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지역 관광객을 위해 진상면 수어호 인근 도로변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농촌지도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상면 용계마을에서 백학공원에 이르는 도로변 약 2.2km 구간에 대해 이뤄졌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자 주어진 구간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허석윤 진상면 농촌지도자회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우리 회원들의 정화 활동이 지역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는 농촌지도자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면에서도 공한지 환경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활동 등 환경 업무와 관련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2개 분야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하수처리 전(全) 과정에 대한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하수처리장 ▲도시침수 대응 ▲하수악취 관리 ▲자산관리 등 4개 분야사업의 신규 국고 보조사업 대상지 33개소를 확정했다. 이중 전남에서는 3개소가 선정됐으며 특히, 광양시는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하수도 자산관리사업 2개 분야의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도시침수 대응사업 86억 원, 하수도 자산관리사업 19억 원으로 실시하며 이 중 70%인 74억 원이 국비로 지원되고, 사업기간은 2021년 하반기~2024년이다.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지역별 강우량을 예상 분석하고 ICT 기반 수위 측정시스템을 통해 하수관로의 수위를 실시간 확인하는 사업으로, 도시침수를 사전에 예측해 강우 시 하수 월류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하수도 자산관리사업은 하수도 시설의 모든 정보를 통합해 데이터화함으로써 잔존 내용연수 예측, 시설 개량 우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국립나주병원은 전라남도,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전남광역센터)와 연계해 심층상담 등 고위험군을 위해 서비스를 지속하고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이 취약한 코로나19 대응인력이 있는 방역 현장을 직접 찾아 정신건강 평가와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8월 3일(화)부터 지역별 선별진료소에 종사하는 코로나19 대응인력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일정으로는 곡성군 보건소는 8월 3일, 화순군 보건소 8월 4일, 해남군 보건소 8월 5일, 강진군 보건소 8월 6일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회성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전남광역센터가 실시한 ‘전남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리지원 우선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은 대응 현장에 직접 찾아가 심리 안정화 심층상담, 뇌파활용 스트레스 이완(옴니핏 브레인스토밍) 등 서비스를 비롯해 상담·치료 연계, 힐링캠프 등과 같은 지속적인 추후 관리 서비스로 지친 방역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더운 날씨에 지치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동복면에 위치한 연둔리 숲정이 주변 정비 사업을 내년 5월 까지 마칠 계획이다. 연둔리 숲정이 정비 사업은 지난 2019년 전라남도 관광자원 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도비 10억 원 등 20억이다. 군은 최근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군은 정비 사업을 통해 마을 진입로 등에 주차된 관광객 차량으로 겪고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쾌적한 주차장을 설치한다. 또한, 산책로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경관 조명을 개선해 색다른 야경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237호로 지정된 연둔리 숲정이는 1500년 쯤 마을이 형성되면서 홍수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림이다. 수령 4~500년 된 왕버들 나무, 느티나무, 서어나무 등 23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화순8경 중 하나인 연둔리 숲정이는 인근 화순적벽, 김삿갓 종명지 등과 연계한 설렘화순 버스투어의 주요 관광지로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이 오래도록 기억하고 다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한국전력공사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표방하는 나주시의 미래 비전과 강소특구에 대한 이해, 기업유치 홍보 등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한 주 동안 시민과 한전, 전력연구원을 비롯한 380여개 관련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주시청 누리집·SNS, 한전 e-소식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퀴즈 정답자 중 100명은 온누리상품권(2만원), 이벤트 참여자 20명에게는 모바일쿠폰(1만원)이 지급된다.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는 한전을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최초의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로 2020년 8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로부터 지정됐다. 특구 면적은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가 들어선 나주 혁신산단,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일원 총 1.69㎢(51만평)로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 운전·유지보수(O&M), 에너지저장(ESS) 분야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특구 내 입주 기관, 연구소기업, 첨단기술 보유기업에는 법인세·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행동요령 등 유익한 정보가 담긴 부채 5000개를 제작, 배부한다. 부채에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인쇄해 화순읍 그늘막 10곳에 비치했다. 부채 비치함이 설치된 그늘막은 현대병원 교차로 교통섬, 경찰서사거리(농협 앞), 만연교차로, 기술고교차로, 신기교차로, 군민종합문화센터 앞, 금호아파트교차로, 광덕지구 공영주차장 앞, 국민은행 앞, 우체국교차로 10곳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부채를 이용하시고, 방역 수칙과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코로나19와 온열질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미력면은 지난 10일부터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자체 제작한 친환경 연무 방역소독 알림 가두방송을 실시하여 여름철 취약지역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안내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방역소독 알림 가두방송 실시는 기존 경유를 사용한 연막소독에 익숙한 주민에게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체 유해성이 낮은 친환경 연무소독 방역이 가시성이 떨어져 방역소독을 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민원해소와 함께 연무소독의 효율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특히, 가두방송 자체 제작에는 미력면장을 비롯한, 미력면민회장, 미력면이장단협의회장이 직접 방송 녹음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주민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미력면장은“방역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 연무소독에 대한 효과를 알고, 또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민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깨끗하고 건강한 미력면 만들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12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아이스팩 회수·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보성군과 한국환경공단은 버려진 아이스팩을 세척·선별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아이스팩의 수집·운반·주민 홍보 등을 수행하며,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수거함 제작, 수요처 발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보성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한번 쓰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아이스팩 회수와 재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1년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 7개소에서 아이스팩 600여개를 수거하여 회천수산물 위판장 등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 감소로 인해 적정 혈액보유량(5일 이상)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오늘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 앞 헌혈 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단체헌혈은 솔선수범 차원으로 사전신청한 순천시청 소속 공무원 50여 명과 위기를 극복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등 100명을 목표로 하여 부족한 혈액 수급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한다. 또한 헌혈 실시 후 최소 2개월, 코로나19 백신 접종(1차 포함)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 헌혈이 가능하다. 헌혈 전에 혈압 측정 등의 간단한 검사가 이루어지며 헌혈자 및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약물복용 등의 상담이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적격자에 한해 헌혈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차에 걸친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확인, 헌혈자간 거리두기, 접촉 최소화를 위한 전자문진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하루를 좀 더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민족 전통수련법인 국학기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학기공이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환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로, 기체조와 명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국학기공 프로그램은 순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3회(월·수·금)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동천(중앙하이츠 앞), 연향 제1근린공원, 조례호수공원, 신대 생태회랑 광장 총 4곳에서 운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황에서, 기체조와 명상의 국학기공을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루를 좀 더 활기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면서 “시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정책을 추진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생체육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학기공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학기공협회 또는 순천시 체육진흥과로 문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일 오후 3시 25분경 폭염으로 쓰러진 응급환자를 발견해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지켜냈다. 시는 각종 범죄 및 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CCTV 모니터링 중 버스정류장 앞 인도에 한 노인이 혼자 앉아 있다가 갑자기 앞으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였고, 즉시 경찰과 소방서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119구급차가 신속히 출동하여 의식을 잃은 환자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였고, 조기 발견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한 덕분에 환자는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명구조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한 집중 모니터링의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CCTV를 촘촘히 관제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중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관제 실적은 3,686건에 달한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간이 검사를 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하고 10일 시동을 걸었다. 이는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50%를 돌파하는 등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 감염자가 줄지 않고 돌파감염까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코로나 확산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에서 선제검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주요 관광지, 외국인 종사 사업장, 유흥시설 밀접 지역 등 다중집합장소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유형의 사업장을 우선 찾아간다. 검사를 바라는 주민은 누구나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전문가용 간이검사키트로 이뤄지며 결과는 15분이면 확인할 수 있다. 전남 행복버스는 전남도가 의료, 복지, 문화 등 기본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맞춤식 종합 서비스를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한시적으로 코로나 선제 검사에 활용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운행식에서 “지역 확진자가 줄지 않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숨은 감염자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취약시설과 사업장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 황길동에 건립될 공립 광양소재전문과학관은 5년간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원․지방비 200억 원)을 들여 총 연면적 9천396㎡ 규모의 건축물(지하 1층, 지상 2층)과 야외 광장으로 조성된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중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콘텐츠는 ‘광양 소재 과학 월드 K-Material’을 주제로 꾸며진다. 지상 1층에는 융복합형 전시·교육을 하는 ‘기획전시관’과 온몸으로 체험하는 ‘오감 만족 놀이터’를, 지상 2층에는 소재의 개념부터 상상 속 소재까지 보고 듣고 체험하는 베이직월드(Basic world)와 퓨처월드(Future world) 등 ‘상설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상설전시관에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대표 상징인 포스코(POSCO)의 용광로를 10분의 1 크기 실물모형으로 재현하고, 실물 전기자동차 모형과 정밀화학부품 등도 전시한다. 이밖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소재생산 전국 1위인 광양만권의 소재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소재 분야 진로도 모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김태영)은 8.13(금) 산업안전감독관 전원, 안전보건공단 전 직원과 함께 관내 건설업 추락 위험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의 안전인식을 제고하여 자율적인 안전조치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핵 심적인 산재위험요인인 건설업 현장 추락위험 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기적 특성을 반영하여 온열질환 예방실태도 병행 점검한다. '20년 건설업 산업재해 사망자 458명 중 추락사고 사망자는 236명(51.5%) 이었다. '21. 8. 12. 10:00 현재 온열질환자 1,254명 중 사망자는 18명에 이른다. 이번 점검은 현장지도와 시정지시 중심으로 진행되며 개선 의지가 없거나 안전조치 상태가 심히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단 패트롤 점검 또는 산업안전보건감독으로 연계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김태영 지청장은 “최근 관내에 안타까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라고 유감을 표하며 사망사고의 위험은 우리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음을 알고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다시 한번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소방본부 홈페이지‘칭찬합시다’코너에 여수소방서 소라센터, 구조대 직원에 대한 감사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에 따르면 감사글을 받은 직원은 소라119안전센터 소속 김경범, 이도와, 김지건, 김호영, 최백, 정봉준와 119구조대 김경빈, 장권영, 최상현이라고 밝혔다. 게시글 작성자 이모씨는 지난 7일 여수 수암산에서 길을 잃고 길을 찾던 중 탈진 증세까지 보여 119에 신고를 했다. 출동 지령을 받은 소방관들은 약 1시간 30분만에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수분공급 및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하산했다. 이모씨는 “하산길에 지팡이를 만들어주고 오르막에서는 밀어주고 내리막에서는 허리띠를 잡아주는 등 진정성있는 구조대원의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하산길 불편함 모르게 내내 배려하고 걱정해주시는 구조대원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창수 서장은 “폭염 속 등산할 때에는 수분 섭취 및 휴식을 자주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면서 “조난 상황 발생시 등산로 일대 국가지점번호판을 확인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119에 신고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 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도 감사하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 사평기정떡 구경숙 대표가 최근 제27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구경숙 대표는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세계농수산업기술상 농업 분야 기술 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기술 개발, 수출 농업, 협동 영농 등 5개 부문에 걸쳐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됐다. 구경숙 대표는 3대째 가업을 물려받아 연구·개발, 제품 표준화로 전통 떡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2008년부터 기정 떡 제조 레시피를 정립,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구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81호, 신지식농업인장 제325호로 지정받았다. 구경숙 대표는 “기정 떡 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 기쁘다”며 “HACCP 인증과 ISO22000 인증을 취득한 만큼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이 많아 새로운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며 “농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이순신광장 동상 아래에 8가지 색의 배너가 나부낀다. 여수시 중앙동(동장 김성준)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성공 기원을 위한 플라잉배너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중앙동 실천본부는 시민운동 홍보와 성공 기원을 위해 이순신광장 로타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동상 주변에 플라잉 배너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확정된 슬로건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성공,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로 3개 핵심사업이다. 또한 삼려통합 정신계승 및 승화발전,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박람회 100주년 기념사업, 전략적인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세계로 뻗어가는 여수의 위상확립 사업도 추가됐다. 이번 배너 설치는 실천본부 위원들의 자율 기부와 선어상가번영회 등 10여개 자생단체의 모금으로 이뤄졌다. 특히 강용명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중앙동 실천본부장이 300만 원을 실천본부 운영비용으로 기부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용명 실천본부장은 “이번 배너설치는 최근 이뤄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에 발맞춘 것으로 시민운동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여수의 새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이일산업(주)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2곳으로 늘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이일산업(주)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여수시장과 이일산업(주) 박병재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일산업(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게 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재 대표이사는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여수시민채용가점제 등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제도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시장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에 동참해 준 이일산업(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연일 계속되는 찜통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중마동 내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과일(포도 30박스, 바나나 5박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힘내라 중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중마동주민센터 직원들을 위한 격려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원들이 먹고 힘을 낼 수 있도록 말복 음식 40인분을 준비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맛있는 포도와 바나나를 보내주셔서 고맙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김진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중마동 직원들이 힘을 내서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로당 어르신 과일 나눔과 중마동주민센터 직원 격려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태인동청년회는 지난 11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5만 원 상당의 구급약품 세트 1,000세트와 마스크 10,000매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태인동 전(全) 세대에 지정 기탁되어, 6월 23일 기준 태인동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길찬 태인동청년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청년회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지역사회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고, 태인동 지역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물품을 기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구급약품 세트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아름다운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태인동 청년회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태인동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인동청년회는 ‘젊음은 우리의 원석! 태인동청년회의 열정으로 빛내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인동에 거주 중인 청년 74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청년 프로젝트 사업 일환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등함에 따라 ‘2021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1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여수시배드민턴협회, 여수시체육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 끝에 시민과 선수단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2021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포인트가 부여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등급의 국제대회로, 지난달 27일 세계 19개국 250명의 선수가 참가등록을 마쳤다. 시는 SBS, SBS Sports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해 섬섬여수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 개최를 적극 준비해왔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요 변이 바이러스 발생국 선수단이 대거 참가하는 상황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여천동과 한화솔루션(주)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여천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여름이불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화솔루션(주)은 시원한 여름이불 30세트 3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주)는 “매년 저소득가구 중 독거어르신과 전기시설보수가 시급한 가구를 방문해 ‘밝은 세상 전기시설보수 서비스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여름이불 지원사업’으로 대체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천 여천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화솔루션(주)에 감사드린다”면서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솔루션(주)은 매년 2회 경로당 개보수, 저소득가구 집수리, 이‧미용, 행복한 나눔 냉장고 식품후원, 전기시설보수서비스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중앙동 자생단체들의 봉사활동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중앙동주민센터는 지난 9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명이 경로당 공기소독제 설치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경로당 6개소와 중앙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기소독제 30개를 조립‧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설치된 소독제는 ㈜스타테크(회장 박원균)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공기소독제 30개를 기부해 설치한 것으로, 공기 중으로 소독액을 자동 분사해 코로나19 예방효과가 뛰어나며 향후 2년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음경로당 김일심 회장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돌파감염에 대한 뉴스로 걱정이 많았는데 경로당 이용에 한시름 놓게 됐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홍진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에게 휴식과 피로회복의 공간인 만큼 더 안전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밑반찬 제공 및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교체비용의 50%를 업소 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국제행사 대비 우리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식사류를 취급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된 업소가 가능하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관외 거주자이거나 입식테이블 지원받은 업소, 최근 3년 이내 식품위생법 행정처분 받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업소 선정 시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 또는 안심음식점 신청, 여수시에서 개발한 음식물가정보 ‘여수 맛’에 등록되어 있는 업소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오는 20일까지 보건소 2층 식품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서지역의 경우 사전에 식품위생과로 문의 후 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 젊은층도 입식테이블 사용을 선호하고 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푸드플랜’은 정부 국정과제 일환으로 도농 상생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을 구축하고자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 전략이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장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먹거리 정책 관련 유관 기관 및 시민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 행정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용역 수행 기관을 선정하고, 향후 생산‧유통‧소비 등 먹거리 관련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의 먹거리 종합 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도농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10일부터 실시한 웅천 신규분양 아파트 분양권 전매에 대한 3차 정밀조사 결과를 경찰서와 세무서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거래 신고된 27건 56명에 대해 소명자료와 금융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해 총 10여 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전매제한 기간 내에 계약이 이루어진 불법전매 의심자와 가족들로부터 현금을 받아 분양권을 구입하고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은 증여 의심자 등이다. 시는 관계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 내에 분양권을 전매하거나 전매를 알선하고 다운계약 신고를 하는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여수시는 최근 신규 분양을 마친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분양권 불법거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법행위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라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부동산 투기세력 차단 등 불법행위 근절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난 9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11일 본청 현관 앞에서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열고 성공개최 결의를 힘차게 다졌다. 여수시장, 전창곤 시의장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읍면동 실천본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사, 축사, 성공개최 기원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공 개최 기원기 출정식은 쌍봉‧문수동을 시작으로 23일 삼산‧화정면까지 이어지며 여수시 전역의 섬박람회 성공개최 의지와 열망을 모아 8월 말 개최 예정인 섬박람회 범시민결의다짐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실천본부 위원들은 “2012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이루어낸 여수시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다”며 “3대 시민운동에 최선을 다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장은 출정사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여수시가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입추가 무색하게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낮에는 시원한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밤에는 야경을 즐기는 여행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5일까지 전라남도 미술대전 수상작으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예, 문인화, 건축,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격조 높은 작품들을 통해 예향 남도의 문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오는 17일부터 펼쳐질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는 백남준, 임흥순, 구본주 등 걸출한 작가들이 구현해낸 동학농민혁명, 한국전쟁, 5∙18 민주화운동 등을 보여준다. 영상, 미디어 설치, 조각 작품 등으로 그려진 ‘그날’들은 치열하게 살아낸 역사의 변곡점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끈질기게 묻는다. 광양 랜드마크인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이지만 낮과 밤 둘 다 놓치기 아까운 명소다. 해발 473m 정상까지 구절양장으로 흐르는 길을 오르면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광양만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빠져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1일 이서면 야사리 친환경단지 일대에서 제초용으로 공급했던 왕우렁이 수거 작업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 참석한 화순군친환경농업인협회, 우렁이 생산자단체, 이서면 친환경 농업인 등 20여 명은 농수로와 배수로에 산재한 왕우렁이를 수거하고 논 주변에 쌓인 알을 제거했다. 우렁이농법은 모내기 후 5~7일 쯤 논에 새끼우렁이를 투입해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제초 효과가 탁월하고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화순군은 올해 4390농가 일반답 2727ha, 친환경답 1106ha에 총사업비 2억9600만 원을 지원했다. 기후온난화로 왕우렁이 월동 개체가 산란해 개체 수 증가에 따른 자연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벼 출수기 이전 시점인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000여만 원을 지원한 왕우렁이 유출 방지 시설을 올해도 재설치하도록 관리 지도하고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사용과 수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며 “왕우렁이 관리 홍보, 교육, 수거 등 최선의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4746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8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4746명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씩 가구원 수에 따라 이달 24일 일괄 지급된다. 기존 복지 급여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복지 급여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정보가 없는 대상자(복지 급여 미수령 차상위계층 등)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후 계좌 확인 절차를 거쳐 9월 중 순차 지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올해부터 관내 7개 학교급식에 건강한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 식재료를 첫 공급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1일 청사 시장실에서 나주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로컬푸드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이에 따른 농가 소득 향상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여름방학 이후 2학기부터 다시초등학교를 비롯한 7개 학교에 로컬푸드 식재료를 시범 공급한다.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교육, 학교텃밭 운영 활성화 등 각종 협력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지난 민선 6기부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나주형 로컬푸드’ 활성화를 주요 농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가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판로와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인 시민에게는 유통과정 없는 합리적 가격에 품질 좋은 식탁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하농가 조직, 기획생산 등 중간지원조직인 나주시공공급식지원센터는 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이은 폭염 날씨 속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간호 서비스를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홀몸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건강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담간호사 8명을 편성, 직접 방문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매일 안부 전화·문자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 폭염 행동요령 등을 안내한다. 건강한 성인이 폭염에 노출될 경우 체온조절기전이 작동해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체온조절 기능이 저하된 건강취약계층은 외부 온도 변화를 인지하기 어려워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뙤약볕에 장시간 무방비로 노출될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위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119안전신고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녹차수도 보성군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제9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온택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성세계차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리는 제9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사전제작과 생중계 등을 통해 온택트 행사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이번 세계차 엑스포를 통해 보성에서 생산한 명품차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수출상담회, 보성차랜선골든벨, 아름다운 보성 힐링콘서트, 세계차 품평대회 등의 행사를 준비해 온 가족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차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3일 11시를 시작으로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리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만 초청해 온택트로 진행된다. 또, 개막식 당일 초청 바이어 10개사와 도내 10개 차 관련업체가 참여하는 해외유력바이어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보성관내 차 업체의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한다. 4일은 보성출신 지역가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보성힐링콘서트를 개최하여 보성차를 소개하고 작은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 보성차 온라인 홈쇼핑에서는 보성을 대표하는 20여개 제다업체의 차가 상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온라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10만 원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가족으로 2021.8.31.이전 자격보유자이며, 저소득층 4,362명에게 436백만 원(국비 100%)이 지급된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등 지원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기존 급여계좌로 8월 24일에 입금되며, 복지 급여를 수령하지 않는 가구는 개별연락을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한시적 생활지원으로 1회 지급되며 8월 말부터 지급 예정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1인당 25만 원)과 중복수급이 가능하다. 보성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을 높여 가계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9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21년 마을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정원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내 마을 공원, 산책로, 녹지대 등을 스스로 관리하는 마을 정원사를 배출하게 된다. 마을정원사의 역할, 정원 식물, 수목전지, 디자인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한 후, 왕조2동만의 특색있는 정원 관리 방안을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주민 주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왕조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원 관리법을 익혀 내 집 앞 화분 관리에서 시작해서 공원, 산책로까지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정원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면서 정서적인 치유까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이번 여름휴가·방학철을 맞아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순천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순천경찰서,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신대지구와 오천지구 일대에서 이뤄졌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3~4개조로 나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유흥주점 등)와 야간시간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PC방, 노래방 등) 등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또한,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도 방문하여 해당 업주들에게 청소년유해환경 홍보물과 규제표시 스티커를 배부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 예방수칙 준수여부도 점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나날이 늘어나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휴가·방학철은 물론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펼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니어클럽이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곳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지난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순천시니어클럽은 1차 계량평가와 2차 비계량 정성평가에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니어클럽은 공익·사회서비스·시장형 사업 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2021년 하반기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 이뤄질 예정이다. 순천시니어클럽은 순천형 노인일자리 손질멸치, 드림애실버카페3호점, 사회서비스형사업 등 총 20개 사업에서 총 1,43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함께 노력해준 시니어클럽과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일하시기 편한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농지질서 확립 및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1년 농지 이용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10년간 관외 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농지 등 15,004건 1,936㏊에 대해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 소유요건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여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불법행위도 병행하여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농지 이용실태조사가 끝나면 불법 농지전용 등 위법 농지에 대하여 내년 초 청문 절차를 거쳐 1년간 농지처분 의무통지를 통하여 경작할 기회를 주고, 이행되지 않을 시 농지처분 명령 후 매각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매년 농지 공시지가의 25%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 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막, 성토, 농업용시설 위 태양광 등 농지 이용행위에 대한 실태정보를 확보하여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골목길 사각지대 안전표시등을 시범설치했다. 골목길 사각지대 안전표시등은 ‘2020년 순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수상작으로, 좁은 골목길에서 불법 주정차와 과속운전 등으로 부터 골목길 보행사고의 위험에서 보행자를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전표시등의 주요 기능인 보행자·차량 감지와 알림 시스템은 골목길 코너 등 사각지대에서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차량·보행자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표시등을 점등하여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옥천 주차장 출구(성동교 옆)와 순천시청 별관 앞 2곳의 골목길에 설치했다. 시는 안전표시등이 골목길 사각지대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 설치한 2곳의 사고예방 효과와 만족도 조사 등 성과 분석을 통해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이 보도가 없는 좁은 골목길에서 매년 증가하는 보행 사고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순천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학 진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 내발산동에 설립한 ‘나주학사’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나주학사는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전국 8개 지자체에서 건축비를 부담, 지난 2014년 서울 내발산동에 설립됐다. 총 193개실로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컴퓨터실, 휴게실, 게스트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추가 신청 인원은 총 16명(남8·여8, 2인1실)으로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 입사 조건은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해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하고 있어야한다. 퇴학, 정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혁신도시교육과로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사 대상자는 관내 학교 졸업 여부, 학업 성적, 생활 여건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17일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다. 발표 후 2주 이내 입사 등록금 월12만원(식비별도)을 학사 관리사무소에 납부하면 학년말까지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입사 요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비대면 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조선왕실등 만들기 체험 등 비대면 궁궐 문화 체험 운영을 위해 참가 청소년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유산 체험 활동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 청소년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정보마당,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 후기를 인증한 참가자 중 ‘우수체험 인증상’ 10명을 선정해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이 배부하는 ‘조선왕실등 만들기 꾸러미’를 활용해 집에서 조선왕실등인 사각유리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19세기 조선 왕실에서 최초로 밤에 잔치를 열며 연회장에 등을 밝혔던 효명세자의 생애와 시대상을 쉽게 이해하는 할 수 있는 영상 기록물(유튜브)도 준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의 소상공인들과의 협력해 준비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따른 신속하고 차질 없는 후속대책 추진을 위해 여수 유족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여순사건 지원 상담 및 피해신고 접수창구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일 망마경기장 1층에 마련된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여수시장,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 등 여수 유족회 임원, 김병호 시민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직후 유족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해 유족회와 함께 지역사회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여수시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긴 아픔의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여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정부에서 해야 할 피해사실 조사, 기념공원과 같은 후속조치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은 “여수는 여순사건의 발발지인 만큼 아직도 많은 희생자 유가족분들이 계실 것”이라며, “유족회 사무실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국동 소재 구봉새마을금고(이사장 오후림)는 지난 9일 국동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국동주민센터(동장 김영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구봉새마을금고는 120만 원 상당의 방역약품을 포함한 방역소독기와 식재료 소분용 진공포장기를 국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오후림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자체 방역활동과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나눔 냉장고’ 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현 국동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방역물품과 식재료 진공포장기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물품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복지 나눔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1983년에 설립된 구봉새마을금고는 여수시 국동에 소재한 금융협동조합으로, 해마다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쌀, 라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1회 지원한다.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이하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8월 기준 자격을 보유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등 취약계층 1만 7천여 명이 대상이다. 현재 법적 보호를 받으며 계좌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급여)·법정 차상위·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24일 가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다만 계좌정보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자활, 차상위계층확인) 가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별도의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추가책정자 및 누락자 등을 파악해 다음 달 15일까지 추가지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 홈페이지, SNS,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누락자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위원장 제2차관)를 통과하면서 당당히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열리게 됐다. 여수시장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섬섬여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섬박람회’가 3년간의 여정 끝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받은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올해 2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4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9일 최종 승인을 통보 받았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B/C)은 기준값인 1을 크게 상회하는 4.05로 분석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련 전남도‧여수시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준비와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여수시의회,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여수 시민과 향우회 등 각지에서 똘똘 뭉쳐 한 마음으로 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7월 31일 주택화재 발생으로 거주지가 전소되어 실의에 빠진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11년부터 10년째 현재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빠른 자립을 위해 일용근로는 물론 식당일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했으나 주말 새벽 불시에 일어난 화재로 삶의 동력을 모두 상실한 상태였다.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은 A씨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며, 광영동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발굴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화재 복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을 위해 ▲김윤선 광영동 주민자치위원장 ▲이기종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 ▲한세선 청우전기 대표 ▲정양기 광영동 통장협의회장 ▲박종순 광영동 주민참여예산편성위원장 등을 주축으로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을 전달했다. 정현승 희망산업 철거 대표는 장비와 인력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화재폐기물 제거와 내부 정리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는 그을음 제거 작업과 청소 등 마무리 작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납세자 중심으로 간소화돼 납부기간이 8월로 통일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하던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 법인)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됨에 따라 납세자는 8월에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주민세 균등분(세대주)은 주민세 개인분으로 변경되어 8월에 부과·고지되며, 주민세 종업원분은 종전처럼 매월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 5만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까지이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폐수·산업폐기물 배출업소는 500원)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순천시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8월에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위택스를 통하여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납세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으며, 납부서와 신고·납부할 세액이 동일한 경우 신고기한까지 납부하고, 세액이 변경된 경우에는 시청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위택스로 다시 신고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농촌융복합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를 무상(1인 19,000원 한도)으로 지원한다. 비대면 건강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활동 제한으로 실외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농촌융복합인증 경영체의 매출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31일까지 접수하며, 대상자로 선정시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56종의 다양한 꾸러미를 구매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활동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TV'를 통해 학습용 동영상을 제공하고, 시설이나 학교 등에서 원하는 경우 경영체가 직접 방문해 체험활동을 도와주기도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비대면 체험활동 ‘건강꾸러미’가 농촌융복합인증 경영체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취약계층의 우울감 해소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 온라인 줌(ZOOM)으로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디지털 성인문해교육법을 개발할 수 있는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6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오전·야간반으로 나누어 총 14차시(28시간)를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수료생 53명은 순천시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지원할 자격이 주어지며, 앞으로 선발 과정을 거쳐 9월부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비문해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학습체제를 마련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춘 비대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며, “디지털 활용이 저조한 성인문해 교육환경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과정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삶의 변화를 체감하고 순천의 미래성장 동력을 찾아내기 위한 ‘2021 NEXPO in 순천’운영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기 수립된 박람회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현 시점의 사업추진 환경을 반영하여 분야별 구상을 구체화하고, 각 전시장별 시설 구축 및 프로그램 일정별 계획 수립, 홍보 마케팅 활동 등에 대해 점검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하는 4차산업혁명 종합박람회 ‘NEXPO in 순천’은 순천시 대표자원에 AI와 5G 등 신산업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로 순천시가 4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잡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AI와 5G 기반 융합서비스를 시민 생활에 적용한 모델을 제시한다. 4차산업혁명 파급효과에 대한 지역 기업 및 시민의 기대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순천의 미래먹거리를 찾아내는 신산업을 발굴하여 순천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박람회는 AI, 5G, IoT 등 디지털 혁신기술의 전시, 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디지털 뉴딜 관련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