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3월 이후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출하 물량에 대해 출하조절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예산 2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한라봉이나 천혜향의 적기 출하를 유도하여 제 값을 받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3월 1일~4월 30일까지 지역 농·감협 유통센터로 만감류(한라봉, 천혜향)를 계통출하 하는 농가이다. 지원대상 품질기준은 한라봉, 천혜향 모두 13브릭스 이상, 산함량 1.1% 이하이며 무게는 한라봉 250g 이상, 천혜향 200g 이상이다. 품질검사는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이용 검사가 원칙이며, 광센서 선별기가 없는 경우 무작위 표본검사를 통해 품질검사를 거친 후 합격한 물량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한다.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를 통해 출하하는 경우 kg당 500원 이내 지원하고, 무작위 표본검사를 통해 품질검사 하여 출하하는 경우 250원/kg 이내에서 장려금을 지원한다. 출하농가 장려금 신청은 농‧감협 유통센터, APC에서 1월 7일부터 21일까지 가능하며, 농가당 최대 10,000kg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2월 초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4월까지 품질검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및 신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특별방역 지침에 따라 국·과장급 승진·전보 대상자와 신규 임용자를 분리해 진행됐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국·과장급 승진·전보자는 총 52명이며, 신규 임용자는 62명이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승진·전보하는 간부 공직자들에게 “직원들을 다독이면서 화목한 조직을 만드는 동시에 직급과 직위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만섭 권한대행은 “행정의 시각을 넓히고 부서원 간의 일치감과 단결심을 높여 제주 전체를 바라보는 큰 그림을 그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제 역할을 해야 모든 조직이 짜임새 있게 돌아갈 수 있다”며 “죽기 살기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부서원들과 함께 도정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신규 공직자들에게 “신규 공무원 임용이 어느 때보다 많아 조직이 한층 젊어지겠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으로는 각 부서에서의 적응 부담감도 있을 것”이라며 “선배 공무원들로부터 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청정환경분야에 전년도에 비해 7.2% 증가한 825억원을 투입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청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시정 운영기조인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에 맞춰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휴먼 도시 조성”을 추진목표로 △웰니스 생태 탐방 환경조성 및 탄소중립도시 실현 △시민만족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 및 안정적 선진 폐기물 처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제주형 생활숲 확대 및 기후 변화대응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 △시민이 행복한 산림복지 선도도시 조성을 4대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녹색환경 분야에 62억을 투자, 위드코로나시대 대전환에 따라 생태관광 활성화 및 탄소중립도시 추진한다. 강정생태하천탐방길 조성사업 마무리와 탐방오름‧용천수‧습지 정비사업, 창고천‧대왕수천 등 생태하천 정비, 송악산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 안전한 생태탐방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며, 2022년 람사르습지도시 최종 인증을 목표로 물영아리 습지 보전 및 비대면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정부 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산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노지감귤 재배 농가에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본예산 8억원을 확보하여, 2021년 대비 다소 증가한 피복자재 단가를 반영하여 농가에 지원하며, 이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농업보조사업 통합신청사업으로 1월 4일부터 1월 19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등록 필지, 농업기술원과 협동 현장 조사 결과 사업 시행이 적합한 필지에 한하여 지원된다. 또한 2023년부터는 사업대상지가 원지정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과원으로 제한됨을 기 공지한 바, 농가들의 유의가 필요하다. 토양피복 재배 시, 기존 노지재배에 비해 당도 1.5 ~ 1.9°Bx 증가, 과실의 고른 착색 등 고당도‧고품질 감귤 생산을 유도하며 이는 소비자의 재구매, 농가 조수입 증대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매년 노지감귤을 재배하는 농가에게 토양피복 자재를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유도해왔고, 결과적으로 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하우스 화재 및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하여 재난방지시스템 196대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농가당 1대(대당 1,100천원)로 보조율의 60%인 660천원을 지원한다. 2022년 과수 하우스 재난방지 시스템 설치지원 사업은 1월 4일부터 1월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시는 하우스 재해 예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신청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기존 1,650㎡에서 1,000㎡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농, 여성농, 청년농, 고령농을 우선 지원하고, 재해 피해를 입었지만 보상을 받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재난방지 시스템은 하우스 내 온도가 설정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농가 휴대전화로 자동 통보해주는 시스템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우스 화재 및 고온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온도 변화가 빈번함에 따라 농가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250농가 2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제주화장품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회 연속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CGMP’ 인증을 받았다. 제주화장품공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화장품공장 가운데(민간기업 제외) 최초로 2015년 9월 CGMP 인증을 취득했고, 2018년에 이어 최근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시한 갱신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CGMP 인증을 받은 곳은 약 175개소로, 규정에 따른 기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내에서는 제주화장품공장을 포함해 4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제주화장품공장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187개 제품에 대한 화장품 제형(레시피)을 개발해 도내 화장품 기업에 기술이전을 해왔다. 또한, 410개 제품·564만 개 이상의 화장품 생산을 지원해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동아시아 지역 수출을 위한 맞춤형 제품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지난해 8월 ISO-22716(국제 화장품 품질인증) 갱신에 이어 CGMP 갱신 인증을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제주 화장품산업의 위상을 더욱 탄탄하게 확보하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기회 제공을 통하여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 승마인구 발굴 및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하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생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이론 및 기승 강습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발달과 심신단련은 물론, 평소 접하지 못했던 동물과 친화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2년도 학생승마체험은 1,185명 모집에 사업비 383,200천원(기금 124,720, 도비 158,160, 자담 100,320)을 투자, 2021년도 대비 2억 600만원을 증액(약 210%)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1월 20일까지 참여 승마장 3개소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학교체육 승마 시범사업으로 2개학교·155명(토평초 90, 의귀초65)을 대상으로 사업비49,600천원(기금 14,880, 도비 19,840, 자담 14,880)을 투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 승마인구 창출을 통한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체계를 마련하고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이 될 ‘바다환경지킴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작년 73명보다 23명이 대폭 증원된 96명을 선발・운영할 계획으로 2월 18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각 읍면동에 배치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만 19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며, 모집신청은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근무희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후 체력시험(악력, 달리기),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12개 읍면동에 바다환경지킴이 73명을 채용하여 해양쓰레기 879톤을 수거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증원된 바다환경지킴이 운영으로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전하고 제주 바다의 경관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한수풀도서관은 학부모 대상 독서교육 운영으로 가정에서 시작되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2022년 집에서 시작하는 독서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이경희(독서·토론교육활동가, 심리상담가) 선생님의 지도하에‘책 읽는 우리 가족’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적용 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방법을 교육 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1월 13일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ZOOM 활용) 으로 진행되며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1월 10일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물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다. 체험학습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60분간 진행되었으며 레스토랑, 편의점, 병원 등 친숙하게 이용하는 5개의 코너에서 원어민교사와 롤플레잉을 하며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영어를 경험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함으로써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그룹을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어 외국문화 체험과 더불어 가족친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체험학습에 대하여 지루할 수 있는 방학기간에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하며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남겼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실물환경 체험학습은 이번 겨울방학 중 1월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며 총 15개의 그룹 6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방학 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에도 추진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경험을 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가 2022년 강화된 출자·출연기관(장) 경영평가 추진계획 및 기관장 성과계약 변경(안)을 11일 최종 확정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2년 제1회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11명의 위원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13개 기관(출자 1, 출연 12)에 대한 평가 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는 도민사회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도민의 눈높이를 벗어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며 “철저하고 냉철한 안건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 권한대행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비판은 곧 도정에 대한 비판”이라면서 “기관의 혁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2022년 기관장 경영능력 및 경영실적 평가 강화로 경영평가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도민참여단과 경영평가단을 구성·운영해 경영평가의 투명도 및 신뢰도를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평가의 객관성 및 평가 결과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월 27일까지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TV·온라인과 소규모 집합교육을 병행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1969년부터 매년 1~2월경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새롭게 연구 개발된 신기술 보급 등에 나서고 있다. 실용교육은 매년 90여 개 마을·5,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장 큰 규모의 농업인 교육으로 도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해당 작목에 대한 전문지도사가 마을 및 읍면동 순회 집합교육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2020년 86개 마을 5,109명)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는 교육 방법을 다양화하여 TV, 유튜브 등 비대면 교육과 소규모 집합교육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KCTV △KT 올레TV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온라인 수강 △유튜브 △홈페이지 등 5개 채널을 통해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제주KCTV방송 시청자는 KCTV 채널 7번에서 27일까지 시간을 달리하여 12 작목의 교육을 시청할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2년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보급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4대 전략과제·6대 핵심정책사업·16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농촌진흥사업에 주력한다. 4대 전략과제는 △주요작물 품종육성 · 농가이용 확대 △농업 실용화 기술개발 · 보급 △농업가치 향상 및 농업인 역량 강화 △제주형 뉴딜사업 기술개발 · 보급이다. 321억 원 예산을 투입해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농촌지도 사업 추진으로 제주농업의 가치 향상에 나선다. 핵심정책사업은 다음과 같다. 우리 품종 개발 및 이용 촉진에 나선다. 연내 출하 가능한 만감류를 비롯해 브로콜리 · 감자 등 3품종 품종 출원, 제주 농업기술원 육성 만감류 3품종 농가 실증, 감자 ‘홍지슬’ 등 국내 육성 신품종 식량작물 농가 실증(17.3ha), 국내 육성 신품종 메밀 종자 보급(33톤)에 나선다. 지역특화 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주력한다. 산학연 연계를 통해 비트 안정 공급 · 부가가치 향상 가공제품 개발, 브로콜리 국내 육성 품종 안정생산 기술 개발, 메밀 국내 육성 품종 종자보급 체계 구축, 키위 국내육성 품종 특산화에 주력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 화재에 대비한 특별점검과 함께 올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철저한 업무 인계인수를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1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사고를 언급하면서 “도내 창고에 대한 특별점검과 함께 화재 취약지를 미리 꼼꼼하게 점검해 선제적으로 위험을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구 권한대행은 이어 “민간업체를 포함한 도민사회에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과 안전사고 유의사항을 알리고 전파해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대비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2일 예정된 정기인사와 관련해 인사 대상 간부공무원들이 해당 부서의 올해 업무추진 계획을 신속하게 숙지하고,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구 권한대행은 “각 실국장과 부서장들은 정기인사 이후 부서 주요업무 및 추진계획을 정확하게 파악해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주요 업무계획과 관련해 업무를 잘 아는 전임자가 기획하고 후임자가 다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1일자로 사전 예고했다. 인사 규모는 총 747명으로, 승진 208명, 전보 477명(행정시 교류95명 포함), 신규 62명이다.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인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대응 강화와 청정과 공존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뉴딜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기술직렬 배려와 양성평등 균형 인사에 방점을 뒀다. 여성 간부공무원 3명을 3급 국장급에 배치하고, 주무과 주무팀장에 기용함으로써 관리직 여성공무원 보직 부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승진 규모는 208명으로 2021년 하반기 106명보다 102명이 많다. 하위직 직원 사기진작에도 역점을 둬 68명이 8급에서 7급으로, 38명이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했다. 수의·지적·선박항해·선박기관 등 소수직렬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 있는 인사가 이뤄지도록 고려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원활한 추진과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의 본격 시행, 민선7기 역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로 도정을 안정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022년 1월 7일까지 '연말연시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했다. 해당 운영기간에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총 161건, 2억 53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접수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나눔의 성과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서귀포 시민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준 결과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코로나19와 한파까지 겹친 동절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곳곳에서 따뜻한 소식들이 전해져 왔다. 시 주민복지과로 인근에 사시는 어르신 한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가지고 오셨다.“큰 돈은 아니지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표선면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성탄절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이길 기원한다”는 편지와 함께 쌀 20kg, 10포를 기탁받아 관내 차상위계층 10가구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표선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김연호군은 1년간 저금통에 모은 72,00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시정운영 기조인'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을 위하여, 안전도시건설 6개 분야에 총 2,875억 원을 투입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해예방 및 하천정비사업 ▲도시계획 도로정비사업 및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배수개선사업 ▲서귀포형AI기반 차세대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사업 ▲중산간지역 개인하수처리시설지도 점검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 투자계획으로는 재난안전분야는 현장중심 재해예방과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시민 안전망 확대로 생활 속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총 616억 원을 투입하여 침수‧붕괴 위험 우려 지역(7개 지구·233억)을 정비하고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2개지구·6억)을 구축하는 한편, 기후 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하천정비사업(11개지구·179억) 및 우수저류시설 (5개지구·173억)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여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2022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20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합창단, 도립서귀포관악단, 마지막은 두 단체가 함께하는 무대로 마무리한다. 1부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이 고음악부터 현대까지의 클래식 중 꾸준히 사랑받는 곡들을 메들리로 구성해 클래식의 역사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오병희 편곡의 “비바 클래식”을 노래한다. 이후 정호승 시에 조혜영이 곡을 붙여 만든“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통해 관객들에게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자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한 새해를 맞아 경쾌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진곡, 왈츠, 폴카 등 5곡을 이은진 편곡의 “신년 합창 모음곡”메들리로 선보인다. 2부는 도립서귀포관악단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한진석의 창작곡 “엑소더스”를 선보인다. 두 번째 곡은 소리꾼 오혜원과 함께 이문석 편곡의“판소리 춘향가”를 공연한다. 어사출도를 알리는 힘찬 팡파레로 시작하는 이 곡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관객들에게 신명난 공연을 선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지정 2개년 동안 코로나 19 확산 등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보였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시작을 코로나19 유행이라는 악재 속에서 서귀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코로나 방역 지침 아래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소규모·저밀도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하였다. 마을문화공간 네트워킹 마을라운지 43개소 지정 및 미래문화자산으로 5건을 선정하였고, 창의문화캠퍼스 첫 ‘창의문화농부’24명 배출, 권역별 문화 기반 시설‘문화공유공간’3개소 조성, 노지문화 캐릭터‘노지삼춘’,‘한갑이’개발 등 문화도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서귀포 시민들이 문화 시민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으로 생활문화플랫폼 악기도서관 운영, 마을삼춘 그림 이야기책, 노지문화탐험대 및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서귀포시가‘우수’를 받는 등 대외적인 성과를 보였다. 문화도시 조성에 주도적인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지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 꿈바당 어린이도서관(구,지사관사) 진입로(중로1-1-9) 확장사업(1구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제주방어사령부 입구~꿈바당 어린이도서관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여 차량교행이 불가함은 물론 보행 공간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도서관 진입로 전 구간에 대한 확장이 이루어져야 하나,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차량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제주방어사령부 입구~비월남길 구간(L=200, B=10m)을 대상으로 우선 사업을 추진했다. 예산은 총 6억이 투입됐으며, 2018년 편입토지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2021년 8월에 착공해 2021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노선 차량교행이 불가한 구간의 차량소통을 원활히 하고 보행 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소규모 정비공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했다”며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편입토지 보상 협의 및 전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25년까지 마무리하여 지역주민들의 도로 사용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애월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애월 한담 가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애월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총 사업비 92억원(국비 64억, 지방비 28억)을 투입해 애월읍 레포츠공원조성 및 장한철 생가터 초가 신축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이번 ‘애월 가로 정비사업’을 끝으로 전체 사업 추진이 종료됐다. ‘애월 한담 가로 정비사업’은 한담공원 주변 도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방지와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기존 보도를 정비하고, 보도 미설치 구간에 대해 보도를 신설(L=340m)했다. 또 한담 산책로 보강을 위해 추가 산책로(L=130m)를 조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보도환경을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11일 집무실에서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에 대해 상장과 포상금(탐나는 전)을 시상하고 그 노고를 격려했다. 2021년 제주시 최종 재정 집행률은 90.48%로, 도 전체 집행률인 90.42%(도본청 90.25%, 서귀포시 90.8%)를 상회했다. 이번 시상은 특히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6월 기준)과 연말까지 이어지는 재정집행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 선정은 본청 42개 부서,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예산 규모별로 본청 4개 그룹, 읍면동 2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각 그룹별 최우수 6개 부서, 우수 5개 부서, 장려 5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2022년에도 제주시가 시민들의 민생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제주 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예산 신속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농업인들이 보조사업 신청 시 안내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22년도 농업 분야 주요사업 지원계획' 책자를 1,000부 발간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제주시에서 2022년 추진하는 농업 분야 69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내용․신청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 또 2022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발간된 책자는 각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리사무소,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등에 배부됐다. 2022년 농업분야 주요사업 지원계획 책자는 농업 보조사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들에게 안내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내용은 농업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주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재됐다. 한편 2022년 농업분야 투입 총예산액은 946억 4천 9백만원으로, 전년(827억5천7백만원) 대비 14% 증가해 농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 농업 분야에 적극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례가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사업을 사전에 홍보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꼭 필요한 사업을 적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11일, 월동 채소 수급 안정화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산 당근 및 양배추 가격하락에 따른 선제적 수급 안정 방안, 가격 안정화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제주산 월동 채소의 출하율(22. 1. 10일 현재)은 당근은 13%, 양배추는 3%이다.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당근은 20kg 1상자에 18,675원으로 전년(29,199원) 대비 36%, 평년(30,495원) 대비 39% 하락했다. 또 양배추의 가격도 8kg 한망에 3,634원으로, 전년(8,564원)과 평년(8,701원) 대비 약 58% 하락한 상태다. 당근은 작년 생육기 집중호우 및 기온상승에 의한 품위 저하, 양배추는 전남지역의 재배면적 증가로 출하 물량이 증가되는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공공 급식 납품과 소비둔화 등 유통시장이 불투명한 상태로 가격은 내림세이다. 현재 당근은 자조금 조성 단체인 (사)제주당근연합회와 구좌농협이 함께 1월부터 면적 조절 등 자율감축을 추진 중이다. 양배추도 (사)제주양배추연합회, 주산지 농협(애월,한림), 행정과 공동으로 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12일 제주도 전 지역 대설·강풍·풍랑특보 예보에 따라 출·퇴근길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6시를 기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기상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도민과 관광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11일 오전 6시 30분 기준 1100도로 전 구간 전면통제, 5·16도로(한라생태숲~숲터널)는 소형차량의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제주도는 기상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은 제주경찰청 알림마당 교통통제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차량운행 자제 및 부득이한 운행 시 월동장구 장착을 당부했다. 도는 오전 4시부터 장비 14대를 동원해 평화로, 5·16도로, 1100도로, 제1산록도로, 비자림로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6~9시)에 눈의 강도가 차차 강해지면서 중산간 지역에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낮 12시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2022년 1월 6일부터 1월 20일까지 정보화 교육역량 강화와 소프트웨어(SW)교육 지원을 위한‘2022 교원정보화연수 동계과정’을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전!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정을 시작으로 15시간 집중연수 5개 과정, 코딩교육 지도 역량강화를 위한‘모디(MODI)로 만나는 코딩교육’1개 과정 등 총 6개의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본 연수는 미래교육 환경 대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하는 과정과 업무활용 및 수업개선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 과정을 포함하여 변화하는 교육환경 맞춤형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의 효율적 적용을 위해 실습 위주의 집합 연수로 운영되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자 연수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 참여 및 1일 2회 건강상태 체크, 연수실 방역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관계자는“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환경에서의 교원 정보화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교육 환경 대비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수업의 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47명과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1월 10일부터 1월 18일까지 7일 동안 겨울 계절학교 '푸른 솔 사랑학교'와 '한 겨울의 쉼팡, 학부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29회 겨울 계절학교 '푸른 솔 사랑학교'는 철저한 방역 속에 제주시 동지역 유·초·중학생 27명을 소집단으로 구성하여 △가인아트센터 △바른 먹거리 교육센터 △소이쿠킹 제과제빵 학원에서 흙놀이 △공예 △베이킹 △쿠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1학년도 여름 계절학교에 이어 그동안 거리상 접근이 어려워 계절학교 참여하지 못했던 동·서부 읍면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 20명을 위한 쿠킹, 공예, 뉴스포츠 등 소집단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한수풀도서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2022학년도 겨울 계절학교 '한 겨울의 쉼팡, 학부모 교실'은 가인아트센터에서 생활공예, 목공, 금속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도하는 학부모에게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힐링과 잠재 능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밤부터 12일 사이 제주도 전 지역에 대설·강풍·풍랑특보가 예보됨에 따라 10일 오후 6시부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건강과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밤 해안 대부분 지역에 비, 중산간 지역에 진눈깨비, 산지에 눈이 올 것으로 예측하고, 12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10일 오후 5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중환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설·강풍·풍랑에 따른 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관련 소관부서 및 행정시,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중환 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도·행정시 간 연계하여 강설 예보지역 중심의 선제적 대비 및 비상대응태세 확립과 함께 제설제 사전살포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재난상황실 CC(폐쇄회로)TV를 활용한 주요 취약도로 상시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구조물 안전점검 및 관리와 함께 독거노인, 노숙인 등 한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10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주시 소통협력공간 운영협의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신임 위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 소통협력공간 운영협의회는 지난 2020년 1월 설치된 이후 소통협력공간 및 센터의 운영에 관한 자문과 심의‧의결 등 회의를 총 11회에 걸쳐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소통협력공간 운영협의회 위원은 당연직(제주시 자치행정국장) 1명 및 위촉직 11명으로 총 12명이며, 이번 위촉식은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운영협의회의 재구성을 위해 개최됐다. 신임 운영협의회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3. 12. 31.까지 소통협력공간 및 센터 운영에 대한 정책제안, 입주기관 선정, 지역사회혁신사업 및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의 발굴·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 후에는 운영협의회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고, 소통협력공간 및 센터에 대한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소통협력공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고, 주민 누구나가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협의회 위원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 17개 공공기관이 2022년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영 효율화와 도민 신뢰 회복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2022년도 제1차 지방공공기관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17개 지방공공기관장과 제주도 지도감독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공공기관 핵심 업무 및 경영혁신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도에서는 경영평가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공공기관장들에게 “각고의 쇄신과 혁신 노력을 통해 경영 정상화와 성과 극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 유관부서장에게는 “공공기관이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기관 운영과 경영 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기관의 설립목적, 경영목표 및 사업계획을 도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점검·개선하는 동시에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과 업무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3개 지방공사와 14개 출자·출연기관은 2021년 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임대주택 및 주거복지사업 확대 등 서민의 주거안정과 건설경기 부양에 역점을 두고 2022년 도시건설 분야에 총 1,49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건축 및 주거복지, 건설, 도시재생 및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도로정비 등 4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사업과 도민 생활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춘 건축 및 주거복지 분야에 405억 원을 투자한다.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급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 공공임대주택 사업 141억 원(1,672호)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사업 16억 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등 7개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사업에 113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사업에 49억 원, 지적재조사 및 지적·임야도 경계정비사업 등에 17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한다.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건설 분야에 389억 원을 투자한다. 국지도 및 지방도 개설사업으로 △비자림로 10억 원 △서성로 40억 원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10억 원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비 부담을 겪는 도민을 돕기 위해 세대별‧계층별 맞춤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신혼부부 및 자녀 출산가구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도민의 전세자금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2022년 공고를 통해 신규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도내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자녀출산 가정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최대 110만 원 △다자녀 이상 가구, 장애인, 다문화 가구는 대출잔액의 2%·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사회초년생 주택 연·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연·월세 세입자와 관련된 주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자녀출산 가정, 만19~39세 이하 사회초년생(재직기간 5년 이내)으로 보증금 3,000만 원 이하로 연세 720만 원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의 부동산 계약을 체결한 도민에게 지원된다. 제주은행과 NH농협은행의 상담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 Ⅸ 표선면 편'을 11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는 매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추진해왔던 제주도 읍·면 지역 민속 연구조사 사업으로, 구술과 사진자료를 통해 제주인의 옛 생활도구와 문화를 기록하는 사업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013년 애월읍 조사를 시작으로 조천읍, 구좌읍, 안덕면, 한경면, 성산읍, 대정읍, 남원읍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표선면의 경우에는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기록화 작업이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총 51명의 제보자를 면담했다. 책자는 11일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박물관 홈페이지-열린마당-학술자료실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조사에 응해주신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총서가 제주 지역의 생활사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 속 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도록 올해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 제주지역 인근에서 발생한 진도 4.9 지진을 비롯해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지속적인 강력범죄 발생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민안전실은 지난해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연령별 맞춤형 안전교육 개선해야 할 점 등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 1월부터 2022년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총 3만 274명이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전체 교육수료자 중 어린이(2만 5,426명) 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노인(3,683명․12.2%)과 장애인(156명․0.5%) 수료 비중이 낮은 이유는 경로당 이용 폐쇄 및 사회복지시설 외부인 출입금지 등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2022년도에는 안전 취약계층 중 장애인과 노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에 초점을 둔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안전교육은 관내 유관기관 및 안전관련 단체와 협업으로 진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는 '포스트 코로나 경제학'의 저자 백일 교수(울산과학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북토크를 성황리에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건입동 ‘큰바다 영’에서 개최된 이날 북토크는 성공회 성요한 신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저자인 백일 교수의 도서 소개와 함께 고경대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자는 '포스트 코로나 경제학'을 통해 기존 경제학이 강조하는 ‘최소 비용 최대 효과’의 원칙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발생으로 ‘시장실패’, ‘정부실패’, ‘연결(network) 실패’라는 취약점을 들어내게 되었고, 이제는 ‘적정 비용 적정 효과’로 경제 원칙을 재정립하여 ‘안정성장(stable and reasonable growth)’를 지향해야 함을 설명하면서, 특히 '포스트 코로나 경제학'의 의미에서 기본소득 정책의 유용성에 대해 저자는 기본소득이 퍼주기 논란이 붙을 수 있는 불완전하고 실험 중인 제도이기는 하나, 인류는 확신 보다는 불확실성으로부터 진보해 나간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동)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제주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재발굴과 영입이 필요하다고 지적을 하면서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박경훈(전, 제주유나이티드 감독)과 IOC선수위원 유승민(현, 대한탁구협회장)을 ‘제주 명예도민’으로 추천하였었다. 김황국 의원은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박경훈(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과 유승민(IOC 선수위원, 대한탁구협회장)에게 ‘명예도민증 전달’하면서 제주의 체육발전을 위한 현안 등을 논의 했다. 박경훈(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은 “2022년 10일부터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이 제주 훈련을 시작합니다. 제주의 축구산업 거점지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시설 ACL진출과 제주홍보와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승민(IOC 선수위원)은 “제주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앞으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대한체육회와 국제올림픽기구에서 제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지난해 도민체육대회 탁구장을 방문하는 등 제주 탁구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2022년 도내 최초로 복잡한 농업 보조사업 신청 서류를 한곳에서 일괄 접수·처리할 수 있는 민생시책 ‘혼디모앙! ’서비스를 지난 1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혼디모앙!’서비스란 농업 보조사업 신청 시 민원인이 관련 서류 발급을 위해 3개 팀을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일괄 접수 동의서 작성으로 산업팀에서 한번에 모든 서류를 접수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남원읍은 공익직불금 신청 전국 1위(2021년 기준 4,481가구)를 차지하는만큼 타지역에 비해 농업분야의 행정 수요가 많은 곳으로 기존에는 민원인이 1개의 사업 신청 시 3~4개의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3개 팀을 방문해야 했고, 그로 인해 동선이 길어져 혼선을 빚는 등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민원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던 것에 착안하여 이번 시책을 도입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시책을 통해 고령자·거동 불편자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여 민원 불편을 감소시킴으로써 주민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개의 팀에서 총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여러 팀의 병렬구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2022년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공모를 오는 2월 28일까지 공개모집(접수) 한다. 서귀포시 도시재생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占)단위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이 도시재생 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서귀포시의 자체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뉴딜사업 기반구축을 위한 공동체 활동거점,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마을 도서관 및 마을공방 조성 등 커뮤니티 거점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소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의 예산규모는 2억원으로 사업별 1억원 내외로 2개지역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참여 활동을 통해 도출한 사업내용은 읍ㆍ면ㆍ동에서 수렴하여 소규모 재생사업계획 수립·신청과 더불어 사업확정 시 사업을 시행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관련 교육을 제공하여 읍면동 담당공무원, 주민들에게 사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게 된다. 2022년 서귀포시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계획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입법ㆍ고시ㆍ공고란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월 8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예술영재학생 36명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영재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영재학생과 지도교사만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 예술영재교육원 교육활동 발자취 동영상을 시청하고, 수료증과 작품집을 수여하게 된다. 2021년 3월 개학일로부터 초등미술, 초등음악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방학을 활용하여 교과수업 및 그룹별 심화과정을 총 104시간 운영하였다. 아트캠프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초빙 특강,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였고, 12월 4일에는 창의적산출물 종합발표회를 통해 미술영재 작품전시회 및 음악영재 발표회를 열어 예술가의 꿈을 안고 꿋꿋하게 재능을 키워온 학생들의 작품과 연주를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교육과정을 알차게 운영하였다. 박은진 원장은 “앞으로 예술인재 조기 발굴 및 인공지능시대에 맞는 학생주도형 능력 신장과 맞춤형 수업으로 창의적인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환경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동계방학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학교 실외체육시설을 개방하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학교 실외체육시설 개방 관련 사항’을 각급 학교에 파급했다. 동계방학 기간 동안(학교별 개학 1주일 전까지) 각급 학교는 학교 교육에 지장이 없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범위에서 학교장의 승인하에 학교 실외체육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다만, 학교행사·시설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학교 실외체육시설을 개방하지 않을 수 있다. 김민호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실외체육시설 이용 및 개방으로 학교와 지역이 교육공동체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종식되어 예전처럼 지역주민이 학교체육시설을 다양한 문화·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를 위해 2022년 ‘바다 환경 지킴이’ 13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2022년 ‘바다 환경 지킴이’ 사업은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제주 연안에 대량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자 약 24억(국비 12억, 도비 12억)을 확보해 추진한다. 올해는 총 135명을 채용해 각 읍․면․동에 집중 배치하고, 8개월간 상시 수거 인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바다 환경 지킴이’는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제주시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오는 21일까지 2주간의 모집공고(1. 10. ~ 1. 21.) 후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채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선발된 ‘바다 환경 지킴이’는 2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8개월간) 제주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되어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2년도 20개 신규 시책사업에 27억원(국비 1, 지방비 19, 자담 7)을 투입해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사업들은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는 축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할 방침이다. 22년도 주요 신규 시책사업 먼저 한우 가격 상승에 따른 과잉 사육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 해소 및 저가의 쇠고기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219백만원을 투입해 '육우 비육 전문농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또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고단백·고지방 우유를 생산하는 저지종 도입을 위해 '젖소 품종 교체 사업'에 200백만원을 지원한다. 강화된 환경규제 및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가축분뇨 처리기반 및 미생물 생산시설 지원' 에 1,333백만원, '축산사업장 환경정비' 등에는 95백만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반입금지로 인한 도내 가금류 자급률 제고를 위해 '가금류 가공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167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신성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밭을 대상으로 농업용 저수조, 송·배수관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밭기반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70억원을 투입한다. 2022년 밭기반정비사업은 10개 지구(명월, 고성, 청수, 평대, 하도, 행원, 선흘, 와산, 노형, 오등)를 대상으로 농업용 저수조 증·신설, 노후 송·배수관로 정비, 관정 제어반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 조기착수를 위해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2년 1월 중 기본계획 수립과 제주특별자치도 사업시행인가 및 행정절차 등을 이행한 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여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밭기반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432개 지구에 3,854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완료한 만큼, 영농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등기구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주는 ‘2022년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을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 중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올해부터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2조 중 영구임대주택 단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형광등과 같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에너지 저효율 등기구를 고효율인증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 설치하며, 최근 5년 이내의 동일사업 지원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2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영구임대주택은 관리주체가 단지 단위이므로 제주시 경제일자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2억 5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359가구에 지원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2억 6천 2백만원을 투입해 320가구 내외의 시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3억 4천 3백만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대한 LED교체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반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연간 소비전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제주지역을 포함한 도서·산간지역 주민들의 택배 추가배송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결과, 기본배송비와 추가배송비를 합한 평균 총 배송비가 제주는 건당 2,534원으로 육지권(443원)에 비해 5.7배 높았다. 제주의 평균 추가배송비는 건당 2,091원으로 10개 도서지역 평균 2,509원보다 낮았다. 2020년 실태조사에서 제주지역의 평균 총 배송비 2,528원, 평균 추가배송비 2,111원에 비해 각각 6원, 20원 낮아진 수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쇼핑이 급증하고 전자상거래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추가배송비 하락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조사대상 897개 제품 중 54.3%(487건)가 추가배송비를 청구했으며, 청구비율은 전년(57.6%) 대비 3.3%p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오픈마켓(89.7%), 소셜커머스(89.4%), TV홈쇼핑(13.7%) 순으로 청구비율이 높았다. 또한, 유사상품을 동일한 구간에 배송한 경우에도 판매자에 따라 추가배송비가 1,000원에서 2만 원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제주도는 이번 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위탁 운영기관 3곳(제주시 2․서귀포시 1개소)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4일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주시 지역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과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서귀포시는 서귀포YWCA 새로일하기센터를 선정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은 2021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았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에서는 Ⅰ유형 청년선발형과 Ⅱ유형 모두를 진행한다. 올해는 전체 목표 참가자 수인 5,598명 중 1,700명을 위탁할 계획이다. 2021년도에는 전체 참여자의 32%인 1,200명을 민간기관에 위탁했다. 새해에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①민간위탁기관에 지급하는 위탁 기본급이 1인당 4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인상되며 ② 취업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취업기간이 3개월 이상에서 1개월 이상으로 확대된다. 새해부터는 참여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의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취업성공수당’ 과 함께 ‘조기취업수당’이 신설됐다. 구직촉진수당을 3개월 미만으로 받다가 취업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1월 1일~4월 12일 취업활동 기간 만료로 출국해야 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취업활동 기간을 만료일로부터 1년 연장하기로 고용노동부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난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외국인력 도입 정상화를 추진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입·출국 제한 조치가 다시 강화되는 등 신규인력 도입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취업활동 기간 연장 대상은 고용허가제에 따라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근로자(E-9, H-2)로 취업활동 기간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12일 기간 내에 만료되는 자이다. 체류기간 연장 결격사유가 있는 자(결격사유 해소 후 체류기간 연장을 받은 경우 가능)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취업활동 기간 연장 대상인 도내 외국인근로자 수는 약 301명(E-9 292명, H-2 9명)으로 추산된다. 외국인근로자(E-9, H-2)를 계속 고용하려는 사업주는 취업활동 기간 연장을 받은 외국인근로자와 근로계약을 갱신하고, 고용센터에 고용허가 기간 연장을 신청해야 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외국인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인 ‘소셜캠퍼스온(溫)’ 유치에 성공했다. 소셜캠퍼스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조성·운영하는 시설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다는 의미의 ‘캠퍼스’에 ‘따뜻하다(溫)’, ‘성장하다(grow on)’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 사회적경제계로부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제주사회적경제 뉴딜 일자리3000 로드맵(19.8월)과 2차 사회적경제발전 기본계획 추진사업(2020.11월)에 따라 센터 유치계획을 확정했다. 제주도는 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등 소관부처를 방문해 소셜캠퍼스온 제주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안서를 전달했다. 2022년 소셜캠퍼스온 제주가 본격 운영되면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창업자, 공간과 성장기반이 필요한 예비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주공간과 코워킹 공간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회의실 등 각종 시설과 창업 성장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기업성장은 물론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의 국무총리 기관표창 포상금 400만 원을 코로나19 극복 기부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일 전액 기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제주도는 상호신뢰, 소통과 협력의 건전 노사문화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노사업무에 대한 지원 및 협력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지역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재섭 제주도 총무과장은 “공직사회 건전 노사문화 정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이 코로나19 극복을 돕는 도민 지원사업에 쓰이게 돼 더욱 뜻깊다”면서 “노사가 하나가 되어 함께하는 기부금이 도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권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지원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무원노조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소상공인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청년센터가 고용노동부의 ‘2021년 청년센터 운영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센터 운영사업’은 전국 12개 청년센터가 발굴‧제안한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고용노동부에서 심사한 뒤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청년센터는 지난해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제주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심리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12개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청년센터 프로그램 운영 종합평가로, 서면·면접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지난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제주청년센터는 2021년 청년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들의 진로모색을 위한 차별화된 역량강화 교육 △위축된 심리치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지원 △제주청년센터 보유 공간인 청년다락 본점·분점의 공간 안정성 부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청년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소식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최성두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을 위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