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시 등록된 차량 대상으로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5만건에 156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억 원(3%)이 증가한 금액으로, 등록 차량 수가 약 8000여 대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현수막 및 공동주택 안내문 부착 등 일상 속 홍보와 공공알림 문자 등을 통해 납기 내 세금 납부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산업재해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인천시 산재예방 강조기간' 행사를 오는 12일과 13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얼리는 이번 행사는 매년 6월 둘째 주와 셋째 주를 '산재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정례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노동권익센터,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주최하며, 관내 일반사업장 안전보건 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표창, 전문가 토론회와 특강, 참여형 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 1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6명에 대한 인천시장 표창, 인천노동권익센터장상 슬로건 공모 수상자 3명,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상 안전보건 표어 공모 입상자 8명 총 17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 '인천광역시 산업재해 증가 요인과 감소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 특강과 체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민선 8기 취임 1000일을 맞아 6월 25일 오후 4시 부천아트센터 2층 소공연장에서 경청지혜 시민과 대화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시민의 일상 이야기를 경청하고 행정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무대에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직접 올라 자신의 삶과 내가 바라는 부천의 모습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누구나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나온 시민의 목소리는 시정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만큼, 시민의 지혜를 경청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소통담당관 시민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4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본 평가에서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관상은 이들 우수기관 중에서도 광역시·도, 시, 군, 구 등 4개 그룹별 상위 6위 이내 기관에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상으로 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홍보 노력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해결,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우기에 대비해 26일부터 약 2주간 하천 차단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대상 하천 차단시설은 하천 진입로와 징검다리 등 주요 지점에 설치돼, 호우특보 발효 시 시민의 하천 진입을 막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작동 이상 유무 ▲고정 상태 ▲파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즉시 보수했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총 221개소의 하천 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이 중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차단시설은 83개소, 인력이 직접 운영하는 수동차단시설은 138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우기 이전에 정비를 마쳤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경우 즉시 하천 차단시설을 가동해 시민의 하천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천 시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시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0일 경기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대회이다. 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여 받으며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1, 2차 예선을 최종 통과한 6개 시군이 참석한 본선에서 양주시는 'SOFA 개정을 통한 공여구역 경계 재조정으로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부담금 경감과 지역개발 활성화 유도'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례는 2017년 미군 공여구역인 캠프 광사리 안전구역 기준이 불합리하게 설정된 것을 확인하고 국방부와 미군에 경계 재측량 및 SOFA 과제 반영을 공식 건의하는 등 장장 7년여 기간 동안 시가 선도적으로 주도해 규제 개선을 이뤄낸 성과이다. 이러한 성과로 현재 양주2동은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시는 지하철 7호선, 신도시 개발 등과 맞물려 지역개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10일 제331회 정례회를 열고 18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서울시정·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 발의 123건, 서울시장 제출 5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10건, 시민청원 6건 등 총 190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점에 정례회를 열게 됐다"며 "민생 현안과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살피는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최 의장은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헤아려야 한다"며 "시민 스스로 '서울에 살아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소외 없는 정책 추진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1조6000억 원으로 이 중 교육청·자치구 전출금 등 법정 의무경비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는 약 4500억 원에 그친다. 최 의장은 "올해 0%대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수는 빠듯하고 도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생활안전 및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보다 쉽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1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곳과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 지역 어린이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구가 흔들려요를 주제로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의 올바른 대처 방법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주입식 교육이 아닌,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공연에서는 지구를 사랑하는 환경 박사가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초록이와 친구들이 미래 여행에서 겪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어린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현장 영상은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90일간 인천시 인터넷 방송에 게시해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시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윤백진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6월 한 달간 방탄소년단 초대형 이벤트를 연이어 유치하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 진의 팬콘서트까지, 고양시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브랜딩에서 결정적 순간을 맞고 있다. 제이홉은 6월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로 솔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 이번 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고양시로 결정되면서, K-POP 공연 도시로서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수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가 고양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고양시가 가진 문화 인프라와 그 확장 가능성을 대변하는 사례로, 공연은 물론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문화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 전역에 2025 BTS F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화재와 침수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공공건축물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을 추진 하면서,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전기차 화재와·집중호우에 따른 우수(침수)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시스템을 '평화애 문산도서관(가칭)'에 시범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데 대한 사회적 우려와 더불어 과거 호우와 침수에 취약성을 드러낸 바 있는 파주시의 지역적 우려를 감안한 재난 예방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기존 주차장 CCTV가 주로 시설 보안 및 차량 출입 통제 용도로 사용된 것과 달리, 이번에 새로 도입한 것은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화재와 우수에 따른 주변 환경의 변화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관제 시스템에 긴급 알림창을 표출하고 경보를 전송해줌으로써 재난 징후에 대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이런 실시간 대응체계는 초기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화재 및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10일 열린 제295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시 출자출연기관 징계감경제도 등 복무제도를 주민 눈높이에 맞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비교·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놓고 관계 법령 및 가이드라인을 비교했을 때 '징계 감경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에서 차이가 존재했다. 지방공무원의 경우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제5조 제2항 제8호에 따라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소극행정은 제외한다)'이 규정돼 있어 직무태만 등에 대해서는 징계 감경이 불가능하다. 반면 출자출연기관 직원의 경우 성실의무 위반(직무태만)에도 내부 표창 등을 근거로 징계 감경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도 지난해 10월 '공공기관 징계감경제도 공정성 제고방안'을 통해 징계 감경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내부 표창을 이유로 한 징계 감경 사례 빈발, 감경 금지 비위행위 규정 미흡, 징계위원회 구성의 객관성 결여 등이 주요 문제로 꼽혔다. 박 의원은 "이미 2022년 8월 행정안전부에서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복무제도를 현재와 같이
지이코노미 글ㆍ사진 정태율 기자 | 부산시어르신체육회(회장 김석조)는 지난 9일 북구 화명생태공원파크골프장에서 어른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2회 부산어르신 건강증진 파크골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시어르신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어르신 파크골프축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부산 지역별 대표선수 700여명이 참가해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브라마(Brama)파크골프, 파크랜드, 부산은행, 광덕물산 등이 후원했으며, 김석조 부산시어르신체육회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준승 행정부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의장, 김성호 부산파크골프협회회장, 김길선 브라마파크골프대표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 축제는 부산시민 66세 이상 남녀어르신(61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급증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지역간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되었다. 한편, 이번대회는 남녀 혼성 4인 1조로 편성돼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방식은 개인별 1차 18홀, 2차 18홀, 총 36홀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날 경기 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성과로 지난달 28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도입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적극행정 캠페인,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해 왔다. 특히,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사업 등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되면서, 올해 초 인천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인천시는 6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 10건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올해 4월부터 실시됐으며, 총 21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후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개 검증과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인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AI와 교육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AI 시대를 맞아 교육의 방향성과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와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초·중·고 교사,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포럼에서 인공지능 교육 현장 도입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는 AI 기본법 시대에 맞는 가이드라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기술의 윤리·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송석리 서울고등학교 교사는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을 짚으며, AI 시대에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습 환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한주 네이버 클라우드 그룹장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와 규제 준비 현황을 소개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을 위한 실질적인 조건들을 공유했다. 발제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교육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향과 현실적인 도입 전략, 학습자 주도성에 대한 담론이 활발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7일, 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에 참석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 GREEN 부천' 주제로 시민 시상,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약속나무심기,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우리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라며 "환경 보호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회용품을 줄이거나 전기 절약같이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부천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부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및 '부천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부문의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있으며, 자체 인쇄물 감축 등 의회 차원의 실천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9일부터 23일까지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 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상정된다. 이어 1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 9명의 시정질문이 진행되며, 이후 11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안건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과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운남 의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를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헤이리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 통일동산 관광특구(총면적 약 300만㎡, 91만 평)가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도내 관광특구에 대한 진흥계획 집행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잠재성(30점), 효율성(20점), 편의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잠재성 27.50점, 효율성 18.25점, 편의성 16.00점, 지속가능성 27.00점)을 기록하며, 동두천·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삼도품 축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평화누리길,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등 평화·예술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 수립된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보완과 무장애(BF, Barrier-Free) 시설 확충 등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오는 2026년 진흥계획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포상과 함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로, 중앙부처 30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67곳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주요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매년 평가하며,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부천시가 꾸준히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온 결과로 ▲공통(조직·인력 운영, 예산 확대, 인터뷰 등) ▲예방(교육·홍보, 재해 저감활동, 방재시설 관리 등) ▲대비(매뉴얼 관리·개선, 훈련 등) ▲대응(초동조치 역량, 실제 대응사례 등) ▲복구(복구사업 관리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재난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난안전관리 역량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특히 대응·대비·예방 단계에서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시민 안전에 최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이번 4호선 열차 불법 낙서와 관련해, 낙서나 고의 파손 등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경찰에 고발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사건은 지난달 26일 오전 8시 40분쯤 대야미역 승강장에 정차한 4호선 열차에서 발생했다. 한 남성이 열차에 탑승한 뒤, 약 20분 후인 오전 9시경 좌석에서 일어나 10여 분 동안 4개 칸을 돌아다니며 열차 내부 벽면에 낙서를 했다. 이후 그는 9시 10분쯤 오이도역에서 하차했다. 이 남성이 남긴 낙서는 4개 칸에 걸쳐 있었으며, 열차는 오후 3시 50분쯤 운행을 중지하고 차량기지에 입고된 후에야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 공사는 10명의 직원을 동원해 낙서를 제거했으며, 이와 관련한 민원은 4건 접수됐다. 해당 열차에 탑승한 차량 직원은 오전 10시 50분경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낙서 제거는 현장 확인이 필요해 차량기지 입고 후에야 가능했다. 공사는 사건 수사와 관련해 객실 내 CCTV 영상자료 제공 등 경찰 요청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구상권 청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공사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교통 인프라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과 일상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동서남북으로 뻗은 5개 광역철도 노선은 31개 역을 거치며 고양시 전역을 '펜타 역세권'으로 탈바꿈시켰다. 여기에 환승주차장 조성과 도로망 구축, 보행환경 정비까지 더해지며 고양시는 빠르고 편리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광역교통망이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뻗어나가며 고양시는 사통팔달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신분당선 일산 연장 사업이 올해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 노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GTX-A 등 광역철도 속속 개통…서울 도심 10분대 진입 현실화 지난해 12월 개통한 GTX-A 노선(운정중앙~서울역)은 개통 3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60만 명을 돌파했다.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50분 넘게 걸리던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단축되며 출퇴근길 교통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킨텍스 행사 관람객이 몰리며 예측 대비 160%를 초과한 이용률을 기록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지부가 5일 청계천 광장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마치고 청계천 환경정화운동과 및 환경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깨끗한 서울을 가꾸고,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계천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가꾸고 환경실천을 계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지부 홍길식 회장과 임원 및 각 구 지회장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청계천 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주변을 정리하고,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 하였다.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지부 홍길식 회장은 환경정화운동은 "오늘 하루만 하는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다짐의 시간 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는 앞으로도 전국 산림, 강, 해양 등 자연보호 및 감시·환경 정화 캠페인,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체 정신을 고취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불교계가 바다의 날을 맞아 자연 생태계 복원에 동참했다. 이날 신도와 시민들이 함께 손에 쥔 것은 경전도, 염주도 아닌 작고 소중한 생명체, 다슬기였다. 2025년 5월 31일, 전북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에서 ㈔푸른환경실천협의회와 대승불교 양우종이 공동 주최한 '다슬기 치패 방류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대승불교 양우종의 신도들과 함께 지역 주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50여 명이 모여 약 200kg의 다슬기를 하천에 방류하며 생명 회복의 의미를 나눴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생태계 정화자다. 또한 조류, 곤충, 어류 등 다양한 생물의 먹잇감이 되어 먹이사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날 방류된 다슬기들은 맑은 물속으로 되돌아가며 하천의 생명 순환을 되살리는 씨앗이 되었다. 불교계 생태 실천은 종교적 가르침을 행동으로 연결하려는 흐름의 일환이다. 대승불교 양우종 관계자는 "불교의 자비는 단지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을 뜻한다"며 "이번 활동은 그 자비를 세상 속에서 실천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교는 말보다 행동으로 세상에 응답해야 하며, 그것이 진정한 수행"이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하도록 하고, 나아가 인천지역 내 통일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먼저, 6월 10일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남북 분단의 현장(파주 지역)을 방문하는 '통일현장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일에는 한울유치원(동구 송현동 소재)을 찾아 유치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인 '통통통 통일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통일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4일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시민 30명이 함께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구간 지하화와 간이 IC(나들목) 신설을 한국도로공사에 공식 건의했다. 김 시장은 지난 4일 여의도 업무지원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김포한강2지구 구간에 고속도로가 설치될 경우 도시 단절과 환경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방음벽 설치 등으로 인한 과도한 비용 투입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포시는 이러한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고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례처럼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도시의 미래를 위해 김포한강2지구 전 구간의 지하차도 조성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 내 주요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가 간이 IC 신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진규 사장은 이에 대해 "도시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구간의 지하화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안전을 확보하면서 도로공사 차원에서 협조 가능한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제안은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개발전략의 일환이다. 김포시는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의 신도시 조성 방식에서 벗어나,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마영애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상임위원이 미국 내 북한 인권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손명화 국군포로유족회 대표가 국내 행정업무를 주관해 통일부 지원을 받아 제작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가 지난달 3일 부산항을 출발한 데 이어 뉴욕항에 입항해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이라고 보고했다. 문 의원은 "북한에 아직도 억류된 우리 국군포로와 그의 후손들은 물론, 북한 김정은 일가와 그의 추종자들의 억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 인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하여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북한이탈주민을 형상화한 기념비가 뉴욕항에 입항하였으며,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임을 내일 현충일(6월 6일)을 맞이하기 전 알려드리고자 전한다"라며 짧게 보고했다. 문 의원은 "지난겨울, 서울시의회는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의 미흡한 부분 보완, 국군포로가 받은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의 취지를 담아 6·25전쟁 국군포로의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안, 제327회 6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 가결했다"라며 "이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가 미국 뉴저지 크로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공공기관 이용객 개인정보 약1만건이 유출됐다. 고양시 산하기관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에서 공영주차장 서비스 이용객 1만 399건이 해킹으로 정보 유출됐다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지난달 27일 통보 받았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은 공사에서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정기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2만 7000여 명에서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중복 유출도 있어 정확한 피해 인원은 조사 중이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해킹된 관리자 계정을 차단했으며, 공사와 시스템 관리업체에서만 접속할 수 있게 조치해 추가 유출은 없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유출된 내용이 차량번호, 전화번호가 유출돼 스미싱과 피싱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서비스 이용자는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측에서는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해 시스템 관리 업체 실수로 추정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4일 부천시청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인천교통공사 7호선 운영사업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일정 기간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중심 활동이다. 캠페인에서는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와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이 전기, 가스, 건물, 소방 분야의 안전을 스스로 점검하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공간 침수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부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점검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자율안전점검표 활용을 강조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안전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다는 인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4일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과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구간에 설치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다. 설치 구간은 지형 특성상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관광객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해당 구간에 보행자 전용 다리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노약자 등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보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사업 첫 단계로, 구조 안정성은 물론, 무장애 기준을 적용한 경사도 설계, 휴게공간 및 안내 시스템 등 보행자 중심의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파주시는 2025년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보행자 전용 다리 조성은 관광객의 안전뿐 아니라, 이동약자 누구나 접근 가능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설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집중호우 대비 4일 가능동 반지하 주택가, 녹양사거리 일대, 산사태 취약지인 가능동 산42-1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 여름철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점검 ▲배수시설 정비 상태 확인 ▲산사태 위험 수목 관리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녹양사거리 일대는 가배수로 및 임시침사지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실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예산을 투입해 시설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해 취약지역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025년 유튜브 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서울지하철의 연결과 소통을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지하철, 잇다!'로 출품작을 통해 서울지하철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연결의 상징으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사가 운영 중인 서울지하철 구간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2편까지 출품 가능하다. 참가자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해시태그(#서울교통공사_2025유튜브영상공모전)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고 공사 누리집을 통해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 지정된 이메일 주소로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공사 구간 내에서 공모전 참가를 위한 영상 촬영 시에는 사전에 담당 부서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작품의 촬영 장소는 일반인이 출입 가능한 장소여야 하며, 모두가 이용하는 지하철인 만큼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촬영을 진행해야 한다. 공사는 두 차례 심사(내부심사·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이 동대문구 홍릉근린공원에 맨발산책로가 조성됐다고 4일 밝혔다. 홍릉근린공원 맨발산책로는 2일 개장했으며 '홍릉근린공원 보수정비사업' 일환으로 맨발산책로(황톳길)를 포함한 데크쉼터 조성, 노후 음수전 교체 등 시설물을 보수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예산 2억원이 투입됐다. 이병윤 위원장은 "홍릉근린공원은 동대문구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생활권 공원으로 일부 노후 시설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기에 사업이 추진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맨발산책로 조성으로 황토길에서 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고양재향경우회, 사단법인 한국경찰유족회와 합동 참배 및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아이스하키, 탁구 등 선수단을 비롯해 고양재향경우회 및 경찰유족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현충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을 통해 깊은 존경과 조의를 표했으며, 이어 묘역 내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존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공공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스포츠 보급사업과 함께 지난해 고양재향경우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연대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9시 50분, 마산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70회를 맞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가 희생을 기억하며 예우의 뜻을 모으는 자리로 각계각층 인사와 마을주민, 청소년(초·중·고)대표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의 식전 추념곡 연주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이 실시되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 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념식은 다양한 공식 행사와 문화공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포시립여성합창단과 김포엔젤스합창단이 참여해 엄숙하고 감동적인 추모공연을 선보여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현충일 행사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행사장으로 입장 가능하며, 전 시민은 민방위용 사이렌에 맞춰 그 자리에서 묵념하고 모든 차량은 정차해 추념행사에 동참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9월 '김포시 보훈회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25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참전명예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게시물을 올렸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1대 대선은 그렇게 끝났습니다'라는 게시물을 4일 오전 올렸다. 유 시장은 "정치권력을 잘못 사용하면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준엄한 심판을 한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된 역사의 경험법칙이 되었습니다"라며 "거대 의석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권력을 갖게 돼 무한책임의 정치세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정부와 여당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극단적으로 찢겨진 국민의 상처를 봉합하는 '대한민국 대통합' 정치를해야한다"라며 "권력놀음이 아닌 민생을 돌보고 미래만을 생각하는 정책실현에 올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시장은 "위기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정치입지 강화나 차기 권력을 염두에 두며 자기 정치에 급급해서는 안된다는 교훈도 얻은 만큼 이제 진정한 애당애국의 마음으로 당 화합과 쇄신에 동참해야하며 이제 상식과 정의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야당으로 재탄생해야한다"라며 "대한민국이 구태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어나가게 되기를 소망하며 저도 시장으로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새롭게 혁신하겠습니다"라고 협치와 쇄신된 정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생생국가유산 행사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를 개최한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옹기장을 주제로 한 이번 국가유산 행사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국가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인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울산시가 후원, 울주군이 주최·주관한다. 특히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는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해는 우수사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울주군은 울산시 무형유산 제4호 울주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중심으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놀이·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6월, 8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한다. 먼저 오는 6월에는 옹기종기 장담그기 ‘외고산 옹기장(甕器匠)과 함께하는 숨쉬는 옹기 장(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옹기박물관 및 옹기마을 내 옹기폐공장 투어를 통해 옹기마을의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제1차 서울특별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연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자치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다 전문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기간은 6월4일부터 7월4일까지 정해진 양식에 따라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심사위원회,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8월 초에 선정될 예정이며 총 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입법기관의 특성을 살려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법령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 불편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긍심과 그런 자리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4일 시청 창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발 빠르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과 실·국·소·구청장, 출자·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석해 시정 전반과 변화될 국정 기조에 대응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새 정부의 10대 공약 관련 지역 현안과 추진계획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화폐 발행 확대 ▲통합돌봄 체계 구축 ▲K-콘텐츠산업 기반 강화 등 앞으로 부천시 역점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분야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올해 1월에 새해 핵심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던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과 연계할 기본사회 관련 공약도 빠짐없이 챙겼다. 이와 더불어 ▲경인선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단계적 추진 ▲준고속열차 소사역 정차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조성 ▲원도심·신도시 스마트 도시화 ▲제2경인선 옥길·범박 경유 등에 대한 사업별 계획도 빈틈없이 점검했다. 부천시는 민선 8기 동안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첨단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협약을 체결했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부천 과학고를 유치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공공행정 전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 기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현장에 적용하고, 더 나아가 고양시 명의로 특허 출원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서, 고양시가 지향하는 'AI 특례시'로 도약하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시는 공무원 개인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정책과 지식재산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응모 주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 또는 시민 생활 개선 관련 제안으로,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심사는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 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단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해 실시한다. 평가는 ▲기술성 ▲행정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포함하며, 정책 연계 가능성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심사 결과는 7월 초 발표되며, 최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5년 시정목표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2일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부서장, 이경락 자문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계획 보고와 함께 파주형 공공요양시설 추진의 필요성과 과업의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말까지 시립 노인요양시설 입지와 규모를 선정하고 운영 체계 등을 면밀히 검토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은 지난 5월 말부터 착수해 4개월간 진행되며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타당성에 대한 정책·기술·경제적 검토 ▲추진체계 개발 및 기초현황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수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가 마주한 초고령사회에는 품격 있는 노후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체계 마련이 필수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존엄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라며 "파주시의 공공 요양원이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기존 장기요양서비스의 틀을 바꾸고 제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다음달 5일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삼성, 현대, LG, 나이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4곳 현직자 멘토가 참여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직자 Key-note 특강 ▲취업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직무별 그룹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이 생생한 실무 경험과 맞춤형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양주시청년센터와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체결한 '지역청년 진로·취업 활성화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기 북부 청년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의 사례로도 주목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4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보행자 중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까지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사고 다발구간의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총 234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작전역 사거리, 계양구의회, 부개청담유치원 3개 교차로 주요 지점 11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59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83개소에는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를 추가 설치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발광다이오드(LED) 형태로 신호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시야가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는 녹색신호에서만 제공되던 남은 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가 보다 정확하게 신호를 판단하고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 인프라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전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내일, 6월3일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대통령선거일입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유 시장은 "진실과 정의 그리고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지켜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반드시 투표하셔야합니다"라고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투표만이 자신이 바라는 '나와 가족' 그리고 '사회와 국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며 유권자 권리행사의 중요성과 효능에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꼬~옥 투표합시다"라고 마무리하며 유권자로서 권리행사를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올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7월과 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노숙인 거점지역 순찰을 확대하고 무더위 쉼터를 개방하는 한편, 냉방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거리 노숙인 98명, 시설 노숙인 260명, 쪽방 주민 251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군·구 및 노숙인 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보호하기 위한 폭염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각 군·구별로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노숙인을 위해 약 1000병의 생수를 지원하고, 동구는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쪽방 주민에게 여름이불과 영양제를 지급하는 등 각 군·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정기적으로 순찰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구호 물품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안정적인 운영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주요 현장 시설물 집중 점검 및 정비를 선제적으로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류 산란기에 자주 발생하는 까치집 형성 등으로 인한 장비 오작동 및 단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적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대상 시설은 총 54개소로 ▲교통정보용 CCTV ▲단거리전용통신(DSRC: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s) 구조물 ▲장비 작동 상태 ▲조류 둥지 등 외부 장애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애 요인이 발견된 귀전리사거리 등 17개소에 대해 즉시 정비를 완료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였다. 김포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능형교통체계 시설물을 점검하며 2023년에 11개소, 2024년에 15개소에 이어 올해는 17개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시민 체감 안전 수준을 제고하고 교통 인프라의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지능형교통체계의 고도화와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교통도시 구현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으로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 추진으로 이어져야 할 필요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달 30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에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1단계 발표평가와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부천시 등 4개 시·군을 공모를 통한 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기존 예정지인 성남(2개소)까지 총 6개 거점을 구축하며, 부천시는 춘의동 삼보테크노타워에 위치한 '그라운드21'을 사업지로 확정했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1단계 발표평가에서 부천시의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강조했으며,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2단계 현장심사에서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의 적합성을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라운드21을 인공지능(AI) 기업이 입주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건물 내부 리모델링과 기반 시설 구축을 진행하고, 이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모집해 입주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AI 혁신클러스터 유치는 부천시가 미래 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령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막기 위한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하절기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노인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239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113명을 배정해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실시하며 건강 상태를 상시 점검 중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매일 안전 확인을 통해 고위험군 노인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무더위 속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독거노인을 위한 대응책도 마련됐다. 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나 응급관리요원에게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역 내 경로당 등에는 냉방비를 지원하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가 14일과 15일 양일간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과 행주산성 일대에서 펼쳐진다.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 승전 정신을 이어 받아 40여 년간 개최하고 있으며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 축제다. 올해는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를 슬로건으로 행주대첩 투석전, 드론불꽃쇼 등 대표 프로그램 규모를 키우고 40여 회 공연, 10여 개 전시·체험 등 행주대첩을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더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행주문화제가 펼쳐지는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행주대첩의 역사와 옛 한강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며 "고양행주문화제에서 즐기는 주말이 행복한 일상으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발걸음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행주문화제에만 있다! 더 업그레이드된 행주대첩 투석전, 드론불꽃쇼 고양행주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행주대첩의 주요 전술이었던 투석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주대첩 투석전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다. 행주대첩 투석전은 돌 모형으로 왜군을 상징하는 상대 진영 박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 및 대통령 선거에 따른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에 긴급 대응하고자, 다음 달 3일까지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 관리와 경계 강화를 31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8호선 276개 전 역사와 열차, 차량기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관리 및 경계 강화에 들어간다. 지하철 시설물에 대한 24시간 현장 순찰을 시행하고, 취약 개소를 중심으로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외부인 출입 통제가 이뤄진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 협조를 위해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로 시민 불안이 지속되지 않도록 역사와 열차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히 살펴 만일에 있을 비상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안드림 서울 통일실천결의대회'에 통일운동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시민 주도 통일 실천을 다짐했다. 전국 시도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결의대회는 시민조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서울 행사는 중심행사로 진행됐다. 정운찬 제40대 국무총리는 환영사에서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넘어 평화와 동반성장의 한반도를 실현할 때"라며 "통일은 대한민국 미래의 과제이자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도약의 기회"라고 말했다. 정우택 21대 후반기 국회 부의장은 "이념이나 대결이 아닌, 시민 중심의 상생 통일이 필요하다"며 "통일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실질적 과제"라고 밝혔다. 행사의 비전 발표를 맡은 서인택 총괄실행위원장은 "북한의 배급경제와 사상통제가 사실상 붕괴되며 체제 불안정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금이 통일을 위한 역사적 기회"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익인간 정신에 기반한 통일 비전이 시민을 통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결의문 낭독과 문화공연, 시민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오는 8월 15일 한강에서 대축제로 국민 통일운동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