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해양환경지킴이’를 채용해 4월부터 본격적인 깨끗한 800리 바닷길 만들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연안 3개 구청(성산구, 마산합포구, 진해구)에서 해양환경지킴이 채용공고를 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체력시험의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친 후 최종합격자를 3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된 해양환경지킴이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해안변 취약 구간에 54명 16개 반으로 배치해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와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어촌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해양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800리 창원 바닷길(324km)의 긴 해안선을 청결하게 관리해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창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최근 기후 온난화, 해황변화 및 수산자원의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와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해역별 적지조사를 통한 산란‧서식장 조성 설치 및 다양한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 올해 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봄철 대표어종인 문치가자미의 산란·서식장 조성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50억(국비25억, 도비7.5억, 시비17.5억)으로 △인공어초, 자연석 시설을 통한 산란·서식 기반조성 △문치가자미 종자방류 △해양환경 및 저질환경 개선 △사업 대상해역에 폐어구 수거 △모니터링 등에 매년 1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겨울철 별미인 꼼치(일명 물메기) 자원회복을 위해 13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꼼치 자어 부화장으로 조성하여 100만 마리의 자어를 진해해역에 방류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회복중에 있다. 한편, 진해만 대표 어종인 대구 자원을 회복시키고자 매년 1월 약1,400만란의 인공수정한 대구수정란 및 자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한 결과 대구 자원이 회복되어 예전 30만을 호가하던 고가의 대구가 현재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어종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창원 어촌 풍경이 달라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주도항 등 10개 거점에 어촌ㆍ어항시설 현대화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어촌 현대화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전국 연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 그 중 창원은 최근 3년간 10개 지점에 대상지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 총 사업비 1,064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전국의 어촌은 고질적인 문제를 앓고 있었다. 바로 정주여건 저조, 어촌노령화, 낙후된 시설의 불편 속에 어가소득 역시 2020년 기준으로 53억원으로 도시근로자 대비 73.5% 수준이다. 또한 지리적 접근성도 떨어지고 교육·의료·교통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삶의 질은 낮아지고 있다. 이에 창원시 관계자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촌ㆍ어항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별 보유한 자원과 환경을 토대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서 어촌지역의 활력과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창원은 324km의 해안선을 가진 도시인 만큼 거점별 어항개발로 관광객 유치를 더한다면 제2의 어촌소득 창출도 기대된다.”며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던 마산해양신도시, 조만간 가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마산해양신도시 외곽을 두르는 3.2km 호안산책로 공사가 4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고 밝히면서 "산책로 공사완료 시점과 맞춰 해양신도시에 뿌려둔 유채꽃이 개화되면 시민들에게 해양신도시를 임시 개방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최근 해양신도시 하부개발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해양신도시 상부개발에 대한 입지시설과 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져 가고 있어 적절한 조치라는 평가다. 특히 시는 해양신도시 실수요자인 시민들에게 꽃밭 조성과 함께 시설의 일부를 개방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 공감도와 관심도를 높여 다양한 의견도 구한다는 생각이다. 오동동에 사는 한 주민은 "20년 전부터 가까이에 있었지만 한번 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5월경에 임시 개방한다고 하니, 유채꽃과 함께 바다 산책로를 거닐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특히,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충만해 있다며 빠른 사업착수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빛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글로벌 물류거점 허브항만 육성을 위한 초대형 국책사업인 ‘부산항 진해신항(1단계) 개발사업’이 작년 12월 28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29년 3선석 우선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진해신항 1단계는 총 7.9조원을 투입해 대규모 컨테이너 부두 9선석(‘29년 3선석, ’32년 6선석), 방파제 1.4km, 호안 8.1km 등의 규모로 개발된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국가기관 물류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서 창원시가 세계 물류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한발 더 나아가 진해신항 건설은 단순히 항만물류 처리뿐만 아니라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의 시발점이 되는 사업으로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장 동력의 핵심사업이라 할 수 있다. 항만물동량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동남권 경제발전을 위하여 해양수산부는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종합계획을 통해 신항 배후지역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관한 장기적・종합적 정책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향후 100년 동남권 발전의 구심점이 항만개발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국토부 물류관련 공모사업인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과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응모해 2건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해 도시물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산업진흥원과 협업해 마산해양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지하물류시스템, 친환경 배송서비스 등 미래지향적인 물류 체계를 구현하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인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화물차의 이용이 많은 진해신항 일원 화물차휴게소에 토지소유자인 부산항만공사 및 화물차휴게소 구축・운영 업체인 SK에너지・내트럭과 함께 화물차용 수소충전소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추진한다. 총사업비 74억원(국비 50억원)으로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 10억원(국비 5억원),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64억원(국비 45억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근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효율적인 물류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가 3·15해양누리공원 내 보도교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해 4월부터 "새 이름 시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도교는 3·15해양누리공원과 마산해양신도시를 도보로 연결하는 연장 215m, 폭 주동선 4.5m, 조동선 2.5m의 전국 최초의 8자형 사장교로서, 창원시는 명칭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창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이를 통해 3·15해양누리공원과 해양신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공원 탄생 역사 홍보 등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바로 공모를 하거나 혹은 제안서를 작성해 시 해양정책과 앞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심사는 적합성, 지역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심사 및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1건(50만 원), 우수상 1건(30만 원), 장려상 2건(각 1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선정작은 6월 13일경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세계최고(324km)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창원시를 홍보하고 많은 관광객 유입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안선을 활용한 특색있는 친수공간 조성 및 해안선 이어주기와 둘레길 조성, 거점 명소화 사업 추진으로 휴식과 힐링,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창원시만의 명품 워터프론트 조성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해구 속천항 빛거리 조성과 행암마을 친수공간 특화사업, 성산구 삼귀 해안도로 산책로 및 쿨링포그 조성사업을 완료하였고, 작년 10월부터 일부 개방한 3·15해양누리공원은 창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21년도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광암해수욕장은 올해에도 해수구역 준설(1,500㎡), 양질의 모래 양빈, 해수욕장 옆 소하천 정비, 우수관로 설치(88m) 등 시설개선 공사를 개장 전에 완료하여 지역내 유일한 가족친화형 명품 광암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그 밖에도 어촌뉴딜 등 많은 해양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중에 있다. 특히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진해루 앞 대죽도에 거북선 형상조형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이번 달 28일부터 다음 달까지 2022년도 고질체납차량 전수조사를 통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질체납차량 전수조사는 체납차량에 대해 정기검사, 의무보험 가입내역 등으로 차량실태 및 운행 흔적을 일제 확인해 실운행자를 파악하는 것으로, 조사대상은 자동차세를 5회 이상 체납한 고질체납차량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인도명령서를 발송하여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멸실차량으로 인정될 경우 자동차세 비과세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5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5,249대로 그 체납액은 42,455건 56억원에 달한다. 특히,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하여 고질체납차량의 소재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위주로 전방위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자동차 족쇄라 불리는 운행 잠금장치를 부착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이번 일제조사 및 차량인도명령은 체납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체납자들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체납액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국비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과정은 주택관리행정실무 전문가 양성과정, 영상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 온라인 창업과 홍보마케팅 교육과정, 노인시설 사회복지사 실무 양성과정, 노인건강 돌봄 전문가 양성과정 5과정 100명으로 교육은 4월부터 과정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지원자는 신분증과 등본, 사진을 지참하여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회관 창원관 2층)에 신청하면 차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교육훈련외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코칭프로그램을 년 간 18회 실시하고 있으며, 심층상담이 필요한 20대~40대 경력단절여성에게는 1:1 맞춤형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력이음 사례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업체와 취업자를 위한 경력단절예방사업으로는 심리. 고충상담, 노무상담, 기업 노무컨설팅, 창업컨설팅, 세무컨설팅, 법정의무교육,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인상담, 취업상담, 창업상담은 평일 9시~18시(점심시간 12시~13시, 공휴일 제외)까지 취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을 앞두고 있고, 동부지역(웅상)보건소 신설이 검토되고 있어 웅상지역의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양산시는 24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시·도의원, 웅상지역 병의원과 약국 관계자, 경제단체 및 주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에 따른 운영방향 설명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웅상지역 보건소 신설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져 웅상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의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은 동부지역에 대한 공공보건기관 확충 요구가 잇따르면서 2019년부터 추진돼 2020년 10월 착공 및 2021년 12월에 준공됐다.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덕계회야길 68에 총공사비 30억 3,820만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925.72㎡ 규모로 건립됐으며, 건강관리실, 건강측정실, 프로그램실, 지역사회참여실, 다목적교육실 등을 갖췄다. 시는 올해 1월 동부건강지원팀을 신설하고 운영을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방역에 보건업무를 집중하면서 아직까지 운영을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자동차 검사 지연에 따른 행정제재가 오는 4월 14일부터 강화돼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4월 14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된다. 검사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 시에는 최고 과태료 금액도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상향 조정된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 할 경우 해당 자동차에 대한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검사기간 사전 안내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검사기간에 대한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는 차량 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고 과태료 부과 및 운행정지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 기간 내에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새봄을 맞아 로컬푸드 직매장에 초벌부추, 쑥, 냉이, 머위순 등 봄나물이 속속 출시되면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는 지역 먹거리로 중간 유통단계나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한다. 이러한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유통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키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지역 중소농가의 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긍정적 효과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와 같은 새로운 유통 구조에 적응하기 힘든 고령 농가 입장에선 로컬푸드 직매장이 구원 투수가 되고 있다. 진주남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작물을 출하하는 문말순(62·가호동)씨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기 전에는 유통업자들이 대량 출하를 원해 생산에 어려움도 많았고 제값 받기도 어려웠다”며 “지금은 겨울초, 시금치, 치커리, 방아, 부추 등 다품목 소량 생산으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관내에 11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소농가와 고령·여성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와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민참여예산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양수발전소를 활용한 출렁다리 개설로 관광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산청 시천면 예치마을 주민들은 출렁다리 개설을 제안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예치마을 양수발전소 일원에 연장 100m의 출렁다리를 관광자원으로 개설한다. 산청양수발전소는 출렁다리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 15억원 중 4억원을 부담한다. 산청군은 출렁다리가 개설되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 및 관광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 주요 등산로 중 하나인 거림~세석평전~천왕봉 구간을 거쳐 가는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천왕봉 전경과 내대 계곡의 뛰어난 경관을 조망하는 등 좋은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곤 산청양수발전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지역 내에 위치한 공공기관 간 재정 공동 부담을 통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명품 산청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2층 시민홀 및 진주시공식유튜브 ‘하모진주’에서 시민소통위원 및 3·4기 분과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시민소통위원회 정례회의 및 분과활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으로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날 발표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대상을 최소화하여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민소통위원, 발표자, 표창 대상자 등 30명이 참석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하모진주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유공자 표창, 5개 분과별 성과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경관단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어, “시와 협력하여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2019년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위원회 및 5개 분과에서 127번의 회의를 통해 시정 현안,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219건의 제안을 관련 부서로 전달했다. 그 중 138건이 완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부터 전국 처음으로 ‘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 시범사업’을 시행한 산청군이 올해 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지역 내 LP가스사용시설 약 1만5000세대를 대상으로 3억1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관리대행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대행 시범사업은 도시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등이 취약한 LP가스 사용가구의 사고예방은 물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전국 첫 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 시범사업을 개시한 바 있다. 군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대행제도를 신속히 도입·정착 시키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체계를 선진화해 도시가스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LP가스 사용시설 안전관리 대행제도란 각 가정의 가스설비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 누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제도가 시행되면 안전관리 대행기관은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현황관리와 안전점검, 위해사항 응급조치, 가스누출신고 등 고객민원 관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개별주택가격(2022년 1월 1일 기준)에 대해 4월 11일까지 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열람 가격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1만 5044호의 토지와 건물 일체 가격이다. 산청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쳐 4월 22일까지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되며 지방세와 국세 부과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평가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도 4월 11일까지 실시하며 의견제출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산청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삼산면분회는 3월 23일 삼산면사무소에서 삼산면 각 마을노인회 회장, 총무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삼산면분회 결산 보고 및 우수경로당 시상식과 임원진 개편을 통한 신임 회장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이 있었다. 김대길 삼산면분회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삼산면 노인회가 잘 운영되도록 힘써준 각 마을 노인회 회장, 총무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삼산면 노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산면분회 우수경로당은 대포마을경로당이 수상을 했고, 새로운 삼산면분회장은 병산마을 서정완 노인회장이 선출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문규 고성읍장은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고성읍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례관리대상자 4가구를 방문해 생활 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생활실태를 살피는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고성읍장이 직접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영양상태,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했다. 또한 신규 제도 및 변경된 서비스 내용을 안내하며, 이용 가능한 자원 정보를 제공하면서 고충 상담 등을 복합적으로 진행했다. 박문규 고성읍장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각종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복지대상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자원발굴과 지역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읍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계획에 따라 복지대상자, 위기가구, 사례관리대상자를 발굴·방문하고, 상담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자원연계, 급여 제공, 경제적 지원, 정서 지지 등 지속적으로 대상자 관리 및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부터 장애 영·유아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1개소를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에는 그동안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이 없어 장애 영·유아가 일반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가정에서 보육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에 군은 3월 18일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1개소를 지정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장애아 전담 교사와 보조교사를 채용해 장애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보육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고성교육지원청,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육 수요자의 욕구에 맞춰 틈새 없는 보육 정책을 추진해 고성의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고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운영 외에도 2021년부터 가정 돌봄 중인 영·유아가 보호자의 일시적인 부재 등으로 인해 시설 이용이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어린이집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자의 근로시간 등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3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어 기금 최대 학보를 위한 기금 투자계획 수립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신설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전국 89개 지자체(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해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의 기금을 배분하는 것으로, 지자체별 투자계획 평가 후 차등 배분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전체 부서로부터 23개의 제안사업을 우선 취합하고 인구감소 위기 대응 인구 활력 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며,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구 활력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투자계획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고성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정주와 활력을 주제로 권역별 투자계획 수립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가진 주요 부서장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22년부터 23년까지 2년간 최대 280억 원 규모의 기금 배분이 예정돼 있어, 고성군 전체를 아우르는 투자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계획수립으로 최대한 많은 기금을 확보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남면 장학회는 지난 18일 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회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한 해를 결산하고 새살림을 꾸리기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광수 남면장과 이준협 석교이장이 각 100만원을, 우형마을 최명남 씨가 200만원을 기탁했다. 남면 장학회는 관내 거주 중인 2022학년도 대입 신입생 3명(남해고등학교 김민서 군, 남해고등학교 최혜린 양, 남해해성고등학교 한수윤 군)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남면 장학회는 신임 임원(구미 송재배 전 남면장, 남구 최성기 씨, 석교 이준협 씨, 우형 최성재 씨, 양지 김옥남 씨)을 위촉했으며, 코나로 19 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2022년을 봉사와 헌신하는 자세로 일궈나자가는 결의를 다졌다. 김석환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과 후학 양성을 위해 전 임원이 합심하여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면 행복곳간’에 최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1일자로 대북북구초등학교 교장으로 승진 발령 받은 서상마을 출신 장철숙 교장이 50만원 상당의 화전화폐를 기탁했다. 또한 남상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이철진 씨가 최근 남상마을이 ‘2022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을이장과 마을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50만원 상당의 화전화폐를 기탁했다. 또한, 서상마을 출신 곽명균 재부산서면향우회 회장은 서면노인회·서상마을노인회·서면노인대학·중현노인대학·서면행복곳간에 각각 50만원을 기탁했다. 곽명균 회장은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 살고 있음에도 항상 기억해 주시고 여러 경조사에 잊지 않은 고향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여러 분들이 기억해 주시는 만큼 저도 고향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심재복 서면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면민을 비롯한 향우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들의 자발적 참여가 지속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설천면 참나무골봉사단은 지난 22일 관내 현충시설물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창대 봉사단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남해 3·1운동 발상 기념탑과 남해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 주변에서 풀베기와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설천면 그라운드골프 회원으로 구성된 참나무골봉사단은 수년 전부터 매달 2회씩 주기적으로 불우이웃 돕기, 농촌 일손 돕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마을 환경정화 활동과 꽃길 조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천창대 회장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 받는 노인이 아닌 봉사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은진 설천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참나무골자원봉사단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다양한 봉사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창선면새마을 취사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봉사사업으로 3월 취약계층 반찬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메추리알 장조림, 물김치, 두부조림, 계란말이 등 1인당 2만원 상당의 밑반찬으로 구성됐다. 창선면 내 결식우려가 되는 장애인, 부자세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세대 30세대를 선정하여 위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완 민간위원장은 “갑자기 날씨가 풀리는 환절기에 건강 잃지 마시라고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로 직접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삼동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는 23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봉사는 삼동면 ‘행복이 샘솟는 사랑의 화수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손수 재배한 싱싱한 재료로 된장국, 카레, 버섯무침, 무나물, 파래자반 등을 만들어 개별포장 해 전달했다. 삼동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 확산으로 만남이 제한되어 특히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끼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보영 삼동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몸소 섬김을 실천하는 삼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안정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2회이상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나눔, 독거노인 효 실천 행복꾸러미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선면은 지난 23일 창선면 마을안전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마을안전지킴이들의 직무교육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창선면 마을안전지킴이는 마을별 1명씩 신규 마을안전지킴이 11명을 포함하여 장포마을 유동식 단장을 비롯한 3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앞으로 주 1회 이상, 하루 1시간씩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가정과 마을을 돌아보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순찰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살피는 등 생활 밀착형 재난 예방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자체적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마을안전지킴이 활동의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남해 안전 어벤져스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타 읍면 안전지킴이와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2022 남해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창선파출소 사거리에 꽃 300본을 심는 행사를 열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유동식 단장은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밝혀주신 32개 마을 안전지킴이들에게 감사드리며 크고 작은 사고가 없는 사전에 예방하는 창선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태식 군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가칭)남해군인재육성재단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남해군 부군수, 사)남해군향토장학회 임원, 공무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해군인재육성재단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은 기존 사단법인 남해군향토장학회를 재단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정적인 장학사업과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다. 용역은 작년 2월 착수했다. 700명의 주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자문조사 등을 통해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사업의 적정성, 주민복리,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 인재육성재단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기본구상(안)을 바탕으로 남해군인재육성재단(가칭)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이 모색됐다.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은 재단 설립의 경제적 타당성 및 사업의 적정성, 조직의 기본역할 및 인력 수요 등 재단운영 기본계획(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인재육성재단의 기본 역할 범위를 장학지원, 교육정책 추진, 진로기술 교육 지원 등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저소득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김해시민 및 장애인 보조견 소유자이다.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 시술 반려 동물에 한해 가구당 동물병원 진료비 최대 24만원 중 18만원(75%)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지원이 가능한 진료 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행위, 통상적인 동물의 진료 및 수술(단미술, 단이술,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제외)이며 미용 및 사료를 포함한 용품 구입 비용은 지원이 불가하다. 시는 번거롭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개선하고자 행정기관에서 확인 가능한 동물등록확인서 서류 제출을 생략하고 여러 차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지급방식을 간소화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희망 가구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청구서, 결제 영수증을 일괄 제출하면 되고 대상자 조사 등 확인 과정을 거쳐 신청월 기준 익월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량은 100가구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사업량 소진 시에는 비용 지원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시민 자전거 사고 상해 보장 지원을 위해 2022년도 김해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추진 일환으로 지난 해 3월 22일 처음으로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였으며, 지난 1년간 112건의 사고에 대해 6천 1백만 원 정도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보험가입의 보장기간은 1년(2022년 3월 22일 ~ 2023년 3월 21일)으로,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하여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 적용이 된다. 자전거 사고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상관없이 김해시민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가 해당이 된다. 피보험자의 고의나 심신상실 또는 정신질환, 천재지변을 비롯해 연습용,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때 등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아니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이나 후유 장해 시 최대 1천만 원,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진단위로금 20만 원~60만 원, 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행정안전부 민방위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 민방위교육도 작년과 동일하게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민방위교육 지침 상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은 연 1시간 사이버교육을 받는 것이 원칙이나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편성연차 구분 없이 모든 민방위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김해시 민방위 대원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본교육, 8월과 10월에 각각 보충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로그인하여 약 1시간 영상 시청(연간 1회) 후 이수증을 확인하면 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교육 기간 중 연 1회만 이수 완료하면 된다. 또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교육 대상자에 한해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서면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서면교육은 교육 이수가 어려운 신청자에 한해 교육 교재 및 과제물을 배부해 교재 수령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 후 제출하면 교육 이수로 처리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4일 금관가야 왕가의 무덤유적인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청동용기 2점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유물들은 대성동고분박물관 소장품인 '김해 대성동 91호분 출토 청동세(대야)와 청동완(주발)'으로 지난 8일 경상남도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의 최종 지정 심의를 통과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김해 대성동 91호분에서 출토된 청동세와 청동완은 중국 한(漢)~진(晉) 대 귀족층 이상의 무덤에서 출토되는 유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토되었고 백제․신라권역에서 발굴된 중국계 청동용기들은 5~6세기대의 것으로 대성동 91호분 출토 청동용기들이 시기적으로 훨씬 앞서 있다. 4세기 전반으로 편년되는 대성동 91호분에서 완전한 상태로 발굴되어 출토지가 확실한 청동용기로 유형문화재로의 가치가 매우 높다. 청동세는 낮은 굽이 붙어 있고 바닥의 외면에 4조의 돌대가 돌려져 있으며 중국 낙양 화산로(華山路) CM2349와 요서 라마동ⅡM328호 출토품과 가장 유사하다. 청동완은 바닥이 둥글고 동체에 1조의 돌대가 돌려져 있고 중국에서도 같은 형식의 청동완은 소수라고 한다. 이 청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4일 열린 중국 무석시 RCEP 자매도시 협력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RCEP은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5개국이 참여한 자유무역협정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인구 23억명, 세계무역규모 약 30%로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되며 올해 1월 1일 발효됐다. 이번 포럼은 RCEP 발효 후 코로나시대 지방정부간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중국 무석시가 주최하고 무석시 자매도시 중 RCEP 회원국 7개도시가 참여하는 것으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중국 무석시, 호주 멜버른시 등 아시아태평양 7개 도시가 참여하였으며 국내에서는 김해시와 울산광역시가 참여하였다. 포럼에서 각 도시의 시장과 대표자들은 RCEP을 통한 도시간의 협력을 강조하였으며 각 도시의 강점을 살리고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발언자로 참여한 김해시장은 김해시의 특화 분야인 의생명산업, 디지털 콘텐츠산업, 자동차부품 제조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개발 20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7억원 등 40억원을 투입해 진영(죽곡)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1,000㎡ 규모로 체력단련실, 무인 스마트도서관, 카페, 동아리활동 지원이 가능한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진영(죽곡)농공단지는 지난 ′91년 착공, ′97년 준공된 이후 입주기업체가 59개사로 경남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산업입지 조건을 갖춘 농공단지로 성장했으나 개발 후 20년이 경과하고 근로자를 위한 편의․문화시설이 전무해 근무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21년부터 수요조사를 실시 및 분석한 결과를 반영하고 센터 공간 배치와 문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차별화하여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공단지 내 부족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해 문화․복지․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도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김해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1조 9,679억원)보다 1,353억원, 약 7%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663억원(1,278↑), 특별회계 3,369억원(75↑)이다. 이번 추경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시급해진 코로나19 관련 사업비를 긴급 편성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가 집중되는 취약계층은 물론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역점사업에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였다. 추경 예산안에 포함된 주요 예산으로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211억원, 취약계층 신속항원 검사키트 구입 10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9억원,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시행비 5억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물품구입비 4억원, 지역방역일자리 2억5000만원 등이 있다. 시민생활 안정과 위축된 경제회복을 위한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0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13억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김해시가지를 남북으로 잇는 국도58호선 무계~삼계 건설공사 구간의 절반인 주촌~삼계교차로 구간의 연내 선 개통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 집중되는 기존 시가지 도로 교통량 분산이 기대된다. 또 서부지역(진례·주촌)과 북부지역(북부·생림·상동) 간 국도 연계를 통한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국도58호선 주촌~삼계 구간 연말 개통에 맞춰 북부동 시가지에서 생림면 방면 국도58호선으로 진출하는 북부 우회도로도 연말 개통을 서둘러 생림 방면 출퇴근 시간 단축과 삼계사거리 교통체증 완화가 기대된다. 국도58호선 무계~삼계 건설공사는 4233억원을 들여 응달동과 삼계동 간 13.8㎞에 4차로를 내는 사업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해 지난 2008년 면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2016년 동 구간에 착공했다. 이 과정에서 김해시는 2020년 말 동 구간 토지보상비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를 발굴해 106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대폭 덜어내는 동시에 조기 건설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로법상 국도 공사의 동 구간 보상비는 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여성․노약자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벨 및 블랙박스형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김해 전역에는 공중화장실 235개소에 안심벨이 설치되어 있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안심벨 및 CCTV 설치로 인해, 해마다 범죄 발생은 감소하고 범죄검거 건수는 증가하여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중화장실 안전시설개선은 민원 발생 및 사고우려지역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설치하였으며, 지난 2019년에 공원 및 전통시장, 유적지 내 화장실을 중심으로 25개소, 2020~2021년 각 18개소를 설치 완료하였다. 특히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4백만원을 확보하여 공원 2개소 신축 및 리모델링도 하였으며, 올해는 4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소바우공원 등 18개 공원의 화장실에 비상벨 4~10개, 경광등과 블랙박스형 CCTV를 각 1대씩 설치할 계획이다. 안심벨은 위급 상황 시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경찰 112상황실에서 이를 감지하고 현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지난 22일 야구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은 요즘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여파로 체육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불안감과 피로 누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강하고 즐거운 야외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했다. 이번 야구체험교실은 우리 고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단법인 알프스하동 야구스포츠클럽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충분한 사전 협의와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6학년 한 학생은 “야구를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다. 매주 친구들과 함께 야구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 눈높이에 맞춰 학년군별로 운영된 이번 야구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야구라는 스포츠를 체험하며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친구와 함께하는 스포츠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훌륭한 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아름다운 복지관 푸른 복지관 가꾸기 일환으로 최근 이틀간 새봄맞이 환경정비 및 꽃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및 꽃심기 행사에는 복지관 직원, 장애인 일자리, 사회복무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화분 등을 활용해 봄꽃 모종을 옮겨 심었다. 꽃심기 행사는 복지관 주변에 예쁜 꽃을 심어 직원들이 활기찬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상에서 꽃을 생활화함으로써 직원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복지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따스한 봄을 선사하고 싶은 직원들의 바람을 담아 진행됐다. 복지관 직원 박동규 사회복지사는 “사무실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있으면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할 때도 있는데 이번 기회를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도 같은 기분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최길환 씨는 “매년 3월이 되면 복지관 주변에 꽃 심을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며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가꾸고 키워 코로나로 지친 시기에 복지관을 지나는 군민들 마음속에 위안과 즐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 옥종면은 김명석 하동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이 지난 23일 면사무소를 찾아 옥종사랑후원회에 행복나눔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명석 회장은 옥종사랑후원회 창립 때부터 회원으로 참여하며 매달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으며, 하동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을 맡아 지역 농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석 회장은 2019년 하동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 취임 때에도 축하 화환 대신 이웃돕기 쌀 130포를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옥종면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 김명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태옥 옥종사랑후원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명석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군양식어류협회 이상덕 회장이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이상덕 회장, 손영길 하동수협 조합장,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 대표, 그리고 이광재 하동군 해양수산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동군양식어류협회는 앞서 2017년 10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덕 회장은 “먼저 한 푼 두 푼 모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하동의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키우고 원대한 꿈을 이루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하동의 영롱한 별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줘 감사드리며 하동 미래 주역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편성해 농기계 무상 점검 및 찾아가는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농기계 증가와 농민 수요의 다양화에 따른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농기계 무상 수리·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60회 800여대의 점검·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할 계획이다.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13개 읍·면의 거점 지역별로 희망일(화·수·목요일)을 사전 예약받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순회 수리 일정 및 장소는 농업기계대여은행 홈페이지(aml.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전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순회수리팀은 찾아가는 순회 수리과정에서 단가 2만원 이하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 주되 2만원을 초과할 경우 농기계사후관리업소 또는 농기계수리점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보관 요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군은 앞서 지난달 사후관리업소와 함께 하동배영농조합법인 SS기 60여대의 부품 점검 및 무상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3일 오후 4시30분 시민홀에서 2022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지난 1분기 동안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00여 명을 선정,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행사 규모를 50여 명 참석 규모로 축소하여 진행됐다. 이날 표창패 수여 대상자들은 평소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한 시민들이며, 주부, 학생,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 시민 사회 저변에서 봉사한 다양한 계층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여 대상 중 눈에 띄는 공적으로는 평소 직장 생활을 하며, 틈틈히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한 시민, 대학생 신분으로 지역아동보육시설에서 영유아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활동을 지원한 시민 등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 한분한분 모두에게 104만 시민을 대신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창원의 숨은 보석과 같은 여러분들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오후 거창교육지원청에서 ‘경남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이다’라는 주제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교육활동가가 참석하여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 완성을 위해 거창의 변화와 성장을 살펴보고 거창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 시작에 앞서 각급 학교 교직원 대표들이 모인 환담장에서 학교 현장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어 오미크론 확산 속 학교 현황과 어려움 등을 살피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 밖에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와 소통을 강화했다. 또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체험 차량인 ‘카(Car)멜레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였다. 협의회 1부에서는 거창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일구어낸 거창 교육의 기반을 소개했다. 이어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질 높은 건강급식 운영 △학생 통학 안전망 확보 △‘작은학교 큰 희망 프로젝트’등 거창 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99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5,337명(치료중 4,430명, 완치 10,887명, 사망 20명)으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발생한 확진자는 PCR검사에서 328명, RAT신속항원검사에서 37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기존 60세 이상에 지급되던 재택치료용 자가치료키트 지급연령은 65세로 상향 조정된다. 60~64세는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별도 지급되고, 키트는 미지급된다. 그리고 지난 14일부터 변경된 코로나19 확진 환자 분류기준에 따라 호흡기클리닉 및 호흡기지정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되면 별도의 PCR검사 없이 기존 코로나19 확진자로 동일하게 인정된다. 확진자에 대한 호흡기클리닉 3곳과 호흡기지정의료기관 13곳에 대한 안내는 밀양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민간건축공사장 등 안전취약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도내 최초로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목구조, 건설기계, 건설안전 등 10개 분야 90명으로 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특급기술인) 인력풀(pool) 구성되며 임기는 올해 5월부터 2년간이며 2회 연임 가능하다. 민간건축공사장 및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된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과 주택·건축분야 사고 발생(예측)시 건축물 긴급점검 등이 주요 업무이다. 건축안전자문단 전문가 인력풀(pool)을 활용하여 점검 시기와 장소에 맞는 점검반을 구성해 공사장 및 소규모 노후건축물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우수위원 발굴을 위해 공개모집과 추천을 병행하여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특례시 홈페이지에 공개모집 공고 중에 있으며, 4월 1일부터 7일까지 응모원서 접수 예정이다. 창원시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최근 광주아파트 붕괴사고 등 건축공사장 인명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품질관리 강화가 시급하여 전문성을 갖춘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건축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3일 오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자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 시범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 용역은 지난해 2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국비 1억, 지방비 1억)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모바일 체험콘텐츠 개발 및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산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15명이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을 방문하여 모바일 미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합포대작전_보물선을 찾아라’ 시리즈는 총 3편(‘사라진 보물선’, ‘혁명의 그림자’, ‘어시장의 전설’)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자 취향에 맞춰 콘텐츠를 선택하여 마산박물관 전시장에서 각기 다른 스토리로 흥미진진하게 체험하였다. 특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면서 색다른 재미와 희열을 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22.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의견 제출을 받는다. 4월 29일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거제시는 개별주택 21,723호에 대하여 가격열람 안내문을 일제히 우편 발송하고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해 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시청세무과, 면·동 주민센터,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 하다. 의견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거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그 처리 결과를 우편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 세무과 (639-3474)로 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아파트, 다세대 등의 공동주택가격은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거제시청 세무과 및 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과 (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공동 주관하는 ‘2022 USG AI·데이터 문제해결 제조혁신 경진대회’가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울산·경남지역의 제조혁신을 위한 제조 인공지능·데이터를 발굴하고 USG 참여대학 소속의 참가자들이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제조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기존 제조업을 제조정보통신기술(ICT) 산업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과 소프트웨어기술을 결합한 인공지능·데이터 분석을 통해 불량률 예측 및 최적화 등 제조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 모델 개발 적용과제를 운영하는 대회이다. USG+ (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 Ulsan) 참여대학에 소속되는 재학생 37개팀이 참가하고 총상금 2천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참가한 37개팀 중 ▲대상 1개팀(500만원), ▲최우수상 2개팀(각 350만원), ▲우수상 2개팀(각 250만원), ▲장려상 3개팀(각 100만원)을 수상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4월 6일 13시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23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캠핑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원 및 창원시 관련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대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등대워크숍은 연구책임자인 김기영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마무리 말씀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캠핑관광의 특성상 제도개선 및 정책실현을 위한 관계부서인 관광과, 도시계획과, 푸른도시사업소 공원녹지과에서 참석하여 관내 캠핑장 및 캠핑객 실태 및 여러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였다. 김기영 연구위원은 캠핑에 대한 관심이 코로나19 상황을 넘어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창원시 소재 캠핑장 운영 활성화와 더불어 신규 캠핑장 조성을 통한 지역의 캠핑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연구목적이 있음을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기존 캠핑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창원시 캠핑장 관리 주체의 일원화 ▶편의시설 개보수 등 캠핑장에 대한 지원확대 ▶캠핑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강화 ▶캠핑장 상징 캐릭터 개발, 안내판 제작 및 관내 관광지 연계 등 홍보지원 강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