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혹한·혹서기에 적절한 보호조치를 받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사는 노인 1,800명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2022년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65세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홀로 사는 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관련 타지원을 받고 있는 중복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1인 연간 8만 5000원으로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 등에서 사용가능한 에너지 드림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거나 냉·난방방식이 전기사용인 경우에 한 해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월부터 3월말까지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까지 확정된 대상자에 대하여 읍면동 및 노인맞춤돔봄 수행기관에서 신청을 받은 후, 5월에는 바우처 카드제작, 6월부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월부터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동료코칭(peer coaching)’을 운영한다. 통합사례관리 동료코칭(peer coaching)은 동료 혹은 직원 간 주요 업무 등에 대해 코치를 해주는 것을 말하며, 통합사례관리사를 내부 슈퍼바이저로 활용해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통합사례관리사가 권역별로 최소 주 1회 방문하여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를 집중적인 코칭을 실시하며, 지역복지 대상자들에게 적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읍·면·동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를 가진 고난도 사례의 경우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사례관리를 하여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업무를 경감시켜주고, 매월 분야별 전문 슈퍼바이저를 초빙하는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에 대한 이해 및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가 큰 폭으로 증가해 고난도 위기가구 사례관리에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다양한 사례에 대한 공유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관 운영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우선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초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의미있는 노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 생활만들기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뇌청춘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 만들기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기능향상을 위한‘건강운동교실’과‘공예 및 원예교실’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뇌청춘인지향상 프로그램은 한국치매예방인지개발원과 연계하여 관내 3곳의 경로당 어르신 30명 대상으로 주 1회, 25회에 걸쳐 인지사고력 사전검사, 인지교육프로그램, 사후검사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향상을 도모한다. 사후검사를 통한 인지향상이 낮은 어르신들에 대하여는 서귀포보건소 치매 예방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치매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은 오리온재단 지원으로 복지관내부에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코끼리 자전거, 하체근력 운동 기기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새 학년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몰입을 위하여 2월을 학교 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과정 운영 준비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수립주간 운영은 3월 신학기 교사와 학생의 온전한 만남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하여 제주도교육청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타시도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새 학년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교육중심학교시스템 구축 운영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교육과정 수립주간을 운영함에 따라, 3월 1일자 전출입 교원들은 부임지로 발령받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준비에 참여하여 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계획과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나가면서 신학기를 대비하게 된다. 다만, 제주교육청은 오미크론 변이 대폭 확산 추세임을 감안하여 신학기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과정 수립주간 운영을 비대면 또는 소규모 운영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줄 것을 권장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차분하고 진중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행복교육 시작의 달로 운영되는 3월은 교육청 공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농어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건축관련 분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축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원거리를 이동하여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적․경제적 비용절감 등을 통한 시민 편익증대를 위해 주택과에서 자체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에 건축․지적․산지․농지 담당 공무원과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 건축사로 상담반을 편성해 건축 인허가를 비롯해 건축물대장 변경 및 말소, 무허가건축물 양성화, 지적분할 및 합병, 농지․산지 전용 등 건축허가와 관련된 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8월까지 시행되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소유권 이전 관련 업무, 취약계층․도서주민을 위한 주택 풍수해보험 지원사업 등 다양한 민원 업무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서비스 운영 일정은 오는 2월 25일 한경면 조수1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읍․면사무소 등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마을을 우선 고려해 총 10개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을 원하는 마을에서는 주택과로 신청 문의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축 관련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택의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 민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옥내 급수관 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옥내 급수관은 주택 소유자가 소유관리하고 있는 주택의 수도계량기에서 주택 내부 수도꼭지까지의 수도관으로, 비용 발생 등의 문제로 정비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녹물이 발생할 시 수질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총 9천 5백만원(국비 6천만원, 지방비 3천 5백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총 45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옥내 급수관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5%~100%의 가구가 사는 아연도강관 재질의 옥내급수관을 사용하거나 2000년 이전에 준공된 주택이다. 지원금은 전체 공사비의 95%이며, 주택 연면적에 따라 56㎡의 경우 최대 200만원, 56㎡~70㎡는 최대 215만원, 85㎡는 최대 2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제주시는 현재 해당 사업의 현장 시공을 책임질 사전등록 시공업체를 2월 24일까지 공모 중에 있으며, 2월 말부터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삼양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삼양1동항 ~ 발전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992년 11월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남아있던 1개 노선(L=330m, B=12m)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현재 실시설계 시행 중으로, 총사업비 17억을 투입해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교통량을 분산해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 수준을 보장해주고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불러오기 위해 추진하는 균특 지방이양 사업이다. 향후 ‵26년도까지 매년 1~2개 신규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는 삼양1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봉개동 여가문화 교류거점 부지 내 야영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월 도시건설국 국장주재로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사 및 건축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대면 교육이 부족해짐에 따라 공사 및 건축 인·허가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워크숍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 사례 중심의 분야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행정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및 설계 분야는 건설과장이 ▲도로, 교량 등 토목공사의 전반적인 사항 중 설계도서의 작성기준과 설계용역 수행 시 행정절차에 대한 사항 ▲공사의 발주 시 계약의 기본적인 절차 ▲공사현장의 공정별 업무처리 요령과 최근 개정된 전문건설업 등록 및 개편기준 내용을 교육했다. 또 그간의 주요 감사사례를 공유해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도모했다. 시민 재산권에 가장 밀접한 건축인·허가 분야는 건축과장이 행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 중 건축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화 대상 건축물에 대해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05.01.부터 시행되고 있는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추진된다. 3층 이상이면서 가연성외장재(단열재 포함)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피난약자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과 *다중이용업소(고시원·목욕장·산후조리원, 학원)는 화재안전성능 보강 대상 건축물에 해당돼 2022년까지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완료해야 한다. 만약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화 대상이 2022년까지 보강을 완료하지 않는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공사비 4,000만원 이내에서 2/3(국가:지자체:신청자=1:1:1)에 해당하는 약 2,6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 12. 31.까지 성능보강 미 이행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화재안전성능 보강대상 건축물에 해당되면 LH건축물관리지원센터로 신속하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용담동(용담1‧2동 경계)에 위치한 ‘제4한천교’에 대해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4한천교’가 지난 2016년도 내진성능평가 시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실시한다. 평가에서는 노후한 교량받침 20개소의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그동안 예산확보 어려움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1개소 교량(제4한천교)에 대해 보강공사를 시행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 중인 교량은 총 243개이며, ‘제4한천교’는 1990년에 준공된 연장 39M 철근콘크리트 형식의 3경간 교량으로 현재 안전등급은 B등급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진성능 확보 여부가 불확실한 총 93개 교량의 내진성능평가를 조속히 실시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보강공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의 가치를 세상과 연결하는 소통 가교 역할에 제주도민이 직접 홍보하는 도민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블로그기자단, 영상크리에이터, 대학생 SNS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된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주도 도민기자단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공모를 통해 총 37명을 선발했으며,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콘텐츠 창작활동을 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날 행사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위촉장 수여, 인사말과 함께 우수블로거 사례발표, 도민기자단 운영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민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익을 위해 재능을 기부해 주시는 도민기자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빛나는 아이디어로 매력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선봉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민기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도정 정책과 행사 및 명소 등을 취재하여 제주도 공식 소셜매체*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제주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메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올해 6차산업 경영체 신규 인증 20개소,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확대, 경영체 현장코칭 고도화사업 추진 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17억 원을 투자하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6차산업 제품의 지속적인 수요 확보와 창의적인 체험활동 제공을 위한 ‘교육기관 체험키트·프로그램’개발·지원 △농업경영체 맞춤형·성장단계별 전문상담 △신상품 개발 등 경영혁신을 위한 13개 분야·120명의 현장코칭단 운영 등을 진행한다. 또한 △농촌지역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편의시설 확충 △6차산업 제품 해외 수출증대를 위한 국제박람회 및 우수제품 한마당 △미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대상 스타트업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6차산업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도내 대형매장과 연계한 6차산업 팝업스토어 운영, 비대면 경제 활동에 대응한 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기획·판촉전 참가를 지원하고, 유통전문가의 제품 품평회를 통해 시장에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월 13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0회 오리지날 영화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리지날’은 ‘독창적인 Original’이라는 의미로,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되어 있는 영상동아리이다. 지난 2011년 이 세상에 없는 독창적인 영상을 제작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졌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오리지날 영화제는 1부와 2부로 이뤄지며, 1부 ▲너만 로맨스 ▲돌이킬 수 없는 ▲부당거래와 2부 ▲총뇽경찰 ▲내림 ▲그 해 등 자체 제작한 총 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단,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예약된 인원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영화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역특화 양식품종을 육성하고 친환경 광어 생산을 통한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양식산업 분야 9개 사업에 총 35억 8천 3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품종 전략지원으로 특화양식기반을 조성하는 데 ▲양식품종 다양화 1억 3천 4백만 원 ▲해조류 종자구입 5천만 원 등 2개 사업에 총 1억 8천 4백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구조 확립을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14억 원 ▲수산동물 질병 예방 백신 공급 18억 원 ▲위해생물(구충제) 4천 3백만 원 ▲양식장 방역시설 2천 5백만 원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첨가제 5천만 원 등 6개 사업에 33억 3천 2백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절기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구입에도 6천 7백만 원을 투입해 양식 어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배합사료 직불금 등을 제외한 조기 집행대상 7개 사업에 대해 올해 초 사업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 이에 2월까지 보조금 심의 및 대상자 확정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상반기 내 집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사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도 양봉산업에 4억 2백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봉기자재 지원 등 5개 세부 사업을 통해 양봉농가 소득안정 및 노동력 절감 등을 도모하고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동절기 및 밀원식물 미개화 시기에 종봉(여왕벌)육성에 필요한 화분(꽃가루), 인공 꿀벌집인 전면소초광 구입비에 2억 3천 3백만 원을 사육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또 1억 3천 9백만 원을 투입해 채밀기 등 벌꿀생산에 꼭 필요한 양봉기자재 및 말벌퇴치장비를 양봉장별 자체심사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산 양봉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3천만 원 규모의 규격화된 포장재를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양봉농가 등록이 의무화(21.8.31 계도기간 종료)됨에 따라 등록된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미등록 농가에 대한 페널티(과태료 부과 등) 부과로 양봉산업을 제도권 내에서 육성·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양봉산물 생산 확대 및 공익적 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화학비료, 농약 사용 등으로 산성화된 농지의 개량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공급할 토양개량제에 대한 농가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하고자 하는 농가이며,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20일까지 가능하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에 살포 농지와 토양개량제의 종류(석회고토, 패화석, 규산질)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화된 토양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해 토양 개량과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추진한다. 토량개량제는 지역을 나눠 3년 주기로 공급되며, 2023년에는 애월읍, 조천읍, 한경면, 2024년에는 한림읍, 우도면, 동지역, 2025년에는 구좌읍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 구입비용은 전액 행정에서 부담하며, 공급연도에 농협을 통해 사업 신청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0~2022년에 사업예산 28억원을 투입해 토양개량제 18,780톤을 확정 공급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 및 취업취약계층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한다.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297명이 접수했다. 이에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해 총 969명(공공근로사업 912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8명)을 선발했다. 사업별 세부 일정은 청사 발열감시 지원, 환경정비 등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는 2월부터 6월까지,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전통시장 통역안내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2월부터 5월까지 근로한다.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 대기자를 추가 배치하여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대기자들이 사업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장 청결·소독을 유지하는 등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송영훈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은 지지부진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협의결과를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송영훈 의원은 “행감시 지적한 바와 같이 중앙부처인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가 지연되어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다”며, “총사업비도 당초 1,965억원을 협의할 때보다 1,183억원이 줄어든 총782억원으로 반토막났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당초 제주외항2단계 개발사업은 접안시설인 잡화 1선석, 철재 1선석, 해경부두, 연결교량 등을 계획하였으나 기재부와의 협의결과는 잡화부두인 1선석뿐이다”며, “총사업비에 대한 기재부와의 협의에 대한 행정의 노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크루즈와 상관없이 항만물동량만으로도 제주외항2단계 개발사업이 하루속히 완공할 수 있도록 타당성재조사를 함께 남은 개발계획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최근 오미클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제주해녀 축제 및 해녀의 날 기념식 개최가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제주해녀축제는 2007년부터 매해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태풍 및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인해 개최된 적이 없다”며 “행정에서는 지금까지 해녀축제를 위한 예산편성만 했을 뿐 개최하려는 노력과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오미클론 확산으로 인해 하루 4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해녀축제를 포함한 모든 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되었던 제주들불축제도 사전예약제, 비대면 온라인 개최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적이 있다”며, “제주의 대표축제인 해녀축제를 코로나19 방역대책과 함께 뿔소라 등 제주수산물을 온라인판매가 이루어지도록 비대면 개최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개소당 50억원을 투입한 연안바다목장화에 대한 소득활성화 방안 및 사후관리를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임 의원은 “지난 행감때에 지적한 바와 같이 개소당 50억원을 투입한 연안바다목장화이 여전히 활용방안 및 사후관리가 소홀하다”며, “현재 조성된 연안바다목장화에 대한 수산물 생산량, 이용객 현황,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어촌계 소득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전반적으로 해양수산분야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사후관리에 대한 행정의 의지를 엿볼 수 없다”며, “행정에서는 올해 사업추진하기 이전에 사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수행되는지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강성균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국비확보(행안부, 해수부)에도 불구하고 해녀탈의장 부지매입에 대한 어촌계 갈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해녀탈의장 사용료는 올해 3,000만원을 투입하여 도내 89개소에 대한 사용료는 해결되었지만 국유지인 해녀탈의장에 대한 대부료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아 행정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유지인 해녀탈의장 부지매입을 위해 총60억원을 투입하여 해녀탈의장 38개소를 매입할 경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해 기부채납을 할 수밖에 없다”며, “어촌계가 소유한 건물에 대한 어촌계의 반발이 우려된다”로 강조했다. 아울러, “국유지인 해녀탈의장 부지매입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어촌계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는 관심과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색달동 남부광역소각장 소각시설 증설계획이 무산되어 해양쓰레기 처리방안을 지적하였다. 고태순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2020년 기준 해양쓰레기수거량이 16,702톤으로 매년 5.9% 증가하고 있어 해양쓰레기 처리난이 심각하다”며, “최근 색달동 남부광역소각장 소각시설 증설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되었는데 이에 대한 행정의 대책방안이 전무하다”고 지적하였다.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처리난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보전국과의 협의가 부족하고 해양수산국차원의 대안을 마련한 적이 없다 ”며, “해양쓰레기처리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마련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경미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2019년 12월 3일부로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이 제정됨에도 불구하고 해양쓰레기 처리난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이 계획수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재차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상임위 3차 회의에서 양행정시를 상대로“비만율 전국1위 불명예,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해 ‘범도민 건강프로젝트 전개’와 학교체육과 도민 생활체육 활성화가 필요하다. ”고 지적과 함께 정책을 주문하였다. 제주도 청소년 2013년도 비만율 9.4%(6.6%)로 전국1위에서 2015년 기준 비만율 28.4%(7.5%) 전국 2위, 2016년도 비만율 28.2%(9.1%), 2017년 비만율 29.5%(10%), 2018년 비만율 14.9(10.8%), 2019년 16.5%(11.1%), 2020년 17.7% 전국 1위(전국 12.1%)로 2013년 이래 계속해서 전국 1,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청소년 비만율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가장 높은데, 걷기 대신 차량 통학이 비만율 증가 원인이 되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 반발이후 행동반경이 좁고 움츠리고 경직된 생활 또한 비만을 부르고 있다. 박호형 위원장은 “미국의 제약회사 MSD(Merch Sharp · Dohme)에 서도 비만 청소년 대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렴도‘최고등급’달성을 위하여‘2022년도 제1회 청렴 제주교육 실무협의회’를 2월 11일에 개최하였다. 청렴 중점 추진분야 부서별 담당(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에서는 2021년도 청렴도 평가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청렴 상위등급으로 이끈 평가부문 유지를 더욱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취약분야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전국의 모든 공공기관 중에서 2009년부터 13년 연속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 2022년도에도 최고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청렴 의지를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다문화학생 및 학부모 46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 학교 보내기’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월 8일은 월랑초등학교에서, 2월 9일은 서귀서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대상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 △자녀 입학 전 준비사항 △담임선생님과의 소통방법 등 학교생활 및 가정학습 지도방법 등을 안내하였다. 1학년 다문화학생 대상으로 △초등학교에서 뭘 배울까? △초등 1학년 하루 일과 알아보기 △ 학교 시설 둘러보고 이용 방법 익히기 △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하였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우리 아이 학교 보내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학생이 방학 동안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미리 해서 학생들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3월 교육과정 수강생을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3월에 개설하는 강좌는 전문교육 분야 14개, 문화교육 분야 11개 과정으로, 과정별 15~20명씩 총 4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전문교육 분야는 △스페인어 입문(야간) △베트남어 입문 △파워포인트 클래스(야간) △한컴오피스 한글기초 △아로마테라피와 천연화장품 만들기 과정 등이 운영된다. 문화교육 분야는 △손가락 피아노 칼림바(초급)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야간) △마음치유 명상 △내 삶을 바꾸는 독서토론 △보험 바로 알기(야간) 과정 등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15일 문화교육, 16일 전문교육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문교육은 교육운영과(710-4202)로 문화예술교육은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 2020년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과정과 결실을 담은‘학교공간혁신사업’백서를 발간했다. 학교공간혁신은 단순히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서 학교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백서는 사업이 완료된 2019년도 16개교, 2020년도 8개교 등 총 24개 학교의 혁신 공간을 담고 있다. 학교별 공간 디자인 프로세스와 운영 개요, 대상 공간 현황, 워크숍 진행과정, 디자인 컨셉, 결과물, 사용 후 평가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바탕으로 학교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감성과 창의성 등 미래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수·학습 공간을 조성한 점 등을 실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 17개교, 2020년 10개교, 2021년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하였고, 2022년 학교공간혁신사업(영역단위)은 공모를 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2월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상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득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운영할 때 나오는 오염물질의 점검을 자가측정을 하거나 측정 대행업체를 통해 연 2회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여 그 결과를 관할 관청에 제출해야 한다. 제주시는 지난 1월 자가측정 대상 사업장 207개소에 작년 하반기 자가측정 결과보고서와 자가측정 기록부 제출을 안내했으며, 기간 내 제출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자가측정 미이행 사업장은 형사고발하고, 자가측정은 이행하였으나 자가측정 결과보고서와 자가측정 기록부를 미제출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보조사업과 연계하여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자가측정을 하지 않거나 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은 사업장이 종종 있다”며 “법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올해 3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8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센터는 신규 15개소와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3개소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방식인 클린하우스의 요일별 배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생활폐기물 집하시설로,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도우미가 상주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모든 생활폐기물을 수시 배출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53개소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3개소는 3월 초 운영 예정이다. 한편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캔, 투명페트병(생수병), 폐건전지, 종이팩의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운영 중이다. 평일에는 동 품목을 합산해 1kg 이상 배출할 경우에는 kg당 10리터용 종량제 봉투 1매, 하루 최대 5매까지 보상하고 있으며, 재활용데이인 매주 일요일과 지구의날(4월22일), 환경의날(6월5일)에는 1kg당 2매, 최대 6매를 지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9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을 앞두고 오는 18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방제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고 없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을 조성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사업장 내 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초빙될 예정이며, 방제사업 참여 시공·감리(총 26개업체) 및 직영방제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별 안전 관리자를 현장에 상주토록 하고 작업 현장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사업장 내 재해를 철저히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방제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용역도 실시해 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방제 사업장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개선하여 중대 재해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적극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원도심 주요 명소인 걸매생태공원에 대한 야간조명 시설 사업을 마무리했다. 걸매생태공원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야간조명 시설이 불완전하여 어둡고 안전에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작년 6월부터 4억 5000만원을 투자하여 공원 내 산책로, 교량, 광장, 매화원 등 주요 자원들이 야간에도 드러날 수 있도록 과도한 조명은 줄이고 부족한 조명은 추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따뜻한 빛으로 개선하였다. 산책로 구간은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목 사이로 조명이 비치도록 하였고 교량은 눈부시고 화려한 조명을 철거하고 교량 하부에 조명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 공간으로 개선하였으며 매화원 보행로 구간은 조명을 낮추어 은은한 빛으로 보행로를 밝히도록 하였다. 걸매생태공원에 야간조명 조성이 완료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에도 자연과 어우러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2025년까지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하영올레 전 구간(1~3코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서홍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마을지'서홍, 그 온기를 따라'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 책자는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잊혀 가는 서홍동의 문화유산을 기록 보존하여 마을 주민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후손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전달함으로써 애향심과 자긍심을 증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위원회는 지난 2021년 4월 편찬위원회(위원장 양대년)를 구성해 약 8개월간 현장 조사와 문헌 수집, 지역 원로 등과의 인터뷰,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자료의 신뢰도와 내용의 사실성을 높였다. 책자는 총 400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서홍동의 어제와 오늘, 자연환경과 변천, 마을의 기원과 역사, 지명, 명소 등을 망라한 다양한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수현 서홍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주도하여 서홍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책을 기획하고 발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 책자가 지역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후대에 귀한 역사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책자는 각 주민센터와 학교 등 주요 기관에 배부할 계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ㆍ사서ㆍ전문상담ㆍ영양ㆍ특수(중등)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2월 10일 발표하였다. 1차 시험(교육학 및 전공 시험)과 2차 시험(실기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178명으로 응시 분야별 일반 168명, IB학교 5명, 도서 2명, 장애 3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2년 2월 10일부터 2월 14일(주말 제외)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창구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여야 하고, 2022년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탐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를 받아야 한다. 한편, 2022년 3월 1일자 신규 중등교사 임지 지정은 2022년 2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22년 2월 10일 제주시 및 서귀포시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주요업무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강성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2022.1.27.일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건설현장이 안전보건상 유해⋅위험에 대한 사전예방과 안전관리시스템 강화로 국민의 안전권을 확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제주의 건설현장에서도 지난 1월 광주사고와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안전관리와 관련한 지도감독을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산읍)은 “최근 학교 급식실에서 음식물 감량기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행정에서 지원하고 있는 감량기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현황과 그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교 급식실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의 업무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유해야생동물 등에 의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활동범위가 한라산 중심에서 중산간지대로 확대되면서 가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4·3희생자 발굴유해 5구가 74년 만에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5명에 대한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이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오임종 4·3유족회장 및 4·3 관련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이승덕 서울대 법의학연구소 교수가 신원확인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신원확인유해 5구가 유가족에게 인계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다섯 분의 희생자를 가족의 품으로 모시게 됐다”면서 “긴 세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견뎌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구 권한대행은 “도민들은 제주를 평화와 인권의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4·3특별법 개정을 이뤄냈다”면서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어둠 속에 묻혀야 했던 4·3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방불명인의 명예회복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4·3사건법' 전부개정(2021. 6. 24.시행)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4·3 당시 군사재판 수형인에 대해 직권재심 1차 청구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번 직권재심 청구는 고등군법회의 명령서에 기재된 수형인 2,530명 중 우선 20명에 대해 검사에 의해 직권재심 청구가 이뤄지는 첫 사례이다. 이번 직권재심 청구는 광주고검 산하의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에서 청구하고 있다. 합동수행단은 '4·3사건법' 제15조(직권재심 청구의 권고)에 따라 4·3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직권재심 청구 권고(2021. 11. 11.)를 수행하기 위한 조직으로 2021. 11. 24.에 출범하였으며, 단장 1명, 검사 2명, 수사관 2명, 실무관 1명 및 파견 경찰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합동수행단과 협업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에 1차로 직권재심 청구가 되는 20명은 수형인명부 분석, 관련자료 수집 등 수형인 특정이 우선 이뤄진 사람이다. 이번에 청구하는 20명은 전원 4·3희생자로 결정된 사람이며, 인적사항 확인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시 동지역 및 조천읍 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12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위탁 분소를 운영한다. 봉개동, 조천읍 지역 농업인들은 농기계를 임차하려면 애월읍 상귀리 소재 제주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까지 방문하느라 왕복 최대 2시간이 소요됐고, 간벌기간에 파쇄기 임차가 집중돼 불편을 호소해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조천지역 주민 간담회, 도의회 및 관련부서 ‧ 농협 ‧ 지역 농기계 업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는 방향을 모색해왔다. 농기계 임대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업체와 위탁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제주시 영평동(제주시 번영로 330) 위탁 분소를 5월 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시 동지역 및 조천읍 지역 농업인들이 감귤나무 파쇄기를 불편없이 임대할 수 있도록 농가 수요도가 높은 소형파쇄기(DLK18TRC) 20대를 구입하고 간벌 집중시기인 2월 12일부터 5월 8일까지 휴일 없이 위탁 분소를 운영한다. 농업인은 파쇄기 임대신청 예약 후에 위탁 분소에서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체당 50만 원(다수사업체 최대 4개소)을 지급하는 경영회복지원금 2단계(확인지급) 신청을 14일부터 받는다. 확인지급대상은 지난 신속 지급기간(1월 27일~2월 13일) 중 신청을 못 한 1만 5,000여 업체가 해당된다. 2차 확인지급 대상은 경영회복지원금 신청안내문자를 못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①간이과세자 ②정부 소상공인지원금 기수급자 ③매출 감소한 경영위기 사업체가 대상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간이과세자는 영업 중 사업자등록증 사본만 제출하면 되고, 정부소상공인 지원금 수급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지원금 수급 내역이 찍힌 입금증명서 또는 지원금 수령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영위기업종(매출감소)의 경우 지난 2021년도 연 매출액이 2019년 또는 2020년 매출보다 감소한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매출 증빙 서류(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를 제출하면 된다. 경영회복지원금 접수기간 중 콜센터를 운영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도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방자치 행정에 지역주민 직접 참여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지난 1월 13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주민조례와 주민투표, 주민소환 등 도민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완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제정에 맞춰 주민의 직접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주민조례발안 청구권자 기준 연령은 현행 19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공직선거법'상 선거권 연령과 동일하게 낮춰 청년의 지역 참여를 활성화했다. 또한, 청구서명요건을 청구권자 총수의 1/550(법률상 상한 1/150)로 완화해 주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했다. 조례규칙심의회를 통해 청구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의회에 제출되지 못하거나 시작부터 지연되는 문제도 해결했다. 기존에는 주민청구조례안이 지방자치단체장을 거쳐 지방의회에 제출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주민이 지방의회에 직접 제출하게 해 청구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지난 8일부터는 주민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부정 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을 보다 강화한다. 제주도는 할인 혜택을 악용한 불법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부정유통 단속반'을 확대 운영하고 2월 말까지 집중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1개팀 3명이던 단속반 규모를 경제정책과장을 포함해 2개팀 7명으로 확대했다. 단속반에서는 금융기관별 환전내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전통시장 및 방문판매업체 등 부정유통관리가 취약한 현장을 중심으로 부정유통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가맹점 미등록 업체의 탐나는전 수취 ▲가맹점의 탐나는전 결제 거절 또는 웃돈 요구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수취한 탐나는전 환전 및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속칭 ‘깡’) ▲가맹점이 아닌 점포를 위한 환전 대행 등을 집중 단속한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부당이득 환수 및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없이 가맹점 업무를 하거나 물품·용역의 제공 없이 혹은 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반려식물 새활용(upcycling)을 통한 나눔 및 생활의 활력소 제공을 위해 반려식물 장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라생태숲은 가정에서 관리가 어려워 방치되는 반려식물을 무료로 기증받아 분갈이, 영양제 주입, 가지치기 등 반려식물 새활용과 폐화분 보수, 자생식물 식재 등 폐화분 새활용을 통해 반려식물 장터에서 도민들에게 분양한다. 반려식물 장터운영은 오는 14일부터 무료기증, 새활용, 등록, 분양신청 순으로 진행되며, 반려식물 장터는 한라생태숲에서 분기별(3월, 5월, 8월, 10월)로 2일간 열린다. 가정에서 관리가 어렵거나 부실하게 자라는 반려식물을 2월부터 한라생태숲 안내소에서 상시 기증받고 무료 기증자에 대해서는 장려혜택을 제공(분양교환권 1매)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반려식물은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한라생태숲 온실에서 분갈이, 영양제주입, 폐화분 보수 등 새활용을 진행한다. 새활용을 통해 재탄생한 반려식물들은 한라생태숲 누리집에 식물 사진, 식물명 등이 등록되며, 선착순 신청 방식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새활용된 분양예정 반려식물 물량의 70%는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발표한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비전 기본계획과 연계해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자원순환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자원순환시행계획은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으로 제1차 계획(2018~2022년)에 이어 제2차 계획(2023~2027년)을 마련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제1차 자원순환정책 성과평가, 대내외 자원순환 여건 변화 및 전망, 자원순환 목표 수립, 생산·소비·관리·재생 단계 부문별 계획 및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계획 등이다. 제2차 자원순환시행계획은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비전 기본계획과 연계해 제주 지역에 맞는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 추진전략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함께 담아낼 방침이다. 제주도는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비전 기본계획에서 2030년까지 직매립 제로화,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2020년 대비 30% 감축, 재활용률 90% 등의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폐기물 발생 억제, 자원순환 인프라 확충, 탄소중립 산업 육성과 도민과 함께하는 실천 체계 3+1대 분야 10개의 핵심과제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태탐방의 멋을 더해 줄 제주도 생태관광 지도 ‘생태관광 제주에서, 가로수 아래 설 지도, 숲길을 걷게 될 지도’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제주 생태관광 지도는 도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총괄·제작을 맡았다. 지난해 시범 실시한 생태관광 인증지(마을, 프로그램, 숙소) 현황, 휴양림, 숲길, 람사르 습지를 비롯해 가로수 길과 나무정보가 생태관광 지도에 담겼다. 특히 지도 뒷면에는 생태관광 마을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가로수 나무형상 아이콘과 나무 이야기, 자연을 여행하는 생태관광 안내를 수록했다. 가로수 관련 정보는 ‘우리 동네 가로수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도민이 참여하고 식물전문가가 동행한 현장조사 및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지도는 물에 쉽게 젖지 않는 돌종이(스톤페이퍼, 미네랄페이퍼) 재질이며, N자형으로 접어 휴대하기 편하게 만들었다. 지도 제작을 주관한 ㈔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 대표는 “제주의 자연뿐만 아니라 도심 속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나무와 가로수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만의 독특한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제주 생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친환경 사회를 구축하고자 '친환경 지속가능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친환경 생활실천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참가할 마을·비영리법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비영리법인·단체별로 자원순환 실천 4R 운동과 연계한 친환경 실천 목표를 설정‧추진하는 것으로 생활쓰레기 배출감량, 재사용, 재활용, 환경교육 등이다. 지원 분야는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생활실천프로그램 운영사업’ 2개 분야로, 마을 및 단체·비영리법인에 1개 사업 당 500만원 이내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15일까지이며, 제주도 공고 게시판에서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계획서 및 단체소개서와 함께 제주도청 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은 담당부서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사항은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신청’을 6월 30일까지 받는다. 제주도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자진 철거를 유도해 도민 건강보호와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9,174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에 263억 1,2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408동에 55억 5,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금액은 동(棟)당 주택인 경우 취약계층은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352만원을 지원하며, 비주택(창고, 축사)은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하고 초과되는 부분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붕개량은 취약계층만 동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하며,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에는 완전 철거 시에만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한다. 해당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 절차는 ‘읍면동 신청 → 대상자 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탐라도서관은 오는 4월 9일, 10일 양일간 한라체육관 실내에서 개최하는 ‘제주북페어 2022 책운동회’에 참여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2019년도 첫 회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는 ‘제주북페어 2022’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및 소규모 출판사, 동네책방 등 책을 주제로 한 종이매체 콘텐츠 제작자 200팀이 모여 창작물(책)을 전시하고 교류하는 대규모 북페어(Bookfair)이다. 참가 대상은 종이책 1권 이상 발행한 제작자, 1인·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이며, 엽서 및 포스터 등 굿즈만을 제작하는 팀은 신청이 어렵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로, 제주북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와 작품을 서울이 아닌 제주에서 만나봄으로써,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책’과 관련한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전국 독립출판 제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국가대표 수영(경영)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2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수영연맹과의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실내수영장 시설 사용 승인을 마치고, 참가 선수들이 차질 없이 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제주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지난해 5월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2급 공인 수영장으로 승인받아 전국대회 규모의 수영경기를 공식 개최할 수 있는 경기시설로 인정받았다. 국가대표 훈련에는 지도자 및 선수 24명이 입도할 예정이며,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정신력과 체력을 끌어올려 2022년 6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목표로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 지도자, 등 최소한의 필수 인력만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으며 PCR검사 결과 음성확인이 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수영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2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각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련 포토존을 운영하고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을 제공하며, 보름달을 유튜브 영상으로 실시간 전송할 예정이다. 이에 방문객들이 건물 앞 광장에서 대형 달풍선을 배경으로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는 깜짝 포토존이 설치되며, 보름달을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별빛누리공원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15일 17시와 16일 1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달이 떠오르는 실시간의 모습을 별빛누리공원 유튜브 계정으로 전송할 예정이다. 이번 15일 정월대보름 날에는 약간 덜 차오른 모습의 보름달이 보이며, 17일 새벽 2시경에 가장 둥근 모양의 달을 볼 수 있다. 이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약 29.53일을 주기로 공전하기 때문에 둥근 모습의 보름달이 뜨는 음력 15일을 전후해 약간씩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별빛누리공원에서의 보름달 관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 관람을 사전에 예약한 분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며 “제주별빛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제정에 맞춰'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1월 13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별도 제정 ․ 시행(2022.1.13.)됨에 따라 그간 자치단체장에 제출하였던 주민청구 조례안을 의결기관인 의회에 직접 제출하도록 변경되어 청구 절차가 간소화되었다. 또한, 청구권자 연령이 기존 19세 이상에서 '공직선거법'상 선거권 연령과 동일하게 18세 이상으로 낮췄고, 주민조례 청구요건인 청구권자 수를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광역 시도의회에서 가장 완화된 기준인 청구권자 총수의 1/550로 규정하여 1,025명(2022. 1.10 기준)이상의 서명이 있으면 주민조례 청구가 가능하게 되는 등 청구요건을 완화함으로써 주민조례 발안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8일부터 주민참여 비대면․온라인 플랫폼인 ‘주민e직접시스템'을 통해 의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PC,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주민조례청구, 전자서명, 각종 증명서 발급과 결과 조회 등이 가능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0일 '2022 7대 희망정책'‘기후위기 대응 지구생태시민교육’의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구체적으로 △학생실천중심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교육과정 연계 多가치 주제통합 수업 운영 △건강생태학교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학생실천중심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학생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확대해 생태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기후행동 실천력을 높인다. 세부적으로 △교육과정 연계 기후행동 실천학교 △체험‧실천 중심의 생태환경 동아리 △유네스코 3관왕 및 람사르 습지 제주 탐방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숲길 체험프로그램 △친환경제품 체험프로그램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 △생태환경 체험학습의 장으로써의 학교텃밭‧꽃밭 지원 등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중심의 생태탐구 프로젝트를 지원해 제주 지역의 생태 환경에 대한 탐구 능력과 생태환경 보전 태도를 기른다. △교육과정 연계 생태탐구 프로젝트 △제비생태탐구 공동 프로젝트 △4차 산업혁명 기술 활동 생태탐구 프로젝트 △우리 고장 생태지도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 바다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제주 바다 쓰레기 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