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김녕리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 · 위생 인프라 확보 ▲주거환경개선 ▲휴먼케어활동 지원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에 4년간 최대 22억원(국비 15억 원, 도비 7억 원)이 지원된다. 김녕리는 공모선정을 위해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 및 자원을 발굴하여 내년 1월까지 공모신청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시에서는 지역주민 · 마을전문가 그룹과 함께 마을현장 탐방, 마을대표자 간담회, 취약지역 생활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향후 일정은 균형위에서 서면 및 대면 심사 후 내년 3월에 사업예정지를 선정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상대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비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주민자치센터에 이호동, 우수에 추자면과 조천읍, 장려에 한경면, 용담2동과 오라동 주민자치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 발굴 ▲주민자치학교 이수율 등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정량평가(50%)와 함께 센터별로 추진해 온 활성화 시책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정성평가(50%) 결과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선정된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는 2022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도출 ▲우수사례 공유 및 센터 간의 건전한 경쟁 유도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는 지난 23일 ‘한반도 평화문화 확산과 도민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도의회-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가 한반도 평화문화 확산과 도민 통일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하여 체결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통일정책 관련 정보공유 및 여론 수렴,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제주형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 지원, 미래세대의 통일의식 함양 및 도민 통일역량 강화,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도민 공감대 확산 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으로 남북교류에서 지자체의 역할이 강화된 만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와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의 초석을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한결핵협회로부터 전국 최초로 결핵관리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결핵발병 위험성에 대한 사전예방과 관리에 제도적 근거 마련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라는 전염성으로 인해 감염병에 대한 사전 예방과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상황과 인식을 같이하여 OECD가입국 중 우리나라가 결핵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도 예방관리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없었다. 이에 오영희 의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조제3호에 따른 제2급 감염병인 결핵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결핵의 예방 및 사후 조치에 대한 관리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관 또는 전문단체에 위탁 · 시행하게 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증진 및 유지에 이바지하도록 조례를 제정하였다. 대한결핵협회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2급 감염병인 결핵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정부, 민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치료지원, 조사연구 등 결핵퇴치를 원활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고등학교 원서접수 결과, IB월드스쿨로 인증돼 내년부터 IB DP를 운영하는 표선고등학교의 지원자가 정원보다 9명 많은 1.07: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은 비평준화 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고른 지원의 흐름으로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 일반고의 탈락자는 20명대로 전망된다. ▲ 평준화 일반고 접수 결과 12월 22일 마감한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2,726명 모집에 175명이 많은 2,901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2022년 1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제주외고와 자사고, 국제고 지원자 중 평준화 일반고를 동시 지원한 학생과 정원 외 전형 지원 학생을 감안하면 실제 평준화 일반고 탈락 인원은 2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실제 경쟁률은 1.01 대 1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일반고 경쟁률은 1.01 대 1로 33명이 탈락한 바 있다. ▲ 비평준화 일반고 및 제주외고 접수 결과 비평준화 일반고는 1,909명 모집에 1,931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12월 27일 발표했다. 특히 고교체제개편을 통해 IB학교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33회‘사랑의 사도상’에 서귀포온성학교 한복선, 대정초등학교 송영옥, 한림공업고등학교 강순구 선생님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라 시상되는‘사랑의 사도상’은 1989년 제1회 수상 이후 올해로 33회째로,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고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선정하여 해마다 시상하고 있으며, 교육부문별로 나누어 시상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별도의 시상식은 생략하고, 12월 27일(월) 오후 3시 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수상자에게 교육감 상패 및 부상을 수여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많은 눈과 함께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26일, 제설 상황실과 주요 도로 등 현장을 찾아 도민 안전 대응 조치를 점검하고, 밤낮없이 제설작업을 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제주도 전 지역에 대설·한파·강풍특보가 발령됐으며, 27일 오전까지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최대 40cm 이상의 많은 눈과 순간풍속 20m/s의 강한 바람이 예측된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도로관리과 사무실에서 도로 제설작업 상황을 보고받고, 기상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지시했다. 26일 오전 9시 현재 제주도는 총 56명(도 31, 제주시 15, 서귀포시 10)의 인력과 22대(도 14, 제주시 4, 서귀포시 4)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시내와 평화로, 애조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2교대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1100도로, 5·16도로, 제1산록도로, 비자림로는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구 권한대행은 “기상 변화에 철저하게 대비해 눈이 많이 내리는 시간과 지역에 더 많은 제설 인력과 장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휘해달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이상헌 부시장 주재로 12. 24. 11:30,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강풍·풍랑 예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설, 강풍, 풍랑 등 각종 기상 예보에 따른 부서별 사전준비 사항, 향후 대응계획 등을 중점 점검했다. 12. 25.~26. 양일간의 주말 휴일 및 12월 27일 출근길에 시민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제설자재 점검 및 추가확보를 추진하고, 제설취약구간 제설자재·장비 전진배치, 제설장비 작동상태 점검으로 대설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폭설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중교통 운행상황 실시간 안내, 대중교통 운행구간 우선 제설작업 등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내권 강설시 자생단체(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와 적극 협조하여 마을안길 등에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거취약가구 및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 안전확인,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등 시설물 관리, 겨울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연말 민생 현장소통 마지막 날인 24일 제주스타상품기업인 에코제이푸드와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를 찾아 제주기업의 유통판로를 넓히고 여성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도정의 지원과 노력을 약속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제주시 애월읍 ㈜에코제이푸드를 방문해 생산과정을 살피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2014년 8월 제주관광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한 ㈜에코제이푸드는 제주지역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은 제주스타상품기업으로 과자와 빵류 제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앞서 구 권한대행은 연말 민생 현장소통으로 20일 서귀포시 일대 감귤수확 현장, 스타트업베이, 제주CCTV관제센터를 방문하고, 21일에는 제주시 수협 수산물 위판장,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애덕의 집, 가롤로의 집을 찾았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에코제이푸드 현장 간담회에서 “제주에서 운영하는 더큰내일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베이 등이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판매처 확대, 사업‧행사유치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권한대행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5~27일 대설 및 한파 예보에 따라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에 맞춰 행정시 및 유관기관과 함께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기상청은 25~27일 제주도 중산간과 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본부는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보온덮개, 동파 방지팩 등 사전 보온조치를 추진했으며, 동파 시 긴급 복구반 등을 편성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해요! 수도시설 동파방지 1, 2, 3’ 대도민 캠페인 전개와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올해 성탄절 시즌 대설 및 한파 예보에 따라 도민들께서 수도시설 동파방지에 대비기를 당부드리며 제주도는 동파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요령 ①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를 밀폐한다. ② 계량기함 내부를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운다. ③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 등으로 충분히 밀폐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이번 주말부터 27일까지 한파‧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파, 대설이 농작물과 시설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하우스 철골 및 비닐 파손 △전기설비 고장으로 인한 농작물 2차 피해 △월동채소와 밭작물 다습 피해, 언 피해 등이다. 하우스감귤, 토마토 등 시설작물은 하우스 고정끈, 버팀줄을 사전 점검하고 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풍기를 점검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해야 한다. 쌓인 눈은 바로 쓸어내리도록 하고 눈이 완전히 녹은 후 개폐 및 환기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파손 시에 2차 붕괴가 우려되므로 시공업체를 통해 철거해야 한다. 또한 환기불량 하우스는 곰팡이병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철저한 환기와 예방약 살포가 필요하다. 난방기가 없는 무가온 만감류와 엽채류 등은 유입된 냉기류가 하우스에 머물 경우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천창, 측창 비닐을 모두 닫고 관리하는 것이 언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감귤류의 경우 하우스 내부온도가 영하 3℃ 이하가 되면 언 피해가 나타날 수 있어 난로 등을 피워 하우스 내부 온도 유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안심코드’ 앱을 이용해 다중이용시설 출입 인증과 예방접종 확인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 앱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식당·카페 등을 포함한 16개 업종의 다중이용시설에 접종완료자임을 증명하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가 지난 13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사용자들은 출입인증과 예방접종 증명 확인을 별도로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 방문 시 제주안심코드 출입인증 후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또는 카카오톡·네이버 큐알(QR) 인증 등을 통해 예방접종을 증명하면 사업주 확인 후 입장이 가능했다. 제주도는 도민과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제주안심코드 QR 인증 한 번으로 출입기록과 동시에 예방접종력까지 앱 화면에 표출되고 음성안내까지 지원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제주안심코드 앱을 통해 백신 접종 정보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앱 내 ‘백신정보’ 메뉴에서 접종 차수, 백신 종류, 접종일, 접종 14일 경과 여부까지 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강민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6·25 전쟁 당시 병역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자원하여 입대한 학도병들에 대해 호국수당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4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됬다고 밝혔다. 6 · 25전쟁 당시 병역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자원하여 입대한 학도병들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으나, 자녀가 없는 어린나이에 전사하고, 부모가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선정되기는 하나, 어린 자녀를 학도병으로 잃은 부모들 또한 일찍 사망하는 등 보훈 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강민숙 의원은 2021.6.30일 제396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6.25참전 국가유공자 중 학도병 참전 용사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보훈 혜택이 미흡한 점을 지적한 바 있으며, 이후 기고문 등을 통해 도민사회 내 수당 신설을 위한 공감대 형성 노력을 해왔다. 보훈청 등과의 업무 협의 과정을 거쳐 6·25 전쟁 당시 자원 및 징집시 학교 재학 여부 등의 확인은 사실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월 24일 성탄절을 맞아 인사말을 내고,“새해 3월에 시작할 등교수업이 아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내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2021년을 이야기하는‘한 장면’을 떠올린다. ‘맞잡은 손’이다”며“방역 당국과 의료진은 도민들의 손을 맞잡고 코로나19 치유의 힘을, 백신 접종을 통한 회복의 힘을 계속해서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부모님과 선생님은 아이들의 손을 맞잡고, 3월 새 학년 등교수업을 정상적으로 시작했고, 학교 현장에 건강과 안전을 채워주고 있다”며“도민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며 나보다는 모두의 안전을 걱정하며 지켜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소망한다”며“부모님과 선생님이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과 사랑으로 눈 맞춤하며 웃음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방역 당국과 의료진들이 코로나19의 무게를 벗고, 조금은 느리고 여유로운 삶을 찾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도민들이 생계와 안전, 건강 걱정 없이 이웃들과 더불어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디자인 무료 개발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의 브랜드 및 제품의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제품의 고객인지도 및 부가가치를 높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특산품, 전통식품 및 농·수·축산물 등 생산업체로서,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기업으로 기술력을 가지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나, 자체적으로 디자인 개발 환경이 취약한 업체이다. 지원은 시각디자인(기업로고, 심볼, 브랜드), 제품 포장디자인(케이스 형태 등) 등을 개발하여 디자인 샘플과 데이터CD 등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경제일자리과(산업디자인 개발실)로 방문 신청하면 30일 이내로 시안검토 및 수정과정을 거쳐 업체에 디자인을 교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재해대책을 수립해 농업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며,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예정으로 대설, 한파 예보에 따라 본격적인 사전 점검 시기에 도래했다. 이에 제주시는 앞으로의 겨울철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정과 7개팀으로 농업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했다. 종합상황실은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 농작물 동향파악 등 관련기관 간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사전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위기경보 발령 시 비상근무 및 점검반(5개조)을 편성해 비닐하우스 붕괴 및 농작물 언 피해 등 농업재해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접수 철저 지도,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 앞으로 제주시는 농작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상황에 맞게 단계별로 신속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월 대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축산환경관리 매뉴얼'을 수립해 농가 지도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그간 축산농가의 악취저감을 위한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과 정확한 해결방안을 진단하는 데 농가 스스로도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제주시는 농장 유형별 환경을 고려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관리지침서를 마련했다. 해당 매뉴얼은 악취저감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구성은 냄새저감과 양돈 사양관리를 중심으로 축산악취, 가축분뇨 자원화, 사양관리, 돈사시설 배치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특히 농가에서 실제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개별 농장환경에 적합한 관리 방법을 구체화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수록했다.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축산악취의 근원지 및 발생 원인과 잘못된 사례, 축사 내·외부 분뇨처리시설 및 폐사축 처리시설의 악취 저감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 냄새 없는 친환경 퇴비, 액비 생산을 위해 발효 요건, 방법 및 공정 등 가축분뇨 적정 처리방안도 세부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도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사업 대상자로 2,057어가를 확정하고 이달 중 조건불리 직불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사업은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의 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해 어가당 75만원을 지원해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이 중 20%는 마을공동기금으로 조성하여 어촌마을 주민의 복리향상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조건불리 직접지불제 사업 신청조건은 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야 하며, 사업대상지역인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고 어업을 주업으로 연간 120만원 이상의 수산물을 판매하거나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는 어가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2021년 조건불리 직접지불제 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2,057어가에 대해 이달 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들에게는 2022년도 조건불리 직접지불제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제주도 산지를 시작으로 중산간, 해안지역까지 많은 눈이 내리고, 한파와 강풍이 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태엽 서귀포시장 주재로 12월 24일 14:30 서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한파·강풍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한 제설장비 및 재설자재 사전 현장배치 및 제설계획,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 관리, 농·수·축산 및 상하수도 피해 예방 대책 등의 논의되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산간 및 해안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릴것으로 예상되므로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상습 적설 및 결빙구간에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홀로 사는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한파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산간 지역에 위치한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와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폭설로 인한 시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 문화도시 서귀포시 문화공유공간 개관 행사를 지난 23일 목요일 11시와 15시에 대정읍 무릉농어촌문화의집과 표선면 (구)성읍1리 보건진료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 행사는 한웅 서귀포시부시장, 김희선 무릉초중학교장, 현을생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무릉과 성읍 자생단체장 등 지역 주민 49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식전공연과 참석 인사의 축사, 축하공연, 공간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대정과 성읍에 대표적인 민속공연팀인 서육개리풍물패와 취타풍물단의 길트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작나무숲 우상임의 감미로운 아코디언 연주와 제주에 이주해서 살고 있는 이정의 축하공연이 이루어지면서 오픈식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공유공간 조성사업은 노후시설이나 방치된 유휴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수요조사를 거친 후 재생추진위원회의 회의와 현장 방문을 거쳐 대정읍 소재의 무릉농어촌문화의집과 표선면 소재의 (구)성읍1리 보건진료소 2개소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여 진행된 사업이다. · 무릉농어촌 문화의 집은 1985년에 준공된 건물로 1층은 이동민원실, 2층은 문화의집으로 사용중인 공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천지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서승요)이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자율방재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43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제주시 26, 서귀포시 17)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및 대응・복구 등 방재활동, 방재단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참여도, 신규 지역자율방재단원 모집 등 인력확보 노력, 지역자율방재단 홍보활동 등 방재단 활동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 최우수의 천지동 지역자율방재단 외에도 송산동, 영천동, 대륜동 지역자율방재단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방역활동에서부터 태풍 및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예찰활동, 피해 발생 시 긴급복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및 대응・복구활동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태영)은 2006년 2월 창단 이래 현재 484명의 방재단원이 활동 중에 있다. 올해는 11월 말 기준 총 255회, 2,484명의 단원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현미)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 '2021 FUTURE ACE ACADEMY in 서귀포(이하 퓨처ACE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달 10일 시작한 퓨처 ACE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에 따른 급격한 교육 환경 및 산업 트렌트 변화에 발맞춰 서귀포 지역 초·중·고교 교장, 교감 및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창업생태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된 첫 강의를 시작으로 귀일중학교, 표선중·고등학교, 서귀과학고등학교 등 총 5회차 강의를 통해 400명 이상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AI, 블록체인 등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한 스타트업들이 세계의 주요한 흐름을 바꿔나가는 시대”라고 말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와 패러다임 변화의 시작점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12월 22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안동우 시장 주재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현장대화 시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전임 시장의 '읍면동 연두방문'시 건의사항과 지난해 하반기'민생현장 방문'시 건의사항, 그리고 올해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및'읍면동 마을방문'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처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건의 사항 1,118건 중 처리 완료 446건(39.9%), 추진 중 260건(23.3%), 장기 검토 238건(21.3%), 수용 불가 174건(15.6%)이다. 먼저 처리 완료된 사항은 총 446건(39.9%)이며, 주요 사항으로는 ▲이‧통사무장 처우개선 요청과 관련, 2022년 이‧통사무장 교통비 월 5만원 인상 등 리‧통 지원 확대 ▲올레16코스 내 급경사지 정비 요청과 관련, 낙석위험 암반제거, 정자이설 등 정비 완료 ▲경로당 간식비 증액 요청과 관련, 일 평균인원 조사 및 간식비 상승분 반영 지원 완료 등이 있다. 추진 중인 건의사항은 총 260건(23.3%)으로, 주요 사항으로는 ▲월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1월 말까지 어린이집 70개소에 대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마친 뒤, 기준을 초과한 7개소에 대해 개선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 대상 748개소 중, 5년 이내 점검 이력이 없는 70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해 50개소는 자체 점검하고, 나머지 20개소는 환경부 지원 검사기관과 합동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기본 점검은 시설물의 바닥재와 도료 마감재 등의 중금속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했으며, 지난 10월 검사기관과의 합동점검에서는 ▲보육실 실내공기질 적합 여부 ▲놀이터 모래 중금속과 기생충 검출 여부 ▲놀이터 합성고무 바닥재 유해물질 함유량 여부 등을 추가적으로 검사했다. 점검 결과, 페인트 등 마감재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한 3개소와 보육실 실내공기질 총휘발성유기화합물 기준을 초과한 4개소 등 총 7개소가 부적합 시설로 확인됐다. 이들 부적합 시설 관리자는 환경표지인증제품 등으로 마감재를 개선하거나 교체해야 하고, 수시로 환기시키는 등 실내공기질을 개선하여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어린이집 70개소와 공원 등 놀이터 34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22일, 연말 경기도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제작팀과 연출진을 격려 방문했다. 이번 12월 30일 경기아트센터 공연은 수도권에서의 공연을 통해 전국적으로 제주4.3을 알리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올해 순이삼촌 공연은 제주시와 제주4 · 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재)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3개 기관이 공동기획에 참여했으며, 제주 공연은 지난 9월 제주아트센터에서 성료됐다. 이날 방문은 이달 초부터 집중연습과 리허설에 돌입한 출연진들의 일정에 맞춰 격려를 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 시장은 “현대사의 비극인 제주4 · 3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 공연작품이 170여 명의 지역 예술인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말 경기도 공연을 통해 해당 작품이 전국으로 확장성을 넓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초연 이후 2년차를 맞이한 순이삼촌 공연은 작년에 비해 새로운 음악과 연극적 요소가 더해지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 총감독을 맡은 강혜명 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1일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제주지방기상청과 합동으로 제주시 대규모 학교인 한라초등학교와 동광초등학교에서 지진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자연 재난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는 기상청의 유상진 지진화산과장과 서동일 지진연구관이 참석해 최근 우리나라 지진 발생 현황과 특성, 지난 12월 14일 서귀포시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분석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석문 교육감은“지진은 예측하기에 어려운 재난이지만 평상시 충분히 대비 한다면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재난”이라며 “지진 발생 시 붕괴의 위험이 있는 학교의 취약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지진 발생 시 전기 및 가스시설 등으로 인한 2차 재해 발생 가능성이 크므로 평상시 전기‧가스 설비 관리 요령 등을 충분히 숙지하길 바란다”며“지진 등 자연 재난 발생에 따른 시설관리와 행동 요령 등의 메뉴얼을 더욱 꼼꼼히 숙지하고 보완하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3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재정 효율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정 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과 자문을 통해 내실있는 건전재정 운용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재정 주요 이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대구대학교 김민희 교수를 초빙하여 ▲교육재정 세입 · 세출 추이 ▲지방교육재정의 주요 분석결과 공유 및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재정 구조개편에 대한 외부의 압력과 대응방안 모색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제주교육청은 정부의 2단계 재정분권 추진으로 국세인 부가가치세 중 일부가 지방소비세로 전환되면서 교육재정교부금 감소금액이 내년에는 △68억, 내후년에는 △10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학생 1명당 85,000원~133,000원에 가까운 규모로, 김민희 교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같은 40년 이상 노후학교의 개선 ▲고교학점제 ▲누리과정지원, 고교무상교육 등 국가의 정책적 수요 및 ▲기초학력 보장,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에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23일'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전쟁 종전선언’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제4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결의안은 대한민국과 북한, 미국, 중국 정부가 조속히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정부의 종전선언 제안을 적극 지지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 체제가 재구축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강민숙 위원장은 “2007년 ‘10 · 4 선언’, 2018년 ‘판문점선언’ 등에서 남북정상간 한반도 종전과 완전한 비핵화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지난 제76차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종전선언’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도 대한민국과 북한, 미국, 중국 정부가 조속히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가 ‘한반도 평화문화 확산과 도민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도의회-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는 한반도 평화문화 확산과 도민 통일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하여 체결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정책 관련 정보공유 및 여론 수렴,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제주형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 지원, 미래세대의 통일의식 함양 및 도민 통일역량 강화,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도민 공감대 확산 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으로 남북교류에서 지자체의 역할이 강화된 만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와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의 초석을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한일해협연안 시도현에 제주형 도시재생의 미래비전을 소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2시 ‘제29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8개 시도현의 지사 및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무부지사는 이날 ‘지방회생을 위한 포괄적 대안마련’이라는 주제로 제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와 격리가 역으로 로컬을 재발견하게 만들고, 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연결과 협력 개념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도민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선순환 도시재생’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이 주도하고 도시-농촌 간 균형있는 도시재생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마을교육공동체 김영수 도서관 △청년창업혁신공간 W360 △신산마을 카페 등의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조례 전국 최초 제정 △완료지역 사후관리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실시 △한국판 뉴딜 연계 추진 등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후 각 시도현은 공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해 나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에게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주미래비전 도민공감 토크콘서트를 24일부터 도민과 공유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KCTV제주방송을 통해 총 5회 방영되며, 제주미래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패널들을 초청해 제주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삶과 현실적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의 멘티로 김종현 제주더큰내일센터장, 장강명 작가가 출연해 청년시절의 경험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유서영 소풍벤처스 엑셀러레이팅 팀장, 고시연 잇지제주 대표가 제주청년들의 현실과 바람을 이야기하면서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청정’과 ‘공존’이라는 제주의 핵심가치를 제주가 직면한 이슈와 연계하는 제주미래비전 도민공감 프로젝트는 다양한 주제로 6년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석학강좌 2회와 토크콘서트 1회를 진행했으며, 도민 공유를 확대하기 위해 유튜브 전용 채널을 열어 영상을 상시 게시하고 있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18만 6,333건에 대해 252억 2,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해 대비 4,369건(2.4%↑)이 증가했으며, 금액은 3,500만 원(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는 증가했으나, 자동차세 연납액이 467억 7,500만 원으로 지난해 403억 3,300만 원 대비 16%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1월·3월·6월·9월에 연세액을 한 번에 납부했거나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신규·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보유기간만큼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제주도는 올해 자동차세의 납기 내 징수율 향상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 주요도로변 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건전 납세 분위기 조성과 체납 방지를 위해 자동차세를 오는 24일까지 조기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가 23일 오후 2시 성산읍 신산리 1495 – 1번지(김광택 농가)에서 키위 심토파쇄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키위 재배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부지역 키위재배 농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키위 심토파쇄기는 진동을 가해 경반층을 깨뜨리고 잘게 부셔줌으로써 연작장해 해소 및 토양 내 산소공급, 물 빠짐 개선으로 품질향상, 수량증대를 이끌어 친환경농업 실천 및 농가소득 향상이 가능하다. 작업이 간편하면서도 연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심토 파쇄는 공기층 및 배수로 확보로 토양 물리성을 좋게 하며 미생물 증식과 환경개선으로 토양산성화 방지 및 염류집적 장해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키위나무의 단근(뿌리자름) 처리로 봄에 세근(잔뿌리) 발생을 촉진해 건강한 작물생육 및 수세유지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키위 외에도 연작과 염류집적 장해가 반복되는 하우스 작물(토마토, 오이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에 보급된 폭기식 심토파쇄기에 비해 작업속도, 편리성면에서 5~6배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만관)가 보물 '탐라순력도' 속 문화재를 주제로 ‘제주 역사문화재 랜선투어 가상현실(VR)’을 제작해 23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제주 역사문화재 랜선투어 VR에서는 탐라순력도에 등장하는 문화재 중 사적 제주목 관아, 국가민속문화재 제주 성읍마을 및 도 기념물 대정성지, 명월성지, 별방진, 수산진성 등 총 6개소를 탐방할 수 있다. 제주도 전체 지도인 「한라장촉」을 메인으로 6곳의 문화재를 클릭하면 해당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함께 VR과 항공영상으로 문화재 곳곳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탐라순력도에 표현된 일부 장소는 실제 현장과 접목한 VR로 제작해 기존의 문화재 VR과 차별화를 꾀했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망경루 앞뜰에서 여인들이 귤을 종류별로 나누고, 이형상 목사가 연희각에 앉아 이를 일일이 점검하는 「감귤봉진(柑橘封進)」을, ‘명월성지’에서는 활쏘기 시험 장면인 「명월시사(明月試射)」를, ‘대정성지’에서는 대정현에서 시행된 「대정배전*(大靜拜箋)」을, ‘제주 성읍마을’에서는 군사훈련과 제반사항을 점검하는 「정의조점(旌義操點)」을, ‘수산진성’에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연시 공직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근무기강 확립 등을 위한 공직기강 특별 감찰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부터 시작한 이번 공직자 특별 감찰은 내년 1월 1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도 청렴혁신담당관을 반장으로 4개 감찰반을 편성해 도 및 행정시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감찰사항은 △연말연시 공직자 품위 손상 및 근무기강 해이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태 △대통령 선거 및 지방선거의 공직자 사전 선거 개입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현안 업무 소홀 △공직자 갑질 행위 등이다. 특별감찰 기간 중 적발된 공직자는 소속 부서장과 함께 엄정 처분할 예정이며, 주요 적발사항은 전 부서에 전파해 재발방지와 공직기강 해이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 비상시기에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고 기본에 충실한 업무처리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제주산 농축산물과 농축산가공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이 내년 1월 31일로 마무리되므로 해당 수출업체와 농가들이 기간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12월에 감귤, 월동 무 등 주요 작물의 출하가 집중되면서 제주산 농산물 수출이 가장 활발한 만큼 농가와 수출업체가 불편함 없이 올해 말까지의 수출실적에 대해 수출물류비를 지원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수출물류비는 지난 1월부터 제주산 농축산물, 농축산가공식품 수출물량에 대해 품목별 · 국가군별로 산정된 표준물류비의 15%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제주산 농축산물과 농축산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업체나 농가이며, 이 중 농축산가공식품은 제주산 농축산물 50% 이상이 주원료로 포함돼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수출물류비는 12월 21일 기준으로 총 5,927톤의 수출물량에 대해 9억 9,100만원이 지급됐다. 수출물류비 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지원시스템(atess)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수출이 완료된 시점부터 연중 수시로 할 수 있다. 수출업체나 농가는 수시로 건별 수출 실적을 수출지원시스템(atess)에 입력하고, 증빙서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매거진‘드림제주21’ 겨울호(통권 제33호)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겨울호는 김상기 시인의 시 ‘겨울 산’을 머리글로 열며, 넘어지고 깨어지지 않은 생이 없듯,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을 더욱 보듬으며 나아가는 따뜻한 삶의 가치를 담았다. 겨울호 첫 번째 특집은 최근 불거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중심으로 제주 출자출연기관의 운영현황과 함께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박원철 의원과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의 칼럼을 통해 들여다보았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남북 평화기조 확산을 위한 제주의 역할 모색을 통해 제주가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고 평화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는 고충홍 제주도 남북교류협력위원장과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 그리고 강민숙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장의 칼럼을 실었다. 마지막 특집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곶자왈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송시태 세화중 교장((사)곶자왈 사람들)의 특집 칼럼을 게재했다. 의정칼럼으로는 강철남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장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은 22일, 서귀포시 헌혈의집 재개소 지원 및 헌혈권장 조례 개정 등 혈액사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원장 조호규)’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김용범 의원은 감사패 수여에 이어 직접 헌혈에도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 조호규 원장은 “앞으로도 제주의 헌혈사업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범 의원은 “서귀포 지역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의정활동인데, 좋은 평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지역 혈액수급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범 의원은 최근까지 도의회에서 서귀포시 헌혈의집 재개소를 위하여 ▲5분발언, ▲도정질문, ▲조례 개정을 통한 사업지원 근거 마련, ▲예산 반영까지 ‘완결형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헌혈의집 유치를 추진하는 전국 최초 사례를 만들어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기자단 최우수 활동자에 채아은, 이효진, 허미주씨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11시 정무부지사 집무실서 ‘2021년 제주도 도민기자단 우수 활동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활동자로는 △블로그기자단 채아은 △영상크리에이터 이효진 △대학생 SNS 서포터즈 허미주씨가 선정됐으며, 우수 활동자에는 △블로그기자단 김용임·천건엽 △영상크리에이터 양성호 △대학생 SNS 서포터즈 신수진 씨가 각각 뽑혔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1년간 제주의 숨은 매력과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재능과 빛나는 아이디어로 제주도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기자단은 제주의 주요 정책, 자연·문화, 행사 등 도정 현안과 제주의 유용한 소식을 취재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도정홍보 최우수 부서로 4·3지원과(과장 강민철)와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단장 임태봉)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홍보 실적을 종합해 11개 우수부서와 도정홍보 유공자 2명을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도 본청 부문에는 △최우수 4·3지원과 △우수 안전정책과·디지털융합과 △장려 생활환경과·재난대응과·정책기획관·물정책과가 선정됐다. 직속기관·사업소·추진단 부문에는 △최우수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우수 세계유산본부 △농업기술원(기술지원국)·자치경찰단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홍보 부서 선정에 기여한 유공자로는 4·3지원과 조홍석 주무관과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홍연지 주무관이 각각 뽑혔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평가 우수부서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도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은 행정 전반에 대한 도민들의 믿음”이라며 “주요 현안과 관련 정책이 도민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되어 도정에 대한 도민 신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에서 제주의 부패감귤 처리기술 관련 과제가 전국 단위 10대 과제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업평가 결과, 제주도는 도내 문제 해결에 대한 주민 체감도, 향후 결과 확산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20년도 선정 전국 과제 10개 중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으며, 올 연말 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은 다음과 같다. 「부패 감귤의 플라즈마 건조방식을 통한 처리 및 자원화 기술개발」과제가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업사업으로 2019년 7월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예산 6억 원(과기부 3, 행안부 1.5, 도비 1.5)이 투자돼 2개년(2020년~2021년)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도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민 등으로 스스로해결단(리빙랩)을 구성(10명)해 운영했다. 이 사업은 국가핵융합연구원(협업 제주대)이 R&D 부분을, 제주도와 제주농협 등에서 비R&D분야 과제를 수행했으며, 올해 8월 완료돼 각 분야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주큰굿’이 2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제주큰굿은 지난 10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0일간의 지정예고 절차를 이행하고 국가무형문화재로 최종 지정됐다. 제주큰굿은 제주도 굿의 모든 의례와 형식을 사용해 7~14일간 진행되는 종합적이고 방대한 규모의 굿으로, 2001년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가 됐다. 제주큰굿은 보세감상, 제오상계, 삼시왕맞이와 같이 자주 치러지지 않는 절차가 포함되는 등 제주 굿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특히 제주어, 구비문학, 무속신앙,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제주 문화의 총체적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보유단체로는 ㈔제주큰굿보존회(대표 서순실)가 인정됐다. 이 단체는 2011년 제주큰굿의 원형 보존과 전승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서순실 대표를 중심으로 제주큰굿 전승에 힘쓰고 있다. 강만관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주의 우수한 무형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하고, 국내외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 용역 2차년도 최종보고회를 22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는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과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도민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은 제주도의 우수한 환경자원 보호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특별법에 따라 10년마다 환경자원총량을 설정하고 관리계획을 수립하며, 2020년부터 내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되고 있다. 2년차인 올해에는 환경자원 조사 및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환경수준에 맞는 총량 및 제도화 방안 등 환경자원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실증화를 거쳐 환경자원총량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환경 등 행정계획과 개발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활용하고자 제도개선을 통해 제주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보고회는 전성우 고려대학교 교수의 과제 발표에 이어 좌장을 맡은 장래익 고려대학교 교수 주재로 진행된다. 환경자원총량관리위원과 용역 자문위원, 관계 부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20세 이상 도내 거주 도민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제주도민 안전체감도 조사」 결과, ‘안전하다’는 응답이 전년 대비 2.6% 상승한 44%로 조사됐다. ※ ‘보통’ 및 ‘안전하다’ 88.1% 세부 조사내용은 △자연재난 △생활주변 사고 △범죄 △교통사고 등 관련 안전체감도 △ 안전교육 및 훈련 △ 도(道) 안전정책 인지도 및 개선사항 등이다. 안전교육 및 훈련의 경우 「참여 의사가 있다(59.7%)」, 「안전에 도움이 된다(78.9%)」 등으로 조사됐으나 실제 「안전교육을 경험한 경우 없다」는 응답이 80.1%로 나타나 안전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체감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안전정책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54.7%, 모른다 45.3%로 응답했으며, 제주사회 안전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제주사회 안전의식 수준 향상(37.5%)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체감도 결과와 이에 따른 시사점을 면밀히 분석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안전한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민체육대회 개최 등 올 한 해 체육 분야에서 국제·국내대회의 우수한 성적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 전지훈련 유치체계 구축 및 스포츠진흥 5개년 계획 마련 등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개(오진혁)와 은·동메달 각 1개(이동섭)를 포함해 장애인 전국체전에서는 역도 2개, 육상 1개의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우수선수를 배출했다.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민생활체육 참여실태조사에서 ‘생활체육 참여율’ 73.5%(전국평균 60%)로 전국 최고 비율을 나타냈고, 올해 계획된 행사 중에 59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도민체전의 경우 기존에 3일간 개최되던 방식을 벗어나 36일간(10.24~11.28.)에 걸쳐 인증시스템(ID카드+QR코드) 도입, 기간과 종목별 분산개최 등으로 470개 팀 6,187명이 참여하며, 위드 코로나 시기 체육행사의 모범적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도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인프라 확충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8개소 305억 원, 개보수 5개소 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및 세계유산본부와 협업으로 만장굴 비공개구간을 포함해 도내 자연문화보호구역을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물을 공개한다. 이번 사업은 상업적 목적의 촬영이 제한된 도내 세계자연유산, 천연기념물, 명승 등을 고품질의 공공 영상저작물로 제작해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물은 만장굴(비공개 구간), 김녕굴,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외돌개, 용머리해안, 산방산, 차귀도, 주상절리, 정방폭포, 송악산으로 모두 11개소다. 현재 성산일출봉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공누리마크 제1유형으로 2개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 영상물은 공공누리사이트에서도 검색되도록 연계 등록했으며, 나머지 10개 장소의 영상물도 마무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공공에서 제작하는 어문자료, 사진, 영상물 등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도록 공공저작물화를 진행하기 위해 행정시와 공공기관 등에 안내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누리마크(제1~4유형)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은 별도의 이용허락 절차 없이도 누구나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코로나19 확산 등 급변하는 사회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문화예술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제주도는 추가경정예산으로 21억 원을 편성해 예술인 활동사업비를 지원했다.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창작 및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들의 생계를 간접 지원하고 지역 가치를 제고한 바 있다. 2021년은 복원을 넘어 향후 유사 사태가 일어나더라도 문화예술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회복할 원동력을 갖춘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예술인 복지기금 설치조례를 제정하고 2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재난 발생 시 예술인들을 위한 복지시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문화기반시설 확충 노력도 이어졌다. 제주 문학인들의 염원인 제주문학관이 지난 10월 개관해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예술가 레지던시, 문학창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올해 총 8,300여명의 학생, 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관내 6,161명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주도학습 분야'와 '진로·진학 분야', '창의·인성 분야'뿐만 아니라 4차산업 특강, 3D프린터 교실 등 '창의·융합 분야'를 운영했다. 자녀교육에서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내 아이를 위한 눈높이 독서교육”“부모특강”, 자기주도학습지도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 보수 ․ 심화과정”등을 운영하여 부모,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사 등 1,485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배나꿈터(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 13개소를 운영하여 읍 ‧ 면 지역 694명의 학생들에게 코딩교육, 드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 운영결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에 비해 전체 참여자수는 작년에 비해 소폭(0.6%) 감소하였으나, 운영 횟수는 34.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코로나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성과보고회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통합돌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통합돌봄 추진 우수 읍면동 및 우수사례 시상,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통합돌봄 추진 성과 및 성과 보고, 통합돌봄 우수사례 발표, 통합돌봄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기관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협력해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더 고민하여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영상은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그린뉴딜 사업에 일환으로 사업비 10억원(국비5억, 지방비 5억)을 투입한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지난 14일 완료했다. 이번 정원 사업은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산호수, 산세베리아, 스킨답서스 등 공기정화 기능 식물 등을 주로 활용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고, 참꽃나무 등 제주 향토 수종을 식재하여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및 녹색 휴게공간 제공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정원 관리를 위해 자동관수시스템을 도입하고 정원 내 온도, 습도, 토양에 상태 등을 실시간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업대상지 내 전체적으로 부족한 광량을 보충하기 위해 실내 조명 시설도 강화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제주도 전체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제주월드컵경기장이 다시 한번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내년에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를 공모 신청한 결과 실내정원 사업대상지로 확정되었으며, 향후 이용객 호응이 좋을 경우 다른 공공시설에도 확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