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도 상·하반기에 걸쳐 도내 먹는물 관련 영업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먹는샘물과 원수의 수질검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도에서는 먹는샘물 제조업체를 해마다 2회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등록요건 유지 및 검사장비 확보 상태 △품질관리인의 적정 선임 여부 △제조관리 및 표시사항 준수 실태 △작업장 위생관리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수질 안전성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51개 항목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간 4회에 걸쳐 올해 도내 대형마트 등에서 수거한 유통 중인 먹는샘물도 51개 전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도는 대형마트 등 판매현장을 직접 방문해 총 46개의 유통되는 먹는샘물을 수거했으며, 먹는샘물 표시기준 적합여부와 유통기한 초과제품 판매 여부 등을 조사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문경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내 먹는샘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들이 먹는샘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도시품격 향상과 공공건축의 공공적 가치 구현을 위해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건축가’를 오는 1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한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제도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금까지 △건축 설계공모 운영방식 개선 △서귀포시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사업 △서귀포시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총 138개의 다양한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아이디어 제공과 자문 및 조정 등 도시품격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2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한 건축기획 업무 강화와 도시계획조경분야 자문 지원을 위해 인력 풀을 당초 34명에서 45명 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건축가는 도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 사업, 정비계획의 수립 및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기타 공공건축 관련 정책을 대상으로 기획 및 설계에 대한 조정,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위촉 일부터 2년이며, 신청자격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차 산업 고도화 및 초고령사회 대응, 시민 건강지표 향상 등의 정책 `전환'과 지속가능한‘성장’에 중점을 두고 2022년 본예산 1조 1,311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734억원 대비 577억원(5.4%)이 늘어난 규모다. 시는 내년도 예산의 주요 특징으로 ▲ 1차산업 고도화 및 공공일자리 지원 강화 ▲ 초고령사회 대응 복지 정책 구현과 시민 건강지표 향상 ▲ 문화·관광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 도모 ▲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 ▲ 읍면동 기능 강화를 꼽았다. 먼저 근간산업인 1차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 FTA기금 시설현대화 사업 227억 원 ▲ 스마트팜·ICT 지원 사업 11억 원 ▲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 7억 원 ▲ 제주형 경관보전직불제 5억 원(신규) ▲ 마늘재배 기계화 지원 3.5억 원(신규)을 편성했다. 또한 ▲ 공공근로 사업 62억 원 ▲ 노인일자리 174억원 등 6개의 공공 일자리 사업에 총 353억 원을 투입하며, ▲ 스타트업베이 운영 4.5억 원 ▲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청·장년 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발로 뛰며 서귀포시를 담아낼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서포터즈와 영상크리에이터 선정을 29일 완료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모두 36명(팀)이 응모하였는데 심사를 거쳐 31명(팀)을 선발했다. 이중 23명은 SNS서포터즈, 8팀은 영상크리에이터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SNS서포터즈로 선발된 23명은 40~90년대 생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돼 있다. 30~40대가 주류를 이뤘던 지난해 서포터즈 구성과 달리 20~70대가 골고루 분포하고 있어 다양한 시각으로 서귀포를 홍보하는 세대 공감형 SNS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영상크리에이터로 선정된 8팀은 수중다이버를 비롯, 맘튜버, 드론유튜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유튜버들로서 다채로운 방식과 주제로 서귀포시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와 영상크리에이터들은 내년 1월 중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향후 1년간 서귀포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홍보 등 시정 현안과 문화와 여행, 명소, 생활정보 등 시민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2022년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샌드 아트 영상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1년 한 해를 보내고 2022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최근 샌드 아트로 영상을 제작했다. 샌드 아트(sand art)는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영상이나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 시는 이 샌드 아트를 활용하여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과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돌아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상에는 코로나19의 엄습으로 무너진 우리의 일상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계의 노력,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서귀포시의 추진 사업 등을 샌드아트로 담담하게 묘사해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면서 “임인년 호랑이의 우렁찬 포효와 힘찬 기운으로 코로나19가 물러가서 모두가 마스크를 벗게 되고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감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 하반기 민원처리단축(마일리지)제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해 지난 12월 29일 시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운영 평가는 신속하게 민원처리한 부서와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민원처리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하여 민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하면 마일리지 점수를 가산해주고, 지연되면 마일리지 점수를 감점한다. 단순민원과 복합민원으로 구분하고, 업무의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여 마일리지 점수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에 주민복지과와 대정읍, 우수부서에 여성가족과와 성산읍, 장려에는 종합민원실과 동홍동이 선정됐으며, 주민복지과 김지원, 성산읍 박민 등 8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서귀포시에서는 법정일수기준 2021년 2일이상 30일이하의 유기한민원과 국민신문고 총37,968처리건수 중 34,064건이 법정처리기간보다 처리기간이 단축되어 89.72%의 민원처리단축률을 보였다. 또한, 민원사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매일 2회이상 실시하여 2021년 11월말 기준으로 지연건수는 6건 (2019년 89건, 2020년 9건)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2021년도 우수 자원봉사자 금·은·동장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의 영예는 이해숙(동홍동)씨에게 돌아갔다. 이해숙씨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방역활동, 서귀포의료원 안내 봉사활동 등을 통해 532시간의 봉사 시간을 기록했다. 은장과 동장은 김복자(성산읍)씨와 이영미(대정읍)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 자원봉사자 금·은·동장은 한 해 동안 자원봉사 실적이 가장 우수한 3명을 선정하여 상패를 수여하고 수상자 자택에 ‘아름다운 家 자원봉사자의 집’현판을 걸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 제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수상자들은 시민 중심 행복 도시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에 큰 기여했다. 특히나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난 3인의 봉사 정신은 서귀포시민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강성민 위원장(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목민감사패를 28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경제단체로,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옹호와 경쟁력 제고를 위히 노력한 비장자치단체 및 지방의원을 선정하여 목민감사패를 시상하고 있다. 2021목민감사패를 수상한 강성민 위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전부터 의회 내 제주민생경제포럼을 결성하여, 대기업 기업형슈퍼마켓, 신세계 면세점, 대기업 면세점 신규특허 관련 성명서 발표 등 중소상인 생존권 보호 활동을 전개하였고,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를 전국 최초로, 출범시켜 위원장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조례 제·개정, 건의문 전달 등 국회와의 협력 활동, 각종 토론회를 통한 정책의제 선도 등의 활동을 전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감염병 발생시 대부료 및 임차료 인하 근거를 마련하여, 지하상가 등에 총 13억 6천만원의 감면혜택을 유도하였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손실보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29일 집무실에서 올 한 해 동안, 「열린혁신 세부 실행과제」 및 「365 아이디어 제안」 두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부서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였다. 「열린혁신 세부 실행과제」와 「365 아이디어 제안」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미래지향적인 시정 발전방안 마련 등을 위해 연초부터 운영해 왔다. 전 부서가 참여한 113개 「열린혁신 세부 실행과제」는 과제별 목표 달성률에 대해서 평가가 이뤄졌으며, 市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제안한 212개 「365 아이디어 제안」은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는 외부전문가(각 6명/시민, 학계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서 「열린혁신 세부 실행과제」 우수 8개 부서와 「365 아이디어 제안」 시민 8명, 공직자 11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열린혁신 세부 실행과제」는 ▲(최우수) 환경지도과, ▲(우수/2개) 정보화지원과, 농정과 등 8개 부서, 「365 아이디어 제안」은 시민 부분에서는 ▲(최우수) 한○○, ▲(우수/2명) 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올해 국가유공자 및 대표유족 3,600여 세대의 상수도 사용료를 감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명예선양을 위해 유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추진됐다. 지난 2006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상수도 사용료 감면사업은 국가유공자 본인 및 대표 유족 명의의 가정용 급수전을 대상으로 월 4,600원까지 지원한다. 단, 국가유공자 및 대표 유족명의 급수전이라도 가정용이 아닌 급수전이거나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 또는 유족증 사본과 상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가지고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월 평균 3,603세대(총 43,236건)에 1억 9천 8백만 원의 상수도 사용료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확보된 2억 원의 예산으로 3,600여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국가유공자의 위상을 강화하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0~23개월)의 아동을 대상으로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아수당은 출생신고 후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모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가정양육 시 현금으로 수당을 수령하거나, 어린이집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 바우처로 수급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의 경우 만 0세(0~11개월)는 월 20만원, 만 1세(12~23개월)는 월 15만원, 만 2~7세(24~86개월)의 경우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해 왔으나, 내년 출생아부터는 만 0~1세의 경우 양육수당 대신 영아수당으로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만 2~7세의 경우에는 기존처럼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영아수당 지급금액은 2023년 월 35만원, 2024년 월 40만원, 2025년에는 월 5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상향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영아수당 시행으로 부모들에게 아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정 양육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1년 12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12. 29. 본관 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으로 일하시다가 정년 퇴직하시는 4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이라는 힘든 일을 맡으면서도 오로지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진다는 보람과 사명을 가지고 헌신 봉사하여 오다 2021. 12. 31일자로 정년 퇴임하는 4명의 공직자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한 공로에 대한 전 직원의 감사의 뜻을 담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정년 퇴임하는 4명은 “제주시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원으로 정년을 마친다는 것은 대단히 보람되고 명예로운 일이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우리 제주시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협조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깨끗한 청정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헌신 봉사해주신 여러분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재활용 데이’를 2022년부터 매주 일요일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한 해 동안 재활용 데이는 재활용 가능자원(폐건전지, 종이팩(컵), 캔, 투명 페트병) 활성화를 위해 환경 관련 기념일과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운영했다. 또 지정일에는 1kg당 10매씩 최대 15매까지 추가 보상해왔다. 2022년부터는 재활용 데이를 변경하여 운영일을 매주 일요일, 지구의 날(4. 22.), 환경의날(6. 5.)로 늘리는 대신 자원 회수 보상은 재활용 가능자원 1kg에 종량제 봉투(10리터) 2매, 1인 1일 최대 6매까지 보상하여 운영한다. 이는 그간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집에 오랫동안 보관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미관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활용데이에 편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일정을 확인하여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활용이 가능한 캔, 투명 페트병(음료병, 생수병 등), 폐건전지, 종이팩(컵)을 합계 또는 단일품목을 재활용도움센터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장애인 주차 편의와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관제 시스템’을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구축하고 2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일반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진입 시 판독기기가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장애인등록차량 유무 판독 후 경고등 점멸 및 안내방송 등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이 자진 이동하게 한다. 또한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 시 시간대별 영상촬영 자료를 과태료 부과시스템으로 전송해 과태료 부과까지 일괄처리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주시(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의 비장애인 불법 주차를 사전에 차단하고,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지역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우수 자활기업 공모사업에서 자활기업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차용석)’이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자활기업 공모에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급자 지원 ▲재정자립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기업의 비전과 차별성, 질 좋은 일자리와 지역사회 기여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자활기업 8개소를 선정했다.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제주인’은 지난 2017년 설립하여 ‘지속 가능한 제주와 제주인’이라는 기업의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 가능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업사이클을 통해 제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 차용석 이사장은 “2021년 우수 자활기업에 선정돼 그동안 기업이 일궈온 땀과 노력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활기업은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습득된 기술을 바탕으로 2인 이상의 수급자 및 저소득층 주민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신입생 전산배정 결과를 12월 29일 오전 10시에 발표했다. 제주시학교군(읍․면 제외) 중학교 배정인원은 남학생 75학급 2,161명이고 여학생 71학급 2,007명으로 전체 146학급 4,168명이다. 전산배정은 12월 28일 제주시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시작수, 간격수를 지정하여 나이스연계 중입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시되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학급당 인원 29명 기준으로(자율학교인 경우 28명)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배정한 결과, 2022학년도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 신입생 89.64%인 3,736명의 학생들이 제1지망에 배정되었다. 배정 결과는 12월 29일 오전 10시에 제주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출신 초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조회 가능하며, 개인별 배정통지서는 출신 초등학교별로 12월 29일 오전 10시 이후에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중학교 입학 등록은 2022년 1월 4일부터 1월 7일까지 이루어지는데 타지역으로의 거주지 이전 등의 사유로 배정을 포기하는 학생들만 해당 중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회수하여 거주지 이전 관할 교육지원청에 재배정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정신건강 컨트롤 타워로서 과단위 한시기구였던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을 2022년 1월부터 정규 기구화한다. 전국 최초로 지난 2015년 설립한 지 약 7년 만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TF를 운영하는 등 한시기간 종료 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운영 방향을 검토하였으며, 지난 12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으로 정규기구화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학생건강증진추진단’까지 도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의 전문적 상담과 회복‧치유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3월 전국 최초로‘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립,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했다. 이후 전문의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상담‧평가했고, 학생 정신건강 대응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 강화 및 자문 등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는 교육국 산하 과단위 독립된 부서인‘학생건강증진추진단’으로 격상돼 학교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노력해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울‧불안, 자살충동‧자해 등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예비 고1, 고2, 고3을 대상으로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주관‘겨울방학 집중 대입컨설팅’을 운영한다.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는 대학입학사정관 출신 대학입학지원관과 진학지도 전문 파견교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상담,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 면접 등을 운영하였다. 예비 고1에게는 고등학교 생활 안내 및 진로 맞춤형 과목 선택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고, 예비 고2, 고3을 대상으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수시 대비 대학입학전략을 중심으로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진학상담]에서 신청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월 28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 제12차 토론회를 재정경제포럼(대표 이경용 의원, 국민의힘, 서홍·대륜동)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하였다. 오영희 대표는'폐교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 및 문화관광 자원화 방안'토론회에서 “농어촌지역 인구감소와 취학아동 감소 현상으로 유휴공간 현황조사가 중요하며, 현재 운영하는 폐교 유휴시설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고찰하고 개선방안 마련이 제시될 것이며, 또한 폐교 지역의 특수성과 공간의 성격에 부합하는 특성 환경 분석을 통한 비활성화 폐교 활용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농어촌 지역 폐교 발생 원인과 유휴시설의 문화 공간화를 통한 농어촌지역 주민의 문화공간 서비스 제공 가능, 폐교 유휴시설물 활용 공간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 정비 등을 과업으로 설정한다고 하였다. 제주한라대학교 라정임 겸임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의원이며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 한영진 의원(민생당, 비례)이다. 이어서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12차 체육진흥포럼 '친환경 제주스포츠 시설 확충 전략 종목별 토론회 : 테니스 개선방안'이 지난 27일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와 친환경 스포츠시설에 대한 발표와 함께 테니스 종목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체육진흥포럼의 대표의원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보호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 절감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또한,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서도 ‘에너지 고효율 국민체육센터 신축’이 포함될 만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체육시설 확충 마련 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를 맡은 김민철 교수(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는 '기후변화와 친환경 스포츠시설 도입'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실내 테니스 시설 도입현황 및 해외 에너지절약 스포츠시설’사례를 들며,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기후이상증세로 환경변화에 대비한 체육시설 도입과 에너지효율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운을 떼었다. 또한, 김 교수는 “이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2회 전국 지적 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 고충민원 해소사례 공유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지적 민원 우수사례 중 특수시책과 협업 분야에서 내용구성 및 완성도, 실용성, 파급효과, 국민편익, 정책반영 가능성 등의 항목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심사 결과, 국토교통부에서는 최우수 2개, 우수 1개 기관을 선정하였고, 서귀포시가 협업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우수로 선정된 서귀포시 지적 민원 사례는 ‘서귀포시 스마트 지적 봉사회’ 활동으로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는 기관의 협업사례가 주된 내용이었다. 지난 3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출범한‘서귀포시 스마트 지적봉사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서귀포시 소속 지적 공직자들이 연계 구성된 지적 봉사 단체로서 올해 상반기부터 잘못된 지적을 바로 잡는 행정뿐만 아니라 하영올레 플로깅 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위 시책은 국토교통부 온나라 커뮤니티 ‘지적업무 사랑방’에 게시되어 전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및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및 권역재활병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지자체 사례 공유 등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부보건소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구축의 체계적인 제도 운영과 성공적인 장애인 건강개선 향상에 높게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기적으로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대면과 비대면 운영 방식을 병행하는 SNS 카카오채널을 활용한 소도구 이용 소근육 강화 스트레칭 프로그램, 장애인과 보건소 한의사가 함께하는 한방치료, 소규모 재활 운동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장애인 사업에 힘쓰고 있다. 특히, 소도구 이용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대상자가 가정에서 할 수 있도록 요가매트, 세라밴드, 스태킹 등 소도구를 배부하여 꾸준한 근육강화 운동을 실시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에 일환으로 추진중인 평화로 인근에 헬기 이·착륙장 설치공사를 지난 18일 준공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헬기 이·착륙장은 안덕면 동광리(599-1번지)에 위치하였으며 29mX29m 규모이다. 이번 헬기·이착륙장은 평화로 인근 대형사고 및 다수사상자 발생시 긴급 대응을 위할 뿐만 아니라, 산불진화 및 훈련 등 도내 5대(소방 1, 경찰 1, 해경 2, 산림 1) 헬기 모두 이착륙이 가능한 인계점으로 활용된다. 또한, 대상지 인근 피해 시설물이 없어 소방헬기 훈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닥터헬기 도입을 위한 기반 시설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평화로 인근 헬기 이·착륙장 운영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숲을 관리하기 위한 2021년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림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사업은 산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 증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흡수, 흡착, 차단 등 저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산림 내 공기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줄기, 가지, 잎 등의 접촉면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숲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익림가꾸기 사업은 1월부터 소유자 동의 및 사업공고 등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 후 사업을 추진하여 이번 12월에 마무리했으며, 내년에도 20억 3400만원을 투입하여 750ha에 대하여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하층식생 관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림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숲으로 가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코로나19상황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서귀포시민을 위한 온·오프라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에 총 1만 3000여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뒀다는 것이다.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맞춤형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비롯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배움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서귀포시민대학 △퇴직자들의 인생2막 설계를 위한 서귀포시 행복드림아카데미 △비정규학교 지원 △서귀포시 온·오프라인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인데 서귀포시 평생학습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2021년 교육부에서 시행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다시 지정되었다. 또한 성인문해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귀포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평생학습관의 교육프로그램은 2020년에는 38개 과정, 만족도 95.5%였던 것에 비교해서 2021년에는 135개 과정으로 늘었고 만족도는 96.64%로 심화되는 실적을 보였다. 2020년에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생활근거지 주차난 해소와 차고지증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2022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은 400개소 600면 조성을 목표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 특히 내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은 사업신청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차고지 의무사용 기간을 10년에서 9년으로 단축하고, 돌담 철거 지원금액을 30만원 고정에서 2㎡을 초과할 경우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차량 진출입구폭 또한 3m 고정에서 2.5m로 완화하여 지원한다. 다만, 지원상한액 기준은 2021년과 다름없이 단독주택 1개소 당 6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공동주택인 경우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이 되며, 근린생활시설인 경우는 단독주택 기준에 준해 보조금이 지원된다. 차고지증명제 안착을 위해 전, 답, 과수원, 임야 등 토지를 형질변경할 경우 차고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차고지증명 차고지 소규모개발(도 도시계획조례 제24조) 행위가 가능함에 따라, 읍면동 지역에 관계 없이 자투리땅, 텃밭, 화단 등 토지를 자기차고지사업 신청을 통해 변경해 주차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올 한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결과, 『공유토지분할』 및 『주민등록·인감』 업무에 대해 중앙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우선 민원분야에서 『차타고척척 민원센터』 발급서비스 확대 (31종⇒62종), 무인민원발급기 확대설치(40대⇒43대) 등 비대면 민원발급서비스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아울러 시민상담실 및 읍면지역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을 운영해 국세, 생활법률 등 전문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문제 해결을 도왔다. 또한 사망신고 이후 상속인이 사망자 재산처분 등 후속 처리를 위해 선행해야 하는 각종 재산조회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해 상속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이를 통해 상속인이 몰랐던 사망자의 채무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두번째로 지적분야에서는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문서인 지적 영구 보존문서의 전산화 구축, 지적기준점 설치, 지목불일치 토지에 대한 지적정리를 통해 효율적인 토지정보 관리로 신뢰받는 지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악성코드 감염 및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보안 취약점 점검을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아파치 로그포제이(Apache Log4j) 관련 보안취약점 개선 조치와 랜섬웨어 및 DDoS 공격 등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비를 통해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정보시스템 최신 보안패치 적용, ▲홈페이지 게시판 보안 취약 여부, ▲네트워크 및 행정업무용 PC 보안상태 등 전산장비의 보안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해 정보보안 수준을 강화한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시스템별 취약점의 신속한 제거로 다양화되고 있는 해킹에 대비하고, 보다 적극적인 보안 조치로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강화, 보안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한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안전한 행정서비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지방하천·소하천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19개 재해예방사업에 459억 원을 투입해 신규 사업 착공 및 계속사업 마무리 등의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올해 착공한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는 지방하천 하천기본계획(변경) 수립에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의 치수이수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이용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또 광령천 지방하천, 물보린내·거제비내·월평내 소하천, 와흘1·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6개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신규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재해예방 계속사업으로는 지방하천, 소하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 등 12개 사업에 3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호안정비, 침수지역 배수정비, 우수저류지 시설사업 등 주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우수저류지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친환경 화물자동차(전기 및 수소차)에 대한 신규 허가가 2022년 4월 13일부로 시행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친환경 화물자동차를 사용하여 운송사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경우, 허가처리의 소요기간을 감안해 22년 3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그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친환경화물자동차에 한해서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 신규 허가가 가능하였으나, 관련 법 개정으로 인해 친환경 화물자동차에 대해서도 화물운송사업 신규 허가 신청이 제한된다. 친환경 화물자동차를 현재 소유하거나 구입 예정으로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을 허가받고자 하는 경우, 영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 자격, 보조금 혜택, 차량 출고 지연 등 제반 관련 사항을 미리 확인하여 신규 허가 만료일 이전에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 제주시에 등록한 운송사업에 사용 중인 화물자동차는 총 3,770여 대이며, 그중 163대의 친환경 화물자동차가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을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관리 업무처리의 적법타당성·효율성·통일성 제고를 위한‘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관리 매뉴얼’을 보급했다. 도교육청 본청 및 직속(소속)기관, 공·사립학교 등에 총 250부를 책자로 보급하는 한편,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필요한 누구나 매뉴얼 내용을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매뉴얼에는, 교육공무직원의 채용·근로계약 등 인사관리, 근로시간·휴일·휴가·휴직 등 복무관리, 수당·퇴직금 등 임금관리, 그리고 잦은 질의응답 사례까지 일선 학교의 업무담당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핵심 내용을 모두 수록했다. 또한, 가장 최신의 법 개정 내용, 법원 판례, 행정해석 변경 내용 및 관련 참고 서식도 포함하여, 업무담당자가 원스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석문 교육감은 매뉴얼 발간사를 통해,“인사노무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서, 이번 매뉴얼에는 사람의 가치를 더 높이겠다는 제주교육의 진심이 담겨있다”면서“본청 및 직속기관, 공·사립학교 등에서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관리 업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도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원격수업 학생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학생 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을 2021. 12. 21. ~ 2022. 2. 10.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하반기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 77개교(사립유1, 초31, 중21, 고24)의 원격수업일수가 10일 이상 해당되는 학생 39,534명의 가정으로 3만 5천 원 상당의 제주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배송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등교 및 원격수업 병행에 따라 학교급식 중단(축소)되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은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문 안내로 진행되며, 12월 31일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배송은 겨울방학 기간인 2022. 1. 15.부터 ~ 1. 28.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한 공급을 위하여 배송업체는 사전에 학부모 대상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앞 배송을 원칙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12월 27일에 2021학년도 신규 공모교장을 대상으로 ‘공모교장 협의회’를 비대면 화상 회의로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단위학교의 자율 운영을 지원하고, 공모교장의 역할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와 공모교장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공모교장으로서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교장의 직무역량체계 및 리더십 관련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공모교장 간의 사례 공유 및 의견 나눔의 시간을 통해 교장공모제의 안정적 운영과 공모교장의 책임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139명에 대한 인사를 12월 27일 발표했다. 주요 인사로는 강애선 교육시설과장이 행정국장으로 직무대리 발령되었으며, 교육시설과장에는 양경돈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시설지원과장이 승진·전보 발령되었다. 그리고 교육행정과장에 김명기 감사관, 교육훈련 파견에서 복귀하는 한봉순 서기관은 소통지원관, 홍순심 서기관은 감사관으로 각각 전보발령 되었다. 또한 임희숙 교육행정과장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용탁 행정국장, 진용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사무관 승진은 교육예산과 신유정 주무관, 대정중 고성혁 행정실장, 아라초 성미란 행정실장, 한라초 양은숙 행정실장이 승진하였다. 이번 인사는 직무능력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사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발전에 중점을 두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13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 세계인과 함께 사진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을 통해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4,012점이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상금 400만원)은 김성욱씨의 ‘Timeless’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Timeless’는 성산일출봉의 설경으로 수묵화와 같이 절제된 흑백 톤을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한 화면에 거칠게 흐르는 구름을 멋지게 보여주는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상금 150만원)은 지남준씨의‘돌담넘어서’로 뽑혔다. 점차 사라져가는 제주인의 삶이 묻어있는 돌담을 유유자작 노을에 물든 구름과 함께 촬영해 제주의 혼을 담은 작품이라는 평을 얻었다. 은상(상금 각 80만원)에는 Huanyou Zhou(중국 국적)의 ‘Colorful rooftop near the Emerald Jeju Offshore’, 정기수의 ‘은하수가 보이는 등대’가 선정됐다. 동상(상금 각 50만원)은 한준희 ‘바다가 그린 수묵화’, 강장탁 ‘숲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은 29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에서 국내최초로 민간과학로켓 시험발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와 카이스트는 지난 7월 우주개발 관련 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액화산소 및 에탄올 등 친환경 연료 추진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국내 최초 민간과학로켓(전장 3.2m, 이륙중량 51kg)이 시험발사에 활용된다 이번에 발사되는 로켓은 KAIST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됐으며, KAIST 항공우주공학과와 해당 학과 학부생 창업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동윤)와의 협업조직인 ‘페리지-카이스트 로켓연구센터’에 의해 설계·제작·시험이 이뤄졌다. 특히 제주도와 KAIST는 제주지역 자연환경 및 공역 등을 검토하여 로켓 시험발사 최적지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를 선정했으며, 그동안 항공기 비행이 없는 새벽 시간대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뉴 스페이스 시대에 우주 경쟁에 본격적인 참여와 함께, 농어업 및 관광에 치중된 제주산업 구조의 취약점 극복과 기술집약적인 항공우주 등 미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올해 마지막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최근 폭설 대응에 애쓴 공직자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한 도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실·국별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겨울방학기간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성탄절 전후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설작업을 꾸준히 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폭설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제설 사각지대 등 미흡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철저히 대비해 내년에는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폭설기간에 밤낮없이 제설업무를 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대체휴무나 초과근무 인정 등을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학원, PC방, 노래방 등 취약시설 방역관리를 빈틈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차 예방접종과 미접종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2012년 4월부터 시작됐다. 도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와 희망자에 한해 5,000원 범위 내의 금액을 모아 해마다 제주지역의 어려운 시설과 이웃에게 기부하며, 도 소속 공직자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복지부서 및 읍면동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40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4,000만원이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 오태권 위원장과 함께 봉급우수리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4,000만 원을 지정 기탁으로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에게 전달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도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공직자 봉급우수리 모금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및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2021년 한해동안 다양한 수상실적을 올리며 제주도의회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기관부문 종합대상은 물론 다양한 주관기관에서 도의원들이 수상함으로써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1월에는 영국 글래스고 COP26서 P4G 에너지분야 최우수파트너십을 제주도와 함께 수상했다. 또한 지난 7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7회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에서단체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도의회 도의원들의 개별수상도 괄목할만 하다. 총 수상 의원만 28명에 달한다. 4회 수상 의원 2명, 3회 수상 의원 2명, 2회 수상 의원 3명, 1회 수상 의원 21명이다. 좌남수 의장은 “ 도의회와 43명의 도의원들이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구현에 매진한 결과로 전국 최고의 의정성과를 인정받았다 ”며 “내년에도 도민들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재난안전관리사업에 활용할 재원으로 특별교부세 10억 원(전액 국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재난발생 양상 변화에 따른 현안과 재난안전 분야의 재정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지자체에 배분하는 예산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행정안전부가 교부한다. 제주도는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재해·재난 피해규모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위성영상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피해규모 추정을 위한 위성영상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재해·재난 상황 발생 시 신고와 현장조사에 전적으로 의존해 피해규모를 산정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폭설, 폭우, 강풍 등 다양한 기상 이슈와 관련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위성영상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면 현재 2주 이상 소요되는 피해규모 산정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농작물·시설물별 피해 관련 우선 현장조사 지역을 선별하는 등 인·물적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투입해 빠른 복구와 예산 지원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위성영상 무상 상시 수급체계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항만과 어항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정기안전점검을 28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적정한 유지관리에 중점을 둔 이번 점검은 재해 · 재난을 예방하고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항만·어항 시설물의 피해를 사전 방지하며, 정기점검을 통해 불안전 요소에 대한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항만 및 어항(무역항 2, 연안항 5, 국가어항 5) 시설물이다. 도는 4개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요인,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하거나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별도 상황보고 후 응급조치할 방침이다. 양홍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항만과 어항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 상태를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2022년도 종축 및 돼지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통해 심의‧결정된 2022년도 공급가격을 살펴보면, 한우는 종전과 같이 분양 전 제주지역 가축시장 3개월 평균 거래가격 등을 기준으로 종축개량공급위원회(한우분과) 심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제주마의 경우는 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경매 분양하며, 분양가격은 △자마 38만 원 △육성마 86만 원 △성마 암컷 56만 원 △성마 수컷 97만 원을 기초가격으로 했다. 입찰 상한가격은 △자마 324만 원 △육성마 및 성마 암컷 609만 원 △수컷 321만 원으로 결정했다. 씨돼지(종돈)는 연동제를 적용해 암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18만 원을 합한 가격을, 수컷인 경우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30만 원을 합한 가격으로 결정했으며, 돼지 액상정액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팩당 7,500원으로 정했다. 재래가축인 경우 제주흑돼지 가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25만 원, 연구용 10만 원이며, 재래닭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분양 전 도내 실거래가격으로 결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 자원을 미래가치 확보를 위한 지속이용 가능한 수자원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2년 29억 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지하수 개발·이용시설 실태조사와 사후관리 강화 △지하수 취수허가량 현행화 및 이용량 관리 강화 △유효기간 연장허가 추진 △지하수 정보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한다. 우선, 사업비 6억 7,000만 원으로 도내 지하수 개발·이용시설 4,444공의 시설관리와 오염방지시설 관리상태 등 이용 실태를 조사한다. 2021년도 조사 결과에 따라 지하수관정 보호시설정비(6,000만 원)와 원상복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수 개발·이용시설의 변동이력을 정비하는 등 이용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한다. 지속가능한 지하수의 안정적 이용을 위해 취수허가량과 이용량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하수 이용량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6억 원)하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이용량 대비 취수허가량의 현행화를 추진해 이용량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염지하수 이용량을 파악하기 위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염지하수 이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올 한 해 ‘제주도 소속 공공도서관 이용 도민 독서량’을 측정한 결과, 42만 7,000명의 도민이 150만 3,242권의 책을 대출해 목표 대비 8.3%를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목표 초과달성으로 올해 ‘책감 온도’는 108.3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은 제주형 방역방침에 맞춰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도민들에게 지식정보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15개관에서는 신간도서의 신속한 장서 확충과 도민 이용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한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책이음서비스를 통해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를 비롯해 전국공공도서관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반납 가능한 ‘타관반납서비스’로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 공간 제약 없는 전자도서관 플랫폼 구축으로 모바일에서도 전자책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도민들의 책읽기를 지원하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 또한,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도록 지역서점과 연계한 ‘도민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정기조사에 따른 변경(안)에 대한 마무리 작업에 착수했다. 보전지역 정기조사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자연환경 변화에 따른 현실 여건을 반영해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조정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보전지역 조정을 위해 학계·도의회·환경단체 등 전문가가 포함된 자문위원회를 구성, 수차례 회의와 관련 용역팀간 협업 과정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변경(안)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민 열람을 실시한 바 있다. 보전지역 주요 변경사항은 해안변 경관 보전을 위한 해안선 변경에 따른 바닷가 확대로 절대보전지역이 19만 9,000㎡ 증가했다. 또한, 해안 지적경계에서 내륙방면 20m 이내 미지정지역 5만7,000㎡을 상대보전지역으로, 해안사구 보전을 위해 절대보전지역으로 8,000㎡을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하천구역 및 현장조사에 따른 하천에 대해서는 절대보전지역이 1만 7,000㎡ 증가하게 되며, 지하수자원보전지구 1등급은 6만1,000㎡ 상향하게 된다. 재해방지를 위해 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내 경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 경제정책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조례'를 근거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경제정책에 반영하는 민·관 협력 위원회다. 위원회는 도의회, 연구·학계, 경제단체, 소상공인·기업, 관광, 1차산업, 건설, 소비자, 지역사회, 행정 등 각 분야별 대표 및 현장 종사자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2022년 경제여건 분석 발표를 시작으로 경제위기전문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2022년 경제회복 방안 발표, 위원별 경제현장 애로사항 및 제안 등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제위기전문위원회는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코로나19 피해산업(업체) 지원정책 발굴 및 정책반영을 위해 지난 3월 1차 회의를 통해 경제정책협의회 산하에 구성된 임시기구로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도내 경제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경제위기전문위원회는 총 5차례의 회의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사용 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리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원 규모는 1억 2500만원으로,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주민복리시설 보수, 부대시설 보수, CCTV 설치ㆍ보수, 옥상 방수ㆍ지붕 마감재 보수, 승강기 교체사업(사용 승인일로부터 15년 경과) 등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 총 세대수에 따라 50~70% 범위 내에서 각 2000만원~3500만원(상한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오래된 공동주택,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수가 소규모인 공동주택 등을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 동의서 등의 서류를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1년도에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으로 14개단지에 대해 1억 8500만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주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위탁하여 2014년부터 매해 시행해 오고 있다.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4개 도시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경제의 3가지 부문에서 지자체의 교통의 안전도 향상, 정책적 노력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 교통 부문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속성들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 38개 도시 중 우수 도시로 선정되었는데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약자 안전 개선을 위한 노력, 교통인프라 개선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되며, 향후 최우수 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통정책의 심도있는 추진과 신규 정책 발굴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추진 예정인 덕수1차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의 안내를 위해 지난 23일 덕수리사무소에서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11월 15일에는 관외거주자 등 주민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시에서 자체 제작한‘온라인 주민설명회 영상’을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사전에 주민들의 사업 이해를 도왔다. 앞으로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총수·토지 전체면적의 3분의 2이상의 동의서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반듯하게 해 토지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며, “토지소유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서 제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제안 3건을 시책화하여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귀포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2021 새 희망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3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주관부서를 지정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실행해 오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시책은‘어르신 디지털 나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서귀포시에서는 디지털 격차 해결이 새로운 정책과제로 도출됐다. 이에 시에서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동년배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시책을 개발했다.‘어르신 키오스크 강사 육성’이라는 시민 제안에 착안하여 시작된 시책으로 어르신의 교육 효과는 물론 강사 양성을 통해 올해 17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두 번째로, 청정 도시로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플로깅’(줍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또한“관광·자원봉사제도와 연계한 플로깅 활성화”라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