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이 3월, 2022년도 상반기 이장자녀 장학생을 32명(고등학생 5명, 대학생 27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2,850만원을 지급하였다. 이번 장학생 선발부터는 지난해 11월 일부 개정된 '평창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무상교육 시행으로 장학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고등학생에 학기별 25만원, 대학생에 학기별 100만원을 생활비장학금 명목으로 지급한다. 군은 이장자녀 장학생 선발을 전국적인 학생 수 감소, 지자체 타 장학금 선발기준 완화 추세를 반영하여 이장제도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써 추진하고 있다. 김진용 행정과장은 “장학금 대상 확대, 신청기준 완화뿐만 아니라 장학생 선발에 세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운영을 위해 조례를 정비하였다.”며, “군정발전을 위해 힘쓰는 관내 이장이 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오전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반올림 빨래방"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현황 시청,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빨래방 개설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반올림 빨래방은 이불과 담요 같은 대형 세탁물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여 포근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안부 살피기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수 공동위원장은 “반올림 빨래방 운영 소식을 접하고 흔쾌히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반올림 빨래방이 지역주민의 행복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평창읍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반올림 가게를 개점하여 26,489,000원의 수익금으로 집수리와 영양취약계층에게 ‘한 끼 식재료’ 제공, 행복보험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2022년도 평창군 자원봉사 릴레이 지역별 출발식을 갖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회, 여성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건강위원회 등 지역자원봉사단체 총 61개 단체, 465명이 참가하여 읍・면별로 분할 개최하였으며, “지금 평창은 Clean-Up”이라는 슬로건 아래 봄맞이 쓰레기 집중수거를 펼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출발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자원봉사단체 간에 릴레이 방식으로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집수리, 반찬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지역별로 분할, 집중된 현장 활동과 비대면 방식의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출발식을 시작으로 공감ㆍ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정부는 25일 춘천시청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란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플랫폼으로 구축・활용해 전통적인 운영방식의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을 말한다. 시정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보유한 국가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하고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협력해 R·D 및 M·S가 가능한 GPU연구망을 구축하고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산업 고도화는 물론, 춘천시 디지털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과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디지털 전환 준비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호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협약은 춘천시가 디지털 전환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정부의 메타버스 산업 육성 전략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 메타버스 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가 25일 오후 2시 30분 강원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춘천시 메타버스 산업 육성 방향과 산업화 전략 수립 등이 담긴 완료보고서가 공개되는 것. 춘천시 메타버스 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은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완료보고회는 그간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를 점검한다. 특히 미래에 디지털 혁신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향후 사업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연구 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시정부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디지털 혁명에 더 깊숙이 들어가 급변하는 뉴노멀 시대에 다른 지자체 보다 선제적으로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시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가 융합한 초현실 세계로, 이곳에서는 아바타를 통해 교류 및 생산활동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진행한 춘천커피도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에 강원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운영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최근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시정부를 신규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13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정부는 강원도에서는 처음이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5,000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20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기반구축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강화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사업 등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와 수요자 중심의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100억 규모의 송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의 밑그림이 나왔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송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계 공모 심사를 완료했다. 심사 결과 ㈜종합건축사무소 이공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산이앤씨건축사사무소는 우수, ㈜건축사사무소 유덕은 가작이다. ㈜종합건축사무소 이공은 건축공간계획이 뛰어나고, 구조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명확하다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어돔은 공기압을 이용한 돔 형태의 구조물이다. 작년 4월 전국에서 1개소만 선정하는 설치 사업 공모에 시정부가 선정됐다. 부지는 송암스포츠타운 내 송암동 644-17번지 일대며, 건축 규모는 1만2,000㎡다. 평상시는 지역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의 체육활동 및 행사장소 및 국내외 전지훈련의 훈련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춘천 내 모든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다. 춘천시정부는 스마트 경로당 구현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를 7월에 설치한 이후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서비스 상용화를 한다. 지역 내 모든 경로당 358개소에 공공와이파이 및 고화질 인터넷TV(시정홍보 채널 포함)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통신요금 절감, 정보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상용화와 더불어 스마트폰 활용법 등 찾아가는 디지털 정보화 교육도 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쉼터인 경로당에서 통신요금 부담없이 정보 활용 기회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여가생활 만족도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올해 1월 시내·마을버스 내 데이터 총량을 증설했다. 또 공공와이파이 활성화를 위한 안내판 설치(400개소)와 장비 고도화를 위한 AP장비 교체(5개소)도 진행한다. 특히 2013년부터 2021년까지 공공장소, 관광지 및 시내·마을버스 총6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이 가로수 수목 생육의 활성화 및 가로미관 향상을 위해 가로수 수형조절사업을 추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철원·동송 시가지, 오덕리, 장흥리 등 3개 구간 510주이며, 큰 가지 자르기는 지양하고 전선과 경합하는 가지, 도장지와 역지와 같은 불필요한 가지, 지엽이 밀생한 수목의 가지 등을 건전한 수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직탕폭포길과 육단리 시내구간의 은행나무 186주의 수관을 원형으로 수형을 전정하여 도시 경관 창출 및 도심 가로수를 통한 랜드마크화 하고자 하였고, 금년에도 주기적으로 잔가지 전정을 실시하여 수형을 원형으로 정비 통일된 가로수길로 명품화 할 예정이다 또한, 전명희 녹색성장과장은 3월부터 철원군에서 처음 운영하는 가로수지킴이를 통하여 가로수 훼손 수시순찰 및 단속, 병·해충 예방 등을 위한 예찰을 하여 가로수를 보호하고, 가로수 시내권 및 농경지 옆 가로수에 대한 가지치기 등 민원에 대한 신속대응 및 맹아제거는 물론, 가로수에 관리번호를 부여한 수목 표찰을 부착하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폐양액 재활용 기술보급을 통한 경영비절감을 목표로 사업비 1억원(군비 50%, 기타 50%)을 확보하여 '2022년 수경재배 폐양액 리싸이클링 시스템 보급사업'을 파프리카 수경재배 2농가(2.9ha)를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21년 기준 철원군 시설하우스 면적은 480ha로 이중 40%에 해당되는 192ha가 수경재배 면적으로 조사되었고, 관내 수경재배는 비순환 방식으로 비료 공급 후 배출되어 소모량이 많고, 비료가격 상승 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또한 커지고 있어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현안사항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미래농업과 경제작물부서에서는‘21년 10월 충청남도 부여의 15ha 규모 대형유리온실에 적용된 NUF기계를 벤치마킹하여 관내 폐양액 재활용 기술의 도입을 기획하였다. NUF기계는 20~30% 비료 절감과 더불어 1ha 기준으로 설치비용이 50백만원으로 UV기계 80~100백만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미세필터를 통한 바이러스(TMV), 세균, 곰팡이 여과로 자외선등(UV램프)이 필요하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고, 설치 공간이 적게 소모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