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리·통 행정 운영 활성화를 위해 1월 3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리·통사무소 행정 장비 교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리·통사무소 110개소이며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팩스, 세단기, 냉난방기, 앰프 등 7종의 행정 장비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5천 5백만원이 투입되며(보조율 정액), 지원 기준은 ▲1개 리·통사무소 당 장비 1대 지원 ▲장비별 지원 한도액 범위 내 지원 등이다.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할 경우, 리사무소는 내구 연한이 경과한 장비 신청 대상 중 최근 3년간 미지원한 리사무소를 우선 지원한다. 또 통사무소는 사무 운영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본 행정 장비 신규 신청(컴퓨터·프린터·복사기) 시 우선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행정 장비 지원을 통한 리·통 행정 운영 활성화로 시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새해 농촌 활력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3개 분야에 총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연차사업으로 추진되는 기초생활거점육성(한경면),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귀덕1리), 제주형마을만들기(곽지리 등 11개 마을)에 78억 원의 사업비가 각 권역․마을별로 투입된다. 또 신규 마을자원 발굴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지원 등 농촌지역 소득증대와 자생력 확대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각 단위사업별로 예산 33억 원이 투입된다. 정착주민, 귀농귀촌인 지원과 마을기업 육성 분야에는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선주민과 이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화합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2022년, 그동안 추진해온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과물과 앞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엄밀한 실태점검 및 성과분석을 토대로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이 마을사업의 진정한 주체로서, 보다 주도적․능동적인 의사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혁신적·미래지향적 농업을 통한 지속 성장하는 강한 농업 육성'을 목표로 26개 농업보조사업에 10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4일부터 19일까지 해당 읍면동 등에서 통합신청을 받는다. 그동안 농업보조사업은 사업별 신청기간이 달라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앞으로 매년 1월 중 도 보조사업 통합신청 기간과 동일하게 신청을 받음으로써 농가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보조사업 신청 시 안내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책자를 제작해 읍면동 및 마을리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배부하여 신청기간을 놓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통합공모에는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분야, 친환경 및 밭작물 분야 등 26개 세부사업이 포함된다. 제주시는 이번에 신청된 사업에 대해 2월 보조금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조속히 선정하고 상반기 내에 사업을 추진하여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들과의 소통 행정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지원하여 '소통으로 여는 행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1년 서귀포시 건축경기가 회복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2월말 기준 서귀포시 건축허가는 1,839건, 685,141㎡로 전년 같은 기간 1,586건, 603,756㎡와 비교하여 허가면적 기준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건축허가량은 2016년도 3,998건, 1,688,270㎡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속 감소하였으나, 2021년 5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건축물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 건축물이 9.0%, 농수산용 건축물 30.1%, 공공용 건축물이 116.5% 증가하였으며, 공업용건축물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업용 건축물은 1.3%, 문교·사회용 건축물은 3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어,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소상공인 등 지역주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서귀포시 건축허가량의 증가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의 완만한 증가와 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신축에 따라 공업용 건축물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1년 서귀포시 건축물 착공신고도 1,220건, 507,24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서귀포시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인‘서귀포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명칭을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어 추진됐다. 시설 명칭과 관련해서는 여성가족부가 시설종사자, 공무원 등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된 것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총 1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가족구성 변화에 따른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고, 가족 형태와 특성 등을 고려한 촘촘하고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센터에서는 직장인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자기 계발과 소통 ․교류 모임 등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돌봄해결을 위한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2억4천만 원이 증가한 총 11억 8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돌봄서비스도 한층 더 강화한다. 이와 함께 총 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 건립이 11월말 준공되면 현재 두 곳에서 지원 중인 가족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글로벌 시장개방 확대, 경기침체 및 축산물 생산비 증가, 축산업 규제 강화 등 축산분야를 둘러싼 급변하는 대내외 흐름에 적극 대처하고 제주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축산분야 117개 사업에 231억원(국비 62, 도비 116, 융자 25, 자담 28)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별 투자계획은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흑우) 개량 지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양봉 생산 기자재 지원,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43개 사업에 69억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 생산농가 위기 극복을 위하여 마필사육기반 확충, 학생승마체험, 말고기 소비확대 홍보 등 12개 사업에 17억원, 고병원성 AI·구제역 특별방역 및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유기동물 구조·포획 관리 운영 등 49개 사업에 35억, 가축분뇨적정처리 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하여 축산악취 개선, 퇴비부숙용 속성 발효시설 지원,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 등 13개 사업에 110억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흑우 사육기반 구축, 채혈비 지원 등 흑우 생산지원을 강화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도 총 496억원을 투자하여 안전한 어선어업 및 해녀물질조업에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미래 新해양수산산업 육성에 주력에 나선다. 주요 사업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어선어업의 자동화․현대화 및 어선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어선자동화시설, 노후기관대체, 어선유류비 지원 등 50억원을 지원하며, 제주해녀의 소득보전과 새내기 해녀 양성을 위한 사업 및 마을어장 수산자원 서식 여건 개선 등에 96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조업활동의 편의를 도모하고 어촌 균형발전을 선도하면서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5개 사업에 28억원, 어촌지역 사회문화 및 경제적 활력의 기반 조성을 위한 어촌뉴딜 6개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한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청정한 제주바다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청정제주 바다지킴이 운영, 어장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해양환경보전 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제주바다 이미지 유지는 물론 어장의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 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도 서귀포 지역 초중고교의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예산 9억 96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11월부터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2년 교육특화 프로그램 접수 결과, 67개교(초등학교 43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0개교)에서 총 334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 10억 원을 신청하였으며, 2022년 새롭게 신청된 신규 프로그램은 96개(초등학교 27개, 중학교 24개, 고등학교 45개)였다. 이에, 지난 12월 24일 서귀포시 교육전문가 등 5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학교별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적정 여부, 학교별 지원금액 적정 여부, 강사수당 지급기준 등을 심사하였고 67개교에 9억 9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즐거운 전통놀이,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과학놀이 등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청되었으며, 고등학교는 예체능, 진로탐색과 관련된 분야 지원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지역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하여 총 99억 87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서는 지난 12월 31일 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2021년도 제주특별자치도청 우수부서(도정홍보 등 3개 부분) 지정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삼도2동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90.82%의 집행률로 17개 시․도 중 4위(도단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집행대상액 7조 6,891억 원 중 6조 9,834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5조 8,899억 원, 76.6%) 대비 1조 935억 원을 추가 집행했다. 이는 전국 평균집행률 89.33%보다 1.49%p 높은 수치다. 특히, 도민생활과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은 4분기 목표 대비 140.9%를 기록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위와는 21.7%p 차이를 보였다. 제주도는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집행 목표(76.6%)보다 15.4%p 높은 92%를 자체 집행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해왔다. 도는 집행목표 달성을 위해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적극 활용했다. 또한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은 재정집행 점검 영상회의 등을 통해 일선 공직자를 독려했다.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계약상대자 대가 지급기한 단축을 위한 제도도 적극 활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산등록 의무가 있는 공직자는 2022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를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4급 이상 공무원 △도의원 △인허가·위생·토목·건축 등 특정 분야 7급 이상 공무원 △자치경찰(자치경사 이상) △소방(소방위, 소방장 중 현장 상황관리 근무자는 제외)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 총 1,198명(2021년 12월 31일 기준)이며,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도 신고해야 한다. 이 가운데 부지사, 도의원, 일정 규모 이상 공직유관단체장의 재산신고 내역은 3월 말 관보 및 도보를 통해 공개한다. 신고 방법은 공직윤리시스템(PETI)에 토지, 건물, 자동차, 예금 등 항목별로 등록하면 된다. 제주도는 신고 시기에 맞춰 1월 중 등록의무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신고 마감일에 신고 폭주로 시스템 과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기 신고하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정기 재산변동 미신고자가 없도록 신고서 제출 현황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예방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도정 간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2022 제주특별자치도 도정정책 모니터링단’ 참가자를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하고, 읍·면·동에서 50명을 추천받아 총 100명의 도정정책 모니터를 위촉할 예정이다. 도는 도정정책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도정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도민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은 도정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 및 도민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2년간 수행한다. 또한, 주요 정책현장 체험을 통해 현장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현장소통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까지 도내 대학생으로만 모니터링단을 운영했으나, 새해부터는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은 분과별 주요 정책분야를 선정하고, 자율적인 분과회의를 통해 도정 정책 관련 개선사항을 발굴한다. 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사항은 도 및 행정시 담당부서별 검토를 거쳐 도정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모니터링단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의견공유를 위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2년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보급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2022년 농업기술보급을 위해 66개 시범사업 299개소에 55억 9,9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신개발 기술 및 품종 보급과 함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주요작물 품종 육성 ‧ 농가 이용 확대 △농업 실용화 기술개발 ‧ 보급 △농업가치 향상 및 농업인 역량 강화 △제주형 뉴딜사업 기술개발 ‧ 보급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센터별로는 ▲기술지원조정과 ‘청년농부 텃밭 프로그램 운영’ 1개사업 5개소 1억 원 ▲제주농업기술센터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 등 19개 사업 80개소 17억 8,800만 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귤 저비용 생력화 거점과원 육성시범’ 등 12개 사업 55개소 8억 9,400만 원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조성시범’ 등 15개 사업 72개소 11억 2,200만 원 ▲서부농업기술센터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 기술시범’ 등 19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이에 따른 포상금 3,00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해마다 시행하며,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및 지방자치단채 복지 수준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광역과 기초 지자체를 구분해 평가했으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계획, 통합사례 관리 운영·지원, 사례관리 연계 체계 구축, 복지서비스 기반 구축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제주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포상금 전액을 기부(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 국장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제주도를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도시건설국은 2022년 쾌적하고 행복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행복 도시인프라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 분야 먼저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사업에 9억원을 투입해 용역을 추진하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여 압축도시 실현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1,475억원을 확보해 도로 37개 노선, 공원 26개소에 대한 토지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에는 550억원을 투입해 공항~용문로간 등 일몰ㆍ계속사업과 신규노선 등 도시계획도로 조기개설을 역점추진하고, 도시 야간경관 등 탑동광장 유지관리에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스마트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도시재생 분야 올해 310억원이 투입되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그간 추진해온 모든 기반시설공사를 전체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남성마을과 건입동 지구 및 용담1동지구에 134억원을 투입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도내 초 ‧ 중 ‧ 고등학교 재학 중 갑작스러운 위기로 학교생활이 힘든 어려운 학생 63명에게 긴급 교육복지비 4086만 7천 원을 지원하였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월급 중 천 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2017년부터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위한 긴급 교육복지비로 활용하고 있다. 지원항목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비(학용품비, 교통비, 식비 등)와 각종 검사, 치료(장기심리치료 및 수술비)를 위한 의료비이며, 교육비는 연 120만 원(월 10만 원) 이내, 의료비는 연 300만 원 범위(실비) 내 지원하며, 타 기관의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의 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지원 여부는 학교 ᄒᆞᆫ디거념팀에서 협의 후 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의 현장 확인을 통해 결정된다. 도교육청 강승민 안전복지과장은“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여 위기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주 항일운동 교육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개발한 제주 항일운동 교육자료집은 흩어져 있거나, 중․고등학생들이 이해하기 다소 어려웠던 제주인의 항일운동 기록을 한 번에 톺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먼저 △제주 항일운동사 개관에서는 제주 항일운동의 큰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제주인의 항일운동을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 만세 운동 △제주 해녀 항일운동 △항일 의병 운동 △다양한 항일운동의 전개 △도외 제주인의 항일운동으로 나누어 읽기 자료와 학생 탐구 활동자료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제주 항일운동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를 교수․학습 활동에 활용하여 제주 항일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학생들에게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교육자료집 책자는 지난 12월에 각급 학교로 배부하고, 도교육청 제주이해교육 홈페이지에도 탑재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이 자료집을 적극 활용하여 제주인의 항일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국선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9까지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교육 및 학교급식운영 우수사례 공모전과 11월17일부터 12월3일까지 가정연계 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진 공모를 실시하였다. 이는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학교에서의 영양·식생활 교육, 코로나19 대응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운영, 참여와 소통을 통한 열린 급식운영 세 분야로 나누어 우수사례를 발굴ㆍ포상하고, 공유를 통하여 학교급식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우수사례 시상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이다. 최우수상은 영양·식생활 교육 분야에서 일도초(교장 고종희, 교사 지소영)'아는 만큼 맛있게 즐겁게'라는 주제로 [골고루씽씽이] 교구를 활용한 13차시 [골고루 프로젝트]와 클래스팅을 통한 가정연계 교육을 시도했다는 점이 아주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제주여상(교장 강명화, 교사 조원지) '수작거는 다채로운 영양교실', 오현중(교장 오만익, 교사 김미경)'새로운 일상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김녕중(교장 김승빈, 영양사 김희정)'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여 학교 현장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및 지역 창업교육 인프라 연계,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 생태계 기반을 확산하는데 노력한 결과, 창업체험교육 분야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창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운영 △제주창업체험교육센터 운영 △학생 창업가정신·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 △거점학교, 창업가정신 함양 교사연구회 운영 △창업 교육 자료 등을 개발하여 보급하였다. 특히, 창업교육 지원단·거점학교·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교육청의 연계를 강화하여, 제주 청소년 창업 아카데미, 창업캠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창업체험교육과 진로경로 다양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학부모창업 교실,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지역사회 창업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습자료인‘꿈꾸고 도전하는 청소년 창업가’를 개발하여 교실 속 창업체험교육을 지원하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한정된 자원을 활용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창업가적 문제해결 능력 신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제주호국원, 창열사, 4·3평화공원을 잇달아 방문해 참배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에서는 구만섭 권한대행, 고영권 정무부지사, 허법률 기획조정실장, 이중환 도민안전실장 등 4명만 신년참배를 올렸다.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청은 각 기관별로 신년참배를 진행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일 오전 8시 국립제주호국원과 창열사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도민의 무사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이어서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전 10시 4·3평화공원을 방문해 4·3영령들의 혼을 위로했다. 참배를 마친 후 구만섭 권한대행은 위패봉안실에 마련된 방명록에 “4·3 영령님들의 넋을 기립니다. 도민과 함께 4·3의 완전한 해결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작성하며 차질 없는 후속조치를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이 12월 31일 성산지역 제주4·3 향토기록물‘터진목을 아시나요’책자를 발간한다. ‘터진목을 아시나요’는 지난 2년간 도서관에서 진행한 제주4·3 사업을 기록한 결과물이다. 성산일출도서관은'2020년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 우리동네 인문교육자료개발사업'을 통해 성산지역 제주 4·3유적지 기록 및 생존자·유족 구술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이를 활용해 영상 전시회를 운영하였으며, 올해는'2021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제주4·3 기억·공감·상생의 길’이란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연·체험·탐방을 진행했다. 2년에 걸친 사업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으며, 성산일출도서관은 이 사업의 운영성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발간된 책자는 제주4·3 유관기관, 도서관 및 중·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며, 성산지역 향토기록물로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이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공감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역사를 기록하고 남기는 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30일 적극적인 시정홍보로 시책알리기에 앞장서온 '2021년 시정홍보 연말 우수부서와 4/4분기 우수부서, 시정홍보 MVP'를 선정해 발표했다. 2021년 시정홍보 최우수부서는 문화예술과(과장 강경택), 성산읍(읍장 현길환), 송산동(동장 고민수)이며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과장 강현수), 남원읍(읍장 오성한), 천지동(동장 허종헌), 장려 부서는 서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가 선정됐다. 그리고 시정홍보 4/4분기 최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과장 강현수), 안덕면(면장 김형필), 대륜동(동장 오승언)이며 우수부서는 주민복지과(과장 양문종), 장려 부서는 녹색환경과(과장 고철환)가 선정됐다. 시정홍보 MVP는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팀장 오영란), 감귤농정과 유통지원팀(팀장 김지욱)이 선정됐다. 선정된 부서와 시정홍보 MVP에 대하여 상패전달과 시정홍보에 적극 힘써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올 한 해 동안 시정정책을 적극 홍보해 준 모든 부서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년에도 시정정책을 적극홍보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서귀포보건소, 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1년 서귀포시 최고의 민생시책으로‘빅데이터 활용 1인 가구 안부살피미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우수 민생시책'베스트 새·시·민 8선'을 선정하여 30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빅데이터 활용 1인 가구 안부살피미 지원 사업’(주민복지과)은 1인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해 한국전력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전력·통신 사용량을 분석하여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시책이다. 이 시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여, 현재 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 제주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협치·협업 우수사레 경진대회에서도 입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시책이다. 우수 시책에는 대형폐기물을 집 앞 도로변 배출‧수거 방식으로 개선하는 ‘서귀포형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구축’시책(생활환경과)과 상수도 검침 직원이 요금 검침 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동시에 점검하는‘5톤미만 개인하수처리시설 효율적 운영·관리’시책(상하수도과), 클린하우스 내 별도의 폐 부탄가스통을 설치하는‘폐 부탄가스통 안심 배출제’시책(서홍동)이 선정됐다. 이 외 ▲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시민홍보단 운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비대면 복지 서비스 욕구’에 부응하는 돌봄취약 1인 가구 안부살피미 지원사업을 위해 다양한 시책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안부살피미 지원사업'을 들 수 있다. 한국전력과 SKT와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취약한 1인 가구의 전력·통신 사용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평소와 다른 소비패턴이 발견되면 읍면동 담당자에게 알람이 전송되고, 담당 공무원은 문제가 감지된 가정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조치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0. 10월 69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해 현재 191가구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위기상황 알림 서비스는 3,252건으로 확인 결과 장기출타, 병원 입원 등의 확인이 되는 등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다음으로 혼자 사는 취약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추진으로 모두 1억3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위험군 가구에 안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건강음료 전문판매원을 활용한 음료 공급 (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분기 의정홍보 우수부서 로 농수축경제전문위원과 정책입법담당관을 각각 선정하였다. 제주도의회는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도민인식 제고 및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의정홍보 우수부서 시상제를 분기별로 운영·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방송매체 홍보자료 제출, 언론 보도실적, 언론 기고,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 등록 등의 평가항목에 대해 항목별 배점기준에 의한 점수로 순위를 선정한다. 좌남수 의장은“의정홍보 우수부서 시상을 통해 의정활동이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의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애월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따른 신축사업이 지난 12월 15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이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30일 애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 외 3필지 애월농협 소유의 토지에 무상사용(50년) 승인을 받아 총 사업비 210억원(국비 49.5억원, 도비 160.5억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600㎡ 내외 규모의 건축물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건축설계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복합센터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육아나눔터, 목욕탕 등 주민편의시설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본 사업 주관부서인 제주시 체육진흥과에서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애월읍민들에게 사업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건축 설계공모 이전 단계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였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애월읍민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30일 한국사진학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양종훈 한국사진학회 회장,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한국사진학회는“박호형 위원장은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5주년 기념 제주 해녀 사진전으로 제주해녀의 위대한 보물적 가치와 품격을 높인 공을 인정하여 고마움을 패에 담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호형 위원장은 “제주 해녀는 제주 어머니의 강인한 삶의 여정을 간직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인류의 유산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30일 제주4·3을 상징하는‘43번’버스의 노선번호 부활 필요성을 제기하며 기고문을 발표했다. 강철남 위원장은 기고문을 통해“43번 버스는 4·3평화공원을 경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연상할 수 있는 노선번호로 알려졌지만, 2017년 8월 16일 대중교통 체계가 개편되면서 아무런 공론화 과정 없이 사라졌다”며, 43번 버스가 사라지면서‘4·3’을 의미하는 상징 하나를 잃은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제주도민 뿐 아니라 제주를 찾는 모든 일들이 43번 버스를 타고 4·3의 의미를 새기며 4·3평화공원에 갈 수 있도록 43번 버스를 되살릴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43번 버스를 되살려 온 국민이 4·3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공감하며 화해와 상생의 여정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수상자로 입법활동부문 최우수 양영식(연동갑) 의원, 우수 강민숙(비례대표), 오영희(비례대표) 의원 / 행정감사부문 우수 고현수(비례대표), 김희현(일도2동을), 안창남(삼양동․봉개동), 이상봉(노형동을), 이승아(오라동) 의원 / 최우수의원연구단체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대표의원 오영희), 우수의원연구단체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의원 송창권) / 의정활동 협력부문 유공자로 문도이, 양정철, 고명렬, 양홍석, 강영철, 김양호, 오영진, 김원희, 강경림, 고신효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상을 시작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은 ‘일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변호사, 기자 등 외부 전문가 20여명이 심사를 진행하여 입법, 행정감사 활동 우수 의원을 선정하였다. 입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양영식 의원은 다양한 계층에 대한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권익 증진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법활동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강민숙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및 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9시 30분 도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2021년도 정부 우수·모범 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이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등총 16명*의 공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이날 수여식에는 훈장 및 대통령 표창 대상인 3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홍충효 국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농가소득을 유지하고, 농어촌진흥기금 수요자 금리 인하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등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명재 코로나대응총괄팀장은 제주형 선제적 방역 시스템 구축, 제주형 생활방역 체계 확립과 코로나19 환자 급증 대비 병상 확보, 재택치료 체계 구축을 추진한 공이 커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양애옥 소상공인·기업정책팀장은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 근거 마련 및 제도 시행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성장 유망 기업 발굴·육성 지원에 크게 기여했다. 정부 우수·모범 공무원 정부포상은 '정부포상업무지침'에 따라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구만섭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비 65억 원 등 총 135억 원을 확보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975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고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한 기업에 인건비 90%(연 2,400만원 또는 2,250만원)를, 창업한 청년에게는 연 1,500만 원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청년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지원, 제주형 창업청년 육성, 사회적 경제 청년 혁신 활동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전년도 확정 내시액 61억 원 대비 6% 증가한 65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22년 신규 유형인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3개 유형 7개 사업에 30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2022년 1월 14일까지 각 사업별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기업을 선정한 뒤 제주도청 및 사업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 유형인 ‘지역정착지원형’, ‘포스트코로나대응형’에 참여하는 670명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가공용 감귤 수매가 일부 적채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가공수매 업체와 협조 체계를 갖추고 안정화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노지감귤은 생육기에 내린 잦은 비 등으로 대과가 과다 발생하는 등 규격 외 감귤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추가 처리가 절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올해 나오는 노지감귤 가공용 수매 계획 물량은 6만 2,000톤으로 도 개발공사 2만 5,000톤, ㈜일해 2만 톤, 롯데칠성음료㈜ 1만 2,000톤, 기타업체 5,000톤 등이다. 29일 기준 2021년 가공용 감귤 수매 상황을 살펴보면, 올해 목표치 6만 2,000톤의 63.4%(3만 9,322톤)가 수매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하루 평균 1,500톤의 감귤이 수매되고 있으며, 가공업체별 처리율은 개발공사 57.3%(1만 4,313톤), ㈜일해 68.4%(1만 3,672톤), 롯데칠성㈜ 78.5%(9,418톤), 기타 38.4%(1,919톤)로 나타났다. 아직 2만 3,000여 톤의 여유가 있으나, 제주도는 최근 생산 농가들의 수요를 감안해 올해산 규격 외 감귤 처리 물량확대, 수매 가공시기 연장을 도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및 운송 사업자 간 건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도 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제18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제20조, '제주특별자치도 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제22조 규정에 의거 총 10개 운송사업자(준공영제 7, 공영버스 2, 관광지순환버스 1)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는 경영 분야와 서비스 분야로 나눠 총 29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경영 분야에서는 준공영제 업체의 경영 관리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원가관리, 경영관리, 재무건전성 등을 살폈고 서비스 분야에서는 운행관리, 차량관리, 안전관리, 친절관리, 이용 편의관리 등의 항목을 점검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제주도는 업체별 성과이윤(S등급 120%, A등급 100%, B등급 90%, C등급 70%)을 차등 배분하게 된다. 제주도는 현재 적정이윤의 30%를 성과이윤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2021년 7월분(소급적용)부터는 매년 2%씩 성과이윤 비율을 확대하여 2025년까지 40%를 적용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평가를 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제주공동물류센터 운영방식을 기존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선정방식에서 다수 물류기업이 참여 가능한 등록제로 전환한다. 제주도는 공동물류센터 등록제 운영을 위해 6~17일 도내 물류기업의 등록 신청을 받았으며, 현장실사 등을 거쳐 등록기준*에 부합한 ㈜제주로지스틱스와 대명해운항공물류를 2022년 운영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공동물류센터 운영업체의 등록제 전환과 더불어 2022년부터 공동물류 기본단가의 ±10% 이내 조정, 공동물류 미수채권이 있는 이용기업에 대한 지원 제한, 물류기업의 소규모 물류 처리건수 비율 의무화 등을 바탕으로 공동물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제주물류의 특성상 물동량 편차로 인한 시기별 단가 변동에도 불구하고 단일 이용단가를 적용했으나, 내년부터는 합리적 가격 산정을 위해 물류기업과 이용기업 간 협의를 통해 기준단가의 ±10% 이내에서 조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올해 공동물류 이용기업 중 미수금이 있는 업체는 물류비 지원을 제한하고, 영세기업 보호를 위해 공동물류 운영업체에 소규모 물류(1~2파렛트·PLT) 처리 건수 의무화 비율(20%)을 적용한다. 201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시공실태 및 하도급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요 건설 공사장(5억 원 이상) 13개소를 대상으로 시공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공도면, 시공규정 적정성 △안전관리 적정성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 적정성 △불법 하도급 계약 및 임금체불 등 4개 분야다. 특히,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분야를 집중 점검했으며 위험요소가 많은 건축물 해체 현장도 점검대상에 포함했다. 점검 결과 △건설기계 작업 반경 내 근로자 출입 금지 조치 미흡 △표준하도급 계약서 미사용 △품질 관련 서류 관리 미흡 등 총 56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위험요인은 안전개선 조치 후 작업토록 했으며, 현장 지적사항은 발주부서로부터 조치계획 수립 및 조치 결과 등을 제출받고, 조치가 완료된 것을 확인했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 대상 중 일부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해 지적사항 조치 결과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12월 교사를 위한 정서위기학생 지도를 위한 안내 책자 '수업에서 만나는 정서위기학생 지도 안내서'와 'ADHD바로알기 교사용 자료집'2종을 발행하여 각급 학교에 보급하였다. '수업에서 만나는 정서위기학생 지도 안내서'는 정서위기학생 지도의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위하여 수업 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및 갈등 상황을 예측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학교급별로 우울, 불안, 공격성, 반항 등 13가지 정서위기 유형별 수업사례와 유형별 수업 전략을 담은 수업 계획서를 제시하여 현장의 적합성과 활용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ADHD 바로알기 교사용 자료집'은 학교 현장의 교사들에게 아동·청소년에게 흔히 발생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ADHD학생의 이해와 지도를 돕고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자료를 제공 받아 교사용 자료집으로 제작하였다. 개발된 자료는 정서위기학생에 대한 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와 학생의 안정과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1일까지 찾아가는 문해력 향상 캠프‘이야기와 만나는 겨울’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해력 향상 캠프는 겨울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초 1~3학년 학생의 초기문해력 발달 지원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25개교에서 81명이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이 이야기 맥락 안에서 유창하게 글을 읽을 수 있도록 읽기 발달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된 이야기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읽기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초등교사와 제주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4학년 학생 및 대학원생이 지도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월 23일~24일에는 한국어읽기검사도구(KOLRA) 개발위원인 한림대 배소영 교수를 모시고 이야기책을 활용한 학생 지도 방법 등 지도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도교육청에서는 찾아가는 문해력 향상 캠프 ‘이야기와 만나는 겨울’을 통해 평생 공부의 기초 체력인 문해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을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체육분야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시민의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는 해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288억 원을 투입해 시민체육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2년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 분야는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행사와 시설 확충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 ▲차별 없는 체육환경 조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육 인프라 조성 등 총 4개 분야이다. 생활체육 활성화분야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각종 종목별 대회개최 및 프로그램 운영,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2,506백만원) 체육행사와 시설확충을 연계한 지역활성화 분야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2022 제주 꿈나무 핸드볼 페스티벌 등 국제․전국 규모 대회 개최, 행원운동장 기능보강 용역 등 전지훈련 유치기반 확충(1,166백만원) 차별없는 체육환경 조성분야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장애인 체육행사 등 확대 운영,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확대 지원(1,496백만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육인프라분야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제주시 그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도 오페라, 명작발레,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공연장은 90일 가동되었고, 관람객은 비대면 관객 포함 68,742명으로 집계되었다. 기획공연은 2020년 16회에서 2021년 36회로 늘어났고, 대관공연도 2020년 40회에서 2021년 63회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비율을 보면, 오페라를 포함한 양악이 44%, 뮤지컬을 포함한 연극이 18%, 무용발레가 8%, 국악이 3%, 대중복합공연이 27%를 차지했다. 2020년과 비교하면 양악은 비슷한 수준이고, 오페라, 연극 및 무용발레 분야가 증가했다. 입장료 수입의 경우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면서 수입이 없었던 반면, 2021년에는 8회의 유료공연을 개최하여 입장료 수입은 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앙공모사업에 공연 4건과 문화예술교육 2건이 선정되어 국비 보조금 1억 6백만 원을 지원받아 전액 세입 처리됐다. 특히 연말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경기도 공연 개최는 대형 창작 공연이 지역 예술가 중심으로 추진되었다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문화공동체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연미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마무리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 축제, 마을 소재 창작극 제작, 마을 주민 주도 생활문화강좌를 진행했으며, 다른 지역 문화마을 견학을 통해 구체적인 문화마을 조성사업 발전 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문화마을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역사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연미박물관길 걷기와 연계한 지붕 없는 박물관 지도 온라인 홍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연미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에 위치한 연미마을회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미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주신 연미마을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자생력 있는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별빛누리공원에서는 1월부터 겨울철 별자리 관측의 최적기가 시작되는 만큼, 별자리 설명과 함께 여러 가지 천체들에 대한 망원경 관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밤하늘의 다이아몬드는 큰개자리의 시리우스별, 작은개의 프로키온, 쌍둥이의 폴룩스, 마차부의 카펠라, 황소의 알데바란 그리고 오리온의 리겔이라고 하는 밝은 별들로 만들어진다. 이들은 모두 겨울 밤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밝은 별들로, 별빛누리공원 관측실에서 재미있는 별자리 설명도 함께 들으며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성단은 수많은 별들이 무리지어 있는 대상이다.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페르세우스 이중성단을 별빛누리공원 망원경으로 보면 별들의 집단인 성단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오리온자리의 밸트 아래에 있는 오리온 대성운을 망원경으로 보면 우주의 가스와 먼지들이 모여서 이제 막 탄생한 4개의 별들과 그 주위의 성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밤하늘에는 별들뿐만 아니라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기고 간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타는 별똥별들의 모습도 간혹 볼 수 있는데, 오는 1월 4일 새벽에는 시간당 120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29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회장 강봉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각 읍면동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은 우수협의회 시상, 축사, 새마을운동 성과 영상 상영,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길 바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리더십을 키우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2021 대한민국 인재상'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에서 제주 청년 2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나가는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만 15세 이상 ~ 29세 이하)을 대상으로, 지역별 심사와 중앙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후보자 4명을 추천했으며,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오준서(20세) 군과 정은우(22세) 양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수상자인 오준서 군은 2년 연속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했으며, 2021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전자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인재로 평가받았다. 정은우 양은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 리더로 활동하고, 아라진로 멘토프로그램에 참여해 도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와 12개 분야의 각종 행정지표를 종합 분석한 ‘2021 제주의 사회지표’를 29일 공표했다. 올해 11번째로 발표하는 2021 제주의 사회지표는 제주 사회상에 대한 도민 의식과 제주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분석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로 14개 부문·211개 지표로 구성됐다.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조사’는 도내 표본 3,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28일까지 7개 분야·90개 문항을 조사했다. 특히, 올해 사회조사에서는 도민 삶의 현주소를 살펴보기 위한 ‘생계유지의 어려움’, ‘근로자 수입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가족 돌봄의 애로사항’ 등이 조사 문항에 담겼다. 이와 함께 2020년 11월 처음 도입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정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인지도와 만족도, 향후 사용 의향 등에 대한 질문을 포함시켰다. 또한, 도 행정자료, 중앙부처 및 통계청 등의 기존통계 총 12개 분야*·121개 지표를 재분류·가공해 작성한 지표인 ‘행정지표’도 제주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는 제주 주변해역의 해양용도구역을 지정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공간관리계획을 수립해 29일 공동으로 고시했다. 그동안 바다를 대상으로 하는 여러 정책이 해양공간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 없이 개별 법령에 따른 이용·개발·보전 계획에 근거를 두고 추진되면서 해양공간 이용·보전활동의 상충으로 선점식 이용과 난개발, 이해당사자 간 갈등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해양공간 통합관리와 계획적 이용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2018년 4월 제정된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공간 통합관리의 기초가 되는 권역별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 2019년 4월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무분별한 해양공간의 선점식 이용과 난개발을 방지하고 ‘선 계획, 후 이용’ 체제의 통합 관리를 위해 권역별로 해양공간관리계획이 순차적으로 수립되고 있다. 제주지역 해양공간관리계획은 우리나라 11개 연안 시·도 중 4번째로 수립되는 것이다. 제주도와 해양수산부는 지역의 해양공간 관련 정보와 현안을 광범위하게 수집·분석하고, 해양공간 특성평가, 관련 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3만 8,000여 제주 장애인의 숙원사업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장애인체육인과 도민들의 성원 속에 29일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외도일동 소재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안창남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을 비롯해 도장애인체육회 및 도체육회 관계자와 외도동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제주지역 최초 장애인 전문 체육시설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지하 3층, 지상 3층, 연면적 5,269㎡(약 1,594평) 규모이며, 장애인 운동선수의 훈련과 생활체육인의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주요 시설로 △수영장 △체력측정실(다리재활로봇, 호흡·심장박동 측정 등) △체력단련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췄으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개관식에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장애체육인의 요람이자, 외도동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온 제3기 마을세무사가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9일 제4기 마을세무사를 신규 위촉하고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제주지역 세무사들이 영세사업자,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도는 2016년 6월 2일 제주지역세무사회와 손을 잡고 제1기(‘16. 6. 2. ~ ’17. 12. 31.) 16명을 시작으로, 제2기에는(‘18. 1. 1. ~ ’19. 12. 31.) 20명, 제3기(‘20. 1. 1. ~ ’21. 12. 31.) 21명의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상담은 전화, 팩스, 이메일 또는 방문 등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4기 마을세무사는 읍면동 지역별로 총 21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도민들에게 세금 고민에 대한 무료 상담 및 절세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성화를 통한 대도민 맞춤형 세정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알권리 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이호 유원지 개발사업 3년 연장 신청 건에 대해 조건부로 승인(변경)하고, 고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호 유원지 개발사업의 당초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만료를 앞두고 사업시행자인 ㈜제주분마이호랜드는 지난 3일 사업기간 3년 연장을 위한 사업변경 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했으며, 도는 열람공고를 하고 23일까지 주민과 관계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세부 사업계획 등 변경 신청서류에 대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구체적인 투자 및 재원조달 계획 등이 미비하다고 판단해 제주특별법 및 관련 조례 규정에 의거, 사업변경 신청서류를 3개월 내(2022년 3월 31일까지) 보완 제출토록 하는 조건부 개발사업 시행 승인(변경) 및 고시(6개월 연장)를 진행했다. 김승배 제주도 관광국장은 “향후 3개월 내 서류를 보완해 제출할 경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개발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적정성 여부를 재차 검토할 예정이며, 혹 조건부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30일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추가한다. 28일 전북 부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전북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에 대해서도 반입금지를 결정했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 5개 시도에서 18건(충북 4건, 충남 3건, 전남 8건, 전북 1건, 세종 2건)이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는 충남(세종), 충북(대전), 전남(광주)산 가금산물을 반입금지하고 있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팩스 064-710-4138)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농장 내·외부 일일소독과 함께 ▲축산관계자 및 축산차량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 농장입구 2단계 소독 ▲농장 부출입구 및 축사 쪽문 폐쇄 등 10개 행정명령과 9개의 농장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홍충효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관련 동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환경교육센터 본격운영을 통해 환경교육의 종합적·체계적 지원과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6조에 따라 지난해 10월 (사)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를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환경교육센터는 제주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제주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평가체계 마련, 사회환경교육 기반 강화 및 지원 확대,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조사연구 등 환경교육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도 환경교육센터는 올해 운영체계 확립, 정보인프라 구축, 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전문성 강화를 추진과제로 설정해 과제별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교육 관련 전문가 10인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가환경교육센터와 광역환경교육센터간의 협의체계 확립을 통해 환경교육의 위계별 역할 정립과 협력 관계 구축 등 운영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