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부지역 문화예술 특화공간인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도는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 방안, (가칭)중광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시설 확충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지난 해 9월 착수한 뒤 10회의 입주 예술인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하고 연차별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①유휴공간 및 문화자원 활용 공공적 기능 확대 ②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정비 및 확충 ③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문화지구 정체성 및 콘텐츠 활동 강화 ④문화자원 연계 협력을 통한 공동체 운영체계 구축 등 4대 부문 12개 과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휴공간 및 문화자원 활용 공공적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문화지구 내․외부를 연결하는 공유거점 공간인 700㎡(지상2층) 규모의 생활문화센터 건립에 2023년까지 18억 원을 투입하며, 지난 해 작품과 부지에 대한 기증 제안을 한 바 있는 현병찬 선생의 작품 등을 전시할 서예전시관도 보완 조성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글로벌 관광단체인 세계여행관광협회(WTTC)로부터 안전여행 스탬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획득으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여행 스탬프’를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향후 희망하는 관광사업체 대상 스탬프 부여 및 해외관광객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광분야에서 ‘안심‧안전’이 전 세계적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치열해질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가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WTTC 안전여행 스탬프 획득을 추진하게 됐다. 안전여행 스탬프는 안전한 여행을 위한 국제 기준의 보건, 위생 권장사항을 채택·준수하는 국가, 기관, 사업체에 부여하고 있다. 그간 세종대 산학협력단(관광산업데이터분석랩)을 통해 WTTC 기관 현황 파악, WTTC 안전여행 스탬프에 대한 사전조사, 스탬프 사용국가 현황 조사를 실시했고, 도‧행정시‧유관기관과 관광업계, 학계, 언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관광업 5대 업종 대상 제주 안전여행 기준안’과 스탬프 디자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정과 청렴으로 가치를 더해가는 청렴 제주 실현’을 위해 ‘2022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제주도정 최초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를 발판 삼아 올해에는 전국 청렴 대표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①도민이 체감하는 청렴정책 추진 ②공정・청렴・반부패 공직문화 조성 ③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3대 전략으로 세우고 2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2022년 5월 19일 본격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수준 평가제도 개편에 맞춰 실천적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첫 번째로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고객만족청렴모니터링 확대 시행 ▲민원 처리 단계별 「청렴 알림 문자」 발송 ▲자체 외부청렴도 조사 ▲행정 분야별 「청렴 컨설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 반부패・청렴 기본조례」 제정 ▲고위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청정 제주 수산물의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국민 횟감인 제주광어와 위판장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지역 수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유해물질 잔류 검사를 확대하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어획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제주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생산단계 및 출하단계에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에서 생산되는 양식수산물에 대해 항생물질 등 유해물질 잔류 검사항목을 기존 64종에서 75종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을 결정함에 따라 올해 8억여 원을 투입해 방사능검사 장비를 확대 구축하고, 방사능 검사품목 확대로 양식수산물뿐만 아니라 연근해 어획 수산물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연구원 누리집에 방사능 검사 결과를 월 2회 공개해 제주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양식산 광어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성검사를 진행하고, 적합 판정을 받은 광어만 출하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농축산물의 수출 경쟁력 제고 및 수출 증진을 위해 3월 2일부터 상시로 수출물류비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제주도는 올해 농축산물 수출물류비로 총 17억 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과거 수출 실적과 관계없이 제주산 농축산물과 농축산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업체나 농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제주산 품목별, 국가군별로 수출물량(kg)당 산정된 표준 물류비의 10%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대비 점유율이 높은 제주 6대 월동채소 중 올해 1월 기준 도매가격이 최근 5년간 평년가 대비 20% 이상 폭락한 양배추와 당근의 경우, 6월 30일까지 선적분에 대해 5%를 추가 지원해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단, 농축산가공식품은 주원료로 제주산 농축산물이 50% 이상 포함돼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외업체가 제주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을 재가공해 수출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출물류비 지원 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연중 수시 접수 가능하며, 시스템 사용이 어려울 경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할 수 있다. 수출업체나 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28곳을 대상으로 2021년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일평균 매출액은 8,870만원, 방문고객 수는 5,03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1년 일평균 매출액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보다는 39.3% 감소했으나, 코로나19 발생이 나타난 2020년보다는 1.1% 상승했다. 일평균 방문고객 수는 2019년보다는 21.2% 감소했으며, 2020년 대비 4.8% 소폭 감소했다. 상권별 일평균 매출액과 방문고객 수는 정기시장이 각각 1억 3,558만원·9,281명으로 가장 높게 추정됐다.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반복적인 단계 격상 및 영업제한·집합금지 등에도 불구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국·대형 상권과 광역·중대형 상권의 유동인구 증가로 2020년과 비교해 일평균 매출액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내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제주 방문 등도 반사이익으로 작용했다. 반면 상점가의 경우 온라인·모바일 쇼핑 중심의 소비패턴 확대와 대형종합소매점,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점의 다각적인 할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 제주사랑상품권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 상품권을 보유한 도민들은 제주은행 전 지점에서 ‘탐나는전’으로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 이후 기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사용하는 제주사랑상품권 신규 발행·판매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제주사랑상품권은 2006년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4년간 총 1,777억 2,000만원이 판매됐으며, 올해 1월 말 기준 판매액의 99.3%인 1,764억 400만원이 회수됐다. 이에 따라 도는 각 가정에서 보관하는 상품권 13억 1,600만원을 조속히 ‘탐나는전’으로 교환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민들이 묵혀둔 제주사랑상품권을 ‘탐나는전’으로 적극 교환·사용하도록 다시 한번 당부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3월부터 지역화폐 '탐나는전'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탐나는전 사용액 급증에 따른 상품권 구매 과열 양상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판매 규모와 할인율을 유지하는 대신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보도록 구매 한도를 조정했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끈다는 지역화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저소득층, 학생 등 수혜 범위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 탐나는전 판매액은 552억 원으로 하반기 월평균 판매액 378억 원(7월,8월,10월)과 비교하면 46% 늘어난 금액으로, 올해 확보 예산의 조기 소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하반기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할인구매 한도를 탄력적으로 재조정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이용자와 가맹점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문화가 정착됨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 예산 추가 확보로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탐나는전 판매액이 증가해 지역상권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 방역지원금과 도 소상공인경영회복지원금 지원에서 제외된 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제주형 6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신청 접수를 23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피해지원 사각지대에 놓임으로써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끼고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문화예술인, 법인택시 기사 및 전세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한다. 1만 1,000여 명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제주형 6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경영회복지원금에 이어 코로나19 피해회복 지원에서 소외된 사각지대 종사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 분야별로 신청기간과 방법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공고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제주도는 4개 지원 분야에 대해 온라인 및 현장 방문 접수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선,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는 온라인 사이트 행복드림 누리집을 통해 2월 23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하며, 신규 신청자의 경우 향후 별도 공고기간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달 1~10일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과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은 청년의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1명당 월 50만~7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과 청년(15~39세)은 워크넷(Work-Net, 고용안정정보망)을 통해 구인·구직을 신청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기업은 청년을 신규로 채용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무주택 청년근로자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청년근로자 1명당 숙소 임차료(또는 주택보조비)를 월 최대 30만원 범위에서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침체에 대응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기회 확대와 고용회복 지원에 역점을 뒀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청년의 빠른 고용회복 지원을 위해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의 일자리 지원 규모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 35세 이상 60세 이하의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근로자(10만원)·기업(12만원)·도(12만원)가 5년간 공동으로 적립해 만기 시 2,040만원을 지급하는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업무대행사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신청기업 및 근로자 자격조회와 서류심사를 통해 200여명의 근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기업인 경우 도내 중소기업으로 참여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근로자는 만 35~60세로 사업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평균 임금이 358만 2,000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고용유지에 힘쓰는 기업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해 목돈마련과 기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업 희망자 및 인력을 구하는 사업주 등이 도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2022 제주 일자리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수혜대상별(청년·중장년·고령자·여성 등), 유형별(창업지원·직업훈련·고용서비스 등)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사업자·취업희망자·재직자 별로 필요한 사업을 분류하는 등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도민들이 원하는 일자리 정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도는 해당 책자를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도 홈페이지에 게재해 도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일자리 가이드북 발간으로 도민들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어 일자리를 희망하는 분과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에게 필요한 일자리 정책과 시책을 적극 발굴해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만 5,435호의 가격산정을 마치고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산정가격 검증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한국부동산원 제주지사에 의뢰해 비교표준주택 선정, 주택특성 조사내용, 주택가격비준표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인근 개별주택가격 및 전년도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을 제시토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3월 22일부터 4월11일까지 20일간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실시하여 의견접수를 받은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 제주지사에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하도록 함으로써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균형성,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소 전염병(브루셀라병, 결핵병 등)으로 인한 양축농가 피해 사전예방 및 청정지역 회복을 위해 한·육우 전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소 브루셀라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소 전염병 검진은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선포(2003.12.22)'에 따른 정기검사와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소 결핵병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결핵병 검진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일제검진은 관내 대가축 공수의사로 구성된 6개 검진반을 편성하고 341농가에서 사육 중인 12개월령 이상의 한·육우 4,300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까지 80%이상 검진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아울러, 2016년 11월부터 의무사항인 “거래되는 가축의 이동 시 결핵병 사전 검사”는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검사결과 감염축 발생 시 가축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감염축 살처분 및 농장 내 동거축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실시하고, 음성농장으로 전환 시까지 2~3개월 간격으로 2회 반복검사 등 특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이 인수공통전염병임에 따라 발생 시 보건소와 상호 협력하여 축주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체계의 주축이 될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 ‘바다환경지킴이’가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189명이 신청하여 서류전형,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96명을 최종 선발했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보다 23명이 증원된 96명을 선발하였으며, 2월 18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읍면동에 배치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 최종선발자 96명 중 성별비율은 남성 83명(86.4%), 여성 13명(13.6%)이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2명(2.1%), 40대 6명(6.2%), 50대 18명(18.7%), 60대 60명(62.6%), 70대 10명(10.4%)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73명을 선발하여 7개월간 해양쓰레기 879톤을 수거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바다환경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증원하는 한편 지역주민・단체와 연계하여 자발적인 해양정화 활동이 확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ICT 시설장비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유도하는 과수 분야 스마트팜 확산사업 2023년도 예비대상자 수요조사를 2월 25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스마트팜 사업은 온‧습도, 풍속, 강우, 토양수분 등과 병해충 예찰 정보 모니터링을 위한 장비와 보온커튼, 무인방제, 자동개폐기, 환풍기 시설 등 ICT 장비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 사업비 상한액 기준은 2억원이며, 센서‧영상‧제어 장비 및 정보시스템은 필수 사항이고 ICT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은 농가 선택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ICT 융복합 시설 적용이 가능한 과수재배 농업경영체이며, 지원 제외 대상자는 열대‧아열대 과수 재배 경영체, 과수(품목과 무관)를 가온 시설에서 재배하는 경영체는 제외된다. 작년 사업까지는 수요 조사 실시 후 농업경영 컨설팅을 거치고, 7 ~ 8개월 소요된 후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지만, 올해 사업대상자 선정부터는 컨설팅 추진없이 사업 신청 후 농식품부의 서면심의‧현장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회복지원을 위해 올해 총 67억원을 투입하여 공공근로사업 등 3개분야 978명의 공공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사업내용을 보면 공공근로사업에 63억원,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지역방역일자리사업에 각각 2억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특히 공공근로사업비 63억원 중 53억원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복권기금은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판매액의 약 42%로 조성되는 재원으로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공공 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되며, 상반기에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312개 사업 734명을 선발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복권기금 38억원과 자체예산 10억 등 총 48억원을투입하여 302개 사업에 707명을 선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자체예산 1억원을 투입하여 7개 사업에 11명을,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국비 9000만원을 투입하여 3개 사업에 16명을 선발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도심지 및 주거지역 환경정비, 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몰도바공화국 교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등‘정보화 기초과정 온라인 원격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몰도바공화국 교육연구부에서 공식 선발한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2월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메타버스 △노션 메모앱 △구글 클래스룸 △SW교육의 이해와 체험 △프로그래밍 기초 등의 과정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한다. 도내 정보화교육 우수 교원으로 구성된‘이러닝 세계화 교사단’(LEAD) 9명이 연수 강사로 활동한다. 강사들은 강의를 비롯해 현지 연수생과 질의응답 등 실시간 피드백, 학습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몰도바공화국과 지속 추진한 국제교류 협력사업으로 연수가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인 역량 제고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연수를 하반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온라인 연수를 시작으로 8월에는 심화과정, 10월에는 발전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양국간 우호를 확대하기 위해 몰도바공화국에 교육용 컴퓨터 150대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1일 2022학년도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자유학년제 업무담당자 및 자유학기-진로연계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기-이음학기(학습탐구집중)-진로학기'로 이어지는 학년별 교육과정인‘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안착과 자유학년제의 내실적 운영을 위해‘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자유학년제 운영 안내서’를 교재로 활용하여 교육과정의 운영 및 업무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모형을 개발한 도내 중학교 교사들의 강의와 모둠별 사례 나눔 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 학교 내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참가한 교원들의 집단지성 발휘로 2022년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하였다. 도교육청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2022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으로 올해 입학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2025년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중학교 3학년 진로학기 운영 등 학생별 성장 맞춤형 진로탐색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물 사용량 증가 및 누수로 인한 수압 저하 민원 해소를 위해 도서지역(우도, 비양도)에 대한 누수탐사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 누수탐사는 금년 3월 착수·8월 완료 예정으로 우도 및 비양도 지역 내 상수관로 연장 27km(사업비 5천만 원)에 대해 이뤄진다. 누수탐사 용역을 통해 야간 노면 음청, 밸브류 청음 등을 확인하며, 급수관로 및 배수관로 정밀탐사로 누수를 점검한다. 본 용역이 완료되는 8월 이후부터는 누수 지점 등에 대한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해당 사업을 통한 상수도의 안정적 공급 및 유수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에서는 K‧water와 협력 사업으로 제주시 동지역의 유수율 향상을 위한 상수도 블록 구축 사업과 병행하여 누수탐사 및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도서 지역인 우도면, 비양도 등은 포함되지 않아 누수탐사 및 개선사업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수도 시설물 개선을 통해 유수율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으로 생활숙박시설 건축물의 용도를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 경우 건축법 위반으로 행정 처분을 받게 되므로, 특례 조항이 적용되는 2023년 10월 14일까지 용도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해 10월 14일 '생활형 숙박시설 불법전용' 방지를 위한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를 한시적 완화*하는 내용으로 개정 고시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5월 7일 이전 허가받은 생활숙박시설은 오피스텔 부설주차장의 설치 기준이 달라 용도변경 시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가 2021년 12월 31일자로 개정되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게 됐다. 특히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에 따른 오피스텔의 부설주차장 한시적 완화 특례' 조항이 신설되어,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2023년 10월 14일까지는 기존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적용하여 부설주차장을 추가 설치하지 않도록 한시적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37개의 공동주택단지를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공모를 시행한 결과, 공동주택단지 76개소에서 지원신청을 했다. 이에 보조사업 배점기준에 의거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7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시설 개설 비용으로는 총 5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보조금은 단지의 세대수에 따라 사업비의 50∼70% 범위 내에서 2,000~3,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 경과한 공동주택의 ▲부대·복리시설 개보수 ▲옥상방수 ▲노후 폐쇄회로 텔레비전 교체 ▲15년 경과한 승강기 교체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수리·보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48개소에 8억 9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에 따른 업역체계 개편에 따라 전문 건설업종의 대업종화 및 시설물유지관리업의 업종 전환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전체 건설업체는 종합건설업 553개 업체, 전문건설업 1,737개 업체가 등록되어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 중 제주시에 등록된 업체 수는 종합건설업 477개 업체, 전문건설업 1,341개 업체이다. 이번에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의 내용은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의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업역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이에 종전 28개 전문건설업종이 14개 업종으로 대업종화로 전환됐으며, 금년 1월 1일부터 전환한 결과 2,010개의 업종에서 1,791개 업종으로 전환되어 관리되고 있다. 한편 시설물유지관리업은 2023년 말에 업종 폐지될 예정으로, 종전의 제주시 소재 시설물유지관리업종을 보유한 126개 업체는 업종 폐지 전까지 종합건설업 또는 전문건설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현재까지 제주시 소재 시설물유지관리 업체는 전체 126개 업체 중 88개의 업체가 전환 완료(69.84%)하였으며, 나머지 미전환 업체에 대해서는 기간 내 업종 전환토록 안내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연도로(신광R~도두간,대로1-1-1)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일주서로 확장을 통해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제주국제공항 접근성 향상을 통한 도민 및 관광객 편의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해당 노선은 1967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되어온 도로로, 도심 교통정체 구간인 일주서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34억(보상비93억, 공사비 41억)을 투입해 신광사거리 일부 구간(L=0.28km) 및 서중 일부 구간(L=0.27km) 공사를 완료했으며, 잔여 구간(L=0.76km)은 2022년 상반기 중 조기 개통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정체된 교통난 분산 효과를 불러와 서부지역과의 도로 소통 원활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지 주변 상습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월 21일, 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 시민회관은 지상 3층으로 1964년에 준공돼 원도심의 대표적인 공공건축물로써 1990년대까지 제주의 다양한 행사장소로 이용됐다. 이후 건물 노후화 등으로 인해 2018년 시민회관 활용방안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결과 리모델링과 함께 증축하는 방안으로 제시됐으나, 지난 2020년 국무조정실에서 공모한 2021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같은 해 제주 시민회관 복합화 사업 공간구성 방안 연구 용역 결과 일대기 기록으로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철거 후 신축하는 방안으로 변경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걸쳐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생활 SOC복합화 사업을 통해 문화·체육·복지 등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는 물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업 추진상황 등은 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하는 등 소통행정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1일부터 언제 어디서든 문자로 민원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24시간 제증명 민원 문자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전화나 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민원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전화 신청은 민원실 개방 시간이 끝나면 이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고 누리집 이용은 휴대폰 인증절차 등의 불편이 따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시간 제한 없이 편하게 휴대폰 문자로 24시간 신청가능한‘제증명 민원 문자 예약 서비스’를 구축, 제공하기로 했다. 제증명 민원 문자 예약 서비스로 신청 가능한 민원은 학생, 검정고시, 인사, 평생교육 관련 34종 증명서다. 제증명 민원 문자 예약 신청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뤄진다. ①민원인의 민원신청 문자 발송* ⇒ ②민원담당자 문자 확인 ⇒ ③제증명 발급 ⇒ ④민원인에게 처리결과 알림 ⇒ ⑤민원인 도교육청 방문 후 본인 확인 ·제증명 민원서류 수령 강동선 총무과장은“국민생각함에 들어온 시민들의 제안을 수렴,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좀 더 나은 비대면 민원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질을 높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누리포럼 대표 강민숙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커뮤니케이션 권리와 마을공동체미디어’라는 주제로 제12회 제주문화누리포럼 정책토론회를 2022년 2월 21일 14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지만 그 동안 전통적인 소통에 있어서 하향식의 정책 창달은 주민들까지 영향을 미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고 주민들의 소통창구가 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라디오, 동네신문을 비롯하여 빠른 SNS 미디어를 통해 주민들의 이슈들이 뭍으로 올라오고 있다. 과거 신문이 차지했던 매체가 마을단위의 라디오, 영상,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확대되면서 마을 거점별 마을공동체 미디어로 자리매김되고 있지만 제주도의 경우 10개의 단체로 전국 305개 단체에 비해 미비한 수준이다. 강민숙 대표의원은 “지난 2020년 7월 16일 전국31개 언론시민노동단체로 구성된 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 시민이용자분과에서 ‘커뮤니케이션 권리 선언’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권리의 주체와 의미, 국가의 의무인 시민 커뮤니케이션 권리보장 등 정책토론회를 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바다 환경 지킴이’ 135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안 13개 읍·면·동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예산 23억 9천 3백만원이 투입됐다. 올해 ‘바다 환경 지킴이’ 선발은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총 403명의 지원자가 신청을 했으며, 2월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135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바다 환경 지킴이’는 2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8개월간) 제주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돼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2022년 ‘바다 환경 지킴이’ 배치 전 상반기 정화 공백 기간(2개월간)에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인건비 예산 3억원을 투입해 13개 읍․면․동별 대체 인력 103명을 투입했으며, 해양쓰레기를 적기 수거․처리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바다 환경 지킴이 확대 운영에 따라 해양쓰레기 수거율 향상을 통한 쾌적한 청정 바다 환경 제공으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축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금년도 150개소 목표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환경이 우수한 축산농장(소,돼지,닭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금년도에는 객관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①법적 사항 등 적부(的否)항목, ②현장실측항목, ③가점 조정 등의 지정기준이 추가됐다. 또한 유효기간(5년)이 만료되는 2017년도에 지정된 28개소 농장도 2022년 지정기준 및 절차를 준용하여 평가 후 재지정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를 위해 연중 지정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정된 농가에 인센티브 지급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도 129개소를 지정하여 지정목표(120개소)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채소·화훼하우스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오는 2월 25일까지 추가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시설기반 구축 자동화 온실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자동·원격제어를 통한 온·습도 관리 등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채소‧화훼류‧특용작물(버섯, 인삼, 인삼 ‧ 약용채소) 재배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이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자체재원 60%, 자부담 40%이며, 예산은 시설원예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장비 및 정보시스템(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등)에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2월 25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서의 총사업비 산정액에 대한 산출근거(계약서, 견적서, 원가계산서 등)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추가신청자에 대해서는 자체 평가표에 의해 사업계획의 적정여부를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정한 후 보조금 심의회를 거친다. 최종 선정은 올해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1년도에 본사업으로 5농가·4천 9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에게 농작업 활동에 필요한 생산시설 및 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여준다. 또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한다. 현재 제주시는 도비 2억을 투입해 해당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이며, 농가당 1회 지원에 한한다. 지원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시설 또는 장비 구입비이며, 한도는 농가당 5백만원 이하의 품목 중 보조율 60%로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견적서 등을 첨부해 오는 2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추가신청자는 자체 평가표에 의한 심사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후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올해 4월 중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1년도에 본사업으로 86농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103주년 3·1절을 맞아 어린이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을 3월 8일까지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체험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들 및 3·1절 당일 항일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면 체험프로그램을 대체해 체험꾸러미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1운동과 태극기를 주제로 구성한 체험꾸러미를 통해 3·1운동 발상지 탑골공원 만들기, 수기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에코백 및 뱃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제주도내 7세 이상 유아 교육(보육) 기관 및 유아동반 가정으로 22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3·1절 당일 항일기념관 방문객 중 신청자는 50명까지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22일까지 사전 참가를 신청하면 체험꾸러미를 우편으로 배송하며, 3월 1일 현장 신청자는 항일기념관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이동희 제주보훈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3·1절과 만세운동에 대해 알고 선열의 애국정신을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항일 독립운동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해 ‘2022년 밝은 도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밝은 도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각 읍·면에 가로등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했고, 유관기관을 통해 교통사고 현황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림읍 등 6개 읍·면지역 일주도로변에 가로등 348주(사업비 30억 원)를 신설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설계를 추진해 현재 사업 발주를 위한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평화로를 안전하고 밝은 도로로 조성하고자 올해 상반기에 중앙분리대 개선사업과 병행해 가로등 설치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밝은 도로 조성을 위해 일주도로변 취락지역 중심으로 주민들이 요청하는 노선 및 교통사고 위험 구간(노선)에 밝은 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113억 원을 투자해 가로등 2,041주를 설치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평화로의 어두운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음1교차로 ~ 원동교차로 2.3㎞ 구간에 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를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겨울철에 얼었던 토사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는 해빙기에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면붕괴, 지반침하 등 각종 위험상황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을 비롯해 시공·품질 적정성 및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붙임 참조)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도·행정시·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건설현장 242개소다. 도 건설과와 유관기관(안전보건공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합동으로 20억 원 이상 투입되는 도내 대형 건설현장 중 지반 연약화에 따른 지반침하·붕괴위험 현장 등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표본 점검을 실시한다. 나머지 현장은 발주부서에서 해빙기 점검표를 활용해 자체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설계서 등 관련기준 준수 및 견실시공 여부 ▲해빙기 대비 안전대책 강구 여부 ▲건설공사 표준하도급 계약서 등 각종 계약서 작성 적정 여부 등이다. 이와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50억 원 이상 투입되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자체 점검표를 이용해 자체 점검토록 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제주도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 가정의 출산·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둘째자녀 이상 출산하거나 입양한 무주택 가구로, 출산일을 포함해 12개월 이전부터 제주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출생아와 함께 거주하는 부모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가구는 연 280만원씩 5년간 총 1,400만원의 주거임차비를 지원받는다. 다만, ‘신혼부부·자녀출산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제한되며, 신청자가 유주택 가구로 확인되거나 지원기간 동안 주택을 구입할 경우 육아지원금으로 전환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건축지적과 주거복지팀, 제주시 주택과, 서귀포시 건축과로 전화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출산·양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기를 기대한다”면서 “출산환경 조성 및 주거자립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 공간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창열미술관은 2021년에도 문체부의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술관 디지털 트윈 전시실 구축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22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 조성지원 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박물관·미술관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김창열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지원 사업은 몰입형 갤러리(Immersive Gallery) 설치와 무중력 물방울(Water illusion) 체험존 구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몰입형 갤러리 설치는 김창열미술관의 대표 콘텐츠인 ‘물방울’ 작품을 실감할 수 있는 고해상도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와 함께 김창열 화백 일대기와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미술관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무중력 물방울 체험존 구축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동선 사이에 다양한 형태의 무중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읍면동의 다양한 클린활동으로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의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2022년 "읍면동 환경정비 및 배출시설 평가"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평가의 사업 대상은 17개 전 읍면동(읍면5개소, 동12개소)이며,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환경개선 사업 및 노력도를 상 하반기 1회씩의 현장평가와 연말 제출된 서면 평가자료를 종합하여 서귀포시 최고의 환경업무를 추진한 읍면동을 선발한다. 평가분야 및 기준은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현장관리, △읍면동 생활환경 관리실태 현장평가, △민관 협업 쓰레기 분야 교육‧홍보‧계도 실적, △읍면동의 자체 실적중심 청결활동 실적, △읍면동 자체 생활환경 개선 특수실적 추진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점수를 구분하여 평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읍면동에서 발굴한 특수시책이 시 전체 시책으로 선정 시 가산점을 얻게 되며 ‘읍면동의 플로깅 활동 추진사업’을 새 평가항목으로 추가 반영하였다. 한편, 연말 최우수로 선발된 읍면에는 100만원, 동은 7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여, 읍면동의 생활환경 개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자동차 탄소포인트제’참여자를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12인승 이하), 휘발유, 경유, LPG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운전자가 차량을 등록한 후 누적 주행거리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기간 내에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이 보이는 정면 사진,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원부 사진을 올리면 된다. 서귀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거리(Km)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레몬의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을 위한 레몬하우스 현대화시설 지원사업을 오는 3월 7일까지 사업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레몬을 재배하는 경영체라면 9개 세부사업 중 희망하는 1개의 사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비율은 보조 60%, 자부담 40%이다. 지원 자격 요건은 농업외소득 3700만원 미만 경영체, 최근 5년이내 동일한 필지에 동일한 사업을 받지 않은 농가이며, 기본 요건을 충족한 농가에 한해 평가표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주요 배점 내역으로는 중점지원대상(고령농,여성농,청년농,소농), 타 품종의 감귤을 재배하지 않는 레몬 전업농가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을 통해 레몬 재배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해 사전예방으로 고품질 레몬 안정생산기반을 조성하여 제주산 레몬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2일 기적의도서관에서 출생아 및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펼치는 독서·문화운동으로서 2009년부터 북스타트 도입이후 지속적으로 출생아 대상 북스타트를 시행해 오고 있다. 기적의도서관은 출생아에게 출생신고와 함께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도록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주민센터에 꾸러미를 배부했다. 또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영유아에게 필요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할 계획이다. 올해는 북스타트 연령대를 확대하여 2022년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월 22일 화요일부터 기적의도서관 자료실에서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250명 선착순으로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입학통지서 등 입학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운동은 사회적 육아 지원이며, 지역사회의 문화복지이자 평생교육의 출발점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특별 프로그램 지역민 예술인재 발굴 프로젝트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서귀포시는 생활 속 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를 선정하여 오는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2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기획공연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2020년 성악인재발굴, 2021년 서양악기와 무용 아마추어 예술인재발굴프로젝트를 운영한 서귀포시는 올해 성악, 서양악기, 무용(한국무용, 발레) 순수예술 3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 참가자는 1차 영상심사 시 5분이내 연주곡(작품) 영상을 제출하여, 각 분야 전문가(3명)의 1차 영상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만이 본 공연 출연 기회를 가지게 된다. 성악은 1차 영상심사 시 암보 및 피아노 반주로 녹음한 가곡, 아리아 1곡의 영상을 제출하며, 선정자는 공연 당일 2곡을 연주한다. 서양악기 분야는 독주 및 앙상블(2인~10인 이내) 참가가 가능하며 독주는 암보로 연주, 앙상블은 악보 참고가 가능하다. 무용은 독무 1인, 군무 10인(이내) 무용 동영상(5분이내)을 촬영하여 파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2월 18일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자유학년제 운영을 돕기 위한 교원 지원용 운영 안내서를 제작·배포하였다.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자유학년제 운영 안내서는‘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운영 지원을 위해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의 예를 개발·안내하여, 교육과정의 적용 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며, 기존 자유학기(학년)제 운영 관련 매뉴얼을 보완·일원화하여 자유학기-진로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교원용 도움자료이다. 내용은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주요 내용 및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의 예 △자유학기(학년)제 운영 △자유학기(학년) 관련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지침 △자유학기(학년)제 NEIS 운영 매뉴얼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 개인위탁 운영 매뉴얼 △자유학기(학년) 운영 도움자료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배부되는 운영 안내서는 중학교 교육과정의 길라잡이로 교원의 이해 및 역량을 강화하여, 제주형 자유학기-진로연계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 내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내실 있는 중학교 교육과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폐기물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업장폐기물 관련 허가 및 신고된 사업장은 1,800여개소로, 이 중 600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배출자의 경우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여부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적정 운반․처리업체 위탁 여부 등이 있다. 또 폐기물 처리신고자 및 폐기물처리업자(재활용업, 중간처분업 등)의 경우 ▲폐기물 혼합 수집․운반 여부, ▲폐기물 적정 처분 또는 재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의 운반 여부, ▲허가받은 처리대상 폐기물 외 폐기물 처리 및 처리능력 초과 반입과 재위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해당 위반사항이 확인될 시, 관련법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장 점검과 병행하여 올바로시스템(폐기물의 배출에서부터 운반ㆍ최종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폐기물 종합관리 시스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처리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기물관리법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장은 중점관리 사업장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생활폐기물 수거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차량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차량 점검은 특장부문과 차체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장부문은 ▲전기적인 동작유무 확인 ▲고무류 교체기간 확인 ▲구조물 안전사항 체크 ▲유압 정상압력 체크 등의 항목을 특장 전문 업체에서 지난 1월에 청소차량 차고지로 출장 점검했다. 차체부문은 ▲타이어 공기압ㆍ마모 상태 ▲사이드 브레이크 유격 ▲브레이크 라이닝ㆍ드럼 점검 ▲각종 볼트 체결상태 확인 항목 등에 대해 2월 중 도내 자동차공업사로 입고하여 점검을 받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종량제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89대로, 점검 결과에 따라 차량별 세부 정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차량운전원 및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장비(안전모, 안전화 등) 착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차량을 수시 점검하여 안전한 운행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적기 수거함으로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안전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제12조에 의한 정기검사로, 안전검사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에 의뢰해 2년마다 진행한다. 제주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대상 놀이터는 총 125개소이며, 2022년 안전검사는 삼도1동에 위치한 제1호어린이공원 등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는 놀이시설의 균열, 훼손, 조임 상태, 도색, 부식 여부와 바닥 충격흡수값(HIC)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정비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시는 도시공원의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시설물 정기점검, ▲시설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시설물 기동보수반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도남근린공원에 위치한 어린이놀이터 등 40개소에 대한 정기검사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일 기습적인 강설로 애조로와 첨단로 일대 도로 결빙구간이 늘어남에 따라 즉시 교통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4시경부터 기습적으로 눈이 내려 시내 도로 적설과 함께 중산간 도로인 애조로와 첨단로 중심으로 결빙구간이 발생해 오전 5시경 교통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소집을 실시했다. 자치경찰단은 제설장비를 탑재한 순찰차 3대를 즉시 가동해 제설 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첨단로와 애조로의 부분 결빙 구간에 염화칼슘(450kg)을 집중 살포하고 미끄러진 차량을 피양 조치했다. 특히, 달무교차로와 해안교차로 등 입체교차로 접속부 오르막 구간에서 차량 미끄러짐으로 정체가 발생해 염화칼슘을 살포한 뒤 차량을 밀고 끌어 교통 불편을 해소시켰다. 또한, 제주경찰청, 도로제설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도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교통사고 현장을 관리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오늘 같은 기습적인 기상악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자치경찰위원회 중심으로 제주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해 도민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18일, 동부보건소 및 서부보건소를 차례로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며 제주에서도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이번 방문은 긴급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일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552명(2.17.기준)에 이르렀고, 1일 평균 483.9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포함 전체 보건소의 누적 검사 건수는 536,288건으로, 신속항원검사 35,842건, PCR검사 500,446건이다. 보건소 등에서는 일주일 평균 약 2천~3천건의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재택격리자 수는 5,387(2.17.기준)명으로, 1일 평균 464.4명의 재택격리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1월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시민의 건강․격리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안 시장은 “주말·명절 연휴 등을 가리지 않고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쉼 없이 방역업무를 추진해주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전각교실 수강생을 2월 23일부터 아래와 같이 모집한다. 이야기가 있는 전각교실은 강소윤(전각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전각의 초급 이론 및 방각, 모각 등 전각 기법 익혀 작품을 완성해 볼 예정이다. 3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남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제남도서관 홈페이지 상단메뉴 [도서관프로그램] - [수강신청]에서 2월 23일(수)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가 2022년 2월 18일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8회 우수조례분야'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은 지방의회 및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 중 우수 조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지방의회와 의원의 사기 진작 및 지방의회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자치입법 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박호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하는 웰니스 관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지난해 5월‘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하였으며, 조례 핵심 내용은 웰니스 관광협의체 구성, 웰니스 관광 인증제 도입, 행·재정적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였다. 또한 “제주는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할만한 곳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데, 세계유일의 유네스코 3관왕 지역이고, 이미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관광인프라도 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를 고려해 감염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원방침에 맞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노인시설, 임신부, 장애인주거복지시설, 노숙인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약 7만 9,184명(잠정)에게 지원된다. 보급은 오는 21일부터 이뤄지며, 각 대상자별 보급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우선 도내 어린이집(476개소) 영유아 2만 2,456명(잠정)과 노인 사회복지시설 이용 노인 9,433명(잠정)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2월 넷째 주에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영유아 및 노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지원되는 신속항원검사키트 물량은 어린이집 영유아는 1인당 4개, 노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는 1인당 3개로, 2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노인 사회복지시설 중 우선 지원 대상은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 복지시설,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다. 이와 관련해 각 행정시에서는 18일 조달청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