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들어 일본산 소비재 수입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며 오카자키 다케시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불매운동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던 망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해당 발언은 일본의 소재, 부품, 장비 관련 수출규제 조치가 취해지고, 국내에서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며 유니클로가 대표적인 불매 브랜드로 지목되며 나왔다. 이후 유니클로는 매출에 유의미한 타격을 받았고, 국내 매장도 186개에서 165개로 줄어드는 등 후폭풍이 일었다. 2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한국은 일본과의 무역에서 165억 60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 전년동기 164억 2000만 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 7월 일본 불매운동이 번지며 아사히 맥주, 유니클로 등 국내에서 높은 소비를 자랑하던 일본제품의 판매가 대폭 줄어들었는데, 당시 일본 유니클로 CFO는 "한국은 냄비근성이 있어 금방 사그라들 것"이라 발언해 큰 비난을 받았지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일본 소비재가 수입이 늘어나며 해당 발언이 현실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본격화 됐다. 온라인상에서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불매운동을 지지하며 각종 일본
우리금융그룹 사장단 인사를 앞두고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이동연 우리FIS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뚜렷한 성과로 연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이미 주어진 2년+1년 임기를 마친 만큼 연임을 위해선 관례를 깨야 한다는 부담도 상당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다음 달 초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우리카드와 우리FIS의 대표이사 후보를 논의한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손태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5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이동연 우리FIS 대표가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만큼 조직 안정화를 위해 올 해 안으로 인사를 마칠 예정이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지난 2018년 취임해 2년 임기를 마친 뒤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초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카드의 올 3분기 순익은 10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9% 증가했다. 총 자산은 10조 8000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5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또 정 사장의 대표작인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이달 기준 800만좌를 돌파하는 등 실적을 견고히 하고 있다. 정 사장은 뚜렷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임에 성
LG그룹의 지주사인 ㈜LG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팀장인 이방수 부사장이 사장 자리에 올랐고, 정현옥 전무(경영혁신팀장)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LG CSR 팀장을 역임하면서 그동안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해왔다. 앞으로 LG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LG측은 설명했다. 반도체 설계회사인 실리콘웍스의 손보익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 사장은 시스템 반도체 전문가로 2017년부터 실리콘웍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디지털 반도체 사업 진입을 꾸준히 추진해 두 배에 가까운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를 비롯해 실리콘웍스, 지투알, LG공익재단 등은 11월 26일 이사회를 통해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으며,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주)LG △ 사장 승진 이방수 사장 CSR팀장 △ 부사장 승진 정현옥 부사장 경영혁신팀장 △ 전무 승진 박장수 전무 이재원 전무 통신서비스팀장 △ 상무 선임 김성기 상무 이종근 상무 ■
SK텔레콤이 신성장 동력으로 청사진을 제시한 모빌리티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2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모빌리티 사업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81.64%가 투표에 참여했고, 참석 주식 총수 99.98%의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다. 주총 승인으로 내달 29일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가 출범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식사, 주거 외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게 교통이며, 우리 일상에서 모바일 다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모빌리티”라며, “SKT의 ICT로 사람과 사물의 이동방식을 혁신하며 모빌리티 생태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모빌리티 전문회사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경기권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플라잉카를 비롯 대리운전, 주차, 대중교통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며 “모빌리티 사업이 SKT의 다섯 번째 핵심 사업부로서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주의 의결권 행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
LG생활건강은 26일(목)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신규임원 선임 5명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금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를 감안한 승진인사를 실시했으며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고 LG생활건강은 전했다. 럭셔리뷰티사업부장으로서 ‘후’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화 및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의 육성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이형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국내외 사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 및 글로벌 인적자원 관리와 인재 개발 역할을 수행 중인 장기룡 상무를 전무로 승진 시켰다. 해외를 포함한 LG생활건강 전체 물류 시스템을 이끌고 있는 물류 전문가 공병달 상무와 디자인의 차별화를 통해 ‘후’,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 성장에 기여한 유영복 상무, 김인철 상무를 신설된 테크노폴리스 공장 및 기존 청주공장 등 화장품 생산 전체를 맡기기 위해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또 신규임원 선임 5명 중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 인재 2명이 포함됐다. 한국과 미국에서 색조화장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색조 R&D를 총괄하고 있는 색조화장품 연구소장 강연희 상무를
쿠팡이 직구 및 직수입 제품을 최대 55%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은 로켓직구와 직수입 상품을 대상으로 인기 건강식품과 가전·디지털상품 등을 최대 55%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로켓직구는 건강식품, 뷰티, 홈인테리어, 가전·디지털 등 총 9개 카테고리의 600만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55% 할인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또 매일 다른 제품으로 오전 11시 타임 할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TV는 30% 할인한 가격에 매일 11시 타임 할인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로켓직구 배송은 한 개의 상품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한다. 쿠팡의 직수입 제품은 샤오미, 퀘스트 뉴트리션, 스탠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100여 개 상품이 준비됐으며 최대 54% 할인한다. 특히 포테이토 크리스프 스낵 바베큐맛(20g) 50개입, 사워크림맛(20g) 50개입은 8000원대에 선보이며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2 SE는 1만 9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조나단 벅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아 해외 직구 브랜드 제품을 구매
카카오톡 선물하기, 코드선물 배너이미지 [사진=카카오커머스] 이제 카카오톡 친구가 아니어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비지인간에도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코드선물 기능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코드선물 기능 도입으로 이제는 연락처 교환이나 카카오톡 친구 등록 없이 손쉽게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 또한 간단하다. 발신자가 선물하고자 하는 상품페이지에서 선물코드 만들기를 클릭하고 결제를 마치면 영문과 숫자로 이뤄진 코드번호가 생성된다. 이 코드번호를 카카오톡 외에도 문자메시지와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수신자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코드선물은 교환권과 배송 상품 등 선물하기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또한 코드선물 수령 시 선물함에서 선물코드 등록을 누르고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손쉽게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선물하기 코드선물을 통해 SNS나 커뮤니티 등 온라인을 통한 대인 관계나 가벼운 취향 위주의 관계, 이른바 ‘가취관’ 등 다양한 언택트 유형의 관계속에서 새로운 선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새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선박 대 선박 액화천연가스(LNG) 선적작업' 첫 실증테스트를 시도해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LNG를 공급하는 실증 테스트를 옥포조선소에서 3일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LNG운반선은 영하 163도 극저온의 LNG를 실어나르기 때문에 화물창 안전성 입증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건조를 마치면 화물창 안전성 검증을 위해 평택과 통영, 삼척 등에 있는 국내 LNG터미널까지 이동해 LNG를 공급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작업은 이동시간만 최소 6시간에서 최대 24시간이 소요되고, 유류비·인건비 등 많은 운항비용까지 발생했다. 특히 최근 LNG운반선과 LNG추진선의 발주 증가에 따라 LNG터미널의 혼잡도가 커졌고, 대우조선해양은 가스 시운전 일정을 맞추기 위해 가까운 통영터미널 대신 삼척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조선소 내 선박 대 선박 LNG 선적작업이 최초로 성공하면서 향후 이러한 비효율성은 제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작업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내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지난 8월에는 한국선급과 관련 업무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직접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소재의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김인규 사장이 직접 자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인규 사장은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 해찬주간보호센터 등 11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 1.5t을 전달했고,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에는 이불 60채도 직접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많은 분들이 김장김치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가 '가나'를 활용한 디저트 3종을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대표 초콜렛 브랜드 '가나'와 프리미엄 디저트 소재를 더해 새로운 디저트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가나 랑드샤 쿠키 △가나 밀크티 △가나 티라미수다. 가나 랑드샤 쿠키는 '랑드샤'는 고양이 혀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쿠키 모양이 고양이 혀를 닮아 납작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가나 밀크티는 인도 아삼(Assam) 홍차를 초콜렛에 더한 제품으로 홍차 향을 느낄 수 있다. 가나 티라미수는 가나 초콜렛과 티라미수 초콜렛 크림을 채운 제품이며 이 크림은 치즈, 커피, 카카오로 만들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디저트 라인 출시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나초콜릿’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가나’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손잡고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0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기술평가기반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기술평가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신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추천하는 우수기술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양기관은 기술평가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으로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기술평가-신용보증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신속한 보증지원 체계가 구축되었다”며 “R&D 결과물이 기업성장·산업혁신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린 뉴딜 등 우수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씨티재단이 유엔개발계획과 유스 코랩 임팩트 생태계 분석 담화를 개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5일 씨티재단(Citi Foundation)과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UNDP Seoul Policy Centre)가 공동 지원하는 ‘2020 유스 코랩 임팩트 생태계 분석 담화(Youth Co: Lab Impact Ecosystem Mapping Dialogue)’ 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담화에는 아태지역 4개 도시인 서울, 방콕, 호치민, 싱가포르의 스타트업들이 추진하는 임팩트 확장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모색하고자 국내외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정부정책담당자 그리고 한국씨티은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팩트 생태계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스타트업과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포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유스 코랩은 리더십, 사회적 혁신 및 기업가 정신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고자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이 지난 2017년 공동 설립하였으며, 이를 위해 아태지역 청년층에게 투자하고 그들
LG디스플레이가 스타트업과 손잡고 스마트 홈을 구현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선다. 2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차세대 OLED 기술을 토대로 혁신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홈 라이프’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간 ‘2020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모전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OLED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찾는 한편,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여 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중 서류 심사와 온라인 해커톤을 거쳐 ㈜로하, 더패밀리랩, ㈜올블랑, ㈜버시스, 예스튜디오, 브이터치, ㈜비주얼, ㈜볼라 등 총 8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선정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제품화를 위해 전담 멘토를 배정, 주1회 이상 컨설팅회의를 진행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등 적극 협력해 왔다. 향후 본격적인 제품 출시, 국내 외 전시회 진출 및 판로 개척 등 사업활성화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트업과의
신한은행이 언제 어디서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워킹 플랫폼 ‘몰리메이트’를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인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워킹 플랫폼 앱인 ‘몰리메이트(MOLI-mat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몰리메이트(MOLI-mate)’는 기존 기능별로 혼재되어 있던 19개의 직원용 앱을 통합한 새로운 직원용 스마트 워킹 플랫폼 앱으로 업무 보조 수단으로서의 디지털이 아닌 일하는 방식을 혁신 하기 위한 DT를 추진하자는 진옥동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 앱은 전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 영업, 내부관리, 교육, 준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AI(인공지능) 지식관리시스템인 ‘몰리’를 탑재해 직원들이 탁상감정가 조회, 전세대출 상품추천, 주택담보대출 한도 조회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 상담 직원이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QR코드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의 접근성 확대 및 업무 편의성을 개선했다. 그 외에도 스마트 명함관리, 화상회의 시스템, 서류 간편 스캔 기능 등을 통해 영업현장과 창구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연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카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단체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생산상대상은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하여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중심경영을 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카드업을 넘어서는 혁신 주도형 경제 성장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단체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카드는 정부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카드 결제연계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부동산 월세 카드납 서비스, 렌탈 중개플랫폼, 외국인 해외 송금서비스까지 단일 기업으로 유일하게 7건의 혁신금융 서비스에 선정돼 이미 6건을 상용화했다. 또 빅데이터 및 중개플랫폼 등에서 신수익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이 환전 또는 외화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경품 금액만큼 결식우려 아동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연말을 맞아 외화는 모으고 마음은 나누는 '2020 겨울, 외화모음 이벤트 ‘1+1=훈 훈’'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환전 또는 외화예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하여 파리바게뜨 1만원 모바일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경품 금액만큼 기부를 통해 결식우려 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전달한다. 또 'SNS 행복 메시지 챌린지' 를 실시해 12월에는 행복도시락과 함께 전달될 ‘응원의 메시지’를, 내년 1월에는 ‘따뜻한 새해 희망’을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작성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하여 농협은행의 캐릭터 사은품인‘올리 안대목베개 쿠션’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에는 최대 90% 우대환율로 원할 때 외화를 사고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환전 상품인 ‘내맘대로 외화BOX’와 원·외화 동시 가입 시 교차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주거래우대 외화적립예금’, 목돈 예치가 가능한 ‘외화정기예금’ 등 외화 모음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오경근 기
하나은행이 '제28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월 31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8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의 전국 규모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지난 6월 15일부터 3개월간 '자연에 퐁당 행복에 퐁당 모두가 꿈꾸는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접수된 1만 1000여점의 출품작 중에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본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캄보디아에 사는 어린이도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글로벌 대회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화상 진행이 가능한 장소에서 “내가 본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편안하게 그림을 그린 후, 완성된 작품 인증 사진과 실물 작품을 제출했다.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
OK배정장학재단, 6기 ‘OK생활장학생’ 모집해 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 다음달 28일까지 ‘6기 OK생활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OK생활장학생은 성적 장학금이 아닌 매월 생활비를 지원하는 OK배정장학재단만의 독특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대학(원)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OK생활장학생 모집은 등록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해결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내년 2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오는 3월부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타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대학생의 경우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교 재학 △최소 1학기 이상의 성적 보유 △소득분위 8분위 이하 △학점 평점 3.7/4.5 만점 기준 등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대학원생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원 입학 예정 및 재학 △학점 평점 4.0/4.5 만점 기준 등이 충족될 경우 지원할 수
현대글로비스가 SSG닷컴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냉장·냉동 물류 수송체계인 콜드체인 시스템에 전기트럭을 투입해 국내 친환경 배송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현대글로비스는 SSG닷컴 신선상품 배송차량으로 1톤 전기트럭 1대를 시범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3개월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실시한 뒤 친환경 냉장·냉동 전기배송차의 배송수행 능력을 점검 및 보완하고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차량 투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전기배송차는 1시간 급속 충전으로 약 150㎞ 주행 가능하다. 차체와 냉장·냉동칸의 전기 배터리를 분리해 주행 효율을 높이고 화물칸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신선도가 중요한 냉장·냉동 제품을 배송하는 만큼 단열 성능이 높은 설비를 탑재했으며 온도를 실시간 체크해 적정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모니터링 장비도 설치했다. 양사는 작년 10월 친환경 배송 패러다임 전환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기차 배송서비스를 구축하기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사측은 내년 1분기 친환경 전기배송차가 본격 도입되면 경유 화물차 사용으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도심 대기오염을 야기하는 환경 저해물질이 효
현대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대카드는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 서비스는 개인사업자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다양한 대출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등 4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대출 조회가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로 인증할 경우, 자동으로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의 소득 서류도 함께 확인하기 때문에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정확한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에서는 5개 금융기관(현대캐피탈, BNK캐피탈,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의 대출 금리 및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입장에서는 대출 비교와 신청을 위해 일일이 금융기관의 점포나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추가적인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사업장의 매출, 업력, 고객 방문 패턴, 지리 정보 등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평가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분석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업자에게는 참여
롯데카드가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카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수업료, 급식비 등을 롯데카드로 등록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수업료, 급식비, 방과 후 학습비 등을 은행 계좌가 아닌 롯데카드로 등록해 매월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대금 납부를 위해 매월 스쿨뱅킹 지정계좌의 잔고 관리를 할 필요 없이 등록한 카드로 편리하게 학업 관련 대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롯데 개인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이면 롯데카드 고객센터, 롯데카드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2월 20일까지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이 청소년 용돈카드인 ‘티니패스 카드’를 발급하면 발급비를 캐시백 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한 번의 등록만으로 번거로웠던 대금 납부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매달 다양한 생활비를 챙겨야 하는 학부모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들이 겨울에 세탁기 및 김치냉장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출장 점검 방문 시 세탁기 및 김치냉장고 추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절기 플러스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절기 플러스케어 서비스는 김장, 동파 등의 영향으로 겨울철 고객의 문의가 증가하는 김치냉장고 및 세탁기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플러스케어 서비스는 수리 엔지니어가 출장 점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의 집에 방문했을 때, 고객이 점검을 요청한 제품 외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주고 제품 사용 요령 등도 알려주는 제도다. 점검 항목은 세탁기 동파 예방을 위한 설치 위치 확인, 급·배수 호스 연결 상태 점검, 김치냉장고 김치 보관 및 온도 설정방법 안내 등이다. 올해 겨울은 지난해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돼 드럼세탁기 배수펌프 잔수 제거 방법 안내, 전자동 세탁기 배수호스 점검 등 세탁기 결빙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계절별 제품 사용 시기를 고려해 플러스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제품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에 앞서 맞춤형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
이마트가 '지중해 참다랑어' 전 지점 판매를 시작하며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7일간 지중해 축양장에서 키운 최고급 참치 '참다랑어 모둠회·뱃살'을 처음으로 전 지점에서 판매하며 반값 할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중해 참다랑어는 참다랑어 중에서도 가장 큰 몸집와 비싼 값에 최고급으로 분류되는 북방 참다랑어다. 마리당 평균 무게는 200~300kg에 달한다. 이마트는 그동안 눈다랑어 참치회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지중해 참다랑어의 경우 물량이 있을 때 일부 점포에서 4만원 중후반 가격에 소량으로 판매 해왔고 전 지점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기간동안 지중해 참다랑어를 모둠회 1만 6900원, 뱃살 2만 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참다랑어 등 참치 조업 쿼터량이 늘었지만 참치 수출은 감소했다"며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반값에 지중해 참다랑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너시스 BBQ가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4년 연속 수상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2017년부터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최고 브랜드’ 상은 매년 신제품 개발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으로 소비자의 지지를 받고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브랜드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BBQ는 전세계 유일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치킨인 '핫황금올리브 시리즈'와 최근 선보였던 ‘광희나는 치킨 4종(치본스테이크 바질페페, 블랙점보, 매직칠리, 메이플버터갈릭)' 등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 및 '네고왕' 컨텐츠를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BSK(BBQ Smart Kitchen)를 통한 소자본 청년창업, 하나은행과 추진한 창업지원, 아이러브아프리카 봉사지원, 대구와 전남곡성 등 국가 재난 발생 피해지역에 제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BBQ는 세계 최단 기간인 4년 만에 1
빚투(대출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음)로 올 3분기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 1금융권의 대출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라는 분석이다. 25일 한국은행 ‘3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3분기 말 저축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29조5913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1조8267억원 늘었다. 이는 2003년 1분기 이후 최대치다. 저축은행 가계대출이 1분기에 1조원이 넘게 증가한 것은 2017년 1분기(1조 1000억원) 증가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저축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은 2015년 1분기(1조239억원)로 역대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한은 관계자는 “전체 가계대출과 마찬가지로 저축은행 가계대출도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위주로 증가했다”며 “빚을 내 생활자금을 마련하고, 집과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은 1금융권의 신용대출이 과도한 증가세를 보여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에 나서서다.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은행들이 보유한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달 기준 총 128조843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7.2%, 18
커피빈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신메뉴 3종을 선보이며 홀케이크 사전 예약 행사를 펼친다. 커피빈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사전 예약 행사의 첫 선을 보이며 무료 음료쿠폰 3장도 증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바움쿠헨에 크림치즈와 딸기를 올린 ‘스트로베리 치즈 바움쿠헨’, 블랙벨벳 시트에 바닐라크림과 쿠키가루가 올라간 ‘블랙쿠키 케이크’, 레드벨벳과 블랙벨벳, 크림치즈가 포함된 ‘블랙&레드벨벳 케이크’ 총 3종이다.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신메뉴 3종이 출시되며 기존 케이크까지 합쳐져 모두 7종의 라인을 구성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전 예약은 두 가지 방법으로 매장에 방문해 예약 주문서를 작성하거나 커피빈 앱 ‘선물하기’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기간 내 사전 예약한 고객은 무료 음료쿠폰 3장 증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약 케이크는 오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수령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12월 18일부터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커피빈 관계자는 “올해에는 코로나19 이슈로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맛 보장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3명의 사망자를 낸 광양제철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광양제철소 산소 배관설비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25일 밝혔다. 소방당국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음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포스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 등 작업자 3명이 사망했다. 최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직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일터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면서 "저희를 지켜봐 주시는 지역사회에도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후속 조치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이 직원이름 삼행시 전시회인 '칭찬기록展'을 개최한다. NH농협은행은 27일까지 3일 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 로비에서 ‘삼행시로 칭찬을 전하세요’ 이벤트에 선정된 최우수 삼행시 전시회인 ‘칭찬기록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 상호 간에 힘이 되는 응원과 감사의 마음이 작성된 직원이름 삼행시 510여건이 공모전에 접수돼 최종 선정된 최우수작 20점을 소개한다. '즐거운 일터 만들기'는 ‘내부고객(직원)만족’이 ‘고객만족·감동(CS)’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농협은행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자체 캠페인이다. 강문철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업점, 본부부서 임직원들이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힘든 시기 응원과 격려로 힐링된 마음을 통해 고객만족·감동을 실천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항소심 선고 공판 마친 조현준 효성 회장(가운데) [사진=김혜빈 기자]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감형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회장이 개인적으로 구매한 미술품 38점을 효성 '아트펀드'가 비싸게 사도록 해 차익을 얻은 혐의(업무상 배임)를 유죄로 본 1심과 달리 무죄로 판단했다. 다른 혐의에 대한 유·무죄 판단은 1심 그대로 유지됐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2013년 7월 주식 매수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주식회사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E)에 유상감자와 자사주 매입을 하도록 해 GE에 179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2008년에서 2009년 사이 본인 소유 미술품을 효성 ‘아트펀드’에 편입시켜 12억 원의 차익을 얻은 혐의도 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자신의 지인들을 효성 계열사에 직원으로 허위 등재하는 수법으로 효성과 자회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5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신 회장은 이날 오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에서 회동해 미래 자동차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의왕사업장은 과거 롯데첨단소재 본사가 있던 곳으로 자동차 내·외장재로 활용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하는 곳이다. 최근 롯데케미칼이 힘을 쏟고 있는 고부가가치 합성수지와 고기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연구·개발이 이곳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정 회장과 신 회장은 롯데케미칼이 만들어내는 제품을 현대차가 개발 중인 전기차와 수소차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초 첨단소재 부문에서 현대차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계와 협업해 모빌리티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인 전기차는 경량화가 필수적이다. 업계에서는 롯데케미칼이 가진 첨단기술이 경량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두 총수는 지난 2017년에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만남을 가졌다. 당시 정 회장은 삼성동에 건립할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계획과 관련해 신 회장에게 초고층 빌딩 건립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조
bhc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펼친다. 치킨 프렌차이즈 bhc는 2021 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을 응원하고자 12월 1일까지 BSR 공식 SNS를 통해 '수험생 응원 댓글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번 행사는 BSR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12월 3일에 BSR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응원 댓글 이벤트는 올해 힘들고 지친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 모두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 mini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선보인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이하 mini)'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 고객 5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만 14세~만 18세의 청소년 5명 중 1명은 'mini'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19일 출시한 'mini'는 만 14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은행 계좌 개설이나 연결 없이 입금과 이체를 이용할 수 있으며, mini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수단도 제공한다. mini는 출시 54시간만인 지난달 22일 가입 고객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출시 한 달 만에 50만명이 가입했다. 지난 한 달간 mini카드 고객들의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편의점으로 전체 건수의 24.8%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음료 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mini는 체크카드처럼 전국 ATM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고 금액이 정해져 있어 (금액 한도 50만원, 1일 이용한도 30만원, 1개월 이용한도 200만원) 씀씀이를 조절할 수 있다. 클린 가맹점에서만 이용
하나카드가 하나원큐페이 앱을 통한 ‘나만의 카드 디자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내 모바일 속 카드를 손님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해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는 본인의 다양한 개성을 표출하고 나만의 자아를 중요시 하는 일명 ‘취존시대’ 트렌드에 맞춰, 카드 디자인 역시 내가 만든 ‘나만의 것’을 사용하고 싶은 손님의 니즈를 반영해 만들게 된 서비스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는 하나카드 대표 결제 앱인 ‘하나원큐페이’에서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에 개인 사진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어떤 이미지로도 꾸밀 수 있으며, 고객의 사용 용도 별 구분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카드 별 별칭 설정도 가능하다. 지난 8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번 달에는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 움직이는 이미지, 동영상 및 음향까지도 카드 디자인 요소에 넣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하나카드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을 등록한 후 본인이 만든 카드 디자인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형태로 게시하면 된다. 특별한
오리온이 '마이구미'의 과즙 함량을 높여 새롭게 선보인다. 오리온은 과일 젤리 '마이구미'의 원물 기준 과즙 함유량을 기존 50%에서 60%로 높여 과일 맛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워진 마이구미는 포도, 복숭아, 청포도 등 각 제품별 과즙과 원재료를 재배합한 것 뿐만 아니라 '풍부한 과즙 젤리'라는 콘셉트에 초점을 둬 패키지도 새롭게 바뀌었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과일 향기가 잘 느껴진다", "상큼한 디저트로도 추천한다" 등 소비자 호평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마이구미가 ‘국내 대표 과즙 젤리’에 걸맞게 상큼한 과일 맛을 제대로 살리는데 역점을 뒀다”며 “더 맛있고 더 고급스러운 젤리로 ‘젤리 명가’의 명성을 지켜나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이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영업환경 속에서도 수출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대한민국의 중소, 중견기업에게 힘을 보태고자 보증기관과 협업하는 등 수출기업 대상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특별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재, 부품, 장비산업 및 신흥시장 수출장려를 위한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 판매를 통해 수출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어려운 외부 여건 속에서도 무역보험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당행에서 지원한 업체 수와 보증금액은 지난 3월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또 지난 6월 신용보증기금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위드론 수출금융Ⅱ'를 출시해 수출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분담하고 외국환수수료를 추가로 감면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 이후 230여개 업체를 지원하는 등 전체 850여개 업체에 3500억원 규모로 수출기업의 유동성지원 및 무역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종형 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하나은행은 수출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NH농협은행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로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RPA, PPR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는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등 위험거래 사전 차단을 위한 선진화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됐고 영업점 AML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으로 고객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주요내용은 고객확인의무 이행 프로세스 혁신 및 업무절차 고도화, 효과적인 거래모니터링 체계구현으로 업무효율화, RPA·스크래핑 등 신기술을 활용한 수기 프로세스 자동화이다. 또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의 UI 개편작업을 통해 모니터링 화면의 시각화, 보안성 향상, 글로벌 제재 필터링 솔루션 개선 등의 작업을 추진하여 시스템 수행 능력을 향상했다. 홍명종 준법감시인은 “디지털 전환 등 대내외 자금세탁방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AML 운영체계를 혁신하고 있다”라며,“2021년에도 AML 운영 ㆍ관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인공지능(AI) 기반의 의심거래 위험도 분석 시스템 적용을 추진할
롯데카드가 할인 없는 명품도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를 선보였다. 롯데카드는 나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롯데백화점 Flex(플렉스)카드’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Flex카드는 할인이 없는 명품 브랜드에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 내 250여개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7%를 L.POINT(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50/10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5/10만 L.POINT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롯데백화점 7% 현장 할인, 롯데백화점 VIP BAR 음료 무료,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10% 할인 등의 서비스도 담았다. 이 밖에 2030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생활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5%를 적립 한도 없이 L.POINT로 적립해주고, 스트리밍(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멜론, 지니뮤직) 30% 결제일할인, 커피(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50% 결제일할인, 롯데면세점 5~15% 현
카카오워크가 언택트 시대를 위한 업무용 플랫폼으로 업데이트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월 출시한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 1.06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 1.0.6 버전에워크스페이스를 편리하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카카오워크는 기업·조직별로 ‘워크스페이스’를 개설하고 각 워크스페이스 내에서 대화를 나누고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기업용 업무 플랫폼은 같은 기업·조직에 소속된 사람 간에만 이용 가능하지만, 카카오워크는 필요에 따라 여러 개 워크스페이스를 개설해 타 기업이나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업, 동문회 운영 등 카카오워크를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워크를 도입한 A 기업에 다니고 있으면서도, B 대학교 동문회 워크스페이스를 개설해 동문회를 운영하거나 C 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워크스페이스를 개설해 C 기업 임직원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업무를 할 때는 A 워크스페이스로 진입해 업무를 처리하고, 동문회 행사나 주요 소식들을 보고 싶으면B 동문회 워크 스페이스로 진입해 동문들과 바로 연락할 수 있는 식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한카드와 VISA가 사내벤처 사업 컨설팅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사인 VISA(이하 비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벤처의 추진 사업을 개선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금번 비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2019년 신한카드 사내벤처 중 대상을 수상한 ‘애드벤처’로, 현재 고객 맞춤형 쇼핑정보 구독 서비스인 ‘비포쇼핑’ 앱을 운영 중에 있다. 먼저, ‘애드벤처’는 사용자 심층면접을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도출, 이용자 친화적인 UI · UX와 차별적 기능을 ‘비포쇼핑’ 앱에 반영했다. 사용자가 직접 지역의 할인 · 이벤트 등 정보를 올릴 수 있는 ‘지역태그’ 기능을 추가했으며,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와의 연계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마케팅 비용을 지원 받고 직접 홍보를 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0년 11월 기준 ‘비포쇼핑’의 월간순이용자(MAU) 수는 2020년 9월 대비 55% 성장했다. 금번 ‘애드벤처’를 지원한 ‘비자 코크리에이션(Visa co-creation)’은 신한카드의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LS전선이 해상풍력개발 세계 1위 업체와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 LS전선은 세계 1위 해상풍력개발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에 5년간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LS전선은 오스테드와 세계 최대 규모인 영국 혼시 및 대만 장화현 해상풍력단지 등의 케이블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 되어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바우센바인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본부장은 "해상풍력 시장은 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서는 LS전선과 같은 경쟁력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케이블 파트너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전기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0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에 참가한다. 삼성전기는 KPCA 쇼 전시회 개막일에 열리는 전자회로 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김응수 삼성전기 기판제조팀장이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외 기판 생산 업체와 소재·설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기판 전시회다. 삼성전기는 5G·전장 등 전자기기의 고성능화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과 SiP(System in Package) 모듈용 기판 등 다양한 기판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기는 기판 종류 및 기술에 따라 어드밴스드 솔루션스와 아이티 솔루션스로 구분해 제품을 전시했다. 어드밴스드 솔루션스에서는 5G통신, AI, 전장 등 반도체의 고성능화와 슬림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수의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초고속 5G통신에 필수인 안테나용 기판은 인쇄회로기판에 안테나와 RF모듈을 일체화해서 고주파 신호 감도 향상과 사이즈 소형화를 구현했다. 또, 수동소자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기판에 내장, 고속신호 전달에 유리해 AI가속기나 자동차 등에 적용 가능한 고밀도 패키지 기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 머천다이즈 2종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사전예약 이벤트와 더불어 머천다이즈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피오더 사전예약을 통해 1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제품 교환권과 '패딩 블랭킷' 및 '패딩 부츠'를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패딩 블랭킷은 모자 부분을 탈부착 할 수 있고 단추를 채우면 망토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담요다. 패딩 부츠는 패딩 소재로 이루어진 겨울철 부츠로 성인용, 유아용 두 가지 크기가 준비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지친 소비자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머천다이즈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취임 전부터 논란이 있던 암 보험금 지급 문제로 중징계가 예고된데 이어, 즉시연금 미지급 관련 소송도 진행중이다. 또 ‘삼성생명법’으로 불리는 보험업법 개정안의 진행 추이도 관심사다.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삼성그룹 전체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어서 전 사장이 이같은 난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가 숙제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6일 '제28차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삼성생명 종합검사 결과에 대한 삼성생명 징계안을 심의 결정한다. 금감원이 실시한 삼성생명 종합검사 결과, 2018년에 암 환자에 대한 다수의 ‘요양병원 입원비 미지급 건’을 적발했다. 당시 불거진 요양병원 암보험 사건은 암 보험 가입자와 보험사 간의 분쟁으로 촉발됐다. 암 환자들은 요양병원 입원 후 항암치료를 받는 것도 ‘암의 직접 치료’라고 주장했지만 보험사는 이를 직접 치료로 보기 어렵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당시 금감원은 말기 암 환자의 입원, 항암 치료 기간 중 입원, 악성종양 절제 직후 입원 등 세 가지 유형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권고했으며, 보험사들은 분쟁이 접수된 건을 다시 심사해 보험
LS그룹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LS그룹은 최근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어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2021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본혁 부사장은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이다. 2003년 LS전선에 입사해 LS 경영기획팀, LS니꼬동동제련 지원본부장, 사업본부장,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예스코홀딩스는 LS그룹 도시가스부문 지주사다. 구본혁 부사장은 지난해 LS그룹 3세 중 처음으로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으나, 경영 수업을 더 받겠다며 취임 열흘 만에 자진 퇴진한 바 있다. LS그룹 측은 "구본혁 부사장이 1년 동안 미래사업본부장을 맡아 신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했다는 평을 받아 예스코홀딩스 CEO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LS엠트론 CEO로 선임된 구본규 부사장은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이다. 2007년 LS전선에 입사해 슈페리어 에식스(SPSX) 통신영업 차장, LS일렉트릭 자동화 아시아태평양 영업팀장, LS엠트론 경영관리 COO 등을 거쳤다. 이번에 LS엠트론 CEO에 선임, LS엠트론의 사업 턴어
SK텔레콤이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꼽혔다.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전 직원이 집·회사·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를 추진하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은 ICT 기반 '디지털 워크'를 선제적으로 도입, 지난 2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전사적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마이데스크'(클라우드PC), '미더스'(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팀즈'(사내 협업 프로그램) 등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제공했다. 올해 을지로∙종로∙서대문∙분당∙판교 등 5개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했다. 거점 오피스는 집으로 한정된 기존 재택 근무 한계를 보완하고, 출퇴근 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구성원의 거주지 현황 및 업무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거점 오피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해피프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움 속에서도 내년 사회복지 공모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2021년 나눔과꿈' 사업에 선정된 40개 비영리단체를 24일 발표하고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했고,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신열 전북대학교 교수, 최종 선정기관 40개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나눔과꿈'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을 실행할 재원이 부족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40여개 단체를 포함해 지난 5년간 247개의 비영리단체에 총 45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회성이 낮은 경계선 청소년의 사회진입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함께시작', 해양보호 관련 청소년용 교재 제작과 인식교육 사업을 하는 '생태지평',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한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2021년 나눔과꿈'은 지난 7월 접수를 시작해 918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9월 한 달 간 58명의 교수와 현장전문가로 구성
토스트 및 음료 브랜드 이삭토스트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요기요 앱에서 이삭토스트 메뉴를 선택한 다음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로 결제 시 4,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단, 현장 결제 시에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삭토스트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더블소세지, 트리플소세지 출시기념으로 요기요와 함께 공동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라며 “요기요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삭토스트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요기요 할인 프로모션은 이벤트 기간 동안 요기요 내 입점된 전국 510여 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부 가맹점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전자 직원의 동료들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무선사업부가 있는 R5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앞서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무선사업부 직원과 밀접접촉한 직원들이다. 삼성전자 사내에서 코로나19 재감염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8일에 이어 22일에도 R5 건물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건물 전체를 방역하고 확진자가 근무한 층을 폐쇄하기도 했지만 사내 감염을 막지 못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며 “이들의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도 즉시 격리조치했고 오전 중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수원사업장 무선사업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밀접접촉자 29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2명과 음성 판정을 받은 52명을 제외한 245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하겐다즈가 지난 달 출시했던 신제품이 예상 매출 대비 130% 이상 판매됐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지난 달 선보인 ‘다크 초콜릿 가나슈&아몬드’와 ‘벨지안 초콜릿&헤이즐넛’이 출시 이후 예상 매출을 뛰어넘고 2020년 출시한 신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 1위로 등극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의 인기는 한 제품에 다양한 초콜렛과 원재료가 가미돼 한 입에 3가지 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다크초콜렛과 벨기에 초콜렛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프리미엄 가나슈 소스와 초콜렛 헤어즐넛 소스를 첨가해 초콜렛의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겐다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찬 바람 부는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초콜릿 플레이버 제품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하겐다즈만의 장인정신과 퀄리티로 완성한 신제품에 프리미엄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기쁘다”며 “다가오는 올겨울, 프리미엄 초콜릿의 풍미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으로 달콤하고 품격있는 디저트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겐다즈는 오는 11월 말까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편의점 등에서 하겐다
GS25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한 해를 위로하는 메세지를 담아 '스팸매일함' 시리즈를 선보인다. GS25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스팸을 활용한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올해 힘들었던 일들을 위로하고 희망 가득한 내년을 준비하고자 기획한 '프레시푸드(Fresh Food)'라고 24일 밝혔다. GS25와 CJ제일제당이 4개월 이상 협력해 상품 구성, 세부 컨셉, 디자인 등 논의를 거쳐 '스팸매일함' 시리즈를 완성했다. 스팸을 활용한 도시락, 김밥 등 프레시푸드 4종으로 이루어진 스팸매일함은 '스팸을 매일 즐기다'라는 의미의 '스팸 매일(every day)'과 '불필요한 전자 메일'을 의미하는 '스팸 메일(spam mail)' 표현을 중의적으로 적용한 상품명이다. '힘들었던 기억은 스팸메일함으로' 라는 문구도 상품 패키지 전면에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은 △뉴스팸구이도시락 △스팸볶음김치김밥 △스팸에그삼각김밥 △스팸부대볶음삼각김밥 총 4종이다. 뉴스팸구이도시락은 커다란 크기의 클래식 스팸 2조각, 치즈 스팸 1조각과 계란구이, 고추마요 조각치킨 등 역대 가장 많은 반찬 수인 9가지로 구성됐다. 스팸볶음김치김밥은 스팸, 볶은김치, 흰쌀밥 등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