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최근 맞벌이,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온라인학습이 늘어나면서 초등 돌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에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여수시는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를 10월 중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여수권역인 관문동에 들어서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와 개원 준비가 한창이다. 아이나래행복센터는 지역 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다른 아동들과 공동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숙제지도를 해주는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12세 미만의 초등 아동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최대 3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마을 돌봄 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현재 4개의 아이나래행복센터를 무선, 국동, 소라, 돌산에 운영 중이며, 지난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찾아온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가사리 생태공원, 모사금해수욕장, 예술의 섬 장도 등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섬을 배경으로 실력 있는 버스커들의 다양한 무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비대면 유튜버스킹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여수밤바다 낭만유튜버스킹’은 8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에 유튜브 ‘여수MBC뮤직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매주 공개된 버스킹은 ‘여수MBC뮤직플러스’에서 언제든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낭만과 희망을 노래했던 버스커들이 비대면 온라인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주고,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양공원 일대와 낭만포차에서 매년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을 초대해 큰 호응을 얻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가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공원 내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에 따라 순천시는 밤 10시 이후 음식점·카페 영업 및 4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밤 10시 이후 비교적 관리가 느슨한 도심 공원에서 음주 및 고성, 4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등의 코로나19 방역에 우려스러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 도시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키로 하였다. 이번 단속은 4개반 15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금당공원 등 16곳의 도시공원에서 4인 이상이 모이거나 음주·취식행위 또는 심한 소음이나 악취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에 대하여 단속한다. 순천시는 단속에 앞서 공원 내 금지행위 근절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홍보물 등을 부착하였으며, 1차적으로는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후 과태료부과·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조정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파트너로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화순군은 최근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 군민참여단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역량을 강화했다. (재)전남여성가족재단에 위탁해 진행한 교육에는 군민참여단 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6월 말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일곱 차례 진행했다. 성인지예산과 성별영향평가 이해, 모니터링 방법과 지표 선정․적용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성인지 관점에서 화순군청사 시설 공간을 모니터링 실습도 펼쳤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ZOOM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 등 202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과 모니터링 활동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정책 참여를 더욱더 활성화하고 군민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2학기 개학이 시작되자 나와 내 가족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민 접촉을 삼가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주리 여수시 보건소장은 18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광복절 연휴를 지나면서 타지역 접촉자와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이번 주부터 각급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학을 하고 있다”면서, “연휴 기간 타지역을 방문 하셨거나 타지역민을 접촉한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소와 진남경기장‧엑스포역 임시선별 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소장은 “우리시는 지난 7월의 확산세를 잘 막은 덕분에 현재는 대규모의 집단 감염 없이 조금은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면서도, “최근 광복절 연휴를 맞아 부산, 충남, 서울 등 친인척 일가족이 우리 시를 방문해 물놀이 및 가족 식사로 4명이 확진 되고, 추가 접촉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각급 기업체에서는 직원들이 타지를 방문하였을 경우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은 후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사업체서도 발열체크, 명부작성, 자체 방역활동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육육회는 지난 18일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중마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소중한 인연 함께하는 광양육육회(66)’는 지역 내 66년생의 모임으로 회원 63명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월 회비를 적립해 해당 후원금을 마련했다. 해당 후원금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희귀난치성 질병, 실직 세대를 위한 식료품과 김치 지원사업비로 사용되며, 맞춤형복지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환 광양육육회장은 “소소하지만 이웃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바쁜 일상이지만 틈틈이 지역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주신 광양육육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며 ‘더불어 행복한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양육육회는 최근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도배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오래된 전기시설을 점검하며 화재감지기와 노후 전등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구 50만 명 미만 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실시해 발표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양시는 100점 만점에 총점 95.861점을 받아 재정역량 3위, 행정서비스 10위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3위를 차지했다.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도시 경쟁력 평가’는 지방자치시대 전국 광역·시군 단위 각 지자체의 발전과 경쟁력을 나타내는 척도이자 자치행정의 바람직한 방향을 점검하는 지표로,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16곳과 50만 명 미만 도시 59곳을 대상으로 작년 6월부터 1년간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재정역량’과 ‘행정서비스’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측정했으며, ‘재정역량’ 부문은 ▲재정 여건 ▲재정 건전성 ▲재정 효율성 ▲재정성과 ▲재정계획성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평가 시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정보를 일반에 공개한 ‘지방재정 365’의 자료와 ‘지방재정 및 지방공기업혁신 평가’의 자료를 재정평가의 기본 통계자료로 활용했다. ‘행정서비스’ 부문은 ▲복지 ▲보건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등으로 총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위생 취약 계층 10가구를 발굴하고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파리·모기 등 해충 방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4명이 참여하였으며, 휴대용 분무기를 사용해 세심하고 꼼꼼한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홈 클리닝 키트’를 대상 가구에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홈 클리닝 키트’는 바퀴벌레, 파리, 모기 등을 없애는 살충 약품과 벌레 물린 부위에 사용하는 피부 약품 및 청소용품 등 10여 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희망드림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전체 위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 코로나 시대에도 행복 나눔을 위한 복지사업은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눈愛띠네! 행복愛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민관협력 강화 및 지역 내 문화 확산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신규 복지 사업을 개발·추진하여 주민들의 복지 욕구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2021년 서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3단계 생활속거리두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참석자들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사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0일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 분과별로 총 4회의 워크숍을 실시하고 마을회의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총70건의 사업을 발굴한 후 시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되었다. 상정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주민투표와 온라인 투표,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로‘청소골 어린이 생태체험 캠프’등 총 51건(사업비 약7억4벡만원)의 사업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발언하고 의견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며, 오늘 최종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서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 합의를 형성하여 지역 문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시기를 맞아 읍·면·동별 ‘찾아가는 예취기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농기계 전문 수리요원 7명을 편성, 9월 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읍면동 일정, 여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예취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정은 앞서 17일 이창·영산·성북동(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18일 동강면, 19일 다도면(농업인상담소), 20일 봉황면, 23일부터 27일까지 왕곡면·문평면·산포면·남평읍·노안면, 30~31일 공산면·금천면, 9월 1~3일 세지면·반남면·다시면(게이트볼장) 순으로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수리를 요하는 예취기를 들고 운영 시간과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주민의 수리비용 경감을 위해 2만원 이하 부품비는 무상 지원하며 예취기 사용요령 안내, 비산방지 커버 부착 등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예취기 수리 서비스가 벌초를 앞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확철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 활동을 위한 농기계 순회수리 등 다양한 현장 지원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 청소년 문화의집이 청소년 100명에게 15일부터 2일간 ‘조선왕실등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배부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선왕실등 만들기는 비대면 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궁궐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조선 왕실은 언제부터 밤에 잔치를 열었을까’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화순군청 유튜브에 게시, 공유했다. 학생 이모양은 “유튜브를 보고 조선왕실등 만들기 체험을 해보니 효명세자는 연회(잔치)와 정제(콘서트나 뮤지컬)를 즐겼던 파격적이고 천재적인 인물이었던 것 같다”며 “백성들과 기쁨을 나누며 사회를 화합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의 격려도 있었다. 학생의 부모는 “유튜브를 시청하고 만들어보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코로나로 인해 재미없는 여름 방학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였다”고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참여마당에 소감을 남겼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에게 활력을 주고 학습 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꿀벌을 사육 중인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양봉농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등록 대상은 토종벌 10군 이상, 서양벌 또는 혼합사육 시 30군 이상인 농가로 사육‧채밀‧보관‧가공‧판매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에 등록신청 하면 된다. 양봉농가 등록을 위해서는 사육장 입구에 병해충 방제용 소독시설‧장비‧안내표지판 설치 및 소독약품을 구비하고, 꿀 등의 생산물 채취 장비와 오염원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생산물을 가공할 경우 전용 비닐하우스나 텐트 등의 시설도 갖추어야 한다. 양봉농가 등록을 하지 않고 꿀 등을 생산한 농가는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양봉 관련 정책 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유지‧보전 등 공익적 가치가 높은 꿀벌을 보호하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봉농가 등록제도가 시행되었다”면서, “양봉농가 등록을 하지 않으면 정책사업 제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등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봉농가 등록 의무화에 관한 문의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성공개최! 성공개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동 주민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여수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성준)는 지난 17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원기를 충무동으로부터 전달받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충무동-중앙동 실천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양 본부장들의 축사, 실천기 전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8색 16개 배너기를 힘차게 흔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참여자들의 힘찬 구호 제창으로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땀을 흘려가며 성공 개최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행사를 지켜보던 김현이(60세, 웅천동)씨는 “뉴스로만 듣던 시민운동을 눈앞에서 직접 보니 시민들의 열기를 알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강용명 섬섬여수 중앙동 실천본부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민의 열기로 완성되는 축제”라며 “남은 기간 동안 이 열기를 끊임없이 이어가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가 필수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지난 17일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전남동부근로자센터,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전남지부, 전국택배노동조합(CJ대한통운여수지회, 한진여수지회)과 함께 필수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사업은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리운전‧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와 중소기업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달 3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물리치료사, 심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노동자의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 체크, 심리 치료, 근골계 질환 상담 등 안전 보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 보건 서비스는 매달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진행하며, 운영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사민정실무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의 일상생활이 유지될 수 있었던 건 필수노동자 덕분이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고가 정당하게 평가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수시와 노사민정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놀이환경을 개선하고자 시민조사단이 놀이터를 직접 조사한 결과를 듣는 ‘놀이환경 진단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아동 부서와 어린이놀이터 조성 관계부서 공무원 7명, 세이브더칠드런 5명, 놀이환경 전문 진단기관 3명 등 15명이 참여해 대면과 비대면(영상회의)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다. 놀이환경 진단사업은 지난 4월 광양시가 국제아동 권리보호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 시민이 직접 시 전체 공공놀이터 59곳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진단분야는 놀이터 접근성, 환경현황, 놀이기구, 놀이성 4개 부문으로, 진단 결과 아동 기준으로 환경현황과 놀이기구는 보통이고, 접근성과 놀이성에 대해서는 낮게 나타났다. 4개 부문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놀이터는 마동체육공원 내 놀이터, 우산 꿈트리놀이터,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놀이터, 목재문화 체험장 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 놀이터 등이다. 놀이터 개선점으로는 담배꽁초, 쓰레기 등으로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어른들이 이용해 불편하다는 일부 의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함께 만든 청렴문화, 함께하는 행복광양’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회의실에서 부서 청렴담당자, 인허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적 공직자 반부패, 부정청탁, 금품수수 방지 등 청렴 실천에 대한 다양한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하락 폭이 큰 인허가 분야 등 2020년 청렴도 하락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으며 ▲취약분야 1부서 1청렴 시책 ▲찾아가는 외부 청렴 컨설팅 운영 ▲청렴교육 및 홍보 강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1년 시 청렴시책을 공유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등을 퀴즈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가 시작됨에 따라 평가기준 등을 설명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청렴한 광양시 회복을 위해 직원 참여형 청렴시책에 적극 참여와, 내․외부 청렴(부패인식) 공감대를 확산하며, ‘청렴은 친절과 공생한다’는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과 금품․향응․편의를 제공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직원 간 소통․공감을 강조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시는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전국적으로 델타 바이러스 등 변이바이러스 감염 확산 증가에 따라 부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오전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지시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8월 9일 0시~8월 22일 24시 3단계로 연장 시행 중이며 식당‧카페,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이행 점검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 조사와 방문자의 편리한 출입명부 작성을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점관리시설 14종(유흥시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일반‧생활숙박업 등) 약 4,300개소이며, 소관부서에서 안심콜 번호를 배부하고 있다. 시는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8월 24일~9월 1일 지급하며, 지원대상은 올해 6월 30일 24시 이전~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광양시민으로, 1인당 25만 원의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지급받는다.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오는 24~30일 운영할 예정이며, 대상지역은 광양읍, 중마, 광영, 금호, 옥곡(덕진광양의봄)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가급적 외출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포스코리튬솔루션(주)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경호 부시장과 이성원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대표이사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산업 관련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은 포스코와 호주 필바라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원료인 수산화 리튬을 연 43,000톤 생산한다. 이차전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 개발과 이에 쓰이는 수산화 리튬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올해 5월 7,6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율촌산단 내 공장 구축에 착수했으며 26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은 인력채용 시 광양시 고등학교 졸업자와 광양시 6개월 이상 거주자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청년 채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구직 청년에게 견실한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건물 외벽을 타고 길게 뻗은 덩굴식물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녹색 커튼을 쳐놓은 듯 보는 이에게 초록빛 에너지와 시원함이 전해져온다. 이 덩굴식물은 나주시가 올해 시범 추진한 ‘녹색커튼’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나주시는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과 냉방 에너지 절감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영강동 청사, 혁신도시 공원텃밭 등 7개소에 녹색커튼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색커튼은 건물 외벽이나 터널형 시설물 등에 커튼 형태의 덩굴식물(나팔꽃, 작두콩, 여주, 수세미 등)을 기르는 사업이다. 여름철 건물 외벽과 창문에 비치는 뜨거운 태양광(복사열)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자연친화적 에너지 절감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빛 차단과 동시에 식물의 광합성에 따른 증산작용으로 주변 온도를 냉각시키고 미세먼지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여기에 자외선으로 인한 건물 노후화(빛바램)를 늦추고 방문객에게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각적인 효과도 뛰어나다. 실제 건물 외벽의 온도를 측정, 비교해본 결과 녹색커튼이 설치된 외벽 표면온도는 평균 33.7도(℃)였고 미설치된 외벽은 이보다 약 8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발표를 계기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공모 시범사업에 장성군과 곡성군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의 대표격으로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국민 삶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기반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가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를 한 결과 기반구축사업 분야에 장성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가 균형발전사업 분야에 곡성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국비 확보액은 장성군 7억 곡성군 3억이다. 장성군은 옐로시티 장성 스마트성장 프로젝트 를 추진하며 군내 빈집과 노후 건축물의 효율적 관리, 도로, 농지, 산지 등 훼손지역 확인을 통한 신속복구 대응 및 의사결정 모델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지역발전 G-메타버스 구축’을 추진하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공유재산관리 lot센서기반 재난재해 및 피해 최소화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보분석 및 도로관리 등을 효율화하는 모델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디지털 트윈 개념의 데이터와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올 추석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할 것을 공동 건의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단독으로 만나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는 코로나 4차 대유행과 한파·폭염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영농철 일손부족까지 삼중고를 겪는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어업 대표적 지역인 전남과 경북 두 도지사가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합의해 이뤄졌다. 농수산물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명절에 소비가 위축되면 피해가 농어업인을 넘어 소상공인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역민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10일 청와대와 총리실, 각 정당과 국회, 농식품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추석 농수산물 선물가액을 20만 원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를 포함한 7개 도단위 광역자치단체에도 건의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등 농어업 분야 위기극복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있다. 김 지사는 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삼중고를 겪는 농어업인 지원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9일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진행하는 헌혈 행사는 화순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과 행복민원과 앞 이동 헌혈 차량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는 현재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이 3.4일분이라고 밝혔다. 적정 혈액 보유량 5일분의 68%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과 한여름 무더위로 인한 단체 헌혈이 취소, 연기돼 혈액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현장 사전 검사 결과, 헌혈 적합자만 헌혈을 할 수 있다. 화순군보건소는 안전한 헌혈 행사를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칸막이 설치,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세 차단을 위한 아파트 단지별 찾아가는 선제 전수검사에 착수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30일까지 빛가람동 전체 19개 아파트(1만5634세대) 단지에 코로나 검사를 위한 현장 방문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일정)는 LH1~2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18일 LH3~4단지, 19일 LH5~6단지, 20일 우미린·부영1단지(루벤하임), 23일 부영2~3단지, 24일 영무예다음·대광로제비앙, 25일 중흥1~2차, 26일 중흥3차(리버티)·이지더원, 27일 대방엘리움1~2차, 30일 이노시티에시앙 순이다. 단지별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공터 등에서 오전(10~12시)과 오후(16~18시)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주지역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해 2월부터 올해 8월 현재(16일 기준)까지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이번 달에만 23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인구 수(3만8682명)와 아파트 단지가 가장 많은 빛가람동의 경우 전체 57명, 이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청년인턴(일경험수련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발굴·구축·개선 등의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해 공공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 배정된 청년인턴은 16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약 3주간 기본 역량교육을 수료하고 오는 12월까지 공공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13개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은 순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의 전면개방을 지원하고, 데이터베이스 품질진단·개선, 데이터의 구조·표준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관련 실무경험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온라인 데이터전공 강좌, 문제 해결형 해커톤 수행 등 개인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인턴이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실무적 경험을 접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감염병 확산 예방과 식문화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 덜어먹기용 개인 집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공용음식을 개인수저로 떠먹는 우리 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공모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순천시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추진했다. 올해 6월부터 참여 대상 음식점을 모집하여, 8월 초 82개 업소에 음식 덜어먹기용 집게 배부를 마쳤으며, 참여업소에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개인 집게 제공 업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동음식을 덜어먹는 위생적 식사 문화 정착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시 신대도시텃밭 교육장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1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교육을 진행하여 총 16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가기술 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작물 재배 및 토양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친환경 농산물 재배관리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4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5주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의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16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코로나19, 무더위 등 어려운 현실에서도 출석률 100%를 달성한 우수 교육생 4명에 대해서는 도시농업 소품을 시상품으로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중 하나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관련 지식을 보급하고 도시 농업 시설을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 분야 최고의 국가인증 자격증으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관련 유기농업, 화훼장식 등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80시간 이상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와 서울시 양천구가 손잡고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월등면의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순천시는 올해 코로나로 인해 월등복숭아축제를 취소한 상황에서 순천시의 자매도시인 서울 양천구에서 월등복숭아 600박스(2,000만원 상당)를 구매했다. 순천월등복사골영농조합대표는 “자매도시 양천구의 통큰 결정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농가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난다”고 말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의 농가를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월등복숭아는 맛도 모양도 일품이다”고 칭찬했다. 이번 양천구의 도움으로 두 도시는 자매도시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상호협력과 우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월등복숭아농가 돕기’ 성공에 힘입어 다른 자매도시에도 순천시 특산물 홍보를 이어 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천라이온스협회은 지난 14일 소라면에 가스렌지, 성인용 기저귀, 백미, 부식품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총 15세대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소라면 덕양리에 사는 김**어르신은 “가스렌지가 오래되어 사용할 때마다 불편하고 불안했는데 이렇게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태용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철 소라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인데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라이온스클럽은 2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 집수리 등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군구 표본으로 무작위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의료이용, 중독 및 안전의식, 사회경제적 상태 등 18개 영역 163개다. 조사기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무작위 표본조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를 시행한다. 코로나19 유행 관련 신체계측(신장‧체중‧혈압)조사는 지역선택조사로 올해 실시하지 않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법정조사로,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 파악과 지역 간 격차 등 건강통계 비교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통계 산출 등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2021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 92명을 17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일자리사업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추가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과 비슷하게 운영된다. 선발되면 9월 6일부터 3개월간 주 20시간 근무하며, 시급 8,720원이다. 사업 유형은 생활방역지원, 시립박물관 정비,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기업밀집지역 정비, 도서관 운영지원 등 6개로 나뉜다. 신청대상은 17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우선 선발 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이다. 서류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접수로 진행하며, 선발 결과는 내달 2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담당부서에서 당사자들에게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2021년 여수시민의 날 및 제23회 시민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0일 넘게 1천명을 크게 웃도는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따라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기념행사와 체육대회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민의 날 행사는 개최하지 않지만 코로나19 감염 추이를 고려해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 수여 등 소규모 기념식 행사는 열릴 예정이다. 특히 시민체육대회의 경우 선수들 간 신체접촉이 불가피하므로 참가 선수와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미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체육대회는 매년 10월 15일 전 시민이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행사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었던 시민의 날과 체육대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 확산세를 꺽고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COP28 유치 중심도시 여수시가 오는 26일부터 시민들이 참여하는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쳐 탄소중립도시에 한발 더 다가선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세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식물 배달이 확대되면서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인 고흡수성수지로 채워져 있어 자연분해 되는데 500년이 걸리고 매립하거나 강과 바다로 유입될 경우 환경을 크게 오염시킬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달 28일 관내 아파트 집하장에서 부시장 주재 현장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아이스팩 배출의 문제점들을 살펴보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사업은 시민 직접참여 실천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오는 26일부터 깨끗한 아이스팩을 씻어 수거상자에 내 놓을 수 있게 된다. 각 집하장 현장에서는 자원관리도우미와 공동주택 관리인이 협조해 사용 가능한 아이스팩만 선별‧정리하고, 아이스팩이 필요한 누구나 가까운 공동주택 집하장에서 필요한 만큼의 아이스팩을 가져다 세척해 사용하면 된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 27개소와 110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쓰레기 집하장별로 총 900여 개의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를 위해 제작 등 준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9~11일(3일간) 봉강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태풍으로 붕괴된 주택 담장을 보수했다. 대상자는 작년 7월 1일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했으며, 태풍으로 인해 담장이 무너진 상태를 확인했다. 봉강면은 몇 개월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나 보수비용이 많이 들어 후원 발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 2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행복둥지(복권기금)사업에 대상자를 추천해 최종 선정되면서 지원하게 됐다. 행복둥지사업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약자에게 안정적인 주거생활 제공을 위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민‧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수혜자는 “5년 전 태풍으로 인해 무너진 주택 담장을 지금까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방치하고 있었는데 봉강면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봉강면을 만들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진상면 외금마을 유기농 벼 재배단지에서 왕우렁이 월동피해 방지를 위한 ‘왕우렁이 수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유기농 벼 재배단지 정병현 대표와 회원 20여 명,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왕우렁이 피해현황 및 관리대책, 왕우렁이 농법 추진요령, 왕우렁이 수거 시연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벼를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농법으로, 제초 효과가 높고 사용이 간편해 벼 재배농가가 선호한다. 시는 올해 5,672만 6천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472ha의 논벼에 왕우렁이 공급사업을 추진했다. 왕우렁이는 중국 남부 더운 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월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겨울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월동해 벼 이앙시기 어린모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왕우렁이 월동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제초 역할이 끝난 왕우렁이에 대해 일제 수거기간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효율적인 왕우렁이 수거를 위해 시연회를 열었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왕우렁이는 제초 효과가 높아 활용도가 높지만,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왕우렁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민·관·경 협력 여성안전 생활환경 조성사업’으로, 중동근린공원 산책로 300m 구간에 태양광 바닥등을 설치했다. 여성안전 생활환경 조성사업은 어둡고 인적이 드문 범죄취약지역에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광양경찰서·여수광양항만공사·한국전력 광양지사가 협력해 추진했다. 중동근린공원 내 설치된 바닥조명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하고, 밤이 되면 LED 조명이 자동으로 켜져 야간에 주민 안전과 보행 편의를 도모한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광양경찰서와 취약지를 합동 순찰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와 효과성을 분석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들이 마음 편히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공동체 분위기를 회복하고 청결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현장에 대해 지난 9~13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올해부터 시작된 주민주도 사업으로 마을 골목길이나 공터에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돌담 정비 등 다양한 특색사업을 시행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총무국장과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사업이 완료된 35개 마을과 사업이 진행 중인 10개 마을을 점검하고 마을별 우수사례 전파와 미비점 보완에 나섰다. 주민들은 사업시행 초기에 마을회의를 통해 마을 꾸미기의 방향성을 잡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을별 추진반 구성, 주변마을 교차점검 실시 등 주민들의 열띤 참여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봉강면 당저마을 주민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벽화를 조성하고 이를 배경으로 빨랫줄 전시회를 개최해 주민화합을 유도했으며, 금호동 주민들은 화단을 조성해 미관을 개선하고, 줍깅뽑깅 캠페인을 실시해 환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광복절 대체휴일인 16일 목포 종합수산시장과 청호시장을 잇따라 방문 코로나 방역조치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상인회와 함께 장보기 행사도 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을 찾는 이용객 감소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상인들에게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회복자금 지원 등 지원정책과 함께 시장내 노점상의 소득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사업자 등록 요건 폐지 등 상인을 위해 전남도가 노력한 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전통시장 내 미등록사업자와 노점상인 4천53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하는 등 11개 업종에 대해 총 99억 원의 긴급민생지원금을 지급했다. 3월에는 국회와 정부에 수차례 건의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시장내 노점상을 추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또 사업자등록 요건에 막혀 소득안정자금 지원에서 배제됐던 상인을 위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진도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타 지역 접촉으로 인한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여행과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진도의 카페 식당 선박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지사가 직접 현장을 살폈다. 전남에서는 지난 4일 방문한 타 지역 확진자에 의해 주민 1명이 최초 감염됐으며, 이후 9일간 선원, 학생, 주민 등 총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동일한 감염고리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신속대응반을 투입, 현재까지 밀접접촉자 762명을 자가격리하고 관련자 6천124명을 전수 검사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최근 전남지역 확진자 수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및 가족 지인 간 연쇄 감염으로 연일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가 2천2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은 개학 전 코로나19 방역의 중대한 고비로 더욱 철저한 방역 실천이 중요한 상황이다. 김영록 지사는 “휴가철 지역 간 이동량이 많아져 코로나19 확산 유행을 부추기고 있다”며 “우리가 멈추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행사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광복회, 보훈단체 등 49명만이 참석하고, 모든 도민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전남 유튜브 채널로 경축식을 실시간 중계했다. 경축식에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 8명에게 애족장(2명), 건국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을 추서했다. 독립정신 선양에 앞장서 온 도 광복회원 2명에게 도지사표창도 수여했다. ※ 애 족 장 : 故 김진운, 故 서찬술건국 포장 : 故 임백춘대통령표창 : 故 고점수, 故 김기홍, 故 최규관, 故 표생규, 故 허봉 도지사표창 : 임원모, 윤미해 또한 목포시립합창단의 광복절 경축 공연을 통해 독립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경축사에서 "역사를 잃는 것은 뿌리를 잃는 것으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며 나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을 차질없이 완공해 전남의 정의로운 역사를 알리고 국내 유일한 안중근 의사 사당인 장흥 해동사에 애국탐방로와 추모역사관을 조성하는 한편, 알려지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세계적인 명품 과일로 사랑받는 나주배가 올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3일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미국에 수출하는 조생종 배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배주산지인 나주지역 배 농가 수는 1,945농가로 재배 면적은 1,783ha에 달한다. 수출 물고를 튼 나주배 품종은 ‘원황’(園黃)이다. 원황은 육질이 유연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이다. 이번 첫 수출 물량은 작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약 70톤(컨테이너 5대 분량)에 달한다. 이번연도 수출 물량 목표는 전체 약 3200톤으로 원황에 이어 ‘황금’, ‘화산’ 등 국내육성 품종 수출을 줄줄이 앞두고 있다. 나주시는 수출 판로 개척 활성화, 농가 지원을 위해 ‘나주배 브랜드 수출 포장재’,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과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판촉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배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인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김영덕 시의회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백상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소장, 김재기 농협무역 대표이사,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제3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가 지난 12일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을 펼쳤다. 아동청소년의회는 아동의 권리에 관한 영상 자료를 시청하고, 조세현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의 지방의회의 구성과 역할, 의원이 하는 일,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관한 특강 등 모니터링단 활동을 했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임나영(능주중 1년) 의장은 “직접 의회에 방문해 설명을 들어보니, 화순군의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우리 세대의 목소리가 화순군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현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들이 우리 군의 정책에 관심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사안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아동·청소년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의회를 구성, 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은 전국 48번째 군 단위 지자체 6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3일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사랑 나눔 기부 릴레이’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사랑 나눔 기부 릴레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등을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해종, 김재호)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릴레이에는 △광영동 체육회(회장 백홍준) △광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영숙) △광영동 청년회(회장 백주영) △광영동 자율방범대(대장 박홍석) △신은희 광영초 학부모회장 등 5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110만 원 상당의 쌀 300kg을 기부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솔선수범하며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선한 영향력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원동력과,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부를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매월 지속적으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쌍봉동실천본부(본부장 박건문)는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연장과 확진자 급증에 따라 여수시에서 추진하는 안심콜 출입관리 등록 홍보를 위해 선소상가 등을 돌며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쌍봉동 실천위원과 공무원 등 8개조 16명이 참여했다. 실천위원 및 공무원들은 선소상가와 수자원공사 주변 일반음식점, 카페, 체육시설,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안심콜 출입관리 등록의 취지와 고유번호를 안내했다. 또한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수시 환기 및 마스크 착용을 계도했다. 상인들은 안심콜 출입관리 통화료를 여수시에서 부담해 준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박건문 쌍봉동 실천본부 위원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확대로 코로나 확진자의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천본부에서도 힘을 보태게 되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조용연 쌍봉동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출입등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업주들께서 안심콜 전화를 무료로 사용하도록 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지난 12일 여수시 여서동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본부장 신상숙) 위원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에 따른 성공개최 기원 리본 달기 읍면동 릴레이 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 11일 여수시에서 개최한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통해 문수동(본부장 김경수)에 전달된 기원기를 여서동에서 전달 받는 기원 행사로 이어졌다 여서동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에 맞춰 성공기원 플라잉 배너기 기원문구와 성공 기원 리본을 작성해 읍면동 기원기에 달아 다음 동인 미평동으로 전달하게 된다. 기원 릴레이 첫 삽을 뜨게 된 여서동 신상숙 실천본부장은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서동 실천본부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리본기는 읍면동 릴레이를 거친 후 8월 말 진행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결의 다짐대회(가칭)”에 전달해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모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는 매년 고수온 적조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재산보호와 경영안정을 위해 가두리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어업피해 저감을 위한 면역 증강제 공급사업과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양식장에 산소공급기 30대 및 액화산소통 충전과 운반을 지원하고 있다. 황토 등 적조 구제물질 2만여 톤을 확보하고, 지난달 방제를 위한 철부선 바지선을 임차하고 공동방제단을 구성하는 등 적조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매일 수온측정 및 적조 예찰에 나서면서 어업인에게 문자를 통해 수시로 상황을 전파하고 장비 가동 등 양식장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18일 해수부,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합동으로 고수온 적조 발생 전망 등 피해예방 관리요령을 위한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신속한 대응체계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어업인들께서는 적조,고수온 발생 시 초동 방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양식물 밀식 방지 및 먹이 공급량 조절 등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에서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 작가의 작품 관람하세요. 전남도립미술관이 오는 17일부터 ‘그날의 이야기’을 주제로 첫 소장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전에선 1960년대 플럭서스(Fluxus) 운동의 대표적 예술가 백남준을 비롯해 임흥순, 김기라, 구본준 등 걸출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이들 작가의 190여 점 가운데 영상설치 조각 작품 위주로 전시한다. 주제 ‘그날의 이야기’의 그날 은 중의적 표현의 작품이며 동학농민운동 한국전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역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그날 과 계속해서 살아가야 할 현재의 지금 을 동시에 표현한다. 전시작 가운데 백남준의 ‘TV부처 는 불상과 캠코더 TV 모니터로 구성한 설치 작품이면서 실재하는 불상이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화면을 보는 모습이 다시 카메라에 의해 TV로 전달되는 과정을 통해 실재와 가상의 영역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 수상 작가 임흥순의 ‘좋은 빛, 좋은 공기는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항쟁을 번갈아 보여준다. 우리나라와 이역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올해 주민세를 지난해와 비슷한 4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7월 1일 현재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으로,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분은 1만 1000원, 사업소분은 기본세율 5~20만 원과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에 대한 세율 1㎡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으로 납부하게 된다. 세대주인 개인이 개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 개인분 주민세와 사업소분 주민세를 각각 납부해야 한다. 특해 올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개인사업장 및 법인균등분 주민세와, 330㎡ 이상 사업장을 영위하는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가 올해부터는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됨에 따라, 해당 금액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여수시는 개정 지방세법의 시행 첫해로 납세자의 혼선 방지를 위해 개정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발송된 납부서로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 주민세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계좌이체 시 입금은행으로 ‘지방세입’을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관내 기술유망 중소기업 3개사를 발굴해 2021년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수시장은 12일 시장실에서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차준오 ㈜태화산업 대표, 정경훈 정엔지니어링 주식회사 대표, 강기덕 ㈜유성수산 대표에게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여수시에서 3년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정보화‧지적재산권 지원 등 체계적인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 지역 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타기업을 모집해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7월 3개사를 선정했다. 여수시장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해 지역 내 고용과 매출을 증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면서,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현재까지 10년간 총 30개의 스타기업을 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매월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는 시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1억 2000만 원을 들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전성 검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의 시료를 수거해 지정 민간분석기관을 통해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등 320가지 성분의 잔류농약 적정 허용 수치를 확인하고 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농가에서 출하한 농산물을 전량 수거해 폐기 처분하고 과태료 처분과 함께 1개월간 출하 금지조치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여수농협 양지점‧우두점, 여천농협 죽림점‧학동점) 4개소를 대상으로 40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여천농협 화양점‧선원점 2개소를 포함해 전체 로컬푸드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잔류농약 검사 확대로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전남 지역에 최근 한 달 가까이 고수온 특보가 발령되고 지난 10일 적조 예비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여수시는 해상 가두리양식장 피해 예방과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여수시는 매년 고수온, 적조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재산보호와 경영안정을 위해 가두리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어업피해 저감을 위한 면역 증강제 공급사업과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양식장에 산소공급기 30대 및 액화산소통 충전과 운반을 지원하고 있다. 황토 등 적조 구제물질 2만여 톤을 확보하고, 지난달 방제를 위한 철부선, 바지선을 임차하고 공동방제단을 구성하는 등 적조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매일 수온측정 및 적조 예찰에 나서면서 어업인에게 문자를 통해 수시로 상황을 전파하고 장비 가동 등 양식장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18일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합동으로 고수온, 적조 발생 전망 등 피해예방 관리요령을 위한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신속한 대응체계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