한 상태에서 걸을 수 있다. 숲길등산지도사의 활기찬 구령 소리에 맞춰 주요 동작인 팔 몸쪽으로 당기기, 옆구리 스트레칭, 서서 발목 잡고 무릎 접기, 종아리 늘리기 등으로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하고 주요 큰 관절(무름, 허리, 어깨, 목 등)에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걷자. 숲힐링 스트레칭으로 걷기 전에 나의 몸을 예열시켜 건강도 증진시키고 봄의 숲길을 보다 활기차게 느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숲 프로그램을 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관광도시에 걸맞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조성을 위하여 사업비 총 5300만원을 투입하여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교통섬 등 10개소, 898㎡에 폐츄니아 외 5종, 43,000본을 식재 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꽃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및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를 위하여 계절별 특색있고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꽃길 조성을 위하여 '사계절 꽃피는 도시만들기 사업'에 주력해 왔다. 특히, 동문로터리 교통섬의 운전자의 시야가림 문제를 완화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화단조성을 위하여 조경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꼬랑사초 외 11종의 야생화를 심어 새봄맞이를 완료하였으며, 다가오는 봄을 알리는 주요장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앞으로도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에 어울리는 서귀포시만의 가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지 주요도로변 꽃길 조성 등 녹지공간확충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이 도심에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숲의 혜택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도 학교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 사업으로 예산 2000만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 초·중·고등학교에 클린하우스를 무상 보급 설치한다. 이 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등으로 철거‧보관중인 클린하우스를 수리‧수선 및 도색 후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교육현장인 학교에서부터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5년 서귀포여고를 시작으로 2018년 대신중, 중문중, 안덕중, 법환초 등 4개소, 2019년에는 대정고, 서귀포고, 서귀포산업과학고, 삼성여고, 중문고 등 5개소, 2021년에는 서귀포여중, 효돈초, 표선초, 서귀서초 4개소에 설치사업을 완료하였다. 지금까지 설치사업을 완료한 학교는 모두 14개소에 이른다. 이번 학교 클린하우스 보급 사업은 3월 15일까지 희망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클린하우스 수리 수선을 완료하여 6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2022년도 클린하우스 학교 무상 보급 설치 사업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미래역량 강화 및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위탁기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서귀포시민대학을 운영하게 된다. 서귀포시민대학은 서귀포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종합교양 시민강좌로 인문학, 건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좌 운영을 통해 시민의식 및 시민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서귀포시민대학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기관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에 기여하겠다”며 “관심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교육’,‘머체왓 힐링 및 척추·근골격계 질환관리’등 총9회의 대면·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5,700여명의 시민에게 양질의 강좌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택배파업과 경기 부진, 시장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만감류 생산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국내 11개 교류도시(철원, 용산, 안양, 여수, 군산, 안성, 장흥, 고흥, 의왕, 이천, 태백)를 대상으로 레드향·한라봉·천혜향 등 만감류 판매 촉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설에는 철원군과의 직거래를 통해 레드향·한라봉 2천여 박스를 판매했고, 이번 3월에는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서귀포 in정'에서 20% 할인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교류도시의 시민들이 고품질 만감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기관 대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호관계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감류 재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코로나 추이를 보면서 각 도시를 직접 방문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2월에 '서귀포 in정'쇼핑몰 오픈에 맞춰 경기지역 4개 교류도시(안양, 의왕, 안성, 이천)를 방문하여 서귀포시 농수축산물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354개소)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38,000세트를 지난 5일 2차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집 특별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67,000세트를 1차로 배부한 바 있다. 배부 작업은 여성가족과 직원 및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제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백신 접종 연령이 안돼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이 있는 어린이집에서 각종 의심 증상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키트 배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산불경보 ‘경계’발령에 따라 오는 4.17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2개조 31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단속을 펼친다. 특별점검반은 산불취약지로 배치돼 산불초소를 점검하고, 3.9.대선에 따른 휴일과 주말 등에 집중 감시활동을 벌인다. 점검 사항은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통제구역 입산(불법산나물 채취, 비박 등) 등이다. 단속 시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산불예방 활동과 동시에 임산물 무단 채취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확인한다. '산림보호법'에 의거해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20만원 이하, 허가 없이 산림이나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한편 제주시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 위탁해 3. 3. ~ 3. 4일 이틀간 산불전문진화대원 60명을 대상으로 산불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 산불전문진화대원은 공원묘지 주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8일‘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본청 각 부서에서 '2022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14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농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꽃바구니 1개씩을 선물했다. 강동선 총무과장은“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꽃바구니 선물이 코로나19 대응과 학교 현장 지원에 노고를 다하는 여성 등 모든 직원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월 8일‘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내고“남녀를 떠나 인간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실현하는 데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제주를 비롯한 세계 모든 여성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114년전, 생존과 참정권을 지키기 위한 여성들의 투쟁은 인간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우리 모두의 여정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그 여정을 함께하며 교실에서부터 아이들이 따뜻하게 인정받고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특히 교육청과 학교는 여성 관리자와 직원들의 비율이 높다. 여성들이 유리천장 걱정없이 리더십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안정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여성과 남성이 함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동체를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을 만드는 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추진 중인 비양도 및 함덕항 뉴딜사업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3.7(월) 비양도항 및 함덕항 뉴딜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비양도항, 함덕항 뉴딜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재생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 2018년 12월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9년 4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계약 체결 후 지난해 9월 사업 시행계획 수립하여 공사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153억 원(비양도항 64억, 함덕항 89억) 투입되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방파제 보강 및 이안제설치, 도항선 접안시설 정비, 비양 오름길 정비사업, 함덕 수산물 보관시설 조성사업 등이다. 현재 70%의 공정률로 2022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 시장은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어촌뉴딜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하여 침체된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업인 등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3월부터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발주하는 도급․용역․위탁 등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확보 계획을 수립하여 3월부터 서귀포시 전 사업장에 적용한다. 서귀포시는 발주하는 도급․용역․위탁 분야에 대하여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서약서'를 징구하고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공고 시 공고문에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사항을 명시할 뿐만 아니라, 전 부서에서는 사업 시행 전 해당업체 대상으로 위기탈출 안전보건앱 등을 사용하여 안전보건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3~4월 두 달 동안 서귀포시 본청 및 읍․면․동 직원(기간제 등 포함) 559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2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주요 사항(입법배경, 취지, 주요내용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의 이해 사업장별 사고사례 및 작업시 준수해야 하는 안전․보건 수칙 등으로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교육대상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이 외에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신효마을 일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마다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신효마을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2일 발주했다. 신효마을 일대는 오래전에 설치된 우수관거가 단면이 협소하고 노후되었고 배수체계 미비로 호우 시마다 침수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국비확보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절충을 추진했다. ‘20년 4월 행정안전부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까지 행정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신효마을 일원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했으며 ‘22년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확보하여 배수로시설 16km, 저류지 2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설계를 추진하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2년도에 10억 원을 투자하여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관련기관 협의를 완료하여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발주하여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해위험개선지구의 지속적 발굴 및 투자 확대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위미항구로(위미리 3398-1번지) 일원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위미항구로 사업대상지 교차로는 신호등이 없는 평면 4지교차로이며, 남북방향 도로는 경사가 급하고 구부러진 형태로 기형적인 교차로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평상시에도 교통사고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2022년 1월 위미항구로 일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한국교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완료했다. 2022년도에 확보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예산 3억 8000만 원을 투자하여 지난 2월 중순 위미항구로 일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착공했으며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지난해까지 9,570백만 원을 투자하여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61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회전교차로 설치 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50.0% 감소, 교통사고 건수는 43.8%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하여 관내에 설치된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3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될 이번 특별점검은 서귀포시 관리 지방도 및 시군도 내 시설된 교통안전표지판 15,596개소, 도로반사경 2,240개소, 횡단보도 조명시설 437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서귀포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8년 40명에서 2021년 16명으로 '안전속도 5030'시행 및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 등으로 3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으나,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서귀포시는 야간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횡단보도 조명시설을 집중점검하고, 교통안전표지 및 도로반사경을 전수 확인하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낮출 계획이며, 검점 결과 단순 오작동 등 경미한 건은 현지 조치 및 익일 보수를 완료하고, 전면 교체 등 대규모 예산투입 필요 대상지는 별도 조치계획을 수립해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설기간이 끝나고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로 포트홀(패임), 비탈면, 측구 등 도로 안전을 위한 점검 및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행자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과거 새마을사업 등에 의하여 도로 포장은 완료되었으나,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상 정리가 안된 토지에 대하여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실 현황 도로 지적공부정리 사업은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고 있는 농로·마을안길 등 공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유 도로에 대하여 토지 소유자 동의를 받아 지적측량을 시행하고, 지적공부상 토지분할 및 ‘도로’로 지목변경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2014년부터 시행된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 사업은 제주도 전체 5,146필지 분할 후 2,158필지 토지에 대하여 지목변경 정리를 완료하였으며, 지난해에는 243필지 토지분할 후 119필지 토지에 대하여 지목변경을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사업 추진으로 토지소유자들은 맹지 해소는 물론 토지 활용 가치가 증대될 뿐만 아니라, 그간건축 인․허가 등 재산권 행사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철근 수급 문제로 잠시 멈췄던 민관협력의원 건립공사가 다가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 착수한다. 서귀포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자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대정읍에 365일 밤 10시까지 문을 여는 민관협력의원을 건립한다. 총 42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4,885㎡ 부지에 연면적 885㎡ 규모의 의원동과 81㎡ 규모의 약국동이 들어선다. 의원 동 1층에는 진찰실과 처치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료실 등이 조성되고, 2층에는 서귀포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확대 이전한다. 넓은 주차 공간과 350㎡ 규모의 옥상 정원, 샤워실도 들어선다. 다가오는 4월까지 조례 제정을 마무리하여 6월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우수한 의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내과, 가정의학과를 기본으로 하며, 안과, 피부과등 전문과목 의료진 참여 팀에는 가점을 주어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진료과목이 개원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민관협력의원을 일반 의원만이 아니라 고혈압·당뇨 관리 의료기관과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 서부 지역에 특히 많은 노인인구의 만성질환 관리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탤런트 전원주·최주봉·황범식 등 베테랑 연기자가 출연하는 ‘악극 찔레꽃’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내용은 해방 직후에서부터 6·25전쟁,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한 여인의 삶을 다룬다. 특히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 효의 정신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출연진으로는 전원주와 최주봉, 황범식 등의 명배우가 나설 예정이며, 다수 무용수들의 출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등 눈물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감동의 무대를 이끈다. 공연은 3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이며, 유료 공연으로 7세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예매는 3월 7일(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주4․3유족,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정 등은 50%, 문화사랑회원 등은 30%의 관람료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유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성장기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2022년 상반기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은 남․여 유소년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색교육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풋살 ▲농구 ▲점프밴드 ▲트램펄린 ▲ 롤러스케이트 ▲방송댄스 ▲필라테스 총 7개이며, 각 프로그램별로 주 1~4회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3월 9일까지 공고 후, 3월 10일 ~ 3월 11일 2일간 제주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별 인원은 10~20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별 생활안전수칙을 수립하는 등 안전하게 교육을 운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축구․주짓수 등 7개 프로그램을 총 219회 운영했으며, 2,500여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시 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제주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제7기 탐라도서관대학'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탐라도서관대학은 제주 역사, 건축,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015년 1기부터 작년 6기까지 총 430명이 참여해 298명이 수료했다. 도내·외 각 분야의 전문 강사로 꾸려진 '제7기 탐라도서관대학'은 28회의 온라인 강연과 두 번의 현장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오는 3월 7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제주도민 7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3월 22일 개강식에는 "문경수의 제주 과학 탐험" 저자인 문경수 작가가 ‘천상의 교향곡, 오로라의 비밀을 찾아서’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제7기 탐라도서관대학' 이 제주시민의 자기계발 및 인문 소양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3일 추자면 방문을 끝으로 2022 읍면동 연두 방문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에 예정됐으나, 기상 여건으로 인해 지난 3일 이뤄졌다. 방문 일정은 도서 지역 추자보건지소 등 근무직원 격려, 2022년 추자면 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주요 현장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진성 면장은 갯마당 장터운영 및 대나무 제거사업 등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2022년 추자면에서는 농지 및 주택경계 울타리 등에 무분별하게 번식되어 불편을 초래하는 대나무 제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노인회‧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추자도 석산 일대 관리방안, 폐기물 소각장 운영 관련 사항 등이 건의됐다. 안동우 시장은 인사말에서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계속 해결해 갈 것이며, 지역 발전에도 행정이 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백신접종 등 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시장은 임기 중 네 차례 추자면을 방문했으며, 총 53건의 건의 사항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7일부터 2022년 가정돌봄이 필요한 위기학생 정서․활동지원 프로그램인 둥지키움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 둥지키움 멘토링은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전문의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지속적인 추수 지도가 필요한 학생과 병의원 및 치료기관 연계 등 전문적인 동반자가 필요한 초1~중3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한다. 둥지키움 멘토링의 멘토는 학교, 청소년 시설 등에서 학생지도 경험이 있는 전문인이나 청소년 지도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위기학생(멘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올해는 11명의 기관봉사자가 멘토로 활동한다. 주된 활동에는 △대상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1~2회 방문 또는 전화 △학생 및 학부모 격려 및 상담 △복지기관 및 치료기관 연계 활동 △올레걷기, 숲길걷기 등 자연 치유 활동 △기타 위기학생 및 가정 지원을 위한 활동 등이 있다. 또한 매월 전문의와 함께 사례회의를 진행하여 △둥지키움 지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방향 모색 △전문의 컨설팅 및 지속 관리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개입 및 전략 수립 등 위기학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명신)은 2022년 운영 목표를‘꿈‧보람‧행복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유아교육’으로 정하고, △유아‧놀이중심 체험활동 운영·지원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원 연구‧연수 운영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부모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지원하는 유치원 평가 운영 △배려하고 실천하는 열린 행정 구현 등의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 유아·놀이중심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공·사립유치원과 만3~5세 어린이집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놀이 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흥미로운 놀이 공간과 환경을 마련하여 유아가 중심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진행상황에 따라 대체프로그램으로 전환, 현장으로 찾아가는‘제주어 인형극 공연, 놀이활동’을 지원한다. 2022년 찾아가는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모든 학급으로 확대하여 신청을 통해 운영한다. 유아가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전통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놀이 활동과 다문화, 탈북, 입양, 장애 이해 등의 반편견교육 활동으로 편성하고 지원한다. 유아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예산을 확대하고 6개 분야로 선정하여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유아의 정서 회복 및 예술적 감수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는 8일 ‘제114회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도정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공직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소통회의실에서 여성공직자들의 근무여건과 성평등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여성공직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애숙 관광국장을 비롯한 9명의 여성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양성평등한 공직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양성평등 정책과 체계에 바이러스가 침투해서는 안 된다”며 “양성평등이 큰 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남성․여성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장 내 성희롱·성추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함께 성희롱·성추행에 대한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희롱·성추행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만섭 권한대행은 여성 공직자들에게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 한 송이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여성 공직자 휴식 공간 마련 △임신부를 위한 시설 개선 △성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4일 오전 10시 부인 노신화여사와 함께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 설치된 연동 사전투표소에서 도의회 직원들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좌남수 의장은 3월 9일 한경면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도민들과 함께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투표율 저하를 우려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까지 방문하여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 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3월 5일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 방문하여 투표 사무원에게 투표 안내 문자를 보인 후 투표할 수 있다. 이날 좌남수 도의회 의장은 “제주 민심은 언제나 투표로 보여 주었고 대선의 결과로 이어져 왔다”며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제주도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4일 제주시 서부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역학조사와 재택치료 관리 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방역인력의 번아웃이 심화되고 있어 코로나 대응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보건소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보건소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보건소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최소한 일주일에 하루는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근무상황을 조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매일 밤늦게까지 일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일상회복 시작으로 방역대응 업무가 경감되는 시기에 맞춰 특별휴가 등 포상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들에게 지급되던 생필품 지원이 중단되면서 많은 사람이 혼선을 겪을 것이 우려된다”며 “수시로 바뀌는 정부 정책에 맞춰 보건소 직원들이 도민들에게 변경 내용을 소상히 안내하고, 관련 설명 자료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 방침에 따라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식당과 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피시방, 멀티방, 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와 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과 공연장, 유흥시설 등 13종이다.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상영·공연 시작시간이 오후 11시까지 허용되나, 종료시간은 다음날 오전 1시를 초과할 수 없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6인까지 가능하며, 방역패스의 잠정중단(3.1~)으로 식당·카페 이용 시도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하다. 행사·집회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현행처럼 2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예배 등 정규 종교활동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입장할 수 있다. 종교행사는 모임·행사 기준에 따라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는 4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정부 거리두기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제주지역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