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1년산 노지감귤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자가격리가 시행될 예정이다. 오늘(1월 7일) ‘2021년산 노지감귤 유통처리대책 현안보고’에서 도에서는 노지감귤 유통처리 마무리 대책으로 ‘2021년산 상품감귤 가격안정화를 위한 비상품감귤 유통단속 강화’와 ‘규격 외 감귤 잔여 예상물량에 대한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보고 한 것이다.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은 “지난해 말부터 규격 외 감귤 처리문제가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늦어졌다”며, “이상기온으로 인해 규격 외 감귤이 20% 이상 발생된 점을 감안할 때, 가공용 처리 등 행정의 역할이 요구되는 사항”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제주개발공사의 설치 목적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감귤 산업의 주요 부분인 가공에 관심을 기우려야 한다”며, 제주개발공사의 역할도 당부했다.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도 “규격 외 감귤은 생산단계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점을 감안한 최소한의 경영비 지원”이라고 하면서, “현장에서 가공용 감귤 처리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지속되었던 만큼, 자가격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학 의원(구좌읍·우도면, 더불어민주당)은 1월 6일, 우도면사무소에서 우도면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와 고충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경학 의원을 비롯하여 양철안 우도면장, 고광환 우도면 이장단협의회장, 고흥범 우도면 주민자치위원장, 김경철 오봉리장, 김지선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도면 어르신들의 시내권 병원 진료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우도 효도차-탑써’에 대한 어르신들이 병원 진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현재 주3회 운영되고 있는 사업을 확대해 줄 것과 작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복지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경학 의원은 “우도 효도차 운행으로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에 도움이 되고 있어 다행이며, 작년부터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우도센터를 통해 복지프로그램 및 복지서비스가 추진되고 있어 부족하지만, 복지사업의 초석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제도 마련과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2년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음악회 “새 희망 가득찬 서귀포”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서귀포시는 최정상 바리톤 고성현과 테너 이정원을 초청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본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으로 바리톤 고성현은 “보리밭”,“시간에 기대어”등을 테너 이정원은 “산촌”, “희망의 나라로”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K-앙상블이 함께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객석을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며, 방역패스 의무화 조치에 따라 입장 시 방역패스 확인에 필요한 전자증명서(제주안심코드, COOV, 네이버, 카카오 등)나 확인 가능한 증명서를 제시해야 관람 가능하다. 관람권 예매는 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1만원, 2층 5천원(8세이상 관람가, 1인 4매)에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예매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시민들이 좋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미관을 저해하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방치된 주택 또는 건축이 사업대상이다. 사업대상 건축물은 읍·면 전 지역과 주거, 상업, 공업지역을 제외한 동 지역의 빈집이며, 사업신청자는 건축물대장 상 소유자와 동일하여야 하고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토지등기부등본 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청 가능하다. 2022년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7일까지 주민등록상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0년에는 빈집 철거 보상금으로 동 당 100만 원씩 12개동에 1200만 원을 지원하였고, 2021년에는 동 당 150만원으로 증액하여 총 8동, 1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과 동일하게 동 당 150만 원씩 총 1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집 철거 보상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농어촌 주거 환경 개선과 빈집이 비행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거나, 불특정인에 의한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도 행정안전부 신규 우수저류시설 공모 사업지구로 선정된 온평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2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신규사업 공모에 신청하여 지난해 3월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2022년도에 시작하게 됐다. 온평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태풍과 집중호우시 지형적 여건으로 저지대 주거지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온평리 포구 일원 마을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것이다. 공사비로 145억 원(국비 72.5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6,200㎡에 저류용량 3만 3,500톤 규모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22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공하여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월 5일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용역업자를 3월에 선정, 10월까지 기본· 실시설계용역을 수행케 하고, 12월까지 행정안전부에 전문가설계심의 절차를 완료해 내년 1월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온평리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우수저류시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도내외 정상의 클래식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하는 실내악의 향연인 제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인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은 제주대학교와 제주 도내 음악인들이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음악 축제로, 서울대학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진과 전문 연주단체 등 정상의 클래식 음악인들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도 문화예술진흥원에서 개최된 제4회 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부문 우수공연사업’에 선정되며 전국적으로도 인정받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또 서울대 김다미 교수, 중앙대 김덕우 교수 등 유명 클래식 연주자들이 출연하고,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심사위원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손혜수가 특별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 토종 클래식 전문앙상블 ‘데어토니카’와 ‘제이콰르텟’, 부산을 대표하는‘부산챔버소사이어티’, 이화여대 계명선, 한국예술종합학교 첼리스트 이강호, 호른 이석준, 서수민, 이석중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한 추계예술대 김용배 교수의 편안하면서도 개성 있는 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2년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문화·관광·체육분야의 활력 지원을 통해 시민 일상을 조속히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 5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분야별로는 문화예술분야 181억원, 관광분야 65억원, 체육분야 288억원, 도서관 분야 37억원, 공연장 분야 15억원을 투입한다.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 도시 조성 먼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지역 예술인의 활력 지원에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창작활동 지원,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에도 12억원을 투입하여 문화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여 나가고, 도립예술단 운영, 역사·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88억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생활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60억원을 투입하여 시민회관 신축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 조성 올해 들불축제는 문화·관광업계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대상자를 오는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체력향상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여가 스포츠 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만19~64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8. 1. 1. ~ 2003. 12. 31.)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수강료 월 최대 8만5천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1. 20. ~ 1. 26. 기간 중 우선순위에 의거 선정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천3백만 원이 증가한 5천2백만 원으로, 기존 8개월·매월 8만 원 지원에서 10개월·매월 8만5천 원으로 상향된 만큼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경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과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나, 국민체육공단에서 주관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1월 북토리 주제 ‘다정’과 관련해, 김혼비 작가의 신작 '다정소감'온라인 북토크를 오는 1. 22. 14시에 개최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북토리 주제‘다정’과 관련한 책 20권은 1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 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강연 신청은 오는 1월 19일 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혼비 작가는'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아무튼, 술','전국축제자랑'등 작가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산문집을 펴냈으며, 이번 신작'다정소감'에서는 작은 감정들에서 발견하는 다정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다정소감은 다정에 대한 소감이자, 다정을 다짐하는 일이기도 하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번 북토크를 통해 저마다의 특별한‘다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1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교사가 저술한‘3인 3색 유치원 교사 성장이야기’,‘같이 토론’,‘학교 오케스트라 지도 지침서’3권의 책을 출판했다고 발표했다. 제주교육청은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해 교사별 우수콘텐츠를 발굴하여 책으로 출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9년 4편, 2020년 2편의 출간에 이어 2021년에는 공모전에서 3편이 당선되어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고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되어 장학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문자·이영희·문정민 선생님의《3인 3색 유치원 교사 성장 이야기》책은 유치원 현장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는 세 명의 현직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2019년 유치원 교육과정 수립주간에서 처음으로 만났던 3명의 선생님은 유치원 수업 방법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하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아 책으로 묶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자 선생님의《같이 토론》책은 현직 학교 선생님이 실제로 교실과 토론대회에서 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교육행정학회가 제주 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총 16개의 방안을 담은 '제주 교육자치 15년의 성과와 과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발간,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행정학회는 지난 4개월여 동안 제주특별법이 부여한 고도의 자치권과 분권의 취지에 맞는 제주 교육자치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하고, 발전방안 등을 제안하는 용역을 수행했다. 용역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12월 27일(월) 열린 바 있다. 최종보고서에는 교육자치․자치입법․자치조직․교육재정 등의 분야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의 성과와 과제들이 정리됐다. 이를 기반으로 총 16개의 제주 교육자치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용역을 통해 제안된 내용이니 만큼 제주 교육자치 발전방안으로 구체화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며“제안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하고, 도의회, 도청, 도민,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면서 현실성 있고 미래 변화에 맞는 교육자치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이 제안한 16개 발전방안은 다음과 같다. 일부 방안은 도교육청이 8단계 제도개선안으로 제출한 내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당근, 양배추 등 도내 주요 월동채소의 수급 동향을 파악하며 자율 감축과 분산 출하, 소비 촉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급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도내 월동채소 재배면적 1만 3,014ha의 66%를 점유하는 월동무, 당근, 양배추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최근 가격이 평년 대비 14~54%까지 하락했다. 특히 2월 이후에는 육지부 출하 물량과 겹쳐 가격이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전·사후 수급안정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현재 제주도는 품목별 생산자연합회 및 지역농협 등과 수급상황 수시 점검회의 등을 열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21∼’22년산 주요 월동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적정 재배면적 유지를 위해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월동무, 당근, 양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를 휴경하거나 녹비 또는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토양생태환경보전 사업(감축면적 : 1,007ha)을 지난해 파종기에 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의귀초등학교는 1월 5일 10시에 제63회 졸업식을 열었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인원 제한으로 졸업생과 5학년 재학생, 학부모 1인만 참가하였다. 졸업생들의 1년을 담은 영상을 보며 함께 울고 웃으며 학교생활의 추억을 되살려보았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교원들의 축하 영상을 통해 더 큰★되어 다시 만나기를 약속을 하였다. 의귀초 관계자는“의귀초와 함께한 6년, 모든 날이 행복했다는 우리 졸업생들, 이제 중학교로 떠나보내며 더 넓은 세상에서 빛나길 힘차게 응원해 본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유치원 및 전교생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개교기념일 기념 그림책‘수산초야 생일 축하해’및 2022년 환경달력을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배부하였다. 이 그림책은 꿈끼 탐색주간 행사인 어우렁 더우렁 진성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제75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우리 학교의 자랑, 역사, 수산 마을의 옛이야기 등의 학년별 주제를 정하여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제작하여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그림책을 빅북으로 제작, 우리 학교 도서관에 전시하여 전입학 학생들이나 신입생들이 우리 학교를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2년 환경달력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多가치 주제통합 생태환경교육을‘지구적으로 생각하기’란 주제로 올해 학년별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년별로 활동하였던 생태환경교육 사진과 환경을 위한 학생들의 실천 다짐을 넣어 환경달력을 제작하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과 환경달력등의 결과물을 확인하면서 환경 보전, 학교 사랑 등의 인식을 높이고, 학교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홍보함으로써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는 2021학년도 학교 교육활동과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2021 다혼디배움학교 성장이야기’책을 발간하였다. ‘2021 다혼디배움학교 성장이야기’는 학년별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특히 우리 고장 제주의 생태 환경적 가치 인식 및 문화·역사적 특성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 함양을 위한 본교의 보·물·섬 프로젝트,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학생들의 활동 후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그림여행 포트폴리오 작품 등을 다채롭게 담았다. 금악초 관계자는“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다혼디배움학교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고 2019학년도부터 시작된 발간은 교육가족과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책으로 지속해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마음을 모았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2022년 1월 5일 오전 9시부터 체육관인 일출관에서 해돋이 축제를 운영하였으며 코로나 방역으로 각 반 교실로 실시간 송출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이번 해돋이 축제는 예술동아리 발표회와 더불어 학급별 재능발표 등으로 졸업식 및 수료식과 연계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프로그램은 △1부 1학년 반별 발표 및 댄스부 공연 △2부 2학년 반별 발표 및 개인별 장기 자랑 △3부 3학년 반별 발표 및 밴드부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3학년 졸업생들의 공연에서 담임선생님께 꽃다발 전달식 등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공연 이외에 반별 특색있는 포스터 전시, 미술부 전시회, 진로학습 전시회 등이 이루어졌으며, 역사전시실에서는 퇴직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캘리그라피 재능기부 장이 열렸다. 3학년 학생회장 공영웅은“축제가 학생회에서 주최한 마지막 활동이었는데 오랫동안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잘 마무리되어서 뿌듯하고, 전 학년 학생들이 다양하고 좋은 공연들을 준비해주어서 더 빛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산중 관계자는“코로나 방역 거리두기로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으나 실시간 줌 중계로 쌍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영주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센터는 2021년 12월 20일부터 2022년 1월 4일까지 ‘2021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은 영주고등학교 1․2학년 모바일콘텐츠과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되었고, 드론을 활용하여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개요, 파이썬을 활용한 드론 컨트롤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드론을 통해 비디오 스트림 특징점을 추출하고, 파이썬을 이용한 Marker인식 및 컨트롤, Object Detection 및 컨트롤,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관련분야 진로를 탐색 및 설계하고 인공지능에 대해 보다 깊이 탐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2021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센터가 영주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성 교장은“코로나 19로 인해 제약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대학교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주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1년 한 해 동안 도서관과 함께 성장해온 이용자들의 독서생활이 담긴 책 꾸러미 활동 모음집과 제주도서관 독서회 문집, 소식지 특집호를 발간했다. 2021년 책 꾸러미 활동 모음집‘코로나 시대-우린 자라고 있어, 읽고 있어’는 영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총 6계층의 활동 기록을 엮은 책으로 독서계획표, 느낌글, 책 소개, 활동사진 등이 담겼다. 매년 꾸준히 발간되고 있는 제주도서관 독서회 문집인‘새암’제29호에는 독서회원들의 수필, 시, 동화, 독후감과 제주도서관 성인독후감 및 학생독후감 공모에 입상한 작품 등이 수록되었다. 또한‘제주도서관 이야기 특집호’에서는 제주도서관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들을 되돌아보고, 지난 12월에 개관한 제주어린이도서관‘별이 내리는 숲’을 소개하며 한 해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책자와 소식지 발간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한 해 독서생활을 정리하고 새해 독서 다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긴밀한 소통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용자들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관련 조례 개정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해나갈 방침이다. 올해 전 차종으로 확대되는 차고지증명제의 안착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차고지 증명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그간 신차에만 적용된 차고지 사전 신청제도를 중고차 이전 등록까지 확대해 도외지역에서 중고차 이전 시 도민 불편을 해결했다. 도외에서 운행하는 도민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2년간 차고지 확보기간을 연장해 사각지대를 제거했다. 차고지 증명 제외대상은 저소득층의 소형 화물자동차 1대로 한정해 명의도용 등 부작용을 방지하고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개정을 통해 부설주차장 확보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2023년 10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했으나, 조례상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부설주차장 확보기준이 달라 용도변경에 곤란을 겪을 수 있었다. 제주도는 부설주차장 확보기준에 따른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청년활동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청년종합플랫폼 내실화 △청년 커뮤니티 지원 강화 △청년 관심사 기반 청년의제 발굴 △청년 유출방지 및 유입확대를 위한 지원정책 강화 등이다. 청년활동의 기반인 제주청년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활동 브랜드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제주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청년학교’, ‘청년덕질’ 등을 통해 청년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청년 심신건강과 청년 일상연구 지원 등 청년들의 삶에 더욱 밀착된 수요 맞춤형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소통 활성화 및 청년단체 육성·활성화를 위해 청년 커뮤니티 지원을 강화한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프로젝트 지원사업, 청년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 청년활동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활동 유입 – 경험 – 지속 – 확대’의 성장단계별 육성과 청년활동의 지속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활동 지원사업과의 접점을 넓히면서 이와 함께 청년들이 디자인하는 청년의 날을 확대 운영해 청년들의 사기 진작을 꾀한다. 청년정책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청소년(14세 ~ 24세)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요구에 부응하는 수련시설 운영을 위해 구성된 참여기구로, 청소년수련관 1개소(제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12개소*에 소속되어 있다. (* 12개소 : 한림, 애월, 구좌, 추자, 이도1동, 도남, 용담1동, 화북, 아라, 도평, 삼도1동, 조천) 활동기간은 연중 상시이며, 주 활동 내용은 ▲월 1회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 ▲시설 모니터링 ▲기획 활동 ▲교류 활동 ▲청소년문화행사 참여 등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치 활동이다. 모집인원은 시설당 관내 청소년 15~20명 내외이며, 신청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설별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의 역량과 인식에 맞는 여러 활동을 직접 기획‧참여하면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일괄 통합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신청 접수 받는다. 바쁜 영농철 농가들이 읍면동사무소 1회 방문으로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들을 일괄 통합하여 신청할 수 있다.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밭작물 분야, 기타 과수분야, 친환경농업 육성 등 37개 사업이다. 사업대상 기본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으로써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일반공고 및 감귤농정과 홈페이지(공지사항, 온라인 농업114)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신청한 농업 분야 통합보조사업 사업대상자는 2월 중 자체선정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대상자 확정 후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착공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농업보조사업 개별 신청을 통합신청으로 일괄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며 사업대상자 조기 선정 및 신속한 집행으로 사업성과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농수축산분야의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하여 총 1,62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 우량품종 고품질감귤 생산시책 ▲ 농수축산물 온라인몰 ‘서귀포in정’운영 ▲ 어촌뉴딜300사업 ▲ 연안식생 조림사업 ▲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및 공동자원화 시설 ▲ ‘스타트업타운’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투자계획은 다음과 같다. 농업분야에서는 86개 사업에 814억원(국비 394, 도비 167, 자체 253)을 지원하여 서귀포시 생명산업인 1차산업, 특히 감귤 단일작물 전국 최초 조수입 1조 클럽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량품종 고품질 감귤 안정 생산을 위한 ▲ FTA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포함한 우량품종 대묘 육성 등을 지원하며(13개 사업, 262억원),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 친환경비료 및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 등(8개 사업, 8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하여 ▲ 감귤선과장 현대화 지원 및 유통지도 등(13개 사업, 32억원)을 강화하고,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 운영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도 재래식화장실 정비 개선사업을 오는 1월 2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 개선사업은 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가구중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정비 지원조례'에 근거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 가구와 보건위생 취약 등의 사유로 환경개선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 되는 가구 등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그리고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여, 가구당 2백만원(추가비용 자부담)을 정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까지 예산 1,768백만원을 투입 총대상 1,544가구 중 1,417가구에 대하여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관내 재래식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에도 127가구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어 개선희망 가구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재래식화장실 개선을 희망하는 가구는 이달 1월 28일까지 재래식화장실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노루·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지도록 2022년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 받고 있다.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총 3억 34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하였으며 신청농가의 특색에 맞게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서귀포시 소재 농가라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1월 28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 접수하면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에서 서류 심사와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대상자를 확정하여, 사업대상자 선정 통지 및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상담 및 문의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고품격 공연을 선정하여‘2022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개관 8주년이 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전문성을 가지고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제주를 빛낸 스타들를 초청하는 등 특색있고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계별 일상회복을 위해 대면 공연을 기본원칙으로 하되, 변경되는 방역지침에는 신속히 대처하는 등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공연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제주를 빛낸 스타 등 고품격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월 선보인다. 1월에는 최정상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 · 테너 이정원 신년 듀오 콘서트, 뉴욕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2월),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4월), 소프라노 조수미 · 필하모닉앙상블(13인의 빈필하모닉)(5월),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7월)이 준비되어 있고, 6월 개관 8주년에는 가수 양지은, 문희경 등 제주를 빛낸 스타들과 도내 성악가들과 함께 하는 경축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신학기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강 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안전교통국)는 지난 2021년 안전, 교통, 정보화 분야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2년에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리는 행복도시, 제주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한해 제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환경에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민과의 소통,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안전ㆍ교통ㆍ정보화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자가격리자 관리 등을 추진해 왔으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6개 지구) 및 주요 하천(15개소) 등의 재해위험 지역을 정비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여름철 폭염 저감시설 확충,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사업장 안전점검 등 안전한 제주시 만들기를 위해 각종 안전시책을 추진해 산업재해 발생률이 6.89% 감소했다. 교통분야에서는 5.16도로 성판악 주변 불법주차 문제 해결을 비롯한 어린이보호구역과 주차장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활동,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체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반야사 소장 전적류'인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과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 2책을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지장보살본원경'과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는 애월읍 신엄리 소재 반야사에 전해 내려오는 불서(佛書)다. ‘반야사 소장 전적류’ 2책은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전래본이 극히 드문 희귀 판본으로서, 간행 시기와 간행처, 시주자 명단과 각수(刻手)가 확인되는 등 불교학 및 서지학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적 가치와 중요성이 인정돼 제주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장보살의 중생 구제의 본원공덕(本願功德)을 설한 경전이다. 조선 중기인 1577년(선조 10) 전라도 부안의 등운암에서 판각하고 금산사에 목판을 보관했던 판본으로, 전본(傳本)이 매우 드문 희귀본임에 따라 사료적 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또한,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는 고려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당나라 종밀(宗密)의 저서인 '법집별행록'의 핵심 내용을 추리고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편집한 책으로, 반야사 소장본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시 아라동 일대에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 사업인 ‘안심마을 만들기’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CPTED)은 자연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강화, 명료성 강화, 활용성 증대, 유지관리의 6대 원칙에 따라 공간계획 및 시설 디자인을 범죄예방과 범죄 불안감 감소에 활용하는 범죄 예방기법이다. 앞서 제주도는 주민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대상지 조사를 마쳤으며, 마을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는 태양광 벽부등 △바닥등 △비상시 경고음이 울리는 안심 비상벨 △폐쇄회로(CC)TV △안심지도 표지판 △지킴이 쉼터 △바닥사인 △벽면정비 △간이 쉼터의자 설치 등이다. 이를 통한 마을의 정체성 회복과 소통 기회 확대로, 밝고 쾌적한 안심마을을 조성해 애향심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의식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박재관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정책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인 ‘더 제주처럼’ 6개 정책분야에 총 41개 사업·10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2019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마련한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더 제주처럼’은 ‘소통과 포용으로 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성평등한 사회 환경조성 △여성·가족의 삶의 질 제고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등 3대 목표를 설정해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사업이 종료되는 마지막 해로 ‘여성안전’과 ‘여성 대표성 제고’를 중점 추진한다. 그동안의 성과 평가와 도민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제주가 더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도록 ‘더 제주처럼’ 이후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 추진 사업으로 여성 안전과 건강증진 정책 분야에 85억 4,600만 원을 투자하고, 생활안전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CCTV통합관제 도민안전망 구축,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 사업, 심야버스 안심귀가 서비스 등 여성안심서비스를 확대한다. 돌봄의 사회적 책임강화 분야에 8억 3,700만 원을 투자한다. 코로나19 이후 여성들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면서 수눌음 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제1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2017~2021)이 지난 해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재수립됐다. 지난해 9월 완료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감독위원회 심의와 제주도의회(문화관광체육위원회) 보고를 거쳤으며,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2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은 ‘제주 카지노업의 위기극복 및 재도약 환경조성’을 기본목표로 제주 카지노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기반 구축을 위한 균형 있는 규제와 지원에 중점을 뒀다. 4대 중점 추진과제로 ▲국제 경쟁력 강화 ▲건전발전 기반 구축 ▲지역사회 기여 확대 ▲제주카지노 회복 및 재도약 지원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9개 세부 실천과제와 29개 세부 추진방안을 포함했다. 제주도는 특히 제40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제기한 의견을 반영해 외국인전용 카지노 사업다각화 가능성 검토 차원에서 용역진이 제시한 관광객전용 카지노 도입 방안 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관광수입이 2019년 7조 3,660억 원(확정), 2020년 3조 9,830억 원(잠정)으로 추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에 의뢰해 추계한 것으로, 2020년(잠정) 제주 관광수입은 2019년 대비 45.9%가 감소했는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잠정) 제주 관광수입 추계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업종별 제주관광 수입(상대비율)은 소매업 1조 6,500억 원(41.4%), 숙박업 5,950억 원(14.9%), 음식점업 7,540억 원(18.9%), 운수업 3,960억 원(9.9%), 예술·스포츠·여가업 3,000억 원(7.5%), 기타업 2,880억 원(7.2%)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내국인 관광수입(상대비율)은 소매업 1조 2,470억 원(35.9%), 숙박업 5,810억 원(16.7%), 음식점업 7,490억 원(21.5%), 운수업 3,820억 원(11.0%), 예술·스포츠·여가업 2,290억 원(6.6%), 기타업 2,870억 원(8.3%)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외국인 관광수입(상대비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022년 195억원을 투입,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수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75억원을 투입, 코로나19 상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신규 코로나19 접종대상 인구 확대 및 추가접종 강화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고, 코로나19 감시체계 강화 및 신속·정확한 역학조사, 방역소독 등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 차단하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본인 거주지에서 재택치료시에는 재택치료키트 배정 및 건강모니터링(1일 2~3회) 실시, 비대면 진료·처방 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서귀포의료원) 및 전담조직 구성·운영 중에 있다. 취약한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11억원을 투입,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건강지표 향상을 위하여 관련부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협의회를 구성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범시민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시민주도 건강한 생활터(직장·마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5일 접견실에서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수영팀 문재권 선수에게 5백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문 선수는 2021년 제15회 FINA 세계 쇼트코스 수영선수권대회(아부다비)에서 2개의 한국신기록(남자 평영50m, 혼성 혼계영 200m)을 기록하며 서귀포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평영50m 종목에서 26초37의 기록으로, 종전 본인의 한국 신기록을 0.07초 앞당겼고, 혼성 혼계영 200m에서도 1분41초49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데 일조했다. 이 자리에는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시 체육회 관계자와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신규 선수 등 17명이 참여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귀포시와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높은 기량을 선보인 문재권 선수의 노고를 치하한다. 오늘 포상금 전달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귀포시체육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는 3개 종목에 17명의 감독 및 선수(수영5, 육상6, 복싱6)가 훈련중에 있으며, 20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24주기 소암 현중화 선생 추모전 II '소암묵연素菴墨緣 깎고·빚고·쓰다'를 소암기념관에서 2월 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소암 현중화 선생 영면 24주기를 맞이하여 진행되고 있는 추모전 2부 전시로 소암 선생과 깊은 인연을 맺었던 목공예가 양승필 작가와 도예가 고원종 작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두 작가의 목공예, 도예작품들은 소암 선생의 서예작품과 함께 배치하여 세 사람의 깊은 인연과 교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목공예가 양승필은 소암 선생이 서귀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던 시절 제자이기도 했으며, 이후 목공예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소암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현재 기념관 내 조범산방(생전 작업실)에 남아있는 많은 가구들이 그의 작품이기도 하며 오래된 제주목(사오기, 굴무기)을 사용하여 기품 있으면서도 우아한 가구와 목공예품들을 전시에 소개하고 있다. 도예가 고원종은 젊은 시절 소암과 함께 생활하며 서예를 배우기도 했으며, 소암 선생의 많은 작품들을 서각과 전각으로 작업하기도 하였다. 고원종 작가는 우리나라 전통 분청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법원이 선임한 상속재산관리인과 상속인의 미성년후견인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금융거래, 토지, 건축물, 자동차, 세금, 연금 등 사망자 또는 피후견인의 재산조회를 한 번에 통합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는 상속인이 미성년자이거나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법원이 선임한 후견인 또는 재산관리인이 일일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였지만 이번 신청 자격 확대로 미성년자 후견인 및 재산관리인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및 대지급금 채무, 한국교직원공제회 가입상품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항목이 추가되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신청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제주시청 및 읍‧면‧동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 시켜주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의 만족감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2월 현재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등 지역방역 강화 및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 및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에 2022년에는 3개 분야에 10,08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공근로사업은 9,54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도로변 잡초제거 및 풀베기, 해안변 환경정비, 공중 화장실 청소 등을 상・하반기로 추진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상반기에 70%의 예산(7,184백만원)을 투입해 936명을 모집한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222백만원이 투입되며, 2월부터 6월까지 시행하는 사업으로 발열체크 및 방역지원에 34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323백만원을 투입하여 5개사업에 56명(상반기 30, 하반기 26)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월 5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이며, 사업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공고일 현재 c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일자리사업에 대한 참여조건 등 기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계획을 1월 5일 공고하였다.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와 교육활동 침해학생 및 보호자에게‘맞춤형’특별교육(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도내 공공기관이나 법인, 종교계 또는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운영한다. 공모 유형은 가해학생 및 보호자 특별교육(심리치료), 가족형 특별교육, 학생생활교육규정 위반 학생에 대한 특별교육 등으로 구분하여 심사를 통해 지정하게 된다. 공모에 응모하고자 하는 기관은 2022년 1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 신청서류를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해야 하며 학생의 생각과 행동을 성찰할 수 있는 필수 프로그램 운영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 특별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 운영된다. 위탁교육기관에서는 학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폭력 행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인지, 정서, 행동상의 변화를 이끌어내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보호자에게도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영화감상을 통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1월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1월에 상영되는 영화는 총 4편으로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아래와 같다. ▶‘메리포핀스 리턴즈’(1월 8일) - 마이클과 세 아이들은 아내와 엄마를 잃고, 집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해 슬픔에 잠긴다. 어느 날, 마이클의 가족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는 사랑스러운 마법으로 가득 찬 황홀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마다가스카 3’(1월 15일) - 뉴요커 4인방‘알렉스’(사자),‘마티’(얼룩말),‘멜먼’(기린), ‘글로리아’(하마). 마침내 도착한 유럽! 유럽 서커스단과 힘을 합친 뉴요커 4인방은 전에 없던 새롭고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을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명탐정피카츄’(1월 22일) -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피카츄, 유일한 단서는 탐정모자에 적힌 해리란 이름과 주소. 자신의 말을 유일하게 알아 듣는, 실종된 해리의 아들 팀 굿맨을 만나게 된다. 사라진 아빠를 찾기 위해 피카츄와 떠나는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된다. ▶ ‘고산자, 대동여지도’(1월 29일) - 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4일 오전,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1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대책 지도점검, 2022년 달라지는 주요 시책, 설 연휴 재난대응 및 교통 관리체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제주시 3천여 공직자들이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들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많은 시민들이 우려했던 봉개동 폐기물 처리시설 연장 사용 협약과 제주시 도시공원(오등봉·중부) 민간특례사업 추진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로사거리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서민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면서, 소통협력센터 준공, 유아숲 조성, 성판악 주차문제 해결, 드림타워 대규모점포 입점 관련 문제 해소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상생지원금, 백신접종에 따른 홍보, 접종센터 인솔, 일선 현장에서의 방역활동 등 읍면동 공직자들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위드코로나에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1.4 15:00,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좌남수 의장이 참석했고,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박인철 회장, 강동우 상임 부회장, 전영배 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김준택 농수축경제전문위원, 김관현 소상공인기업과장도 배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16일까지 연장되면서 사적모임 제한, 제녁 9시 영업시간 단축, 방역 패스 등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나서 소상공인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디지털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자상거래 및 스마트기기 지원, 스마트 오더 및 무인결재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지원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 향후, 정부 방역방침을 마련할 때 사적모임 인원제한은 하되, 영업시간을 9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 공포로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소유권을 이전하지 못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었던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으로,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제주도 읍·면지역은 묘지를 포함해 모든 토지 및 건물이 신청 가능하나, 동 지역은 묘지를 제외한 농지 및 임야에 한정돼 형평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제주도는 동 지역 묘지의 실권리자도 이전등기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왔다. 지난 2021년 12월 9일 동 지역 묘지도 적용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4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동 지역 묘지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은 시장 또는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의 보증을 받아 행정시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행정시에 해당 서류가 접수되면 사실관계 확인 뒤 2개월간 공고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 등 행정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4일 새해 첫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2022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을 점검하고,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로 전 도민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각 부서별로 고민하면서 발굴한 과제는 다음 단계로 서둘러 진행해 달라”며 “꼼꼼한 국비 확보 계획뿐만 아니라 도민에게 필요한 시책은 미리미리 시행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이어 “올해 새롭게 바뀌는 정책과 신규 시책을 살펴서 도민들께서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함께 투표장소 등에 대한 방역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지시했다. 구 권한대행은 “각 부서에서 사업 추진 시 선거법 위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선거 담당부서와 협의하고, 담당부서에서도 판단이 어려울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선거투표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세트)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등'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10~14일 5일간 도, 행정시,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설 명절 성수식품(육류 제수용·선물세트) 제조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수입축산물 취급업소 등으로 특히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와 농·축협 마트에서 취급하는 제수용 축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영업소별 시설관리준수 △유통기간 경과 물품 판매(표시위반) 행위 △자체 위생관리기준 운용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거 검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냉동 식육을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판매하거나, 포장육·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을 준수하는지 등을 포함한 축산물 영업장 위생 점검과 함께, 돼지고기의 제주산 둔갑 판매 행위, 육우를 한우로 거짓 표시, 수입쇠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판매하는 행위 등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과 유통단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위반상황을 병행 점검한다. 코로나19로 제수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상징인 제주국제평화센터의 2022년 운영 목표를 ‘제주형 평화 확산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정하고, 도민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평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2006년 개관한 평화센터 내 노후화된 시설을 올해 내로 보강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평화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아세안 지역 도시와 문화·관광·인적 교류 증진 및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아세안 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가칭)제주아세안홀’을 개관한다. 특히, 글로벌 설치예술가인 유영호 작가로부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6미터 높이의 ‘그리팅맨(인사하는 사람)’을 기증받아 평화센터에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어,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 최초 어린이문화운동단체인 ㈔색동회 등 유관단체와 협업해 평화센터 내 복합문화공간(베릿내)에 도서를 확충(도서기증 등)하고, 올해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평화인권 기획전시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및 청소년의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내 학생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아시아 문화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예술인과 예술 공간의 동반성장 △문화기반시설 운영 활성화 및 신규 조성 △일상에서 다시 누리는 문화생활 보장 등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예술가와 예술공간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 [예술인 복지강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일반예술인 1억 8,000만 원, 장애예술인 5,600만 원)을 추진하고 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운영(3억 원)한다. 또한, 예술인 공모사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할 ‘아트내비’ 프로그램(3,000만 원)을 상시 수강 가능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민간예술공간 성장지원] 민간 예술공간 기획공연·전시를 지원하는 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5,000만 원)과 지난해 긍정적 평가를 얻은 권역별 문화예술공간의 실험적 협업 기획사업 ‘ᄀᆞ치가치’(3억 원)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제주학·제주어의 체계적인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제주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문화 가치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제주학 연구] 마을공동체 제의문학, 제주학아카이브 구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이 도서지역 노임 가산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임인년 새해부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좌남수 의장은 2022년 1월 3일 오후에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 한 도서지역 노임 가산 관련 조례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좌남수 의장은 조례개정을 위해서는 상위법인 지방계약법 시행규칙의 개정도 함께 필요한데 이에 대한 개정건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서는 강민숙 의원 및 박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림읍)이 배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조례개정 등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기간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독서능력을 함양하고 자발적인 책 읽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2022년 겨울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1~3학년, 4~6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김미영(독서지도사), 성기낭(독서심리상담사), 강서정(독서치료사), 오시현(독서논리논술지도사) 선생님의 지도하에‘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1~3학년)’,‘말, 말, 말,-말의 힘을 찾아서(4~6학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관련된 책 읽기·토론하기·만들기 등 독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1월 5일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은 1월 18일부터 1월 2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은 1월 25일부터 1월 28일까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각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방학 중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독서에 대해 부담감을 덜고 독서에 긍정적 인식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2022년 1월 3일부터 2월 15일까지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서‘2022 겨울방학 기초탄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다문화교육센터가 제주대학교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과 협력하여 대학생 교육봉사활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예비교사(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사범대학 학생)가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방문하여 한국어 의사소통, 한글 해득 프로그램, 그림책 읽기, 기초학력 지원, 정서지원 및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 입국, 외국인가정 학생 및 국내 출생 다문화 학생 등 총 34개교(초등 31개교, 중 3개교) 8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주 2시간~10시간 참여한다. 겨울방학 동안 다문화 학생들은 예비교사와 함께 학습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서 새학년을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예비교사들은 학교에서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하면서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다문화 학생들이 학습 공백 기간이 되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교육자료 '상상 더하기 이미지 프리즘' 개발을 위해 2021년 11월 19일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학생들의 사진은 언뜻 평범한 일상 풍경과 사물을 담은 것 같지만 그 속에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며 얻은 다양한 감정과 느낌, 증상, 예방 노력 등이 다채로운 상상과 함께 녹아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은 사진 뒷장에 적혀있다. 이를테면‘비상구’를 찍은 사진의 뒷면에는‘환희-즐겁고 기쁨’이 적혀있다. 거리가 떨어진 수도꼭지를 찍은 사진은‘자가격리-타인에게 감염될 우려가 있는 사람을 사회생활 환경에서 분리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 사진을 활용해서 만든 '상상 더하기 이미지 프리즘'은 창의적사고, 정서표현, 문제해결능력 등을 촉진하는 이미지 70장이 담겼으며 5가지 교육활동 영역으로 구성되어 올해 3월부터 각급학교 학생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시 활용될 예정이다. '상상 더하기 이미지 프리즘'은 보건교사 6명이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동 교육자료 활용방법을 촬영한 영상과 함께 2월 초에 각급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