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서귀포인정'에서 월동무 가격안정 등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지역농가와 행복한 동행, 서귀포인정 월동무 소비촉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비대면 트렌드 변화에 맞춰 월동무의 온라인 소비촉진 활동을 활성화하여 월동무 공급과잉과 코로나 19 소비위축으로 인한 월동무 가격안정화 등 선제적 수급관리를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소비자들의 사용이 용이하게 세척된 월동무를 8kg 기준으로 온라인 농축산물 소비 쿠폰(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사업)을 활용하여 20% 할인하여 판매한다. 특히, 소비자와 실시간 상호소통이 가능한'월동무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여 단순한 상품전시가 아닌, 월동무를 활용한 무라면, 무핫케이크, 무밥, 깍두기 등 다양한 요리 콘텐츠와 접목하여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농가 살리기 등 지역상생 협력을 위해 한화호텔·리조트, 제주은행 등 제휴기관 및 대형 오픈마켓과 월동무 특별 기획전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월부터 월동무 출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소원, 건강, 꿈을 채워가는 시민 행복 특별 산림치유 ‘고즈넉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시민들의 지속적인 운영 건의에 따라 오는 3월 2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숲에서 위로받고, 새해를 맞이하며 나의 몸과 마음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즈넉이(말없이 잠잠하게) 걸으며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던 프로그램은 7회 운영으로 54명이 참여, 치유숲길을 말없이 걸으며 몸과 마음에 숲의 청정하고 맑은 기운을 채웠다. 연장된 시민 행복‘고즈넉이’산림치유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며, 나의 몸과 마음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즈넉이(말없이 잠잠하게) 걸으며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갖고자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성인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022년 2월 7일부터(프로그램 전날까지) 전화접수(선착순 10명)를 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치유의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산림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조성한 산림으로 그 효과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도로청소를 더욱 개선한 “사계절 맞춤형 도로청소 서비스”를 오는 2월 10일부터 실시한다. “도로청소차량 사계절 맞춤형 도로청소 서비스”란 차량 보급률이 높고 비, 바람 등이 많은 제주의 도로 실정에 대응한 맞춤형 시책으로 도로청소가 필요한 읍면동(편도 1차선 이상)의 도로를 노면 청소차량이 찾아가서 신속히 청소하는 응답형 시스템이다. 도로청소 접수 및 처리절차를 살펴보면 동 지역은 청소 필요구간을 생활환경과 사무실로 요청하면, 사무실에서는 운행중인 노면 청소차량 운전원에게 전달하여 당일 현장에 출동하여 청소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읍면 지역은 각각 배치된 도로청소차량(6대)를 활용하여 자체 출동 청소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우천시 장마철 낙엽 도로변 집수구 막힘 신속 대응, △바람으로 인한 흙먼지 대응, △태풍 전후 낙엽 퇴적흙 제거 출동, △도로화단 제초작업 후 도로변에 떨어진 잡풀류 제거, △늦가을 가로수 낙엽 도로변 쌓임방지에 적극 대응하여 사계절 맞춤형 도로청소 서비스를 완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서귀포시에서는 △4월 읍면동 찾아가는 도로청소, △6월 우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소규모학교 육성지원사업 10주년을 맞아 해당 사업에 대한 효과 극대화 방안 마련을 위해서 설문조사 및 방문면담을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2년 2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소규모학교 육성지원 사업주택 전·현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지원방법·내용·금액 및 실제 거주하면서 느낀 사항을 조사하여 2023년 사업에 반영하고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소규모학교가 소재한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75세대 공동주택 건립에 45억 6200만원, 86세대의 빈집정비 지원에 6억 7900만원을 지원하여, 총 23개마을 161세대에 52억 4100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제주지역 이주열풍의 감소, 출산율 저하 및 학령인구감소 상황 속에서도 2019년 1.6명, 2020년 1.59명, 2021년 세대당 1.48명의 꾸준한 학생유입 효과가 발생하였다. 소규모학교 육성지원사업 공동주택 사업은 마을당 최대 6억원(보조율 60%)이 지원되고, 세대(가구)당 건립면적은 국민주택(85㎡)이하로 건립후 10년간 소규모학교 살리기 목적으로 활용되며, 빈집정비사업은 마을당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서귀포시 내 1인 이상 사업체 25,636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체조사 ’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수행하게 되며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수조사이다. 조사를 통해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지역별 산업 형태가 집계되고 사업체 지원 정책이나 창업정보 제공, 특화산업 육성 등 모든 경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초가 되는 통계로 응답자는 집계에 누락되지 않도록 통계법 제32조에 따라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0개 항목이며,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조사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성공적인 사업체 조사 수행을 위해 지난 1월 56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사전 교육을 완료하였고 시청과 동부, 서부 지역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방역수칙 교육 등 현장 조사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코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제정을 통해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양영식 위원장은 제주마이스산업 육성 정책 및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규정을 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제주 마이스산업의 기반을 마련하여 제주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제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제정되는 조례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마이스산업 정의(안 제1조 ∼ 안 제2조), 도지사의 책무(안 제3조), 마이스산업 육성계획의 수립, 국제회의 복합지구의 지정, 마이스 통계조사, 지원협의회 설치 및 운영, 전담조직의 설치 등(안 제4조 ∼ 안 제9조),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 등(안 제10조 ∼ 안 제19조), 공무원의 파견(안 제20조)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양영식 위원장은 조례 제정의 취지에서 다양한 산업과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 투입을 확대하고 학생 안전사고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것임을 밝혔다. ·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강화 자치경찰단과 협력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및 신호등을 설치 불가 장소를 제외한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100% 설치할 예정이며, 옐로카펫 및 승하차구역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을 자치경찰단과 협력하여 추진한 결과, 21개 학교에 보·차도 구분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6개 학교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벗어난 지역까지‘어린이 통학로’를 지정하여 보호구역 수준의 시설 개선을 이루었다. 작년 하반기 도청과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하여 통학로가 없는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부지를 활용하여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도청과 교육청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제주시청 및 한전과 협력하여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하여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2021년부터 4개 학교, 2022년부터는 2개 학교에 대해 추진하고 있다. · 중·고등학생 교통안전강화 중·고등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학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등 미래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온라인 예술 공감 터’를 제작·구축하였다. ‘온라인 예술 공감 터’는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예술수업, 학교 예술제, 동아리 발표회, 미술 작품 전시회 등 예술체험 활동을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공유의 장을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학기 ‘온라인 예술 공감 터’제작 희망학교를 선정한 후 학교의 요청에 의해 전문촬영 업체가 방문하여 양질의 영상 작품을 제작 지원하였다. 이 작품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교육부 예술교육포털을 통해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비대면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조사기준일은 2021년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 또는 조사일 현재 우리나라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제주시는 68천여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조사원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전화조사도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12월에 확정 공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는 조사인 만큼 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읍면동 및 자연마을단위 공동시설물의 기능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한 '2022년 단체 및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사업' 공모를 오는 2월 18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8천 7백만원이며, 지원대상은 ▲단체‧마을 소유인 주민공동시설의 개보수 사업과 ▲단체가 직접 사용하는 공공 목적의 장비 구입비이다. 법령·조례에 지원 근거가 있는 마을 또는 단체인 경우에만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별로 최대 3천만원 내에서 지원하되 보조율은 시설보강 70%, 장비구입 50%를 적용한다. 사업자 선정은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된다. 영리 목적을 위한 시설물 개보수사업, 최근 3년 이내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 받은 경우에는 보조금 지원을 배제할 방침이다. 접수장소는 읍면동 단위 지역 마을회 및 자생 단체는 해당 읍·면·동 사무소, 그 외 단체는 자치행정과이며, 제출서류는 방문, 등기우편 또는 전자문서시스템 방법을 통해 송부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시 자치행정과 또는 해당 읍·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63,228호를 대상으로 2월 21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 대상 개별주택은 동 지역은 29,726호, 읍면지역은 33,502호로 지난해보다 1,026여 호가 증가했다. 주택 용도별로는 단독주택 46,458호, 다가구주택 3,847호, 주상용 등 기타주택 12,923호이다. '개별주택가격 산정 후 결정·공시 절차'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산정하여 1월 25일자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제주시 표준주택 3,150호를 기준으로 제주시에서는 표준주택특성과 개별주택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별로 주택가격을 산정한다. 이후 3월 16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고,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개별주택 소유자 등의 가격열람·의견제출 및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29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납세자의 세금 및 기초연금 등의 부담금과 연결되므로 공정한 가격 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Spring’을 2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2월 7일부터 17일 17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157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작품 9’와 월튼 ’비올라 협주곡’, 슈만 ’교향곡 제1번 작품 38(봄)’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작품 9’는 작곡자의 가장 뛰어난 관현악곡으로,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에서 주인공인 벤베누토가 테레자와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을 연상시키며 아름다움을 표현한 곡이다. 월튼 ’비올라 협주곡’은 월튼이 남긴 세 개의 협주곡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곡으로, 작품 자체가 뛰어나고 비올라 협주곡에서도 명작으로 꾸준히 각광 받는 곡이다. 우수의 젖은 듯한 멜로디, 익살스러움, 온화함 등 여러 요소를 담은 이 곡은 비올리스트이자 서울대학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희망 대상자를 오는 2월 8일부터 3월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도시지역인 이도1동, 용담1동, 일도1동, 일도2동, 삼도1동, 삼도2동은 사업 신청에서 제외된다. (농어촌지역 지정고시, 제주특별자치도 고시 제2007-10호) 해당 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하여 주택 개량․신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세대주 또는 배우자가 사업신청 가능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부부 공동으로 사업 신청이 허용되며, ▲사업신청자격 확대, ▲취득세 감면기한 연장, ▲사후관리 강화 등 사업시행 지침이 개정되었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으로,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시, 주택개량 소요 비용 중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및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 조기 실현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61%로 설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지역 경제 특성상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경제 선순환 구조의 정상화를 견인한다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 목표인 55.6%보다 5.4p% 상향한 61%로 설정하고, 상반기 중 1조9,812억 원(지방공기업 미포함)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소비·투자 분야는 1분기 중 4,962억 원을 집행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제주도는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속집행 시책 발굴, 집행 상 장애요인 해소와 함께 1억 원 이상 사업은 중점 관리한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일별 집행실적을 공개하고, 권한대행 주재 재정집행 점검회의 월 1회, 기획조정실장 주재 수시 회의를 운영한다.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서별 재정집행 계획에 따라 주요 사업계획 확정 및 지출원인 행위 등 사전준비 작업을 조기에 착수 지원하고, 배정된 예산과 연계해 행정절차 이행과 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운영 활성화 및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 등 본격적인 제주형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올해는 남북관계 개선을 대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지속적 조성과 함께 ’14~’15년 북측에 제시한 제주형 5+1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남북 관련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5+1'사업 ] 1. ‘감귤 등 제주농산물 보내기’ : 남북교류 협력의 상징, 지속 추진 2. ‘제주~북한 평화크루즈’ : 크루즈 라인 항로 개설 3. ‘한라·백두산 생태/환경보존 공동협력’ : 도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4. ‘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한 교차관광’ : 항공·배편 관광상품 개발 5. ‘제주포럼 북측 인사 초청’ : 글로벌 리더들과 한반도 평화협력 논의 +1. 남북에너지 평화협력 : 제주의 분산 자립형 에너지 조성모델 지원 현재 제주형 사업의 분야별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고충홍)에 분야별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전체 회의를 2월말 경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 관련 도민 공감대 형성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활편의 및 도시경관을 고려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실증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공공기관에서 계획하는 시설사업에 대해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공디자인 표준디자인 실증사업은 도로·편의시설물, 보행관련 시각매체 등을 대상으로 개발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보급·확산하는 사업이다. 다른 도시와 차별되는 정체성을 드러내고, 기후적 특성에 강한 고밀도·다기능 생활형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제주 곳곳에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시할 뿐 아니라 일관성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삼은 음수대는 ‘2020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포함해 가로등, 시민게시판, 통합 안내표지판 등에 대한 디자인 출원 등록으로 표준디자인의 권리 및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추진하는 시설사업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컨설팅’ 제도를 적극 활용해 분야별 컨설턴트 자문과 디자인 지원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디자인 관련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월 공공디자인 사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체육인의 인권 향상과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스포츠인권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제주도 체육회-전문기관 간 3자 협약을 통해 체육인(선수·지도자)의 입장에서 인권 상담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체육인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도 체육회에서 전문체육인 대상 폭력·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인권침해가 일어났을 경우 관련자에 대한 제재 요청을 하게 된다.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에서는 전문 체육인 대상 스포츠 인권 상담서비스 제공 및 자문, 피해자 긴급보호 조치 등을 지원한다. 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스포츠인권 상담업무에 관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도와 제주도체육회가 아닌 제3의 기관인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에서 운영하여 공정성과 객관성 있는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권상담실 운영과 더불어 체육인에 대한 인권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여 스포츠윤리 강화 및 인권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체육인은 누구나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인권침해·차별, 성희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지난 해 10월 개관한 제주문학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이 책을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도민 누구나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제주문학관 1층과 3층에 5,000여권의 다양한 문학도서를 비치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층 문학카페 공간은 탁 트인 통창 너머로 푸른 숲과 돌담 풍경이 펼쳐져 문학관 너머의 자연을 편안하게 감상하면서 독서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지역작가를 비롯한 다양한 작가의 작품과 다채로운 장르의 신간을 주기적으로 추가해 자주 방문하는 관람객도 새로운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 도민문학학교를 새로 열어 문학아카데미, 창작교실, 유명작가 초청강연,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학 향유 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학아카데미는 매주 1회씩 6개월간 운영(연 24회)되며, 고전문학부터 제주어문학, 4·3문학, 근현대문학까지 제주문학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문학기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창작교실 프로그램(창작곳간)은 한국문학의 중견·대표작가가 강사로 나서 수강생들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은 2월 7일 오후 2시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보고회는 지난 2020년 7월 28일 구성되어 1년 6개월 여간 활동을 한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그 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강성민 위원장의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활동성과와 향후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김남진 제주관광협회본부장, 김명호 민주노총서비스연맹 택배노조제주지부장, 김성남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기업과장, 문종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귀포센터장, 박인철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송영식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강사가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민 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많은 도민들이 생존 위기에 내몰린 상황으로 도정에서는 기금, 순세계 잉여금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기 추경예산 편성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월 4일 추자면사무소에서 추자도를 포함한 섬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및 복리증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섬주민 여객선 및 도선 운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강원복 추자면주민자치위원장, 신국철 추자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김금충 대서리장, 윤보선 묵리장, 박기선 예초리장, 도 해운항만과 김용덕 팀장, 김진성 추자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희 의원은 “추자도의 의료 환경이 열악하여 병원을 왕래하거나, 각종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추자도 주민들에게는 여객선 교통비가 부담된다”면서, “이는 본섬으로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여객선이라는 점에서 제주 본섬에서 생활하고 있는 도민에 비해 교통비 부담이 높은 편이며 이로 인해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섬주민 대상으로 한 지원기준 마련, 간접지원 방식의 운임지원금 지급방법,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운영, 업무협약 체결 및 홍보 등으로 구성하여 추자도 주민뿐만 아니라 우도, 가파도, 마라도 섬주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이달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른 것으로,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현재 거리두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증·사망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7주간 이어지고 있는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로 인한 피로감 누적과 수용성 저하, 자영업·소상공인에 대한 어려움을 고려해 손실보상 확대와 방역 추경 등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및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등의 조치는 20일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사적모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6인까지 가능하며, 식당·카페의 경우에만 미접종자 1인 단독이용이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도 현행과 동일하게 밤 9시 또는 밤 10시로 제한되며, 11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도 유지한다. ①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검사를 받은 시점부터 24시간이 되는 날의 자정까지 ② PCR 음성확인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월 4일 10시에 발표하였다. 최종합격자는 총 80명으로,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일반) 8명, 초등학교 교사 일반 58명⸱도서지역 2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일반)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 8명이다. 최종합격자 등록은 2월 7일부터 2월 9일, 3일간 탐라교육원에서 이루어지고, 2월 7일(월)부터 2월 18일(금)까지 탐라교육원 주관으로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3월 1일자 신규 임용교사 임지는 오는 2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1. 8. 17일‘농지법’개정에 따라 `22. 4. 15일부터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한다. 기존에 농가주 중심인 농지원부는 전면 개편에 따라 농지대장으로 전환된다. 우선, 명칭이 변경되고, 작성기준, 작성대상 및 관리주체가 바뀌게 된다 · (명칭) 농지원부→농지대장, (작성기준) 농업인세대→농지필지(지번), (작성대상) 농지 1천㎡→모든 농지, (관리주체) 농가주주소지→농지소재지 서귀포시는 농지대장 개편에 따라 농지원부 농가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였고, 기존 농지원부 수정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수정신청을 받는다. · 필지별 농지대장 전환은 최종확인일이 `20~`21년인 경우 현재 경작 구분 내용대로 전환되며, `19년 이전 최종확인일로 된 필지에 대해서는‘경작사실확인대상’으로 전환된다. 농지원부 수정 신청한 사항에 대해서는 `22. 3월 정비를 거쳐 수정한 사항을 농지대장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농지대장 전환이 완료되면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대장을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케 할 예정이다. 농지대장 전환 후에는 농지의 임대차 계약 발생·변경시에는 6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어업 경영안정화를 위한 어선자동화 장비 지원사업과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 지원사업 등 총 16개 사업에 49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연근해어선 유류비 및 어선원 보험료 지원 20억원 등 어선어업 경영 지원에 6개사업 26억원을 지원하며, 어선자동화장비 지원 7억원 등 안정적 조업기반 지원에 4개사업 19억원, 어선화재 예방 소화설비 지원 등 사고예방 지원 6개사업 4억원, 총 49억원을 지원하여 어선어업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생분해성 어구보급(7100만원 · 700폭 · 자망)사업을 새롭게 지원한다. 이는 어선조업 중 나일론 폐어구 유실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 및 수산자원 피해를 예방기 위해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를 지원하여 해양환경과 자원 보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선어업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2월중 선정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어업인의 안심조업 및 경영안정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확대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4개 사업에 22억 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생산비용 지원 및 조사료 생산 기반을 지원하여 도내 부존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 확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초식가축 사육농가 안정적인 축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26,057톤·15억 6300만원, 조사료 종자 구입비 1,500ha·1억 8000만원, 조사료 유통경영체 3개소·5억 1000만원, 조사료 품질평가에 1천 500만원을 투자하여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근 전 지구적인 이상기후와 물류대란으로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조사료 품귀현상 발생하여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여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조사료 전문 유통경영체를 육성하여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3년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 수요조사를 2022년 2월 21일까지 실시하니, 사업을 희망하는 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대부업체의 올바른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금융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대부업체 영업실태 조사를 추진한다. 2021. 12. 31 기준 우리시에 등록된 대부(중개)업체(9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21. 7. 1 ~ 12. 31기간중 대부업체 일반현황, 대부ㆍ중개ㆍ차입현황 및 자산현황 등을 오는 2월 22일까지 조사하게 된다. 대부업체에서 2월11일까지 실태조사 보고서를 작성․제출하면 제주시에서는 제출된 실태조사 결과를 검토하여 사실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부업체는 2월14일부터 2월 22일까지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대부업체 일반현황 변경사항 발견시 변경신고 여부 확인, 보고서 허위ㆍ착오기재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등을 하게 되며,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과잉대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 이자율 제한(연20%) 준수 여부 등을 현장점검에서 파악하여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대부업체에 대하여 실태조사보고서를 작성하여 2022년 2월 11일까지 제출할 수 있도록 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 등 4개 사업에 52백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은 수출거래 협의과정 중 해외 바이어 측의 상품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연 1,700천원까지 지원한다.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서 업무대행을 할 계획이며, 수출 절차 이행에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수수료를 업체당 1,500천원까지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은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 업무대행을 할 계획이며, 수출 중소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및 차별화된 해외 마케팅을 위한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한 후 제작 비용을 업체당 2,000천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등 참가경비 지원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1사·2인까지 국내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 제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의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달라고 밝혔다. 올해로 사업 시행 3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다양한 공익기능 제고와 가치 확산 도모하고, 환경보전・농촌공동체 유지・식품안전 등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주요 준수 사항으로는 ▲농업・농촌 공익증진 교육 이수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화학비료 사용 기준 준수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신고 ▲영농폐기물 적정처리 ▲영농기록 작성・보관 등이다. 교육 이수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추진한다. 대면 교육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품목별 조합원 교육, 농지이용 및 관리과정, 비대면 교육은 정규 온라인 과정, 간편 교육, 맞춤형 자동전화로 편성되어 있다. 준수 사항 미 이행 시 각 사항별로 공익직불금 총액의 5~10%가 감액되며, 여러 건의 의무를 동시에 위반할 경우 최대 100%까지 감액될 수 있다. 제주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의무교육 이수와 더불어 준수사항 이행에 대하여 교육 미이수 및 준수 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감액 페널티를 적용받지 않게 농가에게 적극 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8개 사업에 총 36억원(국비 29억원, 지방비 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0년 단위로 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2017년까지 제3차 계획이 마무리되었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제4차 계획이 수립되어 추진하는 장기 계속사업이다. 2021년도에는 3개 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하여 추자도 도선 건조, 신양2리 용둠벙 산책로 정비, 우도 해수욕장 탈의장 구축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비양도 월파방지 시설, 횡간도 선착장 시설보강 등 총 8개 사업에 3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2022년도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 후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여건이 개선되어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어린이 학원 차량 사망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2022년 1월 28일에 도교육청 관계자, 시교육지원청 과장 및 팀장, 학원연합회장, 교습소지회장,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 관계자 등과 함께 학원 통학버스 전수 점검에 따른 방법에 대하여 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사무실에서 논의를 했다. 점검 기간은 2022년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이고, 점검대상은 학원 및 교습소 통학버스 전체에 대하여 도로교통공단, 경찰청과 합동으로 △운행기록일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보호 표지 △좌석 안전띠 등 운영 전반에 대해 확인 점검한다. 또한, 제주경찰청 어린이 통학버스 집중 단속기간(2022. 2. 7.~3. 31.)에 동참하여 통학버스 동승자 탑승 운행실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우리 교육청은 2022년 3월 중 통학버스 운영 학원 및 교습소 운전자, 동승자, 강사 등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에 강사 지원을 요청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일정 인원씩 나누어 집합교육(대면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4일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였다. 이번 검정고시는 4월 9일에 실시되며, 응시원서는 오는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별관 각종 원서 접수창구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인 쉼터에서 교부 및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 접수도 2월 14일부터 2월 17일까지 4일간 병행하여 실시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5월 1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된다. 검정고시에 응시할 지원자는 접수 기간 내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원서접수 창구를 내방 하거나 온라인접수 사이트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일 제주목관아에서 열린 탐라국 입춘굿 주요 프로그램인‘세경제’와‘사리살성’에 참석해 봉행했다. ‘세경제’는 하늘에서 내려와 오곡의 씨를 뿌리는 자청비 여신에게 풍농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례다. 또한‘사리 살성’은 항아리를 깨트리며 모든 액운을 내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탐라국 입춘굿’은 2월 4일까지 제주민예총 주관으로 열린다. 열림굿, 세경제, 초감제, 낭쉐몰이 등이 진행된다. 제주시·제주민예총 유튜브 및 관덕정·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모니터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위로하고, 제주시민의 무사 안녕과 입춘대길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탐라국 입춘굿은 일제강점기에 제주인들의 결속을 막기 위해 중단되었다가 1999년에 다시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일 오전,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PC 영상회의로 대체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대책,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제392회 도의회 임시회, 2022년도 신속 집행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설 연휴 동안 비상근무 등 큰 사건 사고 없이 마무리해 준 전 공직자의 노고에 격려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으로 공직 내부에도 오미크론이 침투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최근 대형공사장에 대한 사고 사고가 발생상황을 언급하며 1월 27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으로 각 부서에서는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다음 주부터 개최되는 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예산 신속 집행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한수풀도서관은 지난 2021년 도서관 재배치 공사에 따른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있었음에도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지역주민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2022년 2월을 이용자의 달로 지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월 3일부터 2월 27일까지 운영되며‘테마로 만나는 북큐레이션 – 책으로 만나는 호랑이’와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여‘2월 한 달간 2배로 데이’를 운영한다. 2022년 자신의 꿈과 소망을 담은 문구를 신청하면 캘리그라피와 호랑이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제작하여 전시하는‘임인년, 호랑이와 꿈길 찾기 행사’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 대상의 ‘토요 그림책 나라’와‘아장아장 북스타트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월 25일에는 본관 2층 꿈누리실에서 캘리그라피 작가님과 함께 새해 꿈과 소망을 담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재현해볼 예정이며 별관 평생교육실에서는 원데이클래스‘나만의 향수 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자에게 보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40년전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도입되어, 충성을 강요하며 장황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 선서문’이 개정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형동을)은 지난 달 28일, 1981년 도입된 이래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공무원 선서문을 개정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선서문은 군사정권이 들어선 1981년 11월 13일 당시 대통령이 60만 전 공무원으로부터 복무자세를 다짐하는 5개항의 복무선서를 받으면서 최초 도입됐다. 이후 1983년 3월 30일 시행된 '공무원복무규정(대통령령)'에 선서문이 신설되면서 공식적으로 제도화되었고, 지방공무원은 각 시도 조례에서 공무원 복무규정의 선서문을 반영하여 시행했다. 그런데 선서문의 내용에 ▲‘신명(身命)’을 바친다는 다짐이나 , ▲복종을 강요하는 듯한 표현이 시대의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2010년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자세를 되새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로 제주특별자치도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한 재난 예보 및 경보 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제주특별자치도 재난 예보·경보시설 등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예보·경보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을 희망하는 민간시설에 정보제공 등의 기술지원 및 예산지원 근거를 명시함으로서 공공 외 민간 영역에서도 자율적으로 자체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갖춤으로서 재난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이나 재난을 인지하지 못한 주민에게 재난의 위험을 보다 확실하게 인식시킴으로써 재난정보 수신 사각지대 최소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 제4조에는 재난 예보·경보시설 등의 설치 가능한 매체를 명시하여 재난정보 및 행동 요령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명시하였으며, 안 제5조에는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운영에 필요한 사전 조치사항을 명시하였다. 특히 안전취약계층에게도 재난정보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가족 및 고위험군 중심으로 역학조사 체계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그동안 확진자 발생 시 인적사항과 기저질환 여부, 현재 증상 등을 점검하는 기초 역학조사를 우선 진행한 뒤 감염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는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필요시 현장 역학조사를 병행해왔다.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역학조사가 필요해짐에 따라 고위험군 접촉자를 우선 분류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제주지역 중증화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1월 4주차 제주지역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56.3%로 전국 80%에 비해 낮지만, 오미크론 대유행에 대응해 한정된 방역역량을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오는 7일부터 도민 참여형 자기기입식 전자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민 참여형 자기기입식 전자역학조사는 확진자가 직접 역학조사 관련 내용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각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자역학조사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대상자에게 전자역학조사 기본사항(사전고지 및 회신방법 등)을 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보건법'에서 위임된 내용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등의 노출로 인한 제주도민 건강영향조사 등의 효율적인 검토 및 처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주도 환경보건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제주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제정안은 ▲환경보건계획의 수립 및 시행 ▲환경보건위원회의 구성·운영 ▲건강영향조사, 청원처리 및 조사결과에 따른 조치에 관한 사항 ▲환경보건 증진 활동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보건계획 수립과 시행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환경보건에 관한 사항의 심의·조정 및 자문을 하기 위해 도지사 소속으로 제주도 환경보건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환경성질환의 발생 또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가 우려되거나 의심되는 지역의 주민 등 특정 인구집단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 이에 따른 건강영향조사반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이번 ‘제주특별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민들의 온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사랑의 불씨가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벌인 결과, 총 41억 3,211만원이 모금돼 목표액(38억 8,4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나눔 대장정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온도탑이 106.4℃를 달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3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 온도탑 앞에서 열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종료 및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한파가 아무리 매섭다고 하지만 도민들의 이웃사랑은 뚫지 못했다”면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올려주신 도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웃을 향한 나눔사랑은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일구는 원동력이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앞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725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정부 정책방향과 청년특별대책을 반영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 삶 전체를 아우르는 5대 정책분야에 94개 청년정책 사업을 진행한다. (일자리 분야) 34개 사업에 377억 원을 투입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신규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 청년동행 고용우수기업 지원으로 청년 친화기업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 (주거 분야) 8개 사업에 186억 원을 투입해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하고, 청년 월세 자금 지원 등 청년 전월세 지원으로 청년 주거부담을 완화한다. (교육 분야)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운영 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사업 등 17개 사업에 103억 원을 투입하고 제주를 이끌어 갈 미래형 창의인재를 육성한다. (복지․문화 분야)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등 15개 사업에 35억 원을 확보해 청년 삶의 질을 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중문농업협동조합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3일 10시 중문농협농기계수리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중문, 대천, 예래 지역 농업인들은 농기계를 임차하려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남원 하례)까지 가야 해 원거리로 인한 불편을 호소해왔다. 또한 감귤주산단지인 서귀포에서는 간벌시기에 파쇄기 임대가 집중돼 임차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 접근성을 높여 농가불편을 해소하고자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구입한 소형파쇄기 10대를 중문농협 농기계수리센터 내에 비치해 감귤원 간벌시기인 2~4월 원거리 농기계 임대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할 예정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원거리 농기계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농기계 입출고 서비스 ▲농기계 수리 ▲농기계 안전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문농업협동조합에서는 원거리 농기계 임대에 따른 장소 제공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파쇄기 임차를 희망하는 중문, 대천, 예래 지역 농업인은 온라인, 전화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3일 공직자들에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응해 방역·의료체계의 신속한 전환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한 ‘2월 소통과 공감의 날’을 통해 확진자 급증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라고 지시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미크론 전환기에 순간의 방심은 확진자 폭증으로 이어져 의료현장에 심각한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면서 “오미크론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과 의료체계를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최고의 예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백신 효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역과 일상의 조화, 방역과 민생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한 과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실행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미래 녹색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모든 부서가 적극 나설 것도 요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 역사와 미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2년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영상 제작사업’과 ‘2022년 제주청년 양성평등 확산사업’을 2월 8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추진하는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영상 제작사업’은 지난해 처음 제작한 미니 다큐 영상에 쏟아진 많은 도민의 공감과 호응에 힘입어 영상제작 대상(2021년10명→2022년20명)을 확대해 평범한 제주여성의 생애를 기록할 방침이다. 영상제작 대상인물은 별도 T/F를 통해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인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작사업 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업자를 등록한 자 등이며, 지원규모는 총 7,000만 원으로 영상물을 제작하고 방송매체 등에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추진 4년차를 맞는 ‘제주청년 양성평등 확산사업’은 양성평등 문화확산 분야와 양성평등 인식확산 홍보강화 분야로 세분화했으며, 제주청년이 주체가 되어 양성평등 의식 제고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업자를 등록한 자 등이며, 지원규모는 총 3,000만 원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개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투자실적, 도민 고용실태,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관광개발사업장 23개소, 유원지 20개소로 준공(완료)된 사업장 7개소,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인 사업장 31개소, 공사 중인 사업장 5개소 등 총 43개소이다.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실적 및 도민 고용실태, 지역건설업체 참여여부 등 승인조건 이행 여부와 공사진행 상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에는 투자계획 제출 등 체계적인 투자이행 촉구로 실질적인 투자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업체 생산자재 사용, 상생협의체 구성․운영, 지역 인재육성 산학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수축산물 구매 등을 독려해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유도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 관리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기술 전파에 나선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노지감귤 및 만감류 전문교육’을 2월 말부터 1년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 과정으로 △노지감귤 5회 10시간 ‧ 150명 △만감류 5회 10시간 ‧ 150명으로 운영된다. △노지감귤은 2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격월 첫 주 목요일 △만감류는 3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격월 첫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지도사가 실시간 온라인(네이버 밴드) 교육으로 강의하며, 교육생과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지난해 온라인 교육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만족도 93%(만감류 92.9%, 노지감귤 93.1%)로 시공간 구애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전달력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시기별·품종별 감귤류 핵심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요령, 현장 애로사항 등으로 교육생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접수는 △노지감귤 2월 7일부터 △만감류 2월 14일부터이며 전화 및 방문 접수 50명,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3월 14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제13회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한 제13회 공모전의 입상작품 17점을 비롯해 역대 입상작 28점을 전시한다. 또한, 역대 입상작 발표 언론보도 및 포스터 등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으며, 13회 대상작인 김성욱의 ‘Timeless’작품을 활용한 대형 포토존도 선보인다.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국제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작품으로 채워지고 있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곳곳에서 순회사진전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화보집 및 제주 홍보물 제작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올해도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작품을 활용해 제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제주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제주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각 가정이나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킬 때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방법’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청정제주 환경을 지켜나가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가정에서 배출된 하수는 관로 4,378km와 펌프장 609개소를 통해 하수처리장 8개소(시설용량 25만 1,500톤/일)에서 24시간 안전하고 깨끗하게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칫솔, 물티슈 등)을 변기에 투입하거나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설치, 동물성기름 배출 등으로 하수관이 막혀 하수가 역류하고 하수도시설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본부에서는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거름망을 이용해 분리 배출해야하며, 폐식용유·동물성기름은 절대 하수구에 버리면 안 된다. 비데물티슈, 행주, 걸레용품, 비닐류 등은 변기 속 투입을 금지하고, 폐유, 신나, 오일, 화학약품, 화장품, 담배꽁초 등도 하수도에 투입해서는 안 된다. 한편, 지난해 하수도 관련으로 처리한 민원은 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기후위기 인식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실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대상자를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기후변화 적응실천 프로그램은 제주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후변화 적응실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인식제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위한 캠페인 활동 △사회 전 영역의 기후위기 인식제고 홍보 활동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도민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총 2,000만 원(사업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소재하는 설립 후 1년 이상 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2월 18일까지 제주도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신청단체의 적정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예산의 타당성 등에 대해 심사하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어업활동에 필수적인 해녀탈의장 및 어장관리선 등의 시설물을 정비하여 어업인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시설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보조사업은 협업적 어업을 영위하는 어촌계와 같은 수산단체가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해녀탈의장, 공동작업장, 수산물 직매장 등과 같은 어업기반시설을 보수보강하기 위한 사업비 일부(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1개 어촌계에서 신청하였으며, 2월 15일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내용은 △ 물질조업을 위한 해녀탈의장 보수보강에 5개소, 5000만원 △ 마을어장에서 채취한 해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위한 공동작업장 4개소, 4400만원 △ 영세 어업단체의 생산력 강화를 위한 냉동시설, 직매장 등 기타 수산시설물 8개소, 2억 6500만원 △ 노후된 정치망 어구 교체 2개소, 1000만원 △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에 2개소, 1억 80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산업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어업인들이 불편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1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공모한 `22년도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추진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9억 28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방비 포함 13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공동체의 주 거점인 경로당을 스마트하게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추진사업으로 72개소 경로당에 AI 로봇 설치로 양방향 화상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회의 등 소통이 가능하게 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근력을 측정하고,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면서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메타버스 “비대면 건강체험관”을 구축하여 리얼큐브를 통한 인지활동과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세계일주 등 가상체험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서귀포시는 경로당이 단순 여가 공간에서 벗어나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한 재미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한 공간으로 변모시켜 '다같이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 경로당'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