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딸기, 패션후르츠, 용과 등 정예소득작목 재배 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을 위해 13년부터 지역농협 13개소에 지원 중이며 올해도 5개 농협에 27억 원을 투입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2월 24일,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천읍 북촌리 소재 정예소득작목 조성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사업의 육성 품목으로 수확기를 맞은 용과의 재배과정과 유통처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농가 고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협 관계자 등 생산자단체에서는 수확 후 유통 등 처리를 위한 조직 활성화에 행정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안동우 시장은 “가격과 상품성 등 품질에서 수입산 과일과의 비교우위에 앞서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상품성 향상과 안정적 유통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상품 포장 개발 등 유통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FTA 확대 등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비해 지역 특화 품목을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생산자단체 중심의 계획적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월 24일, 구좌읍 동복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 및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입춘 이후 해빙기를 맞아 배수 관련 공공시설물에 대한 사전 확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동복지구는 유역면적 내에 하천 등 배수시설이 없어 강우 시 동복 상류에서부터 농경지 및 도로를 월류하여 해당 지역 내 농경지로 빗물이 유입되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해당 지역의 농경지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총사업비 83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저류지 1개소 및 배수로 3.7km를 신설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역 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개선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하여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영농활동을 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영농기반 안정화에도 적극 노력해 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에 3억 5천 1백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에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지는 3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다. 올해에는 10개소 131면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토지 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단, 전, 임야 등의 형질변경 및 문화재 보존영향 심의가 필요한 토지와 토지 위 지상권(건축물 및 농작물)이 존재하는 토지는 제외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지 이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나대지에 대해 전수조사 및 토지주 협의 등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도심지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주차환경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열린쉼터 내에서 ‘시민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상담실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편의 맞춤형 시책이다. 이에 제주시는 노무, 세무 및 생활법률 등 전문분야별 민원상담관(노무사, 세무사, 법무사)을 위촉하여 시민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근로자 채용·근로계약, 부당해고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무분야 상담을 추가 운영한다. 제주시 오상석 종합민원실장은 “일상생활 속 전문분야 민원 불편사항과 고충민원 등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민상담실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보호와 법률적 지원을 위한 시민편의 맞춤형 시책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시민상담실을 운영해 양도소득세·증여세, 취득세, 부동산조치법, 임대차계약 및 상속관련 상담 등 총 230여 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인 ‘문예회관 기획ㆍ제작 프로그램’공모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공연프로그램을 문예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하여 문예회관의 기획 역량 강화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문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본 사업에 `20년도에는 제주설화 창작뮤지컬 손 없는 색시, `21년도에는 창작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 작품이 공연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연예산 3,0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제주4.3을 주제로 유족과 도민들에게 치유와 애도의 시간을 마련하고 새로운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제주 작곡가 김경택과 함께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에' 작품을 준비했다. 본 공연은 4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2일간 대극장에서 5회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예술작품을 지속적으로 기획·제작하여 고유 문화콘텐츠를 보전 계승하고 예술적 가치로 창출하려고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0주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서예 교실과 한국화 교실을 소암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서예와 한국화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실기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0주간 매주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먹을 다룰 수 있는 연령이면 수강이 가능한 강좌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 강경훈 작가와 한국화가 박순민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소암기념관 교육프로그램은 2013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우리의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수업이 휴강하거나 축소되기도 했지만 올해 다시 수강생을 증원하여 보다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암기념관에서는 정기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저명한 문화예술인들과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작가와의 대화', 여러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 등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 서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19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 극복 등 심리적인 안정과 침체된 사회분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치유식물 나눔행사를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치유식물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대규모 확산으로 시민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많이 증가됨에 따라 시민사회의 위기극복과 시민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꾀하기 위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에 나눠주는 치유식물은 작년 행사 시 세대별 선호수종을 반영(50대 이상–유실수, 20-40대 실내수종)하여 수종을 선정하였고, 임산물 홍보를 위하여 실내에서 재배할수 있는 표고버섯 재배키트를 같이 나누어 줄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허브류(라벤더, 로즈마리 등)를 4,000여명에게 배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가 장기화와 빠른 확산세에 따라 위기 극복을 염원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녹지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초등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3월 개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도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든 3월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 (미래교육) 과학교실 탐구력 쑥쑥! △ (미래교육) 과학교실 호기심 팡팡! △ 새학년 새학기 자녀를 위한 부모특강'자녀의 공부습관 형성' 3개 과정을 모집 중이다. 특히, ‘새학년 새학기 자녀를 위한 부모특강'자녀의 공부습관 형성'’은 부모와 자녀의 공부에 대한 시각의 차이, 학년별 교육과정안내 등을 학생들의 실제 사례와 비교, 설명함으로써 자녀의 올바른 공부습관 형성 및 자기주도학습 실행을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주민자치를 선도할 유능한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한 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 수강생을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서귀포시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제1기 주민자치대학 수강생은 만19세 이상 서귀포시민으로 주민자치위원이거나 지역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는 자,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신청자 중 5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자치대학에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시된 구글폼에 접속하거나 홍보용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만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은 오는 3월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 등에서 18주간 운영되며, 주민자치 관련 이론 및 실무교육, 현장 견학, 분임 토의, 워크숍 등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된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서귀포시와 (사)제주지방자치학회 공동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이 제주의 지방자치를 선도할 전문성을 갖춘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실무 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휴대폰 안심번호 서비스’를 오는 3월 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현장 출장 민원 직원이 개인정보 노출과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걱정 없이 통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서비스 내용은 직원 개인 휴대전화에 스마트폰 앱(App)을 설치해 민원인과 통화(수․발신)를 하면 직원 휴대전화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전화번호를 표출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민원 관련 출장 시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민원인과 통화가 가능하고, 민원인이 행정전화번호로 전화하면 현장에 있는 직원과 통화할 수 있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진다. 현장 업무가 많은 시 본청 부서와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15일까지 수요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62명의 직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서비스 요청 증가 시 탄력적인 확대 운영을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선 현장과 모바일 접목을 통해 직원의 현장 행정을 지원하고, 일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디지털 행정구현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반 행정 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의 용도 및 사용 여부 조사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수조사 요원 9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제출서류를 첨부해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청 6별관 4층으로 현장 접수해야 한다. 응시 자격과 첨부 서류 등의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게시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채용된 전수조사 요원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시설물의 용도와 사용 여부를 조사하고, 관련 홍보물 배부와 제도 안내를 실시한다. 올해 전수조사 대상은 연 면적 1,000㎡ 이상 되는 시설물 4,446개소(동지역 3,074개소, 읍면지역 1,372개소, `22. 2월 기준)가 해당되며, 전년도에 비해 11개소(동지역 21개소 증가, 읍면지역 10개소 감소), 0.2% 증가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드림타워, 제주공항, 제주대병원 등이 있다. 시설물의 용도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분류되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시설, 종교시설 등은 면제 대상 시설물로 정비된다. 전수조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방동·중앙동·천지동)과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형을)이 2월 25일 14시부터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와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위원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의 일상과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영역에서 비대면을 통한 활동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과 현실이 결합하여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개최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도 “메타버스의 미래는 다양하며, 비대면 사회 확산에 따라 기존의 대면‧밀집 관계를 메타버스 방식으로 흡수하고 궁극적으로는 지금까지의 온라인 생태계를 대체하는 지배적 플랫폼이 되어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제주도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메타버스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월 19일 다문화교육 강사 17명을 대상으로‘다문화교육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다문화교육을 실시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은 △다문화사회의 이해 △문화다양성 교육의 실제 △다문화교육 강사의 역할 제고로 구성되었다. 강사들이 문화다양성 교육을 구성하고 발표한 뒤 교수님의 피드백을 통해 올해 수업을 계획하는 시간으로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다문화교육 강사들은“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목표 및 방향성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강의자료 구성 및 내용을 보완하여 다문화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 2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익산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요 사업 논의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3일 오택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윤영숙 시의원,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교육청 생활교육과장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청소년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상반기 익산시 청소년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주요사업 실적보고를 시작으로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인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2022년 주요사업은 △익산시 청소년 특화공간 조성 △익산시 청소년연합회 운영 △농촌지역 청소년활동지원 △지자체 청소년안전망사업 등이다. 또한 기타 안건으로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 분위기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치료·자립·교육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거주형 국립 치료·재활시설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전라북도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증가로 다른 지역보다 집중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립형 청소년디딤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 23., 제2차 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제주시장 안동우·고관용)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실무분과 공모 사업 등에 대한 2022년 제주시협의체 운영 보고 사항과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심의에 대한 논의를 안건으로 진행됐다. 현장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대체됐다. 실무분과 공모 사업은 교육문화분과 -‘나랑놀개(나와 우리가 사랑하는 놀이를 소개합니다)’, 노인분과 - 제주시민의 노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나이 들어가는 즐거움’ 영상 제작, 시민건강분과-‘제주의 현재를 묻고, 제주의 미래를 말하다(100인 원탁 토론회)’ 등 9개가 있다. 이 자리에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에 따른 4개 추진전략, 8개 중점 추진 사업, 43개 세부사업에 따른 시행 결과를 심의했다. 또한 목표달성도, 민관협력 정도, 제주시만의 특수성 등을 반영한 우수사업으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확인 사업 ▲지역사회 통합 돌봄(장애인분야) 선도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운영 ▲어린이 안전문화 활성화 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24회 제주들불축제를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들불, 소망을 품고 피어올라!”라는 주제로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업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극심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도내 축제·행사 관련 업계 회복 유도 ▲온라인 지역특산품 판매·홍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한 제23회 제주들불축제는 철저한 방역과 드라이브인 관람, 온라인 중계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안전한 진행을 통해 전국 축제의 롤모델로 호평받았다. 이에 지난 2월 22일, ‘(사)한국축제 콘텐츠 협회’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역시 지난해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방역패스 반영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 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전예약제를 통한 드라이브인 행사 운영, 시민들의 축제 참여 확대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공간 활용, 온라인 콘텐츠 제공 등 ‘온택트(Ontact) 축제’로서 새로운 패러다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3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특별점검,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침 변경 사항, 각종 시책사업 추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으로 어제 하루에도 17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코로나19 관련 보건행정에 총 인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공직자들의 업무가 상당히 과중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력 부족으로 코로나19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인력 지원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직자 내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현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업무 공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재택근무로 업무를 처리할 수 없는 현장방문, 민원상담 등의 관련 부서들은 국장 등 부서장들이 인력 상황을 적절히 점검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조정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에서 주관한 제1회 WFPL 7대지자체혁신평가 大賞 최종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WFPL 지자체혁신평가 조직위원회는 지난 2018년 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3년 여간 광역자치단체 17개 시·도와 기초자치단체 226개 시·군·구 등 제7회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WFPL 7대 지자체혁신평가’ 최종 심사 결과를 21일 국회에서 공식 발표했다. 홍명환의원은 지자체혁신평가 자료 중 지역예산의 과다 책정 방지 및 불필요한 세금낭비 방지 대책 부분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대한 조례'제정 및 도의회 예산심사 권한을 통한 예산퍼주기 논란, 예산 조정 등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제안 등의 의정활동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또한 제2공항 추진에 따른 도민사회 갈등해소를 위한 활동 및 영리병원 설립 중단 요구 등 제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 지난해 7월에 발생한 중학생 피살사건에 따른 재발 방지를 위한 지자체 시설물(CCTV 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과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대상인 국립국제교육원은 정부의 외국어 공교육 추진을 비롯해 국제교육협력 사업을 중추적으로 이끌고 있는 정부기관으로, 영어교육도시 내(대정읍 구억리 소재) 영어연수전문시설인 영어교육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의 영어교육센터 영어 연수 참여와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공유,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발전을 위한 사업 등 각종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인정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가기관이 운영하는 영어 연수 전문시설의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제주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견인할 외국어 역량을 갖춘 공무원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0월 1일 시행되는 임업·산림 공익직불제의 대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하는 농업경영체를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불제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규정돼 있다. 등록 조건은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하는 농업경영체로 '산지관리법' 제4조에 따라 보전산지 및 준보전산지에서 육림업(자연휴양림·자연수목원의 조성·관리·운영업 포함),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 재배업을 다음 기준의 어느 하나에 따라 경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등록대상은 임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해야 하며 제주지역인 경우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서귀포시 남원읍 하례2리 소재)에서 신청 가능하다. 등록방법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문서24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경영정보의 현지조사 등 사실 여부 확인을 거쳐 등록이 이뤄지며, 등록 요건을 갖춘 경우 30일 이내에 등록확인서가 신청인 주소지로 발송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경영체 등록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10개 핵심과제·27개 세부사업에 493억 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 회의를 23일 개최했다.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는 폐기물 정책의 패러다임을 폐기물 관리 및 처리에서 자원순환으로 전환하는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지난해 6월 9일 제주 미래비전으로 발표한 바 있다. 도는 2030년까지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직매립 제로화,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30% 감축, 재활용률 9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18일 도지사가 위원장인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당초 발표된 3+1대 분야 10개 핵심과제 기본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27개 세부사업의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10개 핵심사업은 △1회용 플라스틱 사용억제 정책 시행 △공공기관 관광분야 플라스틱 줄이기 △생분해성 영농멀칭 비닐 사용 전환 △공공영역 유기성 및 음식물류 폐기물 에너지 회수시설 확충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구축 △영농·해양폐기물 집하장 현대화 및 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만들기’가 결실을 거두며 지속 확대되고 있다. 제주에서 시작된 토종 카페 브랜드 에이바우트커피도 스타디움점(제주시 화북이동 소재)에서 22일부터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보증금 1,000원을 내면 1회용 컵 대신 세척 후 재사용되는 다회용 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하고 난 다회용 컵은 주문 매장 또는 스타벅스 등 다회용 컵 제휴 타 매장이나 공항, 렌터카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무인 반납기에서 반납 후 즉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반납기를 통해 회수된 다회용 컵은 도민 일자리를 제공하는 에코제주 세척센터를 통해 위생적으로 씻은 뒤 다시 매장으로 공급된다. 에이바우트커피 스타디움점의 이번 다회용컵 제공은 해당 매장 오픈 1주년을 기념한 친환경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음료 가격 할인 등 감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6월 2일 환경부, 한국공항공사, 스타벅스, SK텔레콤, CJ대한통운, (재)행복커넥트와 공동으로 ‘1회용 컵 없는 제주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를 공개모집 중인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의 입지선정 세부기준을 공개했다. 제주도 광역 폐기물 입지선정위원회는 지역(사회적) 여건, 환경영향, 일반조건, 경제성을 각 평가항목으로 하는 입지선정 세부기준을 15일 회의에서 최종 결정했다. 세부기준의 각 항목별 배점기준을 살펴보면, 지역(사회적) 여건에 40점(▲마을의 적극적인 유치 의사 표명 등 지역주민의 적극성 15점 ▲주변마을 협력도 10점 ▲부지인근 주거 현황 등 주변지역 현황 10점 ▲지장물 분포현황 5점) 환경영향에 23점(▲경관에 미치는 영향 5점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5점 ▲지하수 등 수질에 미치는 영향 4점 ▲대기질(분진포함) 영향 5점 ▲소음·진동·토양 영향 4점) 일반조건 항목에 20점(▲충분한 부지면적 확보 4점 ▲진입로 개설의 용이성 4점 ▲전기·하수처리 연계용이 등 주변여건 4점 ▲재해가능성 4점 ▲개발 인허가 용이성 4점) 경제성 부분에 17점(▲시설시공의 용이성 3점 ▲폐기물수집․운반 용이성 4점 ▲폐기물소각시설 도내 균형적 분포도 10점)을 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세부기준에 따라 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하수연구센터에 위탁해 수행한 ‘빗물이용시설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용역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용실태 조사 결과, 빗물 저류시설의 평균 용량은 136㎥으로 대부분 50~150㎥ 규모로 설치했으며, 시설하우스 면적이나 집수면적을 고려하지 않고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응답자 562명 중 50.5%(284명)는 저류시설 용량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빗물이용시설 1,482개소 중 305개소(20.6%)는 하우스 지붕면의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을 걸러주는 여과시설을 거치지 않고 저류시설로 직접 유입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562명 중 41.3%(241명)는 여재(자갈)로 인한 여과시설 막힘에 따라 원활한 빗물 유입이 되지 않고, 시설 내 공간이 협소해 청소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1,435개소(96.8%)의 빗물이용시설에는 공공 또는 사설 농업용 지하수를 빗물 저류시설에 직접 연결해 빗물과 농업용 지하수를 병행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90.2%(507명)는 빗물이용시설의 주 용도를 빗물과 농업용 지하수 겸용시설로 인식했다.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노후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내부 실태 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도는 2004년부터 타 지역보다 강화된 오염방지 시설기준을 마련했지만 그 이전에 설치된 지하수 관정은 상대적으로 시설 상태가 부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행법에서는 지하수 수질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만 내부 상태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관정의 내부 상태는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부터 노후 지하수 관정에 대한 표본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1년 한경읍, 대정읍 등 12개 관정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부식(10공) △토사피복(9공) △시설 파손(5공) △우물자재 파손(3공) △스크린 막힘(8공) △관정 바닥 퇴적물(12공)을 확인했다. 상기 상태는 취수량 감소, 수질 오염 등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시설 개·보수와 관정 내부 세척·청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대 일일 1,485㎥의 양수량을 추가 확보(1,100→2,585, 개선율 135%)했으며, 탁도는 최대 0.52NTU가 저감(0.93 → 0.41, 개선율 56%)되는 등 지하수 관정의 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원인 곶자왈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곶자왈의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를 위해 도 산하 곶자왈생태체험관을 운영하고, 곶자왈 공유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간 부문에서는 곶자왈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곶자왈공유화재단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곶자왈생태체험관(조천읍 남조로 2023 교래자연휴양림 내)은 △유튜브 랜선 투어 및 곶자왈 공유화 해설 투어 △찾아가는 곶자왈 학교 △곶자왈 지도랑 놀자 △곶자왈 생물종 탐사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곶자왈 공유화 콘텐츠의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2022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 △곶자왈 워킹 챌린지 △제주패스와 함께 하는 메이크(Make) 제주 베터(better) 캠페인 △곶자왈 후원자의 날 등 기금 모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며, 곶자왈 공유화의 비전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곶자왈 공유화 지역민 해설사 교육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곶자왈 모니터링단 운영 △곶자왈 마을 상생협의체 구성·운영 등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민들의 피로누적을 해소하고, 태풍, 지진 등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 및 불안감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재난심리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가 2016년부터 재난심리회복 지원 사무의 수탁기관을 대한적십자사로 일원화함에 따라 제주도는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도록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발생 초기단계에서 재난피해자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및 진단을 통해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피해자가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극심한 충격을 받은 재난피해자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치료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320건의 심리회복지원 상담을 진행했으며, 고위험군에 대한 연계치료도 병행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제주대학교사거리 교통사고’ 현장에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피해자와 가족, 목격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등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왔다. 도는 올해에도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마음아, 안녕!’ 캠페인을 실시하고, 심리회복 프로그램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지난해 대비 39% 증액된 국고보조금 415억 원을 확보하고 5개 사업·27개소에 830억 원(국비 415, 지방비 415)을 투입해 사전 재해예방에 나선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1개소·443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개소·56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개소·14억 원 △조기경보시스템 7개소·21억 원 △우수저류시설 6개소·296억 원 등이다.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하는 재해연보에 따르면 지난 23년 동안 재해예방사업 투자예산이 증가할수록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에 대한 효과성 및 경제성 등을 분석한 비용 편익 효과에 관한 연구를 보면, 침수위험지구의 경우 1,000원 투자 시 4,000원의 편익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안전과 직결되는 재해예방사업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조기 착수를 통해 우기 전에 재해우려 구간(토공, 수충부 호안, 유수소통지장 공작물 등)은 우선적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 도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도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도 산하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관리와 함께 다양한 교육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 스스로 안전조치를 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는 근로자 직종에 따라 분기별로 3~6시간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현재 도 본청 산하 현업부서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총 9,122명으로 도 본청 1,212명, 제주시청 4,324명, 서귀포시청 3,586명이다. 도는 지난 2021년 제주도 산업안전보건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중대재해 대비 안전보건교육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부서별 관리감독자 중심으로 스스로 법정교육을 진행 하고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근로자를 교육하는 관리감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 집합교육을 오는 3월과 9월에 실시한다. 현업부서에서는 근로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시기별․계절별 위험성 감소대책, 안전수칙 교육, 계절별 근로자 건강관리(온열·한랭 질환, 미세먼지)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종전의 부서 자체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약용작물 생산 확대 및 소득 창출을 위해 식방풍·백도라지·일당귀 등 약용작물 종자 3종을 24일부터 분양 신청받는다. 올해 분양하는 약용작물 종자는 식방풍 22kg, 백도라지 22kg, 일당귀 0.5kg 등 총 3종 44.5kg을 유상 공급한다. 공급 가능량보다 신청 물량이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할 계획이다. 우선 분양 1순위는 감귤 및 월동채소 재배지를 약용작물로 작목 전환하는 농가이고, 2순위는 약용작물 관련 교육 수료자, 3순위는 일반 약용작물 재배 희망 농가다. 약용작물 종자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분양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알림 메뉴 공고를 참고하거나 농산물원종장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종자 공급 시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는 제주지역 약용작물 종자공급 기반구축사업으로 2014년 농산물원종장에 개설됐고,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9작물 종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집중 신청기간을,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 지원기준 완화로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모든 자녀뿐만 아니라 두 자녀 가정의 둘째도 새롭게 교육비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수급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33만 1천 원, 중학생 46만 6천 원, 고등학생 55만 4천 원을 연 1회 지원하며, 작년 대비 급여를 평균 21% 인상하여 보장 수준을 강화하였다. 교육비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대상자로 선정되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고등학교 저녁급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PC 및 인터넷통신비는 수급자격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며,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중위소득 70% 이하까지 지원된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제1회 지자체혁신평가대상 시상식에서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기초자치단체 행정부문 大賞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기초자치단체 행정부문을 대상으로 지난 3년여(2018.1.1.~2021.10.31.) 간 실시한 ‘WFPL 7대 지자체혁신평가’최종평가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자체혁신평가대상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언론협회와 국제정책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243개지자체(광역17개, 기초226개)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WF 지자체혁신평가지수’를 적용해 자치단체의 행정역량, 도덕성 검증, 혁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평가분야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 자립 증대 △남북평화통일시대 대비 경제 등 각 분야 활성화 대책 △토착세력과의 유착관계 단절 및 부동산 투기 방지 △지역민의 질적인 삶을 위한 건강한 확보 및 사회적 약자 배려 △낭비성 지역예산 과다 책정 방지 및 불필요한 세금 낭비 방지로 인한 예산 절약 △공약 이행도 등 1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동지역 5,981개소 74,023면에 대한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통하여 민간주차장 이용률 제고 및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전체 주차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부설주차장에 대해서 매년 읍·면 지역과 동 지역을 격년제로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 지역의 부설주차장에 대한 조사 및 지도·점검을 통하여 주차장 본연의 기능을 수행토록 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3월부터 6개월 동안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하여 기능 미유지, 불법용도변경 등 타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부설주차장을 현장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월 중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원 5명을 채용하여 3월부터 대륜동부터 부설주차장 다수 보유 순으로 조사 일정을 구성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1년 읍·면 지역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에서는 점검 대상 8,397개소 중 188개소가 적발되었으며, 73개소가 원상회복 완료하였고, 115개소는 현재 원상회복 진행 중이며 2차 계고 등의 조치 등의 행정절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30 서귀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일환으로 ‘원도심권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말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28일 원도심권 주민참여단을 위촉하였으며 주민참여단 운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자문을 얻고 실질적인 주민 불편사항을 올해 말까지 집중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구시가지 상업지역 활성화방안, 도시재생활성화구역과 연계한 신규지구단위계획구역 경계설정, 기반시설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행정의 일방적 수립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원도심의 미래를 그려 내고자 주민참여단을 구성하였으며,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풍수해 보험 가입을 6월까지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풍수해보험료 자부담 비율을 추가지원 하고 있으며, 일반 주택가입자의 경우, 기존 보험료 부담률 30%에서 15%까지 감소하여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자연 재난에 대한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재난안전홍보전광판 홍보 동영상 송출, 홍보 현수막 게시, 포스터 부착, 리플릿 제작·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일반가입자의 경우 6개 민영보험사 대표번호 전화상담을 통해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풍수해 피해 복구에 부담을 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월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2022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천 5백만 원이 투입되며, 1개 공동체당 보조율 90%를 적용하되 최대 2백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대상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제주생활 참여(이해) 프로그램 ▲공감대 형성과 공동체 의식 제고 사업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귀농귀촌 마을화합 프로그램 등이다. 신청 자격은 읍·면·동 정착주민지원협의회, 귀농귀촌협의회, 마을회 등 정착주민 지원 관련 활동 및 사업추진 역량을 가진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마을활력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발송(3.11일까지 도착분에 한함) 또는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마을활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결정된 사업은 서류 검토 및 자체심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이내로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정착 주민과 선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유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2022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제주시 지역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읍·면지역 10개, 동지역 6개 공동체를 각각 선정한다. 지원 금액은 공동체별 5백만 원 이내(보조율90%)로, 16개 공동체에 총 8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유형으로는 주민 소통·화합, 제주다운 마을만들기, 사회취약계층 지원이 있으며, 이 외에도 주민 간 관계망 형성과 마을의 문제 인식 및 해결과 관련된 내용으로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 신청서류를 해당 읍면동 및 마을활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시 자체 심사와 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입체적 컨설팅 및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사업 본연의 취지를 살려 내실 있는 공동체를 육성·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2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제1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제도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주민자치학교 이수를 희망하는 자는 강의 신청 후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4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가 가능하다. 특히 3월 중순에 있을 주민자치위원 보궐모집 시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최근 2년 이내의 주민자치학교 이수실적(4시간)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교육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이번 강의를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한편 올해 하반기(8월~9월)에는 권역별로 오프라인 주민자치학교(6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학교 교육 신청 및 운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지방세 체납고지서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납액 정리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현장 방문 실태조사 및 특정금융거래정보(FIU정보)·가상자산 압류 및 추심 등의 새로운 징수 기법 등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지방세 체납 자료를 분석하는 등 체납자별 납부 가능성을 예측하는 체납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체납유형별 맞춤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함께 자동차 압류 및 공매처분을 진행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영업용 차량 등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자는 49,351명으로, 지방세 체납액은 218억 8천 7백만 원(131,553건)이다. 이 중 1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853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154억 2천 7백만원에 달해 제주시 전체 체납액의 70.5%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성실한 지방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및 협력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통학로 안전 확보에 있어서 핵심 권한을 담당하고 있는 도청,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 및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월 중에 학교안전분야 전반(통학안전‧보건‧위생‧생활안전‧학교시설 등)에 대한 안전 종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3월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를 점검할 계획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제4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에서 나타난 도내 유‧초등학교 42곳의 개선사항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인 제주자치경찰단이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찰 및 지자체 등과 충실히 협력하면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학생‧교직원의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2월 22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담화문을 통해 1학기 학사 운영 계획의 주요 내용을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등교수업이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3‧4월을 ‘집중 방역 기간’으로 운영한다”며 “본청과 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현장이 긴밀히 연계해 총력 방역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학사운영 주요 내용] 전면 등교수업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학생 확진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원격수업을 운영한다. 3월 2일 개학 후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학생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재학생 신규 확진율 5%, 재학생 등교중지율(확진+격리) 20%를 기준으로, 학교별 여건 등을 반영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교별 원격수업 전환 시, 가급적 학급, 학년 중심으로 시행한다. 학교 방역을 강화해 최대한 대면수업 유지를 노력한다. [학사운영 유형별 적용 방안] ▶ 원격 수업 전환은 학급 단위 기본으로 하며, 동학년의 50% 이상 학급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월 22일 오전 9시 10분'2022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지원계획'과 '민원서비스 향상방안'등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전 직원 및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직장교육은 ▲각 부서별 핵심 업무 및 지원방향에 대한 이해 ▲전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취약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지원을 강화해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교육을 실현하고, 민원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주최하고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갑)이 좌장으로 진행하는 '지속가능한 공공 공연장 운영을 위한 조직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가 2월 22일 오후4시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오늘 간담회에서 좌장을 맡은 박호형 의원은 “제주는 서울과 함께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공공 공연장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양적성장은 이뤘으나 질적성장으로 가기 위한 대안마련에는 준비가 되어있는지 의문이다.”라면서 “지속가능한 공공 공연장 및 도내 공연예술 진흥을 위하여 근본적으로 공연예술 전문인력 확충을 비롯한 조직개선, 예술단 통합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순이삼촌 예술총감독인 소프라노 강혜명이 '예술의 섬 제주를 위한 공공극장 운영 및 체제 개편'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지자체의 문화적 과제 설정 ▲예술 감독제 도입 ▲기획/홍보팀 신설 ▲공공극장 예술 장르 특성화 ▲예술단체 공공극장 안으로 통합 운영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청년 예술교육센터 설립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안동우 제주시장이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홍보하여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축제 발전에 힘쓴 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사)한국축제 콘텐츠 협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한국축제 콘텐츠 협회’는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축제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각종 축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지난 2010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올해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2021년 개최한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공모를 실시했으며, 학계대표 및 축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2차 서류심사를 통해 1월 21일 최종 28개 축제를 선정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제주들불축제’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을 바탕으로 추진해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드라이브인 관람방식의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온라인을 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17년부터 진행된 ‘필리핀 폐기물 반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소송은 2016년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가 A해운사를 통해 필리핀으로 압축폐기물 2,712톤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시작됐다. 해당 화물은 필리핀 현지에서 통관 절차 진행 중 성분 분석을 하였으나 수출이 불가한 화물로 판명되며 반송 처분을 받았고, 평택항에서조차 입항이 보류되며 화물하역이 133일 지연됐다. A해운사가 이 과정에서 발생한 1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폐기물 처리업체와 제주시에 청구하면서 소송이 이뤄졌다. 1심 재판부는 제주시와 폐기물 처리업체 간 계약을 공무수탁계약으로 판단하여 하역 지연에 따른 10억원의 손실금액을 제주시가 책임지도록 하였다. 반면 2심 재판부는 폐기물 처리업체와 A해운사간의 계약을 사인(私人) 간의 계약으로 보고 폐기물 처리업체가 공무수탁사인이라는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아 제주시의 손을 들어주었다. 최종 대법원에서도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4년 5개월에 걸친 소송이 마무리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지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홍보와 이해를 도울 ‘2022년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의 위촉식 및 발대식을 22일 개최했다. 위촉식 및 발대식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청정마루에서 열렸다. 행사는 홍보단원 위촉장 전수, 기념사진, 홍보단 운영계획 설명 및 제1기 운영실적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홍보단장(1명), 부단장(2명) 등 임원도 선출했다. 이번 제2기 홍보단원은 총 12명으로 올해 말까지 도내를 중심으로 각종 지방분권 관련 행사취재와 전문가 인터뷰, 지방분권에 대한 각종 정보자료 포스팅 및 기사 작성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제주도는 이날 홍보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별 정례 기획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단에는 기사작성 및 취재활동 등에 대한 활동비를 지원하고, 홍보단 활동사항에 대한 평가보고회 개최 및 활동우수자 표창 등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종석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홍보단이 청년세대의 시각과 눈높이에서 제주특별자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2023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올 상반기 각 실국의 신속집행 목표를 보고받은 후 “각 실국에서 목표로 삼은 신속집행률을 달성하기 위해 부서장들은 주기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수시로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비 확보에 대해 “기획재정부 국가중기재정계획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제주도의 주요사업들이 국가중기재정계획 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예산과 관련해서는 시기를 놓치면 중앙정부를 아무리 설득해도 반영될 수가 없다”며 “긴박한 시기가 도래했다고 여기고 핵심사업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0대 대선 선거운동 시작에 따른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방역당국 및 보건소 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 권한대행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3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지역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사건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를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를 통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소라 강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이사)가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절차의 이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역할 및 사건처리 단계별 유의점’ 등을 주제로 3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제4차 양성평등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함양 교육’을 정책개선권고안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고,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처리결과를 공표해 실질적인 도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주양성평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감귤 신품종의 지역별 재배특성 연구를 위한 농가 실증재배를 본격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이 2011년부터 추진한 감귤 교잡육종 연구 결과, 2018년 ‘가을향’을 시작으로 2020년 ‘달코미’와 ‘설향’을 개발하고 품종보호 출원을 한 바 있다. ‘가을향’은 11월 출하형 만감류로 당도 13브릭스, 산함량 0.8% 정도이며, ‘달코미’(12월 수확, 14브릭스, 산함량 1.0%)와 ‘설향’(1월 수확, 15브릭스, 산함량 0.8%)도 기존에 재배되는 외국 품종과 차별화되는 품질로 앞으로 기대가 되는 품종이다. 또한 지난 해 2월 신품종 보급 촉진 방안을 마련해 지역별 농가 실증, 신품종 제주 지역 한정사용을 위한 전용 실시, 생산 초기홍보 및 판매를 일원화하는 기본 원칙을 수립했다.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지역 농·감협과 신품종 실증재배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11월 농·감협의 추천을 통해 실증 재배할 15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감귤 신품종 농가실증 연구를 통해 농업기술원과 지역 농·감협,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역별 적응성을 검토하게 된다. 실증 대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봄철인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탐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 봄철 시간 조정에 따라 입산 시간은 당초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부터 가능해졌으며,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낮 12시에서 오후 2시로 윗세오름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오후 1시 30분으로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는 낮 12시에서 낮 12시 30분으로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낮 12시에서 낮 12시 30분으로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0시에서 오전 10시 30분으로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연장 운영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금도 각 등산로마다 많은 눈이 쌓여 있으므로 반드시 아이젠을 착용한 뒤 등산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지대의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에 대비해 음용수, 여벌옷, 모자 등을 충분히 준비해 안전하게 산행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