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주민센터는 최근 관내 소재한 연희감리교회가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성탄 행사’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희감리교회는 쌀 10kg 100포(400만 원 상당)를 후원했으며, 연희동주민센터는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지원받을 100가구를 선정했다. 마봄협의체 위원과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동장 등이 쌀을 각 가정의 문 앞에 비대면으로 전달한 뒤 전화로 이를 알리고 안부도 물었다. 한 할머니는 “좋은 선물로 이번 연말연시를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희감리교회는 주민을 위한 음악회와 이웃돕기, 공간 대여 등 그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연희감리교회 김국현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한 드림스타트 아동이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금호타이어가 진행하는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사업 대상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아동을 위해 책상, 서랍장, 침대 등의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이 가정을 사례 관리해 오던 홍은2동주민센터에서도 공부방에 필요한 침구를 제공했으며 서대문구에서도 이웃돕기 후원금을 연계했다. 아울러 금호타이어와 구가 비대면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지원했다. 이 아동의 한 가족은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서 가족애도 돈독해 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해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개인별 복지 지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복지 자원 고루나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개인 단위의 복지 자원 통합 관리 체계 미흡 ▲복지 자원 중복·누락에 따른 분배 불균형 ▲부서별 소통 미흡에 따른 비효율적 복지 자원 활용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를 개발했다. 고루나눔시스템은 축적된 정보의 표준화 및 디지털화로 업무 연속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고 결연 가구 및 후원자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 관리하도록 한다. 특히 개개인에 대한 구청 각 부서의 복지 관련 정보를 포괄하는 종합현황판(대시보드)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서대문구 특화사업인 ‘100가정 보듬기’도 이 시스템 내에 구축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나아가 복지 자원 현황 및 통계를 기반으로 대상자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고루나눔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민관 복지 자원 관리로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와 함께 외부공모사업에서는 129억원의 재정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코로나19로 각종 외부기관 평가와 공모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구는 올해 행정·복지·교육·안전·환경 등 분야별 외부기관 평가에서 37개 사업이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수상 내역은 ▲서울시 정부합동평가 최우수상 ▲국가안전대진단 평가 서울시 자치구 우수구 ▲참여예산제 종합평가 최고등급 등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는 2년 연속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받으며 공공도서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연맹 우수 학습도시로 선정돼 평생학습도시 은평의 위상을 높였다.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4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우수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4년 연속 수상 등 성과를 내며 은평형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밖에 분야에서도 우수사례와 우수구로 선정됐다. 주요 사례는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최우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실시된 ‘대한민국 좋은정책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 주최한다. 전국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268건의 정책으로 응모했으며 구는 1차 외부 심사, 2차 대면 PT심사, 3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후환경 분야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이 대회에서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서대문구만의 우수 정책 사례들을 소개했다.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인 서대문구는 3,000세대가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 에너지자립마을 30개소 및 3개 권역별 에너지자립지원센터 조성, 서울시 최초 대형전기차 마을버스 도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 중립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를 설립해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환경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개인별 복지 지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복지 자원 고루나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개인 단위의 복지 자원 통합 관리 체계 미흡 ▲복지 자원 중복·누락에 따른 분배 불균형 ▲부서별 소통 미흡에 따른 비효율적 복지 자원 활용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를 개발했다. 고루나눔시스템은 축적된 정보의 표준화 및 디지털화로 업무 연속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고 결연 가구 및 후원자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 관리하도록 한다. 특히 개개인에 대한 구청 각 부서의 복지 관련 정보를 포괄하는 종합현황판(대시보드)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서대문구 특화사업인 ‘100가정 보듬기’도 이 시스템 내에 구축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나아가 복지 자원 현황 및 통계를 기반으로 대상자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고루나눔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민관 복지 자원 관리로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11월 11일부터 4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76회 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에 12월 21일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식을 개최했다. 폐회식을 통해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11월 초 시작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구민들의 불안도 커진 상태이다. 연말연시 건강에 더 유의하고 거리두기 실천에도 누구보다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 끝으로 긴 정례회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을 총 정리하는 마지막 회기인 만큼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까지 촘촘한 일정으로 진행했다. 실제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총196건의 시정과 제안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에 ‘2020년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역시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채택되었다. 또 1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책과 함께 성장하고, 원어민 선생님 지도하에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는 ‘2021 종로구 겨울 원어민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해외연수를 대체할 만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려 기획하였다. 이에 본격적인 교육 시작에 앞서 사전 레벨 테스트를 진행,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자녀가정이나 저소득가정 아동에게는 수강료 일부에서 최대 전액을 종로구가 부담한다. 이어서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는 이달 23일부터 2022년 2월 25일까지 초등학생들을 위해 ▲이서우 작가와의 만남 ▲임정자 작가와의 만남 ▲고전소설, 토론으로 놀자! ▲역사 북 아트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네 개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택했다. 12월 30일부터 2022년 2월 24일까지는 ‘고전소설, 토론으로 놀자!’가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와 함께 외부공모사업에서는 129억원의 재정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코로나19로 각종 외부기관 평가와 공모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구는 올해 행정·복지·교육·안전·환경 등 분야별 외부기관 평가에서 37개 사업이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수상 내역은 ▲서울시 정부합동평가 최우수상 ▲국가안전대진단 평가 서울시 자치구 우수구 ▲참여예산제 종합평가 최고등급 등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는 2년 연속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받으며 공공도서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연맹 우수 학습도시로 선정돼 평생학습도시 은평의 위상을 높였다.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4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우수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4년 연속 수상 등 성과를 내며 은평형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밖에 분야에서도 우수사례와 우수구로 선정됐다. 주요 사례는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최우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구산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개시 했다고 밝혔다. 구산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필요한 민원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관공서, 대형마트, 지하철 역사 등 많은 사람이 오가는 장소에 설치돼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간단한 민원 서류를 발급하는 기기다. 동 주민센터나 구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직장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산역 지하 1층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 총 85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은평구 무인민원발급기는 구산역을 포함해 총 29곳에서 운영 중이다. 은평구청,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연신내역, 구파발역, 불광역, 구산역, 은평구민체육센터, 은평세무서, 응암역, e-푸른 새마을금고 본점 및 새절역점, 은평성모병원, 16개 동주민센터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구산역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해 다중이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청 1층 안내데스크 주변을 실내 정원 ‘스마트 가든’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1층 안내데스크 주변을 싱그러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생활 녹색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가든’은 건물 실내에 정원을 조성해 주민 쉼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통해 관리가 용이하고 실내공간 미세먼지 저감과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는 올해 총 5곳(불광보건분소, 내를건너서 숲, 은평구청 본관1층 2곳, 의회건물 6층)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국시비를 확보해 조성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 휴식 공간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계절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이 휴식과 힐링을 조금이나마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스마트가든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천재교과서와 ‘2022년 밀크T초등 콘텐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크T는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스마트 학습 교육 시스템이다. 전용 태블릿PC를 이용해 개개인 학습자마다 맞춤형 교과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협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며, 천재교과서는 협약을 통해 은평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9명에게 밀크T초등 콘텐츠를 할인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가 변동될 때 교체된 아동에게 배부할 기기 정비를 위해 액정 보호필름과 펜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선 천재교과서 초등사업부 이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밀크T초등 콘텐츠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천재교과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스마트 학습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아동들에게 공정한 학습 기회가 제공돼 교육격차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주민센터는 관내 소재한 피터팬 제과점이 최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케이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제과점 측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을 제안해 성사됐다. 연희동주민센터는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중심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했다. 또한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케이크를 받은 한 할머니는 “연말연시면 외로움이 더했는데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고 안부까지 챙겨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피터팬 제과점은 40여 년간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자리를 지켜온 빵집이다. 이곳 박용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이웃 분들을 찾아뵙고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흐뭇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홍제1동은 관내 소재한 홍광교회가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회는 평소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7명에게 매월 5만 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성도들의 일명 ‘보리떡 헌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7명에게 5만 원씩 식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자체 ‘코로나19방역팀’을 구성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7명이 음식점과 미용실 등 소상공업소에 대한 방역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초미립자 분무소독기를 구입해 유진상가에서 폭포마당에 이르는 홍제천 변 체육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앞서 2019년부터는 은퇴장로 등 7명이 관내 등산로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홍광교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2021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행사 대신 지역별 협회의 표창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2021년 ‘우수 지자체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에서는 유일한 서대문구를 포함해 모두 6곳이 수상했다. 구는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 구는 학교 방역, 아이스팩 수거, 안산 지킴이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2016년 2,896명에서 올해 5,048명으로 노인일자리를 74.3% 확대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전문 수행 기관인 ‘서대문시니어클럽’을 통해 야미야미(밑반찬 제조 판매), 취익취익(방문 세차), 뽀송뽀송(세탁물 수거 배송) 등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해 온 것도 호평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 안전망 강화, 보충적인 소득 지원 등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종로구가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고자 지난 2018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종로구는 그간 쪽방주민과 저소득가구 등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 예로 먼저 가장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돈의동 쪽방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뜰마을사업’을 들 수 있다. 지난 2015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기도 하다. 새뜰마을 조성을 통해 오랜 시간 편의시설 부족문제로 불편함을 겪어 온 쪽방지역 내 주민공동이용시설 ‘새뜰집’을 지어 주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좁은 골목길과 청결하지 못했던 마을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여기에 더해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생활안심사업까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2023년 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아이디어 공모’를 이달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및 아이디어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참여 방법은 ‘참여의 큰숲’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안을 등록하거나, 구청 협치담당관으로 신청서를 방문 제출 또는 우편발송 하면 된다. ‘참여의 큰숲’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은평구 온라인 주민참여플랫폼이다. 온라인 제안 접수창구와 주민참여 공간 역할을 한다. 주민들은 제안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일상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구체적이지 않아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제안한 사업은 선정과 시행 등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접수한 제안 사업과 아이디어를 향후 주민 공론장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안으로 도출한다. 2023년 참여예산사업은 구청 부서와 주민참여위원회 검토 과정을 거친 다음 주민총회(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실행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제안 발굴에 힘쓰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서울시 ‘2021년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업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출자·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업무에 기여한 공무원과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은평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받았다. 공익제보 대상행위와 제보자 보호 사항을 명확히 규정해 공익제보 활성화에서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공익제보자 등에 대한 보호 및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신고 및 부패행위 신고,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 부조리 신고로 세분화된 신고제도를 공익제보로 통합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제보자 보호와 보상 부분을 조례 제정으로 명확히 하고자 했다. 공익 침해와 부패행위로부터 구민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부패 없는 공직문화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의원(국민의당, 홍제3동, 홍은 1·2동)은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YIP 의정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YIP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최·주관 했고, 국회, 행정안전부, 국가미래전략사업단, (사)인터넷신문협회, (사)시민교육연합, 내외뉴스통신, 정치닷컴, 시민포커스, 전국뉴스, 강원경제신문에서 후원했다. 이번 의정대상 공모에 대한 평가는 공익단체 모니터링코리아와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서 평가했다. 제4대 서대문구의회 의원으로 입성, 내리 5선을 달성한 의회 내 최다선 의원으로 5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과 7대 전반기 부의장, 8대에 들어서도 전반기 부의장 역임하며 특유의 우직함과 노련함으로 의회를 이끌어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늘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주민들의 바람들을 의정활동에 중심으로 삼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실제 홍 의원은 홍은1동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유치해 교육 인프라를 서울시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서울시 최초로 ‘구립 서대문노인전문요양센터’를 건립,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한 바 있다. 또, 특히 8대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부의장(국민의힘, 홍제1·2동)은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회, 행정안전부, 국가미래전략사업단, (사)인터넷신문협회가 후원했다. 또, 공익단체 모니터링코리아와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서 공정하게 평가, 수상자를 선정 한바 있다. 이에 시상은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경선 부의장은 제7대부터 이번 제8대 서대문구의회 구의원으로서 구민을 대표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방자치제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에서 기초의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부의장은 제8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가는 부의장으로서 기초의회 위상을 높이고, 열린 의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 누구보다도 먼저「서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 기금 대출 이자를 한시적으로 전액 감면해 주도록 했다. 더불어, 「서대문구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오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도시 서대문 미래를 품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속가능비전을 채택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노인, 장애인, 청년, 기업산업계 대표 각 1인과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김진욱 교수, 문석진 구청장 등 7명이 7대 전략이 포함된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인간웰빙 및 역량 강화 ▲건강한 먹거리 및 식량안보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경제 및 노동 ▲저탄소에너지 공급 및 보편적 접근 ▲지구 환경 공공재 보호 ▲지속가능한 도시 및 근교 개발 ▲통합적이고 포용적인 거버넌스와 이행수단 등 7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서대문구의 의지를 담았다. 구는 올 들어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각계각층 11곳의 이해주체 그룹이 참여하는 숙의공론의 장을 운영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도출했다. 이어 주민설문 조사와 부서 의견수렴, 전체 회의를 거쳐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비전이 확정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람과 사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2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우리 집 작은 크리스마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체는 가족이 함께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20곳에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세트, 케이크 교환권, 온라인 문화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마봄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은 선물을 꾸러미에 담아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케이크와 문화상품권은 온라인 교환권으로 전송했다. 선물을 받은 한 주민은 “홀로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 크리스마스도 특별한 일 없이 지나갔는데 뜻밖의 선물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 홍사승 위원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나윤수 남가좌2동장은 “어려운 때 마음과 마을을 돌보는 마봄협의체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는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물품 후원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해에 복지사각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지식정보연구회는 청담동에 위치한 ‘소전서림’을 찾아 다양한 형태로 변하고 있는 도서관 문화를 직접 살폈다. 소전서림은 지난해 2월 청담동에 문을 연 사립 도서관이다. 특히 취향이 비슷한 문화 애호가들이 모여 담소와 토론을 나눌 수 있는 '문화 살롱'을 표방하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장소이다. 최근 책 읽는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카페와 음식점은 물론 술집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부담 없이 책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또 기존에 전형적인 공공도서관 형태에서 벗어나 유료로 운영되거나 문학, 미술 등 특화된 도서관도 생겨나는 추세이다. 이에 지식정보연구회는 소전서림을 직접 찾아 도서관 이용을 체험하고, 시설부터 운영 상황 전반을 살폈다. 또, 운영 담당자를 만나 소전서림 설립 취지부터 특징, 프로그램 운영,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 북카페 등이 가진 역할과 우리나라 도서관의 미래모습까지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서대문구청 도서관담당팀이 동행, 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사립도서관이 가진 특징을 살려 누구나 주변에서 쉽게 책을 접하고, 독서 문화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근 신촌에 우리은행과 함께한 연세로 경관조명, 이색포토존, KT-Y트리, BTS 팬덤 협업 이벤트존 등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연세로뿐만 아니라 명물거리와 신촌기차역 광장까지 경관조명을 확대했으며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내년에는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2년부터는 종로구 전체 어린이집으로 영유아 언어발달을 도울 ‘소통마스크(입이 보이는 마스크)’가 제공된다. 종로구가 올해 9월과 10월, 추진했던 소통마스크 시범사업의 높은 만족도와 언론의 관심 등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서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상은 종로구 어린이집 만 0~2세반 담임교사 및 장애아반 담임교사 약 400명이다. 이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의 학습발달 지연문제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문가에 따르면 영유아는 상대방의 입모양과 표정을 보고 감정에 공감하며 이를 기반으로 언어, 지적 능력은 물론 사회성까지도 발달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시대의 영유아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언어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종로구는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보육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앞서 관내 어린이집 3개소 영아반 담임교사와 재원아동에게 소통마스크를 지급하게 됐다. 교직원은 소통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육 활동을 이끌었으며, 재원아동은 원하는 경우에만 투명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영아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문화재청의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 평가에서 ‘1908 서대문 형무소, 2021 세계와 접속하다'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전국 지자체가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한 5개 분야(▲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문화재야행) 총 400개 사업 중 26개를 엄선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구는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독립의 별을 따라걷다’란 주제 아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재현한 연극과 역사 해설투어, 미니 콘서트, 헌화 꽃 만들기, 독립열사에게 편지 쓰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느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영천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내년에도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성금 9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은평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보육아동 감소와 방역 비용 증가 등 어린이집 운영이 힘든 상황이지만,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분들을 도와야 한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성금 기부에 함께했다. 한편 은평구는 올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위해 운영비 및 소독비, 방역물품 등을 긴급 지원했다. 내년에는 보육현장에서 고생하는 보육교사의 복리증진을 위해 복리후생비를 증액 지원하고, 원활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CCTV 관리비 및 냉방비, 영유아 급간식비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안복희 은평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 최근 확진자가 증가함에 각 어린이집에서는 정부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며 어린이집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 함께 이 힘든 시기를 잘 헤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행정안전부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전국 평가’에서 자치구종합 ‘우수구’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다. 주민참여예산제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은평구는 자치구 종합상 부분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주요 평가항목인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 참여 범위와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에서 은평구는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실질적인 주민참여 권한을 보장하는 본예산(안) 심사제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 구는 온라인 숙의·공론 과정을 보다 체계화하고 주민참여예산제 효과적 홍보를 위한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는 등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민투표수가 지난해 대비 61% 증가했고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SNS에서도 조회 수가 급증하는 등 성과를 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공론장을 운영하는 등 숙의·공론을 통한 주민참여를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이 12월 21일, 라마다 서울(신도림)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상식에서 ‘2021년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 표창이다. 정재호 의원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자문위원으로 열성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9기 민주평통 간사로 활동했으며, 2021년 회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며 민주 평통사업에 앞장서 왔다. 정재호 의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종로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만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했는데, 그 부분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며 “좋은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창천동 4-55 일대 신촌 바람산 명소화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이동편의시설 등의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람산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 사이에 위치한 고지대로 창천근린공원과 바람산어린이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구는 올해 5월 중순 공사에 들어가 이곳에 엘리베이터와 보행교를 설치했다. 이로써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포함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바람산에 갈 수 있게 됐다. 구는 또한 이곳에 문화 덱(deck)과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수목과 잔디를 심었으며 향후 사계절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조망이 뛰어난데다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도 향상된 만큼 신촌 바람산이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트 언덕처럼 서울의 문화예술 명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신진 국악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본선 경연대회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국악인의 활동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이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창작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열린 ‘국악내일’은 1차 서류심사, 2차 비공개 실연 예선을 통해 총 6팀을 선발하고 본선 참여기회를 부여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앙상블BIC’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은 고등학교 동문들이 모여 결성한 ‘LUCID’가 차지했다. 아울러 거문고 솔로로 참가한 공영은 연주자가 은상을, 동상은 ‘청바지’, 장려상은 ‘유랑’과 ‘박신혜X최지아’가 각각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앙상블BIC은 연주자가 직접 음악을 상상하고 작곡해 연주한다는 뜻을 담아 결성된 팀으로, 세 대의 해금과 한 대의 아쟁이 조화를 이루며 음악적 표현을 극대화시킨 점이 매력이다. 앙상블BIC이 본선무대에서 선보인 ‘새 환상곡’은 새타령을 모티브 삼은 곡으로, 네 명의 연주자가 다채로운 화성 진행과 함께 유려한 선율 흐름을 보여주고 풍부한 감성까지도 잘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올해 12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는 이를 활용해 주민 안전을 지키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본격적으로 나선다.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해 화면에 등장하는 사람, 차량, 동물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여 시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로 판단될 시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우선적으로 표출해 주는 지능형 서비스이다. 기존의 육안관제와 달리 고속 검색이 가능해 사건영상을 찾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다 객체인식 정확도,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종로구는 앞서 올해 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주관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구 자체 예산 4억 원까지 추가로 투입해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3월 사업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계약자 선정, 서비스 디자인과 대상지 결정, 유동인구 분석 현장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구는 그간 도심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각종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으며 유흥지역, 쪽방촌 등이 자리한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신사동 새로운 길 문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신사동 음악살롱’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사동 음악살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과 소상공인을 음악으로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증산로 17길~은평터널로 7길에 소재한 카페와 내를건너서숲으로 도서관 등에서 지난 12~19일 동안 4회에 걸쳐 열렸다. 공연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퓨전국악에서부터 아카펠라, 인디 음악, 모던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공연 출연진들은 윤동주의 ‘별헤는 밤’과 김소월의 ‘개여울’을 직접 낭송하고 윤동주의 ‘길’을 가사로 쓴 자작곡을 선보였다. 한 관객은 “매일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는 동네 카페와 도서관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공연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 소상공인은 “은평구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이사를 오고 창업을 하고 두 달 전 쌍둥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꿈꾸던 일이 은평에서 현실이 되는 마법을 경험하고 있다. 내가 살고 일하는 공간에서 작은 공연들이 정기적으로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녹번서근린공원에 야간조명 설치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은평 신비의 숲’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소는 은평구청 후문 근처 녹번서그린공원(녹번동 85-4)이다. 운영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은평 신비의 숲’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조성됐다. 빛터널, 보름달과 토끼, 은하수 조명, 유니콘 등 신비로움과 희망을 상징하는 LED 경관조명 시설물이 설치됐다. 색다른 문화공간을 연출하며 희망 문구도 함께 게시한다.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주민 휴식 공간으로 은평구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로 문화행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은평 신비의 숲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수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이자 유일한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선도사업 지자체 외 유일한 수상으로 보건·복지·돌봄 선도 자치구임을 증명했다.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대상으로 총 17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는 현재 선도사업을 실시 중인 전국 16개 자치단체에 맞는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지표는 ▲지역케어회의 운영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 운영 ▲보건, 복지 분야 연계협력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독자적인 통합돌봄 모형개발 등이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돌봄SOS센터를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면서 공공 돌봄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내 돌봄을 발 빠르게 실현했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예산 확보와 최다 지원으로 실적을 인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은 12월 15일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에서 2년 연속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의 신뢰기반 구축을 목표로 전국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영준 의원은 ▲미세먼지 없는 종로 조성(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활동 및 조례 제·개정 등)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강화(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강화) ▲아이들의 놀이 및 체험공간 확대(혜명아이들 놀이터, 명륜어린이집 대수선, 동숭어린이집 기능보강, 백동 어린이놀이터 정비,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 경학 어린이공원 정비 등) ▲걷고 싶은 마을길 조성 등(혜화 보행특구 조성, 삼일대로30길 보행환경 개선, 걷고싶은 마을길 조성 등) ▲전통으로 하나 되는 마을 조성(돈화문로 문화축제 개최, 인사동길 전통문양 조명등 ‘청사초롱’ 설치, 와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학교 급식이 없는 겨울방학 때 가정 내에서 보살핌을 잘 받지 못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과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아동 등이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가정 해체나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면 담임교사, 통장, 담당 공무원 등의 추천과 서대문구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방학 기간 대상 아동의 급식(꿈나무)카드에 가정 상황에 따라 하루 1∼2식(1식당 7천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충전되며 이를 꿈나무카드 가맹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 1회 도시락을 선택해 배달받을 수도 있다. 올해 여름방학 때 급식지원을 받은 아동들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지원이 이뤄진다. 신규 지원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하면 된다.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가족, 이웃, 관계인 등이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어린이날에 이어 이번 연말에도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 599명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음악을 통해 주민 화합을 이끌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에 가득 담아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 합창단은 지난 2017년 창단 이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와 각종 문화행사 및 축제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단원으로 위촉될 경우 추후 다양한 대내외 무대에 서게 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연습시간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게 된다. 신청자격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2년 2월 4일까지이다. 방법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을 내려 받은 뒤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우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6층 종로문화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불가하며, 서류전형 발표는 2022년 2월 11일 예정돼 있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 16일 열리는 2차 면접·실기심사에 참여해 자유곡 을 불러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18일 발표하며 신규단원은 내년 3월 1일 위촉한다. 단, 코로나19 상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 성평등 정책 행정 기반을 구축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양성평등한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를 말하며, 여성가족부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지자체 총 50곳 중 1단계 8곳, 2단계 16곳, 3단계 5곳을 선정했다. 은평구는 2015년 1단계로 지정된 이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제·사회 참여 확대 분야에서는 교육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구비 지원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했고, 올해는 4차산업 진출을 위한 ‘AI 어노테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해 성별 구분에 따른 직종 분리 개선을 시도했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여성안전지원사업과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한 공적 초등돌봄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최경애 의원이 12월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공헌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국민행복시대,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안중근의사 평화컵추진위원회, 선데이타임즈, 스포츠코리아신문, 스타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분야의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경애 의원은 종로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한 점과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수립 등의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랑을 열어가는 복지 전문가”로 불리는 최 의원은 아동·여성 폭력 방지 조례, 한부모 가족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여 제정하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어르신 장수축하금 신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펼쳐 왔다. 최경애 의원은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아동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및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아동의 시선으로 지역사회를 모니터링하고 아동 친화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 기구로 10~13세 아동 40명과 멘토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기를 맞았다. 위원회는 ‘아동에게 영향을 주는 비친화적인 환경 개선’을 주제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공원 8개소를 직접 방문해 놀이공간 평가표를 작성했다. 또한 워크숍을 열어 불법 쓰레기 투기, 낙서, 불법 주정차(킥보드, 오토바이 등), 음주 흡연, 그늘 및 휴식 공간 부족, 아동 놀 권리 인식 개선, 어린이 놀이 공간 조성 시 아동참여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발표회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어린이공원 관련 부서의 팀장들이 참석해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의견에 대한 현황과 향후 사업 반영 계획, 적용이 어렵다면 그 이유 등을 상세히 답변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도 갖고 평소 궁금해 하던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아동 의견을 존중하는 시대가 온 것 같아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2018년부터 진행한 주민자치회 활동을 돌아보고 서대문형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우리의 미래를 말하다’란 주제로 열린 공유회는 줌과 유튜브 이원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동 주민자치회와 서대문구 민관협력회의 위원, 주민참여예산 위원과 협치 위원, 관련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와 2부에 걸쳐 ▲2020~2021년 서울시 사무국 시범운영 사업결과 공유 ▲2021년 서대문구 동주민자치회 민관협력 체계 구축모델 연구 결과 발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마련을 위한 전문가 제언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참여 ‘열린 수다회’를 통해 현장 경험에 기반을 둔 주민자치회 성과와 변화, 비전 등을 나눴다. 문석진 구청장은 “명실상부한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서대문구의 민관거버넌스 조직으로 튼튼한 기반을 다지며 협치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2018년부터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5개 동에서 추진했으며 이 성과와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가상현실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복지기관과 동 마봄협의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열었다. ‘온(溫)-라인(line), 나눔을 통한 따뜻한 희망 잇기’란 부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3차원 가상공간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프랜드(ifland)는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다른 접속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집 원아들의 저금통 전달식, 퀴즈로 알아보는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 나눔 홍보영상 상영, 즉석조리식품 기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대문구청 직원들은 직접 마련한 라면, 통조림, 즉석조리식품 등으로 나눔 트리를 만들었다. 한 주민은 “비대면 상황에서 진행된 새로운 방식이 흥미로웠으며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때에 가상 세계를 통해 많은 주민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희망 잇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노년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새해부터 관내 경로당에 ‘디지털 튜터’를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디지털 교육 경력자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20명을 채용해 기본 교육을 실시한 뒤 경로당에 투입한다. 대상은 관내 전체 경로당 111곳의 수요를 조사해 약 60곳을 정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4개월 과정의 스마트 기초 과정을 진행한다. 내용은 와이파이 설정, 앱 내려받기, 데이터 정리, QR코드 사용, 건강·지도·택시 앱 이용, 무인민원·병원·영화관 키오스크 활용 등이다. 이후에는 반복 학습이나 개인별 역량에 따른 심화 과정이 이어진다. 심화 과정은 AI로봇 활용 교육, 메타버스 활용, 주제별 비대면 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디지털 튜터가 자신이 전담하는 경로당을 주 2~3회씩 주기적으로 방문해 1:1 질의응답식 맞춤형으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구비 약 3억 원을 편성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 3월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에 스마트기기와 비디오프로젝터 등을 갖춘 ‘정보화 교실’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지도·상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은평구 약사회,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했다. 구는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다양한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복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거나 불필요한 약물을 과다복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자칫 잘못된 복용 습관으로 오히려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은 노화에 따른 신체변화와 그에 맞는 약 복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일대일 개별 상담을 통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한 심층상담을 하고 개인별 맞춤형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내년도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정기 프로그램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올바른 복용습관을 몸에 익혀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와 국정과제에 대한 지자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수상하며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최다수상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더불어 함께 사는 자치구’로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플랫폼 구축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력 향상 노력 ▲코로나 19 위기상황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구는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복지전달체계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2016~2017년 동안 조직개편을 통해 은평구 16개 전동에 ▲복지 전담팀 설치 운영 ▲인력충원 ▲동 주민센터 공간개선 ▲차량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기반을 마련했다. 2단계는 2018~~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청운효자동은 12월 20일 14:00부터 27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굿바이 2021! 헬로 2022! 희망 포토존'을 운영한다. 매해 주민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고자 청운공원에서 개최해 온 ‘해맞이 축제’를 대신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에 마을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이번 포토존 조성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대상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청운공원 해맞이동산과 수성동계곡, 통인시장 세종마루 정자 등 세 곳으로 정했다.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 주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행복’, ‘사랑’, ‘희망’을 주제로 한 테마별 포토존을 기획하는 세심함을 보였으며 ‘당신의 2022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어흥~ 2022년 흥해라~’ 등 다양한 문구 장식을 더한 멋스러운 트리와 벤치 등을 설치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18:00~21:00 사이에는 조명을 점등해 주변 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체험이나 공연과 같은 부대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는다. 청운효자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 정영기 위원장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2단계 제설대책을 발령하고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경사로 등 강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쳤다. 구는 제설차와 덤프트럭, 다목적 도로관리차, 소형 염화칼슘살포기를 운행했다. 이를 통해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염수용액 등 강설에 대비해 확보해 놓은 제설 자재를 간선도로와 입체교차로와 교량, 터널 등에 투입했다. 차량진입이 어려운 길과 산책로 등의 제설작업에는 송풍기도 활용했다. 구는 또한 홍은2동 정원단지와 홍제3동 개미마을 등의 열선도로와 연희동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주변 등의 자동염수살포장치를 가동했다. 아울러 무악재고개, 연희동고개, 명지대앞교차로 등 강설 취약지점에 대한 담당제와 보도육교 및 지하보도 제설 책임제를 시행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예보되는 적설량에 따라 직원들을 제설 작업에 투입한다”며 “주민들께서도 강설 시 ‘내 집 앞 눈 쓸기’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9개)를 대상으로 한 이 대회에서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정책 기획 및 실행 주도력 강화 ▲통합사례관리 추진 ▲민관협력 기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실천모델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정책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 강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구는 올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민관학이 함께하는 복지100축제를 열고 지역복지 공모사업을 자체 추진했다. 또한 선진 복지제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동 복지대학을 확대 추진하는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독자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는 이번 수상과 함께 포상금 천오백만 원을 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행안부 평가를 통해 서대문구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로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6일 ‘제1회 은평문화관광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7명의 수상자 중 우수 수상자 4명이 함께했다. 박수민(최우수상), 곽옥연(우수상), 이부영(우수상), 김종찬(장려상) 등 수상자 4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처음 열린 ‘은평문화관광 플랫폼 사진 공모전’은 은평구의 관광자원을 주제로 지난 9~10월에 진행됐다. 참여대상에 제한 없이 은평구 관광명소, 문화, 축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을 공모했다. 공모전에는 총 138명의 인원이 248점을 응모했으며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모두 17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우수 수상자들의 수상 작품이 공개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20일부터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도록에는 심사위원 추천작품을 포함해 응모작 총 55점이 수록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에 처음 열린 은평문화관광 플랫폼 사진 공모전에는 은평구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응모작이 많았다. 은평문화관광 홍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든