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읍 이장협의회와 여성의용소방대는 3월 14일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장협의회 회원 70여명은 남산주차장에서 기우제 및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또 여성의용소방대 회원 30여명은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및 홍천터미널에서 봄철 농산물 폐기물 소각 및 대형 산불 위험 예방을 홍보했다. 한인용 홍천읍장은 “우리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각 마을의 대표인 이장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을 대표해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12일 내면 자운리 박정렬 여사 추모공원에서 추모제를 실시했다. 추모제는 故 박정렬 여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국가무형문화제 제57호 이수자 전지연 교수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故 박정렬 여사의 약력 및 경과보고,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에는 김화자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故 박정렬 여사의 유족인 박종엽씨와 여성단체 회원, 내면 거주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됐다. 한편 故 박정렬 여사는 1978년 3월 어린 딸과 함께 친정집을 찾아가던 중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불발령에서 1m 눈 속에서 동사한 채로 발견됐다. 다행히 당시 6세인 어린 딸은 엄마가 벗어준 옷에 싸여 품에 안긴 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에 불발령은 살신모정(殺身母情)의 장소로 불리고 있으며, 이런 어머니의 헌신적인 살신모정을 기리기 위해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3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에 청년농업 드림팀이 떴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작업 영농대행을 위한 '청년e그린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성공의지를 널리 알리는 발대식을 3월 14일 개최했다. 홍천 청년e그린 협동조합은 2019년 설립된 유스파머 드론방제단과 농작업 대행 영농조합법인이 하나로 통합해 2개 팀 19명으로 운영되며, 2025년까지 40명의 조합원을 확보, 지역 내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과 농촌 고령화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게 된다. 홍천군은 그동안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경운·정지·이앙·수확작업 등 농사에 필요한 농작업을 대행해 왔다. 그러나 인력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적기 농작업 시기를 놓치거나 원거리지역 농작업 대행시 농기계 운반시간 증가로 대행 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홍천군 10개 읍·면 주민 신청시 즉시 농작업 대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조합원을 모집하고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적기 영농지원 및 농업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영농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청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이 상서면 산양리 일대, 일명 ‘사방거리’에서 추진 중인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이 지역 이미지와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천군은 14일 오전 산양리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경관개선사업은 기획감사실에 도맡아 추진 중이지만, 타 부서 간부급 공무원들도 사업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벤치마킹하라는 취지다. 산양리 경관개선사업은 지난 2019년 주민공청회를 신호탄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업이 시작되자 거미줄처럼 하늘을 뒤덮었던 전깃줄부터 모조리 땅속으로 묻혔다. 밤이면 외출이 꺼려지던 골목마다 산뜻한 간접조명이 설치됐고, 곳곳에는 깔끔한 벤치와 데크 등 군장병과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수십 년째 달려 있던 낡은 간판, 그리고 도로변과 인접한 건축물 입면은 현대식 간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제히 옷을 갈아입었다. 산양리 경관개선 사업은 화천군의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높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도에서도 이러한 산양리 경관개선 사업을 모범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DMZ 영화관과 실내 체육관, 상서종합문화센터를 비롯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측량수수료 감면 대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산불피해 지역으로,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측량)이 감면 대상이 된다. 현재는 농경지·임야 등 재해지역 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의 경우 고시된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향후 주거용 건축물 전소·반소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의 경우 수수료 전액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측량수수료 전액감면을 적극 건의한 상태이다. 수수료 감면을 위해서는 피해시설이 있는 시청·군청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하여 지적측량을 신청해야 하며, 이에 따른 측량수수료 감면혜택은 피해발생일로부터 2년간 적용된다. 현재 강원도 대형 산불의 피해규모는 산림 6,540ha 소실, 주택 등 건축물 312동 전·반소 등 그 피해정도가 심각하며,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강원도에서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한 수수료 전액감면 혜택이 적용되면, 산불피해를 입은 약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싱가포르 시장을 타깃으로 강원 특별관광상품인“싱스키 페스티벌(Sing-ski festival)”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하는 싱가포르 방문객과 함께 신규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한 관광업계 팸투어단 50여명이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알렸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국제관광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어서 이번 싱가포르 관광객의 방문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스키 페스티벌(Sing-Ski Festival)”프로그램은 강원도의 강점인 동계 스키, 눈썰매와 한류체험이 결합된 3박4일간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 강원도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 등이 공동마케팅으로 협력하여 특별히 개발한 상품으로써 3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낮에는 스키체험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기고. 저녁에는 한류 드라마 OST공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딱지치기, 줄다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를 즐기고, 마지막날에는 아마추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증가하는 재택, 원격 근무자 대상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을 3개 여행사 연합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의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이라는 강원 워케이션 기치 하에, 올해는 근무여건을 갖춘 객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였으며, 근무 편의를 위한 호텔 비즈니스 센터 이용, 근무 형태에 맞춘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숙소별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워케이션 특화상품이 5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특화상품은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 ▲타이드스퀘어(현대카드 PRIVIA 여행)와 같이 3개의 여행사가 연합으로 참가하여 강원 워케이션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또한, 워케이션 참여 숙박시설 면에서도, 작년 도내 12개 시․군에 소재한 숙박시설에서 나아가 도내 18개 시,군 전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워케이션 목적에 맞게 주중(일~목) 2박 이상의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강원도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 최동석 팀장은 “작년보다 상품의 내용과 대상 지역이 확충된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에 지친 근로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레고랜드 본개장(’22.5.5.)을 앞두고 강원도청ㆍ춘천시청ㆍ국정원ㆍ레고랜드가 주관하고 2군단ㆍ춘천소방서ㆍ춘천경찰서가 참여하는 대테러ㆍ안전 합동훈련이 3월15일 10:00부터 레고랜드 시설 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훈련은 전 세계 9개국 11개 놀이시설을 운영하며 자체 대테러ㆍ안전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는 레고랜드(멀린社)측에서 본 개장에 앞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와 레고랜드 직원의 비상상황 대응역량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강원도청과 국정원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대테러 훈련 시나리오 작성ㆍ유관기관 협력 등을 주도했으며, 2군단ㆍ춘천소방서ㆍ춘천경찰서 인력 70명이 동원된 가운데 아세아항공학교 재학생 30명이 일반 이용객 역할을 맡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훈련의 현실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훈련 시작에 앞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개회사 및 이재수 춘천시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훈련 종료 직후 장광선 2군단장과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의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최대한 실전 같으면서 예상 가능한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시나리오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봄철이면 매년 반복되는 독초로 인한 식중독 사고에 대하여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봄철 독초에 의한 식중독 피해는 이른 봄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기 전에는 일반인들은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채취․섭취하여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일반인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산나물과 독초의 형태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이다. 모양이 비슷한‘곰취’와‘동의나물’,‘산마늘’과‘박새’등이 대표적이다. ‘곰취’와‘동의나물’은 잎 모양이 거꾸로 된 하트 모양이고 잎 가장자리의 뾰족뾰족한 모양도 비슷하나 ‘동의나물’은 잎 표면에 털이 없고 광택이 있으며, 주로 습지 주변에 분포하지만 ‘곰취’는 잎에 잔털이 있으며 향긋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의나물’에 함유된 아네모닌은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며 심하면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또한 ‘산마늘’과 유사한 ‘박새’로 인해 생기는 식중독 피해도 많이 발생하는데, ‘산마늘’과‘박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박새’는 원줄기에 잎이 어긋나고 ‘산마늘’은 땅속 뿌리에서 각각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에서는 복지용·군수용·학교급식용·재난 구호용 쌀 등 정부양곡의 품질 제고를 위해 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의"정부관리양곡 관리체계 개선지침"에 따라 정부양곡 도정 시설이 우수한 정부양곡 도정공장에 대하여 가공 배정량을 확대하여 자발적인 시설 개선과 품질관리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며, 도정한 쌀은 저온 보관을 의무화 하여 보관 중 품위 변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정부양곡의 안전 보관을 위해 보관창고 점검을 월 1회 이상에서 품위 변질 우려기(5월·10월), 위험기 (7월~9월)에는 반드시 2회 이상 점검하도록 하고, 부실 창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3월말 정부관리양곡 가공․보관창고 계약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의 가공공장(곡협8개소), 보관창고 78개소(곡협56,농협17개,새마을5개)에 대해 우수한 가공 및 보관시설을 중심으로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지역인 강릉,동해,삼척시 이재민을 대상으로 생계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쌀을 무상(1인, 10kg)으로 매월 보급 할 계획이다. 김복진 농정국장은“정부양곡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상반기 강원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1년부터 정기적으로 상하반기 실시하는 전국 일제단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상품권 부정유통 중점 단속 대상은 ①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②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도 포함 ③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④ 개별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⑤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⑥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⑦ 미등록 가맹점, 휴폐업 가맹점 등 기타 지자체별로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가 있다. 도는 운영대행사 및 상품권 시스템을 통한 특정 거래 모니터링, 부정유통 주민 신고 사례 등에 기초하여 의심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하여 도민 고충해결에 나선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민원상담 서비스로, 강원도 지역은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동해시, 강릉시에서 운영된다.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를 시행하며 당일 현장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현장상담은 △동해시(3월 16일, 동해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 △강릉시(3월 17일,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었거나 건의사항이 있는 주민, 기타 법률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민원해소에 적극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협업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 등의 전문상담사도 함께 참여해 행정 분야 외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분쟁, 노동문제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상담이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정부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국비 등 120억원을 투입해 시민참여형 탄소제로도시를 구현한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교통‧ 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시정부는 지난해 4월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으로 예비사업 실증을 마치고, 본사업 대상지가 됐다. 본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2년간 120억원(국비 60억원, 시비 60억원)의 사업비로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예비사업 동안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예비사업 솔루션인 이모빌리티 탄소배출권·리워드 통합플랫폼 구축, 내연기관 연계형 이모빌리티 배출권 방법론, 택시 공유승차 서비스의 탄소저감 솔루션을 실증했다. 본 사업에서는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예비사업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공공개방형 데이터 허브구축한다. 또 코레일 연계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동오토바이 배터리 공유생태계 구축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의 완성을 위해 시민참여 방안을 확대해 시민참여형 탄소배출권플랫폼 기반의 탄소중립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향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소양강댐 수몰전시관이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소양강댐 상부 및 K-water 물문화관에서 수몰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한 이후 3년만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1973년 소양강댐 건설로 6개면 38개 동리의 4,600세대가 수몰됐지만, 지금까지 체계적인 연구와 기록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역사를 기록하고, 수몰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K-water 소양강댐지사와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수몰전시관은 입체 그래픽, 모형, 영상, 디지털 액자, 지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몰된 마을을 마치 직접 방문하는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고향으로 가는 길’이라는 에필로그를 시작으로, ‘소양강을 품은 마을’ ‘기억을 품고 흐르는 강, 소양강’ ‘물 속에 잠긴 마을’ ‘학교종이 땡땡땡’ ‘기억 속의 소양강’ ‘내평리와 품안리 이야기’ ‘희망을 전하는 우체국’ ‘그리운 얼굴들’(에필로그)로 구성했다. 이철호 춘천시 관광과장은 “그동안 잊고 지내 왔던 수몰 지역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 주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주도 사업 설명회 진행 영월군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월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월군은 10일 열리는 예비사업을 위한 설명회 '문화도시 영월 예산 백(100%)~ 써!'를 통해 주민, 청년을 대상으로 '소소한 문화로 소문나자', '청년 같이가지? 문화 가지가지'에 관해 사업설명을 진행하였다. 공모사업은 기획부터, 사업진행, 예산집행, 결과공유까지 전 과정이 주민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시민행동이 요구된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문화 주체로서 도시를 재미있게 바꾸는 활동이며 작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는 시즌3에 이르렀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문화도시는 주민들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2022년도 신규 시책사업으로"이웃과 소통하는 담장 허물기"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3월 14일 ~ 3월 25일까지 2주간이며, 현장조사 및 내부심사(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 통보 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억(군비)을 투자하여, 도심지역 담장 철거를 통한 경관개선과 이웃 간의 열린 공간을 조성하는 이번 담장 허물기 사업은, 2022년도 시범사업임을 감안하여, 관내 3개리(하송리, 영흥리, 덕포리) 일원에 15개소 대상 규모로, 지원금액은 최대 5백만원(자부담10%포함) 이며, 시범사업 추진 후 주민 호응 등을 고려하여,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신축 후 3년 이상 경과 된, 단독, 다가구·다세대 주택이며,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후 군 일괄 공사발주 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쾌적한 환경조성 및 도시경관 향상”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필요 시 주차 공간 확보로 보행환경과 이면도로 주차문제를 해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과 소통하는 담장 허물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한반도면 쌍용5리가 선정되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해 영월군과 농림부가 체결한 농촌협약사업 선정에 따른 공모 사업 추진으로, 영월군 농촌생활권(서부) 중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취약계층 비율과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설치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한반도면 쌍용5리를 선정하여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2025년까지 국비 15억원 등 예상사업비 총 22억원을 투입하여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노후주택 정비, 공폐가 철거, 재래식 화장실 개량 등의 주거환경개선과 쌍용복지타운 노후화에 따른 신축 조성, 마을안길과 옹벽 정비 등의 생활안전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하며, 또한 지역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활동 등의 휴먼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축산과장(송초선)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쌍용5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익스트림 어드벤처 스포츠를 대표하는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2022년 운영을 시작한다. 홍천군은 지난 3월 3일부터 가리산 레포츠파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사전 점검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3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개장한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체험학습과 소규모 테마여행 등 청소년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레저스포츠 상품에 연속 선정되는 등 탄탄한 콘텐츠와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가리산 자연휴양림 내 임도 1km 구간에 설치한 플라잉집 7개 라인과 16개 코스의 포레스트 어드벤처, GPR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성희 관광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와 안전점검을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만 240명이 가리산 레포츠파크를 방문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매년 동절기, 한탄강 자연하천의 경치와 수백 마리의 두루미들이 어울려 화려한 경관을 자아내는 한탄강 두루미 탐조대가 성황리에 관광 운영을 마쳤다. 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약 2년간 잠정 중단되어 있던 한탄강 두루미탐조대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2021년 11월에 재개하여 두루미가 철원에 머무르는 올 3월초까지 운영됐다. 한탄강 두루미탐조대는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와 제203호 재두루미 수백여마리가 매년 날아와 머무르는 곳으로, 철원군과 철원 두루미운영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먹이주기 및 차폐막 설치 사업 등을 통해 두루미들이 철원에서 안정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는 대표적인 두루미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한탄강 두루미 탐조대는 동절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철원군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이번 겨울 두루미를 보러 찾아온 관광객 수는 약 5천여명, 수익은 약 6,500만원에 이르렀다. 또한 입장료 수입 중 일부를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어 4,500만원 상당의 철원사랑상품권이 철원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민통선 안에 위치하여 철원 평야를 사방으로 둘러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고지 등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의 민원접수 기한을 변경 운영한다. 군은 지금까지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촬영 당일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촬영 익일(2일 이내)까지 신고 가능한 것으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민원접수 기한 연장에 대한 사항을 공고하고, 오는 28일까지 이에 따른 의견신청서를 받는다. 불법주정차 차량은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을 활용해 1분 간격의 배경이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위반차량 사진 2장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민이 신고 요건에 맞춰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를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신고대상은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으로 버스정류소 10m이내, 소화전 반경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이 해당된다.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연중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며, 어린이보호구역은 평일 0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군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6개 읍,면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군정설명회를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군정설명회는 군정 전반에 대한 사업설명과 비전제시를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찾아가는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이번 설명회는 14일 양양읍과 강현면을 시작으로 15일 서면, 손양면 16일 현북면, 현남면 등 6개 읍․면을 순회하며 3일 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정설명회에서는 올해 군정주요사업 설명과 주민 대표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 추진예정인 주요사업 소개와 처리현황을 안내를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예정이다. 군은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과 제안사항에 대한 예산 및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분류,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설명회 개최를 통해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소통과 공감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15일과 17~18일 5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매년 1월에 실시돼왔으나 올해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기간과 겹치면서 부득이하게 선거 이후로 연기돼 이번 주에 실시하게 됐다. 설명회는 15일 해안면(10:20)을 시작으로 오후 4시20분에는 동면, 17일에는 양구읍(10:20)과 국토정중앙면(16:20), 18일에는 방산면(10:20)에서 열린다. 면지역에서의 설명회는 각 면 복지회관, 양구읍은 양구문예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설명회는 군정시책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참석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설명회에는 조인묵 군수뿐만 아니라 과장들도 참석해 주민들의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조인묵 군수는 설명회가 종료된 후 각 읍면장으로부터 2022년 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조인묵 군수는 “읍면 주민설명회는 군정 주요시책과 중점 추진방향을 군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소통의 장”이라며 “읍면 주민대표와 자유롭게 대화하고 건의사항을 들으면서 화합과 결속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평창군 남부권과 북부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한 만성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활 의지 고취 및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료프로그램(공예치료, 아로마치료, 요가교실, 원예치료, 음악치료) ▲사회기술 강화 프로그램(지역사회 체험활동, 사회적응훈련, 자조모임) ▲기타(특별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재석 보건의료원장은 “올해도 주간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록 회원들의 재활 및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의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도 진부면에 북부권 분소를 개소하여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군 전체의 형평성 있는 정신건강서비스 수혜를 위하여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자살 유가족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을 남・북부에서 각기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참여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올해 국·도비 11억 원을 포함한 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개보수 1개소, 660㎡이상의 대규모 저온저장고 및 저온 선별장 신축 2개소, 농산물 집하시설 신축 2개소를 확충하여 관내 농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산지유통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 사업은 대관령원예농협이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기존의 노후 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 내 저온저장고 등을 개보수하여, APC시설을 이용하는 농가의 불편함 해소 및 저온저장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관령농협과 대화농협에는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으로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660㎡ 이상의 대규모 저온저장고 및 저온 선별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농산물의 취급물량을 대폭 확대하여 저장 및 선별장소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집하시설의 부족으로 출하·집하과정에서 농산물의 품위 저하 및 농가 불편해소를 위해 평창, 봉평농협에 군비 6억원을 투입, 평창농협 660㎡, 봉평농협에 1,855㎡의 대규모 농산물 비가림 집하시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 2022년 상반기 지역교육 현안수요 특별교부금 156억 6,400만 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체육관 신축 7교 23억 1,800만 원, △급식소 신·개축 및 보수 3교 19억 1,000만 원, △특별교실 신·증축 2교 13억 6,500만 원, △양구교육지원청 Wee센터 설치 1억 원, △각급 학교 창호교체 및 화장실보수 등 교육시설 개보수 14교 99억 7,100만 원이다. 권명월 예산과장은 “상반기 특별교부금 156억 6,400만 원이 확보되어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사업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보된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강당, 체육관 등 기준재정수요액의 산정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특별한 지역교육현안 수요가 발생할 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올해부터 평창군 출신 대학생은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평창장학회 이사회는 지난 연말 '평창장학회 장학금 지급규정'을 개정하여, 1학기만 지급하던 대학생 장학금을 올해부터 1, 2학기 모두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8일까지 2022학년도 1차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학년과 선발인원, 수혜 횟수, 보호자 소득 및 가구당 학생수에 제한 없이 대학 전학기 실납입액를 지급하는 것으로, 실제적인 대학 무상교육을 실현한 파격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대상은 신입생을 포함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보호자 중 1인 이상이 3년 이상 계속해서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고 있으면 된다. 성적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평균평점이 4.5만점 기준 2.0이상(자립장학금은 1.0이상)이면 해당되고, 신입생은 내신과 수능성적 기준에 맞춰 유리한 점수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원격대학 및 기술대학 재학은 제외되며, 2차 선발부터는 보호자는 3년 이상, 본인은 6개월 이상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한다. 한편 평창군은 인구 유출과 낮은 출산율의 원인 중 하나를 부족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은 15일부터 22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이나 영어 원서를 읽어주는'책 읽어주세요'프로그램을 위한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책 읽어주세요'프로그램은 주말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청소년에게는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활용한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봉사자가 비말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동해교육도서관 김남희 관장은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의 경험이 진로·진학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 정선군과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운행이 중단되었던 민둥산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정선선 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A-train)가 오는 4월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인 정선읍 애산리 오반동 입구 및 남면 무릉리 묵산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철도가도교 확장, 남면 무릉리 별어곡역 철도횡단단 지하보도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정선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군에서는 노폭협소와 시계확보 불량으로 인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과 함께 농산물 출하, 보행 위험 등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정선읍 오반동 입구 및 남면 황지가도교 확장 공사를 준공했다. 또한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재개를 위한 남면 무릉리 별어곡역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모든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장기간 열차운행 중단으로 인한 건널목 사고, 운행선 시야 지장 등 위험요인를 해소하기 위해 건널목 감시, 선로변 무단경작 방지를 위한 안전펜스 신설 및 보수 등 분야별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선로상태 유지를 위해 3월 14일부터 3월 26일까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동절기가 해소됨에 따라 지역 내 상수관망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위한 '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재개한다. 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협약을 맺어 총사업비 28,237백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37개 상수관망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누수혐의 지점을 조기에 포착·보수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존 노후관로의 정비를 병행하여 하루 5,000㎥의 물 절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대상지 외 블록구축공사"는 속초시 전역에 상수관망 블록화를 위한 것으로, 2022년 3월 “교동삼거리~공설오거리 구간” 상수관로 매설 공사 및 도로포장과 "교동삼거리~현대2차아파트~시티프라디움~늘푸른아파트” 구간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2022년 6월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공사기간 동안 교통 불편과 소음발생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3월 둘째 주부터 6월말 까지 상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계속 늘어나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생태계를 안정시키고,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행한다. 민원 제기된 길고양이에 한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신고 들어온 길고양이를 별도로 지정된 포획관리자가 포획 후 지정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한 다음 후처지 후에 다시 방사시킨다. 이때 주인 있는 고양이와 동물등록 된 고양이, 임신 한 길고양이 및 2kg 이하 길고양이는 사업에서 제외된다. 민원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팀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속초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여 생태계 안전 뿐 만이 아니라 소음 등으로 인한 사회갈등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 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 구역을 비롯한 학생들의 통학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구역까지 중점 정비 할 계획이며 주요 정비대상은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불법 간판, 음란·퇴폐적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에어라이트) 및 벽보, 전단지 등이다. 불법유동광고물의 경우 적발 즉시 수거하고 노후간판은 광고주로 하여금 자진정비를 유도하며 특히, 음란 ‧ 퇴폐성 유해광고물(전단지, 명함)은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적발 즉시 폐기처분과 불법광고의 전화번호를 이용정지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이외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요 도로변, 사거리 아파트 등 분양 목적으로 불법 대량 설치되는 현수막에 대하여도 집중 정비 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위해요소의 사전점검 강화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는 14일 오후 2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대한핸드볼협회와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및 전국 교대 핸드볼선수권대회 협약식을 갖는다. 장신상 군수, 정명철 군 체육회장, 대한핸드볼협회 김진수 부회장, 정규오 사무처장, 김용진 수석위원 등이 참석하는 이번 협약식은‘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 및 전국 교대 핸드볼선수권대회’개최를 위해 열렸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1회 꿈나무 핸드볼대회와 교대 핸드볼 선수권대회가 횡성에서 열리게 되며 실업리그 방송중계를 통한 횡성군 홍보 및 대회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 핸드볼 저변 확대 기여 등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횡성실내체육관에서는 2021~2022 SK 핸드볼 코리아 리그 경기가 열리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6팀, 여자부 8팀이 출전했으며 ‘JTBC 골프 ·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동해항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연구회(대표의원 김기하)’가 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기하·박남순·최석찬·임응택 의원을 비롯해 곽연철 동해시통장연합회장과 안희정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동해본부장, 박종현 쌍용C·E동해공장 대외협력이사, 동해시 환경과 담당팀장이 참석해 용역착수내용을 청취하고 대기질 개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진행한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이해종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정부의 제1차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 종합계획에 대해 동해시의 적극적 대응방안과 항만 배후지역 주민의 사람의 질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정부의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 종합계획에 동해항 관련 내용이 배제되어 있어 안타깝게 생각했었는데 이번 의원연구단체 연구를 통해 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자원봉사·성금, 물품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광명시강원도민회에서 컵라면, 햇반, 화장지, 생필품 등 7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동해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8일~9일 이틀간은 신흥동 산불진화지역에서 짜장면 무료급식 (밥차)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또, 11일에는 속초시장 외 직원 일동이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강원랜드 1억원, 동해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김제시에서 800만원, 강릉시의회 100만원, 수원시 장안구청 500만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가 500만원의 성금을 각각 기탁하며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힘을 모았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어린이 성장·발달 시기별 균형적인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비대면 화상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교육‘연령별 영양 관리의 중요성’과 조리실습‘저염·저당 간식 만들기’로 진행됐다. 또, 조리실습은 사전에 간식 만들기 키트를 배부하고 교육 동영상을 발송해 조리원이 자체적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형일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내 어린이들의 급식을 책임지는 조리원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어린이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책 읽는 문화를 선도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3개월간 제7기 '동해시민 독서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강좌 참여자를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 모집 후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12차례에 걸쳐 비대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는 ‘고장난 일상 수리책冊 10’이라는 주제로 강원대학교 인문학부 철학전공 김선희 교수가 철학책을 통해 삶의 치유를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문화행사→문화강좌 신청→기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제7기 동해시민 독서대학이 시민들에게 철학을 통한 삶의 치유 및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가 갑작스러운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적 안전망인 시민안전보험을 갱신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입 기간은 2022년 3월 11일부터 2023년 3월 10일까지며, 과거에 일어난 사고도 사고일로부터 3년간 청구가 가능해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의 대상자는 동해시에 주소를 둔(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동해시민이며, 보험 가입비는 동해시에서 전액 부담하여 시민 부담금은 없다. 2022년 동해시 시민안전보험은 사망 담보 7건, 후유장해 4건, 수술(치료)비 3건 등 총 14건을 보장하고, 보장금액은 사고별 차등 지원된다. 올해로 가입 4년째를 맞이한 동해시 시민안전보험은 그간 익사사고, 물놀이 사망사고, 자연재해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 등 총 12건 6,000만원의 보험금을 시민들에게 지급하여, 갑작스러운 재난·사고에 대해 경제적인 보상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안전 최후의 보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장해주 안전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통해 시민 생활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3월 21일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는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원주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박경리문학공원 연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작가의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연회는 '터널의 날들', '나의 동네', '조용한 세계'의 저자인 이미나 그림책 작가를 초청한다. 이미나 작가는 소재를 대하는 독특한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작품에서 압도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회화적 특징을 찾을 수 있다. 강연회는 3월 21일 오전 10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면 3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박경리문학공원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을 그림책 작가 강연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박경리 작가 선양 행사인 ‘전국 박경리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해당 나이의 청소년이며, 예선 기간인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국내 권위 있는 작가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가 선정된다. 예선에서 중등부는 시(시조 포함) 2편 이상, 산문(동화, 수필) 200자 원고지 10~15매 내외 1편을, 고등부는 시(시조 포함) 2편 이상, 산문(소설, 수필) 200자 원고지 15~20매 내외 1편을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시표 등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은 5월 21일 오전 10시 온라인(Zoom)을 통해 시와 산문 분야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주제는 당일 발표된다. 수상자는 5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 개별에 통보 예정이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전체에서 1명을 선정해 50만 원의 상금과 원주시장상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은 중·고등학생 부문을 나누어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백일장을 치르게 돼 다소 아쉽지만, 문학을 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안산지역자활센터, 평택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약 1,05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350만 원 상당의 핫팩 5,020개를 동해시에 1,500개, 삼척시에 3,300개, 기타 단체에 220개 전달하였고,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7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0,000개 중 강릉시와 동해시에 각각 4,000개씩, 그리고 삼척시청에 12,000개를 전달하였다. 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을 통한 복지를 실현하는 복지기관이며, 지원받는 대상에서 이번에 지역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원해주는 일을 하면서 더 큰 의미와 자활사업의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안산, 평택 등의 자활센터 생산품에 대한 강원지역 물류 총판으로서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삼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청소년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론 축구’ 외 3개 강좌가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된다. ‘드론 축구 동아리’는 새로운 개념의 드론 스포츠인 ‘드론 축구’를 통해 다각도의 드론 조종 방법과 드론 역학의 원리 등 드론에 대한 모든 것을 실습으로 배워보고 협업 및 소통 역량을 향상하는 동아리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기반으로 드론 축구 및 영상 촬영을 하는 공동체이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축구 활성화를 통해 드론 비행과 임무 수행 조종 능력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창의력을 키워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전원이 무인 멀티콥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연계 청소년 동아리활동’은 관내 삼일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5시부터 17시까지 총 22회 운영된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형태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건전한 문화형성에 기여하고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한 직업의 가치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오는 17일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삼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협력해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어린이집 통학버스의 안전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총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점검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와 지역아동센터 6개소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작성 등이다. 이를 위해 삼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등과 연계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통학아동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지자체 배분금액 최대 확보를 위하여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올해 2월 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였고, 지난 11일에는 기금투자 대상사업 발굴과 전략적인 투자계획 수립을 위하여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삼척시만의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최대한 기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 인구감소 대응과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하여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연 1조 원씩 10년간 배분하는데, 각 지자체별로 투자계획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올해는 최대 120억 원, 2023년부터는 최대 160억 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추후 부시장을 단장으로 유관기관, 주민협의체, 실무부서 등이 참여하는 기금 확보 전담조직을 구축하여 지역 특성에 맞고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투자계획 수립을 통하여 기금을 최대로 확보할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관내 농업인‧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실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농업용 굴착기 50명, 트랙터 50명, 승용·보행 관리기 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용 굴삭기, 승용 및 보행 관리기, 트랙터 3개 과정으로 나눠 안전사고 예방, 취급 요령 등 이론 교육은 물론 직접 운전해보며 농기계 작동 원리와 사용 시 주의사항을 익힐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시키고 임대장비 입·출고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사업소에서는 임대 농기계 출고 전 농업인들의 기계 조작 숙련 정도를 점검하고 숙련도가 미흡할 시에는 임대 사업소 내에 위치한 야외실습 장에서 안전교육과 사용을 충분히 시킨 다음 출고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 말까지 한반도 자생동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자생동식물 세밀화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찾아가는 국립생물자원관 이동형 전시관’ 협업사업으로 자생동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제작한 세밀화 우수작 38점이 3층 기획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6종의 생물을 무료로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코너를 기획전시 공간 내에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과 관광객분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밀화는 생물학 연구의 산물로서 표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살아있을 때의 생생한 모습이나 한살이(새싹, 꽃, 열매 등), 사진으로는 정확하게 기록되지 않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모습, 해부학적 미세 모양의 묘사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생물학적 정확한 표현은 물론 작가의 예술적 감각이 회화적인 요소로 가미되어 생물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 인정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9천2,800만 원을 투입해 64명을 대상으로 매월 20만원 씩 12개월 동안 주거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전입신고 필수)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부모 포함 원가구의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4월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월세지원 신청서, 소득 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증빙 서류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복지로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청년 가구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가 SNS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SNS, 쓰리GO로 소통하기’를 연중 추진한다. 쓰리GO란, SNS로 시정 소식을 알리고(GO), SNS 이벤트, 재미있는 영상 등으로 즐기고(GO), 친구(팔로우, 구독)하고(GO), 시 SNS 댓글이나 DM(쪽지)으로 다양하게 소통하기를 말한다. 알리고(GO)는 시정소식을 주간 알리미인‘강릉-잇’으로, 수시로 알아야 할 소식은 카드뉴스로, 정겨운 풍경과 맛집, 골목길, 스팟 등은 SNS서포터즈가 소식을 알리고 있다. 즐기고(GO)는 다양한 SNS이벤트를 진행하며, 민원의 애환 시리즈(시민들과 공무원 사이의 에피소드 등), 쏙쏙강릉 등 유튜브나 SNS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SNS이벤트는 매월 실시하고 있는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일출을 보며 소원을 댓글로 달기, 인스타그램을 통해‘강릉가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강릉시도 실버버튼 받고 싶다구요’이벤트를 17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친구하고(GO)는 시 SNS와 친구(팔로우, 구독, 이웃)가 되면, 다양한 소식을 받을 수도 있으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은 24시간 댓글이나 D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인 부천시, 원주시와 '문학과 음식이 함께하는 문화포럼'을 16일 오후 1시 강릉시 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공동 개최한다. 미식(음식) 분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도전하는 강릉시와 문학 창의도시인 부천시, 원주시와 콜라보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문학 속 음식 이야기’로 문학과 음식이라는 익숙한 것에서 새롭게 생각하는 창의성을 발휘하게 한다. 발제자는 정혜경(호서대 교수), 구미리내(시인, 평론가), 이승윤(인천대 교수), 이미림(강릉원주대 교수)이다. 네 명의 발제자는 현대문학·판소리·그림 속 음식이 표현하는 다층적 의미와 역할, 시대를 충실히 살아간 작가에게 음식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 등 그들만의 독특하고 분명한 시각에서 바라본 문학과 음식 이야기를 들려준다. 발제 후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 자문위원인 강원대학교 한건수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자 간 토론을 진행하고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시민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릉 옥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피해를 받은 주민들은 공포와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심할 경우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어, 센터에서는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피해자의 심리치료를 돕고 있다. 지난주 남양1리, 남양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심리상담 및 치료 안내를 하였고, 이후 전화 상담 및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은 이번 주까지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을 진행하며, 산불 심리 상담이 완료되면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마을별로 방문 심리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자가관리키트, 스트레스검진기, 가상현실 힐링기기 등 각종 장비를 준비하여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도입되었다. 유지영 센터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정신적 후유증이 없도록 지속적 상담 및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산불피해를 받지 않았더라도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어제 내린 비로 재와 잔가지가 휩쓸려 내려와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옥계면사무소 직원들이 오탁방지막을 설치했다. 산불이 일어나면 산림 내 재와 잔가지 등이 하천과 해양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이 심각해지고, 알카리성을 띈 잿물의 독성으로 인해 물고기 등이 집단 폐사할 수 있어 수중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옥계면에서는 어제 비가 예보되자 흑시골, 평천교, 남양2리교에 오탁방지막을 임시로 설치하였으며, 필요할 시 남양천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염물질이 하천 및 해양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것이 시급하므로, 오탁방지막 설치를 통해 잿물이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