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일시: 9월 7일~9월 11일 총상금:$2,000,000 장소: 켄우드 컨트리클럽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은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대회다. 초대 디펜딩 챔피언 자리를 놓고 144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정은도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마지막까지 경쟁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아쉽게도 초대 챔피언 자리는 앨리 유잉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이정은은 지난해 처음으로 TOP 5에 오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일시: 9월 22일~9월 25일 총상금: $2,400,000 장소: 피나클 카운티 클럽 지난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 열렸던 피나클 카운티 클럽에서는 보기 드문 명승부가 나왔다. 연장 끝에 우승은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이 차지했다. 티띠꾼보다 주목받은 선수는 아쉽게 준우승 한 대니엘 강이다. 당시 대니엘 강은 대회가 개최되기 불과 3개월 전 척추 종양 진단을 받았었다. 치료를 위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가 8월 CP 여자오픈을 통해 복귀했다. 이후 한 달 만에 LPGA 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에디터스 픽 EDITOR’s PICK 솔하임 컵 일시: 9월 29일~10월 2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일시: 9월 7일~9월 10일 총상금: 1,200,000,000 장소: 블랙스톤 이천 KB금융그룹은 선수 후원을 비롯해 남녀프로골프대회와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매년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연출하며, KLPGA를 대표하는 전통과 권위의 메이저 대회로 자리 잡았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 일시: 9월 29일~10월 1일 총상금: 1,000,000,000 장소: 서원밸리 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성장해 온 대보그룹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지난 2021년 골프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대회다.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를 상징하는 대보건설의 주거 브랜드 ‘하우스디(hausD)’는 선수들의 명승부와 함께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총상금 10억 원을 내걸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 우승자는 송가은이다. 에디터스 픽 EDITOR’s PICK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일시: 9월 21일~9월 24일 총상금: 1,500,000,000 장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일시: 9월 14일~9월 17일 총상금: 700,000,000 장소: 코스모스 링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첫 대회를 개최했다. 기존 대회마저 코로나19로 하나둘 연기되면서 투어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상황에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과 한국 골프발전을 위해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했다. 현재는 하반기 KPGA 코리안 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우승자는 최진호다. 최진호는 이 대회에 우승하면서 5년여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에디터스 픽 EDITOR’s PICK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일시: 9월 7일~9월 10일 총상금: 1,400,000,000 장소: 클럽72 CC 올해로 39회를 맞이하는 신한동해오픈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스폰서 대회다. 1981년 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당시 일본 관서 지방에 거주하던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골프계와 친선을 도모하고 한국 골프 발전 및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했다. 초창기 대회부터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유명 프로골퍼들이 대거 참석한 국제적인 골프대회였고 국내 프로골퍼들로서
골프에서 ‘마의 60타’를 깨는 것은 그야말로 꿈의 기록이다. 이는 단순히 실력이 좋다고 기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실력과 운, 날씨까지 모든 것이 딱 들어맞아야만 기록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꿈의 58타’는 그야말로 ‘골프의 신’이 내린 기록이나 다름없다. 2023년 9월 현재, 공식 대회에서 58타를 기록한 선수는 브라이언 디샘보를 비롯해 총 4명이다. (59타를 기록한 선수는 11명이다.)’ ‘꿈의 58타’를 기록한 선수를 만나보자. EDITOR 방제일 ‘8자 스윙’으로 58타를 기록한 짐 퓨릭 짐 퓨릭은 정석과는 거리가 먼 특이한 스윙을 하는 골퍼로 이름 높다. 퓨릭의 스윙은 뒤에서 볼 때 숫자 8을 그린다. 그래서 퓨릭에겐 ‘8자 스윙’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퓨릭은 특이하기로는 손에 꼽을 정도로 괴상한 스윙을 하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였다. 199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짐 퓨릭은 1994년 PGA 투어에 입성했다. 퓨릭은 골프장 프로였던 아버지 마이크의 지도로 골프에 입문했는데, 어린 시절부터 정통 스윙과 거리가 먼 스윙으로 눈길을 끌었다. 퓨릭의 아버지는 그런데도 아들의 스윙을 교정하지 않았다. 퓨릭은 프로 입문 이후에도 스윙을 교정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생활체육 골프에서 가장 권위있고 유일한 정부명칭 대회인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가 8월 30일에 내장산컨트리클럽(홍단풍·청단풍)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단체전 남자부는 2017년부터 2019년, 그리고 2022년 우승을 놓치지 않았던 울산광역시(김형철, 박기현, 송승환, 신종필)에서 227타의 기록으로 2위인 전라북도와 5타차로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김민진, 남은화, 백도희, 윤수정) 237타로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2위 전라북도를 19타의 큰차이로 여유있게 우승했다. 개인전 남자부는 신종필(울산_72타)선수가 여자부는 백도희(세종_76타)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늦은 장마와 겹쳐 우중으로 치러졌지만, 대회에 참가한 각 시도대표의 144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들의 열정으로 끝까지 사고없이 라운드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사전 개회식을 통해 경기조건과 로컬룰을 설명했고 응급구조사의 안전사고 예방법과 사고발생시 조치에 대해 안내를 받고 대회를 시작해서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1년 미뤄졌던 19회 아시안게임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드디어 개최된다. 45개국이 40개 종목, 482개 경기를 통해 선의의, 그러나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골프 종목은 9월 28일(목)부터 4일간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웨스트레이크 인터내셔널GC에서 치러진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노메달의 설욕을, 남자 대표팀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2회 연속 금메달사냥 실패를 설욕하러 나선다. 규정 변경으로 전격 합류한 임성재와 김시우가 메달을 획득해 병역혜택까지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무엇보다 한동안 LPGA를 주름잡다 최근 약세를 보이는 한국 여자 골프와, 반대로 PGA와 세계무대에서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 남자 골프가 얼마나 선전하느냐로 향후 10년간 한국 골프의 위상을 점치게 되기에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더 흥미롭다. AG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 최근 PGA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존재감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의 관전 포인트는 2가지다. 지난 8월 유럽에서 K골프의 매운맛을 보여준 조우영·장유빈이 얼마나 선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골프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가 오는 8월 30일(수), 전북 내장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만19세 이상 전국 동호인 골퍼가 참가하고 골프에서 생활체육 대회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타이틀이 걸려있는 유일한 정부명칭대회로서 국내 대회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이다. 전국 17개 시·도골프협회에서 해당 지역 동호인들의 신청을 통해 참가했고, 각 지역 동호인들은 그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서 대회에 참가를 마쳤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을 위해 동아제약에서 박카스와 젤리 등 간식을 협찬해 주었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우리 협회에서도 참가 동호인들을 위해 그린피 지원과 만찬, 간식 및 다양한 기념품을 지원함으로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끝으로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생활 속에서 골프 활동이 더욱 부흥하여 전국민적 종목으로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킹콩치과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3 킹콩치과 그린투어 10차전이 8월 29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블루원용인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10차전은 4월부터 시작된 그린투어 대장정의 마지막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대회이자, 9월, 10월 예정된 3개의 미드아마추어 결선 대회의 시드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이다. 결선 대회 시드권의 마지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새벽길을 뚫고 대회장을 찾아왔다.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 10차전에서 90명 이상의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싱글 타수를 기록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시드권 쟁탈전이 진행됐다. 쟁쟁한 경쟁 끝에 박운호가 70타(36,34) 2언더파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뒤를 이어, 황근호가 71타(37,34)로 이주곤과 동률을 이루었으나, 카운트 백 방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주곤은 71타(34,37)로 아쉬운 3위를 기록했다. KMAGF 2023 킹콩치과 그린투어 10차전 1위를 차지한 박운호는 “올해 진행된 그린투어 9회 중에 4회를 참석하였는데, 마지막 대회에서 1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한 '2023 주니어골프시리즈 5차전'이 25일 충남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이틀간 열전을 마감하고 성료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주니어 골퍼가 스코어보드 맨 위를 다퉜다. 남녀·초중고를 기준으로 나뉜 6개 부 모두 접전 흐름이었다. 이지요(은성여중)는 이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여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이수민은 144타로 2위, 문아린은 145타로 3위를 차지했다. 이지요는 “드라이버 거리가 많이 나가서 플레이하기 수월했다. 올해 JGAK 1차 대회부터 계속 출전했는데, 2등과 3등을 해서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었다. 3부 투어 경기가 이 장소에서 열리고, 2부 투어 경기도 여기서 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경험을 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롤모델은 고진영 프로이다. 공격적으로 치면서 수비도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미 프로 자격을 이미 획득한 박대희(영동산업과학고)는 이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여자 고등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친 박대희는 안정적인 경기 운용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예슬은 140타로 2위, 강솔이 142타로 3위에 자리했다
내년 1월부터 거대한 화면 앞 35야드 지점에서 초특급 선수들이 월요일 밤마다 스크린골프로 대결을 벌인다. PGA 투어 소속 총 18명의 선수가 여섯 팀으로 나뉘어 15차례 정규 시즌 매치를 선보인다. 물론 TV 중계도 당연히 할 예정이다. 18명 중 올 2월 발표된 12명은 우즈, 매킬로이, 욘 람과 맷 피츠패트릭, 저스틴 로즈, 애덤 스콧, 저스틴 토머스, 맥스 호마, 콜린 모리카와, 빌리 호셜, 잰더 쇼플리, 리키 파울러다. 12명의 메이저 승수 합산이 28승이고 PGA 투어 우승은 190승에 이른다. EDITOR 방제일 ‘골프 황제’와 ‘골프 황태자’가 뭉쳤다. PGA 투어를 이끄는 두 거인,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의 주도로 출범하는 스크린골프 리그가 그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2022년 8월 25일 오전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는 미국 NBC방송 골프 채널 전 CEO 마이크 매컬리와 손잡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를 통해 이들이 진행할 비즈니스는 새로운 골프 리그 TGL이다. TGL은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외에도 축구의 개러스 베일, F1의 루이스 해밀턴, 농구의 스테픈 커리, 테니스의 세리나 윌리엄스 등 최고의 스포츠 스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주)국제식품과 부산MBC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주)국제식품배 제21회 부산MBC 전국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가 22일과 23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동부산 컨트리클럽에 개최되었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본 대회에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미드아마추어 선수 10명과 시드권을 확보한 13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전통과 역사가 있는 이번 대회는 골프를 좋아하는 순수 아마추어라면 한번은 참여하고 싶은 꿈의 무대이다. 이 꿈에 무대에 모인 144명의 상위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은 21번째 챔피언이 되기 위한 경쟁을 치렀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에서 주관하는 미드아마추어 결선 대회의 반환점을 돈 가운데, 본격적인 미드아마추어 랭킹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제1일 경기 결과, 선두권 선수들이 촘촘한 성적을 기록한 만큼 그 누구도 우승을 예측하지 못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박빙의 승부 결과, 손기민이 이븐 144타(77,67)로 우승을 차지했다. 손기민은 제1일 경기 5오버파 77타로 챔피언 조에 속하지 않았지만 최종일 경기 67타, 5언더파를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주영민이 1오버파 145타(73,72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억까라는 신조어가 있다. 대략 비난한다는 의미의 ‘깐다/까인다’가 ‘억지로’와 붙은 단어다. ‘억까 당했다’는 말은 곧 까일 일이 아닌데 억지로 깔 거리를 찾아서 까인 억울한 상황이라는 걸 표현하는 것이다. 억까 당해 억울한 204개 골프장 최근 골프산업에서 억까 당한 이들이 있으니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 이하 KGBA)다. 현재 204개 회원사(2023년 8월 기준)가 이 협회에 소속되어있다. 전국 550여 개 중 약 40%가 이 협회 소속이다. 그런 KGBA가 최근 한 입장문을 냈다. 전국 골프장 중 약 40%의 입장문이다.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 앞서 1759년 집필한 ‘도덕감정론’을 인용하며 ‘호소’한 입장문은 결국 ‘수요와 공급의 법칙’, ‘정부 개입 반대’를 말한다. KGBA는 ‘자유시장경제는 물 흘러가듯 자유롭게 그대로 두면 자연히 균형을 맞추게 된다’고 주장했다. 카트비와 캐디피가 부당하게 올랐다는 골퍼들의 원성은 합리적 비판이 아니라 편향된 잣대를 들이대는 마녀사냥이자, 억까라는 주장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의 카트비가 2010년 대비 24% 이상 올라 논란이지만, 2010년 대비 삼겹
PGA 투어 2022-23시즌도 어느덧 끝을 향해 가고 있다. PGA 투어는 8월 초 열리는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이 플레이오프 제도는 PGA 투어에만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정규 시즌 종료 후 3주간 3개 대회를 통해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혹자는 이 플레이오프를 ‘쩐의 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혹자는 ‘오징어 게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만큼 많은 상금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올해 ‘역대급’으로 치러질 플레이오프에 대해 살펴보자. EDITOR 방제일 125명에서 70명으로 줄어든 플레이오프 올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예정이다. 그 이유는 지난해와 달리 출전 자격도 변경됐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플레이오프는 1차전 125명, 2차전 75명, 최종전 30명이 출전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1차전 70명, 2차전 50명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최종전은 30명으로 같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 출전하는 70명은 모두 다음 시즌 PGA 투어 진출권을 얻게 된다. 올해는 70명으로 플레이오프의 문이 좁아진 만큼 우승을 위한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PGA 투어가 플레이오프를 개최하는 이유 혹자는
피닉지애의 ‘라스트 댄스’는 여전히 계속된다 정치에 ‘피닉제’가 있었다면, 골프에는 ‘피닉지애’가 있다. 불사조 같은 신지애의 골프 인생이 영원할 듯 불타오르고 있다. 이는 10년 전 부상으로 인해 LPGA 투어 카드를 자진 반납하고 JLPGA 투어로 갈 때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LPGA 투어에서 뛰었던 신지애는 2011년부터 손바닥 수술과 허리 등에 부상에 시달렸다. 성적이 나오지 않아 스윙 교정도 했지만, 결국 슬럼프에 빠졌다. 당시 신지애는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할 만큼 압박감에 시달렸다. 힘겹던 미국 생활을 접고 JLPGA 투어로 간다고 했을 때 모두 신지애의 골프 인생은 내리막길이라고 생각했다. 착각이었다. 이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였다. 신지애는 JLPGA 전념한 첫해부터 차곡차곡 승수를 쌓았다. 어렸을 적 즐겼던 ‘골프’를 다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곧 ‘피닉지애’의 화려한 부활의 날갯짓이자, ‘10년’ 동안의 라스트 댄스, 피닉지애의 전설로 바뀐다. EDITOR 방제일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4년 9월 신지애는 LPGA 투어 카드를 자진 반납하고 JLPGA 투어에 전념하
제10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일시: 8월 3일~8월 6일 총상금: 1,000,000,000 장소: 블랙스톤 제주 KLPGA의 하반기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란 대회명에 걸맞게 이 대회는 매년 제주 지역민과 꿈나무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올해도 이어간다. 상반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각종 타이틀 경쟁이 시작되는 하반기의 첫 대회인 만큼 상위 시드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은 지한솔로, 지난해 최예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일시: 8월 10일~8월 13일 총상금: 1,200,000,000 장소: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같은 기간 제주에서 개최된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를 주최하는 두산건설은 대회 개최뿐 아니라 선수 후원을 통해서도 여자골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올해 창단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에는 임희정, 박결, 유효주, 유현주 등 스타 선수와 유망주인 국가대표 김민솔이 소속돼 있다. 대회를 개최하는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는 “8월 10일부터 제주도에서
딱 스무 살이 되던 해, US 오픈과 PGA 챔피언십 동시 석권. 사상 최초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165㎝의 단신이었지만 최고의 장타자로 인정받고, 자신의 약점인 벙커 플레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샌드웨지를 발명해 버린 남자. 유진 사라체니라는 본명이 골프선수답지 않은 것 같아서 골프를 본격적으로 치기도 전인 열여섯 살에 이름을 바꿔버린 설정 마니아, 진 사라센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EDITOR 박준영 자료 〈더 멀리 더 가까이〉(박노승, 도서출판 충영) 개천 최고의 아웃풋 1922년, 스무 살 무명의 사라센이 2개의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해다. 언론은 ‘1913년 위멧 이후 가장 놀라운 우승!’이라고 보도했다. 위멧은 영화 ‘내 생애 최고의 경기(2005)’에서 그려지듯 골프 사상 최초의 개천 출신의 ‘용’이다. 다시 말해 사라센이 출현하기 전까지 ‘개천’ 최고의 아웃풋은 프란시스 위멧으로 공인(?)돼 있었던 모양이다. 사라센도 ‘개천’ 출신이었다. 가난한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이었고(물론 출생으로 보면 뉴요커다), 일개 캐디 출신이었으며, 겨우 스무 살이 된 골퍼였다. 피지컬마저 작은 편이었다. 체구가 작은 건 둘째 치고, 손이 작았다. 그래서 많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하는 '2023 주니어골프시리즈 4차전'이 27일 충남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이틀간 열전을 마감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골퍼가 대회에 참여했다. 남녀·초중고를 기준으로 나뉜 6개 부로 진행됐다. 이틀 합계 이븐파 144타로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정찬빈(17)은 "(이틀 내내) 퍼트 난조로 고전했는데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 공격적인 샷으로 점수를 벌어놓은 게 주효했다"고 웃었다. 롤모델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이재경(한국)을 꼽았다. 정찬빈은 "약점이 퍼트인데 스미스는 퍼트의 달인이라 닮고 싶고 이 프로님은 골프를 정말 잘 치셔서 좋아한다. 퍼트하기 전 꼭 물을 마시는 루틴도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여자 중등부 트로피를 거머쥔 이수민(14, 청신여중)은 "꾸준히 성원해 주시는 여러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롤모델은 박세리 선생님이다. 어릴 때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을 우연히 본 뒤 그때부터 쭉 좋아했다. 그분의 모든 플레이를 닮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 고등부 정상을 석권한 우예슬(17, 원주방통고)은 타수를 줄이는 과정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투어AD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3 투어AD 그린투어 5차전이 7월 24일 경기 여주에 위치한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그린투어 5차 대회에는 남성부와 여성부가 함께 진행되었다. 2023년 미드아마 첫 여성부 대회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대회를 기다려온 전국의 여성 미드아마추어 골퍼들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대회장을 찾아왔다. 그린투어 5차전 남성부에서는 황대진이 69타(32,37)로 1위를 차지하였다. 뒤를 이어 윤인희가 72타(34,38)로 조용원과 동률을 이루었으나, 카운트 백 방식으로 인해 기쁨의 2위를 차지했다. 조용원은 72타(33,39)로 아쉬운 3위를 기록했지만, 7번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시키며 홀인원상을 동시 수상했다. 여성부에서는 박킹일이 74타(38,36)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뒤를 이어 문영애가 77타(37,40)로 2위를 기록했다. KMAGF 2023 투어AD 그린투어 5차전 남성부 우승을 차지한 황대진은 “미드아마추어 대회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도 기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결과까지 좋아서 기분 좋은 하루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역대급 규모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 2023시즌 KLPGA투어가 어느덧 상반기를 마치고 반환점을 돌았다. 여러 가지 이슈가 있지만, 가장 인상적인 건 이번 시즌 신입생, 루키들의 활약이다. 각자의 ‘캐릭터’도 명확해 보는 맛(?)이 더해진 KLPGA투어 상반기를 정리해본다. 2023년 첫 태풍? ‘국대 루키 3인방’ 연일 이어지는 홍수 사고에 표현을 고심했지만, 올해 첫 태풍으로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라 그대로 적었다. 그만큼 국대 루키 3인방을 비롯한 올해 KLPGA 신입생들의 활약이 심상치가 않다. 더 심상찮은 건 이들이 이따금씩 보여주는 ‘잠재력’이다. 각자의 재능을 지닌 인물들이 난관을 헤쳐나가는 성장물을 보면, 때로는 안타깝고 대견하면서도 안달이 날 때가 있다. 그 캐릭터가 가끔씩 보여주는 잠재력을 내비칠 때다. 그 잠재력이 개방되면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 같아 그 작품 시청을 끊을 수가 없다. 올해 KLPGA 신입생들이 그렇다. 실제로 어느 때보다 루키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슈퍼루키 3인방’으로 불리는 황유민, 김민별, 방신실의 신인상 경쟁은 시즌 초부터 화젯거리다. 지난해 이예원 독주체제와는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박세리는 LPGA투어 통산 25승을 달성했다. 그럼에도 박세리의 ‘그 샷’이라고 하면 적어도 한국 골프팬들은 모두 같은 장면을 떠올린다. 1998년 US 여자오픈 연장 18번 홀에서 그가 양말을 벗고 물속에 들어가던 바로 그 장면이다. LPGA가 박세리 U.S. Women’s Open 우승 25주년을 기념해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박세리처럼 해당 종목에서 한 획을 그은 톱 플레이어라면 더더욱 팬들의 뇌리에 각인된 〈더 샷〉이 있다. 그의 이름을 듣는 순간 떠오르는 장면 말이다. 골프만 그런가 하면 물론 오산. 가까이 박지성을 박지성으로 만든 ‘The Goal’도 있다. 박찬호는 박찬호를 만든…아, 박찬호는 1994년 LA 시절이 만들었으니까 ‘The Season’인가? LPGA에서 직접 박세리의 US 여자오픈 25주년 기념 다큐를 제작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의아함이 앞섰다. 뜬금없다는 생각이 든 게 사실이다. 물론 반가움에 심장이 벌렁거리기는 했지만. 박세리 이후로도 수많은 한국 선수들과 아시아 선수들이 LPGA에 진출했고, 성과를 올렸다. LPGA는 뛰어난 기량의 선수를 보유했고, 박세리는, 명예의 전당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지난 마스터스 데뷔전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하며 자책했던 김주형이 이번엔 디 오픈에 나서 발목 부상을 딛고 공동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브라이언 하먼과는 6타차로 존 람, 제이슨 데이, 세프 스트라카와 함께 공동 2위다. 상금은 1,084,625달러(13억9천만 원)다. 최종일 4라운드, 시작은 썩 좋지는 않았다. 1, 2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주형은, 그러나 파4 4번 홀에서 버디를 하더니 전반 첫 번째 파5인 5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전반 9홀에서 보기 2개, 버디 2개, 이글 1개로 2타 줄이며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후반은 안정감을 찾았다. 11번 홀(파 4)과 15번 홀(파 5)에서 1타씩 줄여 합계 4언더로 최종라운드를 마무리했다. 3타를 잃은 1R 시간을 되돌려 사실 1라운드 분위기만 해도 그가 여기까지 올라올 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웠다. 5개의 보기를 범했는데 이 중에서는 파 5홀에서의 보기도 하나 있었다. 결국 3오버파로 대회를 시작했다. 다음날부터 각고의 추격을 시작해야 했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날 숙소에서 발목을 다쳐 절뚝거리며 경기에 나서게 됐다. 3타를 만회한 2R
역사를 기록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편년체고 다른 하나는 기전체다. 기전체는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하는 방식이다. 인물이 태어난 시간부터, 행적을 바탕으로 역사를 기술한다. 사마천의 사기나, 삼국사기가 대표적이다. 편년체는 시간 순으로 역사를 기술한다. 조선왕조실록이 편년체다. 앞서 우리는 나름의 기전체 방식을 통해 리브 골프와 관련된 인물들의 행적을 살펴봤다. 이번에는 편년체 방식을 통해 리브 골프의 1년을 돌아볼 생각이다. 지난 1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리브 골프의 반란 일지를 시간순으로 만나보자. EDITOR 방제일 2020년 1월 - 리브 골프의 태동, PGL 리브 골프의 시작은 2020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월드골프그룹이라는 단체는 프리미어골프리그(PGL)이란 리그를 만들 구상을 내놓았다. 이 구상은 최대 156명이 출전하는 일반 대화와 달리 48명만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병행하는 것이다. 사흘 동안 샷건으로 경기해 컷 탈락없이 모든 선수가 상금을 받는다는 구상은 리브 골프로 이어진다. 2021년 1월 - SGL의 등장 PGL 개념이 나온 지 약 1년이 지난 후 이번에는 슈퍼골프리그(SGL)가 등장한다. 아람코 등 세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고 있는 스테픈 커리가 골프에서도 화끈한 ‘매운맛’을 선보였다. 치열했던 2022-2023시즌을 마친 스테픈 커리는 비시즌 기간에는 골프에 빠져 산다. 올해도 어김없이 골프 삼매경에 빠져 있는 카레는 지난 7월 1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에 위치한 에지우드 타호 골프 코스(파72·6709야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EDITOR 방제일 스테픈 커리는 역사에 남을 3점 슛 ‘마스터’다. 특유의 손끝 감각으로 농구 코트 어디에서든 그는 3점 슛을 던질 수 있다. 농구 하프라인 로고 근처에서 던져서 ‘로고 샷’이라 불리는 3점 슛은 커리의 묘기다. 이런 진기명기에 가까운 슛을 던지는 스테픈 커리가 이번에는 골프장에서 진기명기를 선보였다. 코트에는 초장거리 ‘3점 슛’, 코스에서는 홀인원 커리는 대회 이틀째인 2라운드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52야드(약 140m)인 이 홀에서 커리가 친 티샷은 홀 약 1m 앞에 떨어진 뒤 곧바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커리는 모자를 벗어 손에 쥐고 그린까지 내달리며 기쁨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KLPGT 사무국에서 챔피언스 투어인 ‘KLPGA 시더스그룹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A 시더스그룹 챔피언십 개요] - 주최 : 시더스그룹 - 주관 : KLPGT - 일정 : 미정 - 총상금 : 1억 5천만 원 - 장소 : 미정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올 시즌 챔피언스 투어 최대 규모(총상금 1억 5천만 원)로 열린다. 이로써 2023시즌 챔피언스 투어는 8개 대회, 시즌 총상금 6억 4천만 원으로 치러지게 됐다. 조인식에 참석한 시더스그룹 이상은 회장은 “시더스그룹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골프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고, KLPGA 구민지 이사의 권유로 프로골프대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KLPGA 챔피언스 투어 개최에 대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려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KLPGA와 함께 대회 개최뿐 아니라 골프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9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가 7월 10일(월), 엘리시안제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만19세 이상 전국 동호인 골퍼가 참가하는 생활체육 대회로 2001년 첫대회를 개최한, 국내 대회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이다. 우리나라 골프 중앙단체로 1965년 설립한 대한골프협회는 2016년 전국골프연합회와 통합하면서 본대회 명칭을 "대한골프협회장배"로 명명하였다. 협회가 직접 주최하며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공인 골프대회로서, 지난 몇 년간은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대회가 중단되는 등 대회 침체기도 겪었지만 협회는 2022년부터 다시 개최하면서 대회를 정상궤도로 올려 놓았다.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개인전 18홀 스트로크플레이와 공인 핸디캡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는 핸디캡플레이방식으로 다양하게 진행하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대한골프협회에서도 참가 동호인들을 위해 그린피 지원과 많은 참가상등을 지원함으로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골프장협조를 받아 페어웨이와 그린스피드등 수준 높은 코스를 준비하였다. 이밖에도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영국왕립골프협회(R&A)에서 (사)대한골프협회와 골프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골프를 통한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하고자 “Golf Clinic for all” 사업을 신청하여 골프교실 사업 후원하기로 했다. R&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초·중·고)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배움으로써 청소년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으로의 골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형모 대한골프협회장은 "R&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 사업은 국제 관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골프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골프를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에는 골프 용품사인 타이틀리스트에서 참가 학생들의 사이즈에 맞는 골프클럽을 피팅하여 우수한 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찬한다. R&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 사업개요 사업기간 : 2023년 7월 8일(토)~8월 27일(일) 운영방법 : 1일 16명 2시간 강습 진행(주말포함) 장 소 : 여주대학교 부속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 참여
PGA 투어와 리브 골프의 합병으로 많은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일확천금을 받고 리브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은 그야말로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반면, PGA 투어에 남아 꿋꿋이 지조를 지켰던 선수들은 그야말로 한순간에 벼락거지가 돼버렸다. (지못미, 매킬로이) 이래서 직장에 대한 의리를 지키면 안 되는 것이다. 더 많은 연봉에 대한 오퍼가 들어오면, 직장인들도 과감하게 기회를 찾아 떠나야…. 잠시 글이 길을 잃었다. 어쨌든 이미 그렇고, 그렇게 된 마당에 신조어를 통해 선수들의 속마음을 요약해봤다. EDITOR 방제일 명존쎄, 필 미컬슨 필 미컬슨은 참 밉상 중의 밉상이다. 아니, 얌체란 옛말이 더 어울릴까. 어쨌든 그의 눈치 게임은 통했다. 통해도 거하게 통했다. 미컬슨을 보면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말이 떠오른다. 그래서일까. 어쩐지 옆에 있다면 명치 한 대 존나 쎄게 때리고 싶은 느낌이다. 아 물론, 농반진반이다. 힘순찐, 브룩스 켑카 아, 이 친구는 참 뭐랄까. 애증이 동시에 드는 선수다. 지난 특집에서 다뤘듯이 넷플릭스 풀스윙을 보면서 이상하게 브룩스에게 정이 갔다. (아내한테 시달리는 모습이 정감이 갔던 것일까?) 어쨌든 미컬슨을 제외하
매일 매일 으르렁대고 싸우던 두 남녀가 갑자기 결혼을 발표를 했다. 그 흔한 썸 하나 없이 말이다. 모두들 어안이 벙벙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한다고? 그렇게 서로 뒷담화를 해놓고. 주변인들의 네 편, 내 편으로 갈라놓고 말이다. 모두들 어안이 벙벙했다. 사각의 링 위에서 어퍼컷이라도 한 대 맞은 듯 얼얼했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뭔가 이상하다. 과연 이 둘의 결혼식까지 무사히 이를 수 있을까? 바로 리브 골프와 PGA 투어의 이야기다. EDITOR 방제일 US 오픈을 얼마 앞두지 않고 세계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소식이 들려왔다. 기사의 제목은 리브 골프와 “PGA 투어, 전격 합병” 처음 그 기사를 보자마자 긴가민가했다. 정말 이렇게 허무하게 두 투어가 합병한다고? 대체 왜? 이유는 무엇일까? 이 거대 투어의 합병을 놓고 여러가지 루머도 생겼다.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가 뒷돈을 받은 것이다”부터 “미, 중 관계 경색으로 인해 사우디와 미국이 손 잡은 것이다”, “정치 화해 무드의 일환으로 두 투어가 합병한 것이다” 모든 것이 사실일 수도 있고, 거짓 뉴스일수도 있다. 깜짝 결혼 발표에 모두들 ‘화들짝’ PGA 투어, 리브 골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한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드림파크컨트리클럽(드림코스, 파 71)에서 치러졌다. 남자부에서는 선두에 3타 뒤진 채 최종일을 출발한 김성현(경희대 1) 선수가 전반 9홀에서 버디 7개 기록하고 후반 9홀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최종일 5언더파로 최준희(제물포방통고 3) 선수를 1타 차로 따돌리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현 선수는 "지난해 샷 난조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베스트 아마추어를 차지한 바 있는 김민솔(수성방통고 2) 선수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민솔 선수는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일을 출발했지만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지난주 '강민구배 제47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효송(마산제일여중 3) 선수를 1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드림파크컨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일시: 7월 19일~7월 23일 총상금:$2,500,000 장소: 미드랜드 CC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LPGA 투어 유일의 팀플레이를 볼 수 있는 대회다. 이 대회는 총 72팀, 144명이 출전한다. 평소 골프계에서 대표적으로 절친한 관계거나 자매들이 이 대회 우승을 위해 호흡을 맞춘다. 나흘 동안 포섬(두 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플레이)과 포볼(2명의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로 경기한다. 1, 3라운드에 포섬, 2, 4라운드에 포볼 경기를 치러 누적 최종 타수로 우승팀을 가린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일시: 7월 27일~7월 31일 총상금:$6,500,000 장소: 에비앙 리조트 GC 지난 1994년 처음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Amundi Evian Championship)은 2013년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가 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토너먼트는 고유의 역사를 꾸준히 써 내려가며 특별한 대회로 성장했다. 특히, LPGA 투어 최초로 유럽 대륙에서 개최된 메이저대회란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한 호연[昊延] 이준기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제5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이 지난 4일과 5일 경북 김천 포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제5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은 선수권부와 골드시니어부로 진행되었다. 본 대회의 시드권을 확보한 미드아마추어 골프의 대표적인 선수들이 대회에 대거 참여하여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제1일 경기 결과, 박재순이 6언더파 66타(33,33)를 기록하며 미드아마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었고, 23명의 선수들이 이븐 이하의 성적을 내며 제1일 경기가 마무리됐다. 최종일 경기에서는 1언더파 143타(70,73)를 기록한 허지백, 143타(73,70)를 기록한 김태형, 장흥수의 연장전이 진행됐다. 연장전 끝에 허지백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진성근과 황대진은 이븐 144타(74,70)를 기록하였으나 카운트 백 방식으로 진성근이 4위, 황대진이 5위를 차지했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김영옥이 4언더파 140타(71,69)로 우승과 데일리베스트를 함께 수상했다. 이어서 조건호가 이
존 디어 클래식 일시: 7월 6일~7월 10일 총상금: $7,400,000 장소: TPC 디어 런 . 존 디어 클래식은 매년 7월에 개최되며 디오픈 바로 직전에 열려 디오픈 출전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선수는 이 대회에 우승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이기도 하다. 대장장이였던 존 디어는 1937년 농기계 제조업체를 설립했다. 이후 존 디어는 농기계 관련 조경 및 잔디 관리에서 최고의 회사로 성장한다. 이후 존 디어는 ‘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흔들림 없는 약속’을 슬로건을 내걸었다. 제네시스 스코티스 오픈 일시: 7월 13일~7월 17일 총상금: $9,000,000 장소: 더 르네상스 클럽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DP 월드 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제네시스가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지난해부터 공식 대회명이 ‘스코티시 오픈’에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변경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가 전략적 제휴에 따라 공동 주관하는 첫 대회가 되면서 그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우승은 잰더 쇼플리가 차지했다. 치열한 선두 경쟁 속에서 파이널 라운드에서만 4개의 버디를 잡으며 최종합계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일시: 7월 13일~7월 16일총상금: 800,000,000 장소: 더 시에나지난 2021년 뉴트리의 주최로 처음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은 오랜 기간 건강과 뷰티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소재 발굴과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자연을 기반으로 한 원료 개발을 통해 내면의 건강함을 끌어내는 뉴트리가 건강기능식품 기업 최초로 주최한 KLPGA 정규투어 대회다.올해부터는 뉴트리뿐만 아니라 더시에나 그룹과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 가운데, 보다 풍성한 부상과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했다. 디펜딩 챔피언은 ‘윤이나’였으나 아쉽게도 징계로 인해 올해는 이 대회 출전이 불가하다. 당시 윤이나는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새기고 트로피 대신 여왕 의자에 앉아 우승 티아라를 머리에 꽂고 망토를 걸쳤다.에디터스 픽 EDITOR’s PICK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일시: 7월 7일~7월 9일총상금: 1,000,000,000 장소: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주최사인 대유위니아그룹과 MBN은 대회마다 새로운 부상을 마련하는 등 선수들을 위해 판을 키워 눈길을 끈다. 이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LPGA와 KLPGA에 동시에 뜬 2명의 루키. 데뷔 초반부터 우승을 거머쥐며 강력한 존재감을 작렬했다. 지금의 기량을 그대로 끌어올려 언젠가 큰 무대에서 챔피언조로서 맞붙을 날을 기다린다. 방앤장의 교차이론 방신실은 KLPGA의, 로즈 장은 LPGA의 신성이다. 1년 차이로 태어난 이 두 선수는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았다. 닮았는지 여부보다 재밌는 건 은근히 엮어있는 라이벌 구도의 ‘소재’들이다. 방신실은 타이틀리스트 풀세트를, 로즈 장은 캘러웨이 풀세트를 사용한다. 방신실의 롤모델은 ‘고진영’이고, 로즈 장의 롤모델은 ‘미셸 위’다. 정작 로즈 장의 플레이는 고진영을 닮았다고 평가되며, 방신실은 미셸 위처럼 폭발적인 장타를 가진 선수다. 앞으로도 둘의 교차이론이 멋들어지게 얽혀 좋은 라이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고 보니 로즈 장은 어릴 때부터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 제20대 회장에 강형모 유성컨트리클럽 회장이 당선됐다. 이미 KGA 국내외 사정에 정통하고 실무에 능한 실무형 리더라는 평을 받고 있다.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그의 향후 행보에 골프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독후보로 출마한 강 회장은 6월 15일 대한체육회의 인준 절차를 마치고, 2025년 1월 정기총회 전날까지 약 1년 6개월간 업무를 수행한다. 강 회장은 지난 6월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주최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역대 회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를 이은 한국 골프 사랑 한국골프의 역사는 B.S와 A.S로 나뉜다. Before Seri, After Seri. (박)세리 전후다. 유성CC 퍼트 연습장에 세워진 감사비에는 “아버지 손에 이끌려 골프장을 찾던 어린 시절, 막연히 세계 정상을 꿈꾸며 골프채를 잡던 내게 유성컨트리클럽은 언제나 포근한 어머니의 품 같았습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져있다. 바로 박세리가 세운 감사비다. 유성CC가 연고지인 대전 출신 선수와 국가대표, 상비군에 골프장을 무료 개방한 건 벌써 20년도 더 된 일이다. 박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 챔피언십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아마추어 대상 대회다. 총 5차례 예선 중 1차인 강원도 예선이 6월 12일 강원도 성문안CC에서 치러졌다. 해당 대회는 매년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골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해 참가했다는 한 골퍼는 "로우 핸디캐퍼들도 중압감에 실력 발휘를 채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본선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골프 라이프의 재미와 활력을 위해서 대회에 참가한다는 건 참 인상적이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는 개막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5월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참가 신청이 조기 종료됐다. ‘최강 아마추어 골퍼’라는 타이틀을 향한 참가자들의 의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차 예선에서는 240명의 참가자 중 상위 58명을 선발했다. 최연소 참가자는 25세, 최고령 참가자는 63세로 평균 연령은 36세였다. 모두 쟁쟁한 실력자들이었다. 당초 참가 대상은 핸디캡 18 이하였고, 실제 참가자들의 평균 핸디캡은 9.4였다. 1위는 69타 3언더파를 써낸 이주신 선수였다. 2위는 70타 2언더파를 친 이강일 선수, 3위는 71타 1언더파를 친 이영주 선수다. 한편 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제2회 횡성8대명품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허지백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가 공식 후원하는 ‘제2회 횡성8대명품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6월 13일~14일 강원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두 차례의 KMAGF 2023 그린투어(1차전, 2차전) 각각 상위 20위와 대회 시드를 부여받은 선수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횡성8대명품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는 횡성군과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에서 아마추어 골프 발전과 횡성 8대 명품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올해 2회를 맞이하여, 횡성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전원에게 횡성 더덕즙과 횡성 안흥찐빵이 참가상으로 주어지며, 우승자에게는 횡성 한우 1마리가 상품으로 증정된다.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미드아마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각자의 기량을 뽑냈다. 제1일경기 4언더파를 기록한 허지백이 제1일경기, 최종일경기 합산 146(68,78)타 2오버파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주승이 147(72,75)타로 준우승을 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연맹(회장 김용호, 이하 ASIAGA)가 지난 5월 30일 ‘PGAM(말레이시아 PG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SIAGA 마스터 회원들은 ASIAGA 회장의 승인을 거쳐 PGAM 라이센스 갱신을 할 수 있게 된다. PGAM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말레이시아 전역의 골프장 이용 혜택은 물론, 골프 장비와 용품을 할인가에 제공받을 수 있고, 특히 골프 관련 비즈니스나 티칭 활동에서도 말레이시아 국내법으로 보호받게 된다. 김용호 회장은 “티칭 회원은 마스터로, 기존 마스터 회원은 PGAM에 진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리 증진과 혜택 마련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SIAGA는 티칭 프로들이 참가하는 골프투어를 통해 한국 티칭프로업계에 새로운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2022년에는 3개 대회(총상금 9,500만 원) 규모로 대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3개의 국내 대회에 더해 PGAM과 협업해 2개 대회를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ASIAGA 김용호 회장은 2005년 USGTF를 한국에 도입한 주인공으로 국내 티칭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일시 6월 1일~6월 5일 총상금 $2,750,000 장소 리버티 내셔널 GC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가 주관하는 미즈호아메리카스오픈(Mizuho Americas Open)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LPGA 투어에서 열린다. 일본계 금융기관인 미즈호 아메리카스가 후원하는 미즈호아메리카스오픈은 총 상금 275만달러로메이저대회가아닌일반대회중에서는가장많다.또한이대회는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의 AJGA인비테이셔널과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다. 2006년 개장한 리버티내셔널은 뉴욕 맨해튼을 조망하는 장소에 설립된 골프장으로 2017년 프레지던츠컵과 PGA 투어 플레이오프를 개최한 코스로써 LPGA투어 대회로 는 처음 개최하게 된다. 24명의 주니어 여자 선수들이 120명의 LPGA투어 선수들과 함께 자신의 개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방식이다. 마지막 날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한 조로 티오프한다. AJGA와 LPGA가 파트너십을 맺어 현재와 미래의 스타와 게임 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는 방식을 취했다. 올해 프로 무대를 공식 은퇴한 미셸 위 웨스트는이 대회 호스트 및 미즈호 브랜드 앰버서더로 나선다. 미셸 위는 올해 US여자 오픈에 출전한 이후
메모리얼 토너먼트 by Workday 일시 6월 1일~6월 5일 총상금 $20,000,000 장소 뮤어필드 빌리지 GC PGA 투어 5대 인비테이셔널로 명성이 높은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황금 곰’ 잭 니클라우스가 1976년 창설한 대회다. 대회가 열리는 코스는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외곽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 클럽이다. 이 지역에서 대회가 열리는 이유는 잭 니클라우스가 콜럼버스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기 때문이다. 1966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했던 니클라우스는 마스터처럼 관심을 받는 대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대회를 창설했다. 그는 이 대회가 콜럼버스와 오하이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회가 되길 바랐다. 디펜딩 챔피언은 빌리 호셜이다. 캐나디언 오픈 일시 6월 8일~6월 12일 총상금 $9,000,000 장소 오크데일 GC 캐나디언 오픈은 1904년 시작해 제1차 세계대전 때 4년(1915~18), 2차 세계대전 기간 2년(1943~44) 등 6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꾸준히 열렸다. 역사와 전통 덕에 1987년까 지는 ‘제5의 메이저’로 불렸다. 당시 디오픈과 US오픈에 이어 캐나다오픈까지 한 해에 3개국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일본 치바현 소재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에서 KPGA「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처음 개최되는「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JGTO(일본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 한국과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 개최...아시아 대표 골프대회로 자리매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008년 한국‧중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최초의 정규투어 대회인 ‘한‧중 투어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확대‧계승하였으며 ▲ KPGA 투어의 글로벌화 ▲ 동북아 지역의 문화교류 ▲ 골프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을 목표로, 아시아 최고 골프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KPGA 소속 117명과 JGTO 소속 14명, CGA(중국골프투어) 소속 5명 등 아시아 각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최고의 국제대회 면모를 갖췄다. 또한 이번 대회는 일본에서 JGTO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만큼 총 65명의 JGTO 소속 선수가 대거 참가하며
골프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진 사라센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스무 살에 메이저 대회 2개를 제패한 골퍼. 작은 키에 그렇지 못한 장타를 뿜어내며, 자신의 약점인 벙커샷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의 샌드웨지를 발명한 골퍼. 그런데 그의 원래 이름은 유진 사라체니였다. EDITOR 박준영 자료 〈더 멀리 더 가까이〉 도서출판 충영, 박노승 지음 진 사라센은 스무 살이 되던 해, 데뷔하자마자 US오픈과 PGA챔피언십을 동시에 석권해버린 사라센은 당대 골프계의 아이콘과 같던 월터 하겐을 위협하는 라이벌로 급부상한다. 역사상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그는 97세까지 골프 선수로, 해설자로, 원로로 행복하게 살다 갔다. 야구계의 격언처럼 ‘골프는 벤 호건처럼, 인생은 사라센처럼’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는 사라센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나는 골프왕이 될 거니까” 그는 가난한 이민자의 아들이었다. 진 사라센의 부모 사라체니 부부는 이탈리아에서 결혼해 미국으로 건너왔고, 뉴욕시 북쪽 해리슨에 정착했다. 아버지는 목수였는데, 미국의 건설 붐으로 목수의 수입이 좋다는 말을 듣고 이민을 결정했다. 사라센의 부모인데 왜 성이 사라체니인지 의문이 들 것이다. 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단법인 아시아골프연맹(이하, ASIGA)이 LEUTO 6TH ASIAGA OPEN TOUR를 개최했다. 아시아골프연맹은 호주프로골프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해 티칭 프로를 양성하는 단체로 해마다 회원이 참여하는 레우토 아시아골프연맹 오픈(LEUTO ASIAGA OPEN TOUR)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치러진 대회는 이전 대회에서 나온 성적을 갱신하는 66타(-6)라는 역대 최고 성적이 나왔다. ASIAGA는 지난 5월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해외선수들을 초청하여 국내 선수들과 경쟁하는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더불어 ASIAGA는 이번 행사 중 PGAM(말레이시아 PGA)과 함께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고 향후 ASIAGA 마스터 회원들은 ASIAGA 김용호 회장의 승인후 PGAM라이센스를 갱신하는 조건으로 말레이시아 내에 PGAM 멤버가 가지는 모든 혜택과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대회가 끝난 후 ASIGA 김용호 회장은 “참가하여 주신 정회원 및 참가선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참가자 모든분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느낄 수 있는 대회여서 자부심을 갖는 하루였다”고 밝혔다. 이어 “LEUTO 6T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일시 6월 1일~6월 4일 총상금 800,000,000원 장소 킹스데일GC 코리안투어 6월의 포문을 여는 대회는 KPGA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데상트 코리아 매치플레이다. 이 대회는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들을 비롯해 상위 시드 32명과 예선전을 통과한 32명,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지난 ‘매치 킹’의 영광은 박은신이 차지했다. 박은신은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민준 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일시 6월 15일~6월 18일 총상금 1,000,000,000원 장소 Chiba Isumi GC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008년 시작된 한·중 투어 KEB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한·중·일 선수들이 참가하는 동북아 유일 국제대회다. 2018년부터는 지금 의 하나은행의 스폰서 아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라는 타이틀로 ‘아시아의 메이 저’ 대회를 목표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일본골프투어(JGTO)와 중국골프투어(CPGA)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매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개최 첫 해인 2018년에는 KPGA 코리안 투어 선수 1
롯데 오픈 일시 6월 1일~6월 4일 총상금 800,000,000원 장소 베어즈베스트 청라 2020년까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10년 동안 개최돼 롯데 오픈은 2021년부터 대회명을 바꾸면서 새롭게 재탄생했다. 기존에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던 이 대회는 롯데가 후원하는 대회로 발돋움했고,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던 대회장 역시 지난해까지 한국여자오픈이 열리던 명문 골프장인 베어즈베스트 청라로 변경하며 완벽 하게 새로운 대회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해 우승자는 성유진이다. 그는 나흘 내내 1위를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일시 6월 9일~6월 11일 총상금 1,200,000,000원 장소 설해원 바이오및케미컬의약품등혁신적인의약품의연구,개발,제조,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이 개최하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올해로 4회 째를 맞았다. 매년 총상금을 늘려온 이 대회는 2021년 8억 원에서 2022년 10억 원으로 규모를 키웠다. 올해는 총상금 12억원까지 상금이 늘어나 더욱 흥미진진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디펜딩 챔피언은 박민지로 2021년에 이어 타이틀 방어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세계적으로도 남자 투어보다 여자 투어의 규모와 인기가 높은 건 드문 일이다. 국내 사정은 좀 다르다. KPGA 코리안투어를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은 어제오늘 일이 아님에도 오히려 무섭게 치고 올라온 KLPGA를 부러운 눈초리로 쳐다만 보고 있는 실정이다. KPGA는 2022년 역대 최대급 규모를 만들었다는 점을 여러 번 강조했고, 이는 2023시즌까지 이어져 작년 규모(21개 대회, 총상금 203억 원)보다 더 커진 25개 대회, 총상금 25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을 예고했다. 임기 마지막 해 맞은 협회장 올해는 KPGA 구자철 회장의 임기 마지막 해다. 이미 여러 차례 연임 의사를 밝히기도 한 구자철 회장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를 통해 “특히 투어 선수들과 팬들의 지지가 크다”면서 골프계 안팎의 뜻이 연임이라면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정량 면에서는 늘었을지 모르지만, 실제 KPGA가 주관하는 대회로 보면 양적.질적 개선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반대 의견도 존재한다. 기업인 출신 회장, 그와 함께 기업을 운영하던 이사진들이 들어와 노력하는 건 인정하지만, 투어와 골프선수의 육성현장 등에 대한 이해도가 전문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10년 만에 열린 DP월드투어와의 공동 주관 대회 소식. 카메라를 챙겨 인천으로 향했다. 하필이면 비가 온다. 그래도 좋다. 나는 오늘 취재 말고 구경나온 갤러리다. 모드를 전환하고 대회장에 나간 에디터의 망상과 허언이 곳곳에 숨어있는 제1회 코리아 챔피언십 리뷰를 소개한다.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인천 송도)에서 KPGA와 DP월드투어가 공동주관한 ‘제1회 코리아 챔피언십’이 열렸다. 유럽투어와 KPGA가 공동 주관해 대회를 개최한 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개최된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 총상금 2백만 달러, 한화로 약 27억 원이고 우승상금은 34만 달러(약 4억 5천만 원)의 대규모 대회였다. 역대급 규모였다는 2022년 코리안투어가 21개 대회, 총상금 203억 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코리안투어에서 보기 어려운 큰 대회였음은 자명하다. 총상금 규모가 크게 올라 25개 대회, 250억 원 규모라는 2023시즌으로 생각해도 마찬가지다. 시즌 첫 유러피언투어 이번 DP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은 2023년 첫 유러피언투어 대회이기도 했다. DP월드투어는 유럽의 남자 프로골프투어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다. 아무리 창대한 일도 그 시작은 미약했다. LPGA 투어도 그렇다. 지금이야 LPGA 투어가 여자 골프 세계 최고의 무대로 여겨지지만, 과거 여자 골프는 그저 하나의 ‘놀이’에 불과했다. 남자 골프와 비교해 여자 골프의 위상은 그야말로 초라했다. 이런 척박한 환경 속에서 1950년 LPGA를 출범시킨 13명의 창립멤버가 있었다. 그들의 헌신 속에서 LPGA 투어는 시작됐고, 수많은 명승부와 스타들이 탄생했다. 이들 13인의 노력 덕에 여자 골프는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DITOR 방제일 사진 LPGA LPGA 창립멤버들이 현대 여자 골프에서 갖는 의미는 단순히 여자골프 리그를 창설했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종종 우리는 과거의 일들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있다. 역사를 쉽게 생각하는 것이다. LPGA 투어도 그렇다. LPGA 투어는 수많은 이들의 노력 속에서 탄생했다. 어제의 역사를 만든이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현실이 있을 수 없고, 내일의 미래가 존재 할 수 없다. 그래서 이번 골프가이드 6월호 특집은 ‘13인의 파운더스’다. 지난 5월 16일,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LPGA를 만든 13인 중 마
브룩스 켑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가 후원하는 리브 골프 소속 선수로는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임과 동시에 지난 마스터스에서 마지막 라운드 뼈아픈 패배를 당한 것을 제대로 갚아줬다. EDITOR 방제일 짧은 전성기 동안 브룩스 켑카는 메이저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줘 ‘메이저 사냥꾼’이라 불렸다. 그러나 부상과 슬럼프로 켑카는 우승과 거리가 먼 선수가 됐다. 이적 이후 켑카는 리브 골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우스갯소리로 리브 골프에서 켑카가 선전하자 켑카에게는 ‘3R 킹’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는 리브 골프가 3라운드까지만 대회를 하기에 붙은 오명이었다. 이 오명이 더 탄력을 받은 건 지난 마스터스에서 3R까지 리더보드 최상단에 있다가 욘 람에게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켑카와 리브 골프를 조롱하기도 했다. 3R 킹,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 그렇게 시작된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이번에도 켑카는 리더보드 상단에 올라 있었다. 이때쯤 슬슬 에디터도 궁금했다. 과연 이번에도 켑카가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킬 수 있을까. 또다시 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제2회 드림챌린지의 막이 오른다. 디펜딩 챔피언은 세계랭킹 16위, 오거스타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 초청되기도 한 임지유다.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3’과 함께하는 ‘테일러메이드 제2회 드림챌린지’가 오는 6월 20일 포천힐스CC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여자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유망 선수 발굴, 후원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 대상은 핸디캡 3.0 이하의 14세 이상 여자 아마추어 골퍼 90명이다. 현역 KLPGA투어 선수 1명과 아마추어 선수 3명이 한 조로 동반 라운드를 가지게 되며, 1R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정한다. 아마추어 선수는 대한골프협회 ‘경기인 등록규정’에 따라 2023년 현재 시점에 전문 선수등록을 마쳐야 하며, 참가자 접수는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모집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종 순위만큼이나 프로 골퍼와의 동반 라운드 기회 자체가 현역 투어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느끼는 학습의 장이 된다. 물론 다양한 시상품과 특전도 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023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