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제2회 문화도시 서귀포 시민공유전’을 서귀포시청 본관 2층(2월 3일 ~ 2월 18일)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2월 7일 ~ 2월 18일)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비전인‘노지문화’를 5개 분야 20개 과제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했던 2021년 주요 사업 스토리 및 성과물을 영상, 책자, 포스터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청 본관 2층 휴게공간에서 열리는‘노지문화 들여다보기’는 2021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다양한 성과물 전시와 문화도시 멤버십을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전시물로는 살아있는 노지문화박물관인 ‘노지삼춘들 삶의 영상을 담은 휴먼라이브러리 특별상영관’을 마련하였다. 그 밖ᅌᅦ 호끌락 문화학교, 창의문화캠퍼스, 마을라운지, 노지문화 원도심 마을산책 등 각 사업별 영상 콘텐츠를 1인 영상관람 박스를 통해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평균 90세의 수산1리 마을삼춘들의 그림이야기책을 비롯하여, 30개 팀 약 2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노지문화탐험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3일부터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한다. 대상자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올해 서귀포시의 대상자는 12,878명으로 전년도 11,651명 대비 1,227명(10.5%) 증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문화누리카드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거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새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는 등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을 시에는 2월 3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전국 2만 4천여개 문화예술‧관광‧체육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구입, 영화관람, 음반구입, 관광지 입장권 구입 등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월 3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하였다. 이날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별도 행사 없이 특별회비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소외계층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우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임에도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적십자회비가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여 모금 활동을 전개하였고, 2월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차 집중모금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오는 6월까지 총 6개 분야에 대해 '2022년 제주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한 일상 회복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제안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시정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 공모 분야는 ▲일상 회복 등 민생경제 활성화, ▲교통․환경 등 주요 현안문제 해결,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보호망 구축,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대처, ▲저출산 문제 해결, ▲읍면동 인구 소멸화 예방 등 기타 시정발전을 위한 분야 등에 대해 시민들의 아이디어 등 제안을 접수한다. 참여는 제주시 홈페이지 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또 이메일 및 방문․우편 등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창의성, ▲실행 가능성, ▲효과성 등 배점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제주시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된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2023년 예산반영과 함께 시책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과의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도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정제주의 지하수를 보전하고 토양오염을 사전에 적극 예방할 방침이다. 앞으로 시 관내 912개소의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누수 및 정상가동 여부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처리실태 등을 집중점검하고, 부적정 운영 사업장에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한다. 또한 축산악취 민원 다발 농장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은 물론 취약시기(6~9월)에 도 생활환경과·축산정책과, 시 축산과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중 점검 사항은 ▲악취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축사 청결상태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제주악취관리센터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악취방지시설 설치에 따른 개선효과 분석 ▲주요 민원 발생농가 일대의 악취발생 여부 분기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활용신고업체(19개소)를 대상으로는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봄(4~6월)·가을철(10~11월) 액비살포에 대한 ▲액비화기준 준수여부 ▲미신고 액비살포 ▲특정초지 액비 과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국내외 정상급 교수들의 KBS한전음악콩쿠르 마스터클래스와 스페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클래스는 오는 2월 21일부터 총 6일간 진행되며, 스페셜 콘서트 공연은 2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KBS한전음악콩쿠르는 KBS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업으로, 작년과 올해는 제주아트센터와 함께 공동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의 재능있는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을 후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28회째 지속 중이다. 특히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의 마스터클래스와 콩쿠르의 입상자 및 특별출연자들이 함께하는 스페셜콘서트로 진행된다. 마스터클래스는 입상자들의 발전과 성장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며, 세계적인 베이스 성악가인 연광철 전 서울대교수, 클라리넷 조인혁 한양대학교 교수, 첼로 카터 브레이(뉴욕필 첼로 수석), 피아노에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성신여대 교수 등 국내외 정상급 교수진을 초청해 공연한다. 또한 스페셜콘서트는 뉴욕필하모닉 스트링콰르텟이 특별출연하여 우리 노래인 ‘아리랑’을 새롭게 편곡하여 들려준다. 콩쿠르의 수상자 5인과 현악, 피아노가 협연하는 마지막 무대도 그 의미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사)한국축제 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제 콘텐츠 협회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축제의 질을 한 단계 높여 축제콘텐츠 다양화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2021년 개최한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학계대표 및 축제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 ․ 2차 서류심사를 통해 1월 21일 최종 28개 축제가 선정됐다. 제주들불축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드라이브인 관람방식의 사전예약제 시행 등으로 팬데믹 상황에 대응한 문화관광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 수상의 계기가 됐다. 올해 개최될 제24회 제주들불축제는 지난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팬데믹 상황에 대응한 상황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안심방역클린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아동수당법 개정으로 2022년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연령 확대는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으로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자 추진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7세 생일 도래로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되는 아동(2014.2월~2015.3월생)의 경우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 신청자는 오는 2월 이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연령 확대되는 아동수당은 전산시스템 개편 등으로 오는 4월부터 지급이 시작되며, 1월~3월분은 소급해 지원한다. 아동수당 신청 및 문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아동 28,005명에게 약 335억원 가량을 지원해 아동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준 바 있다”며 “지급 연령 확대에 따른 홍보 및 업무 준비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원, 학습지 수강료 등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자녀로, 영어수학 등 교과목 학원수강은 물론 미술음악체육컴퓨터 등 예체능과목, 학습지와 인터넷을 통한 강의 수강까지 포함해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한부모가족의 중고등학생 자녀 1인당 월 10만원 이내의 학원 또는 학습지, 인터넷 강의 등 수강료이며, 연 최대 6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매 짝수월 10일까지 수강료 납부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증빙자료를 확인해 25일 지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한부모가족의 중고교생 자녀 225명에게 총 1억 2천 3백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로 한부모가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사용 편의 등 주소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각종 응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관내 설치된 도로명판 11,516개, 기초번호판 1,359개 등 총 12,875개에 대해 일제 조사 후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훼손·망실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스마트 KAIS’단말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 이미지 촬영과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현황을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제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즉시 교체 정비한다. 또 보행자가 주로 이용하고 안내시설물이 없는 골목길이나 교차로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한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시설물을 적기에 유지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 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정보통신분야 사업에 예산 5억 2천만원을 투입해 행정정보통신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고품질 통신망 제공을 위한 노후 네트워크 장비 교체 ▲국정원 보안등급 기준 상향에 따른 인터넷전화기 보안 강화 등 정보통신장비 고도화에 2억 7천 4백만원을 투입해 행정정보통신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한다. 또한 ▲내용연수(10년) 초과로 노후화된 무정전전원장치(UPS) 교체, ▲무정전전원장치(UPS) 성능 유지를 위한 축전지 교체, ▲낙뢰 등 이상전압으로부터 정보통신장비 보호를 위한 서지보호기 확대 설치, ▲급증하는 회선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본청 및 읍면동 정보통신시설 정비 등에 2억 4천 8백만원을 투입해 행정업무 수행 환경을 개선하고 중단 없는 행정통신망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이동통신사에 관계 없이 무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시 공공장소 1,145곳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를 수요조사 등을 통해 확대 구축해 모바일 정보 이용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정보통신 시스템 고도화와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1.29.~2.2.)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제주특별자치도, 관할경찰서, 관할소방서, 제주지방기상청 등 관계기관 및 제주시 전 부서, 26개 읍면동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상황실 근무 인원을 확대하며, 기상 및 교통 상황, 주요 사고 대처상황 등을 매일 점검한다. 또한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 사전점검, 대설ㆍ한파 상황에 대비한 장비·자재 점검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 예·경보시스템(CCTV 80개소, 재난문자전광판 5개소)을 활용해 대설,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24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GIS상황관리시스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설명절을 앞둔 지난 28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제주사라의집, 제주애덕의집)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좌남수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에 216억 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28일'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분야에 3억 원, 마을발전분야에 84억 원, 사후관리 분야에 6억 원 등 총 9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 공모 마을만들기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55억 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21억 원, 신활력플러스사업에 44억 원, 시군역량강화사업에 2억 7,000만 원, 농촌재생확산지원사업에 3,000만 원을 투입해 총 123억 원(국비 85억, 도비 38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지원사업,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마을만들기 사 업 관리시스템 구축 등 마을만들기 관련 사업으로 16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체계도 개편했다. 실질적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설 위주의 하드웨어 사업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사업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충분한 마을 역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설 명절에도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싸우는 코로나19 관련 부서 직원들을 찾아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제주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을 잇따라 방문해 설 명절 대비 근무상황을 점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공직자들이 고생한 만큼 도민들이 더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자부심을 갖고 좀 더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설 명절에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올 전망”이라며 “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취약시설 현장점검 등으로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더 팽팽하게 긴장을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보건소를 찾아 29일부터 도입되는 신속항원검사의 정상적인 운영 등 진단검사 체계 전환에 원활하게 대응하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29일부터 고위험군 위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하는 새로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28일 도교육청 교육국장, 교육지원청교육장, 도교육청 과장 및 직속기관장이 포함된 2022.3.1.자 교육공무원 216명(유・초등 106명, 중등 11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37명(유·초등 12명, 중등 25명), 명예퇴직 58명(유·초등 25명, 중등 33명), 교장 중임 11명(초등 11명), 승진 45명(초등 25명, 중등 20명), 전직 23명(초등 12명, 중등 11명), 전보 39명(초등 20명, 중등 19명), 파견 및 파견복귀 3명 등이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에 정성중 학교교육과장,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영대 교원인사과장, 탐라교육원장에 고경수 서귀포고등학교 교장, 제주학생문화원장에 이금남 외도초등학교 교장, 안전복지과장에 김창건 한라중학교 교장, 학교교육과장에 강승민 안전복지과장, 교원인사과장에 강남철 삼양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이번 2022.3.1.자 정기인사는 배려와 협력의 학교 문화 조성 및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착을 위해 전문성 및 직무수행 능력을 고려한 배치, 단위학교 책임경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사회(마을)에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방과후 초등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마을키움터’운영기관(단체)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2022년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소재하고‘마을키움터’사업 추진 역량을 가진 비영리 기관 또는 단체로 13개 기관(단체)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에 참여한 기관(단체)은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선정기관 수는 심사 후 조정 가능), 기관(단체)별 25000천 원의 예산이 지원되나 사업내용 및 규모에 따라 지원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마을키움터’운영으로 마을에서 다양한 교육경험을 체험함으로써 마을의 돌봄을 받으며 커갈 수 있게 되는 한편 학교의 돌봄 대기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설을 앞둔 1월 27일 오후 제주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를 예방했다. 이석문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성산읍 시흥리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 세배하고 환담을 나눴다. 현재 생존 애국지사는 총 15명이다. 국내 12명, 해외 3명이다. 올해 99세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서귀포 성산읍 출신으로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제의 한국인 차별 대우에 분노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던 중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광복으로 출옥했다.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맞는 해에 설 인사를 드리게 돼 더욱 뜻깊다”며“앞으로도 건강하셔서 후손들에게 민족 자존과 평화의 지혜를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100세가 되시는 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축하드리러 오겠다”고 강조했다. 강태선 지사는 “이석문 교육감과 직원들이 찾아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역사를 잊지 않도록 교육을 잘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하고 효율적 사업추진에 대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내 15개 부서 18명으로 구성하였고, 시정운영 기조인'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을 기본으로 건강한 신체․정신․문화를 만들기 위해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건강사업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협업사업 등을 공유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걷기실천율, 비만율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각 부서의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TF팀 회의, 유관기관 협력회의, 전문가 자문단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계획(안)을 2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은 “TF팀을 통해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이 한층 내실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 건강지향적 정책추진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귀포시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의 일상화로 디지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연령층 대상, 디지털 세상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올 2월부터 11월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동부도서관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초, 중급 과정 위주로 코딩, 모바일, SNS, 디지털 기기 사용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편성하고, 교육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은 과정별 선착순 15명 이내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부도서관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신청·접수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능력 증진, 디지털 기기 사용과 관련된 숙련도 향상 등 시민들이 만족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2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제주시 3,000여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기 위해 공영버스 차고지, 환경시설관리소, 절물생태관리소, 한울누리공원, 제주보건소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에 그동안 소외되고 힘든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온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일정은 오전 5시 30분, 제주시 공영버스 차고지 방문을 시작으로 이뤄졌으며, 새벽부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에도 근무하는 운전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특히 공영버스 차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 2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격려와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안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공직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헌신해주시는 운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시설관리소 등 격무부서를 방문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월 3일부터 25일까지 보육서비스 사전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영유아 보육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유아 학부모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2022년 3월 1일 기준으로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등 영유아 보육서비스 신규 이용 및 보육서비스 변경이 필요한 아동이다. 기존 양육수당을 받던 아동이 3월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입소할 예정이라면 반드시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로 변경 신청해야 한다. 또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던 아동이 유치원으로 입소하거나, 유치원에 재원 중이던 아동이 어린이집으로 입소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아동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3월 신학기를 맞이해 영유아 보육서비스 사전 신청을 안내하오니 보육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기간 내에 신청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는 '2022년 제주시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동문화·복지 분야와 마을환경 개선 및 고유자원을 활용한 환경(경관·생태) 분야이며, 총 사업비는 1억 2천만 원이다. 공모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읍면 단위는 리, 동 단위는 농어촌 고시 지역 자연마을로 마을회장 및 마을회 조직 등 규약이 존재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2017년이후)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이수한 마을이 해당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시 단위 자체심사와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된다. 지원 금액은 마을별 최대 4천만원(보조율 90%)으로, 기타 자세한 공모 조건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이 중심이 되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각 마을의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사후관리 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중앙단위 공모․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단계적 일상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중앙단위 인센티브 목표는 전년도보다 5% 증가한 650억 원이다. 이에 제주시는 중앙단위, 출자·출연기관·학회 등 각급 기관의 정책 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공모․평가 준비부터 선정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한편, 지난해에는 ▲용담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김녕지구 풍수해 종합정비 사업 ▲어촌뉴딜 300(추자면 묵리) 등 총 76개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2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중앙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제주시가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시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제10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기자단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강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시민기자단은 공모를 통해 총 36명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 소식과 재난정보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에 앞장서게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의 비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라고, 코로나 시국을 보내고 있는 제주시민들에게 기쁘고 알찬 소식 가득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SNS 시민기자단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공모를 통해 해마다 sns시민기자단을 선발운영하고 있으며, 자연, 문화, 사람, 마을 등 제주시의 숨은 가치를 품고있는 현장을 직접 취재하여, 제주시의 다양한 매력과 숨은 자원을 발굴,소개하고 있다. 또한 일년 동안의 숨은자원 발굴 취재내용은 연말에 책으로 발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산하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2년도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활동을 추진한다. 산업보건의는 근로자들의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작업 배치, 작업 전환 등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의학적 조치를 수행하는 의사로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 사업장에서 선임하도록 돼 있다. 제주도는 산업보건의로 직업환경의학전문의인 장순우 제주근로자건강센터장을 지난해 위촉했다. 제주도는 매월 2회 산업보건의의 현업부서 방문을 통해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건강장해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등 근로자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연간 24회 활동으로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근무 등 특수건강검진 대상자가 많거나 근골격계 유해 위험 요인이 높은 고위험 현업부서를 위주로 방문상담을 진행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현업부서에서 체감하는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업무로 인한 질환·장애 등을 예방하는데 주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정무부지사가 설 명절 연휴 비상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 등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27일 오전 소통회의실에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19개 부서에 격려품을 전달하고,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등 도민과 제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도와 양 행정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하루 평균 400여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종합상황, 방역·비상진료, 소방·재난, 교통·항공·항만, 관광상황, 생활환경, 급수대책 등 분야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2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현업부서의 철저한 협업과 대응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묵묵히 흘려주시는 땀방울이 ‘안전한 제주의 설 연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58억 원(도 25억 원, 농협 17억 원, 자부담 16억 원)을 투입해 ‘농작업에 필요한 편의장비·대행(임대) 농기계’ 사업을 ‘22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제주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9~2023년 총 200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농가에는 맞춤형 편의장비를, 지역농협에는 현장 밀착형 대행(임대)용 농기계를 지원한다. 최근 농촌 고령화로 편의장비 및 대행(임대)용 농기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 수요파악을 위해 지난해 10~11월 신청·접수를 받았다.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에는 총 2,859농가가 신청했고, 그 중 1,601농가(55.9%)를 선정했다. 편의장비는 동력운반기 ' 전정가위 ' 파쇄기 ' 기타(관리기, 파종기 등) 순 등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았다.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기종별 수요비중에 따라 예산을 차등 배분했다. 보조 금액은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대행(임대)용 농기계 지원사업에 농업 분야 탄소 중립 이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제교류 활동과 기능, 역할의 새로운 전환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활용 국제교류, 국제교류플랫폼 구축, 제주국제교류센터 설립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교류지원 자문위원회(위원장 오옥만)는 26일 2022년 도 국제교류 시행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제시했다. 우선 제주국제자유도시 출범 이후 관광, 문화, 통상,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협력 및 교류활동이 이뤄지면서 제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기관과 부서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국제교류활동의 통합·조정 기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대면교류가 중단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교류 활동에 있어 교류 정상화를 위한 단계적 준비와 변화를 요구했다. 국제교류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간 ‘국제교류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도의 국제교류 통합·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해외협력 도민 서비스 강화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중장기적으로는 사이버 국제교류도시관 구축 시 메타버스 기능을 활용한 양방향 국제교류활동, 체계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위한 전담기구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2,500억 원이다. 농·어업 경영비를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며,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은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한도는 기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특히,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농·어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상반기부터 도내 7개 금융기관과의 협약 금리를 0.4%p에서 최대 0.7%p까지 인하했다. 수요자 금리도 0.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속으로 들어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7일 오전 10시 제주시 봉개동 소재 제주평화양로원을 찾아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에 직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제주평화양로원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65세 이상의 무주택 저소득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양로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설 명절 양로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주시 조천읍에 거주하는 제주4·3사건 후유장애인인 안홍조 어르신의 자택을 찾아 설 명절인사를 나눴다. 안흥조 어르신은 제주4·3사건 당시 17세에 왼팔 관통상으로 팔이 부러지고 다섯 손가락이 펴지지 않는 등 중상피해를 입어 지금까지 약물과 물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건강을 잘 챙기시면서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농업인과 제주 농업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27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소재 보타리농업학교에서 김형신 대표 및 청년농업인 등이 참여한 현장대화에서 제주 친환경농업정책에 대해 논의 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대표,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제주농정 및 미래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역할을 논의하고, 청년농업인의 초기입문 및 귀농·귀촌에 따른 주거문제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친환경농업과 청년농업인의 육성은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유도하는 한편,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농업 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타리농업학교는 친환경농업교육장을 비롯하여 친환경체험교육장, 친환경실습 및 재배실습포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회원과 신규 친환경 인증 농가에 자체 개발 농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에 입문하고자 하는 귀농인, 청년농업인들에게 맞춤식 농업실습, 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7일, 제주민속오일시장 내에서 일반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문화운동추진 제주시협의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10명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설 명절 자주 발생하는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가스 안전 사용 요령 홍보와 함께 안전신문고 홍보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배부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설 맞이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예방하고자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및 여행 자제 ▲사적 모임 자제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 협조사항을 홍보했다. 특히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거리두기 동참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제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가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2022년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에 힘입어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이뤄낼 수 있는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면 △개인별 경영진단․분석 △경영역량강화 교육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교육 △강소농 민간전문가 활용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조직 및 육성을 통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 확대, 가치 향상, 역량개발 등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농업경영체는 농업전문지, 강소농 대전 참가 등의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농산물 활용 가공사업장, 농촌체험 농장 등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어야 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3월에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이수한 농가를 강소농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2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등 주요 민원 발생의 요인이 되는 불법 벽보, 전단에 대한 수거보상제를 2022년 2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62.12.31일 이전 출생, ‘22.12.31 기준) 주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나이 제한 없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당 제도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각 읍면동에 제출하면 벽보는 1장당 30원, 전단(대부명함 포함)은 1장당 10원의 보상금을 1인 월 10만원 이내로 지급한다. 이번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상가 및 주택가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는 대부명함 등을 즉시 수거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및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도심 곳곳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지는 광고물은 불법’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예산감축 등으로 사업이 8월에 조기 종료되어 지역 주민들의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예산추가 확보로 연말까지 제도를 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 이에 따라, 총 8개 분야에 상황반(960명)을 편성하여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하여 각종 상황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 추진 분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 수칙 지도 점검 강화, ▲각종 사건·사고 등 재난 대비 안전 점검 및 관리 태세 강화, ▲교통 불편 해소, ▲각종 불법 행위 특별 점검, ▲쓰레기·상하수도 등 생활 민원 처리 등이다. 먼저 설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선별진료소·다중이용시설(위생업소, pc방, 종교 및 체육 시설) 방역 수칙 점검 등 공백없는 방역·의료 대응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동안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 한다. 이와 함께, 소음·악취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점검, 생활쓰레기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 민원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는 항상 오고 싶고 한번 오면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곳입니다. 그것은 제주가 ‘청정과 공존’의 가치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이기 때문입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2005년 1월 27일 선포된 ‘세계평화의 섬 제주’ 지정 17주년을 맞아 기념메시지를 발표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메시지를 통해 “세계평화의 섬 제주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평화실천사업을 펼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평화연구원 설립과 제주국제평화센터를 건립했고, 매년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주포럼을 통해 평화의 담론장이자, 동북아 평화의 발신지로서 제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남북 장관급 회담과 평화 관련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세계인들에게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알려 왔고 이제는 제주의 미래비전인 청정과 공존을 바탕으로 하는 ‘제주형 평화’를 꿈꾸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9일 희생자에 대한 보상 내용 등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제주도민과 우리 국민의 노력”이었음을 전하며 “4·3특별법 개정은 역사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27일 '2022 7대 희망정책'‘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의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구체적으로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연계 제주형 자유학기제 내실화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공·사립 유치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현장 안착을 위해, 놀이와 배움에 대한 이해를 학부모와 공유하고 실천으로 유치원과 가정과의 긴밀한 소통 및 협조체제를 마련한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대응으로 가정 내 유아 놀이지도 역량 강화 및 참여 중심 학부모 교육을 위해‘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4개원을 운영한다. 또한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전문적학습공동체는 11지구 73개원이 참여하여‘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사례를 공유하며, 미래교육에 대처하는 교원의 역량을 제고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놀이 연계 모델 연구를 위해‘유·초 연계 교육과정 연구유치원’(신광초병설유치원)을 운영하여 배움을 강조하는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운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오늘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청년위원회와 공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간담회는 '2030청년세대의 눈으로 바라보는 통일' 이라는 주제로 기성세대와 2030 청년세대의 통일에 대한 인식의 차이, 2030 청년세대들이 생각하는 대북관계 및 통일인식, 통일을 위한 기성세대의 역할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오늘 간담회에서 미래세대의 통일의식 함양 및 도민 통일역량 강화,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간의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강민숙 위원장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2030 청년세대의 낮은 관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청년세대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할수 있는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 발굴이 필요하여, 향후 2월에 있을 도, 도교육청 업무보고시 2030년 청년세대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 발굴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위성곤 국회의원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그리고 환경도시위원회 공동주최로 1월 28일 10시 도의회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봉 의원, 강성의 의원, 정민구 의원, 송창권 의원 그리고 강민숙 의원이 함께 공동주관으로 추진되며, 주제발표로는 김태원 박사(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가 “환경보전기여금제 도입을 위한 법률안 검토”에 대해서 발표한다. 주제발표자인 김태윤 박사는 최근 환경보전기여금 도입과 관련하여 위성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법’과 부담금 관리 기본법‘ 개정 법률안을 놓고 현재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정책과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회에 앞서 위성곤 의원은 제주를 제주답게 유지하기 위해 제주를 찾는 이들이 최소한의 책임을 나눠가져야 함을 언급하고 이러한 시점에서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시의 적절하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토론회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성의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은 환경보전기여금 제도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이 어려운 사람들이 경제적·법적 권리를 보호를 지원하는 공공후견 제도 활성화를 위하여‘제주특별자치도 성년후견제도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성년후견제도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는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한 성인발달장애인 및 치매환자가 존엄성 유지하며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후견제도 활성화를 위한 지원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활동하는 공공후견인 활동 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오영희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공공후견 제도가 시행된지 9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걸음마 단계이기에 성인발달장애인과 증가하는 치매인구 그리고 고령화 속도를 감안했을 때 공공후견제도 활성화는 중요한 과제”라며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오영희 의원은 “전통적 가족의 보호적 기능 약화에 따라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사실상 방치되거나, 착취나 학대 등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해 개입하기 위해서는 후견제도의 적극적 활용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제7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7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 김동원이 지휘를 맡고, 국립창원대학교 음악과 교수인 피아니스트 이주은이 함께한다. 첫 곡은 2021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1위 입상곡인 서정민의 “계화타령”이다. 제주지역의 가창 유희요로 신세한탄과 사랑, 소망을 노래하는 기생 김계화와 관련된 소리를 배경으로 한 곡으로 대한민국 영토 중 가장 특별한 색채를 가진 제주도만의 평화로움과 오묘함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구현하였다. 두 번째 곡은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G단조, Op.22”다. 초연 당시엔 많은 비평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리스트 등 여러 음악가들에게 작품성을 받은 이 곡은 서정미 넘치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띄는 작품이다. 또한, 화려한 피아노 연주기교가 필요한 작품으로 피아니스트 이주은과 관악단이 함께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마지막 곡은 관악 작곡가의 곡을 심포닉 시리즈로 재조명하는 서귀포관악단의 12번째 작품 요한 데 메이의 “The Big Apple(뉴욕 심포니)”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농장으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과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설 연휴기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과 거점소독시설 및 철새도래지 통제초소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1월 8일 충북 메추리농가에서 첫 발생 이후 6개 시·도(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가금농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9.17일 경기지역에서 발생 이후 양돈농가에서 지속 발생되어 무려 2년 4개월동안 위기 경보‘심각’단계가 발령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설 명절 기간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의 입도로 이번 명절이 AI 및 ASF 차단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 연휴 차단방역 강화를 위하여 연휴 기간에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여 유사시 신속 대응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축산차량 소독을 위하여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4개소) 운영 강화와 성산 오조리 철새도래지 통제초소(3개소)를 중심으로 축산관련 차량 진입 통제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완화 시키고 초등학생의 방과 후 건강하고 안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서귀포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상반기 내 설치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를 추진하는 대정읍 지역은 제주지역 초등 방과 후 돌봄체계 연구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 수요 예측 및 입지 분석 결과 서귀포시에서 초등돌봄 시설이 제일 급선무로 필요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해, 대정지역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수요 및 자생 단체와 주민 여론조사를 거쳐 돌봄 시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재차 확인하고, 신규 설치를 위한 사전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서귀포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대정읍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중이고, 설치 장소는 하모3리에 있는 몽생이센터 1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오는 2월 11일까지 돌봄센터를 운영할 기관을 공개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에 소재를 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로 법인의 공신력, 사업수행 및 재정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등을 고려하고 수탁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해 1월 21일 천지동, 정방동, 중앙동 방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7개 읍면동 연두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읍면동 자생 단체장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별 주요 업무보고, 시민과의 대화,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 한해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연두방문 시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으로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행정에서 적극적 대응을 주문 ▲도시재생, 문화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회관, 경로당, 문화체육복합센터 등의 확대 설치 및 기능보강 지원 ▲오랫동안 개설되지 않고 있는 도시계획 도로의 개설과 배수개선, 저류조 설치, 주차장 확대 사업 등 주민 불편 사항 해소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지원, 월동무 과잉 생산대책 마련, 농업 인력 부족 해소 등 1차 산업 분야에 대한 행정의 관심과 지원 등이 있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트윈국토 실현을 위한 도시·공간정보 구축 및 교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국토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스마트행정 지원을 위한 플랫폼 유지관리와 상호지원 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올래, 새올행정, 부동산종합공부 등 다양한 시스템을 연계해 공간정보 기반 행정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를 디지털 트윈 모델로 전환하고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및 인프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맞춤형 기술 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트윈이 제주도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디지털 트윈 기반 조성과 성공사례 확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11일 (재)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인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시범사업(국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2년 1월 27일, ㈜비즈니스인재경영원(대표변영실)과‘2022년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꿈팡’을 운영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교현장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진로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시교육지원청과 ㈜비즈니스인재경영원은 제주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게 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민간위탁기관 ㈜비즈니스인재경영원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가 제주시 진로교육 허브 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제주형 자유학기제‘꿈끼이음123’을 비롯한 학교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구축 마련에 대한 계획을 밝힘으로써 학교 현장에 질 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강영철 교육장은“이번 업무협약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월 27일 도민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설 연휴의‘안전’이 3월 등교수업의‘안전’으로 이어진다”며“아이들과 학교 현장의‘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명절을 앞둬 들려오는 오미크론 확산 소식이 근심을 더욱 무겁게 한다”며“한 줄기 빛이 묵은해를 밀어내고 새해를 떠오르게 하듯, 함께 나누는 따뜻함이 있기에 설은 희망으로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많은 어려움에서도 나보다는 모두를 걱정하며 사랑과 정성을 쏟아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수고한 나를 위해 쉼과 여유를 줄 수 있는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러면서“새봄의 설레임 가득한 설 되길 바란다”며“안전하고 평안한 일상을 위해 연휴를 반납하고 노고를 다할 의료진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노동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업중단 학생 대상으로 '2022년 1학기 재입학대상자 학교적응력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적응력 교육은 재입학을 희망하거나 재입학 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과 관계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오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성이시돌젊음의집청소년수련원’에서‘젊음아, 일어서라!’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열기 ▲도전트레킹! ▲집단모래놀이 ▲진로탐색 ▲마음여행 ▲선물n나 등 복교 후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과 체험 위주의 인성, 자아존중감 향상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복귀 후 낯설고 서먹한 학교 환경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2022년 1학기 고등학교 재입학대상자 학교적응력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월 8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와 감귤 생산단체에서는 올해도 감귤 제값 받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2022.1.26일 조천읍 함덕리 소재 감귤원 1/2 발대식에 참여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2022년 감귤원 1/2 발대식은 제주시 농업인단체가 주최하고 (사)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회장 김기량)주관으로 개최했다. 발대식은 2022년 고품질 감귤 적정 생산을 위한 1/2간벌 목표량 초과 달성에 적극 참여하는 결의문 채택, 간벌 요령 교육 및 시연, 일손 돕기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간벌 목표를 99ha(도 전체 300ha의 33%)로 정하고 유관기관(제주시, 읍면동, 지역 농 · 감협)과 함께 간벌 추진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간벌 작업단(6개 작업단)을 구성하여 효율적인 간벌작업을 지원해 나간다. 또 간벌작업을 시행한 작업단 또는 농가에는 1ha(10,000㎡)당 200만 원의 작업비 수준 간벌 지원금이 지급된다. 감귤원 간벌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농․감협 및 과원 소재지 읍 · 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전년 대비(比) 20% 감귤 가격이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