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4일 오후 3시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제주시 원도심 내 역사·문화자원 가치를 활용해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간 사업비 182억 원(국비 91억, 도비 91억)을 투자해 제주시 원도심 일원(일도1, 이도1, 삼도2, 건입동)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는 △창업환경 지원 33억 원 △교육환경 개선 25억 원 △정주환경 개선 43억 원 △주차시설 확충 26억 원 △기반시설 조성 55억 원이 투입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찾아 주요 추진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중심의 상향식 사업을 위한 중간지원기구로 설립됐으며,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월 22일에 제주시 관내 사립유치원 모든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을 위한, 2022 사립유치원 조리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 조리종사자의 맞춤형 연수를 통한 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식중독 사고 예방 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함이다. 교육내용은 현장 중심형 실무 주제로 식중독 예방관리와 웃음치료를 통한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 찾기 등 직무 소양 교육도 포함하였다. 또한, 2022학년도 학교급식 주요 정책 내용도 전달하고, 학교급식법 적용에 따른 사립유치원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조리종사자는“현장 점검 결과 사례 중심으로 위생 수칙을 설명해 주셔서 쉽게 이해되었고, 웃음 치료 시간에는 실컷 웃다 보니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내 안에서 행복 찾기 방법을 알게 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급식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여 사립유치원 급식 관계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시교육지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25일(화)에 도내 초·중·고 교원, 상담사, 교육복지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위기학생 지원 트라우마 상담 온라인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트라우마 심리치료와 안정화 단계 상담을 주제로 하는 이번 연수는 한국트라우마교육원 주혜선 원장의 강의로 진행되는데 주원장은 심리학 박사로 한국심리학회 재난심리위원회 부위원장,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트라우마 전문가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로 마련되어 1월 25일 6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의 주 내용은 △아동 청소년기 트라우마의 영향과 회복 기제 소개 △근거 기반 트라우마 안정화 치료 개관 △반복되는 문제행동 기능 분석 △안전한 대처 기술 훈련 △신체 안정화를 돕는 면접 전략 △대인관계 기술 훈련이다. 방학 중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개학 전 연수를 통해 개학 후 학교 Wee 클래스를 찾는 학생들이 경험하는 트라우마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개입·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실제와 위기 상황 발생 때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적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월 21일, 코딩을 통해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전국 중・고등학생, 정보 교사 및 정보 예비교사 등으로 구성된 총 167팀 498명을 대상으로 '2021 KAIT SFPC 제주'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1 KAIT SFPC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정보교사연합회(KAIT)가 주최하고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와 공동 주관하였으며, 한국컴퓨터교육학회와 한국비버챌린지 후원으로 실시되었다. 본 행사는 프로그래밍 국제대회와 동일한 환경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제공되는 문제를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오후 1시부터는 인상적인 문제해결 과정을 보여준 팀들을 선정하여 클로징 세레모니를 진행하였으며, 행사 모든 과정은 실시간 화상 서비스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었다. 특히 정답을 맞춘 문제 중 가장 많은 시도를 한 팀에게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했다는 의미에서 △고생 끝에 낙이 왔상, 모든 문제 중 가장 많이 제출 시도를 한 팀에게는 △무한도전상을 수여하는 등 순위, 경쟁에 집중하기보다 문제해결에 대한 도전과 협력에 의미를 두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 24일, 세화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안 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의 애로사항과 시설 운영 사항 등을 청취했다. - 이 자리에서 전달된 위문품은 제주 탐나는전 229만원 상당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함께 힘든 시기이지만 시설 관계자 여러분들이 시설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다가오는 설 명절에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게 힘쓰겠다”고 전했다. q 한편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 1.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26가구를 방문해 안전 확인과 함께 위문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 24일, 제주시화목원에서 개최된 2022년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 2021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보고, 감사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문지식 등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해 영유아 보육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 준수 교육 등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조성을 위한 교직원 연수를 개최했으며, 올해까지 교직원 역량 강화 및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김정연 회장은 “2022년도에도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달라”며 회원들의 협조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영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2022년 1월 23일 한경면 한원리 복지문화센터에서 제주도1호 농촌들녘 자전거 탐방길 개통식에 앞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오영희 의원은 지난 2020년 7월 한원리 마을 발전 계획을 위한 간담회에서 마을을 찾는 체험관광객에게 마을 체류기간 중 휴식 및 레져 활동 시설이 필요다며 마을사업과 연계한 자전거 탐방 운영사업을 제안하였고 이어 자전거도로 확보 상의 밭담 정비, 농로 주변 수목, 잡초 제거 등의 선결문제들을 해결였다. 이어 오의원은 자전거 탐방길 코스 선정을 위해 자전거 동호인 5~6명과 함께 현장답사를 통해 코스를 선정하였고 마을회와 향후회원들 및 동호인들로부터 일반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는 것보다는 훨씬 더 재미있고 농촌스러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자전거 탐방길은 총 9km구간으로 청색으로 유도라인과 횡단보도 표시, 46곳의 안내 표지판 설치, 휴식과 쉼터 공간 2개소에 파고라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맞춰 1월 23일(일)에 개통식에 이르렀다. 한원리 마을회에서 오영희의원의 한경면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소통회의실에서 ‘2021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이행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상에는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도 문화정책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전시실 운영(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사업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제주시 안전총괄과) △탐라도서관 문화학교 운영(제주시 탐라도서관) △도시재생역량 강화(도 도시계획재생과) △삼매봉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평화교육 지원(도 평화대외협력과) 사업이 선정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성차별 원인을 개선하는 정책을 유도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돕는 제도이다. 도는 매년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며, 성인지정책 향상을 위해 성별영향평가 컨설팅과 공무원 교육, 정책개선 이행점검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0년 성별영향평가사업 167개 과제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서 수준, 정책개선 정도, 성평등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2021년 이행자료를 종합 분석했다. 이어,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현장점검 및 담당자 면담을 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사)에 대한 정기인사를 1월 24일 예고하였다. 이번 교육공무원 정기인사 규모는 모두 778명이다. 구체적으로 유·초등 369명(수석교사 4명, 초빙교사 34명, 초등교사 159명, 특수교사 25명, 유치원교사 25명, 영양교사 15명, 보건교사 2명, 사서교사 6명, 전문상담교사 3명, 국립학교 전출·입 14명, 타시도 전출·입(파견) 82명), 중등 409명(수석교사 1명, 중등교사 268명, 초빙교사 24명, 특수교사 27명, 보건교사 17명, 영양교사 21명, 사서교사 6명, 전문상담교사 12명, 타시도 전출·입(파견) 33명)이다. 이번 인사는‘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적재적소 배치’,‘인사 신뢰도 향상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원칙으로 교육과정 운영 지원 중심 인사를 통해 교육중심 학교 시스템 정착 및 배려와 협력의 학교 문화 조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한편, 이번 예고한 교사 인사는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조정기간을 거쳐 1월 28일 최종 확정하게 되며,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겨울철 계절적 요인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에 따라 환경적 특성에 부합하는 방역관리가 절실히 필요하고, 겨울방학 학원 등 이용자 및 설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른 감염 위험으로 학원 등 방역관리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설 연휴 및 신학기 대비 학원 등 특별방역 점검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2022년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이고, 점검대상은 도내 교습대상 학원(교습소) 및 독서실 등 총 1,636개원(소)에 대하여 출입자 명부 관리, 방역소독사항, 마스크 착용 등 단계별 이행 사항을 확인 점검하고 방역수칙 강화조치 사항 등에 대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향후 우리 교육청은 연중 실시해 온 학원 등에 대한 정기점검과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병행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의 변화에 발맞춰 2022년부터 매주 개최하는 주간(월례)기획조정회의 시 직장교육'세상을 알아가는 시간'(약칭: 세·알·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매달 인공지능, 메타버스,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를 정하여 이와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하고 토론함으로써 사회 환경을 이해하고, 미래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전 직원이 학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아울러, 제주어의 가치를 보존하고자 2019년 4월부터 매주 주간기획조정회의 시 제주어 학습 시간을 갖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그간 배운 제주어를 활용하여 제주어 경연대회(비대면)를 열어 제주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인 바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보다 더 실직적인 직장교육을 통하여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이해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행정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제주이해 교육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지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레비의 천문학'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재차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흥미를 갖는 천문현상 중 ‘달과 별자리’를 주제로 제주별빛누리공원 외계인 캐릭터인 ‘레비’와 ‘지기’, ‘구스리 삼촌’ 세 인물이 등장해 월식과 일식, 생일철 별자리 등에 대해 설명한다. 동영상과 관련한 체험 교구들은 각 가정으로 배송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해 교구를 손수 제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 수강료는 유료(10,000원/1인)이다. 프로그램 구성에는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키트와 기념품이 포함된다. 참여 신청은 2월 8일 14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행사 및 교육신청’란에서 로그인 후 가능하며, 1개 아이디(ID)로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한편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은 당초 10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참여도가 높아 130명으로 확대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사)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2022 임인년 탐라국 입춘굿'이 오는 2. 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과 제주목관아에서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으로 개최된다. 특히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입춘맞이'는 2. 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전화 및 문자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입춘춘첩쓰기, 입춘국수, 소원지쓰기, 굿청 열명올림, 굿청 기원차롱 올림이 진행된다. 입춘국수는 집에서 입춘국수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거나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된다. 입춘춘첩쓰기는 오창림 서예가의 글씨로 사전 신청(1.20.~1.27.)을 받아 목관아 주차장 입구에서 드라이브스루로 전달할(1.29.~1.30.) 예정이다. 소원지 쓰기, 굿청열명과 기원차롱 올림은 온라인 플랫폼에 사전 신청하면 본 행사(2.3.~2.4.) 시 행사장에 설치되어 심방이 한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해 준다. 본 행사인 열림굿과 입춘굿은 2. 3일부터 2.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제주시·제주민예총 유튜브 및 관덕정·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모니터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탐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팬데믹 시대를 책으로 극복하기 위한 '2022 책 읽는 제주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월 28일까지 올해의 책 선정 시민추천 도서를 추천받는다. 이번 사업은 '책 읽는 도시 제주시'로서의 위상 정립과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을 선정해 널리 홍보하고 공감하고자 추진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된다. 올해의 책은 총 4개 분야(성인, 제주문학, 청소년, 어린이)에서 각 1권씩 선정된다. 추천 도서는 ▲해당 분야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한 도서 등이며 시민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2022 제주시 올해의 책 시민도서 추천서는 '책섬, 제주'홈페이지 → 제주시 올해의 책 → 올해의 책 추천서란을 통해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올해의 책 선포식 ▲올해의 책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 ▲올해의 책과 함께 뛰는 독서마라톤 ▲올해의 책 연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 및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인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필하모닉 스트링콰르텟 내한 제주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한국 방문으로, 제주아트센터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사중주단은 악장과 현악기 수석 3인의 앙상블로 2017년에 뉴욕필하모닉 창립 175주년을 기념해 결성됐다. 리더인 프랭크 후앙(Frank Huang)은 뉴욕필의 악장이자 현재 줄리어드 음대 교수이며, 제2 바이올린 수석인 치엔치엔 리 (Qianqian Li)는 국제 콩쿠르 등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주자이다. 비올라 수석인 신시아 펠프스(Cynthia Phelps),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Carter Brey) 또한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정상의 연주자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베토벤에서 안톤 베버른, 조엘 톰슨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톰슨은 미국 방송계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을 수상한 미국의 젊은 작곡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세상의 혼돈 속에 있는 많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생활체육활동을 위해 읍·면 지역 체육관을 대상으로 개보수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읍면지역 생활체육인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된 체육관의 바닥재 마모, 내외부 부분 균열, 부식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1억 원(국비 7.7 도비 13.3)으로 ▲종합경기장 10억 원, ▲구좌체육관 5억 원, ▲한림체육관 4억 원, ▲우도체육관 2억 원을 각각 투입해 종합경기장 인공암벽장의 보수·보강과 구좌, 한림체육관 창호 및 바닥재 등 내·외부 보수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내 사업이 완료되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해 각종 동호회 대회 개최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에 상기 사업 외 읍면지역 노후 시설 정비사항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여 향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 체육시설의 보수·보강공사를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3일 제주시 칼호텔서 열린 ‘제주시연합청년회(회장 이승환)’ 이·취임식에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이 · 취임식에서는 고성균 직전 회장의 이임사에 어어 새로 취임한 이승환 신임회장에게 제주시청년회기 이양이 진행됐다. 또 시 연합회 읍면동 회장단 및 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신임 회장단과 감사는 앞으로 1년의 임기 동안 제주시연합청년회를 이끌게 된다. 제주시연합청년회는 미래지향적 청년 의식 혁신을 도모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제주 청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캠페인과 토론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제주의 오름 및 올레길 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생태환경을 보존하는 데 앞장서 왔다. 아울러 관내 취약지 자율 방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이승환 회장은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여 제주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2022년 새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패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제주시연합청년회가 우리 지역 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코로나19 피해와 이상기후, 밀원수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서귀포시는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봉 기자재 지원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6억 220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벌꿀 포장재, 종봉 화분(꽃가루), 소초광(인공 꿀벌집) 등 3개 사업에 3억 8200만원, 채밀기·개량벌통 등 양봉기자재 사업에 8300만원을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꿀벌 질병 3종(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 약품을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양봉산업을 위해 2월 중 보조사업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양봉산물이 지역 특산품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0년 8월 28일부터 시행, 일정 사육 규모 이상 양봉농가는 등록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내 양봉농가 등록제 홍보에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변화되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올해 총 48억 3000만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이벤트 발굴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친환경 경관개선사업추진으로 웰니스 관광에 걸맞는 공영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단순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에서 탈피하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공영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우선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의 지질학적 가치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주상절리대 경관개선 사업으로 3년간 총 94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관람로 개선, 빌레초지 조성 등 자연친화적인 디자인 설계로 자연과 하나 되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31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더불어 감귤박물관 노후전시관 리모델링을 위해 3개년 사업으로 개방형 수장고 개설 및 노후 전시 시설개선, 제주 감귤 역사관 및 미래산업관 조성에도 총 22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는 5억 7000만원이 투입하여 감귤박물관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귤림추색 2022 특별전도 개최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영관광지 조성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위해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해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의 분리·선별을 통한 자원 재활용 극대화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선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서귀포시 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쓰레기 8,800톤을 분리·선별하여 4,831톤을 매각했고, 13억 4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20년 9억 4800만원보다 3억 56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품목별로 보면 페트가 6억 3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플라스틱 2억 9300만원, 캔·고철류 3억 300만원, 잉코트 6400만원, 기타(폐지, 공병 등) 600만원 순이다. 2022년 재활용품 선별률은 전년 대비 2% 증가된 54%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활자원회수센터 반입 검사 강화 및 재활용품 선별 철저를 통해 재활용품수거판매수입을 2022년 1,500백만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자원회수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강구할 뿐만 아니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하여, 재활용품 선별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6%이하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을,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21일 서귀포시는 주택사업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기관)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대상 주택의 수선유지 실시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사업비 4억 원(국비 90%, 도비 10%)을 투입할 예정으로, 1월에 LH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56가구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지역의 극심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2017년 8월 1일부터 시행해온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 운행 제한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자동차 운행제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제주도는 7월 31일로 종료되는 우도면 내 자동차 운행제한 제도의 개선과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우도주민 및 도내․외 방문객 569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지난해 10월 29일~12월 31일 진행했다. 조사는 (설문조사) △도내․외 우도 방문객 438명 △우도주민 101명 (심층인터뷰) △우도주민 및 상업 종사자 30명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실시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64.7%가 자동차 운행제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대여 이륜자동차를 관광지 우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문제점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유형별 주요 내용' 도내 · 외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는 우도 방문 만족도는 응답자의 76.7%가 만족, 불만족 5.3%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환경은 30.1%가 교통이 혼잡하다고 응답했으며, 주 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감귤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감귤원 1/2 간벌사업을 위해 올해 6억 원을 투입하고 300ha 간벌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26일 ‘2022년 감귤원 1/2 간벌 발대식’을 시작으로, 감귤농가에 간벌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2월부터 4월까지 실제 간벌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간벌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농 · 감협이나 읍면동사무소에 간벌 신청서와 감귤원 소유권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간벌작업을 직접 하지 못하는 농업인을 위해 지역 농 · 감협별 전문 간벌작업단을 구성 · 운영해 간벌과 간벌목 파쇄 작업을 대행할 계획이며, 간벌작업단과 작업이 필요한 날짜 등을 협의해 추진하면 된다. 감귤원 간벌 지원 대상은 노지 온주감귤원에 한해 반드시 줄 단위로 1/2 · 1/3 · 1/4간벌만 인정되고 솎음간벌이나 점간벌 등은 제외되며, 간벌 면적 산출은 전체면적 중 1/2 간벌은 100%, 1/3은 67%, 1/4은 50%로 하여 사업비를 지원한다. ‘감귤원 1/2 간벌 발대식’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 주관으로 26일 오전 9시 3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21일 집무실에서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 제주지역 본부(본부장 강기관)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은 '주거급여법 제8조'에 의해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는 주거급여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보수 지원범위는 주택 구조노후도(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에 따라 구분된다. 올해 집수리 사업은 보수범위별로 ▲대보수 5가구 ▲중보수 17가구 ▲경보수 34가구 등 총 56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예산은 총 5억원이 투입되며, 지붕 보수, 주방 개량, 창호·단열난방 공사, 도배, 장판 등의 수선사업을 진행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거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1년에는 4억 4천 1백만 원을 투입해 총 59가구(△대보수 13 △중보수 18 △경보수 28)에 대해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사량이(68호→59호) 축소·조정됐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교육부는 1월 24일자로 오순문(55세) 부경대학교 사무국장을 제주특별자치도부교육감으로 발령하였다. 오순문 신임 부교육감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한국교원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대학원 교육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0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하였고, 부경대 사무국장, 강원대 사무국장, 국립국제교육원 기획조정부장, 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학부모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박주용 전 부교육감은 국립외교원 파견 발령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홍종명: 내면의 형상화’전을 기획전시실1에서 25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홍종명의 1950년대부터 1990년까지의 작품을 선별해 아카이브 자료와 함께 보여준다. 홍종명은 1922년 평양 태생으로 일본 데이코쿠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현 무사시노미술대학)에서 유학했다. 1951년 1·4후퇴 때 서울과 부산을 거쳐 제주까지 피난을 왔다. 제주 피난생활시기에 독지가의 도움으로 ‘미술사’라는 작은 화방을 개설했고 오현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피난시절에 그린 대표 작품으로는 '자화상'(1953), '제주도 사라봉'(1953)이 있다. 1954년 봄, 제주 피난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상경해 보성여중고등학교와 대광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이하 국전)에서 1957년 제6회 국전에서 처음으로 입선했고 65년 특선, 66년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67년, 68년 연달아 특선을 받았다.《구상전》, 《창작미협전》, 《기독교미술협회전》등의 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쳐나갔다. 홍종명은 한국 현대미술의 추상과 구상 양쪽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21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소통회의실에서 얼음 위 맨발 세계기록 보유자 조승환 씨와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뜻을 모으는 면담 자리를 가졌다. 조승환 씨는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로, ‘빙하의 눈물’을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왔다. 이날 면담은 2030년까지 탄소제로섬(Carbon Free Island 2030)을 추진하는 제주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세계기록 도전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승환 씨는 “얼음 위 퍼포먼스를 통해 젊은 세대에는 인내, 평화, 도전정신, 꿈과 희망을 선보이고, 전 세계에는 빙하가 녹으면 지구에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중”이라며 “탄소제로섬을 추진하는 제주가 청정지역으로 지켜지도록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7일 미국에서 진행될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제주가 탄소중립 도시 선도 모델로 전 세계에 알려지고, 기후위기 극복 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출하시기를 맞아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수확 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애월읍 소재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 수확 현장에서 생산자연합회 및 관계자 등과 수급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리나라 겨울 양배추 2,988ha 중 제주산은 1,904ha로 전국의 64%을 점유하고 있다. 제주산 양배추는 지난 12월부터 출하 중이나 코로나19 등 소비위축으로 평년 대비 가격이 53%까지 하락했으며, 가격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브로콜리는 타 품목과는 달리 비교적 가격 등락폭이 안정적이지만, 소규모 농가가 대다수이고 고령화 추세에 있어 생산자연합회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소비시장 공동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수확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관계자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출하시기가 겹치는 전남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배추 시장격리를 통해 출하조절 및 수급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물류비 지원과 제주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를 통한 차액보전으로 농가 경영안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기증특별전 '홍성석: 인간의 절망을 표현하다'를 25일부터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021년 9월 기증받은 고(故) 홍성석(1960~2014) 작가의 작품 21점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고,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자 기증특별전을 개최한다. 홍성석은 세종대학교 회화과 중퇴 후 제주도로 귀향해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및 같은 학교 교육대학원을 수료했다. 홍성석의 작품을 크게 세 시기로 구분하면, 첫 번째로 '인체' 시리즈는 상품화된 인체와 상실된 인간성을 탐구한 결과물로 보인다. 두 번째 시기인 2000년대 초반, 인간의 무의식과 기억을 재해석하는 초현실주의적 성향으로 변화했고, 마지막 2007년부터는 제주의 자연을 재구성하는 '탐라별곡'으로 바뀌게 된다. 시기를 나누고는 있지만, ‘생명성의 추구’가 그의 작품세계 전체를 관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는 기증작과 소장품 5점을 포함해 기획됐으며, 기획전시실 2에서 열린다. 전시는 총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했으며, 작품 제작시기 별로 전시된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작가의 모든 컬렉션을 수집하지는 못했으나, 작가가 평생 몰두한 현대문명 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시내 공영 유료주차장 65곳(4,942면) 중 62곳(4,652면)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 제주를 찾는 귀성객 등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주차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료 개방 주차장에는 명절 연휴 동안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포함된다. 또 ▲동문재래시장 노상·주차빌딩 ▲동문주차빌딩 ▲제일주차빌딩 ▲칠성골(주차빌딩) ▲북수구(지하) ▲산짓물(지하) 등 공영 유료주차장 7곳에 대해서는 1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차관리원을 전면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설 연휴 기간에도 이용객 급증에 따른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입구(260면) 및 칠성상가 제1(16면)·제2(14면) 유료 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하며, 제일주차빌딩(기계식 주차장)은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제주시는 “많은 귀성객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노형동 광평마을, 조천읍 함덕초등학교 서측 및 구좌읍 상도리사무소 일원 지적불부합지 1047필지에 72만2281㎡를 대상으로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구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경계분쟁 및 지적측량 불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실시계획의 수립 및 주민공람 등을 거쳐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의 목적·절차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주민의견 등을 수렴했다. 현재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은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필요하다. 1월 20일 현재까지 3개 지구 모두 40%대의 동의율을 보이고 있다. 동의요건이 충족되면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하고, 일필지 측량을 실시해 면적 증·감에 따른 의견수렴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게 된다. 제주시 오상석 종합민원실장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주시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개인정보 처리 위·수탁 관련 내용을 규정한 '개인정보 보호법' 제26조 등에 근거하여, 올해 제주시가 제3자에게 위탁하는 개인정보 처리업무 현황을 정보주체가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해당 조사는 부서별 소관 업무 수행을 위해 제주시가 아닌 제3자에게 개인정보의 수집·관리 업무 자체를 위탁하거나 개인정보의 이용·제공이 수반되는 업무를 위탁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내용 ▲위탁받는 자(수탁자) ▲위탁 기간 등이며, 조사 결과는 제주시 대표 홈페이지에 3월 중 공개한다. 한편 2021년에는 별빛누리공원 교육ㆍ행사 지원, 행정정보시스템 유지관리 등에 대한 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주체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는 개인정보 처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횡단보도 보행 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송당초(2개소), 구좌중앙초, 세화초, 어도초, 한천초 주변 6개소에 '보행자 안전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는 보행자 유무에 따라 자동감지 센서를 통해 보행신호등을 작동하게 해 운전자의 불필요한 사회적비용(환경오염, 연료소모, 시간지체 등) 감소를 돕고 교통흐름을 개선한다. 센서는 기존의 버튼식 보행신호기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를 통해 보행자가 횡단보도 대기 시 “잠시만 기다리시면 보행자신호가 들어옵니다”란 음성안내와 무단횡단 및 보행자 대기구간(검지구간) 이탈 시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해 주십시오”라는 경고방송을 송출한다. 이 같은 상황별 맞춤 음성안내는 보행약자(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보행권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스마트 횡단보도의 작동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며, 향후 설치지역을 확대해 원활한 교통흐름 및 보행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한수풀도서관은 한수풀 책사랑 회원 작품과 도서관 풍경 등을 수록한 한수풀 책사랑 제21호와 지역 내 아이들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모은 책 먹는 아이들 제11호를 발간하였다. 한수풀 책사랑 제21호는 한수풀 책사랑 회원의 시와 수필 작품과 책사랑 모임과 함께하는 생각 나눔 등을 비롯하여 한수풀도서관 평생교육 동아리 활동 후기, 사서가 권하는 책 등 한수풀도서관의 1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내용을 수록하였다. 책 먹는 아이들 제11호에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독서활동 지원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책 먹는 아이들의 발칙한 그림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된 책 먹는 아이들 12기의 다양한 독서활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한수풀 책사랑 제21호와 책 먹는 아이들 제11호 발간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도서관의 역할과 활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01월 20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제주시공영버스지회(지회장 정형수)에서 임인년(壬寅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조합원들이 모은 성금 150만원을 제주시에 방문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동우 제주시장과 제주시공영버스지회 정형수 지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제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소중히 쓰여질 예정이다. 정형수 지회장은 “이번 설에도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설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대해 고마운 마음”이라며, 제주시 관내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해 많은 분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공영버스지회에서는 작년 설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85여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20일 11:00,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동 부녀회장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2021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감사보고,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2021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배려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 도배 사업, ▲다문화 가정 자매결연 사업, ▲수의전달 사업, ▲자원순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관내 어려운 이웃 8가구에 도배장판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으며, 새마을알뜰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28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수의(壽衣)를 전달해 지난해까지 28년간 총 680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또 천연염색체험을 통해 만든 천연 요매트(27개)를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3명과 자매결연을 맺어 제주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김장김치 담아주기 행사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관내 유치원 특수교육대상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 신제주 초등학교에서 제3회'우리들은 1학년'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022년 첫 학교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학생과 특수교사가 3일 동안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에서의 생활, 학교 시설 이용하기 및 함께 하는 생활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생활 규칙과 기초적인 학습 준비 활동을 함께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 프로그램은 생애 첫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이‘학교’라는 새로운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자녀를 초등학교로 입학시키는 학부모의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월 5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고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기관 협업 코딩프로그램 ‘생활속 SW융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SW미래채움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전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디지털시대 문해력 역량 및 데이터 중심사고 기반의 창의력사고력을 확장해주는 과정이 될 것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봄날의 나무 심기 ▲여름 바닷속을 깨끗하게 ▲가을의 색을 그려보아요 ▲겨울 민속놀이를 즐겨요 등 사계절 주제 스크래치 이용법 실습을 통한 피치컬 컴퓨팅의 개념 이해 등이다. 특히 사계절의 원리와 지구온난화 및 해양쓰레기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스크래치 실습을 통해 청정 제주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여 희망 청소년은 1월 20일부터 1월 27일까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20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26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임원(시단장, 수석부단장, 감사) 개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6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찰 및 예방 활동과 응급 복구에 자율 참여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하게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69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자연재난 사전예찰 및 응급복구, 교육·훈련 등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에 총 319회 3,242명이 참여해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장봉준 단장은 “단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 원칙으로 재난 없는 제주시 조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대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중 수시로 서귀포시 관내 사회복지법인에서 외부 추천이사로 활동할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민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시도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배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선임하도록 규정돼 있다.(※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이사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9조의 결격사유가 없고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그리고 비영리 민간단체·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후보자는 서귀포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인력풀에 등재되며,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에서 요청이 있을 시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최종 이사로 선임될 경우 법인의 타 등기이사와 동일하게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의 교육환경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과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공동주관으로 ‘제주 중등 특수학급․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 토론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의 박정경 대표가 ‘2021 제주 중․고등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교육환경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정경 대표는 제주의 특수교육 운영 현황을 토대로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인터뷰, 간담회를 통해 나타난 특수교육 분야별 문제점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한영진 의원을 좌장으로 국윤학 장학관(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교육과), 이보림 이사(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 아이), 신혜수 대표(스스로 모임), 김덕화 대표(행복하게 협동조합), 이송미 강사(제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한영진 의원은 “제주 특수교육환경은 ▲학급과밀 현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남북교류 및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민·관합동 간담회는 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의 제안으로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북교류 협력지원 관련 민간단체를 비롯해 도 및 도 교육청의 관계 행정부서 등 12개 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 자리였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기관단체별 추진 사업 및 정책을 공유하고 2022년도 제주형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대응 전략을 공동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남북교류협력 시대의 본격화를 대비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 도내 남북협력사업의 선택과 집중, 도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기관 단체간의 정보공유 및 연대 및 협업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강민숙 위원장은 “이번 민관합동 간담회가 도의회 제안으로 처음 열리게 되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1조 8,000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및 제주형 뉴딜사업 발굴에 총력전을 펼친다. 2023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2022년도 1조 6,709억 원 대비 1,291억 원(7.7%↑) 증가한 것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2021 ~ 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의 2023년 재정지출 증가율(5.0%)보다 2.7%p 높게 정했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및 제주형 뉴딜 국비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실·국·본부·사업소장 및 양 행정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고 발굴한 196건·2,419억 원 규모의 신규 국비사업과 제주형 뉴딜사업에 대해 논의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각 실·국별 고유영역에 속하는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다른 부서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 권한대행은 “정부에서도 각 지방자치단체의 신규사업 중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코로나19로 침체된 건강·지역회복에 중점을 두고, 체육 분야에 1,024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중점 목표는 △건강·체력증진을 위한 안전한 스포츠 활동 지원 △도민 모두가 이용하는 체육시설 확대 조성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인권보호에 기반을 둔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 공공스포츠클럽 운영비 지원,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에 따라 유소년, 여성, 저소득층, 어르신 등 참여계층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10% 할인 지원사업에 3억 3,000만 원을 투자해 도민 체육활동의 부담을 덜고 민간체육시설업 소비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체육 분야에는 장애인스포츠센터 등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9억 7,000만 원을 확대 투입하고, 전문체육인 선수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 브라질 데플림픽(국제 농아인 올림픽대회) 등 각종 세계·전국대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진 국제교류 활동을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점진적으로 정상화해 나가고자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교류 시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3개 추진과제인 △국제교류 총괄 조정지원 기능강화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운영 내실화 △교류활동 다변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중심으로 사이버 국제교류도시관 구축 등 17개 사업을 진행해 교류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월부터 도 국제교류지원 자문위원회, 시도지사협의회, 한-아랍 소사이어티 재단, 한-아세안센터 등 국제교류 유관기관과 사전협의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3월 이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제교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국제교류 활동 내실화와 대상지역 다변화를 추진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기존 자매·우호도시들과 결연 연도별 기념행사 등을 함께 여는 것을 비롯해 중국, 일본, 영어, 기타 언어권 별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활발히 교류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중수교 30주년으로 중국의 자매·우호·실무교류도시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 대표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 45개소에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동네주민과 아이들이 책과 문화로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학교를 운영하고, 도서관별 특색 있는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동화구연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작은도서관 책 잔치’와 ‘독서문화예술축제’도 개최한다. 독서인구를 늘리기 위해 책을 통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영상 공모전과 독후감 대회, 독서동아리, 장년층 대상의 스마트 독서교육사업도 진행한다. 이어 도서관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사서 파견사업을 비롯한 마을 공동체 거점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작은도서관이 지역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돕는다. 2월 중 소규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공모(4,000만 원)해 도서관별로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사립 작은도서관 14개소에 운영비 및 도서구입비 6,0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작은도서관 도서 구입 시 동네책방 도서를 우선구입(도서 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 활동의 중요성이 커져 올해부터 온라인 가상 전시실인 디지털 트윈 전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 김창열 화백 타계 후 김창열미술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전시 시스템을 통해 시·공간 제한 없이 관람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김창열미술관은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2억 원(국비․지방비 각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디지털 트윈 전시실을 구축했다. 디지털 트윈 전시 플랫폼을 통해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를 비롯해 온라인 가상 전시실, 360° 가상현실(VR) 전시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나도 큐레이터’, 인공지능(AI) 이미지 융합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한 공공 클라우드를 통해 신규 서버를 도입했으며, 기존의 제주도청 통합 회원가입 시스템이 아닌 SNS를 통한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구축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비대면 전시 및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투명한 물방울을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힐링의 시간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장리석 기증특별전 '바다의 역군'을 장리석 기념관과 시민갤러리에서 25일부터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한국수출입은행이 1985년 서울 본점을 신축하면서 벽화용으로 장리석 화백(1916~2019)에게 주문·제작한 대형작품 〈바다의 역군〉(1985, 캔버스에 유채, 200×499㎝)을 기증받았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한 법적 절차와 작품수집 추천, 가격평가에 이어 미술관 운영위원회의 3단계 심의를 거쳐 기증 절차를 마무리했다. 〈바다의 역군〉은 장 화백이 주요 소재로 삼은 ‘해녀’와 ‘바다’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개괄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장리석은 제21회 조선미술전람회 입선(1942)으로 미술계에 등단해 60년간 활동한 한국 서양화단의 원로 화가다. 그는 한국전쟁 동안 제주에 체류(1951~1954)했으며, 해녀, 말, 제주의 풍광 등을 소재로 한 다수의 작품을 선보였다. 〈바다의 역군〉은 80년대 장 화백의 표현형식과 화면구성 등을 종합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제주의 고유한 향토색이 잘 발현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증작과 함께 ‘해녀’와 ‘바다’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2년 핵심과제로 ‘식량작물 우수품종 종자 안정 공급 및 재배 확대’를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제주 농촌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메밀·기장 등 식량작물은 불분명한 종자 사용으로 품질 및 생산성 저하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농작업 기계화, 고품질 ․ 다수확 우수품종 육성 및 재배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23억 8,500만 원(국비 2억 6,400만 원, 지방비 21억 2,100만 원)을 투입해 우리 품종 이용 확대, 우량종자 생산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는 우리품종 이용 확대에 주력한다. 감자 ‘홍지슬’(8ha), 팥 ‘홍다’(6ha), 기장 ‘올레찰’(3.3ha) 등 새로운 우리품종 3작목(17.3ha)을 농가 실증하고 이용 확대에 나선다. 메밀은 우리품종 ‘양절’에 대해 농협, 영농조합법인, aT와 함께 종자보급 체계 협의체를 구성했고, 기술개발과 연구기반 고도화를 통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 농업기술원의 ‘국내육성 메밀 품종 보급 체계 구축을 통한 제주메밀 특산화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 트랩을 이용한 실시간 병해충 자동 예찰에 나선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사업비 7,200만 원(보조 5,000만 원, 자부담 2,200만 원)을 10개소에 투입해 ‘스마트 트랩 이용 디지털온실 실시간 병해충 자동예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설 내에 스마트 트랩을 설치해 해충을 유인·포획하고, 해충 유인밀도 영상을 실시간 전송해 자동진단 후 매뉴얼에 따라 방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유인 해충은 4종이며 트랩 당 47마리까지 유인 ․ 포획이 가능하다. 딥러닝 기반으로 실시간 신속 진단하며(3초 소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으로 방제정보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트랩 및 기반 조성(방충망, 접착트랩, 하우스 측창 하부 피복 등)을 지원한다. 시설작물 병해충 실시간 예찰 진단으로 적기 방제를 하면, 방제비용의 48%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방제비용은 기존 연간 10a당 750만 원에서 스마트 트랩 적용시 359만 원으로 48%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원예 농업인은 28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