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시 의사회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순천시 지역협의체에서는 2021-2022 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백신배정, 재분배 및 회수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백신수급 관리에 대한 관련정보를 모두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올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14일 영유아·임신부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되며, 13세 이하 어린이 등은 모두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 접종대상자로, 보건소와 병의원이 없는 3개 보건지소(송광, 외서, 낙안) 및 102개 지정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고위험군인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10월 12일부터, 만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하게 되는 만큼 지난해와는 달리 만14세~64세는 유료대상자로 병의원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순천시 보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신대도시텃밭과 로컬푸드직매장 조례호수점에서 ‘2021 신토불이 토종배추 모종 무료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천시가 주관하고 ㈜순천시로컬푸드, 도시농업공동체가 협업한 이번 행사에서 토종배추 모종(청방, 구억) 8,000본을 도시텃밭 분양자, 읍면동 직능단체, 시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했다. 토종작물이란 통상 30년 이상 일정한 지역에서 재배된 작물로, 크기가 작고 수확량은 적지만 지역에 적응한 토종 특유의 투박한 맛과 기능성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분양한 토종배추 모종은 도시농업공동체인 순천시도시농업연구회가 세 달 동안 연향도시텃밭 내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모종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토종배추 모종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토종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김희동 전라남도의원(무소속, 진도)은 9월 6일 열린 제356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교육계가 바뀌어야 한다며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에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김희동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시작하며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 대계로서 교육정책 및 제도의 수립에 있어 가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루어져야 하므로 기본교육 정책이나 학제를 보다 내실있게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우선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로, 소규모 학교의 운영비가 과다 지출되고 있으며 통계자료에 비추어 볼 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낮으므로 규모가 큰 단체생활을 통한 리더쉽, 협동심 함양 및 성적향상 등 양질의 교육을 위해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진도 모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사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이 미흡하고 소홀했다고 보고 있으므로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세밀히 검토하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전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영육아 보육교사가 담당하는 어린이가 너무 많아 통제가 어려워 영육아 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 공모 등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3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밀알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밀집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가로등을 설치를 지원한다.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화순군은 태양광 가로등 설치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이양면 율계리와 호남119특수구조대 일원의 도로에 올해 말까지 태양광 가로등 42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앞으로 5년간 무상으로 유지보수를 맡는다. 이 지역은 호남119특수구조대와 이양면 주민들이 진입도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어 밤길 경로당 이용이나 농번기철 밤에 농작업을 할 때 위험 요인이 있어 공모 사업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전국 30개 지자체가 참여해 최종 9곳이 선정됐다. 안동훈 율계리 이장은 “가로등이 없어 야간 통행이 불편하고 위험하기도 했다”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가로등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이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사회적 약자인 노인, 여성 등이 365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다도면이 밑반찬 배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줄어든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점검한다. 다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동안)는 올 연말까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다가치·다도맘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활용해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에 월 1~2회에 걸쳐 지사협 위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한다. 위원들은 최근 10개 가구에 첫 밑반찬으로 돼지고기 장조림, 두부조림 등 3개 밑반찬을 배달했다. 정동안 민간위원장은 “바깥활동이 어려운 홀몸노인 등 이웃의 영양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관리할 수 있는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정성어린 손길로 밑반찬 장만과 전달에 함께 참여해주신 지사협 위원들께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영란 다도면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접촉과 나눔이 위축된 가운데 상생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일 전남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업소통 플랫폼」 화상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위원회는 주요 정책 등 출범 이후 그간 추진사항을 설명하였고 도내 21개 경찰서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1호 시책으로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지난 함평에서 발생한 장마철 실종 노인을 조기에 구조하는 성과를 나타냈고 또한 전남교육청과 학교폭력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또한, 위원회는 강진과 여수에서 발생한 대형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전남경찰청에 대형교통사고 예방 긴급대책을 마련하도록 지휘하였고, 그 결과 각 경찰서별로 신속하게 위험도로 점검 및 운수업체 대상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위원회는 도민맞춤형 정책발굴을 위하여 자치경찰 정책 공모전 홍보를 독려하였고, 각 경찰서장들은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재규 전남청장은 각 경찰서에서는 해당 자치단체와 예산 등 협업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위원회와는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민을 위한 정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4일 광양시 금호회 회원 20여 명이 추석을 앞두고 광영동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무연고 묘지는 1962년 섬진강 대홍수로 인해 남원, 구례, 하동 등지에서 금호도 해안가로 밀려든 시신으로, 1981년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 고향을 떠난 금호도 이주민이 유골을 화장해 버리지 않고 가야산 자락으로 이장했다. 금호회는 광영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와 함께 약 17년간 벌초 봉사를 이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호회 회원들만 참여해 약 200여 기의 무연고 묘지를 벌초하고, 조촐한 제사를 지냈다. 박수종 금호회장은 “조상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정 넘치는 광영동이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연고 묘지를 위해 매년 벌초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금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사라실예술촌에서 라떼아빠스쿨 사업 참여자 15가족과 함께 ‘일·가정양립 문화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공모 선정사업으로, 아빠랑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일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일·가정양립 문화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는 양성평등기념 주간을 맞이해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공동육아 문화확산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양성평등과 남녀공동육아 문화 정착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 외에도 라떼아빠스쿨은 가족 소개 그림 그리기, 성격검사, 브런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빠들의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한 육아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을 보면 기쁘다”며,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남녀공동육아 문화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성평등한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남녀 공동육아문화 확산과 일·가정양립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5일까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의 참여자(2차)를 모집한다.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구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와 조기 취업 촉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6~20일 1차 모집이 종료됐다. 2차 모집 대상자는 30명이며 ❶광양시 거주 미취업자 ❷만18~34세 ❸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자 ❹기준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 등 모든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구직자는 월 6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구직활동수당을 지원받으며 일자리 상담, 컨설팅, 취·창업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도 병행 지원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취업시장에서도 청년 구직자들이 꾸준히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광양시에 직장을 갖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이나 광양시청 전략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다가올 추석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과 빈틈없는 진료체계 구축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소외계층 위문·지원 ▲시민생활 불편 해소 및 물가안정 대책 ▲재난·재해 예방대책 ▲응급진료 및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생활폐기물 적기 처리 ▲기타 불편사항 처리 등 7개 분야 31개 중점과제의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22일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7개 분야 170여 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원·의원, 문 여는 약국 지정,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 명절 기간 중 당번 지정을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 전 지역에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터미널, 공중화장실, 안전시설물 등 일제 점검을 동시에 시행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시 발주 공사대금과 물품구입대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침 시달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총 2회로 나눠 진행했다. 시는 예산편성 운영기준과 주요 개정사항 등을 전달하는 자리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추석 전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과 예산실무심사 등을 거쳐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시의회에 예산안을 11월 21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 백신 보급 등으로 경제 여건 개선이 기대되나, 변종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도 있어 내년도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전략적‧확장적 예산편성’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운용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예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지원,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살기 좋은 안전환경 조성 등에 집중 투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경호 부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전화 한 통으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콜’ 시스템을 추가 지원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중점관리시설 9종(2034개소)에 이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지원 대상을 일반관리시설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심콜 확대 지원 업소는 일반관리시설 7종(목욕장·이미용업·PC방·오락실·실내체육시설·학원·장례식장)과 종교시설·택시 등 기타시설을 포함해 총 1303개소다. ‘안심 콜(Call)’은 해당 업소 출입 시 안내된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별도 전산 서버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도용을 방지하고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코로나19 방역관리에 효율성을 더해주고 있다. 수집 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전파차단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해당 시설·업소에 대한 안심콜 서비스를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안심콜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역학조사에 매우 유용한 방역 시스템”이라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 관련 예산 920억원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국회에 제출 예정인 정부 예산안은 약 539조원 규모다. 나주시는 주요 현안사업 59건에 대한 920억원을 반영했다. 시는 그동안 강인규 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공직자가 혼연일체로 협력해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현안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초강력레이저센터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5억원), 에너지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17억원),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구축(30억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센터 건립(53억원) 등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과 맞물린 에너지산업분야 사업들이 반영됐다. 이 중 초강력레이저센터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 기본계획에 반영된 국가대형연구시설이다. 열악한 호남권 과학기술·연구 인프라 개선은 물론 에너지공대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전 등 대학, 국책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차세대 에너지 연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도심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했다.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정식)는 3일 오전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위기 가정 8가구를 선정해 생계비를 전달했다. 생계비를 전달받은 한 가구는 “다가오는 명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백아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딸기 재배 31농가(면적 15.8ha)를 대상으로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하고 있다. 딸기는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과일로 고소득 위해서는 딸기가 가격이 가장 좋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많은 양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딸기는 모종이 꽃눈 분화된 상태에서 정식해야 11월부터 수확할 수 있고, 5월까지 안정적으로 많이 수확할 수 있다. 꽃눈이 분화하지 않은 모종을 정시가면, 첫 꽃이 늦게 펴 딸기 수확이 늦어지고 농가 소득이 감소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농가를 대상으로 실체 현미경을 이용한 딸기 화아 분화 검경을 실시, 적정 정식 시기를 지도하고 있다.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 모종을 3~5주를 가지고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꽃눈 분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꽃눈 분화 검사 결과 평년과 비슷하게 꽃눈이 분화되고 있어 검경 결과에 따라 농가들은 이달 8일에서 20일 사이에 정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우리 아기 성장일기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이벤트는 임산부의 날의 의미를 기리고 우리 아기 성장·육아일기를 통해 임신에서 양육에 이르기까지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며 추억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등록 임산부 중 희망자 선착순 150명이며, 9월 13~17일(5일간) 이메일로만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시 제목은 ‘태교교실 신청’으로, 임산부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및 제목(10자 내외)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확인 후 제작된 성장일기는 개별적으로 10월 6~9일 배송받는다. 서영옥 통합보건과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엄마와 소중한 아가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성장일기’를 제작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일상이 되면서 불안함에 힘든 임산부들이 광양시에서 마련한 이벤트로 임신·출산·양육의 의미 있는 시간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미래 해양인재를 양성하고 해양 관련 재난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에 특성화, 전문화된 해양교육원을 3일 개원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개원축하 조타기 퍼포먼스로 청소년 해양교육원 개원을 축하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국‧도비 119억 등 총 18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연면적 6,270m2,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1층은 수영장, 스쿠버다이빙풀, 2층은 해양환경 탐험관, 해양안전교육관, 해양레포츠 체험관, 4D하프서클 영상관, VR 해양레포츠 체험관, 3층, 4층은 다목적 강당과 최대 152명이 숙박할 수 있는 27실 규모의 생활관이 있다. 여수시는 지난 6월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2024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운영을 맡는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6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해양인재 양성에 나선다. 생존수영, 선박사고 훈련 등 ‘해양안전교육’과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카약 등 ‘해양레저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 대표 전시회 2021 여수국제미술제가 3일 개막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D1~D4)과 여수엑스포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를 주제로, 근현대사의 흐름 속 철저하게 타자화 된 아시아의 상처투성이 역사를 돌아보며, 이를 감추기보다는 오히려 드러내어 치유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여수국제미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테이프 커팅을 제외한 각종 부대 행사들을 전면 취소하고 전시회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시장마다 방역 도우미를 배치하여 출입명부 작성 및 관람 시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은 국내‧외 작가 74명의 야외 조각 20점, 회화‧사진‧영상미디어‧설치미술 206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야외 공간을 활용한 조각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 주목된다. 각 전시장에 배치된 QR코드를 읽으면 작품의 의미와 관람 포인트를 알려주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현대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여수시 관계자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3일 오후 지하 1층 전시장 로비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등 하반기 기획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이동진 진도군수와 소전 손재형 선생의 유족인 손홍, 나안수 전남미술협회장 등 다양한 미술계·문화계 인사가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적 수준의 작품과 전시를 통해 전남도립미술관의 품격과 수준이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기획전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며, 예술로 소통하는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미술관의 하반기 기획전시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 ‘AES+F. 길잃은 혼종, 시대를 갈다’, 3개다.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품을 기증받아 기획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과 진도 출신의 서예가 소전 손재형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은 오는 11월 7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0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주목받기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러시아 출신 4인의 예술가 그룹 ‘AES+F’의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장흥라이온스클럽(회장 이웅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잡곡 세트 50박스, 라면 40박스, 백미 20kg 25포(3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라이온스클럽은 매년 8월 의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의료 봉사를 실시할 수 없게 되어 다른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다 이·취임식 시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과 함께 자체적으로 물품을 더 구입하여 기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된 성품을 추석 전에 홀로 계신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배부하며 안부까지 두루 살필 예정이다. 이웅기 장흥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지역에 어려움이 많아졌다”며 “이번 기탁이 조금의 희망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산면(면장 이시영)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흥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을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휴가철 및 추석 연휴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쉽게 검사를 받게 하도록 9월 3~30일 섬진강휴게소(순천 방향) 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공휴일 모두 10~19시에 운영하며, 검사 희망자는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결과는 검사 다음 날 오전 중에 개인별 휴대폰 문자로 통보되며, 확진자의 경우는 실거주지 보건소에도 함께 통보된다. 선별검사소 운영인력은 평일 9명, 주말 및 공휴일은 13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운영인력 8명 중 4명은 질병관리청, 4명은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지난 1일 임시선별검사소 설치현장을 둘러보고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운영이 광양시에 유입되는 시민들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위한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연가 또는 보수교육 등으로 보육공백 발생 시 대체교사를 파견해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사업으로, 지원 전월 1~10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하며 긴급사유 발생 시 수시 신청도 가능하다.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체교사 인력은 19명으로 올해 상반기 연차(401건), 질병(35건), 가족 관련(78건) 등의 사유로 514건 대체교사를 파견했다. 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교사 지원사업에 대해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만족하는 이유는 ▲보육공백 최소화 ▲보육교사 재충전 기회 제공 ▲어린이집 원활한 운영 ▲법정휴가 사용 순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대체교사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육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내용으로 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역량 강화 및 현장 중심 보육 등을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시행해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여가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대한민국의 가을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광양 망덕포구로 떼지어 오면서 시작된다. 광양시가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가을을 대표하는 전어와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등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미식여행을 추천한다. 가을이 무르익으면 망덕포구 무적섬 광장에서는 해마다 전어축제가 열렸다. 코로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는 멈추었지만, 전어는 어김없이 풍요로운 가을의 대명사로 우리를 찾아온다. 전어는 맛도 맛이지만 칼슘, 미네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어른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다. 특히, 망덕포구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으로 빠른 물살만큼 전어의 운동량이 활발해 탄탄한 육질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포구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망덕포구의 횟집은 회, 무침, 구이 등 다채로운 전어 요리를 맛깔스럽게 차려낸다. 쑴벙쑴벙 썬 전어회를 구수한 된장에 찍어 한입 가득 넣는 순간, 우리가 먹는 것이 단지 한 점의 생선회가 아니라 익어가는 가을이란 걸 금세 알게 된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전어는 새콤달콤 회무침으로도 인기가 높고, 왕소금을 뿌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SGI서울보증(주)(대표 유광열)과 코로나19에 따른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우대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광열 SGI서울보증(주) 대표이사,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GI서울보증(주)은 전남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별 보증한도를 기존 대비 최대 30억 원까지 추가 확대하고, 보증보험료 10% 할인 혜택도 준다. 중소기업 신용관리를 위한 컨설팅과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외국어 등 교육플랫폼도 무상 지원해 기업의 민간․관급시장 진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협약식에서 전남인재육성재단에 도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천만 원도 기탁했다. 전남도는 지원 대상 유망 중소기업 정보를 서울보증에 제공하는 등 사업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보증우대 대상 기업은 유망 중소기업, 지역 스타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투자유치 기업, 전라남도산업평화상․전라남도수출상 수상업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지원 대상 기업의 총 보증한도가 약 3천600억 원 확대된다. 보증보험료도 연간 1억 4천만 원이 절감될 것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4월과 8월 두 차례 실시한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센터 소속 청소년 60명 중 58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4월 1차 검정고시에서는 중졸 4명, 고졸 25명이 합격했으며, 8월 2차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3명, 중졸 2명, 고졸 24명이 합격해,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를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인 스마트교실을 운영했다. 코로나19 단계 격상에 따른 휴관 기간에도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및 동영상 강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했다. 시험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중졸, 고졸 검정고시를 모두 센터에서 지원받아 합격했다.”며 “학교를 그만두고 공부 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센터의 스마트교실을 통해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는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가르침 속에 해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서 “이제 막 학교를 그만두었거나, 검정고시를 혼자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있다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9세~24세 학교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4~5일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 주차장에서 전복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 행사를 개최한다. 관광객과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큰 크기 전복 가격은 상승하고, 외식소비가 줄어 작은 크기 전복가격은 하락하는 등 전복 크기별 소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복 양식어업인에게 활력을 주고, 소비자에게 싱싱한 전복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상생 할인행사로 추진한다. 행사장에서는 전남도 지원을 통해 1㎏당 15~16마리 크기 활전복 1㎏은 1만 6천 원, 2㎏은 3만500원에, 20마리 크기 활전복 1㎏은 1만 4천500원, 2㎏은 2만 8천 원에, 초장을 곁들인 찜전복 10마리 한접시(1㎏당 20마리 크기)는 8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하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작은 크기 전복은 198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전복양식 역사상 가장 저렴한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전복을 드시면서 여름 동안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하고, 어업인에게는 힘을 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제2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건강한 공기, 건강한 지구란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푸른 하늘의 날 주간’을 지정하여 미세먼지 없는 하늘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다.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는 지양하고 대중교통 이용 및 도보 출퇴근, 미세먼지 저감 1인 캠페인 등 소규모 행사를 추진한다. 푸른 하늘의 날인 7일에는 순천시민, 순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및 도보 출근을 장려하는 행사를 실시하며, 2일과 7일 장이 서는 아랫장과 터미널 등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1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 용품 사용 안하기 등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에서 열린 ‘2021 타이위안 에너지 저탄소 발전 포럼’에서 녹화 방식의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타이위안 에너지 저탄소 발전 포럼은 산시성에서 2016년부터 개최한 중국 국가급 행사다. 국내외 에너지혁명, 과학, 미래 발전, 사회적 이슈 등을 다루는 전문 교류 장이다. 올해는 ‘에너지, 기후, 환경’을 주제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 과학기술부 및 글로벌 에너지 선도 기업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해 저탄소 발전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산시성 해외 교류지역 대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영상 녹화 방식의 기조연설을 통해 전남도의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시대 선도, 2050 탄소중립 저탄소 에너지 정책 등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산시성은 이번 포럼과 함께 온라인에 박람회 부스를 개설해 운영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3대 에너지 정책과 관련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선양규 전남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일손이 부족한 고령 농업인과 소농인의 벼 병충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20일까지 1,056ha에 대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벼 병충해 공동방제는 순천시에 거주하고 일반단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무인헬기, 드론을 활용하여 벼 재배 기간 중 연 2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하고 방제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1차 방제는 지난 7월 장마로 인한 병충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81농가 842ha에 대해 방제를 완료했으며, 이번 2차 하반기 공동방제는 수확기 이전 가을장마, 태풍으로 발생하기 쉬운 이삭도열병, 벼멸구 등의 피해에 대해 예방 차원의 선제적 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공동방제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친환경 농지, 양어장, 양봉농가에 피해방지를 위해 해당마을에 방제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작업 전 마을방송을 실시하여 사전 대비하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처음 시행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사업을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금년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방제를 통한 방제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지난달 31일 제4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여수 낭도항‘ 및 ‘고흥 오천항‘ 개발사업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고 밝혔다. 낭도항 정비사업은 10천㎡(약 3천평)를 매립하여 외곽시설 477m, 접안시설 125m, 도로 542m(폭 8m)를 확충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오천항 건설사업은 37천㎡(약 만1천평)를 매립하여 외곽시설 320m, 접안시설 300m를 건설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2019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 오천항은 항을 이용하는 어선수에 비해 접안시설 및 배후부지가 현저히 부족함에 따라 최대 322척을 수용할 수 있는 접안시설 및 기존시설 대비 약 만평이 증가된 배후부지가 추가 확보될 예정이다.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하며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등의 일부 자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낭도항․오천항의 개발로 인한 남해안권 수산물 생산․유통산업의 활성화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민에게 지원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을 시민 불편없이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전담접수·상담·이의신청 창구 등을 개설했다. 이번 상생 국민지원금은 시민 1인당 25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해당자와 특례 기준이 적용된 맞벌이·1인 가구 88% 이내 시민 24만4천4백여 명이 지원받게 된다. 대상자 조회는 8월 30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요청 또는 오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신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온라인은 오는 6일, 오프라인은 오는 13일부터 신청가능하다.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첫 주에는 신청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대상자만 신청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 수단은 카드(신용, 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고품질 나주배 유통을 위한 선별 작업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일 APC선과장과 산포·금천·영산포·봉황농협 선과장에서 배 유통 현안과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나주시와 나주APC 등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선별되는 나주 배 예상 물량은 전년대비 약 50%증가한 2만1000톤(t) 규모로 예상된다. 이상 저온현상에 따른 착과불량, 역대 최장기간 장마, 연이은 태풍 등 기후 악재를 겪었던 작년에 비해 물량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올해 역시 개화시기 저온피해가 발생했고 검은별무늬병 등 과수 병 발현으로 저품위과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선과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저품위과를 가공용으로 매취해 시장에서 격리하고 수급·가격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시장은 “저온, 집중호우, 폭염 등 예측불허인 기상 여건 속에도 고품질 나주배 생산과 유통에 전념해준 농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명절 소비시장에 나주배가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저품위과 수매 지원 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LG화학 여수공장이 9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일용노동자에게 유급휴가 1일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노사상생의 선도적인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유급휴가 적용대상자는 9월 1일 기준 LG화학 여수공장 내 유지, 보수, 증설 등 작업에 3일 이상 근무하는 코로나 백신접종(1·2차) 노동자로, 백신접종 후 몸이 아프거나 이상반응이 있어 휴식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백신접종 다음 날 휴유증 부작용이 발현될 경우 의사소견서 없이도 접종 후 최대 이틀간의 유급휴가를 사용하거나 병가를 사용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의무사항이 아니라 사업자의 재량에 맡겨, 여수산단의 경우 일부 대기업 정규직에 한해 백신 접종 유급휴가가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여수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8월 여수산단 232개 업체에 정부 권고사항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노사민정협의회 등에 협조를 부탁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LG화학(여수)에서 여수산단 일용직근로자에게 백신접종 유급휴가 지원을 선도적으로 결정해 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6월 말 기준 전체 인구의 약 85%인 23만 6천여 명으로, 시비 73억 원을 포함해 총 595억 원이 여수시민에게 지급된다.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1인당 25만 원씩으로, 4인 가구의 경우 100만 원을 받는다. 대상 여부 확인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미리 신청하거나, 6일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체크카드사 누리집과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6일부터 사용하는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섬섬여수페이(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며 신용 및 체크카드는 연계된 은행에 방문신청하고, 선불카드 및 여수사랑 상품권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0월 29일까지이며,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15일~11월 4일(기간 중 10일간) 교내 학교숲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숲속교실’을 운영한다. ‘하반기 찾아가는 숲속교실’은 지난 6월 시범 실시한 다압중학교에 이어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제철초등학교, 진상초등학교, 중마초등학교, 봉강초등학교 등 4개 학교 5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숲해설가 4명을 활용해 대상학교별 숲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며, 해설가 1인당 15명 내외로 조를 편성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숲속교실 확대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지역 내 조성된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실태조사를 통해 병충해 방제, 전정, 제초작업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학교 숲속교실 운영 수요조사를 거쳐 최종 4개 학교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숲속교실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도시숲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감수성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염, 산불, 집중호우 등 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사항을 공유·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올해는 민선 7기 4년 차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로, 진행 중인 각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점사업을 빠짐없이 준비해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내년 예산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가 침체된 지역 경제의 부양과 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하며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함으로써 신속·원활하게 배부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도 신청인들이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꼼꼼히 마련해 실시하고, 특히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것을 거듭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 원씩 지급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오는 6일부터 시행된다. 국민지원금은 ‘2021년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별첨1 참조) 이하인 대상자에게 지급되며, 광양시는 6월 말 기준 인구의 84.9%인 127,791명이 해당된다. 정부의 국민지원금은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 등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금 신청 ▲9월 13일부터는 은행창구를 통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금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신청을 개시한다. 참고로 각 신청 첫 주는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요일에 제한이 있다.(신청인의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신청요일 제한, 1·6 / 2·7 / 3·8 / 4·9 / 5·0) 국민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해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처와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다. 광양시민은 지급받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금 및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역 내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휴양도시 정체성 유지와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의 정책기조를 수용해 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화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사항을 정비하는 등 시 전체 행정구역에 대한 도시공간구조를 정비하는 계획이다. 도시 환경 변화 및 미래 발전상을 고려해 용도지역‧지구‧구역계획, 기반시설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정비한다. 이를 위해 여수시는 지난해 4월 시급을 요하는 정책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우선 결정해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섰다. 지난해 7월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도심 허파 역할을 하는 공원 등 중요 시민 편익시설에 대한 집행‧관리계획을 수립해 필요 시설은 유지하고 불가피한 시설 199개소는 자동 실효했다. 이후 시민 민원 및 분야별 정책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목록을 확정해 주민의견 수렴, 시의회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이달 중으로 전라남도 결정 신청을 거쳐 금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은 지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향일암 인근 대율 꽃밭에 ‘섬섬여수’ 글자 모양의 꽃밭을 가꾸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축하했다. 이번 꽃밭 조성에는 돌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정부 승인 및 개최를 축하했다. 더불어 돌산공원 케이블카 입구 마이카 화분 및 마을 곳곳 10개소, 총 1만 4,398㎡에 가을꽃 페튜니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9천900본을 식재했다. 이번 꽃밭 가꾸기는 관광객 연 1300만 명이 찾는 관광수도 여수가 해양관광 휴양도시 이미지로 거듭나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생활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정덕영 돌산읍장은 “여수시 브랜드 슬로건인 ‘섬섬여수’ 글자를 새겨 작년부터 가꿔온 대율 꽃밭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면서, “돌산을 찾아오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섬박람회를 알리고 아름다운 돌산을 한국의 대표적인 섬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혈액 부족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는 오는 9월 7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광양시청 1청사 주차장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버스에서 이뤄진다. 헌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전날 과음·과로를 피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경우 백신의 종류에 관계없이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인력과 수혈 장비 등이 동원되며, 헌혈 시 이동차량 내 발열 측정, 차량 내 주기적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 기능 검사, 간염검사(B·C형), 에이즈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과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지고 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되며, 헌혈 후 2주 이내 헌혈자가 지정한 수신지로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을 원하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또는 한마음 혈액원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할 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광양시는 지난 8월 31일 제2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과 김경호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지용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 동안의 교육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5.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2기 교육생 30명 중 현재 12명이 포스코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취업 수료생은 오는 9월 포스코그룹 하반기 공개채용에 참여할 예정으로, 교육 수료 후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용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수료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절반에 가까운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한 것은 큰 성과다”며, “앞으로도 취업아카데미가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시 소재 대기업에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가 대폭 확대되어 기쁘다”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SOC 기반 확충, 청년 인재 양성 등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은 8월 31일 가거도 민간어선 선장과 함께『해안경비 경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상에서 발생한 밀입국, 의아선박 출현 등 상황발생시 원활한 정보교환 및 상황처리를 위해 긴급 연락망 구축 및 해안지형순찰, 가거경비대 자체훈련 시 조업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어선 등 장비를 지원한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가거경비대는 현재 운영중인 체력단련실을 어민들에게 개방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 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기갑 가거경비대장은 밀입국 및 의아선박 출현 시 육안으로 모니터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긴급연락망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으며, 김성민 선장 대표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 시 가거경비대와 긴밀히 협조하고 홍보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구)은 거거도 민간어선 선장과 함께『해안경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상에서 발생한 밀입국, 의아선박 출현 등 상황발생 시 원활한 정보교환 및 상황처리를 위해 긴급 연락망 구축 및 해안지형순찰 가거경비대 자체훈련 시 조업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어선 등 장비를 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가거경비대는 현재 운영중인 체력단련실을 어민들에게 개방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기갑 가거경비대장은 밀입국 및 의아선박 출현 시 육안으로 모니터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긴급연락망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김성민 선장 대표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 시 가거경비대와 긴밀히 협조하고 홍보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도시숲 조성 우수사례 공모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분야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구 덕양역사가 있던 전라선 옛철길 양지바름공원에 탄소중립을 유도하는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인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덕양 양지바름공원은 국비 15억, 시비 15억 등 3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3ha에 미세먼지 흡착과 저감 기능이 높은 가시나무, 느티나무 등 수목 40종 1만2,834주, 초화류 30만2,500주를 식재했다. 산단과 인접해 있어 미세먼지에 취약했던 이곳은 차단숲 조성 이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도심 속 치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여수시는 차단숲과 더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등 여러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탄소 중립과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는 미세먼지 차단숲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양지바름공원을 비롯한 대포공원, 율촌 조화공원 등 전라선 옛철길 부지에 내년부터 자전거도로와 편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호남권 교통의 요충지이자 나주 중심부에 위치한 KTX나주역 일대가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에 기반한 지역 상생과 경제 발전 랜드마크로 도약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송월동 KTX나주역 일원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성장촉진형 투자선도지구’가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시켜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부터 투자선도지구 18곳을 선정했으며 이 중 11곳에 대한 지구지정을 완료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구 지정 시 국비지원과 세제혜택, 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특례를 적용받는다. 나주시는 지난 2018년 국토부 관련 공모 선정에 이은 지구지정 절차에 힘쓴 결과 8월 국토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나주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사업에는 나주시와 민간 출자회사 공동으로 나주역 일원(송월동·토계동) 779.948㎡부지에 2138억원을 투자한다. (가칭)에너지혁신창업타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특화기업의 맞춤형 성장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스케일 업(Scale-up)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 시험·인증, 글로벌진출지원 등 기업의 자율적 욕구를 반영한 8개 분야 맞춤형 성장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전남 나주 강소특구 내 기업 또는 특화분야인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 운전·유지보수(O&M), 에너지저장(ESS) 분야 나주시 관내 중소기업으로 기업 당 최대 5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오늘 10월 31일까지 참여 기업을 수시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특화분야에 선정된 중소기업 15개 기업 대표·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 받은 나주 강소특구는 한전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소규모 고밀도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는 국내 최초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이다. 면적은 에너지신기술연구소가 들어선 나주 혁신산단과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등 총 1.69㎢(51만평)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17개소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과태료 12만 원을 부과한다. 시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7월 어린이보호구역 11개소(덕례초, 광양서초, 광양동초, 칠성초, 용강초, 마로초, 마동초 2, 중마초, 중진초, 제철남초)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했다. 8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치며 주민 홍보를 강화했고, 9월 1일부터 신규 CCTV를 이용해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주정차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114개소(초등학교 28, 어린이집·유치원 86)를 지정해 지역 내 17개소에 불법주정차 CCTV를 통해 오전 8시~오후 8시 단속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정문 앞 50m 내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주민들의 신고를 받아 단속하고 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올해 5월 11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일반도로의 3배인 12만 원(승용차 기준)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대민 홍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공포된 농지법을 반영해 8월부터 11월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공포된 농지법의 주요 내용은 농업진흥지역 내 주말체험영농목적 농지취득 제한, 신속한 강제처분을 위해 1년의 농지처분의무기간 없이 즉시 농지처분명령 부과, 농지처분명령 불이행시 이행강제금 25%로 상향 등을 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등 약 1만 3,000건에 대하여 공무원 및 전담 조사원의 현장 확인 등으로 중점 조사한다. 특히 관외거주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농막, 성토 등과 농업법인의 실제 농업경영 여부, 법인 내 농업인 비중, 출자한도 등 자격요건 적정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농지 불법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조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대로 이용되고, 불법 투기 차단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농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27~2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하는 ‘2021 김대중 평화회의’를 국내외 석학과 평화지도자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평화․인권축제로 치르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2차 ‘조직위원회’를 3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 조직위원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남궁진 전 국회의원, 박명림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의 사전홍보계획, 전야제, 국내외 연사섭외 현황, 각 세션과 라운드테이블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사전홍보 프로그램인 대국민 평화미소 캠페인은 8월 17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전야제로 열리는 10월 26일 평화의 미소 콘서트에는 조선팝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날치밴드가 참가해 평화 대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코로나19를 넘어 세계평화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10월 27~28일 열리는 학술회의에선 사나나 구스망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브루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2021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는 곡성의 강변에서, 길에서,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우리의 지역과 자연이 문화 예술적인 요소들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그것이 어떤 힘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실험한다. 흙과 바람의 생리를 숭고하게 온몸으로 받아들인 농부와 자연에서 예술의 소재를 찾아내는 예술가가 만나 생태적이고 근원적인 순환의 의미 안에서 빚어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거기에서 새로운 예술 작품은 탄생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은 기존 규모에서 축소되었지만, 한국을 포함 6개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곡성의 환경에 기반한 실험적 무대를 펼치게 되며 그 외에도 26개국 38명의 예술가가 비대면으로 참여해 축제의 의미와 가치를 이어가게 되었다.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진행될 ‘2021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의 올해 주제는 <PANDEMIC ... Hello ? Goodbye !>다. 판데믹 상황에서 발이 묶여버린 세계의 예술가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이 드리워진 거대한 강의 품 안에서 함께 미래의 예술을 이야기하고 펼쳐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