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26일 2022년도 지역인재(9급)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도내 지역대학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선발제도는 제주도 내 대학의 우수인재를 추천받아 선발하여 6개월의 범위에서 수습근무토록 하고, 수습근무 기간 동안 근무성적과 자질이 우수한 사람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제도다. 올해 선발하는 인원은 교육행정 9급 1명이며, 도내 대학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학의 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역인재 선발채용을 통해 도내 대학을 다니며 학과성적을 성실히 관리하고 공직에 적합한 인성을 갖춘 인재들에게 공직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최초로 지역인재 선발채용 제도를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발전 및 공직 다양성 확보,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시험정보’코너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1월 24일부터 1월 25일까지 2일간 올해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14명을 대상으로‘2022년 교육공무직원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였다.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이 60세의 근로자임을 감안하여 소규모 인원이 대면 집합교육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은 생애설계, 신중년 노동시장 분석, 구직서류 작성법, 호감가는 중장년 이미지 메이킹, 중장년 일자리 지원제도 등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취업에 필요한 총 16차시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퇴직 이후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여“퇴직 근로자들의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인생 후반기 준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는 1년 6개월 간의 활동기간 종료를 앞두고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제401회 임시회 폐회중 제4차 회의를 1월 26일 11시에 개최했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신종감염병이 급격히 확산 되던 지난 2020년 7월 28일 구성되어 1년 간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한 차례 활동기간을 연장하여 2022년 1월 31일에 활동기간이 종료된다. 특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정 전반의 정책기조와 정책방향을 의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고용·관광·문화·소공상인·산업계 등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및 영향에 따라 적시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는 활동영역을 ⅰ) 조례 제·개정 등 제도개선, 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 대응, ⅲ) 정책토론 등을 통한 정책 발굴, ⅳ) 업무보고 등을 통한 도정 견인 등 4개 분야로 구분하여 전개하였으며, 각 영역별 활동실적은 다음과 같다. ⅰ) 조례 제·개정 등 제도개선 영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1일 추자도에 이어 26일 도서지역인 우도를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우도는 제주의 62개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으로 2021년 12월 31일 기준 920세대·1,692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우도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우도소각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우도지역 관광객 급증에 따른 생활폐기물 증가와 기존 소각시설 노후화로 인한 처리용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총 사업비 50억 원(국비 15억, 도비 35억)을 투입해 소각시설 확충공사를 하고 있으며, 11월 준공 예정이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소각시설 준공만큼 시설 운영 과정에서 주민불편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소각시설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문제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사전에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구만섭 권한대행은 우도하수처리장을 찾아 하수도 정비사업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주민참여형 사업 추진 및 공사현장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교통학회․제주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으로 26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주제로 전문가 대상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수소 모빌리티 정책방향과 국제동향 및 협력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제주도의 수소 모빌리티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이용재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과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부의 수소 모빌리티 활성화 정책(진광성 대한교통학회 수소모빌리티 특별위원장) ▲CFI2030 제주 성과와 제주형 수소경제 추진 방향(고윤성 제주도 저탄소정책과장) ▲그린수소 생산 저장 실증사업(제주에너지공사 강병찬 센터장) ▲수소 모빌리티 국제동향·협력사업(한국교통연구원 권영인 선임연구위원)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용재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아 제주도 수소 모빌리티 활성화 방안 토론이 이뤄진다. 종합토론에는 김창선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수석연구원, 김태완 중앙대학교 교수, 신상봉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연구소장과 주제 발표자들이 참여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수소전기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형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추진한 ‘긴급 재난대응 안전서비스 구축사업’ 완료보고회가 26일 개최됐다.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발굴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NIA) 공모를 통해 총 17억 6,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지난 12월 사업이 완료됐다. 완료보고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결과 보고와 현장 시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사상자 다수 발생 시 소방과 의료기관 등 재난 대응기관의 공동 대응이 가능하고, 인명구조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제주형 디지털 뉴딜의 목표가 반영됐다. 이날 오전 10시 가상으로 제주항 북측 1㎞지점 해상에서 화물선 좌초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제주해양경찰청에 공동대응을 요청해 현장 출동을 시연했다. 소방안전본부 소속 이도119센터에서 항만 구급차와 펌프차가 출동하고 한국병원, 한마음병원 등에도 상황을 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는 제주지역 환경교육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제주 환경교육포털사이트 초록몬딱’을 본격 운영한다. 2월 3일부터 문을 여는 제주환경교육포털은 도민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고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 구축됐으며, 도내 환경교육 공급자와 수요자 간 실시간 양방향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제공·관리되는 정보 분야는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 및 시설 정보 △환경교육 프로그램 △도내 환경교육 활동가 인력풀 △환경교육 교육자료(온라인 콘텐츠 등)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 등의 국가환경교육사업 △환경교육 정책 △지역단위 환경교육 기관·단체의 소식 등이다. 제주환경교육포털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환경’ 웹사이트와 연계해 운영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환경교육 정보를 얻기 위해 제주도와 교육청, 환경교육단체에 일일이 문의하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환경교육 정보의 고도화와 풍성한 환경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측정한 결과, 2015년 관측 이래 최저치인 14㎍/㎥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2021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관측을 시작한 2015년 23㎍/㎥ 대비 약 39% 감소한 수준이며, 매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좋음(15㎍/㎥이하) 일수는 267일로 최근 3년 평균(2018~2020) 188일 대비 42% 증가했으며, 나쁨 이상(35㎍/㎥ 초과) 일수는 8일로 최근 3년 평균 18일 대비 56% 감소했다. 제주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원인으로 미세먼지 저감정책 효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활동 감소, 국외유입 감소 및 기상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도는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등 운행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업·생활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및 친환경보일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1월 29일~5월 15일)를 설치하고 산불재난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위험도에 따라 산불경보를 발령(관심→주의→경계→심각)하며 경보별 조치 기준에 따라 취약지 감시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산불감시 및 진화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산불방지기간 중 조기발견 초동진화와 예방활동을 위해 산불예방 방송사 자막방송 및 무인방송시설을 활용한 계도,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운영, 산불감시원, 주요 등산로 및 취약지역에 전문예방진화대원 배치로 상시 순찰을 강화한다.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산불 발생 즉시 산불현장에 통합지휘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소방·경찰·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1대를 배치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제 운영 등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근 10년간 도내 산불 발생은 5건․3.88ha로, 2020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산림(山林)분야에 전년대비 98억 원 증가한 688억 원(국비 273, 지방비 406, 기타 9)을 투자해 도시숲 조성, 산림일자리 창출, 임업소득사업 활성화와 산림휴양복지 서비스 등 7개 분야 6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탄소흡수원 조성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생활밀착형숲, 학교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11개 사업에 307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3개소·15ha), 스마트가든 조성사업(2개소)이 추진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0억 원을 투자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올해 마무리된다.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으로 산불전문진화대 등 14개 사업에 73억 원을 투자해 41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임업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 등 6개 사업에 27억 원을 투자하고 표고버섯산업 활성화,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증진 사업에 159억 원을 투입해 나무심기, 숲가꾸기사업 등을 추진하고 소나무림과 건강한 산림생태계의 보존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도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유효기간 연장허가 신청 대상 3,085공에 대한 검토·확인을 거쳐 연장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하수 이용·허가의 유효기간은 용도에 따라 △먹는 샘물 2년 △생활용 및 공업용 3년 △농어업용 및 조사관측용 5년이다. 도는 지하수개발·이용시설의 유효기간 연장 허가 시 시설과 수질 기준 준수 여부, 해당 용도에 적합하게 사용되는지를 확인해 연장 허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개정된 도 지하수 관리 조례에 따라 취수 허가량을 적정하게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취수 허가량은 해당 사업장의 최근 3년 월 평균 지하수 이용량의 100분의 120까지 조정할 계획이다.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유효기간을 연장할 자는 만료일 이전 조례에서 정하는 구비서류와 연장허가 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 읍·면사무소 또는 행정시 상하수도과로 접수하면 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 보전·관리가 더욱 절실해진 만큼 보다 철저하게 검토해 유효기간 연장 허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장리석, 홍종명, 홍성석 화백 작품 기증식을 25,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 참석을 위해 기증자별로 진행했으며,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증기념 특별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립미술관은 지난 2021년 한국수출입은행(장리석 '바다의 역군' 기증)과 홍순효 씨(故 홍종명 화백의 장남), 이충열 씨(故 홍성석 화백의 작품 소장가)에게 작품기증 의사를 전달받은 뒤 기증절차를 거쳐 장리석 1점, 홍종명 26점, 홍성석 21점의 작품을 기증받았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미술품의 사회 환원을 위해 장리석 기념관과 장리석 화백의 작품을 다수 소장한 제주도립미술관에 세로 200cm, 가로 499cm의 대형 작품인 '바다의 역군'을 기증했다. '바다의 역군'은 1985년 한국수출입은행이 서울에 본점을 신축하면서 장리석 화백에게 주문 제작한 작품으로, 장 화백의 주요 소재였던 제주해녀의 다양한 모습과 애환 그리고 제주바다를 집약적으로 담고 있다. 80년대 장리석 화백의 표현형식과 화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홍종명(192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시설하우스 재해예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종합관리기술 지원에 나선다. 겨울철 시설하우스 가온은 대부분 화석연료로 온풍난방기를 가동해 하우스 내부의 공기를 덥히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난방기 노화나 전선 피복 손상, 연료 유실 등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지역 시설하우스 화재는 연간 20여 건에 달하고 이 중 난방기 과부하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절반을 차지한다. 또한 태풍, 번개, 폭설 등 악 기상에 의한 정전 시 환경제어 장치 미가동으로 농작물 고온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시설하우스 재해예방 ICT 종합관리 시범’은 ICT 활용 시설하우스 종합관리기술 보급을 통해 화재로 인한 손실 예방 및 농작물 고온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열풍기 과열 및 하우스 내 설정 온도 이상 변화 발생 시 온도 감지로 농업인에게 알림 통보와 동시에 유류 차단으로 화재를 예방한다. 특히 정전 시 자동전원변환장치를 작동해 천·측장 개폐로 농작물의 고온피해를 경감한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총 사업비 1억 원(보조 7,000만 원, 자부담 3,000만 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지역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말까지 ‘2022 올해의 독립운동가'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주도 보훈청은 올해 선정된 1∼12월 제주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 12명에 대한 공훈 내용을 제주항일기념관 중앙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국가보훈처가 지정하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명단으로 국가보훈처,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심층 논의를 거쳐 2022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총 32명이 선정됐다. 제주도 보훈청에서도 광복회 제주도지부와 논의 과정을 거쳐 ‘제주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1월 해녀항일운동 배후지도자인 김순종을 비롯하여 △2월 양기형 △3월 한백흥 △4월 부승림 △5월 김인송 △6월 김순재 △7월 조무빈 △8월 강창보 △9월 김시범 △10월 김항률 △11월 부기준 △12월 부병각이 제주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이동희 제주도 보훈청장은 “올해는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이 되는 해로 국가보훈처 선정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제주도 출신으로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과 및 진료 공백을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1. 29 ~ 2. 2.) 당직 의료기관(보건소 포함) 119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당번 약국도 120개소가 순번제로 문을 열어 환자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며,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09:00~18:00)도 설 연휴기간 정상운영 할 계획으로 코로나19 증상 의심 시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 검사 받기를 당부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예방접종 희망자 및 시기 도래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1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09:00~15:00) 이틀 간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서귀포365일의원에서도 연휴기간 동안 사전예약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비상연락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비상 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해 재난상황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21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정방· 중앙공영주차장 2곳을 제외한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을 설연휴 기간동안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정방공영주차장과 중앙공영주차장은 9시부터 20시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그 외 시간은 무료개방 할 예정이다. 무료개방에 따른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하고 공영주차장 내 민원 처리 등을 위하여 9시부터 18시까지 연휴기간 총 54명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 통합콜센터를 운영하여 각종 주차장 내 민원에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훈훈한 설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고성오일장, 표선오일장, 대정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모슬포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한시 허용한다. 단, 임시주차가 허용되더라도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 구간(소화전, 도로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인도 등)은 단속이 되니 이 점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주차지도원 15명을 투입해 9시부터 18시까지 주·정차 민원 응대 및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차 계도활동을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청에서 구축하여 제공예정인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26일부터 시범운영하여 7월 이후 전면 시행한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산지관련 민원 신청을 위해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산지관리 업무의 정보화로 업무효율성과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업무 지원체계를 바꾸는데에 있으며,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체계적인 징수를 통한 연체·미납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서비스 운영으로 민원인은 전국 어디서든지 온라인으로 ‘산지전용민원포털’을 이용해 산지전용 등 민원을 신청할 수 있고 처리상황을 민원인이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상업무로는 산지전용 및 일시사용에 대한 허가·변경·기간연장, 토석(토사)채취허가, 산지복구 및 준공,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납부업무 등이 있다. 또한, 편의기능으로 필지 정보조회, 주제도 확인 등 GIS 기반 공간정보를 제공하며, 허가기간을 넘겨 피해를 보는 사례방지를 위해 기간 종료 전 알림기능도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온라인서비스 전면 시행에 앞서“이번 제공되는 운영 시스템으로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민원인에게는 신속한 업무 처리와 함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기간(1.29 ~ 2.2) 동안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깨끗하고 차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하고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설은 평소보다 긴 5일의 연휴기간으로 설 당일에는 평상 시 생활쓰레기 발생량(357톤) 보다 최대 20% 증가한 428톤까지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설 당일에는 가연성 수거차(5대 → 6대)와 재활용 수거차(4대 → 5대)를 각각 1대씩 증차 운행하여 탄력적인 대응에 나선다. 특히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전날(31일) 오후 10시부터 설 당일(2월1일) 오전 5시까지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설 당일 주간에는 기동수거반(차량1대, 3명)을 편성하여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는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상자, 스티로폼)류가 평상시보다 3~4배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설 남은 음식도 평소(77톤/일)보다 10%이상(85톤/일)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밀집지역 클린하우스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교육 취약계층인 읍면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배나꿈터(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의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2018년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현재 운영 중인 ‘배나꿈터’는 총 13개소이며, 서귀포시 동‧서부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교육기관을 배나꿈터로 지정하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기주도학습 코칭(학습동기, 시간관리, 학습전략 등), 창의인성(학생 주도 독서동아리, 소그룹 독서코칭 등), 창의융합(코딩, 드론 교육 등) 분야 등이 있다. 2021년에는 총 13개소 배나꿈터에서 70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22년의 주요 지원 계획으로는 기존 자기주도학습, 창의인성, 창의융합 분야 뿐만 아니라, 기관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학습 공백기인 여름, 겨울 방학 시기에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모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여 새롭게 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모든 공용충전기 및 전용 주차구역 내에서 충전 방해행위와 전용 주차구역 주차금지 단속을 오는 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주차단위구획 100면 이상을 갖춘 공공건물 등 의무 설치된 충전기에서만 이뤄졌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전기차 충전구역 주차, 급속충전기로 충전 시작 후 1시간 경과,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작 후 14시간 경과, 충전구역 주변·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 충전시설 충전 목적 외 사용, 충전구역 표시 구획선 또는 충전시설 고의 훼손 등이다. 전용 주차구역에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 전기자동차만 주차할 수 있고 이외의 차량이 주차하면 단속 대상이 된다. 제주시에서는 읍면동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충전방해행위 및 전용 주차구역 주차위반 사항을 홍보하고, 자동 단속 관제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본격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충전방해행위가 적발되면 2회까지는 경고 조치하고 3회부터는 10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전기자동차 충전 예의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전구역 내 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중심으로 수요증가 등에 의한 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월 30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요 성수품과 개인 서비스 등 37개 품목(농산물 12, 수산물 7, 축산물 4, 개인 서비스 8, 가공품 6)에 대한 가격 및 수급 동향 모니터링 등 중점 관리한다. 이와 함께 지도점검반(5개 반 54명)을 편성하여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설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법 계량행위 등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소비자단체, 상인회 등의 장바구니 물가 조사 후 정보 제공으로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설맞이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탐나는 전'이용 홍보도 병행 추진하여 검소하고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부터 달라지는 축산분야 제도와 주요 정책 등 홍보 강화를 위해 농가, 관련 영업자 등에게 알려 나간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산악취 저감 등에 대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함에 따라 축산업 허가 시 “악취저감 장비·시설”설치가 의무화되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시에는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계획”을 의무적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위하여 동물생산업자는 충분한 휴식공간을 확보하여야 하며, 동물미용업·운송업자는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하여야 한다. 식용란선별포장업에서 공급되는 달걀은 현행 가정용에서부터 업소용까지 선별·포장 의무화가 확대되었다. 또한 양질의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와 별도로, 매년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는 학생승마체험 사업의 원칙적 추진을 위하여 인터넷 선착순 방식으로 사업추진 체계를 제주시 자체적으로 개선하여 민원 및 포기자 발생 최소화를 해 나간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2022년도 달라지는 축산분야 제도 및 정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축산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민속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수협, 어업인 유관단체, 환경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해양쓰레기 정화의 날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설맞이 해안변 대청소는 각 읍면동별 2022년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새로 시작하는 한해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관내 해안가 및 항·포구 등 해양폐기물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수산관련 기관·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다. 또 1월 27일 13시에는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 및 용담2동 40여 명이 참여하여 용담 레포츠공원 인근 해안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민족 명절인 설날에 청정 제주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해양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 해양쓰레기는 북서계절풍 영향으로 해상기인 부유 쓰레기, 괭생이모자반을 비롯해 내수면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육상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FTA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감귤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5,330백만원을 투입하여 2022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감귤 비가림하우스 사업 등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결과 709농가(11,436백만원)가 신청하였고, 심사를 거쳐 15개 사업 대상 392농가(5,330백만원)를 사업대상자로 1월 21일 확정했다. 사업별로는 ▲감귤 비가림하우스 22농가(5.5ha·1,681백만원), ▲빗물이용시설 6농가(2.6ha·129백만원), ▲원지정비 지원사업 54농가(20.8ha·1,328백만원), ▲비상발전기 28농가(30대·160백만원), ▲자동개폐기 34농가(16.7ha·139백만원), ▲관수시설 20농가(10.5ha·88백만원), ▲방풍망시설 20농가(9.3ha·117백만원), ▲농산물 운반시설 6농가(3.9ha·23백만원), ▲보온커튼 15농가(4.9ha·274백만원), ▲무인방제 시설 44농가(20.8ha·613백만원), ▲환풍기 시설 60농가(20.4ha·217백만원), ▲송풍팬 시설 40농가(14.6ha·192백만원), ▲재해예방용 농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25일 오후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본청 상황실에서 '3월 등교수업 사전 점검을 위한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실·국·과장과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자문을 위해 제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최재홍 교수도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오미크론 확산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며 올해 1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2월 초 '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방안을 기반으로 개학 2주 전인 2월 중순 경에 1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석문 교육감은“3월 모든 학교 정상 등교수업을 위해서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교직원들과 학부모, 학생들이 설 연휴 기간에 도외 방문과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을 자제하길 바란다.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1학기 학사 운영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학교장과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들을 만나 협력을 요청할 것”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조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부제필)에서는 1월 18일부터 1월 28일까지(8회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지혜로운 힘! 자기주도 학습력 키우기!(자기주도 학습) 및 미래융합 스마트러닝 교실(스마트러닝)이라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 학습’은 효율적인 학습 전략으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스스로 학습에 대한 흥미와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러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청소년들의 진로 및 미래교육 경험의 일환으로 제주로온코딩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코딩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조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 코로나19 시기에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실현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것” 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월 24일 약 450명의 각급 학교 및 기관 안전보건 관리감독자와 업무수행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 중대재해예방대책협의회에서 협의 후 결정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중대재해 ZERO”라는 안전·보건 목표와 자율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안전업무프로세스 지속적 점검·개선, 전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 실천 등의 경영방침에 대하여 설명하고 알림으로써 구성원이 같이 공감하고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각급 학교 및 기관의 역할에 대하여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성, 위험성 평가, 산업재해발생 예상훈련, 도급·용역·위탁 등 안전·보건에 관한 관리비용 책정 등 각 항목별 상세하게 안내하여 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등이 안전보건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중대재해예방에 대한 구성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각급 학교 및 기관에서 유해·위험 요인의 자율적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22년도 2월 1일자로 강애선 행정국장 직무대리를 3급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임용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강애선 행정국장 직무대리는 4급에서 3급으로 직급 승진하면서 행정국장 보직을 받는다. 강애선 행정국장은 1991. 1. 1. 제주서초등학교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했다. 2014. 1. 1.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제주국제교육원, 감사관실,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2019. 1. 1.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교육행정과장, 교육시설과장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행정국장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전국 최초 교육시설과장 여성 임용에 이어 직속기관을 포함한 교육행정 분야의 지속적인 역량 중심의 여성 관리직 확대를 통해 공직사회의 유연한 조직 문화 개선에 활력이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인사가 공공부문의 여성 대표성 제고와 배려와 협력의 관계 형성을 통한 리더십 발현으로 제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에서는 1.25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도내 유관기관(제주경찰청, 119종합상황실, 해병대제9여단 제주해양경찰청)과 전통시장인 동문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및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에는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정민구․강연호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등이 함께 하였다. 주요 내용을 보면 오전에는 유관기관인 제주경찰청, 119종합상황실, 해병대 제9여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제주지역의 치안 및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오후에는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민들이 이용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 나갔다. 좌남수 의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유관기관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도내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말했다. 한편 도의회에서 매년 명절(추석, 설)마다 지역 내 유관기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앱과 고정밀 위치 기반의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한 ‘휠내비길’ 앱을 선보였다. 제주도는 25일 제주국제공항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정보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시연회 겸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시연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도의회 등 2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제주관광협회 관광안내소 안내 배너의 큐알(QR) 코드 인식으로 ‘휠내비길’ 앱에 접속한 뒤 휠체어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30개소)를 검색, 비치된 위성수신단말기를 대여 신청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서비스를 통해 관광지를 조회하고 대중교통 저상버스를 선택해 시간과 이동 위치,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교통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전설의 통로와 숲길을 지나 하늘 연못에서 전시 공간인 오백장군 갤러리까지 도착하는 제1코스(신화의 정원)를 여행하는 방식으로 진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한-아랍 소사이어티 재단’과 협업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제주기업과 도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25일 서울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8회 한-아랍 소사이어티 이사회’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단측과 협의를 거쳐 2022년에는 아랍재단의 사업계획에 제주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아랍 소사이어티 재단’은 한국과 아랍 간 이해 증진과 다방면의 교류 확대를 위하여 2008년에 설립된 협의체로 외교부, 주한 아랍국가 정부 및 왕실, 한국의 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입하여 활동 중이다. 이번 재단 이사회에서는 재단 자문위원 선임, 2021년도 사업결과와 더불어 2022년도 사업계획, 기타사항 등이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도에서는 임수석 국제관계대사가 참석하였고, 재단측과 2022년 활동계획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이사회 참가를 계기로 재단 측과 △경제교류, △학술교류, △인적교류, △문화교류 분야에서 제주기업과 제주도민·학생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22년도 3대 핵심과제인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안전한 축산물 확보 △도민과 함께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위해 30개 사업에 59억 원을 투자한다.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을 포함한 각종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11개 사업⋅28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진단 및 검사 강화를 위해 올 1월 신설한 ASF진단팀을 적극 운영하고, 올해 안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3대 악성가축전염병 차단 및 조기 검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질병별 예찰, 공⋅항만 검역 등의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산 안심 축산물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신규 검사시스템 도입 등 12개 사업에 14억 원을 투입하고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올해 도축장 내 미생물 자동검사장비(1억 원)를 설치해 검사 소요시간 단축[당초 2일 → 변경 1일]으로 작업장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식육·식용란·원유를 대상으로 항생제·농약 등 잔류 기준을 위반할 우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기 위한 지역주도 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평가받았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의 우수사례는 25일 MBC 다큐프라임 ‘아름다운 공존 서울 밖으로 U턴’을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등을 통하여 한라산의 가치를 높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탐방객의 자발적 환경보호 동참과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성공비법과 스토리가 전국에 공유된다. 방송 주요내용으로는 한라산은 전국 국립공원 22개소 중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국립공원으로, 체계적인 보호관리와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모델로 제시되었으며, 늘어나는 탐방객으로 인한 환경훼손 및 쓰레기 배출, 동식물 멸종위기 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2016년부터 한라산 보호계획을 대대적으로 수립하고 제주도민,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해결에 나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과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자치분권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을 모집한다.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은 특별자치제도, 자치분권 사례 등 자치분권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쉽고 재밌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제주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만39세 중 자치분권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소셜미디어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양식은 도청 홈페이지(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제주특별자치도 공고)에 있으며, 1월 27일~ 2월 11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를 거쳐 2월 말 경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으로 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자치분권 홍보단으로 선정 시 활동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 또는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도는 지난해 3월부터 제1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을 통해 사용자 제작 컨텐츠(UCC․User Created Contents)를 만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더불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자체 검사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감염 최소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8월 2일부터 4종(알파, 베타, 감마, 델타)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정검사를 진행해왔다. 이어, 지난 12월 30일부터는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해 총 5종의 변이바이러스를 신속하게 판별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미크론 확정까지 질병관리청에 의뢰해 평균 3~5일이 소요됐지만, 현재는 3~4시간 이내 판별검사가 가능해졌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외입국자 및 입도객에 의한 전파 차단과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확인진단 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설 연휴기간에도 신속한 검사를 시행해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총 610건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진행했다. 이 중 검출된 변이 바이러스는 알파 6건, 델타 535건, 오미크론 53건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새 소득 특산·아열대 과수 발굴 및 안정생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농업환경은 지구온난화, 시장 개방화,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급변하는 실정이다. 특히 과일 소비시장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의 변화로 열대·아열대 과일 선호가 높아지며 매년 소비량은 증가하고 품목은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신품종 키위 및 아열대 과수의 발굴․도입과 제주에 적합한 안정생산 재배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올해 8억 300만 원(국비 3,100만 원, 도비 5억 7,600만 원, 자부담 1억 9,600만 원)을 투입해 국내육성 키위 및 새로운 특산과수 발굴 ․ 보급에 나선다. 국내육성 우수품종 키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생력화 ․ 안정재배 기술보급으로 안정 소득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키위 우수품종 보급 사업’ 5개소를 통해 국내육성 우수품종을 보급하고 시설 및 난방기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키위 생력화 ․ 안정재배 기술 보급사업’ 6개소에 송풍기, 인공수분기, 병해충 방제 등 농작업 생력화 기술보급으로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활용한 치유농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및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안정과 휴식, 치유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제주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국민건강을 회복하고 증진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총 사업비 2억 3,040만 원(보조 1억 6,000만 원, 자부담 7,040만 원)을 8개소에 투입해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형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치유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집중한다. 내용은 △치유농장 조성 △제주형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보건‧복지‧교육 등 치유 관련기관(의료시설, 요양시설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치유서비스 참여자 효과 측정 등이다. 치유농업은 도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기여하며 제주 농산업의 다각화와 농촌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유농업의 효과로 △아동‧청소년은 안정감 및 책임감, 유대감 향상 △정신적 질환자는 약물 의존성 감소, 대인관계 능력 향상 △일반 성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건축허가 면적이 8,033동·208만 8,334㎡로 전년 대비 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 건축허가 면적은 2016년 1만 6,181동·474만 6,216㎡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5년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도내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을 전년도와 비교 분석하면 공업용이 252.7%로 가장 크게 늘어났고, 공공용 57.1%, 주거용 44.4%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식산업센터 신축에 따른 공업용 건축물 증가와 함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코로나19 극복과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으로 공공부분 건축허가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문화교육·사회용건축물은 23.3%, 상업용건축물은 7.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상권경기침체와 소비감소로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2022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기를 벗어나 단계적 일상회복과 공공분야의 선제적 재정투자에 힘입어 건축허가 면적도 당분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와 건설용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건설공사 정보공개 제도를 올해부터 운영한다. 건설공사 정보공개 제도는 해당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가 발생하면 1개월 이내에 도청 홈페이지나 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하도록 하는 사전 정보공개 제도이다. 대상 기관은 도, 산하기관, 행정시, 도 출연‧출자기관,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이며, 대상 사업규모는 총 공사비 10억 원 이상 건설공사와 2억 원 이상 용역이다. 주요 대상 정보는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별 과정(타당성 조사, 투융자 심사 등)에서 발생하는 행정심의 결과에 관한 사항, 입찰공고 및 입찰참여 현황, 개찰 결과 등에 관한 사항, 계약 체결 및 계약 내용 변경에 관한 사항, 감리·감독·검사(하자검사·준공검사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제주도는 28일까지 도청 홈페이지를 정비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이와 함께 각 기관에 제도 시행을 알려 제도가 조기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제도가 정착되면 도내 건설공사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어 도민 알권리가 보장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건비 및 공공요금 변동 등 외부요인에 맞춰 조정한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를 해마다 고시․시행하고 있다. 함수비는 1만 3,100원에서 1만 3,500원으로 3.0% 인상, 골재 마모시험이 4만 900원에서 4만 2,000원으로 2.6% 인상, 콘크리트 압축강도시험은 1만 2,400원에서 1만 2,900원으로 4.0% 인상 등 전체 129개 종목의 수수료가 전년 대비 평균 3.0% 증가한 금액으로 조정됐다. 이번 품질시험수수료 주요 변동요인을 살펴보면, 품질시험비 항목에서 품질관리 및 시험자 인건비가 평균 3.5% 인상됐고, 공공요금은 평균 5.1%가 인상되면서 수수료를 전면 재조정하게 됐다. 제주도 건설공사 품질관리시험실은 만능재료시험기 등 76종 145대의 시험기구를 보유하고, 흙, 골재, 콘크리트, 아스콘, 차선휘도 검사 등 총 129개 종목에 대한 건설공사 품질시험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1년도에는 실내 및 현장시험 등 총 624건 2,328종목의 시험을 진행하고 1억 9581만 4,000원의 수수료를 징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2년 상수도 수질검사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제주도는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용천수, 지하수 등 취수원 402개소와 17개 정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수원에서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검사 위치 771개소를 선정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수질검사 항목으로 지하수에서는 철, 망간이 추가돼 21항목으로 확대되고, 호소수에서는 총인, 클로로필-a 등 7개 항목이 추가돼 검사항목을 총 38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역상수도 Ⅰ, Ⅱ단계 정수장 9개소에 대해 특별검사 모니터링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수돗물 수질에 대한 도민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여름철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12곳에 설치된 음수대의 수질을 검사하고 수질이 적합할 경우 음용해도 안전하다는 수질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가정의 수돗물 수질 검사로 수질정보를 제공하는 ‘우리집 수돗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설 연휴(1. 29. ~ 2. 2.)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명절 음식 및 선물 포장재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생활폐기물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관련 불편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배출된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RFID) 장비를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장 수리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과다한 상차림을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 음식을 준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특히 설 당일 쾌적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날 22시부터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으로, 수거 이전에 생활폐기물을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 12. 25일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의무시행에 따라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전용수거함(연두색)를 모든 클린하우스에 비치하였다. 클린하우스 용기 넘침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배출함(스티커 부착)과 투명페트병 전용수거함(연두색)을 비치 운영하였으나, 시민 불편과 혼선을 방지하기 전용수거함(연두색)을 모든 클린하우스에 비치 완료하였다. 또한,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좀 더 깨끗하게 수거·운반하고자, 종량제봉투 수거 차량과 재활용품 수거 차량을 분리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보다 질이 높은 투명페트병 확보를 위해 봉개 재활용 선별장에 투명페트병 별도 선별라인을 구축 운영중이다. 투명페트병 배출은 월,수,금,일로 기존 플라스틱 배출요일과 동일하며 재활용도움센터는 매일 배출가능하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재활용데이'로 재활용도움센터로 투명페트병 1kg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10L 2매로 교환해주는 자원회수 통합보상제도 운영중에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고품질 재활용품이나 혼합 배출하면 일반플라스틱으로 재활용될 수밖에 없어 시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개방 화장실 35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관광객의 공중화장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시 관내 주요 점포·시장·오름·올레길 및 관광지 공중화장실 및 주요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화장실 내부 청결상태, ▲시설물 고장·파손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점검, ▲비상벨 작동 여부 등, 점검 후 청소 및 위생불량, 시설물 파손 등이 발생된 건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미립 연무기를 사용하여 약품 방역을 함으로서 실내 공간 살균·소독하고, 변기·세면대·손잡이 등은 약품으로 닦아내는 등, 설 연휴가 끝난 직후에도 공중·개방화장실을 재차 방역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최근 오미크론으로 인해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공중화장실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필수 착용, 화장실 이용 대기자 간 2m 이상 간격 띄우기,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 비누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임업인의 생산·가공·유통기반 마련과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공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22. 2. 4. ~ 2022. 2. 21.까지 생산자(임업인) 및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등)를 증명 할 수 있는 임업인 증명서류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제주시청 공원녹지과에 비치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 사업은 ▲임산물상품화사업(포장재 지원 등), ▲임산물 생산·유통기반조성사업(임산물 건조·저장창고, 예취기, 임산물 가공용 분쇄기, 건조기 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표고 자목, 배지 구입비 등) 등 9개로 기타 ‘2023년 산림 분야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시청홈페이지 및 농림사업 정보시스템의 농림 축산 식품 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는 2022년도 산림분야 보조사업 3개분야에 총 630백만원을 71임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이중섭거리에 위치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총 47회의 대관 전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시작하여 연말까지 이중섭거리를 찾는 누구나 쉽게 전시를 관람하도록‘열린 갤러리’로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마다 일주일간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새로운 전시가 치러진다. 개인전은 26회, 단체전은 21회이며, 장르별로는 회화 24회, 도예 2회, 서예 3회, 섬유공예 5회, 기타 4회로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월에는 제주의 자연과 추억을 내용으로 한 개인전(회화, 천연염색)과 단체전(회화, 사진) 총 4회의 전시가 개최된다. 2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이숙경 작가의〈결(結)〉전시를 통해 곶자왈을 소재로 자연을 통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한편, 송유미 작가의〈자연색을 제주에 담다〉(기간 2.19~2.24.)와 박환희 외(단체)의〈가족별자리, 서귀포〉(기간 2.26.~3.3.)전시를 통해 천연염색과 회화․사진 전시가 각각 개최된다. 또한 ‘꼬마작가들의 서양화모임’ 동아리에서 개최하는〈어린 아이들의 마음창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에도 도민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고품격 공연을 개최하여 ‘음악이 살아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서귀포’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을 쏟아나갈 예정이다. 2022년에는 정기연주회, 기획‧특별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총 65회의 공연을 준비하며 서귀포의 따뜻한 음악 배달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올해 첫 무대로 지난 1월 19일 서귀포의 힘찬 기운을 담은 도립서귀포 예술단이 '2022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먼저, 도립서귀포관악단(이하 관악단)은 2018년~ 2023년 2월까지 약 5년간 진행되는 심포닉 시리즈의 화려한 마무리를 향해 달려갈 예정이다. 심포닉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관악 연주단체를 위해 작곡된 유명 교향곡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연주로, 관악만의 웅장함과 특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유명 협연자들과 함께해 듣고 보는 즐거움을 1석 2조로 선사한다. 도립서귀포합창단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창작곡을 만들어 초연할 예정이다. ‘제주수선화’와‘선작지왓’에 이어 올해는‘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주제로 창작곡을 선보인다. 또한 6월 연주에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장묘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장묘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민원인의 부서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설 장사시설 인허가 처리 절차가 추가 개선된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사설 장사시설(묘지, 자연장지 등) 인허가 신청 접수 시 토지 전용허가 및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함께 접수하여 세 가지 인허가를 동시에 처리하는 민원 일원화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최초 민원 신청 시 토지이동(지목변경) 신청까지 같이 접수하여 민원 일원화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신청인은 인허가 수리 후 토지의 지목 변경을 위해 관서를 다시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된다. 사설 장사시설 신청인 대다수가 고령의 어르신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책 추진을 계기로 민원편의가 또 한 번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부터는 경작지 내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경작지 내에 연고가 없는 분묘가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토지 소유주는 이번 일제정비 사업을 통해 간편하게 개장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25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2년 제10기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 및 제2기 영상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제10기 SNS서포터즈는 40년대생부터 90년대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2명으로 구성됐으며, 20~70대가 다양한 시선으로 서귀포시의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세대 공감형 SNS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2기 영상크리에이터는 수중다이버, 맘튜버, 드론유튜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유튜버 8팀이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활동하는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와 영상크리에이터들은 1년간 시정 현안과 문화와 여행, 명소, 생활정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귀포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처음 선발된 외국인 서포터즈와 외국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서포터즈 등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하여 서귀포시의 매력을 국외에 홍보하게 된다. 김태엽 시장은 단원들에게 위촉증을 수여하고, “코로나 시대, 비대면·온택트 사회 환경에서 SNS와 영상 콘텐츠를 통한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서귀포시를 대신하여 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차고지증명제가 전 차종(화물차 및 경․소형 차량 포함)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긍정적인 참여와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차고지증명제는 제주도가 전국 유일하게 2007년 제주시 동지역부터 대형차량 대상으로 시행한 이후 2019년 7월 1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차고지증명발급 건수는 △2019년 3,969건, 2020년 9,662건, 2021년 11,135건으로 시행 첫해 대비 64.4%의 증가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 차종으로 확대되어 증가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안내방송, 현수막 게시 및 관내 전 세대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주차 공간 확보를 돕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자기차고지 조성(그린파킹) 사업은 대문·담장 등을 철거하여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20년 이상)은 60만원~최대 5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주차장 도로(진입로) 출입구 폭은 3m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