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녹지관리원 근로자 15명을 선발하여 지난 14일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진행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는 8개월간 피해목·고사목정리, 가지치기 등을 통한 도심지 내 소공원, 생활권 녹지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만큼 근로자 안전 예방에 중점을 두어 정기적인 안전교육 및 안전장구 착용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취업취약계층 우선선발을 통해 취약계층 참여비율을 높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 ‧ 장년 실업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업자 근로의욕 고취는 물론 안전하고 특색있는 서귀포시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내 자기주도적 인재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2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스스로 학습능력을 강화시키는 '자기주도학습'을 중심으로 '진로·진학', '창의인성', '창의융합'분야 등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영역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등 4차산업 교육과 관련한 '창의융합'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4차산업 시대에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하여 기존에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코딩교육’,‘3D프린터,’‘드론교육’프로그램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등과 관련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창의융합'분야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도의 지리적, 인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창의융합'분야의 도외 지역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학생들이 '창의융합'분야에 관심을 갖고 향후 본인의 진로 선택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 ‘권용선 작가와 함께 읽는 고전'주홍글자'’온라인 강연을 운영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작가가 선정한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 고전은 권용선 작가가 선정한 내서니엘 호손의'주홍글자'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권용선 작가는 '이성은 신화다, 계몽의 변증법','세계와 역사 몽타주,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 '발터 벤야민의 공부법'등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내서니엘 호손의 '주홍글자'는 인간 영혼의 어두운 본성과 19세기 청교도 사회의 불완전성, 그리고 개인과 사회에 내재한 나약함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강연 신청은 오는 2월 23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6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열두달 고전읽기’ 독서캠페인을 통해, 제주시민이 책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적 성찰을 통한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제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국민체력 100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시민들의 코로나 감염 불안 해소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전문가가 개발한 표준 운동프로그램 활용하여 실시한다. 일정은 오는 2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8주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네이버 웨일온’을 통해 오전, 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체력증진교실 강사와 참가자 간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자세·운동 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마음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에 모집한 결과 총 200명이 신청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청년 음악가와 국내외 정상의 클래식 음악가의 합동무대인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뉴욕필하모닉 스트링콰르텟의 특별출연과 입상자 5인의 청년 음악가의 무대로 2월 27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클라리넷 이성호는 “브람스 소나타”를, 테너 김성현은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소프라노 정원경은 우리나라 가곡 “새타령”을 선보인다. 또한 클라리넷 이서영은 “드비엔느 클라리넷 소나타”, 피아니스트 배재성은 “발라키에프 이슬라메이”를 연주한다. 특히, 뉴욕필하모닉의 악장인 프랭크 후앙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하고 공연 마지막 무대로 출연자 전원이 출연하여 별도 편곡된 우리나라 가곡 “남촌”을 협연한다. 무료 공연으로 입장권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 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2022년 '책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나라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에는 '현실과 가상세계의 공존, 메타버스와 AI'라는 주제로 비대면 시대의 미래 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4월에는 '일상의 따스한 위로, 동시읽기'라는 주제로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는 동시를 읽고 미술 치료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5월에는 '꿈을 그리는 숲, 그림책 숲놀이'라는 주제로 숲과 자연에 관련된 그림책과 숲놀이를 접목하여 어린이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자연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6월에는 '설렘 가득 세계여행, 만들며 읽는 세계역사'라는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 나라의 유명한 문화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월별 접수하며, 3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관광사업체 326곳(관광숙박 207, 유원시설 43, 휴양펜션 34, 야영장 24, 휴양 18)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지난 1월 3일부터 방역물품 지원 및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숙박시설은 객실 최대인원 이내로 투숙 여부 △유원시설은 수용인원의 50% 이내 입장 여부 등이다. 특히 사적 모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 사항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단계적 일상 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조치가 2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방역 점검 강화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2021년에는 관광사업체 1,062곳(관광숙박 465, 유원시설 236, 휴양펜션 137, 야영장 157, 휴양업 67)을 점검한 결과 18곳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여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내 관광사업체 방역현장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향토문화유산의 멸실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향토유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향토유산은 일반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문화유산 중 향토사적으로 중요하여 보호할 가치가 큰 유 ․ 무형의 문화유산이다. 향토유산으로 지정되면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주민 및 관광객에게 향토유산의 의미를 알리고, 점검을 통해 향토문화유산이 멸실․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에는 애월진성 등 21개의 향토문화유산이 있다. 신청은 향토유산 소유자나 관리자가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상시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사항은 도 세계유산본부에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향토유산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토유산은 제주의 뿌리로 자긍심을 가져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멸실위기에 처한 향토유산 보호하고 제주시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향토유산으로 지정되어도 주변 사유재산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18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화상교육) 대상자를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본교육은 귀농귀촌 정책분야, 기초영농분야, 제주지역이해 등 3개분야·7과목에 대한 교육을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ZOOM을 활용하여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대정 △남원 △성산 △표선·안덕 △동지역 등 6개 권역으로 하여 권역별 2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6차수, 2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교육생 본인의 권역(거주지)별 신청 접수일을 확인하여 수강신청서 작성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 선발은 선착순 접수순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생 확정 후 오는 3월 3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문의는 서귀포시 마을활력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정착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줄이고, 더 나아가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및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건강과 환경 두마리 토끼를 잡는‘생생한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 매주 2회 현장에 나서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취임 이후 현장행정의 날을 정례화하여 마을, 복지시설, 민생현장 등을 살핀데 이어 올해에는 시민건강과 도시환경을 꼼꼼히 챙겨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서귀포시가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시민건강프로젝트’를 가동한 것과 관련하여 걷기 문화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하영올레, 공원, 도시숲, 오름, 탐방로 등을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걸으며 안전, 취약계층 접근성, 쓰레기 문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선사항에 대해서 공유하고 소통해 나가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월 16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과 하영올레 1코스를 걸으며 하영올레 활성화에 대하여 논의함과 동시에 솜반천 주변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방안과 시민들이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개선을 주문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하영올레를 천천히 걷다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보다 세밀히 곳곳을 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 1・2동)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금번 제402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올해 1월 12일자로 시행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의 대안교육과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정의를 법률과 일치시키고, 대안교육기관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하여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정민구 의원은 “그간 대안교육기관이 공교육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안정한 법적 지위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했었다.”고 하면서, 금번 법률 제정에 따라 일정 요건의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대안교육기관으로의 등록업무를 교육감이 맡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조례안에 대안교육기관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의 욕구를 충족하고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다양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프로축구 홈 개막전 첫 경기를 치른다. 제주유나이티드는 2022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안태현, 최영준, 윤빛가람, 김주공, 김규형(임대), 김동준, 이지솔, 문경건 등 K-리그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데 이어 스웨덴 1부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조나탄 링까지 품에 안으면서 대대적인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출혈이 심한 순위 경쟁 팀들과 달리 기존 주축 선수들까지 건재하면서 올해 리그 정상과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동시에 넘보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유나이티드 홈 개막전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제주유나이티드 = 제주구단’이라는 인식을 도민들에게 확산시켜 관람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 개막전 홍보 및 도민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수막, 홍보탑, 전광판 홍보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인해 다양한 부대 이벤트는 개최되지 않지만 입장 관중에 한해 간단한 응원도구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비교적 원거리인 제주시 지역주민들의 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 ↔ 제주월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중동 지역과 문화, 경제, 인적, 학술 등 전방위적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주한외교단, 국외공관, 한-아랍소사이어티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최근 한-중동지역 국가 간 결연 확대와 아랍 내 한류 열풍에 맞춰 대중동 교류 강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등으로 실무협의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중동지역 주요 국가들도 한국을 미래의 전략적 안보 파트너로 주목하고 있으며, 올해 초 정부의 중동 순방에서 6조 원대의 방산 계약과 더불어 에너지·보건 등 다분야 협약이 이뤄진 만큼 도에서도 중동지역과의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모색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도는 외교부 재외공관과 협력하여 아랍에미리트(UAE)의 샤르자와 교류를 재개할 예정이다. 샤르자는 1998년 유네스코로부터 아랍 세계문화수도로 지정된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아부다비, 두바이와 함께 UAE 3대 토후국으로 불린다. 샤르자 정부는 당초 2월 ‘샤르자 세계 문화주간’에 제주를 초청했으나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도는 외교부 두바이 총영사관과 긴밀한 협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의 사용 확산과 가치 보존을 위한 기반 조성을 강화한다. 우선 올바른 제주어 표기를 위해 인터넷 사전인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등록된 제주어 어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잘못 표기된 사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주어 정책의 지향점 확보를 위해 올해 제4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하고, 지난 1월 조례 개정을 통해 설립 근거가 마련된 제주어 박물관의 사전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기 위한 예산을 올 하반기 추경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내년 제주어 디지털 전시관 구축을 위해 국립국어원과 세부협의를 진행해 나가고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절충이 필요한 (가칭)국립지역어진흥원의 제주지역 유치도 적극 추진해 제주어 박물관 건립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매년 제주어 보전·육성을 위해 계층별 교육, 언론매체 홍보, 구술 채록 및 각종 연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 10.2% 증액된 9억 4,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어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이주민·다문화가족 등 도민 대상 제주어 교육프로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6일 오후 5시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KBS·한전 음악콩쿠르’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 곶자왈과 두상석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특별연주회는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의 각 부문 입상자 6명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여대 교수)가 특별 출연한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공연은 청정 제주에서 젊은 음악인의 꿈을 실현하는 것과 함께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다양성 증진, 국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무대로, 돌문화공원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공연은 무료이며,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80석 선착순으로 제한한다. 제주돌문화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돌문화공원으로 하면 된다. 강태환 돌문화공원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돌문화공원을 고품격 문화 예술 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연주회, 콘서트를 유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제주지역 영세 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내에 소재(본사 또는 주사업장)한 중소기업으로 건설업(총 공사금액 120억 원 미만), 제조업(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운수·창고·통신업(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으로 업종별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3,000만 원으로 개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3월 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신청한 중소기업의 사업목표의 적절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예산편성의 적절성,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월 중 최종 선정하고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정상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민간 사업장 대상으로 꾸준히 홍보를 추진하고, 제주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노지감귤·만감류 재배기술 과정' 교육생을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시기별 현장적용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동부지역에 적합한 영농정보를 제공해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노지감귤 및 만감류는 팬데믹에도 호조세를 보이며 제주감귤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 기준은 품질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하지만 노지감귤은 비상품과 발생율이 높았고 만감류는 소비자들이 더 높은 품질을 꾸준히 요구하는 실정이다. 이에, 동부지역 토양 및 기상특성을 고려한 시기별 맞춤형 핵심재배기술 전파로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교육과정은 노지감귤 재배기술 3회 9시간 50명, 만감류 재배기술 4회 12시간 50명으로 구성되며, 각 시기별 핵심재배기술과 중점관리 요령 등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하며, 교육생 발열검사, 정확한 마스크 착용 유도,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비대면교육 과정으로 변경될 수 있다. 교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 기초·심화교육’을 수강할 신규농업인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귀농)에게 창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 기반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3~4월 주 2회, 총 12회·48시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기본교육 중 1개 이상 수료자(1순위), 2017년 1월 1일 이후 귀농한 자(2순위), 제주도민 중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 예정자(3순위)로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순위 및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창업의 이해 △창업 분야 사례 분석 및 컨설팅 △농업세무회계 및 현장체험 등이다. 교육 수료자(출석률 80% 이상)는 후속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추진하는 귀농창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귀농창업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억 4,400만 원 ․ 10개소로 △브랜드 개발 및 기반 지원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권리화 지원 △예비창업실행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제주지역 적응성이 뛰어나며 품질이 우수한 브로콜리 2품종 출원에 나선다. 제주 브로콜리는 주로 1~3월 작형으로 1,385ha ․ 2만2,952톤이 생산되며 국내 생산량의 78%를 차지하는 주요 작목이다. 하지만 월동 작형에 적합한 품종 개발이 국내 종묘회사에서 이뤄지지 않아 종자 해외 의존도가 99%로 높다. 종자 구입에는 상당한 외화가 소요되며(416kg ‧ 19억 원) 일부 품종에 집중되는 등 품종 선택권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로열티 대응 우량품종 육성 및 선발 보급을 위해 병해충 저항성이 뛰어난 F1 중만생(1~2월 생산) 품종 육성을 목표로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육성품종 중 우수한 품종 선발을 위해 제주Br-6호 등 육성품종 3품종에 대해 주산지 농가실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육성품종 제주Br-6호 및 제주Br-7호가 생육특성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앞서 2021년에 브로콜리 주 재배지역인 애월 및 안덕 3개소를 대상으로 대조품종 SK3-085 및 육성품종 제주Br-6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위탁급식의 질 향상을 위하여 위탁급식비 단가 인상, 식재료 관리기준, 적온 배식, 위생 안전관리 강화 및 위탁급식 계약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위탁급식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현장 학교에 보급한다. 제주도교육청 산하 모든 학교는 직영 급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학교급식 시설 현대화 공사로 불가피하게 급식시설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제한적으로 위탁급식을 운영을 하고 있다. 최근, 쾌적하고 위생적인 급식운영을 위하여 학교급식 시설 현대화 학교가 늘어나면서 급식수요자들의 식재료 품질 및 적온 배식 등에 대한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반영ㆍ운영하기 위해 매뉴얼을 제작하였다. 위탁급식 업무 매뉴얼은 급식 품질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급식운영 내실화 및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을 보면 △초․중․고 급별 및 급식 인원별로 단가 인상 △식품비의 적정한 확보로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강화 △벌크형 및 도시락 등 다양한 급식 형태 운영 안내 △적온 배식 강화 △위탁급식 업체 대상 위생 강화 △학부모․학생․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구성․운영하는 등 수요자 의견을 위탁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작가의 산책길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신규 위촉된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년 작가의 산책길 사업계획 등을 심의하였다. 운영위원회는 미술, 문화기획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 총 8명(당연직 2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작가의 산책길 기본계획, 행사 운영 및 작품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작가의 산책길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작가의 산책길은 “지붕 없는 미술관” 조성을 목표로 서귀포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해 4.9km의 코스로 2011년 조성했다. 올해는 (구)서귀포관광극장을 비롯한 자구리해안, 칠십리시공원, 샛기정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 문화예술 강좌, 체험 등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위원분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작가의 산책길 문화자원의 특색을 살리고, 활성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도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단원을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2006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23일까지 출생인 청소년으로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타악기 분야에서 총 6명 이하의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 2차 실기 및 면접전형을 통해 진행된다. 2월 28일까지 서류접수가 완료된 응시자에 한해 3월 13일 실기와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의 자녀인 경우 면접심사로 대체하여 우선 선발한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월 21일 13명(바이올린 6, 첼로 3, 타악기 3, 클라리넷 1)의 신입 단원을 선발하여 현재 67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2월 창단 이래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음악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성취감을 얻고 올바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신입단원 모집을 통해 앞으로도 일반가정,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어우러져 정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예방적 돌봄 강화를 위한 ‘ABC 통합돌봄’을 추진한다. “ABC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Anyone) 병원이나 시설에 가야 할 만큼 아프기 전에(Beforehand)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돌본다(Community)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먼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Anyone) 서비스를 받기 위하여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종전 17개소 → 3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17개 읍면동 외 복지관, 보건소, 의료기관,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등 16개 안내창구를 추가 운영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읍면동으로 직접 의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그동안 통합돌봄이 사회적 입원(시설입소)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면, 2022년에는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할 만큼 아프기 전에 미리(Beforehand) 주거, 돌봄, 보건의료 등 통합서비스제공을 통해 고비용 돌봄 진입을 지연하는 것으로 목표를 전환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거동불편 자 등(장기요양 등급외자 및 퇴원환자 등)을 우선대상자로 선정하여 고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하고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2년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통해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직원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의 경우, 처리기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해 법정 처리기간 대비 총 90.02% 단축하여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였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시상은 상·하반기 연 2회 예정이고, 우수부서총 12개소, 우수 직원은 총 16명 선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유기한 민원,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하여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를 하여 시민을 우선하고 배려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읍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역 내 노후주택 외부 경관개선을 위해 집수리사업 2022년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정읍 도시재생뉴딜 집수리사업은 2월 16일부터 3월 1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여 19가구를 선정하게 되며, 자부담을 조건으로 최대 900만원까지 공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시재생뉴딜 집수리사업은 노후주택의 외부경관개선을 위해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등에 대한 수리를 위주로 시행한다. 대정읍 도시재생뉴딜 집수리사업은 2021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 마무리되는 사업이며, 작년에는 11가구의 노후주택 외부 경관을 개선하였다. 신청은 대정읍 도시재생사업지역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의 소유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시행하는 집수리 사업은 외부경관개선을 지원하여 거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고독사 위험군 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해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장년층 1,000여 명이 지원된다. 동 지역은 주 3회, 읍면지역은 주 1회에 거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은 매년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시, 주거·사회관계·경제·건강 위기 상황·복지 욕구 등의 사항을 조사하고 고독사 등의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회에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송업체에서 읍․면․동주민센터로 연락하여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안전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게 된다.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년층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건강음료배달사업'과 IT기술을 접목한 '1인 가구 안부 살피미' 등의 사업 확대로 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난 2월 11일 추자면을 제외한‘2022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동 연두 방문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민생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지역 자생단체장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연두 방문에서는 25개 읍면동에서 총 209건의 시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분야별로는 도시건설 분야 57건(27%), 안전교통 분야 40건(19%), 일반행정 분야 31건(15%) 순으로 건의됐다. 읍면지역은 도로 기반 시설 확충 등 도시건설 분야에 26건(32%)이 건의됐으며 동 지역은 주차 시설 조성 등 안전교통 분야에 34건(27%)으로 가장 많았다. 도시건설 분야 주요 사항으로는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도로 확‧포장 및 인도 개설 ▲오수관로, 하수처리 관련 요청사항들이 있었으며,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및 복층화 요청 ▲차고지증명제 전면 시행에 따른 건의가 주를 이루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연중 현장 중심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관내 어린이집 353곳에 대해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아동학대‧통학 차량 관리 등 안전 실태 △보육료 및 기타 필요경비 등 상한선 준수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 사항이다. 제주시는 정기 지도점검 외 아동학대, 급‧간식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특별점검 및 이용 불편 및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 컨설팅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스스로 분기별 CCTV 자체 점검 및 학부모 급식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아동학대예방 및 급식위생 안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영위를 위해‘2022년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은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과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낙상 예방 복지 용구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필요에 따라 성인용 보행기,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용품 구매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 요양수급자(1~5등급, 인지 지원)로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외 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해당된다. 지원기준은 지원 품목별 ▲성인용 보행기는 25만 원 한도 내 1개 ▲안전 손잡이는 최초 1회 40만 원 한도 내 ▲미끄럼 방지용품은 최초 1회 25만 원 한도 내이다.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 92.5%, 일반노인은 85% 비율로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장기 요양 등급외 A, B 판정을 받았다면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생활안전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과 가정 내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가 주최하고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이 좌장으로 진행하는 '도내 사진예술 가치 보존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2. 16(수)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안창남 위원장은 “제주의 민속·역사를 담은 사진자료의 가치가 인정되고 있음에 따라 도내 사진예술을 육성하고 사진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에 대한 논의를 하는 첫 걸음으로서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이창훈회장이 '제주 사진예술 플랫폼 조성이 절실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사진은 예술적 가치와 더불어 한 시대를 기록하고 역사를 담는 시대적 가치가 있다.”면서 “이러한 사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관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사진예술 플랫폼 구축이 해결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범(제주시 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장), 진선희(한라일보 편집국 부국장), 양숙연(한라대학교 방송영상과 교수), 홍순병(곶자왈생태기록보전연구소 소장), 김미영(도 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렌터카 교통사고 관련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처방안과 향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기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교통항공국 회의실에서 도 교통정책과장 주재로 ‘렌터카 교통사고 감소방안 마련 위한 유관기관·단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4,339건) 대비 13.4%를 차지했으며, 사업용자동차 관련 교통사고(1,056건)의 절반 이상인 55.2%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가 전년(494건) 대비 약 18% 증가하는 등 매년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회의에는 도 교통정책과,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제주도 렌터카공제조합 등이 참석해 렌터카 교통사고 감소 방안 및 시행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공항공사와 협의해 렌터카 하우스 내 안내판 설치 등의 안전홍보 방안과 함께 교통안전 거버넌스 회의를 거쳐 사고 다발 지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간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현재 어촌뉴딜300사업이 14개소에 총1,200억이상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제주시는 어촌특화개발T/F팀 구성된 반면, 서귀포시 전담T/F팀 구성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임 의원은 “지난 행감때에 지적한 바와 같이 어촌뉴딜300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제주시가 7개소, 서귀포시가 7개소로 동일하고, 총사업비가 1,284억원인데도 불구하고 집행률이 저조하고, 여전히 특색없이 ‘붕어빵’ 찍어내듯이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 예로“하예항의 경우, 지난해에 완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집행률이 81%수준으로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행정에서는 전담T/F팀 구성과 관련하여, “제주시에서는 2022년 1월 정기인사 때에 어촌뉴딜300사업 등 어촌특화 개발을 위한 어촌특화개발T/F팀을 구성하여 대응하고 있다”며, “서귀포시의 경우, 어촌뉴딜300, 일반농산어촌개발, 성산읍 연안식생 조림사업 등 총사업비가 1,000억 이상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전담T/F팀 구성없이 원활한 사업진행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억제하고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 접종(1, 2차) 및 3차 접종에 신속히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KF80 또는 KF94와 같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하루 3번, 10분 이상 문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월 2주차 제주지역 오미크론 검출률은 99.4%이며, 전국 검출율은 96.9%다. 확진자의 접종력을 연계 분석한 질병관리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3차 접종 후 확진 사례는 미접종에 비해 중증(사망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6.3% 낮게 나타났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은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차 접종 3개월(90일)이 지나면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만 18세가 되는 2004년생(주민등록상 2004.1.1.~12.31. 출생자)은 생일이 지난 이후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봄의 기지개에 맞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탐방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에코힐링 프로그램, 한라산 가치 보전을 위한 미래세대 환경교육, 사회배려자 대상 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한라산 깃대종 홍보 등이다. 3월부터 시작하는 한라산 치유프로그램은 매월 20명 내외로 수시 모집해 토닥토닥 쓰담쓰담, 한라산 숲 태교 프로그램을 어리목광장과 탐방로에서 운영한다.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인 ‘한라산 구상나무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통해서는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다양화를 통해 한라산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해설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탐방안내서를 활용한 비대면 자율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해설프로그램은 한라산국립공원 소셜 미디어(한라산국립공원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수시 송출한다. 탐방프로그램 참가는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예약할 수 있으며, 한라산 치유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도 수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확산과 패러다임의 변화, 사이버 침해 증가에 대응하고 정보보안 위험관리체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정립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정보보호 활동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약 3억 원을 투자해 전문기관을 통해 체계 정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사후인증심사, 정보보호 관리체계 컨설팅,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취약점분석평가, 소프트웨어 안전컨설팅, 개인정보영향평가 등이다. 이번 체계 정립이 이뤄지면, 사이버 침해사고 위험감소, 정보보호 업무명확화, 일관성 있는 정보보호계획 추진 등 행정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예산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한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재)제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총 13곳(공기관 1, 민간기업 12)이 공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급기관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주)플렉싱크 △(주)넥스트이지 △(주)웨이플러스 △(주)이브이패스 △(주)인터텍 △비비트리(주) △(주)데이탄소프트 △(주)드론오렌지 △(주)뛰놀자 △(주)미래해양정보기술 △(주)윈드위시 △(주)휴플이다. 제주도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공급기관 참여를 독려하고 관련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제주테크노파크는 도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 빅데이터 플랫폼과 제주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해 데이터를 맞춤 가공·변환하고 분석까지 지원하는 공급기관 역할 모델을 구축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1년 에너지바우처(이용권) 사용기간이 4월 30일로 마감됨에 따라 아직 쓰지 않은 바우처를 서둘러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2021년 에너지바우처(이용권)는 4월 30일 이후 미사용 잔액이 소멸된다. 에너지바우처(이용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가 포함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도내 9,246가구가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했고,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금까지 약 6억 6,500만원의 난방비 지원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에너지바우처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국제 유가 상승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크게 가중시키고 있다”며, “에너지바우처 대상 가구들이 남은 기간 내에 이용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직무 민원에 따른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겪는 공직자를 위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행정서비스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 상승과 코로나19 방역 및 단속, 악성민원 등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직자들의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원 종합 건강 돌봄의 날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실 △심리상담실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직원 종합 건강 돌봄의 날’은 매월 1회 특정 실국을 순서대로 지정․운영한다.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편견 및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자 실국을 지정하고, 그날만큼은 소속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심리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집중적으로 조성함으로써 고혈압, 당뇨, 스트레스, 혈관나이 측정, 심리상담 등에 참여해 평소 놓치기 쉬운 건강관리 기회로 활용하도록 했다. 본청과 거리가 먼 외청 부서 및 직속기관․사업소․합의제 소속 직원들을 위해서는 3월부터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다 많은 공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도 및 행정시에서도 주 1회 심리상담실을 연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 교육,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 등을 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지역 귀농·귀촌인은 총 1만 2,376명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면서 꾸준히 유입되는 실정이다. 이들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제주농업의 특성, 재배기술, 귀농정책 등을 미리 파악하는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1회 48시간 과정으로 신규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서부지역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또는 청년농업인 등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노지감귤 등 품목별 재배 기초 △초당옥수수 등 파종 실습 △귀농․귀촌 정착설계 및 농업 일자리 탐색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으로, 현장교육과 함께 병행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방문 또는 팩스로 가능하며 16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채소 소비촉진을 위한 ‘제주 겨울채소 맛있게 즐기기’ 리플릿 4,000부를 제작 배부한다. 최근 겨울채소 수급 불균형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부진 장기화로 겨울채소 가격이 평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소비촉진을 위해 겨울채소의 활용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을 통해 양배추 등 제주 대표 겨울채소의 영양성분 및 보관법, 색다른 소비방법 등을 소개한다. 리플릿에는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월동무 등 4가지 겨울채소의 영양성분과 15가지 활용방법을 수록했다. 리플릿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올레TV 1분뉴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및 유관기관,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에 배부할 계획이다. 리플릿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이양숙 농촌자원팀장은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집밥 문화가 늘어나고 있다”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제철 겨울채소로 다양한 음식을 즐겨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회장 이은주)는 16일 제주센터 마당에서 월동채소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월동채소 소비부진이 계속 되고 있다. 특히 외식업체에서 주로 소비되던 양배추, 당근 등을 생산하는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큰 실정이다. 이에 월동채소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판매 행사를 추진한 결과, 55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양배추 350망(2,800kg), 당근 350박스(1,750kg), 양배추즙 200박스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월동채소(양배추, 당근) 소비촉진 행사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양배추 350망/8kg, 당근 350박스/5kg, 양배추즙 200박스를 미리 주문 받아 이날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월동채소 효능 및 활용방법을 담은 ‘제주겨울채소 리플릿’를 배부하고, 양배추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보리밥쌈장’을 제공했다. 이은주 연합회장은 “오늘 행사가 월동채소 소비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농산물 소비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달라”고 부탁했다. 김윤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색달하수처리장 개량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3월 정상 가동을 위해 2월말까지 종합 시험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5월 공사에 착수한 색달하수처리장에는 국비 56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18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해 하수처리 시설물과 기자재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정상 가동에 앞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수처리 전문기술팀을 투입해 하수처리 각종 시설물 최종 점검 및 시험운전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1차로 지난해 12월까지 하수처리 설비의 무부하 운전 및 기기설비 작동여부를 점검했고, 2차로 생물반응조에 미생물을 투입해 배양한 뒤 연속운전을 시행하고 시설물의 정상작동 여부, 하수의 적정처리 및 수질 확보 등 설비 최적화를 위한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에 개량한 시설물은 노후된 폭기조 및 침전지 등 6,500톤 규모의 하수처리 시설을 현대식으로 개량해 기존 1만 6,500톤과 함께 2만 3,000톤으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동지역(서부지역)의 하수를 안정적이고 깨끗하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가정 하수를 원활하고 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도 일반주택·상가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다. 올해 확보 예산은 지난 해 대비 60% 이상 증가한 7억 9,000만 원이다. 일반주택․상가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업시설·아파트단지(50세대 이상)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거나, 행정시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가입 신청하면 된다. 전기․상수도 등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5,000 원(포인트)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운전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사업이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 가입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1,700대(제주시 1,100대, 서귀포시 600대)를 모집해 주행거리 감축률·감축량에 따라 최대 10만원(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4만 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해녀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해녀지키미 대체장비인 무선위치발신기가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무용지물로 확인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지난 행감에서 지적했듯이 해녀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테왁에 부착하는 무선위치발신기는 단순히 위치를 추적하는 장비이다”며, “해녀들이 물질할 때 수중위치파악 및 위급상황을 파악할 수 없어 해양경찰 및 119구조대가 긴급출동하여 응급처치 및 구조할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한 행정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모슬포수협에서 해녀들에게 스마트워치를 시범보급하였는데, “스마트워치 시범보급에 대한 현장실효성 및 해녀들이 위급상황 발생시 구조기관인 해양경찰, 119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 등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확대 보급 계획과 관련하여 대기업 제품의 예산과 사업효과 실효성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비료의 안정적 공급과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16일 양 행정시 농업분야 업무보고에서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비료는 농업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로 영농비에 상당부분을 차지한다”며, “국가와 지자체에서도 농업인들에게 비료를 지원하고 있는 이유”라고 하였다. 하지만, “지난해 요소사태로 인해 무기질 비료 가격이 2배 이상 인상되었고, 이를 대신하기 위해 지원하는 유기질 비료 사업도 국가사업에서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어 올해부터 행정시에서 공급하고 있는데, 전년대비 예산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이뿐만 아니라 생석회 등 토양개량제 지원사업도 신청대비 공급량 부족 할 뿐만 아니라, 비료 보조사업을 시행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미등록 될 경우, 지원이 안되고 있어서 실제 임대농들이 지원받지 못하는 있다”며, “도내 농업경영비가 전국 최고 수준인 점을 감안하여, 농가에 대한 비료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지위 향상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지원강화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16일 양 행정시 농업분야 업무보고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제주지역 농업인은 지난 2020년 기준 79,797명인데, 여성농업인이 이중 절반인 39,660명으로 영농활동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높다”며,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힘든 영농활동 뿐만 아니라 육아를 포함한 가정생활까지 책임지고 있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코로나 19에 따른 휴원과 휴교, 온라인 수업 전환 등으로 인해 자녀들을 더 챙겨야 하는 여성농업인들의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매우 안쓰러운 상황”이라며, “여성농업인들의 무거운 어깨에 짐을 덜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행정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올해에도 여성농업인 센터 운영과 행복이용권 발급 등 성인지 사업을 별도로 운영한다고 하고 있지만, 실제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사업은 한정적이라 할 수 있다”며, “농업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양 행정시에서 여성농업인에 대한 정책발굴과 예산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초지의 난개발을 억제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2월 16일 양 행정시 업무보고에서 김경미 의원은 “초지는 중산간 지역의 완충지대 역할과 생물다양성 보존,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를 저감 시킬 수 있는 저장공간으로 그 보존 가치가 높다는 것은 대다수 도민들이 인식하고 있다” 고 하였다. 하지만 “이런 초지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데,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초지법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이 가능하도록 한 부분으로 초지의 전용이 용이하기 때문”이라며, “전용심사와 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시에서 어려움은 없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농지의 경우, 농지조례를 통해 전용심사 기준을 마련하여 이를 적용하고 있는 반면, 초지의 경우 법에 근거한 심사기준이 없다”며, “초지전용을 심사하는 담당자들이 각종 민원과 소송에 시달리지 않고, 일관성 있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였다. 더불어, “초지 소유자 입장에서도 초지를 유지·관리하는 것이 수익이 된다는 인식이 있어야 하는데, 공익직불금에서 제외되고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본 의원이 발의한'제주특별자치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었다.”고 언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군사분계선 이북지역의 주민이 공동으로 문화ㆍ관광ㆍ체육ㆍ학술ㆍ역사ㆍ경제분야 및 인도주의적 지원 등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경우 제시되거나 규정이 없으면 간과하기 쉬워, 일반적으로 조례 규정에 장애인 관련 사업 조항들을 명시하고 있으나 본 조례에는 관련 규정이 없고, 그동안 남북교류 사업에서 장애인 관련 사업은 배제되어왔다. 박호형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4조의2 남북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장애인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명시함으로써 남북 간 장애인 스포츠 교류와 장애인 문화예술 교류 및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남북 민족 평화축전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속에서 지난 15일 자매도시인 일본 가라쓰시(시장 미네 다츠로)와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신년 인사와 교류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화상회의에서는 ▲양 시가 오미크론변이 확산방지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정된 위드코로나시대에 상호 대표 축제에 초청방문을 시작으로 ▲코로나로 보류 중인 공무원 상호파견 사업 조속 재개 ▲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청소년 교류 적극 추진 ▲제주올레-가라쓰올레를 매개로 한 시민교류 실현 등 위드코로나 시대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가라쓰시장은 “규슈올레 가라쓰코스의 종착지에 서귀포에서 기증한 2기의 돌하르방이 많은 올레꾼들과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포토존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시장은 중점 시책 소개하는 자리에서 서귀포시장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하영올레’를 소개, 가라쓰시장은 행정업무의 디지털화 추진을 언급하며, 관광과 디지털 분야에서 앞선 시책을 추진 중인 서귀포시의 조언을 바란다고도 했다. 양 시는 우수시책 등의 정보공유와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의 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를 희망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가라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말산업 육성지원사업(12개 사업)에 전년도 대비 약 62%가 증액된 11억 1700만원(국비433 도비684)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별 투입계획은 말 산업 기반시설 및 인프라 확대 사업으로 마필사육 기반확충, 말 사육환경개선 2개 사업에 4억 7100만원 농촌관광승마 활성화 및 학생들에게 승마 기회 제공을 위한 학생승마 체험, 유소년승마단 지원, 승용마 조련강화 4개 사업에 4억 9400만원 제주마 혈통보전을 위한 제주마생산 장려금지원, 헌마공신 김만일을 주제로 한 제주 의귀 말축제, 경매마 하자방지를 위한 경주마 경매용X-ray검사비 지원 3개 사업에 8300만원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생산농가 및 승마산업 위기 극복을 위하여 경주마 생산농가와 승마장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또한 말고기 소비확대 홍보지원 등 3개 사업을 신규발굴하고 69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등으로 말산업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말 사육농가는 242호·3,482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